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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1: 생활과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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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쪽 | B5
ISBN-10 : 8958620099
ISBN-13 : 9788958620099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1: 생활과 한자 중고
저자 정민,박수밀,박동욱,강민경 | 출판사 휴머니스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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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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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책이 찢어진곳도 있고 너무 많이 지저분하네요 중고상품이지만 조금은 깨끗한걸로 판매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poetich*** 2020.03.13
69 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 5점 만점에 3점 anstjdp***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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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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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제1권 <생활과 한자>. 이 책은 우리 문화의 바탕에 깊이 뿌리내린 한자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처음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한자의 다양한 쓰임새와 담긴 뜻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 문화를 좀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과, 신체와 정신, 생로병사, 가족과 윤리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민
저자 정민 鄭珉
한양대 국문학과에서 한국한문학을 공부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어려운 한문 고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한시 미학 산책》,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 《비슷한 것은 가짜다》,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저자 박수밀 朴壽密
한양대학교 국문학과에서 연암 박지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전 글쓰기와 조선후기 지성사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 《정유각집》(공저)가 있다.

저자 박동욱 朴東昱
한양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학부대학 조교수, 한서대학교 부설 동양고전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다. 일평 조남권 선생님께 삶과 한문을 배우고 있다. 2001년 《라쁠륨》가을호에 현대시로 등단하였다. 저서와 역서로 《아버지의 편지》(공저), 《혜환 이용휴 산문전집》(공역), 《표암 강세황 산문전집》(공역), 《이가환 시전집》(공역) 등이 있다.

저자 강민경 姜旻炅
한양대학교 국문학과에서 공부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학부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2년 MBC 창작동화공모전을 통해 등단하였고, 2004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2006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유선문학과 환상의 전통》 등이 있으며, 작품집으로 《오합지졸 배구단 사자어금니》, 《부낭자가 떴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한자, 문화를 읽는 힘
서설
한자란 무엇인가?
-문자 여행1-선사 시대 암각화(岩刻畵)

一 생활 속의 한자
1. 의미가 담긴 말
사냥매의 꼬리표, 시치미 / 어처구니가 없으면? / 신랑감 물색(物色) / 짐작(斟酌)을 잘해야

2. 유래가 있는 말
삼수갑산(三水甲山)과 산수갑산(山水甲山) / 흥청망청(興淸亡淸)의 결과 / 어영부영하다 보니 / 울면 이비야(耳鼻爺)가 잡아간다
-한자와 문화1-천자문(千字文) 이야기

3. 모르고 쓰는 말
창피한 이유 / 미련을 못 버리는 까닭 / 흐지부지되고 나면? / 가게는 임시로 지은 집

4. 잘못 알고 쓰는 말
삼계탕과 영계 백숙 / 숙맥과 바보 / 주책은 술의 책임? / 하룻밤에 쌓은 만리장성?
-문자 여행2-거북 껍데기에 쓴 글자, 갑골문(胛骨文)

二 말 말 말
1. 말의 종류와 무게
식언(食言), 뱉은 말을 삼키다 / 지혜가 담긴 말, 잠언(箴言) / 감언(甘言), 꿀처럼 달콤한 말 / 그럴듯한 말, 궤변(詭辯)
-한자와 문화2-담장 위에 새긴 글자

2. 세 치 혀의 무서움
남의 입에 오르는 구설수(口舌數) / 장광설(長廣舌), 길게 늘어놓는 말 / 이랬다저랬다 하는 횡설수설(橫說竪說) / 유언비어(流言蜚語), 날아다니는 말

3. 욕설에 담긴 뜻
경(?)을 칠 놈 / 급살(急煞)을 맞으면 / 염병(染病)은 장티푸스 / 병신(病身)이 육갑(六甲)한다?
-문자 여행3-청동기에 새긴 금문(金文)

三 우리 몸과 한자
1. 얼굴 위의 한자
면목(面目) 없는 일 / 째려보는 백안시(白眼視) / 흰 눈썹, 백미(白眉) / 비조(鼻祖), 최초의 시작
-한자와 문화3-와당(瓦當)의 표정

2. 신체와 한자
소중한 신체(身體) / 뛰어난 솜씨, 고수(高手) / 비견(比肩), 어깨를 견주다 / 품은 생각, 복안(腹案)

3. 신체 내부 기관과 한자
골수(骨髓)에 사무치다 / 서늘해진 간담(肝膽) / 한심(寒心), 심장이 차가워지면? / 애끊는 단장(斷腸)
-문자 여행4-돌에 새긴 전서(篆書)

四 우리 몸과 한자
1. 기쁨과 슬픔
희희낙락(喜喜樂樂)하다 보니 / 손뼉치며 웃는 박장대소(拍掌大笑) / 슬픔과 비애(悲哀) / 기우(杞憂)와 노파심(老婆心)
-한자와 문화4-글자로 그린 그림

2. 사랑의 표현
금슬(琴瑟) 좋은 부부 / 하나 되는 사랑, 비익조(比翼鳥)와 연리지(連理枝) /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의문망(倚門望) / 임 향한 일편단심, 규심(葵心)

3. 우정과 신의
막역(莫逆)한 친구 / 어린 날의 벗, 죽마고우(竹馬故友) / 나이를 잊은 사귐, 망년지교(忘年之交) / 지음(知音), 소리를 알아주는 벗
-문자 여행5-대쪽에 쓴 글씨, 죽간(竹簡)

五 생로병사의 신비
1. 탄생과 성장
백일(百日) 잔치는 왜 하나? / 유치(幼稚)하기 짝이 없다 /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이란? / 약관(弱冠)은 몇 살?

2. 질병과 인간
마마(??) 자국과 박색(薄色) / 학질(?疾)을 뗀 사연 / 만신창이(滿身瘡痍)가 되다 / 낭비벽(浪費癖)과 도벽(盜癖)
-한자와 문화5-미치광이들 이야기

3. 늙음과 건강
노익장(老益壯)을 과시하다 / 누구나 누리고픈 오복(五福) / 치매(癡?)와 노망(老妄) / 원로(元老)와 기로회(耆老會)

4. 죽음과 장례 문화
운명(運命), 숨이 끊어지다 / 임종(臨終)을 지키다 / 강시(?尸)와 미라(mirra) / 여러 가지 장례법(葬禮法)
-문자 여행6-아름답고 우아한 예서(隸書)

六 가족과 윤리
1. 성과 이름
백성(百姓)의 성씨(姓氏) / 명함(名銜)도 못 내밀고 / 본관(本貫)과 관향(貫鄕) /이름보다 많이 부른 자호(字號)

2. 나이와 연륜
과년(瓜年)한 나이 / 불혹(不惑)의 중년 / 연륜(年輪)이 쌓인 노년 / 망구(望九)와 백수(白壽)
-한자와 문화6-백 개의 목숨 수자

3. 촌수와 호칭
항렬(行列)과 촌수(寸數) / 형제간의 서열, 백중숙계(伯仲叔季) / 춘부장(春府丈)과 훤당(萱堂) / 각하(脚荷), 족하(足下), 귀하(貴下)

4. 효도와 인륜
슬하(膝下), 무릎에서 키우다 / 어버이를 닮지 못해 불초(不肖) / 패륜(悖倫)과 불륜(不倫) / 반포보은(反哺報恩), 까마귀의 효도
-문자 여행7-붓이 날고 먹물이 튀는
초서(草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살아숨쉬는 21세기 대안의 한자교과서 시험과 입사를 위한 초등학생과 대학생들의 한자 공부에서부터 최근 일반인들의 교양한자에 이르기까지 한자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낱글자를 암기하는 한자공부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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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숨쉬는 21세기 대안의 한자교과서 시험과 입사를 위한 초등학생과 대학생들의 한자 공부에서부터 최근 일반인들의 교양한자에 이르기까지 한자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낱글자를 암기하는 한자공부에 머물 때 우리의 일상과 삶에서 한자가 어떤 뿌리와 개념을 형성하는지를 볼 수가 없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청소년과 대학생에서 교사와 학부모 등 성인에 이르기까지 낱글자 익히기가 아니라 생활과 문화 속에서 살아 숨쉬며, 한자를 통해 기초교양을 쌓는 21세기 대안의 한자 교과서이다. 최근 한자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한자교육에서 더욱 깊은 문제의식과 함께 대안을 요구한다. 출판시장에서 초보적인 학습서나 펜글씨 교본 따위의 출판물은 그렇다 하여도 공교육계 역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초등교육에서는 한자검정시험에 맞춰 단계적 학습이나 프로그램도 없이 낱글자를 익히고 베껴 쓰게 하는 일방적 주입식 한자학습이 행해지고 있다. 중등교육에서는 한자 한문 교육의 목표를 한문 독해력 신장에 두고 있지만 현실은 정체성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한자가 세계와 소통하고 교양 있는 삶을 영유하기 위한 일종의 방편이자 도구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보며 아울러 한자교육의 진정한 맛과 힘은, 생각이 깊어지고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되며, 세계를 이해하고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긴다는 데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우리에게 한자는 무엇이며 한자와 한문 교육의 방향을 다시 성찰하게 하는 계기를 던진다.

한자, 문화를 읽는 힘!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낱말들의 뜻과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생생한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낸다. 억지로 한자를 외우려 들지 않아도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한자가 익혀진다. 한자를 읽음으로써 우리 문화도 읽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어려운 한문 고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해 온 정민(한양대 국문과 교수) 선생과 동학하는 연구자들이 함께 ‘한자는 문화를 읽는 힘!’임을 모토로 하여 펴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대안의 한자 교과서다.

표현력과 사고력은 물론 문화를 읽는 힘까지!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익히는 최고의 한자 교양서 _책 소개
언어는 현실을 반영한다. 정보화 사회는 ‘지구촌 한 가족’이라는 구호를 점점 더 실감나게 한다.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 중국이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청소년의 주 활동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점 등이 한자 공부의 필요를 더한다. 한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를 하나로 이어 주는 연결 고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자를 배우려는 근원적인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과 사용하는 말(한자어) 속에는 우리 문화와 선인들의 생각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가 주목하는 것은 한자가 우리 문화를 읽는 코드이자 중국을 여는 열쇠라는 점이다.

이 책은 한자를 문화로 읽는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 속에는 문화가 담겨 있다.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그때그때 깨달은 지혜가 모여 언어가 되고 습관이 되고, 이것이 오랜 세월 쌓여서 바로 문화가 된 것이다. 기존의 한자 책은 문화를 말하더라도 주로 중국의 문화를 다룬 것이 많았다. 이 책은 ‘우리 문화로 읽는 한자’를 표방한다. 우리 생활 문화의 장면마다 깊숙이 침투해 있는 한자말을 주제별로 계열화하여 살펴봄으로써, 즐겁고 재미있게 한자와 한자말의 원래 의미를 익히고, 나아가 우리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청소년과 대학생에서 교사와 학부모 등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루 볼 수 있는 책이다. 낱글자를 익히면서가 아니라 생활과 문화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한자를 통해 기초교양을 쌓는 대안 교과서이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에서는 한자가 세계와 소통하고 교양 있는 삶을 영유하기 위한 일종의 방편이자 도구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보며, 아울러 한자교육의 진정한 맛과 힘은, 생각이 깊어지고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되며 세계를 이해하고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긴다는 데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우리에게 한자는 무엇이며 한자와 한문교육의 방향을 다시 성찰하게 하는 계기를 던진다.

1권은 '생활과 한자'를 부제로 우리 생활 속의 한자말들을 찾아 그 뜻과 유래를 살펴본다. '어영부영', '주책', '애비', '물색' 등등 미처 생각지 못했던 말들의 한자 어원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함께, 사람의 몸, 마음, 생로병사 등과 관련한 한자어들을 익힐 수 있다.

2권은 '문화와 한자'를 부제로, 숫자와 색깔, 동물이나 식물에 연관된 낱말에서부터 의식주와 문화, 각종 제도와 생활, 예술, 과학 등과 관련한 한자들을 익힌다. 부록으로 시사용어사전도 수록되어 있다.

매 장 끝에는 특별코너를 두었다. 1권의 특별코너는 '문자여행'으로 한자의 글꼴 변화를 그림으로 볼 수 있고, 2권의 코너는 '옛 그림 읽기'로 한자의 원리로 옛 그림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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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정말 한자를 좋아한다면 | io**inpa | 2005.10.02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한자공부에 관심을 가지던 차에 독자평이 좋아서 구입한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한자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만 추천한다. ...
    한자공부에 관심을 가지던 차에 독자평이 좋아서 구입한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한자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만 추천한다. 읽는것은 수월하다. 여러 사자성어들과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들에 관하여 그 기원과 기타 관련된 이야기들을 맛깔나게 풀어놓아 마치 잡지와도 같다. 그러나 잡지처럼 휙 하고 읽고나면 끝이다. 남는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다. 한자가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로구나~ 하는 정도? 또한 각각의 서술이 나름이 상세함을 지니고 있어 1권의 책안에 나오는 단어도 수도 적다. 내용에 비하여 비싼 가격이 아쉽다.
  • 한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화장실에서 인류의 역사가 만들어진다고 하지 않는가.. 나역시도 집중 잘되는 편이라 ...
    한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화장실에서 인류의 역사가 만들어진다고 하지 않는가.. 나역시도 집중 잘되는 편이라 한켠에 이책을 고이 모셔놓고 조금씩 읽어나갔다. 우리가 평소 우리말로 생각하며 써왔던 말들이 한자의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치미'라..는말. 궁금하지 않는가?^^ 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 점은 재질이 좋다.. 책은 A4지 크기로 교과서를 연상시킨다.
  • 나도 아래에 있는 북로그 보고 이책을 샀는데, 첨에 이 책을 받고서 ... 기대했던 그 이상~ 임을 보고는 너무 잘 선택...
    나도 아래에 있는 북로그 보고 이책을 샀는데, 첨에 이 책을 받고서 ... 기대했던 그 이상~ 임을 보고는 너무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책 값이 꽤 비싸서 첨에는 망설였다가 북로그를 보고 선택했었다. 두권 모두 살까 하다가 조금 부담이 되서 일단 첫권을 구입하고 좋으면 다음권 구입하려고 했는데.... 당장 2권까지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좋은 점을 열거하면 한 두개가 아닌데... 일단, 1. 모두 color로 그림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2. 그림이 많아서 보기에 편하다. 3. 그냥 일상에서 보는 것들을 설명해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자 공부를 안한다고 해도 꼭 봐둘만 하다...아니..꼭 봐야한다. 4. 말 그대로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이다..즉, 공부를 위한 한자공부가 아닌, 일상생활에 있는 한자를 그냥 그림으로 글로 글자로 읽고 익히다 보면...저절로 한자 2급 정도는 무난히 딸 수 있을 정도로 기획면에서 훌륭한 책이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이 책~~ 사고쳤군! ...밀리언 셀러야~ 마법 천자문 보다 더 많이 팔려야 되는 책이야....대박~~~~Good 내가 왠만해서 이렇게 까지 북로그를 쓰지는 않는데... 직접 살펴보고 살 필요도 없어요...절대 후회 안합니다...강추
  • 나의 한문에 관한 이야기 | su**mu77 | 2004.11.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5
    나에게는 꽤 오래된 옥편이 하나 있다. 중 3때인가, 고 1때인가 구입한 것으로 거의 10년이 됐는데도 아직도 항상 내 옆에 ...
    나에게는 꽤 오래된 옥편이 하나 있다. 중 3때인가, 고 1때인가 구입한 것으로 거의 10년이 됐는데도 아직도 항상 내 옆에 두고 자주 사용한다. 내 또래의 사람들이 대부분 그랬겠지만, 당시의 교육은 암기위주의 주입식이였고, 한문 수업 역시 다를바 없었다. 심하게 말하자면 별다른 설명없이 선생님의 '외워! 시험에 나온다!'라는 말로 수업을 일관했을 정도였다고나 할까. 그다지 어려운 한자는 없었기 때문에 말그대로 주구장창 외워대기만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한문은 내가 좋아하는 과목중의 하나였다. 고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가면서 한문수업은 이름만 남고 국영수과목의 보충수업의 시간이 되어버렸고 갑자기 수능과 함께 본고사가 부활한 탓에(96학번은 수능과 더불어 본고사를 치뤘고 그 다음해 본고사는 사라졌다) 관동별곡등의 예전의 한자가 수두룩한 작품이나 고문의 분석등의 수업은 말 그대로 고문이였다.그러니 반이 한자로 되어 있는 대학 전공 서적은 안그래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대학신입생에게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던 내가 한자를 좋아하게 된 것은 두번째 대학을 다니면서부터이다. 20살 동기생들과 달리 나는 이미 한번의 대학을 다녀본터라 학점을 잘주고 쉬운 과목보다는 내가 듣고 싶은 과목만을 찾아다녔고, 그중의 하나로 교양한문이라는 교양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교수의 가르치는 방법이야 중고등학교때와 별반 다를바 없었지만, 텍스트는 나에게 꽤 흥미를 불러 일으켰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나만의 한자공부 방법을 터득했다. 그것은 매일 신문에서 관심있는 분야를 스크랩해, 기사의 한자어(신문에서 한자가 사라진지 꽤 오래됐지만, 우리의 말이 거의 한자어이므로 내가 모르는 한자어를 위주로)를 일일히 국어사전으로 뜻과 한자를 적고, 다시 옥편을 통해 한글자씩 정확한 음과 뜻을 공부했다. 한학기동안 두꺼운 대학노트를 채웠고, 나는 그 수업에서 A+를 받았다. 그리고 그 다음해 시작한 일본어에서 - 물론 그 형태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근본적인 의미등은 거의 같다 - 똑같이 시작한 친구들보다 조금 빨리 습득할 수 있었다. 특히 일본어 능력시험과 같은 시험문제 중 문장에서 히라가나로 쓰여진 부분을 한자로 바꾸는 등의 문제는 기사의 문장을 중심으로 한자를 공부한 나에게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 되었고, 일본어로 읽을 수는 없지만 긴 장문의 독해에서 한자어의 의미를 알고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지금도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일본어 사전보다 옥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형태를 먼저 살펴보는 버릇이 있을 정도로, 잘은 모르지만 한자에 대한 내 애정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만난 이 책은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였는지 모른다. 한자의 중요성을 내 짧은 말빨과 지식으로 아무리 주변사람에게 피력해도 먹히지 않았는데,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젖어 있는 한자의 생명력을 내 스스로 먼저 알게 되고 그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청소년이었던 때 이 책을 읽었다면 좀 더 한자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재미를 알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 말이다. 우리에게 한글이 있으니 한자는 필요없다라는 말이나 외국에서 생활하고 외국사람을 만날일이 없으니 영어나 외국어는 배울 필요가 없다는 말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자를 익혀 어디에 활용해보겠다는 것보다 우리말을 좀 더 사랑하기 위해서는 더 알아야하고, 또 그를 위해서 한글과 밀접한 관계의 한자를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사람으로서 말이다. 아직 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 중에 한문수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있더라도 여전히 입시 위주의 수업은 한문 수업을 등한시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된 한문 수업을 받지 못한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의 교양서로서, 또 우리말을 더 아끼고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필독서가 아닐까.
  • 한문학 전공자들이 일반인을 상대로 풀어낸 한자교과서이다. 검정시험 준비용 한자학습서 한자쓰기 교본식의 자습서, 천자문을 빙자한...
    한문학 전공자들이 일반인을 상대로 풀어낸 한자교과서이다. 검정시험 준비용 한자학습서 한자쓰기 교본식의 자습서, 천자문을 빙자한 고사성어 학습서의 형식을 탈피하여 일반인의 한자 학습 요구를 만족시켜준다. ‘생활과 한자’ ‘문화와 한자’를 주제로 각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생활과 문화로부터 한자를 익히는데 부족함이 없다. 실용 한자학습서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인문 교양서로서의 한자의 위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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