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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겊 토끼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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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쪽 | B5
ISBN-10 : 8989863309
ISBN-13 : 9788989863304
헝겊 토끼의 눈물 중고
저자 마저리 윌리엄스 | 역자 김숙 | 출판사 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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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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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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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주는 그림책. 크리스마스 아침, 꼬마는 마음에 드는 헝겊 토끼 인형을 선물로 받아요. 너무 기분이 좋은 꼬마는 그 토끼를 데리고 한참 놀지만 이내 할아버지가 가져오신 선물에 정신을 잃고 말지요. 그 후 오랫동안 아이 방의 장난감 상자 속에서 지냈던 헝겊 토끼는 자신 보다 오랫동안 있었던 목마로부터 진짜가 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과연, 토끼는 아이의 사랑을 받아 진짜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1992년 영국에서 처음 출판되어 현재 전 세계에서 출판되고 있다. 특히, 목판 초상화의 대가였던 월리엄 니콜슨의 그림이 포근포근하게 얹혀졌다. 책 속의 토끼는 자신이 누구를 본따서 만들어졌는지, 세상에 진짜 살아 있는 토끼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지만 목마로부터 전해 들은 '사랑의 마법'을 듣고 달라진다. 토끼가 꼬마의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과 버려진 후에 눈물로 '진짜'가 되는 모습을 찬찬히 보여준다. 어른들에게 던지는 화두같은 이 책은 '진짜'에 대해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저자소개

목차

-크리스마스 아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말
-봄
-여름 어느 날
-걱정하는 토끼
-꽃에서 나온 요정
-헝겊 토끼 인형, 드디어 진짜가 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1922년에 첫 출간되어 80여 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책! 낡은 헝겊 토끼를 통하여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해주는 아름다운 그림동화 한 편! 오늘날의 아이들에게도 변함없이...

[출판사서평 더 보기]

--- 1922년에 첫 출간되어 80여 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책! 낡은 헝겊 토끼를 통하여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해주는 아름다운 그림동화 한 편! 오늘날의 아이들에게도 변함없이 일어나고 있는 아이들 방의 “사랑의 마법”!   “진짜가 된다는 것”, 그것은 아이들 방의 마법의 언어.   크리스마스 아침, 꼬마는 마음에 드는 헝겊 토끼 인형을 선물로 받는다. 너무 기분이 좋은 꼬마는 그 토끼를 데리고 한참 놀다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져오신 선물꾸러미에 정신이 팔려 그만 헝겊 토끼 인형을 잊고 만다. 그 후 오랫동안 아이 방의 장난감 상자 속에 담긴 채 잊혀져 버린 헝겊 토끼 인형은 다른 장난감들을 얕잡아 보는 값비싼 최신식 장난감 속에 섞여 자기 자신은 정말이지 하찮고 볼품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헝겊 토끼는 어떤 장난감보다 오래 전부터 이 방에서 살고 있던 늙은 목마로부터 [진짜가 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되는데.......   p. 13 토끼가 말에게 물었습니다. “모두들 자기만이 진짜라고 자랑하는데, 진짜라는 건 도대체 어떤 건가요? 몸에 태엽이 붙어 있는 것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 진짜라는 건 몸이 어떻게 생겼는가 하는 것이 아니야.” 말이 말했습니다. “우리 몸과 마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하는 걸 말하는 거야. 만약 그 장난감을 갖고 있는 아이가 그 장난감을 그저 놀잇감으로만 여기지 않고 아주 오래도록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 장난감은 진짜가 되는 거지.” “진짜가 될 때 아프지는 않나요?” 토끼가 물었습니다. “때로는 아프기도 하지.” 말이 말했습니다. 이 늙은 목마는 모든 일을 언제나 정직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진짜가 되면 아픈 것 따위에는 마음 쓰지 않아도 된단다.” “태엽을 감았을 때처럼 갑자기 확 변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으면 조금씩 달라지는 건가요?” 토끼가 물었습니다. “갑자기 확 변하지는 않아.” 말이 대답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변하는 거야. 아주 시간이 많이 걸리지. 그렇기 때문에 쉽게 부서지는 것이나 뾰족한 것,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결코 진짜가 될 수 없어. 장난감이 진짜가 될 때쯤에는 대개 그 장난감은 그 때까지 너무나 많이 사랑받았기 때문에 몸의 털은 빠지고, 눈이 패이고, 몸의 마디마디가 느슨해져 아주 보기 싫은 모습이 되어 있기도 하지. 하지만 그런 일은 조금도 걱정할 게 못돼. 왜냐하면 일단 진짜가 되고 나면 더 이상 겉보기 같은 건 문제가 되지 않거든. 그런 걸 알지 못하는 것들은 보기 싫다고 생각할 테지만 말이다." ......   사랑 받는 기쁨과 가슴 벅참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표현.   어느 날 밤, 꼬마가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언제나 함께 잠자던 도자기로 된 강아지가 보이지 않자 유모는 열려 있는 붙박이장에서 헝겊토끼를 꺼내 꼬마에게 가져다준다. 그리하여 헝겊 토끼는 꼬마와 함께 침대에서 자게 되면서, 그로부터 쭉 꼬마와 함께 지내며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다. 헝겊 토끼는 너무나 행복했기 때문에 몸의 북슬북슬한 털이 점점 닳아 볼품없는 모양새가 된 것도 꼬리가 잘려나간 것도 알지 못했고, 꼬마가 토끼를 볼 때마다 입맞춤을 해대는 바람에 복숭앗빛 코가 닳아 버린 것도 전혀 알지 못한 채 꿈결 같은 시간을 보낸다.   p. 22 “이 낡아빠진 토끼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니, 이 장난감이 도대체 어디가 좋아서 그러는지 모르겠어!” 꼬마는 침대 위에서 두 손을 내밀어 토끼를 안으면서 말했습니다. “토끼야, 어서 와. 유모는 나빠. 토끼에게 그렇게 말하면 안 돼. 얘는 장난감이 아니야. 진짜 토끼란 말야!” 이 말을 들었을 때 작은 토끼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늙은 목마가 했던 말이 그대로 일어난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방의 마법이 실제로 자기 몸에서 일어나, 토끼는 이제 더 이상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토끼가 된 것입니다. 방금 꼬마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 날 밤 토끼는 너무나 기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꼬마를 좋아하는 마음이 끓어올라 톱밥으로 된 토끼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오래 되어 윤기가 없어져 버린 단추로 된 토끼 눈에는 지혜의 빛 같은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 유모조차도 토끼를 손에 쥐었을 때 그 사실을 느꼈습니다. “아니, 오늘따라 이 토끼 얼굴이 오늘따라 아주 영리해 보이네.” 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 말이에요. ......   다시 한번 ‘사랑의 마법’을 불러온 토끼의 ‘눈물‘   그 후, 또 오랜 세월이 지나 헝겊 토끼는 몹시 낡아 보기 흉해졌지만 그래도 꼬마는 변함없이 토끼를 사랑했다. 자신은 아이들 방의 마법 덕분에 진짜 토끼가 되었으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은 상관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꼬마가 병이 나면서 헝겊 토끼는 더는 꼬마의 곁에 있을 수 없게 된다. ‘꼬마는 내가 없으면 쓸쓸해 할 테니까 꼭 여기에 있어야 해’ 하고 생각하며, 함께 바다로 가는 기쁨에 들떠 있었으나, 헝겊 토끼는 병균이 득실대니 태워버려야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따라 다른 잡동사니들과 함께 자루에 담겨 마당 한 구석으로 옮겨지고 만다.   p. 35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아 털이 다 벗겨져 진짜 토끼가 되었다 하더라도 끝내는 이렇게 내버려지고 만다면 지금까지의 일들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다는 말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눈물이 ─ 진짜 눈물이 ─ 한 방울, 닳아빠져 보기 흉해진 작은 토끼의 코를 지나 땅으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토끼 눈물이 떨어진 곳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났습니다. 이 이상한 꽃은 꽃밭에 있는 어떤 꽃들과도 닮지 않은 전혀 다른 꽃이었습니다. 줄기는 가늘고 길었고, 그 줄기 위에는 황금빛 컵 모양의 봉오리가 맺혀 있었습니다. 그 모양이 너무 아름다워서 토끼는 우는 것도 잊어버리고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꽃잎이 커다랗게 벌어지더니 안에서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 이상 예쁜 요정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요정이었습니다. 요정의 옷은 진주와 이슬방울로 되어 있었습니다. 목과 머리 주위에는 수많은 꽃들을 엮어 만든 화관을 두르고 있었고, 얼굴도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요정은 헝겊 토끼에게 다가와 토끼를 두 팔로 들어올리더니 눈물에 젖은 토끼의 코에 입맞춤을 했습니다. “작은 토끼야, 내가 누군지 모르겠니?” 요정이 말했습니다. 토끼는 요정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그 얼굴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보았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아이들 방의 요정이란다.” 하더니, 이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지켜주는 요정이야. 장난감이 낡고 닳아 아이들이 더는 그 장난감을 갖고 놀지 않으면 내가 그 장난감들을 숲으로 데려가서 진짜로 만들어 준단다." “그럼, 저는 지금까지 진짜 토끼가 아니었나요?” 토끼가 물었습니다. “꼬마에게는 진짜 토끼였지. 꼬마는 너를 정말로 사랑했으니까. 하지만 지금부터는 누가 보아도 알 수 있는 진짜 토끼가 되는 거야.” 그리고는 요정은 토끼를 꼭 안고 숲으로 날아갔습니다. ......     [옮긴이의 말]   이 그림동화를 처음 읽었을 때의 기쁨과 가슴 벅참을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다시 글을 다듬으면서, 마지막으로 교정을 보면서 나는 처음과 같은 행복을 거듭 맛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책을 만나는 기쁨은 멋진 사람을 만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래오래 가슴에 남아 우리의 영혼을 자라게 해줍니다. [헝겊 토끼의 눈물(원제:The Velveteen Rabbit)]은 한 어머니가 자신의 어린 딸을 위해 지어낸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작가 마저리 윌리엄스는, 우리는 사랑에 이르는 긴 터널을 건너는 고통을 겪으며 성장해 나간다는 사실을 헝겊 토끼 인형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답게 그려내었습니다. 또한 1922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의 삽화 그대로인 이 책은 목판 초상화의 대가였던 윌리엄 니콜슨의 목판 채색화 특유의 바랜 듯한 색조가 이 이야기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자신은 누구를 본떠서 만들어졌는지, 세상에 진짜 살아 있는 토끼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작은 헝겊 토끼 인형. 기계장치가 달려 있어 자신들이 진짜 살아 있는 줄 아는 최신식 장난감들을 보면서 배 안에 톱밥만 잔뜩 든 유행에 뒤떨어진 자신을 부끄러워하던 토끼는 아이 방에서 늙은 가죽 말을 만납니다. 오래전부터 아이 방에서 살고 있던 낡고 볼품없는 늙은 말이 토끼에게 ‘사랑의 마법’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장난감을 갖고 있는 아이가 그 장난감을 그저 놀잇감으로만 여기지 않고 아주 오래도록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 장난감은 “진짜”가 되는 거라고, 그리고 진짜가 되는 일에는 아픔이 따른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건 감겨 있던 태엽이 풀리면 끝나는 가짜 마법이 아니라 사랑의 힘으로 아주 천천히 오랜 시간을 두고 일어나는 진짜 마법인 것이지요. 아이들 방에서는 때때로 이러한 신기한 마법이 일어나곤 하는데, 이 늙은 말처럼 나이를 먹고 여러 가지 일들을 겪지 않으면 그런 것을 알 수 없다고 마저리 윌리엄스는 나직하게 말합니다. 아이 방의 장난감들-또는 사람들-은 사랑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비로소 “진짜”가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아 진짜 토끼가 되었지만 끝내는 내버려지고 만다면 지금까지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슬픔에 잠긴 헝겊 토끼의 눈에서 눈물이-진짜 눈물-이 한 방울 땅으로 떨어져 내립니다. 토끼는 이미 꼬마의 사랑을 받은 헝겊 토끼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생명이 있는 토끼로 다시 태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의 기적이 일으킨 눈물인 것입니다. 토끼 눈물이 떨어진 곳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나고, 꽃 속에서 아이들 방의 요정이 나타납니다. 요정은 헝겊 토끼는 토끼왕국으로 데려가 네 발로 뛰어다니는 진짜 토끼로 만들어줍니다.   첫 출간된 이래 80여 년 세월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언어와 각기 다른 삽화로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이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 아이들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오늘날의 어린이들에게도 헝겊 토끼에게 일어난 것과 똑같은 사랑의 마법이 일어날 것이 틀림없습니다. 김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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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헝겊 토끼의 눈물 | mj**0421 | 2005.03.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흠...누군가 다녀갔었나보다..헝겊 토끼에 대해 자세히 소개 해 놓으라는 반려가...ㅋㅋ 음..진짜 행복이 무엇이지를 다시 ...
    흠...누군가 다녀갔었나보다..헝겊 토끼에 대해 자세히 소개 해 놓으라는 반려가...ㅋㅋ 음..진짜 행복이 무엇이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였다. 특히 '진짜'에 대한 진심이 무엇인지를.. 헝겊 토끼가 어떻게 해서 진짜 토끼가 되어 가는지가 짠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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