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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정의. 3(역주)(십삼경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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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57941494
ISBN-13 : 9791157941490
주역정의. 3(역주)(십삼경주소) 중고
저자 왕필 | 역자 성백효 | 출판사 전통문화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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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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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80125, 판형 188x257(B5), 쪽수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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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역주 주역정의 譯註 周易正義 3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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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정의』 역서의 출간을 계기로 《주역》에 대한 새로운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리라 기대된다. 송대宋代 신주新注 중심의 학술풍토가 가지는 한계를 넘어 학문적 다양성多樣性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고전 연구硏究와 번역飜譯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우리 학문의 균형성을 회복하고, 자생력을 증대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소개

역자 : 성백효
역자 성백효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였다. 부친인 월산공月山公으로부터 한문을 수학修學하였으며, 월곡月谷 황경연黃璟淵, 서암瑞巖 김희진金熙鎭 선생을 사사師事하였다.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수료하였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한문교육과를 수료하였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명예한학교수, 전통문화연구회 부회장, 해동경사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고전 번역과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역서譯書로는 사서집주四書集註, ≪시경집전詩經集傳≫, ≪서경집전書經集傳≫, ≪주역전의周易傳義≫, ≪고문진보古文眞寶≫ 등 수십 종이 있다. 공역共譯으로는 ≪선조실록宣祖實錄≫, ≪송자대전宋子大全≫, ≪고봉집高峯集≫, ≪다산집茶山集≫, ≪퇴계집退溪集≫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간재艮齋의 성리설소고性理說小考], [연암燕岩의 학문사상 연구] 등이 있다.

역자 : 신상후
역자 신상후
이화여자대학교 철학哲學科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연수과정과 전문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고전연구소古典硏究所 연구원으로 있다.
논문으로 [주희朱熹의 미발지각론未發知覺論 연구]가 있으며, 공역共譯으로 ≪도곡집陶谷集≫, ≪매산집梅山集≫ 등이 있다.

목차

東洋古典現代化와 十三經注疏 譯註
凡 例
參考文獻

周易兼義 下經 ?傳 卷第五
43. ? / 13
44. ? / 32
45. 萃 / 50
46. 升 / 67
47. 困 / 78
48. 井 / 99
49. 革 / 115
50. 鼎 / 132
51. 震 / 150
52. 艮 / 169
53. 漸/ 185
54. 歸妹 / 201

周易兼義 下經 ?傳 卷第六
55. ? / 219
56. 旅 / 239
57. 巽 / 253
58. 兌 / 270
59. 渙 / 282
60. 節 / 298
61. 中孚 / 310
62. 小過 / 325
63. 旣濟 / 344
64. 未濟/ 360

附錄
1. 參考圖版 目錄 및 出處 / 375
2. ‘≪周易≫의 이해’ 강의 / 376
3. ≪周易正義≫ 總目次(QR코드) / 376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십삼경주소十三經注疏, 동아시아 학문의 뿌리 고전古典은 수천 년에 걸친 인류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온축된 문화와 지식의 보고로서, 그 속에는 인간의 근원적根源的인 문제에 대한 질문과 해답이 담겨 있다. 그래서 길게는 2천 년이 넘는 시간적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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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삼경주소十三經注疏, 동아시아 학문의 뿌리

고전古典은 수천 년에 걸친 인류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온축된 문화와 지식의 보고로서, 그 속에는 인간의 근원적根源的인 문제에 대한 질문과 해답이 담겨 있다. 그래서 길게는 2천 년이 넘는 시간적 거리를 초월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우리에게 지적知的 정서적情緖的 자양분을 제공하고 있다.
한문漢文으로 된 동양고전은 전통적으로 ‘경經·사史·자子·집集’의 네 가지로 분류되었다. 맨 앞에 경經이 위치하는 까닭은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경’을 다른 모든 문헌의 모태母胎로 인식하여 특별히 존중했기 때문이다. 이 문헌들은 가장 오랜 기간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끼친 유가儒家의 경전으로서, 통틀어 ‘십삼경十三經’이라 한다. 중국 주周나라 초기부터 기록되기 시작한 《시경詩經》과 《서경書經》을 필두로, 《주역周易》, 《주례周禮》, 《의례儀禮》, 《예기禮記》,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 《춘추곡량전春秋穀梁傳》,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논어論語》, 《이아爾雅》, 《효경孝經》, 《맹자孟子》가 그것이다.
‘십삼경주소’는 이 문헌들에 대한 가장 오래된 주석이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방대하고 체계적인 주석으로 모두 416권에 이르는데, 한漢나라와 위진魏晉 시기의 학자들이 저술한 고주古注에, 당唐나라 공영달孔穎達의 오경정의五經正義와 송宋나라 학자들의 소疏를 붙여 완성한 것으로, 무려 천 년 이상의 학문적 온축이 빚어낸 결정체이다.
‘십삼경주소’는 전통사회 지식인들의 경전經典에 대한 경외심과 학문적 연원淵源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끝까지 추구하려는 치열한 학문적 열정熱情을 잘 보여주는 결과물로서, 방대한 양의 주석에는 어느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거의 모든 학문영역이 녹아 있다. 그러므로 수천 년 동아시아 사회의 학문적學問的 근원根源이 이 ‘십삼경주소’에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십삼경주소十三經注疏의 역주譯註, 고전 연구의 선결과제
오늘날 우리 학계에서 고주古注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지 못한 것은, 현대의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았다는 점도 중요한 원인이라 하겠다. 그간 사서오경四書五經 같은 번역서가 상업용·교양용 등의 형태로 다수 출간되긴 했지만, 이 번역서들은 십삼경주소의 체계를 따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상당수가 편역編譯이나 중역重譯의 한계를 가지고 있어, 오역誤譯이 많거나 내용이 부실하거나 송대宋代의 신주新注에 편향되는 등 한국학의 전통을 이어가는 학술연구의 참고서적으로 부적합한 실정이다.
이에 전통문화연구회에서는 한국학 및 동양학 연구의 초석礎石으로서, 학계를 비롯하여 정치·사회 각계의 요구에 따라 ‘십삼경주소의 역주譯註’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십삼경주소의 역주는, 십삼경을 경經은 물론이요 주注와 소疏까지 역주譯註하는 것으로, 원전의 전통성傳統性과 번역의 현대성現代性을 기본으로 하여, 한학원로漢學元老와 신진학자新進學者의 협동연구번역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주석註釋은 송대의 ‘신주新注’와 비교하고, 우리 선현들의 주석, 명청대明淸代의 주석, 근대 이전 일본日本의 주석, 한중일韓中日의 현대주석을 널리 반영할 계획이며, 심도 있는 연구해제硏究解題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문고전의 우리식 독해문법讀解文法인 현토懸吐를 경經과 주注에 달고 방대한 소疏에는 편의상 구문構文을 이해할 수 있는 표점標點을 달며, 경 주 소 전체에 대한 내용색인內容索引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번역하지 못한 십삼경주소를 전통문화연구회에서 130여 책으로 10년 안에 완역完譯하고, 이와 이울러 한중일韓中日 삼국三國의 동양고전어휘 정보망을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동양학과 한국학 연구에 초석礎石과 가교架橋가 되어 우리나라가 선진문화강국으로 승화昇華되고 세계문화 발전에까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역정의周易正義》, 새로운 《주역》을 만나다
십삼경주소의 하나인 《주역정의》는 위魏나라의 왕필王弼이 경문의 주注를 달고, 진晉나라의 한강백韓康伯이 <계사전繫辭傳>을 비롯한 십익十翼의 주를 달아 《주역주周易注》를 지었는데, 이후 당나라 공영달孔穎達이 소疏를 붙여 완성하였다.
《주역》은 상고시대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형성된 문헌으로 한 사람이 지은 것도 아니고 한 시기에 완성된 것도 아니다. 《주역》의 작자에 대해서는 팔괘八卦를 복희씨伏犧氏가 만들었다는 설부터 시작하여, 주周나라 문왕文王과 주공周公이 괘사卦辭와 효사爻辭를 만들었다는 설과, 공자孔子가 <계사전>을 비롯한 십익十翼을 지었다는 주장이 있으나 모두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주역정의》는 오경정의五經正義의 하나로, 십삼경 중에서도 더욱 존중을 받았던 책이다. 원래는 전체 14권이었으나 후세에 10권으로 편집되었다. 공영달은 한대漢代 이래 여러 학자의 주석에서 왕필의 주가 가장 뛰어난 주석이라고 평가하여, 왕필과 왕필의 역학易學을 계승한 한강백의 《주역주》를 채택하고, 아울러 한 구 한 구를 따라 소를 붙여 《주역정의》를 완성하였다.
《주역》의 해석에 대해, 《주역정의》와 송대宋代의 《주역전의周易傳義》 사이에는 일정한 차이가 있는데, 우리는 그간 《주역전의》에 익숙해 있었고, 《주역정의》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편이었다. 아마도 번역된 책이 없다는 데에 가장 큰 원인이 있을 터이다.
‘경전의 해석에 하나의 정답이 있을 수 없다.’는 현대 학계의 흐름상, 《주역정의》 또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주석서이다. 《주역정의》로 대표되는 고주古注와 《주역전의》로 대표되는 신주新注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해석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책이다.
따라서 《주역정의》의 번역은, 《주역》 연구자들에게 《주역정의》의 내용을 쉽게 파악하고 이해하여 전문적인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던 《주역》 고주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고주의 내용을 상당 부분 수용한 《주역전의》의 연구에도 훌륭한 참고서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본 역서의 출간을 계기로 《주역》에 대한 새로운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리라 기대된다. 송대宋代 신주新注 중심의 학술풍토가 가지는 한계를 넘어 학문적 다양성多樣性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고전 연구硏究와 번역飜譯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우리 학문의 균형성을 회복하고, 자생력을 증대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주역》을 읽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본 역서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소 어려운 내용은 제쳐두고 《주역》 경문經文의 번역만 일독하더라도, 기존 번역과의 차별성이 확연히 드러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주역》을 이해하는 깊이와 폭도 그만큼 넓어질 것이다.
본 역서는 원문의 경經과 주注에는 우리나라 전통적 방식의 현토懸吐를 하였고, 소疏에는 간략한 표점標點을 하였으며, 상세한 역주譯註를 달아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40여 년 동안 전통 한학을 계승·발전시키고 고전의 번역과 교육 및 현대화에 이바지한 원로 한학자(성백효成百曉)와 신진 연구자(신상후申相厚)가 협동으로 연구번역하여, 신구新舊 학자의 조화 속에서 우리말로 재탄생하였다.
본 역서를 일독해보면,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주역전의》와는 다른 새로운 《주역》을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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