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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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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쪽 | | 140*200*29mm
ISBN-10 : 1190305003
ISBN-13 : 9791190305006
클래식이 알고 싶다 중고
저자 안인모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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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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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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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쇼팽, 리스트, 브람스까지 낭만 시대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 2017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누적 750만 히트의 팟캐스트 ‘클래식이 알고 싶다’의 방송 2주년을 맞아 펴낸 첫 단행본 『클래식이 알고 싶다』. 우리에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옆집 언니가 들려주듯 감성 가득한 표현과 전달력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 우리의 삶과 가장 비슷한, 그래서 가장 쉽게 공감이 되는 낭만주의 시대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즉흥과 환상이 넘쳐나고, 문학과 자유롭게 결합하며, 살롱에 모여 자유롭게 몽상을 노래한 낭만주의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 이야기들을 그들의 관계 속에서 한 권의 옴니버스로 만들어냈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클알못에서 클덕으로, 여전히 교향곡은 뭔지 모르겠지만 나만의 클래식 취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클래식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클래식 용어 ‘래알꼭알’, 깨알 정보들이 가득한 ‘래알깨알’을 비롯해 음악을 감상하며 읽을 수 있도록 수록한 본문 속 QR코드 등을 수록하였고, 방송 2주년 출간 기념 보너스로 지금 당장 클래식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작곡가별 키워드 10, 어떤 곡부터 감상하는 것이 좋을지 몰라 막막한 독자들을 위해 마련한 저자가 특별 엄선한 작곡가별 플레이리스트,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 지도까지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 안인모
피아니스트, 클래식 연구가.
사랑을 꿈꾸며, 음악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나누 고자 하는 휴먼 피아니스트로,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 통하며 클래식을 알리고자 수백 회의 인문학 클래식 강연 및 브랜드 콘서트 ‘피아노텔링 콘서트-미락클(美樂클)’, ‘안인모의 플레이북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또 한 클래식이 알고 싶고 클래식이 듣고 싶은 이들을 위 한 방송 ‘클래식이 알고싶다’를 런칭, 팟캐스트, 유튜 브, 벅스라디오,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의 채널에서 독 자들을 만나고 있다. ‘클래식이 알고싶다’는 700개 이 상의 에피소드, 750만 누적 히트를 기록하며 클래식 관련 콘텐츠에서 완전히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탁월한 구성 및 기획, 감성 가득한 표현과 전달력, 빛나 는 재치와 해학으로 많은 이들을 진심을 다해 음악으 로 보듬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_ 낭만 시대, 살롱에 울려 퍼지는 자유로운 몽상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더 알차게 읽는 법

01 | 완벽한 미완성, 방랑하는 봄 총각 슈베르트
02 | 이별을 노래하는 피아노 시인 쇼팽
03 | 사랑을 꿈꾸는 슈퍼스타 리스트
04 | 꿈꾸는 환상 시인 슈만
05 | 눈물의 로망스, 건반 여제 클라라
06 | 영원한 사랑, 가을 남자 브람스
(외전) 무언가 럭키 도련님 멘델스존

나가며_ 나는 무엇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는가

책 속으로

중세 시대 기사들의 격정적인 사랑의 극단적인 감정들을 묘사한 이야기인 낭만(Roman)이 바로 낭만주의(Romanticism)예요. 열렬히 사랑하는 그 사람과 현실에서는 헤어졌으나, 꿈속에서나마 그리며 만나는 환상적인 이야기들, 19세기를 향유한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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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 기사들의 격정적인 사랑의 극단적인 감정들을 묘사한 이야기인 낭만(Roman)이 바로 낭만주의(Romanticism)예요. 열렬히 사랑하는 그 사람과 현실에서는 헤어졌으나, 꿈속에서나마 그리며 만나는 환상적인 이야기들, 19세기를 향유한 낭만주의는 또한 바로 지금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니까요. 사랑하는 한 사랑하며, 그 사랑을 목놓아 부르고 또 그 사랑을 되찾으려는 몸부림. 이 사랑의 열병이 과연 이성과 지성으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직관, 감성 그리고 상상력으로 자신의 내부에 있는 것들을 끌어올려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펼친 낭만주의는 열정과 환상, 자유가 넘쳐납니다. 작품에도, 그리고 그들의 삶에도. 이전 시대인 고전주의는 질서와 형식의 균형을 강조했어요. 그야말로 자유롭지 못했죠. 괴테는 “고전주의는 건강이고, 낭만주의는
병”이라고 말했는데, 말 그대로 낭만주의는 자유로운 병에 걸려 즉흥과 환상이 넘쳐나요. 문학과 자유롭게 결합하고, 자유로운 몽상을 담아낸 낭만주의 음악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쉽게 공감이 되는 친근한 클래식입니다.
_ 6쪽

독서모임이나 원데이 클래스 등 요즘은 뭐든 모여서 함께하는 문화가 한창이죠. 슈베르트가 살던 시대에도 그랬어요. 당시 빈에서는 가정마다 피아노를 두고 가정음악회가 활발히 열렸고, 그 외에도 모여서 음악을 나누는 모임이 점점 늘어났어요. 덕분에 악보를 출판하는 출판업계는 호황을 누릴 수 있었죠. 슈베르트는 음악애호가들의 소규모 앙상블 모임에서 함께 연습을 했고, 이 모임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자신의 최신 실내악곡들을 선보일 수 있었어요. 슈베르트는 이런 소규모 모임에 동시 다발적으로 참여했는데, 그중에는 독서모임뿐 아니라, 함께 피크닉을 가거나 소시지를 먹는 모임도 있었어요. 덕분에 그는 음악활동을 활발히 하는 동시에 사회적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었어요. 궁극적으로 그가 교사직에 사표를 던질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 이 네트워크라는 보호막이 보여준 신의와 지지가 큰 작용을 한 거죠. 그중에서 친구 쇼버가 만든 모임이 바로 슈베르티아데(Schubertiade, 슈베르트의 밤)예요.
_33쪽

우아하고 부드러운 쇼팽의 곡들. 그 곡을 연주하는 쇼팽의 손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쇼팽의 손에 대한 많은 묘사들 중,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뼈가 없고, 마치 고무 같다”는 표현이에요. 마치 뼈가 없어 보일 정도로 손이 고무처럼 아주 유연했다는 건데요. 여기에 베를리오즈는 “쇼팽은 피아노의 해머가 현을 때리기는커녕, 붓끝이 건반을 쓰다듬듯 연주하기 때문에, 피아노 옆에 가까이 가서 귀를 대고 듣고 싶어진다”라며 한 술 더 뜹니다. 이렇듯 쇼팽의 연주는 가까이에서 귀 기울여 들었을 때 마치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속삭이는 듯 더욱 빛을 발했어요. 사실 큰 홀에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면 돈도 더 많이 벌고 하루아침에 큰 인기를 얻을 수도 있지만, 쇼팽은 이런 큰 홀에서의 공개연주를 부담스러워 하며, 리스트에게 이렇게 고백해요. “나는 전혀 연주회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야. 객석에 앉아 있는, 호기심 가득한 눈길들 때문에 숨이 막히고 몸이 마비되는 것 같거든. 저 낯선 얼굴들 앞에서는 벙어리가 된 느낌이야.”
이렇듯 쇼팽은 청중들이 숨죽인 채 오로지 자신에게만 시선을 고정하는 분위기를 숨이 막힐 것 같다며 싫어합니다. 대신 작은 살롱에서, 친분 있는 사람들 앞에서 좀 더 편하게 연주하는 것을 즐기는데요. 그는 심지어 살롱의 조명도 아주 어둡게 하고 연주했어요.
_84-85쪽

파가니니에겐 없고, 리스트에게는 있었던 그 능력은 바로 ‘여심’을 빼앗는 능력이었어요. 리스트는 마치 조각상과도 같은 자신의 얼굴로 여심을 뒤흔듭니다. 당시의 무대는 피아노가 관객을 등진 채 놓여 있어서 관객들이 피아니스트가 연주할 때의 표정이나 제스처를 전혀 보지 못하고 뒷모습만 바라보는 구도였어요. 리스트는 자신의 날렵한 콧날을 위시한 얼굴 옆선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결국 피아노의 방향을 옆으로 놓는 파격을 자행해요. 이제 리스트는 자신의 매력적인 옆선과 재빠른 손놀림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당연한 모습이지만 그때까지는 그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또 피아노 뚜껑도 관객을 향해 열어서 소리가 관객에게 더 잘 전달되도록 했어요. 이러한 리스트의 파격적인 시도는 전통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죠. 결과적으로 리스트의 콘서트에서는 그런 리스트가 너무 좋아서 기절하는 여인들이 속출했어요. 이러한 리스트 열풍에 자연스럽게 팬클럽도 생겨납니다. 리스트의 연주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충격을 받은 리스트의 친구 하이네는 이 팬클럽의 이름을 지어줘요. 리스토마니아(Lisztomania). 요즘 아이돌 팬클럽의 조상 격인 리스토마니아는 전 유럽을 휩쓸기 시작해요.
_129-130쪽

연주활동은 그녀에게 현금을 쥐어주는 동시에, 정신적인 위안도 주었어요. 게다가 그녀는 슈만 작품을 연주하는 순간만이라도 음악으로 그를 만나고 사랑할 수 있었죠. 막내 펠릭스를 낳고 몸을 추스르자마자 클라라는 듣기만 해도 충격적인 연주일정을 소화해내요. 이런 무시무시한 체력과 열정이 뿜어져 나오기까지에는 눈앞에 닥친 문제, 즉 아이들과 당장의 먹고사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클라라 자신의 존재 이유였어요. 오직 음악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고 사랑받을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의 연결선에서 그녀는 예술로 자신의 슬픔을 위로받을 수 있었어요. 브람스는 이처럼 클라라의 가사 일을 대신하며 무대로 가야만 하는 숙명을 지닌 그녀를 무대로 복귀시켜요. 그는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죠. 요리사, 하인 등을 더 고용할 것을 설득하고, 자신이 직접 그녀의 가사 일을 도와가면서 브람스와 클라라 사이의 강한 끈이 생겨나게 되고, 그녀가 무대에 오르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집니다.
_2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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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누적 750만 히트로 증명하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콘텐츠! 2017년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음악 분야 독보적 1위 팟캐스트 ‘클래식이 알고 싶다’. 방송 2주년을 맞아 첫 단행본을 출간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지금 우리의 삶과 가장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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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750만 히트로 증명하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콘텐츠!

2017년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음악 분야 독보적 1위 팟캐스트 ‘클래식이 알고 싶다’. 방송 2주년을 맞아 첫 단행본을 출간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지금 우리의 삶과 가장 비슷한, 그래서 가장 쉽게 공감이 되는 ‘낭만주의 시대’ 이야기다. 즉흥과 환상이 넘쳐나고, 문학과 자유롭게 결합하며, 자유로운 몽상을 담아낸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함께 따라가 보자.

★ 팟캐스트 음악 분야 독보적 1위!
★ 누적 750만 히트!

“이 책 한 권이면 클래식으로 대화가 가능해진다!”
교향곡이 뭔지 몰라도, 소나타가 뭔지 몰라도,
클알못을 클덕으로 만들어주는 클래식 완벽 교양서!
듣고 있으면 너무 좋은 클래식, 그런데 들으려고 하면 막상 뭘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클래식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좋아한다고 하면 어떤 작곡가 좋아하는지, 어떤 곡 좋아하는지 위기에 처할 질문을 받게 될까 그냥 얼버무리고 말게 되는, 클래식은 언제나 우리에게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소재였다. 저자 안인모는 팟캐스트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이렇듯 우리에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옆집 언니가 들려주듯 감성 가득한 표현과 전달력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고 있다. 특히 팟캐스트 ‘클래식이 알고 싶다’는 음악 분야 독보적 1위, 750만 히트 등 국내 최고의 클래식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방송으로 올해 방송 2주년을 맞아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낭만살롱 편’으로 첫 단행본을 출간한다.
락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그냥 좋아하는 곡을 골라 듣지, 레드 재플린부터 단계를 밟아가며 듣지 않는다. 그런데 유독 클래식은 왠지 모차르트, 베토벤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모차르트, 베토벤만 찾아 듣다가 얼마 못 가 금세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기존의 클래식 교양서들이 정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설명해줬던 것과는 달리 《클래식이 알고 싶다》(위즈덤하우스 刊)는 지금 우리의 삶과 가장 비슷한, 그래서 가장 쉽게 공감이 되는 ‘낭만주의 시대’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즉흥과 환상이 넘쳐나고, 문학과 자유롭게 결합하며, 살롱에 모여 자유롭게 몽상을 노래한 낭만주의 시대, 이 책에서 들려주는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클알못에서 클덕으로, 여전히 교향곡은 뭔지 모르겠지만 나만의 클래식 취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슈베르트, 쇼팽, 리스트, 슈만, 클라라, 브람스까지,
낭만 시대를 풍미한 천재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
방랑하는 봄 총각 슈베르트, 이별을 노래하는 피아노 시인 쇼팽, 사랑을 꿈꾸는 슈퍼스타 리스트 등 저자 안인모는 그들의 삶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200년 전의 작곡가들을 지금 이 시대의 캐릭터로 환생시켰다. 또한 살롱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친 슈베르트,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인간적으로 그리고 음악적으로 발전해나간 쇼팽과 리스트, 그리고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려 한 슈만과 그의 소개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쇼팽과 브람스, 그리고 슈만과 브람스가 사랑한 클라라까지… 낭만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 이야기들을 그들의 관계 속에서 한 권의 옴니버스로 만들어냈다.
꼭 알아야 할 클래식 용어 ‘래알꼭알’, 깨알 정보들이 가득한 ‘래알깨알’을 비롯해 음악을 감상하며 읽을 수 있도록 수록한 본문 속 QR코드 등 본문 속에는 클래식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그러나 감성은 배가 되는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송 2주년 출간 기념 보너스로 지금 당장 클래식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작곡가별 키워드 10, 어떤 곡부터 감상하는 것이 좋을지 몰라 막막한 독자들을 위해 마련한 저자가 특별 엄선한 작곡가별 플레이리스트, 여행 중 우연히라도 특별한 경험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 지도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으니, 이 책을 통해 교양을 채우고 잃어버린 낭만을 채우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추천처럼 “고독을 즐기고, 자유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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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클래식이 알고 싶다>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낭만살롱 편 - 안인모      ...

    <클래식이 알고 싶다>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낭만살롱 편 - 안인모

     

    표지 1.jpg

     

     

    "200년 전 그 곳에는 어떤 낭만이 흘렀을까?"

    슈베르트, 쇼팽, 리스트, 슈만, 클라라, 브람스

    낭만 시대를 풍미한 천재 작고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


    2019년 겨울, 오랜 시간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읽었다는 말보다는 감상했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책에 담긴 텍스트를 읽어내는 시간 보다 함께 담긴 곡을 듣고 곡에 담긴 이야기를 생각하며 분위기와 감정을 느끼는데 많은 시간을 쓰게 했거든요.

    클래식에대해서는 무지합니다.

    중·고등학교 음악시간에도 교양으로 조금 배웠을 텐데 기억나는 것이 없네요.

    다만 많이 이야기 하는 #베토벤#슈베르트#바흐 같은 인물이 있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어요.

    빠바바 밤~ 하는 음악이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라는 것 까지가 클래식에 대해서 알고 있는 전부였지요.

    무슨 이유였을까.

    그냥 눈에 확 들어왔어요. 살롱에 있는 것 같은 표지 그림, '고독을 즐기고, 자유를 꿈꾸게 하는 책!'_소프라노 조수미님의 추천 문구가 큼직하게 적혀 있고, 마치 강의를 하는 것 같은 저자의 사진이 있는 띠지, 강요와 권유가 아니면서 그렇가도 강조하는 것도 아니고 권위적인 것도 아닌 공감을 확 불러오는 느낌있는 제목까지.

    작은 창에 찍혀있는 사진에 마음이 끌렸던 것 같아요. SNS 이벤트 페이지 였는데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은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었고, 혹시나 싶어 도서관에다 희망도서신청까지 끝내놓고 기다리고 있었죠.

    운이 좋게도 이벤트에도 선정되었고, 도서관의 희망도서 신청도 통과되었어요. 같은 날 책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두 번이나 받았죠. 도서관의 책은 빠르게 양보하고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펼쳤습니다.

    '사람과 사랑에 울고 웃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 처럼 200년 전의 음악가들도 그랬다.'는말 그 마음으로 표현했던 시대를 우린 낭만이라고 부른다는 들어가는 말에서 쓸쓸한 겨울이 천천히 낭만으로 물들기 시작 했습니다.

    들어가는 말을 지나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 안내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내용 1.jpg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것은 본문 속 QR코드입니다.

    많은 책에서 QR코드를 활용하고 있지만 이 책 만큼 QR코드가 어울리는 책은 없을 것 같아요. 항상 곁에 있는 스마트폰. 책을 읽을 때면 검색을 하거나 맘에 드는 문장을 기록하는 정로만 활용 했는데 이번 독서에서는 자연스럽게 음악감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본문의 길이와 QR코드를 타고 들어간 페이지에 담긴 음악의 길이가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눈으로는 글을 읽고 귀로는 멜로디를 들으니 책을 읽고 있는 그 공간이 나만의 서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수 록 QR코드가 점점 많아 져요. 상대적으로 본문에 실린 문자의 길이가 짧아요.

    눈으로는 순식간에 읽어가는데 흘러나오는 음악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빠르기로 흘러나오니 음악이 끝나길 기다리는 수 밖에요.

    그렇게 읽다 보니 한 챕터를 넘어가는데 최소 2시간에서 많게는 4시간 까지 걸리기도 했어요.

    하루에 다 못 읽어서 다음에 다시 읽기도 여러번 했죠.

    어떤 때에는 책에 소개한 음악 리스트가 전부 듣고 싶어서 책 읽기를 멈추고 하나 하나 전부 찾아 듣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책을 독파하는 속도는 느려졌지만 마지막 챕터까지 다 읽고난 지금,

    책에 소개된 여섯 명의 작품은 어디서 듣게 되더라도 쉽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고, 조금은 아는 척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내용 2.jpg

     

    처음 소개하는 인물은 슈베르트 입니다.

    완벽한 미완성이라니요. 이런 역설이 또 있을까요.

    무슨 말인지 의아합니다.

    완벽함을 추구했지만 끝내 완성하지 못 했다는 걸까요?

    아니면 완벽한 줄 알았는데 완벽하지 않았다는 것일까요?

    그도 아니면 완벽한 무엇을 완성하지 못했다는 걸까요.

    그 답은 슈베르트의 음악을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음... '저절로 느껴진다.'는게 맞는 표현 같아요.

     


    삶과 죽음 사이를 방황한 나그네 슈베르트. 그가 남긴 작품을 들어 봅니다.

    사랑과 고독 쓸쓸함이 가득 담겼을 것 같은 그 느낌이 지금이나 200년 전이나 같았을까요?

    200년이란 시간이 주는 거리감은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기술적으로 그 시절 그 들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없기에 더욱더 멀게 느껴집니다.

    악보가 남아 있지만 같은 곡이라도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느낌이 정말 다르게 다가오거든요.

    그 곡이 그 곡 같지만 어째 계속 듣다보니 조금씩 다른 점들이 느껴져요. 연주자의 스타일이랄까 개성이랄까

    그런 것에 따라서 같은 악보를 가지고 하는 연주지만 정말 다르죠.

    들어 보니 어떻게 다가 오나요?

    안인모님의 플레이 리스트도 좋지만 흥미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연주 다양한 음악들을 찾아보게 되요.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이란 작품

    와우!! 찾아 보니 이런 영상이 있는데.

    자막과 함께여서인지 짧은 시간 서스펜스영화 한 편을 감상한 느낌이였어요.

    안인모님은 "꿈꾸는 환상 시인"으로 소개 했는데 들어 보니 어떤가요?

    제가 슈만을 읽을 때 쯤 모처럼 눈이 내렸습니다.

    커다란 창이 있는 도서관에 앉아 책을 펼쳐 놓고 슈만 리스트를 듣고 있었어요.

    어둑해진 거리, 하늘은 구름에 가려 어두운데, 거리는 하얀 눈으로 쌓여 있습니다.

    커다란 창에는 눈송이가 내려 앉다가 녹아 사라지고 있고,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선율은 몽환적입니다.

    '슈만'이란 이름. 분명히 들어는 봤는데 대표작품이 무엇인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분명히 시험도 봤을 텐데, 이름은 아는데 아는게 아무 것도 없는 느낌.

    시험 전날 완벽하게 알았다가 시험지를 보는 순간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고민하다 이야기를 읽기 전에 추천 리스트 부터 들어 봤습니다.

    어딘가 익숙한데 또 낮선 기분.

    언젠가 들어 본 것 같기도 하면서 처음 듣는 그런 느낌.

    찾아 보니 '카페에서 듣기 좋은 음악', '잠잘 때 듣는 노래'를 검색하면 흘러 나오는 노래들 중에 있었어요.

    생각보다 가까이서 자주 듣고 있었다는 것에 정말 놀라웠어요.

    플레이 리스트가 끝나고서야 슈만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현실에 없는 무언가를 만들려 했다는 말, 낭만주의의 절대적 신봉자라고 스스로 말 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재능은 타고 났으나 마음껏 재능을 펼치지 못했다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만약, 아주 만약에 어린 날 부터 재능을 발휘할 환경이 만들어 졌고 가족들도 열심히 응원하고 도왔더라면

    이런 음악을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슈만은 환상적인 '낭만'을 남겼던 것을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죠.

    책에는 여섯 명의 음악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낭만주의의 하이라이트는 슈만, 클라라, 브람스의 이야기죠.

    낭만일까, 사랑일까, 삼각관계라기엔 마음이 안 맞고, 짝사랑이라기엔 뭔가 또 아닌 것 같고.

    '뮤즈'라는 것은 분명한데. '사랑'이란 이름으로 모든 걸 담아내기엔 뭔가 부족하고.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는 책을 통해 직접 읽어 보는 걸 추천해요.

    많이 순화된 아침 드라마 급의 이야기가 쫘~악 펼쳐져 있어요.

    덕분에 200년 전 낭만주의는 풍성했고, 시간이 지나 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클래식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 '안인모' 또는 '낭만플레이리스트' '클래식이알고싶다'를 검색하면 책에 담긴 리스트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겨울#독서#클래식이알고싶다#안인모#위즈덤하우스#클래식#음악#감상#리뷰#책로그#북로그#이야기

    #클래식입문독서#교양도서#추천#도서추천#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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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p> 와 같이 친절하게 라디오를 듣듯이 설명해 준다.  </p> <p> 활용하면 지식을 쌓을 수 있다. </p> <p>   </p> <p> 다음으로 클래식 대화가 가능해지는 작곡가별 키워드 10을 보여준다. </p> <p>   </p> <p> 예를 들면, 클래식 대화가 가능해지는 쇼팽 키워드 10 으로 </p> <table width="562"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able> <p>   </p> <p> 와 같이 키워드로 간단하게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가지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너무 대화체로 하는 것은 가볍게 접근할 수 있지만 또 너무 책의 성격을 가볍게 만든다. 대화체와 설명하는 문어체를 조금 섞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p> <p>   </p> <p> </p> <p>   </p> <p> 끝으로 안인모 작가가 특별히 엄선한 추천 명곡 플레이 리스트를 알려준다. </p> <p> 사실 클래식을 듣고 싶어도 도대체 무슨 곡을 들어야 할지 막막했다면, 작곡가별 추천 명곡 플레이리스트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다. 추천 명곡이 큐알코드 하나에 모두 담겨 있으니, 전문가가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로 쉽고 편하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p> <p>   </p> <p> 우아하고 부드러운 쇼팽의 곡들. 그 곡을 연주하는 쇼팽의 손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와 같이 때로는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엉뚱한 고민이나 생각도 해결해 준다. </p> <p> 쇼팽의 손에 대한 많은 묘사들 중,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뼈가 없고, 마치 고무 같다”는 표현이에요. 마치 뼈가 없어 보일 정도로 손이 고무처럼 아주 유연했다는 건데요. 여기에 베를리오즈는 “쇼팽은 피아노의 해머가 현을 때리기는커녕, 붓끝이 건반을 쓰다듬듯 연주하기 때문에, 피아노 옆에 가까이 가서 귀를 대고 듣고 싶어진다”라며 한 술 더 뜹니다. 이렇듯 쇼팽의 연주는 가까이에서 귀 기울여 들었을 때 마치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속삭이는 듯 더욱 빛을 발했어요.  </p> <p>   </p> 우리가 어떤 노래를 들을 때 그냥 좋아하는 곡을 무작정 듣지(특히나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세상에서) 이전 고복수나 남진, 나훈아에서 조용필, 김건모, 이승기 이렇게 단계를 밟아가며 듣지는 않는다. <p> </p> <p> 그런데 유독 클래식은 왠지 모차르트, 베토벤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모차르트, 베토벤만 찾아 듣다가 얼마 못 가 금세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p> <p> 또 뭔가 이들만 알고 있으면 안 될 것 같고 다른 사람을 알아야, 다른 곡을 들어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들게 한다. </p> <p> 기존의 클래식 교양서들이 정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설명해줬던 것과는 달리 『클래식이 알고 싶다』는 지금 우리의 삶과 가장 비슷한, 그래서 가장 쉽게 공감이 되는 ‘낭만주의 시대’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p> <p> 그냥 작가가 우리에게 이야기 하듯이 들려준다. </p> <p> </p> <p> 읽어가다보면 재미있다. 클알못도 책을 따라가다보면, 또 같이 큐알코드로 클래식을 활용하면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는 듣고, 보는 시청이 제대로 이뤄지는 책이다.  </p> <p>   </p> <p> 다음권에서 낭만주의 외 정말 유명한 고전주의나 다른 음악가들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p> <p>   </p> <p> * 위즈덤하우스 출판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눈과 귀로 즐겁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p> <p>   </p>
    <p> 클래식을 잘 알고 싶다. 솔직히 말해서 가요를 많이 듣지만 비가 오는 날, 뭔가 차분해지고 싶은 날 클래식을 듣는다. 최근에는 태교로 인해 클래식을 더 많이 들었다. </p> <p> 하지만 클알못이다. 클래식하면 베토벤, 모차르트 정도에 '빰빠빰빠 빰빠빰빠' 그 합창 교향곡, '따따다단...'하는 영웅 교향곡 정도만 안다. </p> <p> 아니면 휴대폰 벨소리로 많이 나오는 피아노곡 정도만 안다. </p> <p> 클래식을 알고 싶어서 다른 출판사의 모차르트 같은 전기류도 읽어봤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 </p> <p> </p> <div> </div> <p> </p> <p> (함께 준 리유저블 컵도 좋다. 눈과 귀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p> <p>   </p> <p> 이 책은 2017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음악 분야 독보적 1위 팟캐스트 ‘클래식이 알고 싶다’의 방송 2주년을 맞아 단행본을 출간했다. 책의 첫번째 주제로 우리 시대와 가장 쉽게 공감이 되는 ‘낭만주의 시대’ 이야기다. 즉흥과 환상이 넘쳐나고, 문학과 자유롭게 결합하며, 자유로운 몽상을 담아낸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들어본다. </p> <p> 저자 안인모는 미녀 기자, 엄친아로 유명한 前SBS의 안현모 기자의 언니다. </p> <p> 안인모 작가 역시 스펙이 화려한 엄친아다. </p> <p>   </p> <p> 사랑은 열정적으로! 음악은 자유롭게! 인생은 고독하게! 살다간 슈페르트, 쇼팽, 리스트, 슈만, 클라라, 브람스까지.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본 대가들의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나온다. 낭만 시대를 풍미한 천재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안인모의 친절하며 따뜻한 설명으로 들려준다. </p> <p>   </p> <p> 이제 이 책 한 권이면 클래식으로 대화가 가능해진다.  </p> <p> 이 책을 깊이 읽으려면 능동적 독서가 필요하다. </p> <p> </p> <p> </p> <p>우선 첫번째로 본문 속 QR코드로 음악감상을 하면서 독서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주는 세상은 정말 편리함을 준다. 그래서 때로는 더욱 깊이 있게 들어야 할 클래식을 빠르게 편하게 소비하게 되기는 한다.</p> <p> </p> <p> </p> <div> </div> <p> </p> <div>

    (큐알코드와 레알꼭알이 보인다, 이 책은 능동적 책읽기로 읽어야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게 다가온다. 사진에서 보는 저런 어려운 악보는 정말 가끔 나온다. 그것도 아주 짧게) 

    </div> <p> </p>
    <p> 다음으로 꼭 알아야 할 클래식 용어 '레알꼭알', 깨알 정보들이 가득한 '레알깨알' 등을 통해 지식을 쌓아간다.  </p> <p> 예를 들면, 비르투오소(Virtuoso)란? </p> <table width="562"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Virtue(덕)"에서 나온 말로 예술적으로, 기교적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뛰어난 연주자, 예술가를 말해요. 파가니니의 등장으로 테크닉적으로 최고의 경지에 이른 연주자를 비르투오소라고 부르게 된다. 특히 피아니스트에 쓰여서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라고 부릅니다. ---p.125
    1. 폴란드 : 인생의 반은 폴란드에서, 반은 파리에서 살았던 쇼팽은 몸은 파리에 심장은 폴란드에 있어요.

    2. 피아노의 시인 : 오직 피아노곡에만 집중하며 자신의 길을 걸었어요.

    3. 살롱 : 연주소리가 작았지만, 섬세한 표현이 잘 전달되는 살롱 연주를 선호했어요.

    4. 녹턴 : 녹턴은 쇼팽의 상징이며, 쇼팽의 영혼이 담긴 곡이에요.

    5. 연습곡 : 파가니니의 영향으로 연습곡에 더욱 매진해서 리스트에 헌정했어요.

    6. 리스트 : 화려한 피아노 테크닉을 지닌 리스트를 부러워했고, 둘은 평생 애증관계였어요.

    7. 상드 : 쇼팽의 예술 세계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모성애로 돌봐준 여성이에요.

    8. 빗방울 전주곡 : 마요르카 섬에서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작곡했어요.

    9. 마주르카 : 폴란드의 정신을 피아노에 입혀 연주용 마주르카로 만들었어요.

    10. 루바토 : 쇼팽은 밀고 당기는 듯한 이 유연한 연주법을 중요시했어요. ---p.105

  •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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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을 찾아 듣는 편도 아니었고, 클래식에 그다지 관심을 둔 적도 없었다. 그런 나에게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마 빈으로 떠난 여행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도 클래식은 나와 상관없는 분야라고 선을 긋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클림트 그림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정한 여행지였는데, 뜻밖에 작곡가들도 만나게 되었다. 음악과 예술의 도시 빈,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쇤 베르크 등 많은 작곡가들의 흔적과 음악 앞에 클래식에 대한 지식이 더 있었다면 보고, 듣고, 느끼는 게 달라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 뒤로 클래식에 기웃거려보기도 했지만, 클래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기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하는지 너무 많은 정보와 선택지 때문에 더 혼란스럽고 복잡해졌으며 점점 클래식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있을 찰나였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클래식이 알고 싶다! 딱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제목인지라 더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살롱 문화가 자리 잡았던 낭만시대! 사실 낭만시대는 중세 시대 기사들의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들을 묘사한 이야기에서 시작된 낭만이 바로 낭만시대라고 한다. 이렇게 클래식의 왕초보의 걸음마는 낭만시대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슈베르트, 쇼팽, 리스트, 슈만, 클라라, 브람스, 멘델스존 7명의 자유로운 몽상가이자 낭만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작곡가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그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클래식 교양을 채워주는 건 기본이고, 지루하고 어렵다고 느껴졌던 클래식의 편견이 파사삭! 깨지는 순간! 와!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는 마법을 경험했다. 무려 클래식 관련 도서를 말이다! 작곡가의 이야기에 맞춰 등장하는 QR코드는 작품 감상과 더불어 BGM 역할도 톡톡히 해 더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직접 들으며, 설명 들으니 이해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작가의 상황과 감성이 그려져서 인지 그저 음악이란 장르에 불가했던 클래식이 처음으로 이해와 공감 감성이 한꺼번에 쓰윽 - 밀려왔다.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더 알차게 읽을 수 있는 4가지 팁이 있다.

    첫 번째, 본문 속에 등장하는 QR코드로 독서와 음악 감상을 동시에 하면서, 책에 더 몰입 된다는 점.

    중간중간 등장하는 QR코드는 꼭 BGM 같아서, 설명에 필요한 클래식이 때론 잔잔하고, 때론 웅장하게 울려 퍼지면, 단순히 글로 머릿속에 그렸던 이야기들이 몽글몽글 그 형체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클래식 감성까지 더해져 머릿속도 마음도 말랑말랑해진다.

     

    두 번째, 래알꼭알+래알깨알 숙지하기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꼭 알아야 하는 클래식 용어를 쉽게 알려주며, 작곡가들 사이의 흥미진진한 관계와 더 흥미로운 비하인드스토리까지! 그로 인해 저 멀리 계시던 천재 작곡가들이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세 번째, 클래식 대회가 가능해지는 작곡가별 키워드 10은 각 챕터를 읽고, 다시금 머릿속을 정리하기 딱 좋은 페이지이지, 흐릿해지는 기억력을 붙잡아 놓기 좋은 키워드 정리 같았다.

     

    네 번째, 안인모작가가 특별히 추천하는 명곡 리스트를 볼 수 있다는 점!

    어떤 곡을 먼저 들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나 같은 클래식 왕초보에겐 너무나도 좋은 명곡 리스트가 아닐 수 없다.


    글로 만나 본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넘어 더 클래식이 알고 싶다면, 책의 저자이자 팟캐스트 음악 분야 독보적인 1위! 래알 방송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안인모 작가와 송라이너 데이브 니어가 함께 하고 있는 음악방송으로, 책과는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이 가득 느껴져,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듣기 안성맞춤이었다.


    마음이 울적하고 어두울 때, 아름다운 멜로디를 듣고 있으면 즐거운 기운이 솟아나 마음의 방황이 사라집니다.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이여, 나는 그대에게 감사드립니다. / 028

     

    우리는 고독한 만큼 자유롭고, 자유롭기에 고독합니다. 현대사회를 살며 우리는 많은 것들로부터 속박당해요. 과연 돈, 명예, 사랑 등 여러 멋진 것으로부터 우리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낭만 시대의 음악가들은 고전주의의 형식으로부터 자유로웠어요. 그들은 자유롭고 고독했죠. 그 고독을 즐기며 자유를 꿈꾸는 멋진 인생이 우리 앞에도 똑같이 펼쳐져 있어요. / 304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  책을 읽고 후기를 써 봅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클래식이 알고 싶고 클래식이 듣고 싶은"  모든 사람들...

     책을 읽고 후기를 써 봅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클래식이 알고 싶고 클래식이 듣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살아오면서 어딘선가 많이 들어봤지만 누구의 곡인지 제목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가끔식 여기저기도 우리는 클래식을 접한다

    하지만, 삶의 여유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왠지 접근하기가 어렵고 지루해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며 듣는 정도로만 접하고 있다

    그러다 문득 클래식에 대해서 알고 싶고 클래식을 잘 듣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이 책과 더불어 시작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클래식중에서도 가장 많이 듣고 접했던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고 특히 QR 코드를 통해서 그때 그때

    관련 클래식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이지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출퇴근 통학하면서 혹은 집안일 하면서 그리고 약속 장소로 이동하면서 그냥 편안하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왕이면 저자가 진행하는 팟빵 및 벅스에서도 "클래식이 알고 싶다" 를 접할 수 있으니 기회가 닿으면 꼭 한번 찾아서 들어보기를 권한다.

    삶을 살다보면 힘들고 지치고 아프고 외롭고 .... 이럴때 마다 클래식이 우리들 삶에 커다란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한다

    평소 클래식에 다소 접근하기 어렵다고 선입관을 갖을 수 있지만 편안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한 저자에게 감사 드리고 이 책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클래식이 알고 싶다 | do**lh | 2019.11.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가끔은 클래식을 들으며 음악에 심취할 때가 있다. 뭔가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기도 하고 잔잔한 음악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

    가끔은 클래식을 들으며 음악에 심취할 때가 있다. 뭔가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기도 하고 잔잔한 음악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 배경이 되어줄 때가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클래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고 묻는다면 주저주저하게 될 것 같다. 사실 클래식을 틀어놓아도 그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할 수 없으니 그저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쉽고 전문적으로 클래식과 친구가 되도록 만들어 주겠다고 하니 당연히 이 책에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이 책을 만나기 전부터 생각해보니 클래식에 대해 목말라 있었던 것만 같다. 나에게 단비 같은 책으로 클래식에 입문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 클래식을 전혀 알지 못하는 초보자들에게도 강추하고 싶어진다.

     

    팟캐스트 음악 분야에서 독보적 1위이고 누적 750만 히트라는 수식어를 들먹이지 않고서도 이 책이 인기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책을 좀 더 알차게 읽는 방법도 친절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본문 속에 QR코드가 있어 책을 읽으면서 클래식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잘 모르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꼭 알아야 할 클래식 용어도 친절히 소개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클래식의 기본적인 용어들이나 설명들도 상세히 해줘서 마음에 들긴 하지만 내가 제일 눈길이 가고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추천 명곡 플레이리스트였다. 클래식을 좀 들어보자라고 생각하면 그냥 단순히 유명한 클래식만 찾아 듣게되고 그 음악에 대한 정보도 하나도 모른채 그저 작곡가 정도만 알게 될 뿐인 일상의 반복인데 이 책을 만나고 나서는 달라진 것 같다. 우선 추천 명곡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들 위주로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들었다.

     

    하나도 모르고 들을 때와는 또 색다르게 느껴진다. 또한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클래식 대화'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느껴진다. 클래식은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나 아니면 클래식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나 대화를 주고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구나 이렇게 클래식에 입문하면 일상에서 클래식 대화를 나눌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곡가에 대한 이야기들은 마치 흥미로운 책을 읽는 듯이 술술 읽히고 흥미로웠다. 피아노 근처 책꽂이에 꽂아두었는데 수시로 꺼내보면서 클래식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교양을 쌓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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