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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꿈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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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8952783336
ISBN-13 : 9788952783332
내가 만난 꿈의 지도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유리 슐레비츠 | 역자 김영선 | 출판사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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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0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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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62mm X 264mm X 11mm, 423g
제조일자
2017/5/30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유리 슐레비츠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시공사/204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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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꿈의 지도』는 작가 유리 슐레비츠 자신의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문에 유럽을 8년 동안이나 떠돌며 보낸 어린 시절의 자화상이다. 사실 어린 유리 슐레비츠가 겪은 전쟁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먼 얘기일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전쟁의 아픔은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요즘 아이들은 꿈꿀 여유조차 없이 자란다. 유리 슐레비츠가 굳이 아픈 기억을 꺼내든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꿈꾸지 않는 아이의 미래는 불행하다. 그래서 슐레비츠는 모든 어른들의 바람을 담아 말한다. 어떤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꿈을,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유리 슐레비츠
저자 유리 슐레비츠는 193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져 바르샤바가 급습을 당하자, 슐레비츠는 가족과 함께 바르샤바를 탈출하여 유럽을 떠돌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1947년에 마침내 파리에 정착을 했고, 프랑스 만화책에 깊은 인상을 받아 직접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슐레비츠는 1949년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로 가 텔아비브 예술학교에서 디자인과 회화 공부를 했고, 1959년에는 뉴욕으로 건너 가 브루클린 뮤지엄 미술 학교에서 공부하며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서양의 미술 역사와 테크닉을 익히고, 동양 미술과 서예에도 조예가 깊은 유리 슐레비츠는 동서의 미술을 조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서 랜섬이 글을 쓴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에 그림을 그려 칼데콧 상(1969)을 받았고, 직접 글을 쓰고 그린 《보물》과 《눈》으로 각각 칼데콧 아너 상(1980, 1999)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비 오는 날》, 《새벽》, 《비밀의 방》, 《황금 거위》 들이 있다.

역자 : 김영선
역자 김영선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에서 교육학 학사와 외국어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 언어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난 파티가 싫어!》, 《로봇 엄마》, 《보물섬》, 《물의 아이들》, 《우리들만의 규칙》, 《눈표범》, 《우리 아빠가 제일 멋져!》 들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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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얘들아, 언제나 꿈을 꾸렴.” 꿈꿀 여유조차 없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모든 어른들의 마음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명작이다! 슐레비츠의 천재성이 더욱 빛난다! _뉴욕 타임스 아픔을 겪고 어른이 된 유리 슐레비츠 자신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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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언제나 꿈을 꾸렴.”
꿈꿀 여유조차 없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모든 어른들의 마음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명작이다! 슐레비츠의 천재성이 더욱 빛난다! _뉴욕 타임스

아픔을 겪고 어른이 된 유리 슐레비츠 자신의 이야기
이 책은 작가 유리 슐레비츠 자신의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문에 유럽을 8년 동안이나 떠돌며 보낸 어린 시절의 자화상이다. 사실 어린 유리 슐레비츠가 겪은 전쟁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먼 얘기일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전쟁의 아픔은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요즘 아이들은 꿈꿀 여유조차 없이 자란다. 유리 슐레비츠가 굳이 아픈 기억을 꺼내든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꿈꾸지 않는 아이의 미래는 불행하다. 그래서 슐레비츠는 모든 어른들의 바람을 담아 말한다. 어떤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꿈을,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이다.

전쟁 속 불행한 삶을 담담히 그린 작품
전쟁은 모든 것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의 가족들도 피할 수는 없었다. 하루아침에 피난민이 되어 도착한 곳은 먼지바람만 자욱한 낯선 이국땅. 죽 늘어선 황토색 집들을 바라보고 있는 가족의 모습에서, 그 막막한 심정이 묻어난다. 아이의 삶도 달라졌다. 전쟁 통에 책이나 장난감을 바라는 것은 사치이다. 당장 먹을 것도 없으니까. 그저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있을 뿐이다. 아빠의 삶도 말할 것 없다. 왁자지껄한 시장 한 가운데에 고개를 떨어뜨린 채 서 있는 모습에서, 한없이 자책하는 가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린 배를 하고 자신을 기다리는 아이와 부인의 얼굴이 떠오른 듯 양 어깨가 축 쳐져 있다. 자신들의 탓도 아닌데, 아이와 아빠는 전쟁이 가지고 온 불행을 온몸으로 겪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 그림과 담담하게 적어 내려간 글이 궁핍한 현실을 더 실감나게 만든다.

지도를 통해 희망으로 내일을 채우기 바랐던 아빠의 마음
목숨을 부지하면서 살아 내는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아빠가 빵 쪼가리 대신 지도를 사 온다. 아이와 부인이 실망할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럼에도 아빠는 지도를 선택했다. 자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아이가, 당장의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보다 희망으로 내일을 채우기 바랐기 때문이다. 처음에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도, 어느새 지도 속에 푹 빠진다. 그리고 판타지의 세계로 들어가 현실의 고통 따위는 훌훌 털어 버리고, 희망으로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다. 무기력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표정 없던 아이에게 표정이 생겼다. 그런 모습을 곁에서 바라보는 아빠도 흐뭇했으리라. 그리고 아이는 먼 훗날, 유명한 그림책 작가가 되어 아빠가 옳았음을 인정한다. 아빠는 아들에게 믿음을 보여 주었고, 아들은 그 믿음에 보답한 것이다.

현실의 고통을 이겨 내는 내면세계로의 여행
무엇보다 이 책이 의미를 갖는 것은 아픈 현실들을, 단순히 피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이겨 냈다는 점이다. 슐레비츠의 전작들에서 내면세계를 통찰하려 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더구나 아빠가 지도를 가져다주기는 하지만, 그 방법을 찾은 것은 아이 스스로였다는 점이 놀랍다. 처음에야 별다른 장난감이 없어 들여다본 것이었겠지만, 아이는 지도와 노는 방법을 깨닫기 시작했고, 나아가서 지도 속에 숨어 있는 넓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발견했다. 그 세계는 아이가 꿈꾸던 세계로, 내면에 바탕을 둔다. 그 깊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도를 따라 그렸던 아이는 이내 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타올랐고,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현실과 판타지를 자연스럽게 엮는 슐레비츠의 천재성
유리 슐레비츠는 뛰어난 문학성과 영상미를 자랑하는 작가이다. 단어 하나, 작은 그림 하나도 허투루 쓰는 법이 없다. 그래서 그의 그림책은 여느 예술 작품 못지않게 깊이가 있다. 이 책은 특히 작가의 경험을 판타지와 접목시킨 수작이다. 전쟁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로 이야기를 끌어가다가 판타지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자칫 이야기가 끊기거나 동떨어져 보일 수 있을 텐데, 마지막장을 넘길 때까지 그런 느낌을 찾아볼 수 없다. 그림책의 대가답게 앞뒤 균형을 잘 유지한 덕이다. 또 주 톤을 이루는 색이 알록달록하기는 해도 차분하고, 글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것도 한몫을 한다. 그러니 깊은 감동과 여운이 조용히 밀려오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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