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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설계(한울아카데미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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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46049472
ISBN-13 : 9788946049475
도시설계(한울아카데미 1762) 중고
저자 조너선 바넷 | 역자 한광야 |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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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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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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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도시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모습이 책 한 권에 집약되다! 도시설계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조너선 바넷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도시설계 역사서이자 이론서. ‘보행하기 좋은 가로 환경과 공공 환경 중심의 전통 도시설계’, ‘1920년대에 탄생한 고층 타워 건물과 교통 인프라 중심의 기능적인 모던 도시설계’, ‘자연환경에 순응한 친환경 녹색 도시설계’, 그리고 ‘현대 도시의 복잡한 도시 인프라와 도시 관리를 위한 통합 시스템으로서의 도시설계’ 등 도시설계의 기본적인 네 가지 관점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역동적이며 세계화되고 있는 현대 도시의 설계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르코르뷔지에, 발터 그로피우스, 지그프리트 기디온,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미스 반 데어 로에 등 도시설계와 건축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거장들부터 필립 존슨, 단게 겐조, 이에로 사리넨, 그리고 근래의 다니엘 리베스킨트 등에 이르기까지 저명한 건축가들과 설계가들의 공적과 작품을 책 한 권에서 고스란히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조너선 바넷
저자 조너선 바넷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도시설계 전공 명예교수이며, 도시설계 분야의 가장 존경받는 학자이자 전문가이다. 예일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미국 건축사협회(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와 도시계획가협회(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lanners)의 펠로우이다. 현재까지 미국, 중국, 한국, 캄보디아, 멕시코 등 다수의 도시설계 프로젝트 자문가로 활동했다.

역자 : 한광야
역자 한광야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도시설계 석사,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도시설계 전공 교수로 있다. 『미국 인터넷 산업의 지도』(2003), Global Universities and Urban Development(2008),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2013) 등의 저·역서를 출판했다.

역자 : 여혜진
역자 여혜진
서울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연구원 도시설계팀 부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부연구위원으로 있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

서론: 도시설계의 세 가지 도전
급속한 도시개발의 도전 | 도시설계를 넘어선 기후변화의 도전 | 9·11 이후 도시설계의 실패 | 모던 도시설계와 전통 도시설계에 관한 논쟁 | 모던 도시설계에 대한 녹색 논쟁 | 보다 체계적인 어바니즘을 찾아서

1장 모던 도시설계
CIAM의 기원과 성장 | 모던 도시설계 원칙의 다른 기원들 | 도시설계를 넘어간 미국의 모던 건축 | CIAM 헌장: 모던 도시설계를 위한 매니페스토 | CIAM 헌장에 뒤이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프로젝트들 | 모던 도시설계의 첫 번째 프로젝트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모던 도시설계 | CIAM의 종말과 도시설계의 태동 | 의미 있는 형태: 이에로 사리넨과 자몽의 영감 | 모던 도시설계의 명백한 한계 | 모던 도시설계의 지속적인 저력

2장 전통 도시설계와 모던 도시
크리스토퍼 렌의 런던 도시계획안 | 크리스토퍼 렌의 도시설계 아이디어의 시작점 | 도시의 광장 | 도시설계 도구로서의 도시 광장 | 도시설계의 종합물인 워싱턴 디시의 도시계획안 | 존 내시와 런던의 대규모 개발계획안: 웨스트엔드, 리젠트 스트리트 | 파리, 설계된 도시의 원형: 조르주 외젠 오스만 | 파리가 도시설계에 미친 영향: 비엔나 링슈트라세, 바르셀로나 | 파리가 미국에 미친 영향: 세계 콜롬비아 박람회, 도시미화운동 | 파리 합의와 모던 도시계획의 시작: 캔버라, 뉴델리 | 파리 양식 도시설계의 쇠퇴 | 전통 도시설계와 전체주의 권력: 베를린 | 모더니즘 해독제로서의 전통적인 비례 | 뉴욕 시 링컨센터: 모더니즘의 실패 | 랜드마크와 역사구역: 모던 도시계획의 비판 | 전통 도시에서 “삶은 보행으로부터 비롯된다” | 뉴욕 시의 네이버후드 계획 정책과 도시설계의 코드 규제 | 콜린 로우와 ‘로마 인터로타’ | 리카르도 보필 | 시사이드와 뉴어바니즘 | 건축의 반모더니즘 | 골든 시티? | 대중교통 거점형 도시개발 | 밴쿠버

3장 녹색 도시설계와 기후변화
오랫동안 환경을 변화시켜온 인간 | 조경설계의 시작 | 18세기 영국 조경의 변화 | 조경설계가 건축설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다 | 정원설계가 도시설계가 되다 | 미국의 전원교외지 | 노동자를 위한 시범마을 |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 | 북아메리카의 국립공원 | 전원도시와 조경화된 도시의 시작 | 레치워스, 첫 번째 전원도시 | 햄스테드와 20세기 초의 전원교외지 | 유럽의 전원교외지 | 캔버라에서 확인되는 전원도시의 영향력 | 미국의 첫 번째 전원교외지 |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전원도시와 전원교외지 | 미국의 그린벨트 커뮤니티 | 미국의 테네시 밸리 행정국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브로드에이커 도시 |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신도시 | 교외로의 무분별한 개발 확산 | 지구의 날과 환경 규제 | 자연을 따르는 설계, 환경보호를 위한 조닝 규제 | 토지 트러스트 운동, 개발권 이양, 도시 확장 한계선 | 건물의 환경평가 | 녹색건물은 녹색 지역설계에서 가능하다

4장 시스템 도시설계
‘조직화된 복잡성’의 문제들 | 시스템으로서 선사시대의 도시들 | 산업화 이전의 도시설계 시스템 | 서인도(아메리카)의 토지개발법 | 산업화 이전 도시 시스템의 요약 | 산업혁명 이후의 도시 시스템 | 시스템을 이용한 건물의 표준화 | 모듈화 철재 시공과 고층 건물 | 발터 크리스탈러의 ‘중심지 이론’과 호머 호이트의 ‘섹터 이론’ | 모던 도시 시스템과 다핵의 도시 | 거대구조물: 건물 시스템으로서의 도시와 도시구역 | 실제로 조성된 거대구조물 | 거대구조물은 왜 실패하는가 |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와 조금씩 완성되는 도시설계 시스템 |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새로운 도시설계 이론 |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질서를 만드는 방법과 본질 | 도시의 형태를 결정하는 코드 | 모던 코드가 도시에 미친 나쁜 영향 | 형태 중심의 코드: 건축유도선과 최대 블록 둘레 | 도시설계의 도구로서 GIS 공간분석 | 지역과 거대지역 시스템 | 도시-지역 개발에 미치는 세계화의 영향력 | 다핵도시의 지역과 고속철도

결론: 다섯 번째 도시설계 방법
오래된 건물들과의 관계 | 도시설계와 공간 배치 | 오픈 스페이스와 자연경관 | 건물의 형태 | 가로 | 누가 옳은가? | 자연환경과 함께 시작한다 | 연결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 새로운 경제 시스템의 디자인적 영향력을 이해한다 | 콤팩트 비즈니스 센터와 보행 중심의 네이버후드를 권장한다 | 모던 건물과 주차를 위한 설계 | 중요한 공공설계의 결정은 공공 과정으로 만들어간다

책 속으로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에 뉴올리언스를 재건하려는 시도와 세계의 기후변화와 같은 재앙이 앞으로 더 많이 발생할 개연성은 자연환경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도시설계 실무와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도시설계 실무 간에 큰 간극이 있음을 보여준다. 2001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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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에 뉴올리언스를 재건하려는 시도와 세계의 기후변화와 같은 재앙이 앞으로 더 많이 발생할 개연성은 자연환경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도시설계 실무와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도시설계 실무 간에 큰 간극이 있음을 보여준다.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의 붕괴와 같은 또 다른 재앙은 지방 공공기관과 광범위한 분야에서 전문 설계가들이 도시설계의 심각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_ 20쪽, 서론: 도시설계의 세 가지 도전

모더니즘 혁명은 대부분 이루어졌다. 우리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녹지 공간, 그리고 주차장에 둘러싸인 아파트 타워들의 대열이 바로 모던 도시설계인 것이다. 주요 이동수단이 된 고속도로,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넓게 분리된 도로들, 그리고 도로 상부의 플랫폼에 밀집되어 있는 고층 오피스 건물군들의 풍경이 바로 모더니즘 원리에 의한 도시설계이다. 모더니즘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구소련, 그리고 일본의 재건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영어권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던 도시설계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계획적인 주거지 개발과 도시 중심부 재개발, 대도시 경계부에 새롭게 조성된 거점 도시들뿐만 아니라 도로 계획에도 그 영향을 끼쳤다. 현재 중국의 모든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공공계획들은 이러한 모던 도시설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한국의 신도시를 비롯하여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에도 도입되었다. 최근까지 이러한 모던 도시설계는 구소련과 소련의 영향력에 있었던 동유럽 국가들에서도 표준이었다. 그리고 이 도시설계는 스칸디나비아,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차이나, 인도, 중동 국가들에서도 볼 수 있다. _ 34~35쪽, 1장 모던 도시설계

전통 도시설계에 대한 가장 강력한 지원은 교통기술의 변화에서 비롯되었다.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타워들로 채워진 도시를 추구한 모더니즘의 비전은 대부분 교통체증이 증가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도시로 전락시켰다. 커뮤니티 중심의 전철/지하철 시스템의 대중교통 이용 증가는 과거 전통 도시설계의 회의론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대중교통 노선의 공공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도시 중심부를 많이 갖고 있는 도시지역들로의 도시구조 진화는 고속철도의 필요성을 만들고 있다. 이는 비행기를 이용하기에는 목적지들이 서로 가까우며, 또 고속도로는 혼잡하기 때문이다. 유럽연합 국가들과 중국 정부는 일본과 한국의 고속철도를 통한 연결을 모방하고 있고, 미국 또한 이제 시작하고 있다. _ 177쪽, 2장 전통 도시설계와 모던 도시

미래의 도시설계는 자연환경을 그 바탕으로 삼고 그 위에 건물, 도로, 도시 인프라를 두어야 한다. 만일 이러한 자연 시스템이 도시설계의 기초로서 기능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발생하는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폭풍과 홍수의 재앙을 해결할 수 없다. 서울의 도시정책이었던 청계천 복원은 많은 도시에서 법제화될 필요가 있는 좋은 사례이다. 과거 콘크리트가 덮이고 그 위에 다시 고가도로가 조성되었던 청계천은 이제 선형의 도시공원으로 재조성되었다. 과거 노후화되었던 청계 고가도로는 재건 대신에 철거되었으며, 청계천을 덮었던 콘크리트는 제거되었다. 폭우에 의한 범람이 자주 일어나던 하천 변에는 배수관이 조성되었다. 서울의 도시개발로 부족해진 청계천의 수원은 주변 건물들의 옥상과 지하철의 수원으로부터 부분적으로 해결되었다. 복원된 청계천은 하천 변 양쪽에 보행로가 있으며, 하천 구간의 중간에 보행 다리가 조성되어 보행자들은 지상부에 올라가지 않고도 청계천을 건널 수 있다. 청계천의 양쪽에 심어진 식물들은 도시 중심부에서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조류들의 서식처를 만들었다. 서울의 교통은 미약하게 교통체증이 증가했으나, 지하철 사용이 늘어나면서 서울은 청계 고가도로의 해체에 적응했다. 도시 중심부의 자연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는 많으며, 청계천의 복원은 녹색 도시설계의 중요한 사례이다. _ 253~254쪽, 3장 녹색 도시설계와 기후변화

산업화 이전의 도시들은 대부분 강이나 항구 근처에 위치했다. 이는 산업화 이전의 시대에서 화물을 옮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물을 이용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성공적으로 성장해온 도시들은 특히 공중보건에 유리한 위치에 조성되었다. 도시는 일반적으로 직사각형의 격자형 가로 체계로 시작되었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불규칙한 패턴으로 변화되었다. 도시에는 중심 가로들이 있어 도시를 구역들로 나눠주고, 중앙 광장에서 만나게 되며, 여기에는 시장과 주요 종교 건물이나 정부 건물이 입지했다. 도시들은 대부분 성벽 방어시설로 둘러싸여 확장이 어려웠고, 성벽 내에 밀도 있는 개발이 유도되었다. 성벽을 가진 도시들은 일반적으로 군사 기지와 필수 요소의 공급을 위한 창고로서 요새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다른 나라와 다른 문화의 산업화 이전 도시의 지도들을 보면서 이러한 일반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화 이전의 모든 도시들은 독특하지만, 그럼에도 공동의 이유들로 인해 많은 공통점을 보여준다. - 273쪽, 4장 시스템 도시설계

도시설계에 대한 모더니스트의 아이디어는 도시의 공공주택과 도시 재개발에 도움을 주었고, 고층의 오피스 건물, 저층의 오피스 파크, 그리고 대형 병원 콤플렉스의 설계를 도왔다. 또한 전통 도시설계는 시민과 문화 건물군의 형태를 만들었고, 공공의 공원과 블러바드를 조성했으며, 도시에 기념비성을 부여하는 오벨리스크, 개선문과 같은 도시 유물을 조성했다. 한편 전통 건물군은 주변의 대학 캠퍼스의 오래된 구역, 도시의 역사구역, 그리고 뉴어바니스트의 교외지 개발에서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전원도시와 전원교외는 최근 녹색 도시설계의 초기 형태로서, 상류층 주거구역과 이후 좀 더 변형되어 교외지 부지구획의 새로운 유형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도시 인프라와 엔지니어링에 기반을 둔 시스템적 도시설계는 모던 도시를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구조적 시스템으로서의 도시설계는 지역권에서의 쇼핑센터, 공항, 실내 아트리움과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된 오피스 빌딩, 호텔, 상가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_ 322쪽, 결론: 다섯 번째 도시설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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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있고, 어떤 도시를 상상하며,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세계는 기존의 도시설계(City Design)가 대응할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도시화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는 과거 안정적이었던 자연환경에 거대한 변화를 불어넣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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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있고, 어떤 도시를 상상하며,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세계는 기존의 도시설계(City Design)가 대응할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도시화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는 과거 안정적이었던 자연환경에 거대한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또 ‘지속 가능성’이라는 개념과 첨단 테크놀로지는 현재 도시설계에 또 하나의 큰 방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더욱 효과적이며 능동적인 도시설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하지만 이러한 급속도의 도시 성장과 변화에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불확실성과 논쟁이 뜨겁다. 그러한 가운데 도시설계의 권위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조너선 바넷(Jonathan Barnett)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이 책은 세계 주요 도시의 형성·성장·쇠퇴 과정을 주도해온 인간의 가치와 그 배경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며, 도시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
이 책은 도시설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모던·전통·녹색·시스템이라는 네 가지 도시설계 방법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그 실무를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 도시설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모색한다. 네 가지 도시설계의 관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타워형 고층 건물과 고속도로의 도시개발을 주도한 ‘모던 도시설계(Modernist City Design)’는 영혼이 없는 공허한 기계적인 접근이라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가 하면 가로와 공공 환경 중심의 ‘전통 도시설계(Traditional City Design)’는 한때 모던 도시설계가들의 비난을 받았으나, 휴먼 스케일의 장점으로 최근 다시 부활하고 있다. 오늘날 인간과 자연의 공생이 대두되면서 ‘녹색 도시설계(Green City Design)’가 점점 부각하고 있는데, 녹색 도시설계는 그 기원을 몇천 년 전의 아시아에 두고 있으며, 지구의 보호라는 전 세계적인 공감대로 확산되고 있다. 끝으로 도시 인프라와 개발 규제,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스템 도시설계(System City Design)’는 도시의 복잡성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너선 바넷 교수는 이러한 네 가지 도시설계의 관점을 역사적 흐름에 맞추어 설명하면서 당대 뛰어난 도시설계가들과 건축가들의 공적과 과오를 하나하나 짚어준다. 르코르뷔지에(Le Corbusier),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 지그프리트 기디온(Sigfried Giedion),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미스 반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 등 근대건축의 거장들부터 필립 존슨(Philip Johnson), 단게 겐조(丹下健三), 이에로 사리넨(Eero Saarinen), 그리고 최근의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 등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저명한 건축가들과 설계가들의 작품을 이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도시계획가, 조경설계가, 도시행정가, 건축가, 도시설계가 등등
도시의 질적 향상을 구상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도시설계의 종합적 교과서

기존 도시설계와 도시계획 분야의 책들은 모더니즘, 뉴어바니즘, 친환경 등 단편적인 관점에서 그 특징과 장점, 사례 등을 소개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이 책은 모던·전통·녹색·시스템이라는 네 가지 도시설계의 원칙과 접근 방법에 관한 좀 더 객관적인 평가와 비교를 통해 독자들이 도시설계의 역사적 흐름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렇기에 도시, 건축, 조경, 환경 분야의 전문가, 연구원, 교수, 학생,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결정자, 행정가, 실무자, 그리고 사회단체의 지도자와 실무자 등을 위한 도시설계·도시환경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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