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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의 상징: 코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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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211*15mm
ISBN-10 : 8998866145
ISBN-13 : 9788998866143
타로카드의 상징: 코트 카드 중고
저자 임상훈 | 출판사 서로빛나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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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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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상태 깨끗하고 배송 빠르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tree*** 2020.03.17
46 깨끗하고 보기에도 편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sune*** 2020.03.11
45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3.07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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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타로카드 전문 연구 해설 시리즈,
한국 최초로 코트 카드를 분석한다!

타로카드 중급자로 올라서게 해주는
확실한 참고서 한국에 타로카드가 본격적으로 수입된 지도 벌써 3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어려워하고 쉽게 오해하곤 하는 카드가 바로 코트 카드다. 코트(궁정Court) 카드란 종자Page, 기사Knight, 여왕Queen, 왕King 4개의 직업을 묘사한 16장의 카드를 일컫는 용어다. 한국의 타로 리더reader들이 특히 코트 카드를 해석하기 어려워하는 까닭은, 이들 카드가 담고 있는 의미들이 중세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서 기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타로카드의 상징: 코트 카드』는 유럽의 문화와 상징을 꾸준히 연구해온 저자 임상훈이, 국내 최초로 코트 카드에 담긴 의미들을 세세하게 분석하고 풍부한 주석과 해설을 함으로써 일반인들도 타로카드의 가장 어려운 부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쓴 ‘타로카드 총서’의 네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중세의 역사 속에서 종자·기사·여왕·왕이 각각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고 어떻게 인식되었으며, 어떤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역사적 사실을 통해 밝히며 연금술과 카발라에서 가져온 상징들이 어떻게 각 직업과 연계되는지를 해설한다.

기존의 타로카드 서적에서는 보통 핍 카드와 코트 카드를 합쳐서 ‘마이너 아르카나’라고 뭉뚱그려 설명하곤 하지만, 숫자 카드로 불리는 핍 카드와 코트 카드는 설계부터 의미까지 매우 다르다. 비교적 상징이 다양하고 명확하며 잘 알려진 ‘메이저 아르카나’ 22장과는 달리, 코트 카드 16장은 문화적으로도 생소할뿐더러 연금술의 영향을 짙게 받고 있어서, 이러한 내용을 모르면 해석을 시도하기조차 어렵다. 단순히 키워드만 외워서는 코트 카드들의 의미를 제대로 읽어낼 수 없으며, 타로카드 전체를 이해하는 데도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연금술과 카발라, 문화 상징을 한데 엮어 설명하면서, 코트 카드가 나왔을 때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지를 상세히 지도해준다. 뜻을 알 수 없었던 몸의 자세와 손짓과 발의 위치와 시선의 높이와 옷의 문양과 의자에 새겨진 장식까지, 수많은 의문과 궁금증이 명쾌하게 풀리면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를 명확하게 일러주는 꼼꼼한 해설서다. 이 책의 내용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타로카드 초보자가 중급자로 올라설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타로카드 학습에 중요한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임상훈
타로카드 경력 29년.
삶의 대부분을 타로카드와 함께하고, 사람이 좋아 사람을 따르다 카드를 놓지 못하게 된 사람. 국내 타로카드계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서, 이제 먼저 걸었던 자가 져야만 하는 책임을 지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시도로, 방주와 정전正典을 구축한다.
현재 출판사 서로빛나는 숲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5
점성술에 대해 8
카발라에 대해 13
연금술에 대해 18
수비학에 대해 24
궁정 카드 Court Card(이하 코트) 의 구성에 대해 26
마이너 수트 Minor Suit 에 대해 28
1. Wand(완드) 29
2. Cup(컵) 31
3. Sword(검) 34
4. Pentacles(오망성) 36
1. Page(종자) 38
2. Knight(기사) 40
3. Queen(여왕) 43
4. King(왕) 46

PAGE of WANDS. 51
KNIGHT of WANDS. 59
QUEEN of WANDS. 67
KING of WANDS 75
PAGE of CUPS. 83
KNIGHT of CUPS. 91
QUEEN of CUPS. 99
KING of CUPS. 107
PAGE of SWORDS. 115
KNIGHT of SWORDS. 125
QUEEN of SWORDS. 133
KING of SWORDS. 141
PAGE of PENTACLES. 149
KNIGHT of PENTACLES. 157
QUEEN of PENTACLES 165
KING of PENTACLES. 173

부록: 코트 카드 16장에 대한 소론 183
맺음말 192
미주 194

책 속으로

타로카드를 접한 뒤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코트 카드 16장은 명확하게 해석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코트 카드와 핍 카드가 다른 논리를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신비주의자를 자처했던 제작자들은 카드의 의미와 상징을 변화시켰음에도 제대로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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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를 접한 뒤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코트 카드 16장은 명확하게 해석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코트 카드와 핍 카드가 다른 논리를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신비주의자를 자처했던 제작자들은 카드의 의미와 상징을 변화시켰음에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니 빈약한 자료만으로 상징을 알아내거나 유추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거나, 비효율적인 연구와 노력과 추론을 거쳐야만 했던 것이 국내 타로카드계의 한계였다.
자신의 결과물과 논리의 근거 없이 남을 기만하는 자들과 마주할 때, 이 책은 최소한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5쪽)

각자의 주장이 일치하지 않아 타로카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의적 해석이나 독자 연구에 불과한 수준의 주장들이 난립해 타로카드를 배우려는 이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런 문제는 라이더-웨이트 덱 및 토트 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갈등하는 상황에도 동일하게 벌어진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두 덱이 같은 체계를 공유한다고 알려져 있는 상황이며, 이런 정보를 검증이나 여과 없이 유입했다. 또한 근거 없는 에세이를 기반으로 이를 평가·학습해 재배포하는 악습으로 이어져 지식의 보급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10쪽)

이 책에서 다룰 코트 카드 16장은 앞쪽의 도상을 통해 연금술과 관련한 의미가 카드 자체의 묘사와 더불어 그림 속 인물의 위치와 시선을 통해 표현됐음을 미리 밝히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문에서는 그림의 구도가 연금술 내용을 어떻게 적용해 의미를 형성했는지 설명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23쪽)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거나 겪고 학습한 새로운 것들을 사람들에게 알리려 하며, 이 과정에서 어른들은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거나 아이들이 말하는 엉뚱한 발상 가득한 이야기에 당황하거나 기뻐하고는 한다.
이른바 소식을 전달하는 이들은 현대 사회 곳곳에도 존재한다. 그것이 단순한 가십인지, 혹은 세상을 격변시킬 내용인지는 이 아이 역시 모른다. 그렇기에 아이의 순수한 열정에서 오는 단순한 바람을 막연히 무시하지 말고 그 소식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연유로 소식을 전하는 자는 그 소식을 순수한 의도와 자신이 경험하여 깨우쳐 형성한 기준을 통해 여과해내야 함을 이 카드는 강조한다. (51쪽)

기사는 영지를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작위로 인정받았으며, 각 영주와 왕은 군사력을 확보하고자 이들에게 봉토를 내리는 대신 무력을 빌려오는 봉건제를 정착시켰다. 이들은 수여받은 봉토에서 산출되는 세금 일부를 바치는 대신 군사력을 유지, 증강해 주군의 전쟁에 참가했다.
그렇기에 기사는 단순한 무력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통치·행정을 감당할 능력이 요구됐다. 각종 명분에 동원되기에 앞서 자신의 이익을 보장받아야 했으며, 이를 위해 주군에게 세세한 조건들을 요구했고, 영지를 유지해내려 각자도생의 길을 걷는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주저하지 않았다. (157쪽)

중세, 그것도 기사 계급의 몰락이 가시화되기 이전의 궁정 생활은 타로카드의 코트 카드와 동일하게 구성됐기 때문이다. 유명한 전설 속 왕이나 현실의 정복 군주가 스스로 기사라는 정체성을 띠고 있었다는 사실로 이를 쉽게 증명할 수 있다. 이로써 타로카드가 플레잉 카드보다 먼저 태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85쪽)

1908년 대영박물관에 전시됐던 솔라-부스카 Sola-Busca(1491, 밀라노) 덱의 몇몇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차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들이 어떤 덱의 영향을 받아 이를 설계했는지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다만,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이 덱의 그림에서 많은 부분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구도와 상징을 변경해 라이더-웨이트 덱을 구성했다. (1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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