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VORA]첫글만 남겨도 VORA가 쏩니다
숨겨진독립자금을찾아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교보인문학석강
  • 손글씨풍경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
288쪽 | 규격外
ISBN-10 : 8994597247
ISBN-13 : 9788994597249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 중고
저자 오카다 아츠시 | 역자 윤철규 | 출판사 이다미디어
정가
15,000원
판매가
4,000원 [73%↓, 11,000원 할인]
배송비
4,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4년 4월 14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최상 내형 중급
이 상품 최저가
4,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4,000원 재즈재즈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최상 내형 중급
  • 12,000원 교보할인점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3,500원 북인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3,500원 우주책방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3,500원 청계천서점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유럽인들이 이탈리아로 그랜드투어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유럽의 역사를 바꾼 18세기 이탈리아 문화기행을 소개하는 『이탈리아 그랜드투어』. 17~18세기 영국의 지배 계급과 귀족들이 자신의 후계자가 될 자식을 교육시키기 위해 철학자, 작가들을 가정교사로 동행하는 이탈리아 문화여행 ‘그랜드투어’가 성행하였다. 이러한 붐은 볼테르, 스탕달, 괴테 등 유럽의 계몽주의 인사들도 참여하였고,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이탈리아의 문화와 예술이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었음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이탈리아로 떠난 유럽인들은 무엇을 보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무엇을 가지고 돌아왔는지 각 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라는 용광로 속으로 흘러들어온 이질적인 요소들이 새로운 것들로 발효되어 다시 유럽으로 전파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그랜드투어를 통해 유럽인들이 동일 의식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유럽을 하나의 문명권으로 통합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18세기 유럽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오카다 아츠시
저자 오카다 아츠시는 1954년 히로시마 현 출생으로 교토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동 대학 문학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양미술사와 사상사를 공부했으며, 오카야마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 교토 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환경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이트와 이탈리아》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모란디와 그의 시대》로 요시다 히데카즈 상을 수상했다. 《또 하나의 르네상스》, 《르네상스의 미인론》, 《반투명의 미학》 등 다수의 저서와 편저가 있다.

역자 : 윤철규
역자 윤철규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편집국 문화부 학술 담당과 미술 전문 기자를 역임했다. 7년 동안 교토의 붓쿄佛敎 대학교 대학원과 도쿄의 가쿠슈인學習院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회화사를 공부했다. 현재 (주)한국미술정보개발원 대표이사로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는 《절대지식 세계고전》, 《절대지식 일본고전》, 《수묵, 인간과 자연을 그리다》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1장 사람을 만나다
로마와 르네상스의 문명을 만나다
나폴리보다 남쪽은 아프리카이다
이탈리아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나폴리 해밀턴 경의 살롱은 문화의 용광로
여행객을 사로잡은 살롱의 여류 명사들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여성 작가들
살롱의 귀부인과 치치스베오의 관계
남편과 아내 사이의 이상한 남자
카스트라토로 유명한 파리넬리
베네치아의 카니발과 가장무도회

2장 자연을 만나다
픽처레스크와 숭고함은 18세기의 미적 감수성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자연과 어울리는 고대 유적
로마 캄파냐 평원의 괴테 초상화
신화와 전설이 벗겨진 풍경화의 탄생
베수비오 화산을 보는 신화와 과학의 시선
영국 화가 토머스 존즈, 나폴리를 사랑하다
시칠리아 여행, 그리스 신화 속으로
‘제2의 오디세우스’로 시칠리아를 떠돌다

3장 유적을 만나다
헤르쿨라네움 극장과 폼페이 유적의 발견
폼페이 유물의 카탈로그 출판
벽화와 장식품 제작에 고대 유물이 큰 영향
파에스툼에서 발견된 도리스 양식의 신전
그리스와 로마 건축에 대한 논쟁의 시작
빙켈만과 피라네시의 고대 로마 논쟁
빙켈만과 고대의 아름다움
그리스 건축의 도리아 양식의 부활
제우스 신전을 복원하라

4장 예술을 만나다
그랜드투어 여행자들은 무엇을 보았는가?
영국 귀족들을 사로잡은 그랜드투어 기념 초상화
초상화에 담긴 정치적?예술적 메시지
로마 유적의 풍경화가 파울로 판니니
판니니의 그림은 프랑스 왕족에게 인기
베네치아 화단을 이끈 카날레토와 스미스
르네상스의 위대한 건축가 팔라디오의 복권
후원자 슐렌부르크 원수와 화가 피아체타의 결합
티에폴로를 발굴한 코스모폴리탄 알가로티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기획의도 그랜드투어가 유럽의 역사를 바꾸는 기폭제가 되었다! ‘그랜드투어’는 원래 영국의 귀족과 상류층이 자신의 후계자가 될 자식들을 교육시키는 과정 중에 마무리 단계로 보냈던 이탈리아 여행이었다. 물론 젊은이들만 떠난 여행은 아니었고,...

[출판사서평 더 보기]

■ 기획의도

그랜드투어가 유럽의 역사를 바꾸는 기폭제가 되었다!

‘그랜드투어’는 원래 영국의 귀족과 상류층이 자신의 후계자가 될 자식들을 교육시키는 과정 중에 마무리 단계로 보냈던 이탈리아 여행이었다. 물론 젊은이들만 떠난 여행은 아니었고, 대개 철학자나 작가들이 가정교사로 동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학문과 예술의 소양을 기르기 위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이탈리아 곳곳을 다니며 고대 로마의 유적지와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이었다.
영국에서 시작된 이 이탈리아 여행은 17세기와 18세기에 걸쳐 크게 붐을 이루었다. 그리고 볼테르, 몽테스키외, 스탕달, 괴테 등 당시 유럽 계몽주의의 대스타들까지 동참하면서 유행병처럼 유럽 전체로 퍼져나갔다. 결국 영국 상류층 자제의 ‘수학여행’이 유럽의 문화지도와 역사를 바꾸는 기폭제 역할을 한 셈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17~18세기 이탈리아 문화, 예술, 풍속, 역사를 이탈리아의 입장에서 해설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시 그랜드투어에 나섰던 유명 지식인과 예술가의 기록을 재구성해 이탈리아의 문화와 예술이 어떻게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었는지를 다각도로 보여준다.

그랜드투어를 통해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문명의 동질성을 자각

왜 유럽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탈리아로 그랜드투어를 떠났을까? 그들은 이탈리아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사람을 만났으며, 무엇을 가지고 귀국길에 올랐는가?
18세기 유럽은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는 계몽주의 사조가 휩쓸고 있었고, 우연하게도 이탈리아에서는 폼페이를 비롯한 고대 로마 유적의 발굴 시기와 겹치게 되었다.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려고 하는 계몽정신과 폼페이 유적의 발굴도 유럽의 지식인과 예술가들을 이탈리아로 몰려가게 하는 하나의 충동으로 작용했다.
이 책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괴테도 이탈리아를 다녀온 뒤 유명한 《이탈이아 기행》을 출간했고, 스탕달과 안데르센도 자신의 경험을 작품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18세기를 살았던 작가와 지식인들 가운데 이탈리아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였다. 특히 유럽 북부의 화가를 비롯한 예술가들에게 이탈리아의 기후와 풍습, 문화 등은 예술 창작의 원천이자 이상향이었다.
이 책은 이탈리아라는 용광로 속으로 흘러들어온 이질적인 요소들이 전혀 새로운 것들을 발효시켜 다시 유럽의 여러 나라로 전파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랜드투어를 통해 유럽인들이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문명의 동질성을 자각하게 되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그리스에서 출발한 로마 문명이 결국 유럽 문명을 하나로 묶는 거대한 뿌리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의 확인인 셈이다.

■ 책의 내용

그들은 이탈리아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것을 보고, 무엇을 느꼈는가?
영국에서 시작된 그랜드투어는 유럽인이 동일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또 유럽을 하나의 문명권으로 통합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18세기에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일어난 인적 교류와 대이동은 유럽의 역사와 문명의 지도를 바꾸는 역동적인 힘으로 작용했다.
이 책은 당시 예술가와 지식인의 여행 기록과 시각적인 자료를 재구성해 이탈리아에서 이루어진 그랜드투어의 실상을 보여준다. 여러 여행지와 각지의 살롱에서 그들이 주관한 문화, 예술, 사상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과 인적 교류의 실상도 엿볼 수 있다. 이들이 이탈리아에 와서 무엇을 보고 느끼고 경험했으며, 또 무엇을 여행 선물로 가져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1장 사람을 만나다

그랜드투어 당시의 영국인과 프랑스인들은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인을 구별하는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었다.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가 남긴 찬란한 문명, 풍요로운 자연과 온화한 기후는 동경하지만, 비참한 삶을 꾸려가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경멸하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당시 세계의 주역으로 떠오른 영국인은 자기들이야말로 고대 로마 문명의 구원자이자 참된 계승자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영국의 해밀턴 경이 나폴리에 열었던 살롱이 여행객들에게 가장 명성이 높았다. 이 호화로운 살롱은 괴테, 미술사가 빙켈만, 화가 필립 하케르트 등 당대의 명사들이 단골로 드나들며 새로운 학문과 예술을 소개하고 확산시키는 용광로 역할을 했다. 그리고 살롱 중심으로 활동한 이탈리아의 여류 명사들과 작가들의 활약상도 다루고 있다.
당시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는 풍습으로 유럽인의 눈길을 끌었던 치치스베오와 카스트라토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다. 그리고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벌어지는 성의 향락과 도덕의 타락은 여행객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유혹이었음을 설명한다.

2장 자연을 만나다

이탈리아로 들어가는 여행객들이 제일 먼저 마주하는 것은 바로 웅장한 알프스의 연봉들이다. 자연의 스펙터클을 경이로운 시선으로 그린 로사의 풍경화는 영국의 컬렉터와 딜레탕트들이 손에 넣으려고 안달을 할 정도였다. 로사의 픽처레스크한 풍경화는 유럽인에게 이탈리아 여행을 자극하는 동시에 이탈리아 자연에 대한 환타지를 심어주었다.
이탈리아의 남쪽으로 내려오면 반도를 종단하는 아펜니노 산맥이 있고, 이 가운데 특히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폭포가 나온다. 로마에 도착하기 직전에 나르미 마을에서 보는 거대한 마르모레 폭포는 많은 여행객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그곳은 영화 〈나니아 연대기〉의 촬영 장소가 될 만큼 옛날부터 유명했다. 괴테는 《이탈리아 기행》을 통해 이 폭포에서 신고전주의의 미학의 핵심이 되는 숭고미를 눈으로 재확인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3장 유적을 만나다

18세기 이탈리아 각지에서 폼페이를 비롯한 각종 고대 유적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베수비오 화산의 분화로 폼페이와 함께 땅속에 묻힌 헤르쿨라네움, 이탈리아 남부의 파에스툼, 시칠리아 섬의 산 위에 세워진 그리스 신전의 유적인 아그리젠토 등이 모두 이때에 발견됐다. 그랜드투어는 이러한 고대 그리스 로마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재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18세기 유럽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에는 근대적 시각의 미술사가 그랜드투어에서 발화한 것으로 소개한다. 이탈리아 여행에 나선 근대 미술사의 아버지 빙켈만은 당시 로마에서 출토된 고대 조각인 〈벨베데르의 토르소〉의 균형미와 완벽한 조화에 크게 감명받았는데, 이때의 경험이 나중에 명저 《고대 예술사》의 집필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18세기 후반에 와서는 나폴리 남쪽으로 내려가 시칠리아도 그랜드투어의 여정에 포함되기 시작했다. 이때 시칠리아 여행의 목적은 호메로스로 상징되는 고대 그리스 세계로 향한 여행이나 마찬가지였다. 유럽 여행객들에게 당시 터키의 지배 아래에 있었던 그리스는 갈 수 없는 먼 나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4장 예술을 만나다

이탈리아는 지금도 여전히 세계의 박물관이자 미술관이다. 미술품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궁전이나 교회에 전해지고 있다는 점이 바로 이탈리아의 매력이다. 그랜드투어 당시에는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거장들의 작품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랜드투어 시대에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바로 자신의 초상화와 이탈리아 유적을 그린 풍경화였다. 20대부터 로마에서 활동한 피렌체 출신의 화가 폼페오 바토니는 당시 영국인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대접을 받았다. 바토니가 그린 초상화의 모델은 대부분 영국의 명문 귀족 출신이었다. 이들은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면 대개 집안의 작위를 계승해 정계로 진출했기 때문에 초상화도 자기과시의 목적을 충족하기 위한 장식품으로 활용되었다.
폼페오 바토니가 초상화로 인기를 끌었다면 화가 조반니 파올로 판니니는 로마의 유적을 그린 풍경화로 명성을 떨쳤다. 이탈리아어로 ‘베두타’로 불린 풍경화는 요즘의 여행 엽서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여행 선물로도 인기가 높았다. 로마의 풍경화를 500점 이상 남긴 판니니의 그림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유적은 콜로세움과 판테온이다. 이들 유적은 그랜드투어 여행객들에 의해 유럽인들에게 로마를 상징하는 유적으로 각인되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Modern 124: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 오카다 아츠시 지음, 윤철규 옮김, 이다미디어(2...
     
     
    Modern 124: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 오카다 아츠시 지음, 윤철규 옮김, 이다미디어(2014), 287쪽.
     
     
    이번 나의 이탈리아 기행은 너무나 짧았다. 언젠가는 괴테의 그랜드 투어의 전체 여정을 온전하게 따라가 보고 싶다. 일단 내년 초에 배낭여행으로 남은 여정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포스트 르네상스 현상의 대표적인 것인 그랜드 투어다. 르네상스를 통해 고대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17~18세기에 이를 보고 배우려는 열풍이 유럽에 불었다. 특히 영국의 지배 계급과 귀족들이 자신의 자식들을 교육시키는 수단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 유산과 인문적 토대가 풍성한 이탈리아 문화 여행을 택했다.
     
    그랜드 투어는 단순히 청년 세대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유럽의 지식인들이 더 열성적이었다. 프랑스의 볼테르, 몽테스키외, 루소는 물론 독일의 대문호 괴테까지 가세했다. 이탈리아에서 이들이 보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무엇이 이들을 매료시켰을까?
     
    당시 이탈리아에는 화려했던 로마 시대의 유적과 유물이 상당부분 폐허로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었다. 그럼에도 로마 문명의 잔해만으로도 위대했던 문명을 추억하기에 충분했고, 폐허 그 자체도 이탈리아의 대자연 속에 녹아들어 고색창연한 아름다움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랜드 투어를 통해 유럽의 지성들은 요하힘 빙켈만이 설파한 고대 그리스의 “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괴테는 1년 9개월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독일의 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기행기를 남겼다.
    이탈리아 투어가 유럽의 많은 예술인, 지식인, 젊은이에게 예술적 자극을 주고 문화적 식견을 높여주었던 것은 틀림없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그리스와 로마의 조각 및 건축 양식을 모방한 숱한 작품들이 나오게 되는 것도 그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재즈재즈
판매등급
새싹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2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0%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