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1만원 캐시백
책들고여행
2020다이어리
  • 교보아트스페이스
동물농장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A5
ISBN-10 : 893746005X
ISBN-13 : 9788937460050
동물농장 중고
저자 조지 오웰 | 역자 도정일 | 출판사 민음사
정가
7,000원
판매가
3,000원 [57%↓, 4,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09년 1월 7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2,300원 다른가격더보기
  • 2,300원 파아란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500원 파워북맨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2,990원 프라임북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000원 소나무 중고 ...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000원 고구려2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000원 뜨개질하는 여...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000원 wonie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200원 좋은책많은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500원 newborn...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3,500원 kobomea...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6,300원 [10%↓, 7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74 책도 깔끔하고 상태도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cha2*** 2019.10.11
73 재배송 고생하셨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thebad*** 2019.08.29
72 책 깨끗합니당, 배송도 빨랐습니당. 5점 만점에 5점 xi*** 2019.07.09
71 ..................................... 5점 만점에 1점 97*** 2019.06.17
70 상태가 양호해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oday10*** 2019.05.2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인간은 누구이고 동물은 누구인가! 영국 작가의 세계적인 장편소설. 인간에게 착취 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큰 줄거리 아래 독재자와 사회주의 사회의 문제를 실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한 장편소설이다. 오웰의 '동물농장'이 영국에서 출판된 것은 일본의 항복으로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난 8월 17 일이다. '동물농장'은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이야기에서 인간이 누구이고 동물이 누구인지, 동물들 중에서도 동물공화국을 지배하게 되는 똑똑한 돼지들이 누구를 가리킨 것인지, 독재자 나폴레옹은 누구이며, 그와 경쟁하다 쫓겨나는 스노볼은 또 누구인지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우화로서의 '동물농장'은 소비에트 체제라는, 한 시대의 권력 형식만을 재현 대상으로 하는 역사적 정치 풍자를 넘어 `독재 일반`에 대한 우의적 정치 풍자를 담고 있다.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까지의 소련의 정치상황을 소재로 했다.

저자소개

저자 : 조지 오웰
저자 조지 오웰은 '동물농장'과 '1984'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소설가이다. 오웰은 필명이며, 본명은 에릭 블레어이다. 인도 벵골에서 영국인 하급 관리의 자녀로 태어났다. 오웰은 영국에 돌아와 명문 이튼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1922년 인도 제국 경찰로 미얀마에 갔다. 그러나 식민지 경찰관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회의를 느낀 그는 어리 시절 꿈이었던 작가의 길을 걷기 위해서 유럽으로 되돌아왔다. 그후, 제국 지배에 대한 혐오감, 소외 계층과 함께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인간 내면의 강렬한 감정, 지독한 증오심 등을 표현한 작품으로 정치적 색채를 띤 작가가 되었다. 전체주의를 혐오한 오웰은 스페인 내전을 취재하러 갔다가 공화국 의용군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이 당시를 그린 것이 그의 첫 작품이 '카탈루냐 찬가'다. 또 공산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자신은 사회주의자라고 생각했으며, 문학 비평가이지만 지식인들을 싫어했다. 그는 자신의 삶 속에서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서도 잔혹함과 거짓, 위선적인 말 등을 몹시 증오했다. 결핵으로 여러 번 입원하면서도 작업을 계속했으나, 1950년 1월 21일 런던의 병원에서 죽었다.

목차

동물농장 에세이 자유와 행복 나는 왜 쓰는가 작품해설/도정일 [동물농장]의 세계 작가 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김세창 님 2009.04.15

    p123 열두 개의 화난 목소리들이 서로 맞고함 질을 치고 있었고, 그 목소리들은 서로 똑같았다. 그래, 맞아, 돼지들의 얼굴에 무슨 변화가 일어났는지 이제 알 수 있었다. 창밖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회원리뷰

  • 동물농장 | cl**k914 | 2019.09.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에 민음사에서 순차적으로 '세계문학전집'시리즈를 출간했는데, 다섯 번째로 나온 작품이 바로 ...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에 민음사에서 순차적으로 '세계문학전집'시리즈를 출간했는데, 다섯 번째로 나온 작품이 바로 '동물농장'이었다. 전부터 이 작품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정작 책 그 자체를 본 적이 없었던지라 이번 기회에 구매하여 보게 되었고.. 덕분에 이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잠깐 정리를 하자면 이 작품은 19년 볼셰비키 혁명부터 스탈린이 건재한 시대-정확하게는 일본이 항복하여 2차 세계대전이 종료되는 직후-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깔고 있었고, 작가가 영국인이다 보니 독재자와 사회주의 사회의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풍자-작중에서는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들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음-하고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지금 봐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보기를 권하고 싶다.

  • 동물농장_00754 | j2**on1 | 2019.05.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풍자우화 <동물농장>은 정치체제에 관계없이 권력자가 집권하는 어떤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는 최고의 호환성을 자랑하는...

    풍자우화 <동물농장>은 정치체제에 관계없이 권력자가 집권하는 어떤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는 최고의 호환성을 자랑하는 이야기다. 단연코 최초로 떠오른 체제는 북한, 중국, 히틀러의 제3제국, 파시즘 아래의 이탈리아 등이며, 가깝게는 탄핵 이후 현 정권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로든 <동물농장>의 상황들을 끌어다 설명할 수 있다. 이같은 보편성이 고전 최고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

    그는 좀체 입을 떼는 일이 없었지만 뗐다하면 시큼씁쓸한 논평을 내뱉기 일쑤엿다. 이를테면 하느님이 파리를 쫓으라고 그에게 꼬리를 달아준 모양이지만 자기로선 차라리 파리도 없고 꼬리도 없었으면 좋겠어, 라는 식이었다.

    그(인간)는 동물들을 부려먹고는 굶어죽지 않을 만큼의 먹이만 주고 나머지는 모두 자기가 챙깁니다.

    '네 발은 좋고 두 발은 나쁘다' 동물주의의 기본원리다.

    유일하게 좋은 인간은 죽은 인간이오.

    동물들은 그 말을 그대로 믿었다. 사실대로 말하면, 존스라든가 존스라는 이름이 의미하는 모든 것들을 이미 동물들의 기억에서는 거의 대부분 잊혀지고 없었다. 그들은 지금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다는 것, 자주 춥고 배고프다는 것, 잠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날 존스 시절에는 사정이 훨씬 더 나빴던 것임에 틀림없다고 동물들은 생각했다. 그들은 즐거이 그렇게 믿었다. 게다가 존스 시절에는 모두가 노예였지만 지금은 누구나가 다 자유롭지 않은가, 그거야말로 엄청난 차이가 아닌가.

    (Opening)

    그날 밤, 메이너 농장의 존즈 씨는 잠자리에 들기 전 닭장 문을 걸어 잠그기까진 했으나 술이 너무 취해 닭장의 작은 구멍닫는 일은 잊어버렸다.

    (Ending)

    열두 개의 화난 목소리들이 서로 맞고함질을 치고 있었고, 그 목소리들은 서로 똑같았다. 그래, 맞아, 돼지들의 얼굴에 무슨 변화가 일어났는지 이제 알 수 있었다. 창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

     

    <자유와 행복 (조지 오웰>>

    에프게니 자미아친 <우리들> vs 올더스 헉슬리 <용감한 신세계>

    "세상에, 당신은 수학자가 아니던가요? 마지막 숫자가 뭐죠? 말해 보세요"

    "마지막 숫자라니, 무슨 소리요?"

    "그럼 제일 큰 숫자라고 해요. 제일 큰 숫자는 뭐예요?"

    "말도 안 돼. 숫자는 무한이오. 마지막 숫자란 건 있을 수 없소"

    "그럼 마지막 혁명이란 말은 왜 하세요?" --- <우리들> 中

     

    <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먹고 살아야 한다는 요구를 제외한다면,나는 작가들이 글을 쓰게 되는 데는(산문 작가의 경우) 네 가지 큰 동기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동기들은 작가에 따라 그 각각의 정도가 다르고, 동일 작가의 경우에도 그가 사는 시대의 분위기에 따라 각개 동기의 비중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 네 가지 동기란 이런 것이다.

    1) 순전한 이기심. 남들보다 똑똑해 보이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죽은 후에도 기억되고 어린 시절 자기를 무시했던 어른들에 보복하고 싶은 욕망, 이게 작가의 동기, 그것도 강한 동기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작가는 이 특징적 동기를 과학자, 예술가, 정치가, 법률가, 군인, 성공한 사업가-말하자면 인류의 꼭대기 부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과 공유한다. 인류의 대다수는 그리 격렬할 정도로 이기적이지는 않다. 대개 나이 서른쯤을 넘기면 사람들은 개인적 야심을 버리고 대체로 남을 위해 살거나 일상적 일에 짓눌려 살아간다. 그러나 동시에 세계에는 소수의 재능 있는 인간들, 끝까지 자기 자신의 삶을 살아보려는 고집센 인간들이 있고 작가는 이부류에 속한다. 진지한 작가들은 대체로 저널리스트들보다 더한 허영과 자기 중심주의를 갖고 있다. 돈에 대한 관심은 덜 할지 모르지만.

    2) 미학적 열정. 외부 세계의 아름다움, 혹은 말의 아름다움과 말의 적절한 배열이 지니는 아름다움을 지각하기. 하나의 소리가 다른 소리에 주는 영향을 인지하는 즐거움, 좋은 산문의 단단함을 알아보고 좋은 이야기의 리듬을 인지하는 즐거움. 가치 있다고 느껴지는, 그래서 놓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어떤 경험을 공유해 보려는 욕망. 이런 미학적 동기는 산문 작가들의 경우엔 대체로 미약한 편이지만 그러나 팸플릿 저자나 교과서 집필자까지도 자신이 특히 좋아하는 어휘와 문구들을 갖고 있고, 이것들은 공리적 이유를 떠나 그를 매혹한다. 어떤 활자체를 쓰고 책의 여백은 어떤 크기로 할까 등의 고려도 그런 것이다. 철도 안내서의 수준을 넘는 책이라면 어떤 책도 이 같은 미학적 관심을 아주 벗어날 수 없다.

    3) 역사적 충동. 사물/사건을 있는 그대로 보고 진실한 사실들을 발견하며 후대를 위해 이것들을 모아두려는 욕망.

    4) 정치적 목적-<정치적>이란 용어는 이 경우 가능한 한 넓은 의미의 것이다. 세계를 특정 방향으로 밀고 가려는 욕망, 성취하고자 하는 사회가 어떤 사회여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놓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보려는 욕망. 어떤 책도 정치적 편견으롭터 아주 자유롭지 않다.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견해 자체도 하나의 정치적 태도이다.

    이 여러 가지 충동들이 어떻게 서로 싸우고, 사람과 시대에 따라 그 각각의 충동이 갖는 무게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우리는 알고 있다. 성질상 나는 (여기서 <성질>이라 함은 처음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가 도달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위에 열거한 네 가지 동기들 가운데 1, 2, 3번 동기가 네번째 것을 족히 압도했을 그런 사람이다.

    스페인 전쟁과 1936-37년의 기타 사건들은 정세를 결정적으로 바꿔놓았고 그 이후 나는 내가 어디에 서 있는가를 알게 되었다. 1936년 이후 내가 진지하게 쓴 작품들은 그 한 줄 한 줄이 모두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내가 아는 민주적 사회주의를 <위해> 씌어졌다. 우리 시대처럼 소란한 세월을 살면서 이런 문제들을 회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넌센스이다. 이 시대의 작가는 누구나가 다 이런저런 형태로 그 문제들을 다룬다.

    책을 쓴다는 것은 마치 길고 고통스런 투병과정처럼 끔찍하고 피곤한 작업이다.

     

    <작품 해설 (도정일)>

    일단 역사적 정치풍자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동물농장>은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소련에서의 정치 상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니콜라스 2세의 차르 정권을 뒤엎고 권력을 장악한 볼셰비키 혁명은 이른바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다. 볼셰비키는 착취 계급의 제거를 토한 평등의 실현, 프롤레타리아트에 의한 지배, 생산수단의 공유화, 상속제 폐지, 중앙기획경제 등 사회조직과 운영의 모든 층위에서 서유럽 국가들의 제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롱누 사회 건설을 목표로 내걸고 출발했는데, 그런 사회주의 사회가 과연 이 지구상에, 구체적으로 러시아 땅에,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까라는 문제는 20세기 전반의 유럽인들이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었다. 이 유럽인들이 오웰의 독자, 곧 <동물농장>의 일차적 독자이며, 그들이 갖고 있던 관심과 그들이 이미 친숙하게 알고 있었던 시대 상황이 <동물농장>의 당대적 문맥이다. 그러므로 <동물농장>이 나왔을 당시의 독자들에게는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이 이야기에서 인간이 누구이고 동물이 누구인지, 동물들 중에서도 동물공화국을 지배하게 되는 똑똑한 돼지들이 누구를 가리킨 것인지, 독재자 나폴레옹은 누구이며 그와 경쟁하다 쫓겨나는 스노볼은 또 누구인지 등등을 판별하는 일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

    존즈(농장주, 러시아 황제 니콜라스 2세) / 메이저(돼지, 마르크스) / 나폴레옹(돼지, 스탈린) / 스노볼(돼지, 트로츠키) / 돼지들(볼셰비키) / 복서(말, 프롤레타리아트) / 동물반란(러시아 혁명) / 모지즈(러시아 정교) / 몰리(러시아 백인/백군) / 스퀼러(돼재, 프라우다) / 개들(비밀경찰) / 양들(선전대) / 미니무스(마야코프스키) / 필킹턴(영국) / 프레드릭(독일) / 농장 본채(크렘린) / 동물재판(모스크바 재판) / 동물학살(스탈린 시대의 대숙청) / 외양간 전투(1918-19년의 연합군 침공) / 풍차 전투(1941년 독일의 러시아 침공) / 풍차(소비에트의 5개년 계획들 / 잉글랜드의 짐승들(인터내셔널)

    조지 오웰(필명,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Eric Arther Blair)이 평생 고수한 명분과 신념, 그의 작품들과 수많은 에세이들을 참고할 때 오웰을 괴롭힌 것은 사회주의 혁명 자체가 아니라 그 혁명의 배반이라는 문제이다. 그가 본 러시아 혁명은 성공한 혁명이 아니다. 그것은 실패한 혁명, 사회주의 혁명의 이름으로 사회주의를 배반한 혁명, 권력놀음으로 끝난 부패한 혁명이다.

    오웰이 구현하는 것은 사회주의의 양심이다. 그는 무비판적 맹목적 사회주의자가 아니라 비판적 사회주의자였고, 그의 비판적 양심은 그가 진실이라 생각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대상이 제국주의이건 사회주의이건 혹은 무엇이건 간에 언제나 화살을 날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   민음사에서 출간된 조지 오웰 작가의 고전 <동물농장>입니다. 이전 판과 비교했을 때 표지등이 조금 바...

     

    민음사에서 출간된 조지 오웰 작가의 고전 <동물농장>입니다. 이전 판과 비교했을 때 표지등이 조금 바뀌었구요.

    많이 읽히는 고전인 만큼 재미나 교훈이 또렷합니다. 그리고 어릴 때 읽는 것과 나이가 들어서 읽는 것과 읽히는게 조금 다르네요. 나중에 더 나이가 들면 다시 한번 더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조지 오웰작가였던 만큼 이 책에서는 우화적 기법으로 공산주의가 말하는 혁명과 평등의 허구성에 대하여 꼬집고 있습니다. 평등한 유토피아를 위한 혁명이었으나 새로운 권력자가 자리를 차지하게 될 뿐인 것이었죠.

    지금이야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격차가 워낙 뚜렷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당시에는 서방에서 조차 많은 사람들이 한창 심취해 있던 이론의 허구성을 꼬집는 다는게 조지 오웰의 혜안을 확인하게 되는 책 같습니다.

  •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라면 항상 연관되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러시아 혁명, 소비에트, 스탈린 등. 그도 그럴 것이 오웰은 ...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라면 항상 연관되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러시아 혁명, 소비에트, 스탈린 등. 그도 그럴 것이 오웰은 이 소설은 러시아의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집필했다고 <나는 왜 쓰는가>에서 밝히기도 했고, 작품의 해설에서도 동물농장의 등장인물과 러시아 혁명을 이뤄냈던 역사적 인물들과 직접 대응을 하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우화에 지나지 않았을 이 소설이 한 세대를 넘어서도 여전히 필독서가 되고 고전문학에 당당히 자리를 하고 있는 이유를 찾기란 정말 쉽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이상적인 집단은 없기 때문이다.

    민중의 혁명을 이끌어낸 동기는 모두 같았다. 가까이는 동학 농민 운동부터 멀리 프랑스 혁명까지, 혁명을 이끈 주역들은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비록 전자의 경우는 실패했지만, 프랑스 혁명은 민주주의의 뿌리 중 하나로 일컬어질만한 명예로운 혁명이었다. 하지만 나폴레옹의 등장과 그의 최후는….



    “인간은 인간 말고는 그 어떤 동물의 이익에도 봉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동물들에게는 완벽한 단결과 투쟁을 통한 완벽한 동지애가 필요하오.

    모든 인간은 우리의 적이며 모든 동물은 우리의 동지입니다.” p13



    또 하나, 자연스레 떠오르는 혁명이 있다. 박근혜 정권에 저항하고 결국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까지 평화적으로 이루어냈던 우리들의 촛불 시위.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에도 마지않고 광화문에 모여든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같았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그때 거리로 나섰던 이들이 새롭게 세운 현재의 정권은 과연 그때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동물농장은 내 손으로 뽑아놨으니 모두를 맡겨서는 안된다는 말을 상기시키게 했다. 우리는 경계를 해야만 한다. 초반의 대의가 소수의 안위만을 지키는 권력으로 변질이 되는 것은 한순간이기 때문이다.



    “창밖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가 없었다.” p123

  •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 in**on77 | 2018.06.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동물 농장’은 소련 탄생의 핵심 과정을 절제된 아이러니로 표현한 걸작인 동시에 농업 사회에 대한 오웰의 인식을...

     

    동물 농장 소련 탄생의 핵심 과정을 절제된 아이러니로 표현한 걸작인 동시에 농업 사회에 대한 오웰의 인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마르크스를 상징하는 늙은 수퇘지대령인간과 인간의 모든 방식에 대한 증오 동물들의 의무라고 선언한다. 혁명이 일어나면 모든 동물은 평등해질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권력을 잡는 나폴레옹(스탈린) 그의 개들(비밀 경찰) 짐말 복서(소비에트 민중) 죽을 때까지 부려먹고, 스노볼(트로츠키) 축출한다.

    짐말 클로버가 농장의 일곱 가지 계명은 결국 하나라는 것을 깨달으며모든 동물은 평등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평등하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짙은 페이소스가 느껴진다. 이러한 아이러니는 작품이 지지하는 진정한 혁명을 다시 확인시켜준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고구려2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3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52%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