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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지. 9: 제2부
228쪽 | 규격外
ISBN-10 : 8960534099
ISBN-13 : 9788960534094
만화 토지. 9: 제2부 중고
저자 박경리,조윤아 (각색) |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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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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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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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낸 『만화 토지』. 여러 차례 지면을 옮겨가며 연재되다가 1994년 9월 16권이 발간되면서 완성된 박경리의 대표적 대하소설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 시대의 우리 민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국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힌다.

이 책은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 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토지 편찬위원회 교수진들과 함께 작가의 의도와 가장 가까운 토지를 출간하기 위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저자소개

저자 : 박경리
저자 박경리는 언덕길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아이들이 뛰어가고 시장바구니를 든 주부가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세상은 모든 생명, 나뭇잎을 흔들어주는 바람까지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것들, 진실이 손에 잡힐 것만 같았고 그것들을 위해 좀 더 일을 했으면 싶었다. 고뇌스러운 희망이었다. 1926년 10월 28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출생했다. 1945년 진주여고를 졸업하고 결혼한 후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1955년과 그 이듬해에 걸쳐 《현대 문학》에 단편 「계산」과 《흑흑백백」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장한 이래 「전도」, 「불신 시대」, 「암흑 시대」 등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1957년 부정과 악에 강렬한 고발 의식을 보여 준 「불신 시대」를 발표하여 제3회 현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여류 작가로서의 기반을 굳건히 하였다. 1959년에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고독한 여인의 심적 방황을 그린 장편 소설 『표류도』를 발표하여 제3회 내성 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장편 소설의 집필에 주력하였다. 이후 『내 마음은 호수』, 『은하』, 『푸른 은하』 등의 신문 연재 소설을 발표하는 한편, 1962년에는 전작 장편 『김약국의 딸들』을 발표하였다. 1964년에는 한국 전쟁이라는 민족사의 비극을 생활인으로서의 시각과 전쟁을 수행하는 이데올로기의 시각을 통해 예리하게 부각시킴으로써 역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을 담은 전작 장편 『시장과 전장』을 간행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이듬해에 제2회 한국 여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가을에 온 여인』, 『늪지대』, 『타인들』, 『환상의 시기』 등을 연재하였다. 1969년 이후부터는 대하 장편 『토지』에 몰두하였다. 하동의 대지주 최 참판네 일가를 중심으로 한말에서부터 식민지 시대를 거쳐 조국 광복에 이르는 민족사의 변천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보여지는 광대한 스케일과 한국 근대사의 전개에 관한 작가의 독특한 시각은 우리 소설사에서 매우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972년에는 『토지』 제1부로 제7회 월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것들, 진실이 손에 잡힐 것만 같았고 그것들을 위해 좀 더 일을 했으면 싶었다.”

저자 : 조윤아
(각색)
저자 조윤아 (각색)은 서울 출생.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공저로 『토지의 문화 지형학』, 『한국 근대 문화와 박경리의 《토지》』, 『한국 여성 문화사3』, 『창의적인 글쓰기의 기법』, 『읽는 저자, 쓰는 독자』, 『박경리의 문학세계-운명으로부터의 자유』 등이 있으며, 주로 박경리와 서영은의 작품 연구 발표를 하고 있다.

그림 : 박명운
그린이 박명운은 주간지 천하만화에서 작가데뷔를 했으며 아이큐점프에 덩크군단 시리즈를 연재하였고, 소년조선일보에 ‘두두리’, ‘또띠블’, ‘지니지니’를 연재하였다. 서울문화사, 씨알출판, 눈높이교육대교 등에서 다수의 단행본을 출간하였으며 그중 『덩크시리즈』와 『헤라클레스』는 필리핀과 대만에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소년조선일보에 연재하였던 ‘두두리’, ‘또띠블’은 단행본과 동화책 만화영화로 제작되어 뽀뽀뽀에 장기간 방영되기도 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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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현대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작박경리의 『토지』, 원작의 느낌 그대로 생동감 넘치는 붓 터치를 만나다.여러 차례 지면을 옮겨가며 연재되다가 1994년 9월 16권이 발간되면서 완성된 박경리의 대표적 대하소설 『토지』는 1897년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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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작박경리의 『토지』, 원작의 느낌 그대로
생동감 넘치는 붓 터치를 만나다.여러 차례 지면을 옮겨가며 연재되다가 1994년 9월 16권이 발간되면서 완성된 박경리의 대표적 대하소설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 시대의 우리 민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국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힌다. 이러한 소설 『토지』는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원고, 26년에 걸친 집필기간과 여러 번 바뀐 저작권 등의 문제로 계속되는 재출간에 의해 본래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판을 거듭하며 왜곡과 오류로 원문이 훼손되었다.
이에 마로니에북스는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토지 편찬위원회 교수진들과 함께 작가의 의도와 가장 가까운 토지를 출간하기 위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이렇게 완성된 『토지』가 이번에는 5부 총 17권의 만화로 재탄생되었다.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만화 『토지』는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만화 한 컷이 갖는 힘과 매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모두가 꿈꾸는 『토지』 완독의 꿈을 만화로원작의 감동과 만화의 재미를 동시에!

1897년 한가위부터 광복의 기쁨을 맞본 1945년 8월 15일까지의 한국.근대사를 시간적 배경으로 경남 하동 평사리라는 전형적 한국 농촌을 비롯하여 지리산, 서울, 간도, 러시아, 일본, 등에 걸치는 광활한 국내외적 공간을 배경으로 탄생한 원작 토지는 연재, 탈고하기까지 26년간의 집필 기간, 원고지 3만 매가 넘는 분량의 기록적인 매수와 함께 한국 현대문학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토지 전권 완독의 꿈을 가지거나 각오를 다진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만화 『토지』는 이러한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토지』 완독의 꿈, 이제 만화 『토지』로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만화로 보는 『토지』는

현재 만화로 출간되어 많이 읽혀지고 있는 『그리스 로마신화』 나 『삼국지』는 이 모두가 외국서적을 모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문학도 노벨문학상에 거론될 만큼 좋은 작품이 많이 있다.
이 작품은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인물들을 통해 운명을 이겨낸 한이 깊은 삶을 사랑의 차원으로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인간상들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문학적 가치를 언급함에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 소설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21권이라는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등으로 인해 독자들이 완독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나 독자들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화라는 장르를 선택하였고,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토지’를 읽어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 그리고 원작의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철저한 고증에 의한 작품이라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 생각할 때 우리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세계인들에게 소개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소설 『토지』를 만화로 만든다는 것은 근대화 이전 시대의 한국의 풍경을 모르는 청소년들이나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정서와 삶을 뒷세대 독자들에게 철저한 고증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사, 건축양식, 복식사 문화사 등을 볼 수 있고, 역사적 고증 사료로도 충분하다.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만화 『토지』는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 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만화 한 컷이 갖는 힘과 매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 만큼 꼭 읽어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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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토지의 작품성 | ru**ia10 | 2018.08.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박경리의 토지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곤한다. 한 여성의 바라본 대한민국사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것을 소설로 표현해놓은 그것...
    박경리의 토지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곤한다. 한 여성의 바라본 대한민국사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것을 소설로 표현해놓은 그것은 결코 우리에게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것을 만화로 옮긴 것은 분명히 쉬운 작업은 아니었을 것이다. 토지라는 그 방대한 소설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인가. 격변의 현대사를 살아온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오늘날에는 볼 수없는 다양한 용어들과 사투리 그리고 다양한 언어들로 때로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그것들이 즐거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만화로 만나보는 토지는 색다름이고 그 색다른 즐거움을 통해서 독자들을 더 쉽게 방대한 소설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만화로 그려내는 작업은 쉽지가 않은 것이다. 소설의 느낌을 만화로 담아내는 것을 보는 것은 분명한 기쁨이다.
  • 만화 토지 제2부 - 9 | lj**202 | 2016.01.2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본격적으로 후대가 무대 전면에 등장한다. 여전히 어머니세대는 있지만 <토지>에 나오는 그들은 아무런 힘이...

    본격적으로 후대가 무대 전면에 등장한다. 여전히 어머니세대는 있지만 <토지>에 나오는 그들은 아무런 힘이 없다. 현실에 체념한 상태로 살아간다. 오히려 자신이 현재 이렇게 된 것이 몇몇 문제때문이라며 기회만 있으면 못잡아 먹어 안달일 정도다. 차라리 악한 일을 저지르기는 해도 후대는 무엇인가 하려고 계속 노력한다. 그 노력이 오로지 자신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한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그들의 노력이 한국 사회를 계속 발전시킨 원동력이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서희와 길상은 끝내 결혼한다. 꽤 중요한 장면일 듯 한데 너무나 허무하게 둘은 결혼한다. 길상이 떠나려하지만 서희는 그를 잡으려 노력하기보다 화를 낸다. 교통사고로 서희가 다친후에 길상은 도망가지 않고 서희와 결혼하게 된다. 그 후에 아무런 꾸밈없이 - 책에서는 묘사나 설명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 곧장 이미 결혼한 것으로 처리된다. 서희와 길상의 인연과 사랑은 책에서 계속 나오던 소재였는데 좀 그랬다.


    이번 편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김거북이라고 하는 김두수다. 그 아버지때부터 원래 평판이 좋지 못해 죽음을 당했고 김두수는 마을에서 쫓겨났는데 인연이라고 다시 만나게 된다. 그는 살기 위해서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여자를 겁탈하는 것은 너무 쉬운 것이고 배신이나 등쳐먹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그는 그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인물로 표현된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알 수 없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지금에 최선을 다한다. 이럴 때 문제는 미래를 예측하지 않으니 잘못된 판단으로 결국에는 끝이 안 좋다.


    그나마 지금은 살만한 시대다. <토지>가 나온 시대만 해도  지금보다 훨씬 약육강식이 심한 시대였다. 더구나 당해도 하소연 할 때도 없고 그저 속으로 삭혀야 하던 시대다. 지금은 최소한 외치기라도 한다.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당시에는 사람이 제대로 사람 취급받지 못하던 시절이다. 지금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다. 나처럼 무지랭이가 저 시대에 태어났으면 한 평생 조용히 농사나 허드렛일을 하며 지내다 비명횡사하지 않을까. <토지>는 읽을때마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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