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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형 엄마들(스스로 공부하는 주도적인 아이들의)(바른 교육 시리즈 5)
288쪽 | 규격外
ISBN-10 : 1190179164
ISBN-13 : 9791190179164
논술형 엄마들(스스로 공부하는 주도적인 아이들의)(바른 교육 시리즈 5) 중고
저자 서평화 | 출판사 서사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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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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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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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읽지 않은 엄마는, 자녀를 어떻게 책 읽는 아이로 키워냈을까?”
10년 사교육 입시논술 선생이 밝히는 성공한 아이들을 키워낸 엄마들의 비밀!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얘기하는 아이, 똑같은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질문할 줄 아는 아이, 이렇게 특별한 아이들이 있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상위 5%의 ‘논술형 인간’이다. 그 아이들을 키운 부모들의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입시 논술 현장에서 일했던 작가는, 성공한 고3 엄마들에 대한 인터뷰와 분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특히 작가는 ‘논술’에 대해 비중 있게 이야기하며, 그 가치를 미래 교육에서 찾는다. 2019년 하반기에 발표된 대입 개편 논의와 관련하여, 2028년 국제 바칼로레아 방식의 ‘논술형 수능 도입’이 지금의 초등 부모들에겐 먼 얘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더불어 자녀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논리적 사고와 창조적 표현 능력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속칭 IB)는 세계적인 청소년 교육 인증 및 평가 방법으로서, 전 세계 146개 국가의 교육 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다. 특히 16~19세를 대상으로 하는 디플로마(Diploma)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위권 대학에서 공통으로 인정하는 교육 이수 및 평가 체계이다. 국내에서도 연세대, 고려대 등의 외국인 전형 혹은 재외 체류 국민 지원 가능 전형의 입학 점수로 인정되고 있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자기 주관과 고유한 생각을 말과 글로 풀어내도록 하는 교육 및 평가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선다형 객관식 수능 시험 중심의 교육 체계와 평가 방식의 한계가 지적되면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대학 입학 정시에 논술형 평가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 바칼로레아 방식의 교육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저자 서평화 작가는 “고3과 재수생을 가르치는 입시 논술 강사 생활을 하는 동안, 역설적으로 어려서부터 잡혀온 독서 습관과 글쓰기에 대한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독서와 자기표현에 주도적인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간다는 점을 뚜렷하게 발견했다. 상담을 통해 발견한 성공함 엄마들의 공통점을 훨씬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전하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라고 집필 동기를 전했다.

저자소개

저자 : 서평화
학부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사상에 대한 탐구심보다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동력이었다. 석사에서는 교육 매체와 행동 데이터에 대한 연구를 했다. 인문학과 실증 연구의 균형을 늘 고민한다. 입시 논술 강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여 생계를 이끌어왔지만, 끝에는 연구자로 남고 싶은 사람이다.
결국 가르치는 사람의 삶도,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리라 믿는다. 학생들에게 무언가 밀어 넣는 것보다 학생들로부터 ‘끄집어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사고력 개발과 라이프 코칭 분야로 옮겨왔다.
질문하길 좋아하는 성격이다. 몇 개의 질문과 그 답이 눈덩이처럼 커진 끝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개인적인 일화 하나로 자기소개를 마무리하며, 더불어 책을 시작하는 화두를 열어본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의 손을 잡고 처음으로 백일장에 나갔다. 친구들과 노느라 아무런 상도 받지 못했고, 담임 선생님이 등 떠밀어 엄마부에 참여했던 엄마는 그 사이 열심히 써서 상도 받았다. 글을 쓰기보다는 거의 원고지를 갖고 놀다시피 했지만, 엄마는 내가 즐거웠으면 그만이라고 했다. 이후로도 몇 번, 원고지를 들고 풀밭에 나갔던 글짓기 대회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자주 상을 받던 다른 친구는 자기 엄마가 슬쩍 와서 고쳐준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한참 후의 일이다. 그 친구는 나처럼 글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을까?

모든 문의: 카카오채널(플러스친구)
서평화 라이프코칭 연구소 @Peacelab
홈페이지 http://peacethebest.com

목차

프롤로그_똑똑한 그 아이는 어떻게 키웠을까

1장 논술형 인간의 시대가 온다
왜 지금 꼭 논술인가
완성형 인간보다는 차별화 인간이 성공하는 시대
논술형 인간과 논술형 엄마

2장 논술형 엄마는 좋은 습관을 선물한다
글쓰기, 숙제가 아니라 놀이여야 한다
완결도 습관이다
‘찾아보는 공부’의 힘
신문 활용 교육? 이제는 뉴미디어 활용 교육!
관찰 일기는 좋은 창의력 습관이다
소설책이라도 괜찮다
책을 선별해서 읽는 방법을 가르쳐라

3장 논술형 인간,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도서관은 좋은 놀이터이다
‘좋은 질문’을 칭찬해주어야 한다
목표는 아이가 스스로 설정하는 것이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남들과 다를 수도, 또 같을 수도 있어야 한다
한자 공부는 꼭 시켜야 할까
아이들에겐 또래의 토론 상대가 필요하다

4장 논술형 엄마는 소통 방식이 다르다
가끔은 한 번씩 져주어야 한다
바보 같아 보여도 자녀의 행동을 존중하라
‘커서 하면 돼’는 소용없다
공부는 잘해도 못해도 ‘자녀의 인생’
논술형 엄마는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
식탁에서 시작하는 대화와 토론

5장 논술과 세상, 현실의 이야기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올바른 자세
입시 직전 단기 논술, 효과 있을까
자유학기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미래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필요한 능력들
가짜 논술형 인간을 조심하자
현실에서 만난 논술형 엄마들
입시 논술에서 라이프 코칭으로 전향한 이유

에필로그_논술형 엄마가 늘어나면 세상이 바뀐다

책 속으로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예전과 달리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유일함’이나 독창성, 특출한 장점 등에 주목하고 있다. 이것은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이야기를 쉽사리 들을 수 있었던 그 이전 세대와는 조금 다르다. 이전처럼 남들만큼 열심히 해서는 잘...

[책 속으로 더 보기]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예전과 달리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유일함’이나 독창성, 특출한 장점 등에 주목하고 있다. 이것은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이야기를 쉽사리 들을 수 있었던 그 이전 세대와는 조금 다르다. 이전처럼 남들만큼 열심히 해서는 잘 살 수 없다는 회의적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남들과 똑같아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젊은 부모들이 누구보다 생생하게 체험한 것이다.
- p.30

이론만 보면 아름답고 당위는 거창한 얘기처럼 보일 수도 있다. ‘누가 그걸 몰라서 못해요?’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녀 교육에 성공한 수많은 선배 엄마들과 교육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은 사실 모두 일관된 얘기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다만 그 얘기들을 선언적으로 반복하기보다는, 가 능한 실천에 가까운 것들을 풀어보려 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머님들이 거쳐야 할 관점의 전환을 상기시켜주며, 직접 실행해볼 방안들을 짚어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필자가 수많은 어머님들께 받았던 질문이나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 학습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폭넓게 답하고자 했다.
- pp.47~48

처음부터 능률을 고려하지 않고 아이들을 과제 속에 묻어두면, 동기부여가 생길 리 없다. 똑같은 양의 과제라 하더라도, 단계적 훈련을 거쳐서 ‘완결하는 힘’을 기르면 언젠가는 그 양이 많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완결도 습관이다. 적절한 자기 능력에 맞는 숙제를 찾도록 해주고, 그걸 끝내 나가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 이것도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 중 하나이다.
- pp.70~71

학생의 대답은 이런 것이었다.
“엄마랑 얘기하면 결국 무조건 엄마가 옳은 걸로 끝나야 돼요. 가끔 정말로 엄마가 실수하고 제가 맞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무조건 엄마 말이 맞아야 돼요. 말이 안 통해요.”
아, 어머님에게는 죄송한 얘기이지만, 어머님이 ‘가짜 논술형 인간’인 경우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그 어머님은 아이에게 “네 말도 일리가 있어.” 혹은 “이번에는 네 말이 맞네.”라고 얘기하기 어려워하는 분인 듯했다.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은연 중에 어머님의 ‘우기기’가 아이에게 옮아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 pp.177~178

필자가 지도했던 고등학생 중에는 선생님의 지도 없이 직접 학술 동아리를 만들고 운영해본 아이도 있었고, 교외에서 사회적 기업수준의 봉사 단체를 만들어서 언론에 기사가 났던 아이도 있었다. 그리고 발명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던 아이도 있었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모든 사례의 아이들은 본인의 활동을 발판 삼아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부모님들이 등 떠밀어서 한 것이라기보다는, 어려서부터 과외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끝에 아이들 스스로 얻은 결과이다. 어머님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하나의 원리는, 바로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것이다. 작은 꿈을 꾸고 도전해본 아이들이 결국 큰 일을 해낸다.
- pp.19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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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똑똑한 그 아이는 어떻게 키웠을까?” 스스로 미래를 찾아가는 아이들 뒤에는 논술형 부모가 있었다! 이 책의 발단에 대한 이야기이다. 몇 년 전 가을, 한창 필자가 입시 논술 강사로서 입시철을 보내던 때였다. 필자는 석사과정생으로서 대학원에 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똑똑한 그 아이는 어떻게 키웠을까?”
스스로 미래를 찾아가는 아이들 뒤에는 논술형 부모가 있었다!

이 책의 발단에 대한 이야기이다. 몇 년 전 가을, 한창 필자가 입시 논술 강사로서 입시철을 보내던 때였다. 필자는 석사과정생으로서 대학원에 출석한 후에, 급히 택시를 타고 선생님으로서 학원으로 출근하고 있었다. 저녁 즈음이 되어 고2, 고3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올 때가 되었는데, 차가 조금 막혔다. 답답한 와중에 마침 라디오에서 논술 교육에 대한 얘기가 흘러나와 자연스럽게 집중해서 듣게 되었다.
남자 진행자와 여자 진행자가 모두 아줌마 목소리를 연기하며, 입시 논술에 관한 현상을 풍자하는 콩트를 하고 있었다. 정확한 내용은 다를지라도 귀에 들어온 내용은 이런 식의 전개였다.

A학부모(아줌마 목소리를 내는 남자 진행자): “누구네 애는 강남 학원의 단기 논술 특강에 등록했대요. 또 다른 애는 고액 과외 강사를 섭외했다나? 글쎄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부르는 게 값이래. 그런데도 자리가 없어서 상담 받으려면 줄 서야 한대. B엄마도 빨리 같이 가자.”
B학부모: “어휴, 논술이라는 게 그렇게 한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건가요. 평소에 책 많이 읽히고, 신문 사설 같은 것 보게 하고, 부모가 같이 토론해주고, 글 쓰는 습관 들이고 해야 되는 거잖아요.”

여기까지 듣고, 나는 왠지 속으로 ‘부모님들이 직접 그렇게 하지 못했으니까 학원에 보내는 거겠죠.’라고 생각했는데, 라디오에서는 똑같이 이런 얘기가 흘러나왔다.

A학부모: “내가 직접 못 했으니까 이러는 거지. 이제 와서 고액 과외라도 시키려는 거지. 애를 지금 대학 보내야 하는데 수단 방법 가릴 거야?”

당장 입시 논술 강사로 있으면서도 좀 씁쓸하게 다가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머릿속에 ‘띵’ 소리가 울리게 하는 대사는 그 다음에 이어졌다.

A학부모: “어서 가서 C엄마에게 알려줘야겠어. 그 집 애는 아직 어리잖아. 지금부터 미리미리 시작해야 이렇게 고3 돼서 수백 만 원 안 내도 된다고!”

역시 고액 논술 과외에 몰려가는 현상을 우스꽝스러운 목소리로 풍자하듯 얘기하는 톤이었지만, 학원에 출근하고 수업을 하면서도 한참 동안 그 얘기가 머릿속에 남았다.

‘사실 맞는 얘기 아닐까? 아직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어서 알려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마침 ‘논술형 인간’과 ‘논술형 엄마’에 대한 고민이 구체화되던 시기였다. 입시 논술 현장에서 수업을 하면서, 마치 ‘평생을 준비해온 것처럼’ 준비된 상위 5% 정도의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학교 공부를 떠나서 정말 ‘똑똑한’ 아이들이었다. 논술 학원에 다니는 것도 처음이고 따로 학습지를 해본 것도 아니지만, 이미 부모에게 ‘논술 교육’을 받고 있었던 아이들. 단지 학교 공부만 해온 아이들이 따라잡을 수 없는 ‘평생 독서량’을 갖고 있고, 한 편의 글을 그 자리에서 써내는 데에 두려움이 없는 아이들. 가끔 그렇게 모든 학부모들의 이상향 같은 아이들이 정말로 있다.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엄마가 잔소리하지 않아도 되며, 폭넓은 관심사를 갖고 있으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도 분명한 아이. 그런 아이의 부모님을 상담을 통해 만날 때면 필자도 너무 궁금해서 묻고 싶었다.

“어떻게 아이를 그렇게 똑똑하게 키우셨어요?”

이런 질문을 실제로 하면, 자기만의 비법이라며 비밀로 하는 어머님은 거의 없었다. 당연하고 친절하게 자신의 관점과 철학을 설명해주셨다. 사실 어머님들은 자기 자녀 얘기를 하길 참 좋아한다. 약간의 자랑이 섞인 얘기라면 더더욱 그렇다. 어머님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면, 필자는 그 노하우가 궁금하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더 묻게 되어, 상담 시간이 예정보다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책까지 쓸 수 있게 된 것은, 다행히 많은 어머님들의 열린 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야기 끝에 “너무 좋은 말씀이라 제가 그 얘기를 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에게 전하기 위해, 강연이나 집필에 활용해도 될까요?”라고 얘기하면, 안 된다고 하는 분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이런 별 것 아닌 얘기가 큰 도움이 될까요?”, “사실 당연하고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아닌가요?”라며 겸손을 포함하여 손사래를 치는 분은 여럿 있었지만, “다른 데에 얘기하시면 안 돼요.”라는 경우는 없었다. 필자는 논술 교육에 대해 깊게 고민해온 입장에서 그 크고 작은 일화들 속에, 그 ‘다름’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성공한’ 어머님들을 만날수록 몇 가지 공통점이 분명해졌다.

똑똑한 그 아이는 어떻게 키웠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교육자적 탐구와 경험, 그리고 수많은 어머님들과의 상담 내용에서 얻은 단서를 엮어낸 결과물이다.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가진 논술형 인간이었던 아이들, 그런 아이들은 대학 입시에서 성과를 낼 뿐만 아니라 대학을 간 이후에도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사는 아이들로 성장했다. 필자는 수년간 그 모습을 직접 보고 관찰하면서, 스스로도 교육에 대한 관점에 많은 변화를 겪었다.
이 책은 자녀가 다 커버린 후에 후회하지 않길 바라는, 조금 먼저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현명한 부모님들을 위한 책이다. 대부분의 관찰과 통찰은 ‘다 큰 아이들’에게서 얻은 것이지만, 이 안의 내용들은 초등학생 혹은 그보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메시지들이다.

생각하는 힘의 ‘코어 근육’에 해당하는 문해력과 표현력은 앞으로의 교육에서 점차 더 중요해질 것이다. 대입 전형의 향방과 별개로, 논술 교육은 진로와 직업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교육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와 같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논술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당위성은 충분하다. 당장 코앞에 닥친 자녀의 입시 문제 이전에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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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논술형 엄마들 | sw**t100p | 2020.02.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다 큰 아이를 둔 엄마들의 이야기들. 본인들이 아이를 키우며 겪고 느꼈던 일들을 '더 어린아이를 가진 엄마에게 전달할 수만 ...

    다 큰 아이를 둔 엄마들의 이야기들. 본인들이 아이를 키우며 겪고 느꼈던 일들을

    '더 어린아이를 가진 엄마에게 전달할 수만 있다면...'에서 나온 멋진 책.


    스스로 공부하는 주도적인 아이들의 <논술형 엄마들>를

    초등 취학전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저자가 말하는 '논술형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하여.


    두 가지 교육 방식 중  하나는 무조건 대학을 보내는 데 집중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20년 후의 미래를 보고 교육하는 방식 = 대학에 간 이후 자녀가 더욱 잘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평가 중심의 교육제도가 교육의 굴레가 되어 아이들을 문제 푸는 기계로 만들어 버렸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가 부모님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해법으로 제시한 것.

    즉, 대입이라는 현실적 문제와 함께 아이들이 장기적인 능력 개발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두 가지 교육방식의 사이에서 찾은 합의점이 바로 "논술 교육"입니다.



    단순히 이론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일련의 교육적 실험을 통해

    논술 교육이 대입과 학습 능력 이후 사회 진출 후의 문제 해결 능력까지 강력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내용을 가르치고 암기시키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방법을 길러주는 교육방식과 더불어 "논술형 인간"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처음 언급했듯 이미 다 큰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는 여섯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중 여섯째가 "논술형 엄마"가 책의 제목인 이유로

    바로 "본인이 독서가이거나 혹은 글쓰기에 취마가 있지 않더라도 아이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활동에 관심을 기울였다"입니다.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운 엄마들의 경우 막상 본인은 책 한 줄도 읽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고 여러 방법을 쓰고자 했음을. 

    물론 엄마가 함께 독서가가 되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



    논술형 엄마는 글쓰기를 숙제가 아닌 놀이로 접근시키며, 아이에 맞는 적절한 과제를 통해

    아이가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끝까지 했다는 완결의 습관을 주어야 함과


    똑같은 지식이라 해도 아이가 직접 다양하게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 훨씬 습득 효과가 좋다는 것이나

    관찰일기나 소설책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식과 책을 비교하며 고르는 기준을 찾게 하는 방법과 도서관 활용 등의

    아이를 키우며 마주치게 되는 상황에 대한 내용과


    교육하면 빠지지 않는 사교육과 관련하여선 내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전략을 세워 이용해야 하는 것을 일러줍니다.

    또한 과정에 아이에게도 선택권을 주어야 함까지도.


    개인적으로 주의 깊게 본  "가짜 논술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

    그들은 공통적으로 일관된 논리와 정당한 태도 없이 임기응변만으로 자신이 똑똑한 척한다는 것.


    똑똑해 보이지만 남의 말은 듣지 않는 '고집쟁이'인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녀 교육에 악영향을 미친다거나 하는 형태로

    얼핏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자녀에게 정당한 토론 상대가 되어주지 못하는 부모들로

    자세히 보면 자녀들의 기가 죽어 있고 자기 의견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반대로 자녀 측인 가짜 논술형 인간인 경우도 있다.

    똑똑한 줄 알았더니 외우기만 잘하는 헛똑똑이인 경우라 하는데

    당장 임기응변으로 사회에서 자기 위치를 유지할 순 있어도 위태로운 상황이 반복될 것.


    "논술형 인간"으로 길러주고자는 목표 자체가 사회에서 필요한 "유능함"을 주려는 것인데...

    가짜 논술형 엄마(부모)가 되지 않도록, 부모인 나부터 돌아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끝으로 프롤로그에 앞선 페이지에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많은 노하우와 논점들은 

    4년 동안 100여 명의 어머님들과 상담하고 토론한 내용에서 비롯된 것이다'란 말과 함께 나온 다음 글귀가 참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논술 교육을 통해 길러진 능력은 대학을 간 이후에도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p style="padding: 0px; line-height: 1.5; color: #777777; font-family: 돋움;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p>

    아이들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자질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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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술형 엄마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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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형 엄마들

    한 마디로 요즘 딱 찾고있던 정보와 조언이 담긴 책이었다.

    내 학창시절 경험에서 얻은 중요한 교훈은

    어릴때 책과 신문을 많이 읽어 인풋을 쌓아놓아야겠다는 것이었고,

    내가 다시 살 수는 없는 이상(?ㅎ)

    아이들만은 이상대로 키우고 싶어서

    책육아를 하고 있는데...

    이제 학교도 다니면서

    글쓰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었다.

    집에서도 이런걸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고

    이렇게 해온 아이들이

    국어는 물론 영어와 다른과목들의 성적도 좋은 걸 봐왔기에

    더욱 실천하고 싶어졌던 요즘.

    아이와 읽고 글쓰고 토론할 수 있는

    논술형 엄마가 되기위한 로드맵과 가이드를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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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에 철학이 담겨 있고

    글 쓰는 분위기가 위트있어서 더 관심이 갔다.

    현재는 입시 논술 사교육에 몸담고 있지만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글쓰기에

    목표와 흥미를 갖고 있는 분 같았다.

    입시 현장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과

    이 아이들을 키운 부모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가장 진실되게 들을 수 있다.ㅎ

    엄마들끼리 모임에서는 경쟁이 존재하니

    아무리 교육 정보가 넘친들

    오히려 핵심은 빠져있게 마련인데,

    아이 입시를 담당하는 사교육 강사에게는

    모든 걸 털어놓아 아이의 입시를 도울 것이고

    자식 자랑도 부담없이 늘어놓게 되는 것이다.

    이 주옥같은 한국 교육열을 모아

    책을 써낸 것이 바로 이 책.ㅎ

    내가 듣고 싶었던 엄마들의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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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이 강조되는 배경에는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랄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력이 중요해지는

    교육 환경이 큰 몫을 할 것이다.

    이제는 그 동안 우리가 자라왔듯

    부족한 점을 보완해 '평준화'된 인간형을 기르는 게 아니라,

    잘하는 강점을 더 강화해 '차별화'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필요해졌다.ㅎ

     

     

    4.jpg

     

    목차를 보면 논술형 인간의 정의부터

    엄마의 역할, 작은 환경의 변화에서부터 차이를 만드는 것 등

    교육에 있어서 논술형 인간으로 어떻게 키워야 할지

    조언들이 쓰여있다.

    저자는 입시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단순히 많이 알고 많이 읽는 모범생들보다

    뭔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는 아이들이

    논술형 인간에 가깝다며

    이런 인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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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말하는 '논술형 인간'에게 필요한 소양은

    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식'을

    구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논리',

    말과 글로 나타내 남들을 설득할 수 있는 '표현',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도'로 구성된다.

    이런 습관과 소양을 길러주는 게 바로

    '논술형 엄마'의 역할.

    그런데 이 엄마가 엄청 똑똑하거나

    요즘 소위 말하는 엄마표처럼 열혈일 필요가 없다는 게

    저자의 입장이다.

    책육아와 독서가 유행하면서

    보통 아이에게 목이 터져라 책을 많이 읽어주라거나

    부모부터 책을 많이 읽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 책과 강연들이 일색인데,

    그렇게 안해도 된다는 이 책을 보니

    마음 속 압박감이 조금은 덜어졌달까.ㅎ

    대신 환경에 아이들을 많이, 자주 노출해주라는 것.

    어디까지나 엄마가 아닌 아이가 학습의 주체니까

    엄마를 너무 희생하지 않고서도

    아이를 즐겁게 독서에 노출시켜주는 게 이상적인 것 같다.

    엄마의 역할이 커질수록

    아이에게 기대하고 압박하는 것도 커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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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 중 인상깊었던 것들을

    몇 가지 남겨보면..

    관찰일기를 써보라는 것이 있었다.

    무언가에, 특히 자연현상에 집중하고 관찰하면서

    애정도 생기고 글쓰는 실력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종이에 연필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영상 편집 등

    자기가 좋아하는 다양한 도구와 매체를 이용해도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든 남들에게 잘 전달하게 위해

    글을 쓰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한 편을 써도 글 쓰기 실력이 확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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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어릴수록 한자를 배우는 게 좋다고 한다.

    한자가 국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건 이해하지만

    굳이 어려서부터 가르쳐아하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하루라도 빨리,

    아주 쉬운 한자부터 한 글자씩이라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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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도서관의 중요성은 이 책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나도 책 자체와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아도 책과 도서관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도서관 가면 책장만 봐도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설령 표지와 학습만화만 실컷 보고 올지라도..ㅎ

    저자도 만화든 소설이든 책을 즐기는 아이라면

    안 그런 아이보다

    나중에 우연히라도 어려운 교양서를 읽을 기회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책 빌려오는 것도, 책을 다 읽지 못하더라도

    반납기한이 닥쳐서 '아까우니 열어라도 보자'라는

    천연덕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한다.ㅎ

    이런 표현이 재미있기도 했는데,

    결국 어렵게 느끼거나 거기서 뭘 얻어야만 하는

    부담감을 버리라는 것 같아 위안을 얻었다.

    당장 도서관 가기를 다시 실천해야겠다며..ㅎ

    특히나 요즘은 저자 말대로

    재미있는 행사나 영화 상영 등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키즈카페 못지않게 많으니까 말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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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정말 관심갔던 포인트 중 하나.

    또래 친구들 중 환경과 여건이 비슷하고 잘 맞는 아이와

    토론 친구로 지내는 것이다.

    독서토론이나 논술같은 수업은 당연하겠지만

    다른 교과 수업도

    1대1 과외 형식보다는

    이렇게 또래와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자기 생각과 의견 표현, 공유는 물론

    지식 습득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당장 논술 선생님보다 친구부터 초대해서

    주기적으로 놀며 이야기하는 모임이라도 만들면

    그것부터 생각 표현 수업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다.ㅎ

    이제 정말 아이들을 교육 현장으로 내보내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면서 장기적인 기간의 연습이 필요한

    논술.

    어릴 때부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논술형 엄마'가 되도록

    어제도 오늘도 이 책을 곱씹어 읽어보고 있다.ㅎ

     

     

  • 논술형 엄마들 | in**effy | 2020.02.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ϻ

    스스로 공부하는 주도적인 아이들의

    ☆ 논술형 엄마들 ☆

     

     

     

    생각하는 힘의 ‘코어 근육’에 해당하는

    문해력과 표현력은 앞으로의 교육에서 점차 더 중요해질 것이다.

    대입 전형의 향방과 별개로, 논술 교육은 진로와 직업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교육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말 공감 가는 내용은 <div class="se-module se-module-horizontalLine __se-unit"> 논술 교육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겠는가였다. </div>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지적 능력을 자그마치 20년 동안 잘 이끌어 키워내는 일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단기, 중기, 장기 계획과 그에 따른 목표를 세워서 과정을 꾸준히 일궈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하지만 이렇게 길러진 아이들의 사고 능력은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성공에 이르는 길의 자질로 근원이 된다니, 얼마나 뿌듯한지 말이다.

    '세상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왜 지금 꼭 논술인가'에 대한 대답은

    그 '변화' 속에 있다고 말한다.

    4장 논술형 엄마는 소통 방식이 다르다

     

    * 논술형 엄마는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

    엄마의 생활 습관에 대해 말해 주는 4장을 가장 집중해서 읽었다.

    굉장히 도움 되는 말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대하느냐'보다

    '어떤 사람'이냐가 더 중요할 때가 있다는 말에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충분히 이해가 되었고 설득당한 것 같다.

    부모 자식 간의 유대관계란 서로의 신뢰와 믿음, 공감, 소통 등의 감정 표현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자존감 넘치는 멋진 삶을 사는 일!!

    나의 긍정이 아이의 성장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공감했다.

    두 번째, 논술형 엄마들의 공통점은, '엄마로서의 자아'에 집착하지 않는다.

    다양한 멀티 페르소나의 역할과 책임을 보여주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할 줄 아는 교육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논술형 엄마들의 공통점은, 지식과 교양에 대한 존중과 관심이 있었다는 것이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엄마가 독립된 사회적 자아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이들이 느끼는 엄마는 그저 간섭과 잔소리의 전부라고 여길 것이다. 아이들은 '엄마가 무엇을 해주었는지'보다 '엄마가 어떤 사람인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니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를 고민하기 이전에 나를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는 방향으로 교육이 출발점이 바뀌었다.

    논술형 엄마는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

    자신이 하는 일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둘러싼 주변 환경을 사랑한다.

     

    아이의 인생도 중요하지만 오랜 시간 엄마로서 나의 인생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가정 안에서 가능하면 많은 책을 읽고 서로 사랑하고 꾸준히 대화하고 이해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

    내 아이가 바르게 생각하고 당당하고 소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가지려면 나 또한 그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ϻ

  • 논술형 엄마들 | bl**tokki | 2020.01.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 한권 읽지...

    "책 한권 읽지 않는 엄마는, 자녀를 어떻게 책 읽는 아이로 키워냈을까?"

    10년 사교육 입시논술 선생이 밝히는 성공한 아이들을 키워낸 엄마들의 비밀

    필자는 입시 논술 현장에서 일했을적 성공한 고3 엄마들에 대한

    인터뷰와 분석을 바탕으로 이책을 썼다고 한다.

    '논술형인간'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녀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논술형 인간은 아는 것만 많은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사고할 줄도 알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갖고 있는걸 말한다.

    이 책은 논술에대해 체계적으로 보이도록 포장한 방법론이나 테크닉을 내세우지 않고

    엄마들이 지녀야 할 소통방법 환경 만들어주기 같은 것들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은 유치부부터 논술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우리아이만 해도 올해 초등에 들어간다니

    논술시켜라고 주위에서 영업(화상논술수업)이 들어온다.

    지금부터 해야한다고 요즘 교육과정이 모두 서술이고 논술은 이제 어릴때부터 해야한다며

    자꾸 연락이 오고 있다.

    지금 책을 잘읽고 있는 내아이가

    논술학원을 다니며 선생님이 권해준 책을 무조건 읽어야 하고

    그냥 책의 재미에만 빠져있는 아이에게 자꾸 책 내용을 묻고 생각을 묻고 그런부분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것 같아 거절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한구석에는 정말 해야하는건 아닐까하는 불안감도 있긴했다.

    이책의 프롤로그에 이런글이 있다.

    저자가 택시를 타고 가다 라디오에서 입시 논술에 관한 현상을 풍자하는 콩트를 적어놓은 부분이다.


    A 학부모(아줌마 목소리를 내는 남자 진행자): "누구네 애는 강남 학원의 단기 논술 특강에 등록했대요.

    또 다른 애는 고액 과외 강사를 섭외했다나?

    글쎄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부르는 게 값이래.

    그런데도 자리가 없어서 상담 받으려면 줄 서야 한대.

    B엄마도 빨리 같이 가자"

    B학부모 : "어휴, 논술이라는 게 그렇게 한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건가요.

    평소에 책 많이 읽히고, 신문 사설 같은 것 보게 하고, 부모가 같이 토론해주고,

    글 쓰는 습관 들이고 해야 되는 거잖아요."

    A 학부모 : "내가 직접 못 했으니까 이러는 거지. 이제 와서 고액과외라도 시키려는 거지.

    애를 지금 대학 보내야 하는데 수단 방법 가릴 거야?"

    어서 가서 C엄마 에게 알려줘야겠어. 그 집 애는 아직 어리잖아.

    지금부터 미리 미리 시작해야 이렇게 고3 돼서 수백 만 원 안 내도 된다고!"


    사실 나는 이 부분의 글을 보고 이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내가 불안해 하는 부분을 해소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읽으면 우리아이에게 논술을 어떻게 지도해야할지에 대해

    어떻게 하면 논술을 잘할수 있을지에 대해 알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내용이 들어있긴하지만

    어린나이부터 논술을 잘하기 위해 이렇게 이렇게 단계를 밟아 이렇게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자녀를 '논술형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자녀가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고,

    똑같은 문제를 다른 각도에 바라보다 질문할줄 아는 '논술형 인간'으로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 몇 년간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몇 년간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게 있다. '내 의사를 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

    막상 과거 학창시절 때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삶에서 논술형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마도 우리나라 고질병 '주입식' 교육의 큰 피해가 아닐까 싶다.

    참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저자의 강조점은 대학교 입시논술을 넘어서 삶의 주도적인 논술형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독자 분들에게 간단하게 한 가지 묻고 싶다. 여기 두 가지 교육 방식이 있다. 첫째는 '무조건 대학을 보내는 데 집중하는' 방식이다. 둘째는 '20년 후의 미래를 보고 교육하는' 방식이다.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교육 방식을 택하겠는가? 만약 단연코 첫번째만을 원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덮으셔도 좋다. 자녀의 사고력 개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면 이 책의 이야기들이 공허하고 추상적으로만 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왜 지금 꼭 논술인가? 17P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를 담고있는 듯한 책 앞페이지의 문구.

    인생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앞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훨씬 더 먼 미래 일 것이다.

    그런 미래를 그려볼 때 과연 '논술형'은 우리에게 어떤 삶을 가져다 줄 것인가? 라는 질문을 생각해본다면 이 책은 나름의 답을

    제목은 '논술형 엄마들'이지만 '엄마'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필요한 내용이 많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자기홍보의 시대 아닌가, 마냥 수동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일을 해나가면서 커리어를 쌓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위를 체우고 있다.

    그런 요즘의 시대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마냥 다른 아이와 우리 아이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가 주도적으로 교육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한다.

    이제는 주입식 교육만으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 인재를 키울 수 없다는 인식은 한국 사회에도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그러한 인식은 사람들의 요구에 의해 자연스럽게 정책으로 옮겨간다. 장기적으로는 평가 방식과 입시, 고등학교 교육 모두 점차 바뀌어 나갈 것이다. 이미 대학은 수시전형을 통해 '암기하여 문제를 잘 푸는 것' 이상의 자질을 지닌 학생들을 뽑고자 진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하반기 정부의 교육 정책 관련된 언론 보도에서는 서술형. 논술형 수능 도입 검토 논의가 공개되었다.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IB, 즉 국제 바칼로레아 방식의 교육 및 평가 과정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1장 논술형 인간의 시대가 온다

    교육은 사회를 뒤따라오고 있는 형세로 우리 역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렇게 논술형 인간을 지지하며 저자분이 자신이 생각하는 논술형 인간에 대해 자유분방하게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그리고 그 내용들은 읽어보면 우리가 봐왔던 양육방식과 많이 다르다.

    예를 들면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잘 모르고 '독서노트'쓰기를 억지로 강조하는 부모님들이 많은 요즘시대 속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내용이 패턴이 어디서 본 듯하다.

    왠지 몇 일 전 읽었던 '오직, 책'과 겹치는 듯하다. 가치관이 비슷해서 그런걸까?

    교육에 있어서 느리더라도 아이의 수준과 흥미에 맞춰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의 분위기가..

    교육계에 종사하시고 많은 학생들을 봐온 저자분을 생각하면 교육 종사자 분들이 생각하는 공통된 가치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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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vetica Neue", helvetica, AppleSDGothicNeo, arial, "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 Meiryo;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78cb;">"이 서평은 서사원 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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