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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영웅 조조
352쪽 | | 154*224*25mm
ISBN-10 : 115795510X
ISBN-13 : 9791157955107
삼국지의 영웅 조조 중고
저자 장야신 | 역자 장윤철 | 출판사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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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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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51 100000000000000000 5점 만점에 5점 dan1*** 2020.10.27
50 상태가 최상급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종이 색도 누렇게 변했고... 최상급은 아니고 상급인듯합니다. 그래도 좋은 책 구할 수 있으니.. 그 점에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kanghyu*** 2020.10.08
49 ^^************** 5점 만점에 4점 zoo*** 2020.09.17
48 거의 새책이나 다름 없습니다. 전부터 이용했지만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Sat*** 2020.09.07
47 `````````````````````````` 5점 만점에 5점 asdr9***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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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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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삼국지의 리더십, 조조인가? 유비인가?
루쉰이 사랑한 인물로 문학과 예술까지 겸비한 난세의 절대영웅

사람을 얻고 버리는 용인술과 심리전의 탁월한 경영자
필요한 인재는 협박을 해서라도 모셔오는 사람, 그가 조조다!

CEO가 배워야할 현실을 직시한 인재 등용과 용인술의 천재
‘난세의 간웅, 치세의 영웅’이라는 조조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극명하게 갈리지만 그가 남긴 업적과 세상을 쥐락펴락한 그의 재능에 대해서는 모두가 “과연” 하며 인정하게 된다.
황제가 권위와 힘을 잃고 호족과 환관 일족들에게 휘둘리는 상황에서 능력과 포부가 있는 자들은 모두 천하의 안정과 통일을 내세우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자 했다. 능력이 뛰어났던 조조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 지점에서 조조가 다른 영웅들과 갈리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빼어난 지략과 냉철한 판단력, 둘째, 사람을 중요시 여긴 마음, 셋째, 자신의 욕망을 내세우지 않은 것이다.
그중 이 책은 천하 통일을 이루는 승부에서 조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사람’을 어떻게 구하여 세상을 다스렸는지에 초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조조는 뛰어난 모사를 얻기 위해 ‘진심’을 다하였고 그 진심에 감복한 이들은 다른 목적으로 그 밑에 들어왔다가도 결국에는 조조의 사람이 되어 충성을 바치는 경우가 많았다.
『삼국지의 영웅 조조』를 통해 조조의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력과 사람을 얻고 세상을 경영한 천재적 용인술을 느껴보기 바란다. 조조의 날카로운 선택은, 현실적 기반이 공고하지 않으면 인간적 동정이나 이해 따위는 너무도 쉽게 바스러진다는 사실을 잘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조가 인재를 등용하고 천하 평정에 이르기까지의 전술을 9장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조조가 등장하기까지의 시대, 조조가 상대의 지략을 넘어서 펼친 지략, 사회와 민생 안정을 위해 구한 사업 방식, 사람의 마음을 구하는 데 쓴 심리 전술 등을 비롯해 문학작품에 드러난 조조의 내면, 후대의 평가 중 특히 중국의 대표 작가 루쉰의 비평을 중심으로 조조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알리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장야신
궤이저우(貴州) 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궤이저우성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부소장 및 부연구원, 산동 취푸(曲阜) 사범대학 중문과 부교수, 베이징 교육학원 중문과 주임 및 교수, 〈베이징교육학원보〉 주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문선학연구회 이사, 중국고교학회어문교사계속연구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로 고전문학, 특히 양한(兩漢)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문학의 연구하고 교육하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조대전』, 『한위육조시 : 정상을 향한 길』, 『문인의 이상적인 품격 : 도연명에서 소식까지』, 『고전문학종론』, 『인격의 독립 : 굴원에서 육유까지』 등이 있다.

역자 : 장윤철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북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하였다. 저서를 기반으로 중국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을 중국에 소개하는 한·중 문화 교류가 꿈이며 또한 전쟁과 혼돈의 중심을 산 지도자 조조의 삶과 재능에 관심을 갖고 그를 연구하여 복잡한 현대를 사는 삶의 지혜를 얻고자 했다. 전작으로 왕경국 박사와 편저한 『유식의 즐거움』 『조조 같은 놈』 『조조 같은 놈 매뉴얼』 『내 안에 적을 깨워라』가 있으며 역서로 『징비록』, 편역서로 『조조는 어떻게 영웅이 되었나』 『조조의 용병술』이 있다. 편저로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심리학의 재발견』 『조조의 진면목』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책머리에

1. 조조가 살았던 시대
동한 시대의 사회 모습
외척과 환관 사이를 오가는 권력
극도의 소외에 따른 사대부의 반발
민중의 폭발과 조조의 등장

2. 난세의 간웅 치세의 영웅
천명이 아닌 인사(人事)를 구하라
불확실한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다
자신만의 깃발을 세우라
시기와 형세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
속마음을 잘 감출 수 있는가
실패했다면 우선 웃으라

3. 황제를 넘어선 최고의 경영자
작은 일도 큰일만큼 중요하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라
때를 위해 한 걸음 물러서라
원한을 숨기고 휘둘리지 말라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과 격식

4. 심리전으로 이겨라
영웅의 비책과 실책
지극한 마음을 세우라
사람을 다루는 전술
홀로 설 힘을 기르라
조언을 선택하는 기준

5. 사람을 얻고 버리는 용인술
재능 있는 사람을 효율적으로 쓰라
온 마음을 다해 영웅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라
불변의 법칙은 없다
인재를 구하는 실리
자신을 깊이 바라보는 문학적 성찰
걸출한 인물들의 공통점
비판하는 자를 포용하는 배포

6. 희로애락의 거울
바람을 내칠 줄 아는 담력
경솔한 행동이 적을 만든다
진심으로 인재를 대하라
천하를 다스리는 핵심
자신에게는 엄격하라
처세에 필요한 두 가지 요소
작은 자존심은 내려놓을 줄 알라
포악한 보복은 하지 말라
끊임없는 변화와 실행의 과정

7. 성공의 세 가지 조건
계책을 취하는 판단력과 배짱
배움에의 열정
인재를 구하려는 욕심
소문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가랑비 젖듯 은근한 수단
갈등의 틈새를 이용하라
약점을 이용해 제압하라
승부는 속도전이다

8. 조조가 후세에 남긴 불후의 업적
통일 전쟁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
결과적으로 문학 발전을 이끌다
간사한 영웅으로 묘사되는 이유
재능을 안정된 사회 건설에 바치다
열린 마음을 가진 개척자

9. 중국 대표 작가 루쉰, 조조를 말하다
만인을 넘어서는 재능을 겸비한 영웅
호방함을 숭상한 예술가
창작에 혁신을 몰고 온 창시자
어떤 잣대 앞에서도 조조는 영웅이다

책 속으로

조조가 성공한 데에는 적당히 운도 따랐다고 할 수 있지만, 조조는 하늘과 땅을 두려워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예를 들어 조조는 동관(潼關)에서 전투할 때 거의 죽을 뻔했지만, 허저(許楮)가 목숨을 걸고 구해 주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조조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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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가 성공한 데에는 적당히 운도 따랐다고 할 수 있지만, 조조는 하늘과 땅을 두려워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예를 들어 조조는 동관(潼關)에서 전투할 때 거의 죽을 뻔했지만, 허저(許楮)가 목숨을 걸고 구해 주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조조는 천명을 믿지 않았다. 그는 「현을 봉지로 주시는 것을 사양하면서 저의 본뜻을 밝히는 글」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이 본성적으로 천명을 믿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음양의 조화에 따라 네 계절이 바뀔’ 뿐 하늘은 결코 의지가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인식했다.
- 41쪽 ‘천명이 아닌 인사(人事)를 구하라’ 중에서

진정한 영웅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조조는 고난에 빠질 때마다, 특히 군사작전에서 실패를 맛볼 때면 크게 소리 내어 웃었다.
조조는 복양의 전투에서 여포의 계략에 빠져 팔과 수염에 상처를 입고 죽을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포위를 간신히 빠져나온 뒤 여러 장수들이 조조의 상태를 묻자 조조는 낯을 찌푸리기는커녕 얼굴을 마주 보고 크게 웃으며 말했다.
“속임수에 잘못 걸려들었지만 내가 반드시 복수하고 말겠다.”
- 69쪽 ‘실패했다면 우선 웃으라’ 중에서

조조는 전술상에서도 교묘한 조치를 해 두었다. 조조는 밤을 틈타 지하도를 파게 하여 군수물자와 병사들 중 일부를 이동함으로써, 적으로 하여금 조조군이 이미 달아났다는 착각에 빠지도록 했다.
하지만 실상 조조 자신은 정예인 복병을 거느리고 있다가 앞만 보고 추격하는 적군의 뒤쪽을 기습했으니, 승리를 얻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장수와 병사들도 용감하게 싸웠다. 이 전투에서 조인과 이통(李通) 등이 큰 공을 세웠다. 조인은 처음에는 주력부대를 따르지 않고 다른 곳에서 부대를 이끌면서 주력군의 전투를 도왔다. 이렇게 하여 적 쪽의 남녀 3천여 명을 포로로 사로잡았다.
- 113쪽 ‘지극한 마음을 세우라’ 중에서

조조는 투항해 온 사람을 대접함에 있어 첫째 과거의 원한 관계를 따지지 않았고, 둘째 그들을 시험하지 않고서 원래 자신의 사람처럼 똑같이 대우했으며, 셋째 재주에 따라 임무를 맡겼다. 설령 항복했다가 나중에 마음이 변해 그를 배반하고 적에게 투항했다가 다시 붙잡혀 온 사람도 온갖 방법으로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했다. 위충(魏?)은 원래 조조의 오랜 벗이었다. 연주 전투에서 조조가 계속 패배하자 조조를 배반하고 적에게 투항하는 자가 무척 많았다. 이때 조조가 말했다.
“오로지 위충만은 나를 버리지 않을 거요.” 그런데 위충이 달아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조조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말했다.
“위충 네놈은 남쪽으로는 월나라나 북쪽으로는 오랑캐에게 달아나지 못할 것이다. 내 네놈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조조의 군대가 위충을 사로잡아 왔을 때 조조는 말하였다.
“재능 있는 사람이외다!”
그러고는 그를 묶었던 오랏줄을 풀어 주며 위충을 재차 임용했다. 이렇게 위충을 대접하자 조조를 배반하고 달아났던 다른 사람들도 하나하나 돌아왔다.
- 150쪽 ‘온 마음을 다해 영웅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라’ 중에서

어느 시대든지 재주가 많아서 손해 볼 일은 없다. 곧 재주가 많으면 세상일에 대응할 거리도 많아진다는 뜻이다. 별 볼일 없는 신분으로 태어나 패업을 이룬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특징이 있음을 종종 볼 수 있다.
조조는 위대한 정치가였음은 물론 뛰어난 문인이자 시인이기도 했다. 그의 수많은 시작품은 후대에 널리 읊조려졌다. 그는 북방으로 출정할 때 갈석산(碣石山)을 지나면서 발해를 바라보았다. 파도가 솟구쳐 오르는 장관을 본 조조는 「관창해(觀滄海)(푸른 바다를 바라보며)」를 지었다.

동쪽으로 갈석산에 이르러 푸른 바다 바라보네.
바다는 어찌 저리 드넓고 산 같은 섬은 우뚝 섰나.
나무는 빼곡히 자라고, 온갖 풀은 가득히 우거졌네.
가을바람 쏴 불고 큰 파도 솟구치네.
해와 달은 그 사이에서 떠오르고
눈부신 미리내도 그 속에서 떠오르지
기쁘기 그지없어 노래 지어 뜻을 읊어 보네.
- 164쪽 ‘자신을 깊이 바라보는 문학적 성찰’ 중에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자신의 사업을 하는 사람이며 다른 하나는 사업을 하는 사람 밑에서 그의 사업을 돕는 사람이다. 두 번째 경우에 속한 사람은 주인을 잘 골라야 한다.
곽가는 원래 원소의 빈객으로, 전략적 사고와 전술이 뛰어나서 원소가 대단히 중시한 인물이다. 그런데 곽가는 사람을 제대로 부릴 줄 모르고 결단력이 부족한 원소를 더는 섬길 수 없다는 판단으로 순유의 소개를 거쳐 조조를 섬기게 되었다.
- 191쪽 ‘바람을 내칠 줄 아는 담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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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힘이 없으면 원대한 이상은 무의미하다는 현실주의자 조조 조조에게 최우선은 사회의 안정과 백성의 편안한 삶이었다 동한 말기는 대혼란과 분열의 시대였다. 왕권은 무너지고 호족들은 막강한 권력을 쥐고 정권까지 장악하려 들었다. 황제는 이름뿐인 통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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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으면 원대한 이상은 무의미하다는 현실주의자 조조
조조에게 최우선은 사회의 안정과 백성의 편안한 삶이었다

동한 말기는 대혼란과 분열의 시대였다. 왕권은 무너지고 호족들은 막강한 권력을 쥐고 정권까지 장악하려 들었다. 황제는 이름뿐인 통치자였고 호족을 밀어내려는 황제는 환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였기에 권력은 호족과 환관 사이를 오갔다.
당대의 걸출한 인물들은 저마다 천하를 통일해 평화를 구현하겠다며 나타났고 조조도 그 영웅 중의 하나였다. 만인을 뛰어넘는 재능을 가진 조조는 천하를 통일하여 사회를 안정시키고 백성들이 평안히 사는 세상을 건설하고자 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능력이 출중한 자라면 세상을 뒤흔들며 자신의 이름을 날리고픈 욕망이 더욱 큰 법이다.
하지만 그 지점에서 조조가 다른 영웅들과 갈리는 이유가 드러난다. 그에게도 자신을 드높이고 싶은 욕망은 컸으나 그 때문에 대의를 무너뜨리는 일은 없었다. 조조는 이미 힘을 잃고 목숨이나 부지하는 데 급급한 황제를 폐하고 새로운 통일왕조를 건설하고자 하였지만 세상의 민심을 읽고 서두르지 않았다. 다만 그를 황제로 추대하려는 주위의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실권을 장악하여 자신의 아들이 황제에 등극하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몰두하였다. 조조는 그것이 실리와 명분 두 가지를 완전히 얻는 길임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것이다.
조조에게 최우선은 사회의 안정과 백성의 안녕이었다. 이를 위해 조조는 재물에 욕심을 부리지 않았고 전쟁터에서 취한 전리품도 자신이 갖는 것이 아니라 공을 세운 부하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군령을 지시함에 있어서도 그 자신부터 원칙대로 지키니 부하들은 자연 조조를 두려워하며 잘 지켜 백성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자신뿐 아니라 가족 친지에게도 엄격하게 청렴한 생활을 하도록 지시하였고 이를 어길 시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유비 손권 제갈공명 관우 장비 등등은 조조의 들러리였다
냉철한 판단력과 드넓은 포용력으로 사람과 세상을 얻은 영웅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용인술의 천재 조조는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버리게 하지는 않겠다”라고 했다. 이 말은 조조의 좌우명과 같다.
조조가 세상을 제패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람이다. 조조는 당시로는 파격적으로 지연이나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실력이 있는 자라면 진심으로 구해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다. 또 인간적 흠이 있는 자라도 재능이 있다면 선발해 꼭 맞는 자리에 배치하였으며, 그들은 실제로 자신들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였다. 또 과거에 다른 장수 밑에서 충성을 발휘했거나 한번쯤 자신을 배신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절개 때문에 한 행동이라면 상대를 더 높이 인정했다. 조조가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들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 나이가 아닌 능력과 사람 됨됨이를 바탕으로 후계자를 선발하였다.
그가 뛰어난 인재이고 주변의 위인을 능가하는 용병술을 발휘하기는 했지만 오만으로 인하여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물론 있었다. 그렇지만 조조는 그 실수를 금세 인정하고 만회하여 다음 계책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과거의 위인 중 유독 조조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부분은 그의 현실적인 냉철한 판단력에 기인한다. 우리들은 여전히 흑백의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려 하고 영웅이라 함은 세상을 온전히 감싸주는 존재이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조조는 예술적 재능도 뛰어났기에 그의 문학작품을 보면 여타의 인간들처럼 타인에 대한 측은지심이나 감상적인 면모 등의 내면을 읽을 수 있다. 그럼에도 그의 현실적 판단력은 감상적이고 도덕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조조는 현실적 기반이 공고하지 않으면 인간적 동정이나 이해 따위는 너무도 쉽게 바스러진다는 사실을 잘 간파하고 있었다.
조조를 천재적 재능을 갖춘 지극한 현실주의자의 관점에서 보면 그에 대한 이해가 쉬워진다. 조조가 살던 시대는 전쟁이 끊이지 않던 시기였으니 그런 판단력은 곧바로 목숨과 직결되는 것이었다. 앞서 말했듯이 조조는 판단력이 냉철히 뛰어난 천재이며, 루쉰의 말처럼 어떤 잣대로 평가하더라도 최소한 영웅이다.
“사실 조조는 많은 재능을 겸비한 인물로, 최소한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결코 조조를 사모하는 모임 같은 어떠한 단체의 일원도 아니지만 그래도 조조라는 인물에게는 항상 탄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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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렸을 때부터 삼국지를 읽어서, 등장인물은 잘 알고 있다. 위 촉 오 삼국을 세운 인물 중 나도 조조가 제일 출중하다고 생각된다. 삼국지 관련 인물해서도 조조가 독보적으로 많은 편이다. 내가 알기로는. 보통 삼국지에서는 조조가 부정적으로 표현이되기도한다. 왜냐하면 승상의 자리에 앉으면서, 황제위에 군림하고, 나중에는 그의 아들 조비에게 한나라가 멸망하기때문이다. 오죽하면 영웅보다는 난세의 간웅이라고 표현이 될까...? 그만큼 평가의 폭이 극과극이라는 점이다. 나는 나이가 30대지만, 요즘에 옛날에 게임을 했던 삼국지 조조전을 하루에 한 전투씩만 하고있다. ㅎㅎㅎ

     책에서는 용병술과 리더십 경영 용인술 심리전 성공 등등이 펼쳐져있다. 나아가서는 인간관계와 자기계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침반역할도 같이 하고있다. 게다가 중국의 작가하면 루쉰이 빠질 수 없는데, 루쉰이 조조에 대한 평가도 실어져있다.

     책을 읽어보면, 조조는 여러가지로 욕심이 많고, 영민하고, 진솔한 면이 많은 인물임을 알 수가 있었다. 예를 들어, 관우가 유비의 의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해서든지 잡아두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 하지만 그를 어쩔 수 없이 보내야했던 또 다른 모습. 그만큼 인재에는 민감한 부분을 가감없이 보여주고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선악을 떠나서, 능력과 결과를 위주로 조조를 평가하고 있다. 내 생각도 그렇다. 물론 도덕적인 품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일을 처리하는 건 능력이지 도덕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평가도 결과로 보여져서 매겨지는 것이다. 이것 또한 도덕성으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다. 도덕성으로는 세상이 변해지는 건 절대 아니다. 세상이 변화된 건 인간의 재능과 능력으로부터 출발되어진 것이다. 그렇기에 조조는 그의 재능과 업적이 재평가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나는 본다.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조조의 능력, 사람됨을 알고, 잘 활용한다면, 인정받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결과에 실수가 있거나, 그르치는 이유는 급하게 서둘러서 그런 경우가 많이 있다. 이 점이 생각이 나서, 이 페이지를 꼽아보았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에는 감정적인 경우가 종종있다. 그럴수록 냉철하고 침착할 필요가 있다. 원한을 숨기고 휘둘리지 말라는 뜻도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말라는 뜻이다.

     

     

  • 삼국지의 영웅 조조 | ch**15 | 2020.03.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렸을 때 신문에서 한창 유행하던 광고문구가 있었다.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대화하...

    어렸을 때 신문에서 한창 유행하던 광고문구가 있었다.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대화하지 말라.”라는 문구였는데, 이를 다시 보자면 삼국지는 그만큼 사람과 대화의 폭을 넓혀주고, 사람끼리 대화하는 것에 있어서 깊이를 있게 해주는 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본다면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이 있고, 그 인물들의 관계 속에서 나라가 돌아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 삼국지 책에서도 상당히 엇갈린 의견을 갖는 인물이 한 명이 있는데, 그가 바로 조조라는 인물이다. 당대에도 인물을 보는 유명한 사람들 중에 허소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이 인물이 조조라는 인물을 평가하기를 청평의 간적, 난세의 영웅이라고 하였을 정도였고, 이후에도 정권에 의해서, 또는 사람들에 의해서, 영웅이다 혹은 간신이다는 평가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삼국지의 시간의 흐름대로 조조라는 인물을 평가하지 않는다. 오직 국가를 경영하는 정치자의 입장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의 입장에서 조조를 평가한다. 그중에서도 조조는 특별히 천하통일의 기반을 이룩한 사람으로 평가되는데, 그 평가에 유독 인상이 남는 부분이 있었다. 조조는 재능이 있다면, 충성스럽지 않아도 효도하지 않아도 기용하여 썼다는 부분이었다. 당시에는 예와 교를 숭상하여 효도하는 인물이 숭상을 받던 시대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조조는 이러한 시대를 이용하여 딱히 불효하지 않았다면, 효도로 이름이 높지 않았어도 인물을 기용하여 썼으며, 반대되는 사람은 불효로 몰아서 제거했다는 것이다. 조조는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이다.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지만, 오르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조조에 대해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바로 문학을 좋아하고, 시를 즐겨 쓰던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문학은 또 하나의 잣대가 되었는데, 맹덕신서라는 책을 집필했었을 만큼 문학에 조예가 깊고, 아들 조식 또한 당대의 유명한 문장가였음을 볼 때 당연한 것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그의 문학에서도 그의 성격인 호방함이 문학에 스며들어 있다고 나와 있고 이것이 조조만의 문학이 되어 다른 문학과 차별성을 갖는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조조는 참 선악의 기준의 잣대에 놓여서 억울함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조는 시대를 읽을 줄 알았고, 시대를 이용할 줄 알았으며, 새로운 시대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선과 악으로 사람을 평가하기보다, 사람 자체로 놓고 평가해본다면 조조는 분명 영웅임을 알 수 있었다. 조조의 새로운 모습에 깊이 빠져보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나는 삼국지를 잘은 모르지만,  삼국지에서 조조가 영웅이었던가? 싶었지만 책제목에서부터  영웅 조조 라고...

    나는 삼국지를 잘은 모르지만, 

    삼국지에서 조조가 영웅이었던가? 싶었지만 책제목에서부터 

    영웅 조조 라고 칭하니 어찌 나쁜 서평을 쓸수 있으리오.. 

    삼국지는 청소년때 대단한 필독서중 하나였지만 나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머리가 쥐가 나서 도저히 읽을수가 없었다 

    성경책 창세기에 아담이 아브라함을 낳고 아브람함이이삭을 낳고 누가 

    누구를 낳고 몇백세를 살다가 죽었더라가 반복되는 것과 같은 건조하고 

    장황한 역사기록만 있는것 같아서 말이다. 

    또 한편으로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너는 참 장군감이다 라고 말하며 장군을 

    영웅으로 칭송하지만 나는 이순신장군을 제외한 장군이 영웅인 것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말을 타고 휘달리며 땅따먹기 정복을 위해 살인과 약탈을 

    서슴치않는 장군에 대한 이미지가 삼국지를 멀리하게 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 보니 남들 다 아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에 관한 건 

    적어도 상식적으로 조금은 알아야 되지 않겠나 싶은 심정으로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삼국지의 유비,관우,장비 그리고 조조 그리고 

    손권이 삼국의 대립장군이라는 것만 알면 이 책은 쉽게 책장이 넘어갈 정도로 

    쉽게 재미있게 씌여져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승리하는자는 미화되어있다고 

    하지만 근래에 와서 조조에 대한 재조명으로 잔혹하며 포악하고 간사하며 

    계책이 뛰어난 뿐만 아니라 조조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능력있는 인재는 

    협박을 해서라도 배신을 했더라도 적이라 하더라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등용했다는 점이라고 한다. 

    삼고초려라고 유비가 제갈공명을 세번 찾아간 것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조조는 사람을 얻고 버리는 용인술의 귀재라고 한다 그는 사람을 구하는데 마치도 

    목마른자가 우물을 찾듯이 했다고 한다. 조조는 또한 판단력이 뛰어나 냉철하게 

    행동하고 수많은 재능을 겸비한 인물로 실리와 명분을 모두 쫓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선택해 읽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삼국지의 영웅 조조 | wa**hy | 2020.03.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삼국지에 대해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권하기도 하고 흥미로워 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 만화책 같은 형태로 접했...

    삼국지에 대해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권하기도 하고 흥미로워 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 만화책 같은 형태로 접했던 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때는 크게 재미있다기 보다는 전쟁장면을 조금 흥미롭게 보고 착한편 나쁜편으로 나누어 결말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는지만 궁금해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삼국지 속 인물들에 대한 나의 생각이 조금 바뀌기도 하고 그 시대 상황이나 인물들의 선택이 더 복잡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 이해가 되는 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특히 조조라는 인물은 내가 유비라는 인물을 주인공, 착한편으로 바라봐서 인지 그저 악역처럼 생각했는데 어쩌면 저 인물이 현실에 더 가깝고 상황에 따라서는 꼭 필요한 리더의 모습을 갖춘 것이 아닐까 하여 관심이 생겼다.

    이 책은 조조라는 인물에 초점을 두고 그의 말이나 선택으로 보여지는 그의 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떤 상황들에 따라 그가 보여주는 모습을 보며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를 보며 조금 더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재미있었다. 


    조조가 살았던 동한 시대의 정치적 환경이나 백성들의 모습, 그의 옆에 있던 다른 인물들의 특징이나 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조가 처세를 어떤  식으로 했는지, 경영자로서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심리전, 용인술, 성향, 성공을 위해 취했던 선택과 모습, 후세에 남긴 업적에 대한 내용을 큰 제목으로 하여 순서대로 들려준다.

    유비를 대하는 모습이나 전쟁을 앞두고 전술을 지휘할 때, 인재를 등용하고 배치하는 것, 백성들에 대한 생각, 제도를 생각하고 실행하는 상황등 다양한 상황속에서 보여지는 조조의 선택이나 말과 행동들을 보여준다. 각 상황에 대한 짧은 설명과 함께 들려주어 이해하기도 쉽고 한 상황에 대해 한 주제 (모습) 이기에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삼국지의 방대한 내용으로 이 책 역시 혹시나 너무 많은 내용이 있거나 복잡한 인물이나 사건들이 나열되어 읽기에 혹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론적이다, 실리적이다. 착하다, 나쁘다

    상황이나 선택이 딱 두가지로 나누어지지 않듯이 사람도 그렇게 분명히 나눌 수는 없다.

    어떤 상황의 이야기에서는 조조가 이런 성향을 가졌구나 싶어서 비슷한 상황에서 그와 같은 선택을 하겠다 싶었지만 의외의 선택을 하는 부분도 있어서 종잡을 수 없다가도 이해가 되기도 했다.


    대략적인 내용으로만 접했던 삼국지 속 조조라는 인물보다 이 책을 읽으며 훨씬 더 입체적이고 창조적으로, 여러 방면으로 뛰어나기도 하고 생각을 여러 방향으로 한 인물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의 모습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다는 걸 보며 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삼국지에 관심을 두고 조조라는 인물을 알고 싶어 하는지 알 것 같았다. 

  • 삼국지의 영웅 조조 | ee**on | 2020.03.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삼국지를 읽기 전에는 유비는 영웅이요. 조조는 간사한 역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중학교 시절 이문열...

    삼국지를 읽기 전에는 유비는 영웅이요조조는 간사한 역적으로 생각했다그러나 중학교 시절 이문열 삼국지를 읽기 시작하면서, 이런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조조야말로 영웅이며유비는 공손찬조조원소유표유장 등을 항상 배신하는 의리 없는 인간이었다. 오늘날 각종 책과 삼국지 커뮤니티를 가보면 조조의 인가는 압도적이다그의 인기는 유비제갈량관우조운 등을 압도한다그러다 취업 후 소설 삼국지가 아닌 정사 삼국지를 읽게 되었다학창시절 삼국지를 수십 번을 읽고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소년 시절 영웅이었던 조조는 서주에서 대학살을 저질렀으며관도 대전 후에는 무려 7만이 넘는 포로를 생매장했다오소에서는 군마의 주둥이를 배어서 원소의 진영으로 보냈다그는 영웅이었지만 너무나도 잔인했다이렇게 나의 영웅은 멀어져만 갔다.

     

    이처럼 조조의 잔인한 면모를 알게 된 후 예전만큼은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그러나 초한지의 항우와 전국시대 백기 장군은 훨씬 더 많은 사람을 학살한 사실과 상()나라 시절에는 인신 공양이 성행했으며중남미의 문명에서도 인신 공양은 일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당시의 낮은 인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았다과연 조조는 어떤 인물일까나관중과 모종강이 아닌 현대의 이문열리중텐요시카와 에이지 등은 왜 이런 조조를 삼국지 최고의 영웅으로 꼽을까장야신(장윤철 역)의 유비를 압도한 용병술과 리더십 삼국지의 영웅 조조』 스타북스는 이러한 궁금증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명나라가 망한 후 청의 황제들은 명을 멸망시킨 것은 숭정제가 아니라 만력제 때문이라고 평가했으며그의 치세를 원인으로 꼽았다이 책도 그를 다루기 전에 삼국지의 영웅 조조가 어떻게 부상할 수 있었는지를 그 시대를 먼저 설명한다후한(책에서는 동한)은 조조의 아들 조비 때 멸망했지만영제 때 이미 망조가 들기 시작했다영제는 매관매직을 일삼았으며그의 재위 시 일어난 황건적의 난이 후한 멸망의 결정타가 되었다조조는 이때 일어난 군벌 중의 하나로원소를 제압하며 중원을 장악하고 절대 강자로 떠올랐으며유표마초를 물리친 이후에는 전국의 7할에 가까운 국력을 차지했다이 책은 간웅과 영웅으로서의 모습경영자심리가 등의 모습과 그를 성공으로 이끈 용병술, 용인술(사람을 다른 기술)은 물론 후세의 업적과 평가도 다루고 있다. 


     

    정사 삼국지의 저자 진수는 청주에서 황건적 100만을 흡수한 것을 조조의 위나라 무력의 강함의 원천으로 꼽았다그러나 오늘날의 학자들은 그의 재능 특히 인재를 다루는 기술을 그의 성공의 원천으로 꼽는다절대적인 열세 속에 벌어진 관도대전에서 원소에게서 이탈한 허유 한 명의 정보로 전세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인 문학자로서의 조조를 볼 수 있었다책 곳곳에 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두보 등이 나오기 이전에 중국 최고의 시인은 삼조(조조부자)였다오늘날의 어떠한 기준으로 보더라도 조조는 분명 영웅이다오랜만에 삼국지의 조조를 그의 시와 곁들여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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