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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떠도는 집 라크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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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쪽 | A5
ISBN-10 : 8959760196
ISBN-13 : 9788959760190
우주를 떠도는 집 라크라이트 중고
저자 필립 리브 | 역자 송경아 | 출판사 문학수첩리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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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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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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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우주선이자 집인 '라크라이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우주 모험 판타지 소설. 1851년, 영국은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까지 영토를 확장한 대제국이다. 해적과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11살 소년 아서는 귀부인이 되기를 꿈꾸는 누나 머틀과 라크라이트라 불리는 커다랗고 괴상하게 생긴 집에서 우주 생물학자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집은 궤도를 그리며 달 주위를 멀리 돌고 있는 우주선이다. 어느 날 왕립 외계언어 연구소의 미스터 웹스터라는 인물이 찾아온다. 코끼리만 한 크기에 다리가 12개나 달린 우주 거미인 그는 라크라이트를 빼앗고 아버지마저 산 채로 거미줄에 돌돌 말린 번데기로 만든다. 그곳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두 남매의 목숨을 건 모험이 시작되는데….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우주를 무대로 환상적이고 독창적으로 풀어 나가는 빅토리아 시대의 이야기 속에는 농담처럼 던져지는 유머와 사회적 풍자가 담겨 있다. 또한, 도도하게 굴면서 자존심이 세던 19세기 영국 빅토리라인들의 감수성을 잘 살리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제1장
손님이 오신다
제2장
머틀은 청소를 하고, 우리의 무시무시한 모험이 시작되다
제3장
아무도 없는 에테르 속을 떠돌다
제4장
달에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제5장
‘병 들판’에 갇히고, 끔찍한 운명이 닥쳐오리라 생각한다
제6장
에테르선 소프로니아호에서 주목할 만한 발견을 하다
제7장
여왕 폐하의 왕립 해군 군인 신사들과 마주치다
제8장
새로운 동료 선원들과 아침 식사를 즐기다
제9장
샛별에 착륙하다
제10장
잭 해벅의 초반 생애와 모험을 듣다
제11장
머틀 멈비 양의 일기에서 발췌한 부분
제12장
머틀의 영웅적인 남동생 이야기로 돌아와, 프아라푸욱스트플스프른그의 자유항이 묘사되고, 잭 해벅과 나는 뒷바람으로 내려가다
제13장
거대한 폭풍과 대화를 하다
제14장
흥분한 독자들이 한숨 돌리도록 누나의 일기를 또 몇 장 발췌하다
제15장
토성의 적막한 고리 한복판에서 새로운 위험과 마주치다
제16장
‘최초의 존재들’의 거대한 요새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발견을 하다
제17장
우리의 태양계에 이루어진 몇 가지 진보
제18장
어머니의 기묘한 진실을 발견하다
제19장
하이드 파크 사건에서 누나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는 일기
제20장
집으로 돌아가지만(만세!), ‘최초의 존재들’의 복수에서 영국을 구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발견하다(우우!)
제21장
깜짝 놀랄 일들이 엄청 많이 일어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주를 떠도는 집 라크라이트 필립리브 지음: 송경아 옮김 (문학수첨 리틀북) 책을 처음 받아 읽기...
     

    우주를 떠도는 집 라크라이트


    필립리브 지음: 송경아 옮김 (문학수첨 리틀북)


    책을 처음 받아 읽기 전까지 분명 나는 이 책을 ‘어린이용 모험 판타지’로 알고 있었다. 어린이용 판타지치고는 삽화가 생각보다 우울하다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장 넘어가면서 어린이들이 이 재미있는 유머들을 이해하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이 풍자넘치고 재기발랄한 영국식 유머라니. 이게 정말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니 믿을 수가 없었다. 광고 문구는 농담이 아니었다. 이 재미있는 책을 어린이만 읽는다니! 그건 어른들의 손해가 분명했다.


    빅토리아 제국의 영토가 우주까지 확장되어있다는 전제하에서의 여러 설정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떠올렸다. 섬세하면서도 풍자가 배긴 설정은 그 자체로 나를 미소짓게 하였고, 그 설정 속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올라간 나의 입꼬리를 또한번 잔뜩 올렸다.


    영국지배령 아래, 지구에서 조금 떨어진 달 근처, 영국식 예절이 몸에 배인 머틀과 우리의 주인공이자 머틀의 동생인 아트는 ‘라크라이트’라 불리는 집에서 살고 있다. 집이라고 해도 그 집자체가 하나의 행성과도 같은 분위기. 집 안 깊숙이 낡지만 거대하고 복잡한 중력장치기가 있고, 때때로 돌아다니는 배급선을 통해 식품과 생활필수품들을 조달받는 불편하지만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트와 머틀의 평화로운 다툼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거대거미 손님들에게 아버지가 먹히고, 집인 라크라이트가 점령당하면서 두 형제는 우주로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 모험은 거미들에게 잡혀 있는 아트와 머틀을 해적선장 잭과 그의 괴상한 우주생물 친구들이 구해주면서 시작된다.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화성, 목성, 토성을 넘다드는 범우주적 레벨, 밝혀지고 놀래는 배신과 반전들. 그리고 가족, 친구간의 사랑이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라크라이트]는 복합적인 요소가 잘 버무려져있어 참 매력적이었다. 우선, 모험소설이라는 점에서 해리포터를 떠올렸고, 그 모험 속에서 꿈이 피어나고 희망과 용기가 솟구쳤다. 친구가 되어가는 해적 잭과의 만남, 선입견으로 가득 찼던 우주생물체들이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고 그들과 함께 뛰어넘는 모험의 고비들, 죽음의 순간들. 긴장의 연속이면서도 재기 넘치는 싸움에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곳곳에서 펼쳐지는 풍자들은 이 소설을 한층 더 사랑스럽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각 인물마다 각 상황마다 작가 필립리브는 우리가 이 소설을 단순히 모험판타지로만 읽게 하지 않았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펼쳐지는 그 시니컬하면서도 베베 꼬는 유머들. 한편의 시트콤을 보고 있는 듯 착각을 들게 하는 그 상황의 아이러니들.

    현 지구 존재의 근원에 대한 깊진 않지만 흥미를 갖게하는 철학적 발상과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에서 느꼈던 시시콜콜한 설정들과 소재들은 이들의 모험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감싸주고 있었다.


    우리의 꼬마 주인공들은 그저 정의롭지만도 예의바르지만도 않아서 좋았고,(거기다 예쁘지도 딱히 잘생기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충분한 감정이입을 가능케 한다.) 주인공 친구들을 지지하는 우주생물들도 그 무시한 얼굴 밑으로 너무나 귀여운 면들을 숨기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삐죽빼죽한 이빨을 드러내며, 찢어진 입으로 웃는 파란도마뱀이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땐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다.)

    아트와 머틀, 그리고 잭의 모험은 여기서 일단락되지만, 우리는 다시 한번 그 친구들을 가까운 시일에 또 만나기를 고대할 것임이 분명하다.    

    정말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만 읽힌다는 것은 부럽고 샘나기 그지없다.

    꼭 아이들 손에서 뺏어다가 어른이 읽어봐야 할 책. 키득거리는 풍자가 가득한 모험판타지라 이 얼마나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겠는가.


  • 웬 뜬금없는 질문인가 싶은데...이 책을 읽고 누군가에게 자랑삼아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였다. 이책은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

    웬 뜬금없는 질문인가 싶은데...이 책을 읽고 누군가에게 자랑삼아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였다.

    이책은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를 시작했는데, 왜냐하면 청소년용이라고 소개되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류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지만, 적응이 쉽지 않았다.  그러면서 스스로 [이제 나도 기성세대인것이야]하며 자책을 하기로 했지만,  금방 이야기속에 동화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면서는 또 금방 "대단하다~"라는 상상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 나를 발견했다.

    [우주를 떠도는 집 라크라이트]는  제목에서 상상이 가능한 대로 우주를 배경으로 우주에 떠는 집, 라크라이트에 살고 있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 이다.  아니, 단지 가족사라고 하긴 뭔 밋밋한 지구를 지배할려는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용감, 무쌍, 정의로 똘똘뭉친 해적 잭과 라크라이트 가족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것 같다.  그리고 우주에 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배경은 1980년데 대영제국의 전성기이다.  그 속에 왕립박물관, 학술연구소도 존재하고, 여왕폐하도 존재한다.  이상하게 나는 자색이 영롱할것 같은 '수정궁'이라는 이름이 넘넘 맘에 든다. 

     

    책은 무한한 상상과 재미로 뭉쳐져 있다.  사실 해리포터 이후에 이렇게 신기해 하며 읽은 책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연필 삽화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크게 도움이 되며,

    나는 과학적으로 이야기하는 우주의 에너지, 최초의 존재, 이 책속에 등장하는 [만드는 자]가 존재함을 믿는다.   참! 여기서 머틀의 어머니가 [만드는 자]인데, 역시 모성과 어머니란 존재는 대단하다는 자찬과 감동을 해본다.  그리고 머틀과 아트와 함께 우주의 라크라이트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태양을 감상하는 상상을 잠깐 해본다.

     

    추신 1. 참고로 내가 만약 이소설을 썼다면 나는 "최초의 존재들"로 거미를 설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미가 결코 해로운 동물이 아닌줄은 알지만, 결코 이뻐보이지 않지 않는가!

    추신2. 읽은 동안에 아트의 누나 이름인 '머틀'이  해리포터에서 순수 인간 혈통을 부르던 [머글]과 자꾸 헷갈리는 건 나만 그런건가!

  • 끝없는 우주로의 여행. | hi**21 | 2007.06.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처음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도 기발하고 뛰어나서 책에 서술해 놓은 것들을 내 머...

    처음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도 기발하고 뛰어나서 책에 서술해 놓은 것들을 내 머리 속으로 그려 보려고 하니 도저히 답이 나오지가 않았다.

    시대의 배경은 19세기 이면서도 우주의 무한한 공간에 떠 있는 집 라크라이트. 그리고 그 우주 공간이 영국의 영토로 묘사 되어 있다.

    대게 같이 생긴( 내가 보기에-책속 이름은 웹스터)  커다란 거미떼들을 피해 달로 도망친 머틀과 아트는 아무 보호 장구 없이 달을 뛰어 다니고 달에 사는 버섯 식물과 생물 또한 엉뚱스럽고 신기하고 상상하기가 어렵긴 매 한가지 였다.

     

    그러나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책장을 넘긴 나는 어느새 내 머리 속에 우주의 지도를 나름대로 만들고 있었다.

    웹스터라는 거미 집단에 쫓겨 라크라이트를 탈출하게 되는 머틀과 아트. 그런 남매를 위험에서 구해주고 함께 모험을 시작하게 된 잭 벅과의 만남.

    머틀이 고물이 다 되었다고  소개 하는 라크라이트에 숨겨진 비밀.

    죽은줄만 알았던 엄마를 만나게 되면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비밀을 알게 되고,  믿을수 밖에 없는 진실 또한 수긍하게 된다.

    화성으로 납치 된 머틀을 구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면서 가족 모두는 다시 재회하게 되고 머틀과 잭의 사랑이 결실을 얻고 해피엔딩을 맺는다.

    다소 사치스럽고 엉뚱하면서 진지함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머틀이 늘 사건의 중심에 서는것은 또 다른 엉뚱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나타나는 외계 생물에 대한 묘사나 그들의 행동들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부분들을 받치고 있다.

     

    온갖 재미 있는 책은 왜  아이들만 다 읽어야 하는가?' 라는 광고 문구가 눈에 띄긴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는 조금 벅찬 부분이 있다.

    아니 어쩌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내가 모르고 하는 소린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책을 읽는 동안 오랜동안 상상력이나 환타지에 관심이 부족했고 그런쪽에 녹쓸어 있던 나의 머릿속이 온갖 상상력을 다

    동원 했던건 사실이고 , 또 그 상상력을 이끌어 내 주었다는데 재미가 한층 더 한다.

    워너 브라더스사가 영화 판권을 사들였다고 하는데 그러면 영화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고 영화로 만들어 진다면 내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라크라이트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 할것 같다. 그런데 얼마쯤 이면 달과 화성 토성들을 이웃 나라 여행하듯이 다닐 수 있을까?????

     

  • 우주에 떠있는 집, 별들과 함께 떠다니는..그런.. 이런 집 아주 낭만적일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이책에서 그 집에 사는...

    우주에 떠있는 집, 별들과 함께 떠다니는..그런..
    이런 집 아주 낭만적일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이책에서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낭만적이지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10대 남매는 어린왕자가 그랬듯이  집밖으로 나가본적이 없어 자기들의 조국에 무슨 일이 있는지 신문으로만 확인하고, 자신들의 여왕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남매가 라크라이트에 오랫만에 오는 방문객으로 인해 집밖으로 탈출을 하게 되고, 외계생물들과 해적을 만나며 일어나는 모험담입니다.


    전 이 책을 보면서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에 놀랐습니다.
    대체로 우주 얘기라면 2000년 이후를 생각하게 되지만, 이책의 배경은 1800년대 중반입니다.
    1700년에 아이작 뉴턴의 발견으로 인해 지구인들이 우주를 개발하게 된거죠..

     

    책의 내용을 보면 전투장면이나 로맨스등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글 자체가 비폭력,비 선정적이라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부담스럽지가 않았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내용들이 지속적인 호기심을 자극하여 단기간에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가 직접그린건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짬짬이 나오는 일러스트들도 흥미를 돋구는데 한몫을 하더군요.

    아이들 책이긴 하지만, 저도 재밌게 읽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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