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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빌 납치 대소동(코기빌 시리즈 2)(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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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쪽 | B5
ISBN-10 : 8991141463
ISBN-13 : 9788991141469
코기빌 납치 대소동(코기빌 시리즈 2)(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타샤 튜더 | 역자 공경희 | 출판사 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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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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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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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지만 풍요로운 이상적인 세계 코기빌로 초대합니다!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리자이너 메달을 받은 미국의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코기빌' 시리즈, 제2권 『코기빌 납치 대소동』. 이 시리즈는 지은이가 남긴 100여 권의 그림책 중에서도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코기빌 마을 축제>, <코기빌 납치 대소동>, 그리고 <코기빌의 크리스마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 중에서 여우와 색깔이 같고 짧은 꼬리를 가진 코기를 중심으로, 토끼, 고양이, 그리고 요정인 보거트 등이 더불어 살아가는 순박하지만 풍요로운 이상적인 세계 '코기빌'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특히 2008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꽃과 동물을 사랑한 자연주의자로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온 지은이 특유의 아기자기한 수채화 풍의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제2권 <코기빌 납치 대소동>은 1997년에 처음으로 출간된 작품입니다. 코기 칼렙은 코기빌 마을의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어요. 7월의 어느 날 칼렙은 마을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즈음 마을에 돌아다니는 너구리가 엄청나게 늘어났거든요. 몰래 나쁜 일을 꾸미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날 칼렙은 캐나다에 사는 친구인 까마귀 찰리에게 편지를 받았어요. 편지에는 캐나다 너구리의 대장인 제블론 때문에 난리가 났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어요. 그런데 제불론이 마을에 찾아온다는 거예요. 칼렙은 너구리가 제블론을 위한 잔치를 열어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너구리를 방해하기로 결심했지요. 당장 머트 보거트에게로 갔어요. 머트 보거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닭인 베이브가 있었거든요. 베이브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타샤 튜더 클래식' 제4권. 양장본.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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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소개] <코기빌 마을 축제>에서 염소 경주를 벌이던 코기 칼렙은 이제 믿음직한 청년이 되었다.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는 칼렙은 늘 평화가 흐르는 코기빌에서 고약한 범죄의 냄새를 맡는다. 서점, 슈퍼마켓, 길거리 쓰레기통 등에서 칼렙은 너구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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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코기빌 마을 축제>에서 염소 경주를 벌이던 코기 칼렙은 이제 믿음직한 청년이 되었다.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는 칼렙은 늘 평화가 흐르는 코기빌에서 고약한 범죄의 냄새를 맡는다. 서점, 슈퍼마켓, 길거리 쓰레기통 등에서 칼렙은 너구리들이 마을의 자랑거리인 거대한 수탉을 납치하려 한다는 단서를 잡는다.

그러나 잠깐 긴장을 푼 사이 수탉은 악당 너구리들에게 납치당하고 정의롭고 영리한 칼렙은 수탉 구하기 단독 작전에 나서는데…….

코기빌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로 아슬아슬한 스토리 전개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칼렙의 용기와 지혜로 고비마다 위기를 넘기지만 긴장감이 감돌며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한다. 또한 타샤 튜더의 유머 감각이 도처에서 빛나는 책으로, 마을의 전쟁 기념비에는 타샤가 애송하는 소로우의 문구가 씌어져 있고 칼렙이 해먹에 누워 자는 곳은 타샤가 흔들의자에 앉아 애프터눈 티를 마시던 그 테라스이며 지하 본부 너구리 대장의 현학적인 연설도 살짝 미소를 자아낸다.

코기빌 3부작 중 소설적 재미가 가장 뛰어난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두려움에 맞서는 담대한 용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82세에 그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 있는 스케치와 붓 터치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 그림책이다.


[리뷰]

타샤가 창조한 마법의 세상, 코기빌로 초대합니다

타샤 튜더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은 많다. 미국 버몬트 산골에 집을 짓고 느리게 살기를 실천한 자연주의자, 30만 평 대지에 천상의 정원을 가꾼 원예가, 손때 묻은 옛 물건에 심취한 앤티크 애호가……. 그러나 타샤는 무엇보다도 그림책 작가이자 삽화가였다. 칼데콧 상을 두 번 수상한 미국의 대표작가로, 23세에 데뷔작을 발표한 이래 2008년 6월 작고할 때까지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코기빌 시리즈>는 가장 타샤다운 작품으로, 독특한 화풍과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코기빌’은 타샤가 50년 동안 기른 개의 종류인 코기에서 유래한다. 한번에 13마리나 기를 만큼 코기의 기품 넘치는 모습에 반한 그는 급기야 코기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을 구상했고 처음 발표한 작품이 <코기빌 마을 축제>이며 이 책의 인세로 평생 꿈꾸던 버몬트 시골에 땅을 사게 된다. 책이 발표된 후 미국에선 애완견으로 코기가 각광받기도 하고 타샤가 사는 집과 정원에 ‘코기 코티지’라는 별칭이 붙는가 하면 1983년에는 미국웰시코기협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되기도 한다.
코기빌은 코기, 토끼, 고양이, 보거트 등 여러 동물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시골 마을이다. 타샤 튜더는 다른 모습과 습관을 가진 동물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조화롭게 사는 이상적인 공동체를 꿈꾸었고 자신의 꿈을 코기빌이라는 상상의 마을에 오롯이 담는다. 각자의 방식을 너그러이 받아들이고 아이들은 어른들을 공경하며 오가는 계절에 따라 삶의 매순간을 함께 모여 만끽하는 평화로운 마을, 코기빌은 푸근하고 정겨운 마음속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그러나 코기빌 마을에 자리 잡은 모든 것은 타샤의 일상에서 나온 것들이다. 주인공의 집은 타샤 집의 축소판이며 부엌 도구와 살림도 타샤의 부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고 보거트는 스웨덴 팬이 준 괴물 인형을 의인화한 것이다. 마을 축제도 1920년대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건져 올린 그대로의 풍경이며 주민들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과정도 타샤의 그것과 닮았다. 등장인물들도 모두 타샤와 함께했던 동물들로, 보다 생생한 묘사를 위해 냉동고에 수십 마리의 동물 시체를 얼려놓고 필요할 때마다 적당히 녹여 포즈를 취하게 했다는 다소 엽기적인 일화도 전해진다. 화난 너구리 표정을 포착하기 위해 숲속에 덫을 놓아 너구리를 포획했다고도 하니 이 화가의 완고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코기빌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왁자지껄한 축제 풍경과 스릴 넘치는 염소 경주를 담은 <코기빌 마을 축제>, 납치된 수탉을 구해내는 명탐정 코기의 활약을 그린 <코기빌 납치 대소동>, 코기빌의 포근한 크리스마스 풍경을 담은 <코기빌의 크리스마스>로 구성되어 있다.
<코기빌 마을 축제>는 타샤 튜더의 대표작으로 잔잔한 이야기 속에 섬세한 그림이 잘 녹아든 책이다. 이 작품은 미국인의 정서를 잘 담은 세기의 걸작으로 꼽히며 지난 40년 동안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코기빌의 크리스마스>는 타샤의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이 책을 쓴 지 3년 뒤에 정원에서 꽃에 물을 주다 일사병으로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선이 흐리고 색감이 맑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노화가의 작품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오롯이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세 작품 모두 시간이 멈춘 듯한 코기빌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각기 독립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다만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코기 칼렙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타샤 튜더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삶을 즐기는 자세라고 믿었다. 코기빌은 자연을 사랑한 타샤가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마법의 나라로, 가족간의 믿음과 어른을 향한 공경, 남을 돕는 배려의 미덕,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어린이들은 엄마 품처럼 따사로운 마을 코기빌을 상상하며 오늘은 코기빌에서 어떤 재미난 일이 펼쳐질지 꿈꾸게 될 것이다.


[내용]

"베이브가 사라졌다!“
“베이브가 납치당했다!”
마을 주민들이 칼렙의 집으로 오면서 소리쳤어요. 칼렙의 아버지 브라운 씨는 마을에 큰일이 생기면 해결하는 마을 어른이었습니다. 브라운 씨가 대문을 열고 나가자 주민들은 베이브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누군가 흔적도 없이 귀한 닭을 빼내간 거지요. 단서가 될 만한 깃털 하나 남기지 않고요.
머트 보거트가 닭 목욕용품인 ‘강력 먼지제거 가루’ 여섯 통을 사가지고 돌아와 보니 베이브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칼렙은 자신의 짐작이 맞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두근대는 가슴으로 고사리 더미를 헤치고 소나무 수풀을 지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밧줄은 공중에 매달린 사다리였습니다. 넘어질 때는 허둥지둥 숨느라 몰랐던 거지요. 위를 올려다보니 나무 위에 커다란 새 둥지 같은 게 보였습니다.
‘저기 베이브가 있을 거야. 아니면 내가 코기가 아니지!’
칼렙은 중얼거리면서 바람의 방향을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손바닥에 침을 뱉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둥지인 줄 알았던 건 큰 바구니였습니다. 바구니와 연결된 열기는 빽빽한 나무들 사이에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바구니 안에는 베이브가 있었습니다!!!
정말 그랬어요. 몸이 묶이고 입까지 막힌 채 괴롭다는 듯이 눈을 반쯤 감고 있었습니다. 칼렙은 바보같이 환호성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너구리들이 조르르 달려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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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코기빌 이야기. | ss**um | 2015.12.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타샤 할머니의 코기빌 시리즈 1권을 읽고 나니 다른 책들도 너무 궁금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해 나머지 두 권을 구입하고, 책을...
    타샤 할머니의 코기빌 시리즈 1권을 읽고 나니 다른 책들도 너무 궁금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해 나머지 두 권을 구입하고, 책을 조금 아껴두다 깊은 밤에 탸샤 할머니 책을 꺼내 들었다. 아무때나 읽어도 타샤 할머니의 책은 늘 좋지만, 더 깊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깊은 밤에 읽었다. 동화책이라서 책 읽는 시간은 짧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흐뭇해지고 말았다.

     

      이 책은 코기빌 시리즈 두 번째 책이기 때문에, <코기빌 마을 축제>를 읽었다면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전 권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던 칼렙의 활약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경주에서 받은 우승 상금을 저축해 두었다는 추신으로 마무리 지어진 <코기빌 마을 축제>에 이어, 대학을 졸업한 후의 칼렙 모습부터 이어진다. 칼렙은 대학을 졸업하고, 코기빌 마을의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의 후각과 범죄의 관계'라는 글을 쓰고 있던 중, 마을의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마을에 돌아다니는 너구리 수가 늘어난 것에 의아심을 품은 것이다. 너구리는 약삭빠른 동물이기에 그러한 들썩거림이 수상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니 곳곳에서 너구리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이 되었다. 다람쥐를 쓰레기통에 가두고, 요리책을 몽땅 구입하고, 닭구이에 넣는 양념과 허브를 몽땅 사간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다 대학 친구인 까마귀 찰리의 편지를 받게 되고, 찰리는 너구리들의 소란에 관한 귀한 정보를 흘려준다. 너구리 대장인 제불론이 뉴잉글랜드까지 긴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었다. 칼렙은 찰리의 편지로 인해 너구리들이 소란스럽게 군 이유를 알게 된다.

     

      제불론이 오기 때문에 너구리들은 잔치를 벌여 주려는 것이었다. 닭 구이 양념과 허브와 요리책을 구입한 것을 보고 머트 보거트가 키우는 '세상에서 가장 큰 닭' 베이브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알리러 머트 보거트에게 가지만, 보거트는 외출 중이었다. 쪽지를 남기고 집으로 돌아온 칼렙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마을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베이브가 없어 진 것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베이브를 보고 납치를 당한 것이라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은 안절부절이었다. 마을의 명물인 베이브가 사라진 것은 주민들을 공황상태에 빠트리기 충분했다. 칼렙은 자신이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며 아버지에게 4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아버지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짐을 챙겨 호수 근처의 너구리 굴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너구리들의 회의 내용을 들어보니, 닭 요리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었고 베이브를 납치한 것에 대해 공치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새들 때문에 너구리들에게 발각당할 위기에 놓인 칼렙은 겨우 몸을 숨겼고, 자신을 넘어뜨린 밧줄이 베이브와 연관 있을 거라 추측한다.

     

      밧줄을 따라가보니 과연 베이브는 큰 바구니에 묶여 있었다. 칼렙은 흥분한 나머지 소리를 질러 버렸고, 너구리들이 쫓아 나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그 바구니는 다름 아닌 열기구였는데, 겨우 너구리를 무찌르고 칼렙과 탈출한다. 하지만 열기구는 빠르게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었으므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베이브는 큰 등치로 열기구의 방향을 혼란스럽게 했고,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열기구 안에서 칼렙은 당황하고 말았다. 마침 그때 찰리가 나타났다. 주민들에게 조취를 취하고 칼렙에게 날아온 찰리는 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베이브와 칼렙은 낙하산을 메고 열기구에서 뛰어 내렸고, 다행히 대학 시절의 은사 파이퍼 선생님 집에 착지할 수 있었다. 파이퍼 선생님 집에서 하룻 밤을 보내고 마을로 돌아오니, 마을에서는 환영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베이브와 칼렙은 환영 행사에 기꺼이 참여했고, 너구리들은 닭 구이 대신 가면을 쓰고 마을에서 훔쳐낸 파이로 제불론의 잔치상을 차려 주었다는 얘기로 납치 대소동은 막을 내린다.

     

      타샤 할머니의 동화는 읽는이로 하여금 푹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친근한 코기빌 마을 덕분에 이번 책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타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기에 할머니에게 상상력을 달아 주었다고 한다. 너구리들은 정원의 열매를 훔쳐가는 악동이었고, 토끼, 닭, 코기들은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동물들이었다.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로 인해 상상을 하고, 동화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타샤 할머니의 동화책은 그래서 더 재미 있었다. 할머니가 길렀던 동물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 <코기빌 납치 대소동>. 이제 한 권 남은 코기빌 시리즈를 읽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서운한 마음이 든다. 타샤 할머니와의 만남이 줄어들고, 코기빌 시리즈를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울적하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품기 보다 할머니가 펼쳐 놓은 세계에서 맘껏 뛰어논다면 타샤 할머니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한다. 타샤 할머니가 상상력을 얻었던 코기빌의 동물들의 세계에 푹 빠져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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