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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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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쪽 | A5
ISBN-10 : 8972202177
ISBN-13 : 9788972202172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중고
저자 조너선 밸컴 | 역자 노태복 | 출판사 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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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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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새책같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0*** 2019.05.17
232 1권이랑 같이샀어야했는데 따로 주문을 했네요ㅠ 그 생각을 미리 못해서 아쉬웠지만 바로 김포북판매자로 검색할 정도로 구매두번 다 만족스럽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sabel*** 2019.01.25
231 깨끗하고 저렴한 책 판매 감사합니다:) 과외용으로 싸게 산다고 연구용으로 샀는건데 자료면으로도 예상치않게 얻은게 많아 더 만족스럽네요. 5점 만점에 5점 isabel*** 2019.01.02
230 양장본인 줄 몰랐는데, 아주 깨끗한 양장본이 도착했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정말 좋네요. 대만족입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ingw***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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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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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약육강식이나 적자생존만을 강조해왔을까?
동물의 세계에는 이처럼 즐거움이 가득하고, 즐거움이 더 잘 살아남게 해주는 데도!


동물 진화의 색다른 이론을 담은『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이 책은 동물들의 진화가 적자생존이 아니라 즐거움을 동반한 것임을 설명한 것으로 놀이와 먹이, 교미와 접촉, 사랑과 같은 삶의 전반에서 스트레스 없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에서는 동물들의 즐거움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와 함께 초월적인 즐거움과 파리에서 물고기까지 즐기는 즐거움의 특징 등을 자연에서 더 잘 살아남기 위한 행동양식을 통해 소개한다.

저자소개

조너선 밸컴 Jonathan Balcombe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 위원회(PCRM)’의 동물행동연구 과학자다. 수많은 과학 논문과 과학 잡지의 기사를 썼으며, 특히 박쥐의 의사소통, 거북의 둥지 틀기, 조류의 새끼 기르기에 관한 글을 주로 썼다. 첫 저서인 《고등 교육 과정에서의 동물 이용 : 문제, 대안 및 권고》가 휴메인 소사이어티 프레스 출판사에서 2000년에 출간되었다. 평생 동안 동물권 옹호와 조류 관찰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저자는 워싱턴 디시에서 아내와 딸 그리고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www.pleasurablekingdom.com

옮긴이 노태복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정보통신회사에서 일했다. 환경 및 생명 운동 관련 시민 단체에서 번역과 통역을 담당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동물’에 반대한다》, 《생각하는 기계》, 《영과 무한 사이 거침없는 숫자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감사의 글

1장 왜 동물의 즐거움에 주목하는가?
낙樂자생존 19
금지된 즐거움 44
동물의 영리함 81

2장 동물의 즐거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놀이 111
먹이 146
교미 170
접촉 198
사랑 231
초월적인 즐거움 253
파리에서 물고기까지 290

3장 동물의 즐거움을 시작으로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32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즐거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엔도르핀을 분비시킴으로써 더 건강한 몸을 가지게 해주고, 하루하루를 더 적극적으로 맞이할 원동력이 된다. 더 즐거운 동물이 더 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그들’이 오랫동안 약육강식이나 적자생존을 강조해온 이유...

[출판사서평 더 보기]

즐거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엔도르핀을 분비시킴으로써 더 건강한 몸을 가지게 해주고, 하루하루를 더 적극적으로 맞이할 원동력이 된다. 더 즐거운 동물이 더 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그들’이 오랫동안 약육강식이나 적자생존을 강조해온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우리 삶을 무한경쟁으로 몰아넣고 싶은 ‘그들의 생각’에 맞는 적당한 소재였기 때문이다. 약육강식을 위한 무한경쟁을 정당화하려는 것이리라. 그것이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2300년이 지나고, 다윈 이후 120년이 지났는데도, 동물의 즐거움을 전적으로 다룬 책은 지금까지 한 권도 나오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스웨덴을 보라. 스웨덴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주는 환경을 만들었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이런 증거가 얼마든지 있는 데도 우리는 아직도 즐거움의 가치를 너무 낮게 평가하고 있다.
동물이 즐거움을 즐긴다는 사실은 ‘함께 살기’라는 점에서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저자는 마지막 장에서 동물들의 즐거움이 어떻게 ‘이타성利他性’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동물들은 자신의 즐거움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할 뿐 아니라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애쓴다. 붉은털원숭이는 다른 원숭이에게 전기충격을 가할 때마다 받게 되는 먹이를 거부했다. 그런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즐거움은 하루하루를 적극적으로 맞이하는 원동력이다. 즐거움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며 우리는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갈 권리가 있다. 이런 이야기는 참고 견뎌야만 성공한다거나, 훈련에 의해서만 이룰 수 있다는 식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 것이다. 이 책으로 즐거움을 즐기면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동물의 세계에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나서) “커튼이 걷히고 새로운 빛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CP 님 2008.01.22

    인간의 사회적 결속과 관련된 호르몬인 옥시토신은 초원에 사는 들쥐에게서 보이는 암수의 금술, 양에게서 보이는 어미와 새끼 사이의 정, 쥐들에게서 보이는 서로 어울려 지낸 기억을 통한 결속 다지기, 새들이 보이는 이별의 스트레스 누그러뜨리기 및 많은 종들이 보이는 모성적 욕구 등과 같이 여러 종들에게서 사회적 유대와 헌신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회원리뷰

  •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저에겐 다소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즐거움' 자체를 소재로 다룬 책은 처음이거...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저에겐 다소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즐거움' 자체를 소재로 다룬 책은 처음이거든요. 행복 도서도 있고 웃음 도서도 있고 하지만, 즐거움 도서는 정말 처음 접하는 겁니다. 뭐 흔히 생각하는 인간에의 즐거움과는 약간 다르게 풀어나간다고 할 수 있지만, 처음 이 책을 보고 끌린 것은 바로 '즐거움을 소재로 삼고 있다' 이거라는 말이랍니다.

    아무튼 이 책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지루한 테마도 아니거니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요. 저는 특히 2장 동물의 즐거움의 종류들을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죠.

     

    각설하고, 이렇게 흥미있는 이야기들로 흐름을 재밌게 이어나가면서 이 책이 말하는 요는 결국 즐거움입니다. 즐거움, 솔직하게 저는 이때까지 즐거움이라는 것을 한 번도 제대로 놓고서 생각을 한다거나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즐거움이란 것은 삶에서 참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 즐거움을 놓고서 심각하게 생각해본다거나 한 적이 없다는 것이죠. 헌데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을 읽으면서 이 즐거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게 저는 참 의미있게 생각돼요. 이 책이 아니었으면 이런 시간 앞으로도 가지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고맙기도 하구요.


    동물들의 즐거움 추구를 보고 읽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히 '즐거움이란...' 하면서 즐거움이란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괜찮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움이란 것은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기에,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이렇게 한 번쯤 제대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거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한 번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기도 하구요.

  • 즐거움 이라는 것. 우리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것으로부터 즐거움을 얻을때는 수없이 많을 것이다. 고통과 괴로움의 ...

    즐거움 이라는 것.

    우리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것으로부터 즐거움을 얻을때는 수없이 많을 것이다. 고통과 괴로움의 반대말인 즐거움-

    그 즐거움이라는 것이 동물에게도 해당될까? 라는 것이 이 책의 주요 요점이다.

     

    과학자들 중에 몇몇 사람은 아직도 동물들이 즐거움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동물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보면 좀 더 즐거운 것이 더 건강하고 오랫동안 살아남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즐거움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이며 하루하루를 적극적으로 맞이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초점이 이루어진 것은 동물들의 즐거움에 대해서이다.

    동물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그 과학적 증거와 그들의 먹이.놀이.교미.접촉.사랑.그리고 초월적인 즐거움까지.. 

    동물도 남에게 친절하게 행동하고 해가 되지 않으려 애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내 즐거움이 중요함을 알기에 남의 즐거움도 존중하려는 그네들의 세계를 무시해서는 안될듯 싶다.

     

    즐거움- 그것은 고등동물이라는 이유로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이 아닌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동물 진화의 색다른 내용을 들어볼수 있었다. 그리고 재미있게 동물들의 생활속으로 뛰어들어가 그들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던 시간이 된것 같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을 통해서 진화와 경험의 양 측면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당신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최대한 많은 번식을 하는 것'이라거나 '내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최대한 많이 전달하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훌륭한 삶을 사는 것.' '세상을 좀 더 낫게 맏느는 것' 내지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 등이 오히려 더 적절한 대답일 것이다. 그리고 '성공적' 이라는 말은 아마도 인생을 얼마만큼 즐기느냐에 관련된 문제일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이. '인생과 즐거움은 분리될 수 없고, 행동이 없으면 즐거움도 없으며, 즐거움은 행동을 향상시킨다.'

     

     

    지능이 가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어떤 특정 종 내지 심지어 어떤 특정 개체가 얼마나 지능이 높은지는 윤리적인 관점에서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학교에서 다른 동급생만큼 공부를 잘 못한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총을 쏘지는 않는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할 뿐만 아니라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무척이나 주의를 기울인다. 1960년대에 붉은털원숭이에게 행해진 일련의 끔찍한 심리학 실험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이 원숭이들은 다른 원숭이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기 이익을 희생하기도 한다. 일부 원숭이들은 다른 원숭이들에게 전기충격의고통을 가하기보다는 며칠 동안 자신이 먹이를 먹지 않는 편을 택했다.

     

     

  • 동물도 즐거움을 느낄까? | ge**ajs | 2008.05.2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즐거움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일까? 이 책에서는 즐거움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국한해서 보지 않는다....

    즐거움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일까?

    이 책에서는 즐거움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국한해서 보지 않는다.

    즐거움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 동물도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동물도 즐거움을 느끼는 존재임을 나타내는 증거자료들을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내용이 지나치게 이론적인 면에 치우친 느낌이었다.

    동물의 즐거움에 대한 주제가 흥미있는 주제이긴 했지만, 내용상으로는 다소 지루한 면이 있었다.

    많은 전문가들이 관찰한 동물이 느끼는 즐거움과 동물의 감정에 대한 연구와 실험 결과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신기함을 느끼게 하고, 동물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껏 우리가 동물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과 선입견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동물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그 즐거움을 위해 놀이를 하거나 장난을 치고 도망을 가기도 한다.

    동물도 단조롭고 지겨운 것을 싫어하고,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보기에는 흡사 묘기처럼 보이는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책 속에 나타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동물의 은밀한 삶이나 우리가 좀처럼 관찰하기 어려운 동물의 모습들에서 우리는 동물도 즐거움과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자기가 주인의 사랑을 전적으로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질투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동물도 감정을 가지고 즐거움을 누리는 존재라서 존중해 줘야한다는 생각과 동물을 먹는 일은 서로 모순된다.

    이 책을 읽으면 즐거움과 감정이 있는 동물을 잡아 먹는다는 사실이 동물에게 못할 짓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가 채식주의자인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동물에 대한 동정을 불러 일으키는 이런 책을 썼다해도 독자가 보기에는 '너나 잘 하세요'가 될 소지가 있어 보인다.

    즐거움은 동물의 적응에 이로웠고, 즐거움은 동물의 진화에도 유리하게 작용했으므로, 즐거움은 동물의 삶을 한층 더 생기있게 만들어 줄 수 있었다.

  • 동물의 왕국이나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동물들의 삶을 소개하는 것을 재미있게 보곤 했다.그들의 삶을 지켜 보면 어딘가 인간들의 삶...

    동물의 왕국이나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동물들의 삶을 소개하는 것을 재미있게 보곤 했다.

    그들의 삶을 지켜 보면 어딘가 인간들의 삶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그들만의 독특한 삶의 법칙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바로 본능에 의해 지배되는 삶만 사는 줄 알았던 동물들도

    삶의 즐거움을 추구할 줄 안다는 점을 보여준다.



    오직 집단생활만이 있을 줄 알았던 동물들에게도 그들만의 사적인 개인 시간이 있으며

    생존을 위한 몸부림만 있을 것 같은 그들의 삶에도 놀이문화가 있었다.

    그들에게도 생존과 번식만이 아닌 삶의 희노애락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그들은 발정기에만 교미하고

    교미는 순전히 번식을 위한 것이라 알고 있지만 그들도 성을 즐길 줄 알았다. ㅋ

    어떻게 보면 인간들보다 훨씬 난잡(?)하게 말이다.

    동물들도 인간과 유사하게 감정을 느끼고 있다.

    쓰다듬어주기, 간질이기 등 장난도 좋아하고 악어와 악어새와 같이

     

    단순히 공생관계로만 치부하던 관계도 다르게 보면 각자 자신들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여러가지 견해 중 하나로 확립된 의견은 아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이 행동은 진화 및 생존을 위한 본능에 근거한 것으로만 생각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동물들이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사실도

    어찌 보면 같은 사실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물들을 인간보다는 떨어지는 저급한 존재로만 보기보단

    지구상에 우리와 더불어 사는 존재로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저자가 애완동물이란 용어를 배려동물이라고 사용하는 점 등은

    인간 중심적이 아닌 그들을 우리의 동반자로 여기는 시선이 담겨있다.

    어떨 때 보면 인간보다 동물이 더 나을 때도 종종 발견하는데

    짐승만도 못한 놈이란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닐 것이다.



    동물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늘 인간 위주의 편협된 시선이었는지도 모른다.

    늘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생존의 투쟁으로 그들의 삶을 바라보지만

    그들에게는 순간순간이 그저 마냥 즐겁게 노니는 것인지도 모른다.

    설령 포식자에 의해 언제 목숨을 빼앗길 지 몰라도 살아있는 동안은 마냥(?) 즐거울지도 모른다.

    삶이 하루 뿐인 하루살이도 불쌍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어쩌면 우리의 긴 인생보다도 훨씬 더 충실한 하루의 삶을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동물들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 책은 그동안 오직 본능뿐이라고 생각했던 동물들의 삶에도

    우리가 누리는 즐거움이라는 것이, 어쩌면 매일 삶의 무게에 찌들어 사는

    우리보다도 더 많이 누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의 해맑은 눈망울을 보면 그들의 삶에도 즐거움이 존재한다는

    저자의 생각을 쉽게 수긍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책 첫부분에서 지금껏 애완동물이라고는 금붕어 몇 마리 키워본게 전부이고, 선물로 받은 화분도 몇개월 못가서 말라죽이...

     책 첫부분에서 지금껏 애완동물이라고는 금붕어 몇 마리 키워본게 전부이고, 선물로 받은 화분도 몇개월 못가서 말라죽이게 하는 나로서는 (동물사랑이라고는 전혀없는 나~)  크게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동안 영화나 소설에서 많이 봤었던 부분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스튜어트 리틀같은 영화속 쥐가 사람처럼 놀이나 짝짓기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선뜻 납득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30년 경력의 조류학자로서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를 하나씩 제시하는데 사실 이 책을 다 읽고 난다음엔 왜 아직까지 동물들이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을 알지 못했을까라고 자문했다.

    (동물의 세계에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나서 “커튼이 걷히고 새로운 빛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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