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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이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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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쪽 | A5
ISBN-10 : 8991437486
ISBN-13 : 9788991437487
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이 들려 중고
저자 이명옥 | 출판사 다빈치기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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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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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책이 굉장히 깨끗하고 배송도 빨랐습니다. 어제 책을 받았는데 좋은 가격에 새책을 산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oc07***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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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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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그림에 대한 편견을 깨버린 미술 감상법! <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는 미술관 못지 않은 새로운 시각으로 미술을 감상합니다. 피카소, 달리, 마그리트 등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를 넘나들던 화가들의 작품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기존의 명화 이해하기의 관점이 아니라 세상을 놀라게 했던 창의적인 작품의 진정성을 세밀하게 들여다 봅니다.

저자 이명옥은 창의성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톡! 톡! 튀는 창의성을 심어주고자 <천재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를 집필했습니다. 저자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천재적인 작품들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을 쏙쏙 끄집어 내서는 '창의적인 것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이명옥 : 사비나 미술관 관장, 국민대 미술학부 겸임교수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은 창의성이 번뜩이는 미술작품과 만날 때라는, 이 책을 쓴 이명옥 선생님은 현재 사비나미술관 관장이며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겸임교수로 있습니다. 이명옥 선생님은 화제를 모았던 ‘인간의 해석’ 전과 ‘이발소 명화’ 전 등 미술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기획전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또한 교과서에 실린 미술작품을 모은 ‘교과서 미술’ 展과 창의력을 높이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展 등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교육적인 전시를 열었습니다. 미술을 어떻게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릴까 늘 고민하시는 이명옥 선생님은 신화 속 이야기를 명화와 함께 풀어간 <팜므 파탈>을 비롯해 ‘톡톡 튀는’ 교과서 미술 읽기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이야기>, <날씨로 보는 명화>,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와 같은 일반인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고도 재미있는 미술책을 많이 쓰셨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선정한 ‘2005년 한국의 책’에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서로 뽑혀 해외에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목차

1. 세상 모든 것이 상상 재료 - 이중 그림

-아르침볼도,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 1590년경
-아르침볼도, <땅>, 1570
-아르침볼도, <물>, 1568
-아르침볼도, <도서관 사서>, 1566
-아르침볼도, <불> 1566
-아르침볼도, <야채상>, 1590
-김동유, <나비들-반 고흐>, 2002
-김동유, <나비들-반 고흐>, 2002

2. 천재는 볼 수 없는 것을 본다 - 초현실 그림

-달리, <코끼리를 비추는 백조>, 1937
-달리, <메 웨스트>
-김재홍, <모자상>, 1999
-김재홍, <누이>, 1999년, 캔버스 아크릴릭
-김재홍,〈거인의 잠 3>, 1997

3. 나는야 변신 대마왕 - 전이

-마그리트, <사적인 가치>, 1951~1952
-마그리트, <눈물의 맛>, 1948
-김창겸, <이중적 자아-마릴린>, 2004
-김창겸, <이중적 자아-이소룡>, 2004
-김창겸, <이중적 자아-마오쩌둥>, 2004

4. 자연이 만들어낸 마술 - 우연의 효과

-도밍게스, <데칼코마니1>, 1936
-도밍게스, <데칼코마니>, 1936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도와 소용돌이를 형성하는 물의 움직임 연구>, 1508~9년경
-레오나르도 다빈치, <캐리커처>
-에른스트, <비온 후의 유럽>, 1940~1942
-에른스트, <프로타주>, 1925
-에른스트, <완전한 도시>, 1935~36
-마송, <물고기들의 전쟁>, 1926
-김강용, <실제 이미지 110~200>, 2001
-김강용, <실제 이미지 108~176>, 2002

5. 수학으로 하는 그림놀이 - 대칭과 반복

-에셔, <대칭 45>, 1941
-에셔, <원형 극한>, 1960
-에셔, <대칭 63>, 1944
-에셔, <만남>, 1944
-에셔, <대칭 22>, 1938
-이중근, <위장 - 먹이사슬>, 2002
-이중근, <동갑내기>, 2002

6. 뚝딱뚝딱 마술의 손 - 콜라주

-피카소, <줄넘기하는 소녀>, 1950
-도판-피카소, <등나무 의자가 있는 정물>, 1912
-라울 하우스만, <미술평론가>, 1919~1920
-정복수, <무제>, 1987
-안창홍, <기념촬영-콧잔등에 파리가 앉았고나>, 2002

7. 모방은 창조의 어버이 - 패러디

-권여현, <서당-김홍도>, 2004
-권여현, <신윤복, 월하정인>, 2004
-권여현,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2004
-마르셀 뒤샹, , 1919

책 속으로

참 조금 전 책의 첫 머리에서 아르침볼도가 천재화가라는 얘기를 전했는데 이제 그 까닭을 설명할 시간이 되었어요. 그것은 아르침볼도가 새로운 미술의 형식을 창조한 화가이기 때문입니다. 아르침볼도 이전에는 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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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금 전 책의 첫 머리에서 아르침볼도가 천재화가라는 얘기를 전했는데 이제 그 까닭을 설명할 시간이 되었어요. 그것은 아르침볼도가 새로운 미술의 형식을 창조한 화가이기 때문입니다. 아르침볼도 이전에는 그 어떤 화가도 한 그림 안에 서로 다른 모습이 깃든 그림을 창조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어요. 다시 말해 아르침볼도는 이중그림을 창안하고 특허를 낸 발명가랍니다. 이중 그림을 가장 먼저 시도한 화가이면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초상화를 그렸기 때문에 천재화가의 대접을 받고 있답니다. <본문 p14> 이처럼 신기한 달리의 이중 그림은 단순한 눈 속임수 그림이 아닙니다. 초현실주의를 널리 알리려는 의도에서 그렸어요. 초현실주의란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생각과 감정들을 해방시키려는 의도를 지닌 미술운동입니다.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은 사람의 진짜 모습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무의식에 감춰져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무의식을 자유롭게 풀어주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보았지요. 그러나 어떻게 무의식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요? 달리는 꿈에서 해답을 찾았어요. 꿈은 사람들의 욕망과 감정을 보관한 비밀창고이며, 굳게 닫힌 창고 문은 오직 꿈속에서만 열린다고 보았답니다. 이제 달리를 천재로 부른 까닭을 알겠지요? 그 어떤 화가도 꿈을 그릴 생각조차 못했는데 달리는 천재답게 꿈을 묘사했어요. 그 뿐인가요? 꿈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정신병을 연구한 끝에 독특한 기법까지 개발했어요. 달리의 이중그림으로 인해 사람들은 무의식을 알게 되었으며, 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문 p37> 방안의 물건들을 보세요. 머리빗과 유리잔, 화장용 붓을 침대나 장롱보다 크게 묘사했어요. 커다란 가구는 작게, 작은 화장용품은 오히려 크게 그렸습니다. 마그리트가 사물의 크기를 정반대로 표현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랍니다. 사물의 크기를 정 반대로 바꾸면 사람들은 저절로 의문이 생겨 그 대상을 주목하게 돼요. 왜 머리빗을 침대보다 작게 그렸을까? 궁금해지면서 마침내 그 의문을 풀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만일 머리빗을 작게, 침대를 크게 그렸다고 가정해보세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니까 빗과 침대에 관심을 기울일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러나 큰 것은 작게, 작은 것은 크게 표현했기 때문에 이상하다 싶어 눈이 번쩍 뜨이지요? 다시 말해 마그리트는 사람들의 잠든 의식을 깨우기 위해 영혼에 순간점화를 한 것입니다. <본문 p48> 당시 유럽인들은 세계대전을 연달아 겪으면서 인간의 이성과 과학문명에 깊은 회의를 갖게 되었어요. 툭하면 전쟁을 일삼는 사람들이 사는 유럽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땅이라는 비관적인 생각에 빠져들었어요. 전쟁의 참상을 체험했던 에른스트 역시 인간성을 상실한 채 살인기계로 돌변한 유럽인들에게 강한 분노를 느꼈어요. 에른스트는 전쟁의 공포를 보여주면서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그림에 착수했어요. 바로 데칼코마니 기법을 사용해 유럽을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삭막한 땅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림 속 유럽은 지구가 아닌 먼 우주의 별나라와 같으며, 이상한 풍경과 생명체들 역시 우주적인 환상으로 가득합니다. <본문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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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천재 예술가들은 어떻게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냈을까?” “벽에 묻은 얼룩이나 벽난로 속에서 활활 타는 석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흐르는 개울물을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그 모습을 기억하라. 만약 당신이 그 모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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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예술가들은 어떻게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냈을까?” “벽에 묻은 얼룩이나 벽난로 속에서 활활 타는 석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흐르는 개울물을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그 모습을 기억하라. 만약 당신이 그 모습을 주의깊게 살핀다면 탄복할 만큼 창의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천재 화가들은 이런 것을 잘 사용해서 인간과 동물간의 전쟁, 기이한 풍경, 괴물이나 악마처럼 상상을 초월한 환상적인 그림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회화론』 중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인 인간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변을 살펴보면 똑똑한 아이는 많지만 창의적인 어린이는 의외로 찾아보기 힘듭니다. 창의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인데, 요즘 아이들은 안타깝게도 공부에 짓눌려 생각할 시간도, 생각을 키우는 훈련을 쌓을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창의성이란 재능처럼 타고난 것’, 또는 ‘나는 창의성이 없어’라고 지레 짐작한 채 창의성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습니다. 피카소, 달리, 아르침볼도, 마그리트 등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생각으로 새롭게 예술을 창했던 천재들의 작품을 쉽게 설명해 줌으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생겨나고 실현되는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달리의 그림 <코끼리를 비추는 백조>는 보기에 따라 백조로도 보이고 코끼리로도 보입니다. 달리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런 수수께끼 같은 이중그림을 그렸을까요? 이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달리의 독특한 예술론이자 기법인 ‘편집병적 비평방법’을 알아야 하며 그에 앞서 정신병 증세의 하나인 편집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지은이는 달리의 독창적인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함으로서 달리가 어떻게 인간의 비정상적인 정신병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켰는가를 보여줍니다. 과일과 야채, 곡식과 꽃을 가지고 황제의 초상화를 그렸던 궁정화가 아르침볼도, 억눌린 무의식과 꿈의 세계를 예술로 승화시킨 달리,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뒤집어 영혼을 깨어나게 한 마그리트, 쓰레기조차 예술품으로 승화시켰던 발명의 천재 피카소 등등.... 자유로운 사고를 지녔던 창의력의 거장들과 그들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인간들만이 맛볼 수 있는 짜릿한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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