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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쿠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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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8*225*28mm
ISBN-10 : 1158711018
ISBN-13 : 9791158711016
과학을 쿠키처럼 중고
저자 이효종 | 출판사 청어람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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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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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문 담날 도착했어요..포장 깨끗했고..상품도 새책이네요...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yhj0***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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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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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물리를 포함한 과학에 그 답이 있다!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의 물리학 개괄서 『과학을 쿠키처럼』. 유튜브 ‘과학쿠키’ 채널과 연계하여 과학자들이 거쳐 온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배웠던 물리의 개념들과 요소들이 각 시대에 존재했던 과학자들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드러내는 문화유산의 집합체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익히 이름을 알고 있는 과학 공식과 법칙은 철학자와 과학자 들이 수없이 많은 논쟁을 거치면서 완성되었다. 천체의 움직임에 관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해 이 세상 모든 물체의 움직임이 왜, 그리고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각기 그들이 속한 역사와 정치, 문화적 맥락에서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이다.

기초 과학을 완성시킨 과학자들의 열정과 노력, 즐거움과 감동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소개한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문제를 풀기 위해서만 배우는 줄 알았던 공식들이 과학자들의 사상과 설명체계를 나타내는 언어 그 자체라는, 당연하지만 지금껏 몰랐던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이효종
안녕하세요. 과학쿠키입니다. 과학쿠키는 과학 + 쿠키 영상[Science + Cookie]의 의미입니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사람들이 과학에 관한 호기심을 꽃피울 수 있도록 과학이라는 틀을 이용해 세상과 소통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달하여, 사람들이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학이라 하면 무조건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수많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일상에서는 쓸모없는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성인들에게 과학은 ‘하기 싫은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물리학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유튜브 과학쿠키 채널에는 그러한 과학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마치 ‘간식을 즐기는 것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때로는 달달함에서 우러나는 깊은 감동이 느껴지는 과학’으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게재되고 있습니다. 과학을 쿠키처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과학쿠키는 계속해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들어가며 | ‘과학을 쿠키처럼’이란? | 8

1부 물체는 왜 움직이는 걸까? _클래식 역학 이야기
1. 물체는 ‘무엇’ 때문에 움직이는 걸까? | 14
2. 하늘의 별들은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 25
3. ‘힘’이라는 개념을 언제부터 사용하게 된 걸까? | 39
4. 뉴턴 이후의 물리학, 더욱 세련되게 발전하다 | 53
부록│대체 빛의 속도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 64

2부 마법의 돌, 인류에게 진짜 마법을 선물하다 _전자기학 이야기
1. 호박과 자철석 마법이 새로운 과학을 열다 | 76
2. 움직이는 전기,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내다 | 87
3. 꽤 어렵지만 살짝 맛보기는 가능할 걸? 맥스웰 방정식 | 98
4. 전자기학의 끝에서 새로운 역학 세계를 열다 | 113
5. 클래식 역학과 전자기학, 그 끝에 아인슈타인이 있다 | 124
부록│우리는 어떻게 무선 통신을 할 수 있는 걸까? | 140

3부 아주 작은 세계의 움직임을 탐구하다 _양자역학 이야기
1. 대체 물질의 근원은 무엇일까? | 152
2. 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 162
3. 양자역학이란 무엇일까? | 179
4. 솔베이 전쟁, 그리고 슈뢰딩거 고양이 | 197
부록│〈앤트맨과 와스프〉에 숨어 있는 양자역학이 궁금하다면…… | 216

4부 온도로부터 밝혀진 우주의 법칙을 찾아서 _열역학 이야기
0. 에너지란 무엇일까? | 224
1. 에너지는 결국 사라지는 걸까? | 234
2. 공든 탑을 무너뜨리고 싶은 게 자연의 본성이라고? | 242
부록│그래서 증기기관은 어떻게 움직이는 건데? | 255

5부 과학의, 과학에 의한, 과학을 위한 과학 _기본 단위계 이야기
1. 단위 체계는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 | 268
2. SI 기본 단위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277
3. 기본 상수를 이용해 네 개의 단위가 새롭게 정의되다 | 289
부록│키블 저울은 어떻게 kg을 새로 정의할 수 있었을까? | 305

나가며 | 하늘은 왜 파란색으로 보이는 걸까? | 313

책 속으로

한편 데카르트는 세상의 모든 물체는 무언가 완벽한 ‘진리’를 통해서 서로 맞물려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세계관을 우리는 ‘기계론적 세계관’이라고 부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데카르트의 사고방식으로 바라본다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맥락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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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카르트는 세상의 모든 물체는 무언가 완벽한 ‘진리’를 통해서 서로 맞물려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세계관을 우리는 ‘기계론적 세계관’이라고 부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데카르트의 사고방식으로 바라본다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맥락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이 세계관의 등장은 17세기 이후 서양 사람들의 사고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중세 시대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장악했던, 당시 진리의 최고 후보인 ‘절대자’를 상징하는 ‘크리스트교’의 찬란하던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자, 이제 세상은 차기 진리의 후보로서 ‘과학’이라는 학
문을 본격적으로 내세우기 시작합니다.
물체는 ‘무엇’ 때문에 움직이는 걸까? | 21~22쪽

이런 핼리와의 약속이 뉴턴의 성급하지만 집요한 성품과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천상계의 움직임에는 천상계만의 법칙이, 그리고 지상계의 움직임에는 지상계만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다는 절대 진리를 붕괴시킨, 물리학 역사상 손에 꼽을 만한 위대한 역작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의 운동을 단 하나의 원리를 이용해 설명한 책 『프린키피아』입니다!
‘힘’이라는 개념을 언제부터 사용하게 된 걸까? | 58쪽

사실, 맥스웰 방정식에 사용되는 수학은 대학 물리학, 그것도 전자기학을 전공해야 배울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정보는, 과학사의 맥락에 소개되었던 것처럼 어느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이 복잡하고도 미묘한 세상을 아주 단순한 모형으로 만들어서, 그 모형의 원리를 이용해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시도하는 학문이 바로 물리학이기 때문이랍니다!
꽤 어렵지만, 살짝 맛보기는 가능할 걸? 맥스웰 방정식 | 111쪽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 증명된 이후, 뉴턴역학으로만 기술되던 천체물리학 또한 상상도 못 할 만큼 막대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 새로운 중력 이론을 적용하면 기존의 뉴턴역학으로 깔끔하게 설명하지 못했던 수성의 이상 궤도 현상도 말끔히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인슈타인 십자가’와 같은 십자 모양의 천체가 관측되는 원인도 설명할 수 있었죠.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관한 실마리인 빅뱅 이론에 대한 모티프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세기를 뛰어넘는 발견의 쾌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클래식 역학과 전자기학 그 끝에 아인슈타인이 있다 | 138쪽

전자가 움직이는 것을 실제로 본 사람이 있나요? 전자를 최초로 발견해낸 과학자 J. J. 톰슨이 전자를 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보어의 원자 모형을 통해 드러난 수소의 선 스펙트럼을 관찰한 것이 전자 자체를 본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전자의 위치와 운동을 동시에 정확하게 관측한 과학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원자가 방출하는 전자기파‘만’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양자역학이란 무엇일까? | 189쪽

‘에너지는 보존되며, 절대로 소멸되거나 생성되지 않는다’는 이 법칙을 현재 우리는 에너지 보존 법칙, 또는 열역학 제1법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법칙은 당시에는 전혀 다른 분야로 여겼던 전기학, 자기학, 동력학, 열역학 등의 수많은 학문들을 단 하나의 범주, ‘물리학’이라는 이름의 하나의 학문으로 묶어주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됩니다. 바야흐로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탄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된 것이지요!
에너지는 결국 사라지는 걸까? | 2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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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청소년에서 어른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달콤한 과학 상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학쿠키’가 보내는 ‘물리학’으로의 초대장 국내의 대표적인 과학 유튜버인 ‘과학쿠키’의 물리학 개괄서. 이 세상을 움직여 온 물리학사의 커다란 흐름을 들여다보면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청소년에서 어른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달콤한 과학 상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학쿠키’가 보내는 ‘물리학’으로의 초대장
국내의 대표적인 과학 유튜버인 ‘과학쿠키’의 물리학 개괄서. 이 세상을 움직여 온 물리학사의 커다란 흐름을 들여다보면서, 수업에서 배워온 물리학 개념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보고 이를 통해 과학의 진정한 재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물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연구하다가 나아가 운동의 본질까지 설명하는 학문인 ‘클래식 역학’, 현대 전기 문명의 발판을 만들어준 ‘전자기학’, 열기관의 연구로 출발해 예상치 못하게 우리가 사는 우주와 세계의 법칙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준 ‘열역학’, 첨단과학과 우주과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 20세기 최대의 업적 ‘양자역학’의 역사 이야기까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식 너머에 있는 수많은 과학자의 열정과 노력, 즐거움과 감동이 담긴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어느새 과학과 한층 가까워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보이는 과학을
간식을 즐기듯 유쾌한 과학으로 바꾸다

‘유튜브’는 새로운 시대의 미디어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플랫폼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유튜브를 통해 소비하고 있다. 하지만 여타 분야에 비해 ‘과학’을 다루는 크리에이터는 두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많지 않다. 그만큼 ‘과학’이라는 콘텐츠에 대해 거부감, 거리감, 일상에서 즐길 수 없는 대상으로서의 이질감 등의 이미지로 떠올리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과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대체로 부정적인 편이다.
과학이라 하면 무조건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수많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일상에서는 쓸모없는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성인들에게 과학은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물리학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흔히 물리를 떠올리면 교과서 속 물리 공식이 적용된 유형별 문제를 반복해서 많이 풀면서 소위 정답을 찾는 ‘감각’ 기르기 연습만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문제를 푸는 요령만 익히길 요구하는 ‘입시 위주’의 학습은 더더욱 물리를 싫어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다 보니 ‘대체 물리는 뭐야? 과학 맞아?’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가 많다.
‘과학쿠키’는 과목별로 구분 지어 가르치는 우리나라의 과학교육 과정에서 쉽사리 놓치기 쉬운 과목별 과학과 과학 사이의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특히, 자칫하면 ‘수학’으로 착각하기 쉬운 ‘물리학’의 본질을 전달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실제로 행했던 과학적 방법의 맥락을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과거에 행해진 과학적 사고법에 대한 공감과 통찰을 이끌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영상 콘텐츠를 편집하여 책으로 만든 것이 <과학을 쿠키처럼>이다.
<과학을 쿠키처럼>에서는 유튜브 ‘과학쿠키’ 채널과 연계하여 과학자들이 거쳐온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배웠던 물리의 개념들과 요소들이 각 시대에 존재했던 과학자들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드러내는 문화유산의 집합체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단순히 문제를 풀기 위해서만 배우는 줄 알았던 공식들이, 과학자들의 사상과 설명체계를 나타내는 ‘언어’ 그 자체라는,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지금껏 몰랐던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학’의 진정한 재미는
‘과학’의 역사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익히 이름을 알고 있는 과학 공식과 법칙은 철학자와 과학자 들이 수없이 많은 논쟁을 거치면서 완성되었다. 천체의 움직임에 관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해, 이 세상 모든 물체의 움직임이 왜, 그리고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각기 그들이 속한 역사와 정치, 문화적 맥락에서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이다. 이렇게 새로운 이론들이 등장하고 폐기되는 반복 속에서 과학은 발달해왔다. <과학의 쿠키처럼>은 이러한 ‘기초 과학’을 완성시킨 과학자들의 열정과 노력, 즐거움과 감동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다.

1부 물체는 왜 움직이는 걸까?
클래식 역학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시작해, 세상이 거대한 진리의 기계라고 생각하는 데카르트의 기계론적 세계관, 그리고 코페르니쿠스 혁명과 갈릴레이의 운동학, 케플러의 행성 운동의 3법칙, 이어서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까지.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전체적인 맥락을 보여준다.

2부 마법의 돌, 인류에게 진짜 마법을 선물하다
전자기학에서는 인류가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전자기학의 역사가 소개된다. 우연히 나침반의 움직임을 발견한 외르스테드를 시작으로, 전류가 만드는 자성을 규명하고자 했던 앙페르, 열정을 품고 오로지 한 길만 걸어가며 수많은 전기와 자기의 상호작용을 규명했던 패러데이와 이를 수학적으로 증명해준 맥스웰까지. 이 모든 일이 일어났던 1800년대의 뜨거운 발견의 역사를 알려준다.

3부 아주 작은 세계의 움직임을 탐구하다
양자역학에서는 물질의 근원에 관한 의문을 제시한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과 데모크리토스의 원자설에서 시작하여 양자역학적 사고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역사적 배경을 들여다본다. 그 후에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어떠한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4부 온도로부터 밝혀진 우주의 법칙을 찾아서
열역학에서는 18세기 산업 혁명에서 시작해 엔트로피라는 개념까지, 에너지는 전환만 될 뿐 절대로 사라지거나 생성되지 않는다는 열역학 제1법칙과, ‘분자들의 질서’는 항상 확률적으로 높은 상태로 이동하려 한다는, 즉 무질서한 방향으로 이동하려 한다는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실제로 열기관을 작동시키는 주요 작동 원리들의 기본인 기체 분자 운동의 과정과 네 가지 기본 열역학적 과정에 관한 이야기, 그에 따른 카르노 기관의 작동 원리에 관해 알려준다.

5부 과학의, 과학에 의한, 과학을 위한 과학
기본 단위계에서는 갈릴레이 이후 ‘측정’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과학계는 측정 기준인 ‘단위’가 같아져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길이, 시간, 질량, 전류, 온도, 광도, 물질량의 단위가 어떻게 정의되었는지 알려준다.

이외에도, 우리 일상과 아주 긴밀하게 연결된 ‘미분과 적분’이라는 공식의 탄생과 뉴턴의 대발견인 ‘만유인력’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나아가 ‘만유인력’이 진짜 설명하고 싶었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당시의 시대적 맥락과 환경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또한 ‘뉴턴 3법칙’의 단순 나열이 아니라, 뉴턴 스스로가 물체의 운동을 어떻게 사색했는지를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화가 소개된다. 패러데이가 발견해낸 전류와 자기장의 관계가 현대 전기 문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또 그의 예견이 어떻게 수학적으로 구현될 수 있었는지에 관한 이야기 등이 나온다. 책을 통해 이러한 과학 개념의 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배워왔던 과학과는 전혀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수많은 물질이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는지, 물리를 포함한 과학에 그 답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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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런 쿠키 더는 못 먹겠소 | ok**kim | 2019.04.17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나는 과학철학...

    나는 과학철학, 생물학, 지구과학을 무척 좋아한다. 우리나라 과학저술가 가운데 내가 좋아하는 이는 생물학자 최재천, 물리학자 정재승,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기생충학자 서민, 과학철학자 장대익 등이다. 유튜버 '과학쿠키' 이효종의 과학저술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에 비하면 역시 역부족이었다. 어려운 과학을 쿠키처럼 재밌고 맛나게 즐긴다는 취지는 좋지만, 과학적 사고방식과 물리법칙에 대한 메타적 성찰, 그리고 물리학 법칙과 물리학자에 대한 소개가 조잡하다. 천문학의 발달사에 대한 칼 세이건의 강연을 듣고나서 물리학에 대한 개인의 편견을 깼다는 고백도 진부하게 다가온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 책『과학을 쿠키처럼』(청어람e, 2019)은 물리학의 역사를 쿠키처럼 즐겨보자는 좋은 취지에서 비롯되었지만 아쉬운 구석이 많다. 이를테면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가 많이 등장하지만, 이런 삽화는 주로 인물과 공식을 그리고 있어 내용 이해를 돕는 역할은 전혀 하지 못하고 그저 표면적으로 만화적 느낌만 주고 있다. 


    과학사의 내용은 클래식 역학 이야기, 전자기학 이야기, 양자역학 이야기, 열역학 이야기, 기본 단위계 이야기로 구분된다. 고전 역학은 역시 아이작 뉴턴으로 귀결된다. 뉴턴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코페르니쿠스의 천문학, 갈릴레이의 운동학, 데카르트의 기하학과 철학, 케플러의 천문학과 광학 등 다양한 학문을 공부했다. 1665년 흑사병이 영국 전역을 뒤덮자 뉴턴은 2년간 고향에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 케플러의 행성 운동을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미분법을 고안하게 된다. 책은 뉴턴의 운동 3법칙을 소상히 밝힌 수작 『프린키피아』와 '변분법'을 고안해낸 수학자 조제프 루이 라그랑주가 쓴 『해석역학』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고전역학에 천재 자연철학자 아이작 뉴턴이 있다면, 전자기학에는 천재 물리학자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이 있다. 맥스웰은 전기학과 자기학을 수학적 방법을 통해 전자기학이라는 하나의 학문으로 통합했다. 네 가지 맥스웰 방정식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과연 설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과학을 쿠키처럼 | ch**j626 | 2019.04.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공대생이 쓴 만화로 된 과학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초등 6학년 딸아이가 있다. 아마 그 책의 읽고 또 읽고를 거짓말 보태서 백...

    공대생이 쓴 만화로 된 과학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초등 6학년 딸아이가 있다. 아마 그 책의 읽고 또 읽고를 거짓말 보태서 백번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속에 있는 내용을 거의 암기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수학분야에 관심이 많다보니 책 속의 수학자와 관련된 일화들이나 내용들은 자신이 따로 관련 자료를 찾아서 확인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읽는다.

    무엇보다 그 책은 과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두루두루 다루고 있어서 아마도 접근이 쉬웠을 것이고, 그리고 전체가 거의 만화이기에 더욱 그럴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그것처럼 아이를 홀릴 수 있는 또 다른 책이 없을까 과학과 관련된 읽을 거리를 늘 찾는 편이다. 좋은 책 하나가 아이의 관심사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말이다.


    이 책 역시나 아이가 좋아할 아기자기 삽화들이 우선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공대생 책에서는 만날 수 없는 컬러감까지 더해졌으니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그 그림으로 충분히 뭔가가 전달된다면 더 좋을 것이며, 이 책 속 삽화들은 그런 효과가 확실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저자의 소개글에 홀린 듯 유튜브를 검색하고, 그리고 정말 한참을 재생목록을 검색하고, 좀 더 관심을 끄는 제목들을 클릭해서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책 뿐 아니라 이효종 선생님의 <과학쿠키>영상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아이와 보리라 결심했다.

    그는 과학을 쿠키처럼 쉽게 생각하고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교사에서 크리에이터로 변신을 했다고 한다. 아마도 정말 잘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더 많은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효종 선생님은 이 책에서 자신의 유튜브 영상 속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러가지 내용들 중에서 클래식 역학과 전자기학, 양자역학, 열역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처음 고대 물질은 네개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4원소론을 시작으로 현대의 물리학에서 이것을 뻬고서는 결코 설명을 진행할 수 없는 양자역학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책을 보여주고 자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속의 것이 물리학적 지식이 없으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나 역시도 몇번의 양자역학에 대한 정의부터 읽어보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지만 반드시 외우고 익혀야 할 절실함의 결여때문인지 그리 쉽지 않다. 그런 이들에게 우선 그의 영상을 보길 바란다. 그리고 영상속에서 설명과 함께 그려나가는 그의 삽화를 보고, 그리고 책 속의 페이지를 펼쳐 보기를 권한다.

    영상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길지 모르지만 책을 곁에 두고 본다면 아마도 어렵다고 느껴지기만 했던 물리학이 조금은 더 쉽게 이해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만나서 기쁘고, 이효종 선생님을 알게 되어 더더욱 기쁘다. 물론 선생님은 나를 모르지만 말이다

  • [서평] 과학을 쿠키처럼 | ks**20 | 2019.04.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고등학교에서 실제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듯이 쓴 책입니다. 말하듯이 써서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책장이 ...

    고등학교에서 실제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듯이 쓴 책입니다. 말하듯이 써서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책장이 술술 넘어갔어요. 저자가 작은 그림들을 직접 그려서 앙증맞고 귀여웠어요.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과학이론을 삽화들과 함께 읽으니 좋았습니다.


    과학의 역사 중에서도 물리학사의 흐름을 모두 훑어볼 수 있었는데요. 클래식 역학과 열역학, 양자역학 그리고 전자기학 등 물리의 중요한 이론들과 과학유명인물까지도 거론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파악이 가능하였어요.


    물리학사에서 가장 기억나는 인물은 '뉴튼과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있는데요.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은 학창시절 줄줄 외웠던 기억이 났어요. 지구에 살면서 가장 중요한 태양에 대해 항상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태양 빛의 속도는 어떻게 재는지 정말 알고 싶었지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광속에 대해 연구를 했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부록으로 쓰여져 있었습니다. 헬리 혜성을 발견해낸 과학자 '헬리'와 진동수를 발견하여 이름 붙인 '헤르츠' 등 과학자는 죽어서도 이름을 남기네요.


    과학책이지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왠지 물리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분야일거라 생각되지만 실제로 우리가 생활하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밀접한 학문이 '물리'인 듯해요. "우리가 어디서 왔고 어디서 향하고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저자의 의문점에서 시작한 이 책은 과학을 상식처럼 알려주고 있어요. 편하게 책을 펼치고 우리 사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 준 책입니다.

  • 과학을 쿠키처럼 | fl**elover | 2019.04.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과학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과학 관련 서적을 많이 소개해주려 노력한다.

    과학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과학 관련 서적을 많이 소개해주려 노력한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과학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나 역시 과학을 좋아했었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도 과학에 갈증을 느낀다.

    <과학을 쿠키처럼>이라는 책 제목부터 눈에 끌었다. 쿠키 영상을 만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기에 호기심이 났다.

    그리고 영상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책에 있는 사진에서야 뭐 어려 보이는 것을 골라 넣을 수 있지만, 동영상을 보니 너무 어려 보이는데 아는 게 너무 많아~~~ ㅋㅋ 이렇게 과학, 역사, 수학, 천체를 한데 아울러 설명을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이런 거 재밌어~ 이러면서 보게 된다.

    아이가 그림이 너무 귀엽다며 책을 읽고 있으니 가져다가 휘리릭 본다. 꼭 엄마가 읽고 있으면 이렇게 기웃기웃한다. 그래서 더 자주 아이 앞에서 책을 깔아놓고 뒤척거리며 읽는 것일지도. (쇼를 하라 쇼!) 우선 내가 과학적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읽으면서 전체적인 그림은 인지하겠으나 디테일하게 소록소록 이해를 못 하는 부분이 많이 있긴 하다. 하하, 이 어려운 걸 중고등학교에서 배운다는 거지~~ 이러면서 모르겠는 건 슝슝 넘어간다 (특히 기호들 ㅋㅋ) 그냥, 아~ 이런 것이 있구나~~ 하면서 넘기며 읽는 순간 내 머릿속 지우개처럼 사라진다. 하지만 분명한 건 역사적으로,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되어 과학을 풀어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는 점이다. 역시 스토리텔링이 기억에 더 남고 이해하기가 좋다. 시험이 없어서 더 좋다. 아이가 시험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만나기 전에 즐겁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하고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아이도 너무 좋아했던 그림, 내가 봐도 너무 귀엽고, 정말 컨셉을 잘 잡아 잘 그렸다. 청소년들이 본다면 과학을 더 친근하고 가깝게, 그리고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으까 싶다.

    책도 너무 좋은데, 영상 역시 너무너무 잘 만들어졌다. 역시 유튜브 크리에이터라 칭할 수 있는 수업이다. 한국사에 설민석 선생님이 계시다면, 과학에 이효종 선생님이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수업에 빠져든다. 이미 조회수를 보니 어마어마하다. (그동안 나만 몰랐구나.. 싶을 정도로) 책에 QR 코드가 있고, 유튜브에 "과학쿠키"를 검색하면 선생님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구독부터 하고 시작!

    아이에게도 보여주기 너무 유익한 유튜브를 발견했다. 더 나이가 들어 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게 해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상만 보면 너무 정보가 슝슝 빨리 지나가 남는 것이 덜 할 것 같아 책과 함께 보고 배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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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을 쿠키처럼 | ha**w337 | 2019.04.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 좋은 책이 참 많다.  어른인 지금 좋은 책을 읽고 즐기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 ...

    요즘 좋은 책이 참 많다. 

    어른인 지금 좋은 책을 읽고 즐기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 만약에 내가 어렸을 때 이렇게 좋은 책들을 많이 읽었다면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리학을 마치 과자를 먹듯 재밌고 맛있게 설명해주는 책을 읽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쿠키처럼 물리학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은 후 내가 이 책을 물리를 어렵게 느끼고 멀리했던 학창시절에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주면서 물리학과 관련된 과학사와 과학지식을 가르쳐주는 훌륭한 책이다. 

    쉽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이고, 그런 모습이 물리학에 대한 거부감을 한단계 낮춰주는 책이다.  


    이 책은 청소년과 어른 모두를 위한 물리학 책이다.

    저자는 고등학교 과학교사 출신이다.

    저자가 유튜브에 업로드했던 콘텐츠를 책으로 재편집한 책이다. 


    다루는 테마는 물리학이다.

    물리학 이론만을 다루지 않고, 과학사(물리학사)를 함께 다루는 점이 흥미를 주고 있다. 

    역사 흐름에 따라 물리학의 변천을 설명해주니 물리학이 마치 역사의 한 분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목적론적 세계관 vs. 기계론적 세계관.

    제5원소 에테르.


    사상을 바탕으로 열리는 시작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철학자와 과학자들에 의해서 정립되어 온 기존 사상, 한계점, 새로운 사상, 과학이론, 증명을 시간순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니 흥미로웠다. 


    학창시절 참 어렵게 느껴지던 미분법은 뉴턴이 고안한 것이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증명하려면 힘이라는 물리량을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수학적 도구가 미분이라고 한다. 

    내가 미분을 잘했다면 공학 전공자로서의 소질을 더 높일 수 있었을텐데 하는 과거에 대한 쓴 추억이 생각난다.


    천동설 vs. 지동설.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과학사적으로 이론의 전개를 소개해주니 더 흥미롭다. 


    고전역학에서는 힘에 대한 이야기가 역시 많이 나온다. 


    수 많은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이 언급되었다.

    뉴턴, 갈릴레이, 아인슈타인, 핼리, 케플러, 오일러, 라그랑주, 푸코, 허셜, 맥스웰, 패러데이...


    상대성이론에 대한 극찬은 곳곳에 나오는데 현대과학을 진화시킨 위대한 산출물이기에 당연하다.


    "뉴턴역학은 전자의 운동을 역학적으로 분석하려고 시도하기만 하면 맥스웰방정식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를 직관과 논리로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 뉴턴역학의 한계를 극복해낸 과학자가 아인슈타인이다. 1905년에 논문을 통해 상대론적 역학을 제시했다. 이는 뉴턴역학의 논리로는 설명하지 못했던 난제, 수성의 세차운동을 완벽하게 설명해낼 수 있는 이론의 탄생으로 이어진다.(p.63)"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물리학에 다가가가는데 좀 더 편안한 것 같다. 

    공식과 수학이 전부인 것 같은 물리학에 역사를 넣으니 물리학이 덜 복잡하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었다. 


    전기학과 자기학의 이론 정립은 새로운 역학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한다.

    고전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물리학의 구성요소라는 점을 이해하고 다가서니 따로따로로 보이던 물리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빛의 속도 측정법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도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방법은 진화와 진화를 거듭해서 빛의 속도를 결국 알아냈다.

    과학자들은 참 대단하다. 


    지금은 나에게 물리학은 공부과목이라기 보다는 교양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이 책에 나온 많은 공식과 이론을 주의깊게 보지는 않았다. 

    많은 수식과 그림이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 청소년과 학생들에게는 공부의 대상으로서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어른은 과학사 관점에서 읽고, 청소년은 과학사+과학 관점에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패러데이법칙, 맥스웰방정식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복잡하고도 미묘한 세상을 아주 단순한 모형으로 만들어서 그 모형의 원리를 이용해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시도하는 학문이 바로 물리학이다.(p.111)"


    책 중간중간에 흥미를 강하게 끄는 특별 이야기들이 있다.

    우리는 어떻게 무선통신을 할 수 있는 걸까를 다루면서 무선통신의 배경, 역사, 원리, 이론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물리이론을 가지고 설명하는 부분은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이 정도면 최고수준의 친절한 설명이라 생각한다. 


    앤트맨이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하는 것을 핌입자를 통해서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해주었다.

    영화 속 내용이 과학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신기하다.


    책 속에 그림이 많아서 이해를 많이 도와주고 있고, 이야기해주듯이 하는 설명이 좋았다.


    "양자화는 양을 뜻하는 Quantity 에 접미사 -ization을 붙여서 특정한 양을 가진 틀로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동전의 경우 500원이라는 틀, 100원이라는 틀이 있어서 그 가치를 담고 있으니 동전은 양자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양자화되어 있는 대상은 중간단계가 없다는 특징을 갖는다.(p.172)"


    아이들에게 물리 공부에 대한 자극과 동기부여를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유튜브 영상을 책과 함께 본다면 물리 학습 능력은 더 배가될 것 같다.


    솔베이회의라는 것을 이 책에서 알았다.

    물리학 석학들이 모이는 대단한 회의이다.

    한때는 참석자 절반 이상이 노벨상 수상자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솔베이회의에서 양자역학에 대한 과학자들의 의견충돌을 마치 물리학전쟁처럼 보여주었다.

     

    고전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열역학, 기본단위계를 테마로 서술되어 있다.

    물리학의 전부를 한 권에 담은 것 같다. 

    참 잘 만들어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고, 물리학에 관심이 적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에게도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아이들이 물리학을 더 재밌게 느끼고 물리학을 더 많이 알고 잘 했으면 좋겠다.

    물리학을 잘 하는 것은 분명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 과학을 쿠키처럼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청어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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