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수능끝스라벨이필요
2019 DIARY 1
꽝없는 쿠폰
  • 11월 수요낭독공감
  • 북모닝 책강
아무 것도 없는 풍족한 섬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규격外
ISBN-10 : 1195491417
ISBN-13 : 9791195491414
아무 것도 없는 풍족한 섬 중고
저자 사키야마 가즈히코 | 역자 이윤희 | 출판사 콤마
정가
13,000원
판매가
7,500원 [42%↓, 5,5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5년 4월 3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7,3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1,700원 [10%↓, 1,3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8 아주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930*** 2018.11.13
7 싸게 좋은 책 샀네요~ 5점 만점에 5점 hcr*** 2018.11.07
6 배송빠르고 책 깨끗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jh4*** 2018.10.19
5 ssssssssssssssss 5점 만점에 5점 jr2*** 2018.08.20
4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yyed*** 2018.08.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일본 출판사 고단샤와 고단샤 인터내셔널에서 30여 년간 일해 온 저자는 52세에 회사를 그만둔다. 그리고 우연히 인연을 맺은 필리핀 세부 앞바다 10km 근해에 떠 있는 작은 섬 카오하간을, 퇴직금과 저축해 둔 돈을 털어 통째로 산다. 섬에 집을 짓고 아름다운 자연과 350명의 섬 주민들을 벗 삼아 살아가는 소박하고도 유쾌한 날들. 사계절 부는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 문명의 이기와 욕망에 속박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 『아무 것도 없는 풍족한 섬』.

저자소개

저자 : 사키야마 가즈히코
저자 사키야마 가즈히코는 1935년 일본 후쿠오카 현 출생, 게이오기주쿠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59년 일본 출판사 고단샤에 입사했으며, 1964년 캘리포니아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귀국 후에 일본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고단샤 인터내셔널의 설립에 참여하여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12년 동안은 미국 주재원으로 일했다. 52세에 퇴직한 후 필리핀의 카오하간을 우연히 만나 약 1천만 엔(현재 한화 가치 6억 원 정도)에 사들였다. 섬에서 살면서,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고 있던 섬 주민들을 위해 초등학교를 만들거나 의료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작은 숙박 시설 운영이나 퀼트 작업 등을 통해 섬 주민들이 스스로 생계 수단을 갖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역자 : 이윤희
역자 이윤희는 1971년 생으로 2006년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정보시스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2015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다문화센터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외국인들과의 언어 교환과 문화 교류에 관심이 많으며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다룬 문학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 공동 번역자인 다카하시 유키 씨의 소개로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으며, 여러 나라의 수필, 동화 등 아름다운 자연과 생명 이야기들을 번역해 마음을 공유하는 독자들과 만나고 싶다.

역자 : 다카하시 유키
역자 다카하시 유키는 1966년 생으로 교토 류코쿠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어 교사와 여행사 책임관리자 등으로 일했다. 1996년부터 여러 동남아시아 나라들에서 거주했고, 2003년부터는 한국인 남편을 따라 서울로 이주해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살고 있다. 카오하간 섬과 작가인 사키야마 씨와의 인연은 1997년 처음 섬을 방문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50여 차례 카오하간 섬을 다녀왔다. 이 오랜 인연을 통해 작가로부터 번역을 의뢰받아 한국인 친구와 함께 공동 번역했다.

목차

1장 카오하간 섬까지의 긴 항해
인연으로 맺어진 섬과의 만남
일을 그만두고 “자, 섬으로 가자!”

2장 남서쪽의 계절풍 ‘하바가트’가 부는 계절
언제나 바람과 만나는 섬
아이들의 팔십육 개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난다
무한한 바다로 이어지는 섬의 자연
섬의 물은 생수보다 깨끗하다
카시오 씨의 직업은?
단 두 가지뿐인 섬의 반찬
레촌, 통돼지 바비큐
카오하간에는 화장실이 없다
섬의 신부(新婦)
가족이 삶의 중심

3장 북동쪽의 계절풍 ‘아미항’이 불어온다
바기오가 왔다
해적의 대연회장이었던 섬
마음에 드는 곳으로 집을 옮기다
에루닌의 야자주 만들기
순환하는 시간
시행착오 속의 섬 의료
정보가 부족해도 좋다
도쿄에서 ‘바람의 섬’으로 돌아오다
크리스마스는 남쪽 섬과 잘 어울린다
아얀의 죽음

4장 건기, 그리고 섬의 여름
아시낭의 아침 시장
개는 성찬(盛饌)
대촌장(大村長), 아마도 카바리야
섬에는 아직도 정령들이 살고 있다
해파리와의 대화
섬의 도박, 투계(鬪鷄)
눈앞에 멸종 직전의 새가 백칠십 마리나 있다
백 개의 단어를 배워 섬 주민들과 이야기하다
세 명의 필리핀 인
인구가 늘고 있다

5장 새로운 바람
소유물 없이도 가능한 멋진 삶
평화로운 장소를 만들고 싶다
시원스런 젊은 바람이 불어와 준다면

책 속으로

도돈이 아득히 먼 곳에서 떠오르는 작은 섬을 가리키며 “저 섬은, 지금 매물로 나와 있어.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섬이야.”라고 말했다. 갑자기 내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도돈은 이 근처 해역을 자신의 정원처럼 훤히 알고 있다. 나는 “꼭 가보...

[책 속으로 더 보기]

도돈이 아득히 먼 곳에서 떠오르는 작은 섬을 가리키며 “저 섬은, 지금 매물로 나와 있어.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섬이야.”라고 말했다. 갑자기 내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도돈은 이 근처 해역을 자신의 정원처럼 훤히 알고 있다. 나는 “꼭 가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렇게 해서 나는 카오하간 섬과 운명적으로 만났고, 이 아름다운 남쪽 바다의 작은 섬과 기이한 인연으로 맺어지게 되었다.
- ‘인연으로 맺어진 섬과의 만남’에서

지금부터의 인생도 길다. 어떤 일이든지 지속할 수 있는 ‘일’이 필요했다. 생활을 위해 돈을 버는 일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하고 싶은 일.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얻은 경험으로 이것만큼은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여겼던 일. 영리 사업이 아닌 일. 모두가 즐겁게 하는 일. 미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 - ‘일을 그만두고, 자, 섬으로 가자!’에서

섬에는 섬의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만들어진 섬 특유의 문화가 있다. 도시에서는 시간에 쫓겨 일을 하고, 식사를 하고, 돈을 모으고, 여행마저도 시간에 쫓겨 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카오하간은 다르다. 자연을 저만치 밀어 두고 물러서서 ‘물건의 무게’를 구하는 문화가 아닌 자연에 몸을 맡기고 ‘시간의 질’을 즐기는 것이다.
- ‘순환하는 시간’에서

분명히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은 적다. 그러나 이들은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악착같이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성공하고 싶어 안달하는 것도 아니다. 섬의 모두가 서로 알고 지내면서 모든 사람이 섬 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섬에는 몇 명인가 지능이 뒤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생활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에 그들도 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자립할 수 있다. 누구도 차별을 받지 않는다. 내 눈에는 카오하간 사람들이 언제나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눈 또한 언제나 온화하게 빛나고 있다.
- ‘소유물 없이도 가능한 멋진 삶’에서

태평양의 작은 섬에 부자가 요트를 타고 쉬러 왔다. 섬 주민이 “당신은 돈이 많아 좋겠군요.”라고 말하니, 부자는 이렇게 답했다. “농담하지 마시오. 나는 죽도록 일하고 돈을 모아서 겨우 짧은 휴가를 내어 이 섬에 왔지만, 당신들은 처음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지 않소?”
- ‘소유물 없이도 가능한 멋진 삶’에서

인간 ‘행복’의 척도는, 다음의 방정식으로 잴 수 있다고 한다. ‘행복 = 재산 / 욕망’ 욕망이 분모이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재산이 분자이다. 분자 값이 클 때 사람은 ‘행복’을 느낀다. 행복을 얻기 위해 돈을 모으고 물건과 재산을 늘려 가지만, 재산이 모이기 시작하면 욕망도 그 이상으로 부풀어 오른다. 돈을 모으고 모아도 마음의 행복은 붙잡을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분자(재산) 값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분모(욕망) 값을 줄여야 한다. 그 결과 마음의 행복은 커지게 된다.
- ‘소유물 없이도 가능한 멋진 삶’에서

인도에는 이런 철학이 있다. “인생에는 배울 시기, 사회 속에서 살아갈 시기, 사회에서 배운 것을 사회로 돌려주는 시기가 있다. 그리하여 그것들을 통과한 다음에는 자신만의 세상에 다다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간다.” 나는 지금 현세를 떠나 숲으로 들어갈 단계는 아니고 새로운 환경으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배운 것들을 사회에 돌려주고 싶은 시기인지도 모르겠다.
- ‘평화로운 장소를 만들고 싶다’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샐러리맨 생활을 끝내고, 섬 생활을 시작했다 잠깐의 휴식을 위한 내 인생의 숨 고르기 나이 52세, 30여 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감했다. 우연히 인연을 맺은 필리핀의 작은 섬을 퇴직금과 저축한 돈 약 1천만 엔(현재 한화 가치 6억 원)을 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샐러리맨 생활을 끝내고, 섬 생활을 시작했다
잠깐의 휴식을 위한 내 인생의 숨 고르기

나이 52세, 30여 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감했다. 우연히 인연을 맺은 필리핀의 작은 섬을 퇴직금과 저축한 돈 약 1천만 엔(현재 한화 가치 6억 원)을 들여 우여곡절 끝에 사게 됐다. 이제 일과 도시의 삶을 떠나 산호초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다.

■ 책 소개

회사를 그만두고, 산호초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일본 출판사 고단샤와 고단샤 인터내셔널에서 30여 년간 일해 온 저자는 52세에 회사를 그만둔다. 그리고 우연히 인연을 맺은 필리핀 세부 앞바다 10km 근해에 떠 있는 작은 섬 카오하간을, 퇴직금과 저축해 둔 돈을 털어 통째로 산다. 섬에 집을 짓고 아름다운 자연과 350명의 섬 주민들을 벗 삼아 살아가는 소박하고도 유쾌한 날들. 사계절 부는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 문명의 이기와 욕망에 속박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순하지만 지극히 자연스러운 섬의 평온한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깨달음. 진정한 ‘풍요’와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지구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옳은가. 저자의 깨달음과 스스로를 향한 물음이 바다를 건너온 바람처럼 우리의 가슴 깊은 곳을 슬며시 건드린다. 책장을 덮으며 묻는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섬에는 ‘섬의 시간’이 흐른다

몇 년 전 제주 이민이 유행처럼 번졌다. 숨 가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과 비뚤어진 사회와 꿈의 부재에 신물이 난 젊은이들이 하나 둘 제주라는 ‘섬’을 찾아 둥지를 틀었다. 소박하지만 천천히,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또는 타인과의 아름다운 연대를 꿈꾸는 사람들이 섬에 모여들었다. 그런데 대체 ‘섬’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일본의 한 지식인이 이보다 20여 년이나 앞서 ‘섬’으로 이주했다. 그것도 남의 나라, 게다가 무인도가 아니라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을 사 버렸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주민들을 내보내고 수익을 위해 개발을 하라고 조언한다. 사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에 들어온 외국 자본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개발과 관광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주민들과 함께, 개발보다는 보존을 위한 삶을 택한다. 그리고 ‘섬의 문화’와 ‘섬의 시간’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가 선택한 섬, 카오하간은 자연을 저만치 밀어 두고 편리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문화가 아니다. 자연에 몸을 맡기고 ‘시간의 질’을 즐길 줄 아는 삶이 존재하는 곳이다. 성공을 위해 초조할 일도 없고,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는 경쟁도 없다. 그저 가족과도 같은 섬 주민들 모두가 느긋하게 지금의 생을 즐긴다. ‘모래시계 같은 시간이 아니라 태양시계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당장 무엇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시간이 무르익으면 ‘자연’이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렇게 섬에는 섬의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그 자연에서 비롯된 사람들의 문화가 숨 쉬고 있다. 그것이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위로와 새로운 삶을 꿈꾸며 ‘섬’을 찾아 떠나는 이유가 아닐까. 저자 사키야마 씨 또한 자신이 선택한 삶을 통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풍요와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섬 안에서 발견하게 된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생명, 그리고 공존

이 책은 작가가 겪은 카오하간 섬에서의 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때문에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시각적이고 분명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느리게 읽기’를 바라는 듯 문장 중간중간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쉼표는 평온한 섬의 한가로운 일상 그 자체를 느끼게 해 준다. 현대인을 위한 ‘의도적 쉬어가기’를 바라는 것처럼. 그리고 앞만 보고 나아가기보다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말이다.

그렇게 작가는 ‘나’로 시작해 주변을 이야기한다. 집앞에 펼쳐진 바다와 섬을 빽빽이 채운 나무들, 섬에서 만나는 동물들. 이를 통해 생명을 이야기하고, 또 이를 확장시켜 지구 환경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과 이를 바라보는 심경을 있는 그대로 써 내려간다. 번역자 이윤희 씨는 카오하간 섬에서 만난 저자를 이렇게 설명한다.

“실제 카오하간 섬에 찾아가 만난 저자 사키야마 씨는 유머러스하고, 유쾌하고, 따뜻하고, 교양 있는 이웃 할아버지 같았다. 남들보다 조금 앞서서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염려하고, 생명을 담은 자연에게 따뜻한 시선을 건넬 줄 아는 ‘동심(童心)을 지닌 할아버지’ 말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지구인’으로서 지구의 미래를 위해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한다. 이 책에는 실제로 지속적인 지구 생존을 위해서 다른 생명과 공존하고 자연 속에서 풍족하게 살 수 있는 삶의 가치와 실천적 생활 방법이 담겨 있다. 그것이 거창한 방법론이 아니라 일상 속의 작은 생활 습관처럼 소소하게 묘사되기에 더욱 공감이 간다.

회사를 그만두고 남쪽 나라 꿈의 섬에 사는 어떤 남자의 삶을 ‘부러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가 그의 세계관을 접하고 나면 잔잔한 울림과 함께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번 여름 휴가는 필리핀 카오하간 섬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아무 것도 없는 풍족한 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카오하간. 도서리뷰 입니다.   사키마야 가즈...


    아무것도없는풍족한섬카오하간 (5).jpg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카오하간. 도서리뷰 입니다.

     

    사키마야 가즈히코가 지은 책으로

     

    일본에서 살다가 필리핀 카오하간이라는 섬을 구입하고

     

    섬 주민들과 함께 섬에서 살아가는 일본인이 적은 일기 형식의 이야기입니다.

     

    약 25년 이상 필리핀 남쪽 작은 섬인 카오하간에서 살면서

     

    섬 원주민들과 함께 동화되어 살아가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여유롭고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삶도 있지만

     

    위험하고 다급한 상황도 벌어지고

     

    일본인과 필리핀 원주민들, 개들까지 정치나 권력, 서열이 있는 카오하간에서의 삶이

     

    무척이나 즐겁게 표현된 책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살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필리핀에 아는 사람을 통해 카오하간이라는 섬을 구입하게 된 경위부터

     

    믿었던 필리핀인으로의 배신과 변호사의 도움으로 겨우 섬을 구입하게 된 이야기

     

    섬 원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이

     

    현대 도시인들에게 생소하게 들리기도 합니다만

     

    어딜가든 마음은 통하고 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삶으로

     

    카오하간에서의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키마야 가즈히코 작가의

     

    마음이 보이는 듯한 책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이라는 제목으로 필리핀 작은 섬 카오하간의 이야기를 풀어주며

     

    일기같이 써내려간 이야기들이

     

    작가의 그날 그때의 상황과 감정까지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약 300여명이 살아가던 카오하간 섬에서

     

    점점 주민들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회의도 일어나고

     

    큰 계절의 변화는 없지만

     

    건기와 우기가 있어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 등을 자세히 알아야 하는 등

     

    카오하간에서의 이야기가 사람부터 계절, 음식, 집, 화장실, 낚시, 연애등 다양하게 소개됩니다.


    €필리핀 카오하간의 원주민들이 자급자족하며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가장 문제가 되는 병과 약, 돈에 관한 이야기까지

     

    작은 섬이라 다양한 생필품은 큰 섬에가서 사오고

     

    비바람과 태풍에 집이 무너지면

     

    나무로 다시짓는 평범한 삶이

     

    색다르고 이색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 작은 섬에 종교가 있어 성당과 학교가 생기고

     

    촌장과 섬 주인인 저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합의하에

     

    섬을 이끌어나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섬이라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다양하게 일어나기도 하구요.


    사키야마 가즈히코가 섬의 주인인 카오하간.

     

    그곳에서 문제도 생기고 즐거운 일도 생기며

     

    그런 이런저런 일들을 적어놓았다가 책으로 엮은 듯한 느낌이라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후반부에 들어서는 억지로 책에 적을 이야기를 넣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내용들이 있어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네요...

     

    카오하간에서의 생활이야기가 아니라

     

    일일히 단어와 숫자를 나열한 듯한 느낌의 후반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이야기들을 소개하자면

     

    개에게도 서열이 있어서

     

    인간과 개 사이에 암묵적인 경계가 있기도 하고

     

    서열싸움으로 상처가 나고 피를 흘리며 돌아오기도 한다는 것과

     

    약이 없고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는 원주민들과

     

    그런 원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저자의 이야기도 가슴아프고 뭉클했습니다.

     

    집과 음식을 모두 섬에서 해결하는 방법도 재미있었구요.

     

     

    저자 사키야마 가즈히코가 생각하는

     

    듬직한 사람, 믿음직한 사람, 친절한 사람, 영리한 사람들 소개와

     

    섬에 한두명 밖에 없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소개도 재미있었네요~


    섬에 비바람이 많이 치거나 태풍이 불 때면

     

    섬 주인이자 가장 크고 튼튼한 집을 가진 저자의 집에

     

    원주민들이 몰려들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잠잠해지면

     

    집 주변을 정리해주고

     

    돌아가서

     

    자신의 집을 고치거나 다시 만드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섬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글을 적으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보내는 삶.

     

    카오하간의 삶이 상상되며

     

    필리핀 섬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는 책이기도 했네요.

     

    여행가고 싶습니다. 카오하간~

     

    여행지로 카오하간을 갈 수 있더군요.


    콤마 출판사에서 출판된 사키야마 가즈히코 일본인 저자의 책.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도서 리뷰.

     

    필리핀 작은 섬 카오하간을 섬채로 사서

     

    섬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섬의 자유로움을 즐기는 삶을 살고 있는

     

    그의 여유로운 필체가 느껴지는

     

    재미있고 자유로운 책이었습니다.

     

  •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 eu**67 | 2015.07.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사람들이 나이를 들면서  생각하는것이 어디 조용한 곳에서 살아가는 꿈을 가지고 한다 내...


    사람들이 나이를 들면서  생각하는것이 어디 조용한 곳에서 살아가는 꿈을 가지고 한다

    내 주변 지인들도 하나 둘 준비를 하는 이들도 있고 생각들을 가지고 사는 이들도 많다

    이 책의 주인공은 나이 52세에 30여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감하고 우연하기 필리핀 작은섬을 사서 진정한 행복과 풍요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우리들이 삶이란 생각했던 도저히 떠너면 살수 없을것 같은 도시의 삶을 과감히 버리고

    산호초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서 남은 인생을 새로히 시작하는  지은이가 세삼

    다른 세상의 사람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여행으로 잠시 다녀오는것은 생각해보겠지만 힘들고 고단해도 편안한 도시의 삶을

    포기한다는것이 쉽지는 않을것이다

    필리핀 작은섬에 집을 짓고 350명의 섬 주민들과 벗을 삼아 살아가는 소박하고

    행복한 날을 보내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문명의 이기와 욕망에 속박 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삶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한다

    직접가보지는 못하고 책을 통해 이 아름다운 산호초 섬을 보았지만 진정한 삶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본 계기가 되었다

    바쁘게 살다가  단순하지만 자연스러움과 평화로움을 만낏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 제주도 사들인 중국인들은 무분별한 개발로 아름다운 우리의 섬 제주도를

    망치고있는 이시점에  이 지은이는 난개발이 아니라 개발보다는 주민들과 함께

    보존의 삶을 택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섬의 문화와 섬의 시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 너무나 멋진 삶이 아닌가 싶어진다

    보통 편리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문화를 선택하는데 자연 그대로의 몸을 맡기고

    시간의 질을 즐기는 삶을 살아가는 곳  도시에 살면서 우리가 항상 조급한 삶

    성공을 위해 초조하고 남을 짖밟고 일어서여야만하는 성공이 아닌 경쟁이 아닌

    가족같이 살아가는 주민들과 천천히 누굿하게 자금 현재의 삶과 생을 즐기는

    삶이 이 섬을 살아가는 행복이 아닌가 싶다

    느긋한 삶이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살아갔던 풍요로움과 행복의 진정한 삶을

    이 섬에서 살아가면서 찾아가는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느긋한 삶이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살아갔던 풍요로움과 행복의 진정한 삶을

    이 섬에서 살아가면서 찾아가는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나이 한살 한살 들어가고 점점 예전 같지 않은 나의 인생을 이 책을 통해

    지금은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아름다운 산호초 섬에서의 진정한 행복과 풍요를

    느끼면서 살아가는 모습에 우리가 정말 별것도 아닌 삶을 너무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곳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깊이 해본다

    필리핀 카오하간 섬을 그대로의 아름다운 섬을로 지켜가면서 진정한 삶과 행복을

    함께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노후. 인생의 후반전. 나는 노후를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 인생의 마지막이 달...

    노후. 인생의 후반전. 나는 노후를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 인생의 마지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축구 경기를 보면 전반전에 골을 넣었다고 해서 후반전에 이겼구나 안심하고 설렁설렁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한순간 180도 뒤바뀔 수 있는 게 바로 인생이다. 그 인생을 누구보다 폼나게 멋들어지게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살고 싶은 건 누구나 바라 마지않는 일이다. 멋진 제2의 인생을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부지런히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다.

    도시에서 오래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골 생활을 그리워하게 되나 보다. 요즘은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어느 한적한 시골로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사는 생활이 트렌드처럼 된 듯하다. 정년퇴임을 한 나이 지긋한 노부부뿐만 아니라 이제는 젊은 세대들도 귀농을 많이 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귀농지역으로 단연 인기가 높은 곳이 있다면 바로 세계 7대 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다. 예로부터 제주도엔 삼다 삼무라는 전해 내려온다. ​즉, 삼다(三多) 제주도에 많은 3가지는 돌, 바람, 여자이고 삼무(三無) 제주도에 없는 3가지는 도둑, 거지, 대문이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살기 좋은 곳이라는 뜻이며 제주도가 귀농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일본의 한 지식인이 퇴직 후 그야말로 제대로 된 귀농을 했다. 그것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를 떠나 외국의 작은 섬에 말이다. 저자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자랑하는 필리핀의 세부에 위치하고 있는 카오하간이라는 작은 섬에서 자신의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해서 필리핀의 작은 섬에 자신의 전 재산을 쏟아부으면서까지 오게 되었는지 그 후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유롭게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책 속에는 마치 섬에 있는 것처럼 여백과 여운이 그득하다.

    필리핀 세부의 작은 섬 카오하간을 전 재산을 들여 통째로 사버린 저자가 초기에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그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내쫓고 그 섬을 관광지로 개발하라는 얘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저자는 오히려 자신이 그 섬과 섬 주민들에게 동화되어 가는 길을 택했다. 그들을 위해 학교를 세우고 의료지원을 하는 등 섬 주인의 텃새를 부리지 않는다. 어쩌면 그의 이런 모습이 저자 본인이 원했던 인생의 후반전은 아니었을까.

    고층 빌딩이 거리마다 수북한 도심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저자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이미 최첨단의 도시화 시스템에 물들여져 살아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 과연 우리들이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마도 작은 섬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더라도 어떻게든 와이파이가 터지도록 해놓으려고 하진 않을까. 아이러니다. 이제는 노후를 생각해야 할 때가 오다 보니 책 속에서 보이는 저자의 꿈같은 섬 생활이 마냥 부럽기만 해 보인다.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듯하기는 하지만 너무 여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지금의 나를 볼 때 가능할까 싶으면서도 한 번쯤은 꿈꿔보고 싶다. 그전에 먼저 기회가 된다면 가까운 미래에 내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와 함께 카오하간 섬에 여행을 떠나야겠다.

  • 20년 전 52세였던 사키야마 가즈히코는 회사를 그만두고 필리핀 세부 앞바다 10km 근해에 떠 있는 작은 섬 카오하간을 구입...

    20년 전 52세였던 사키야마 가즈히코는 회사를 그만두고 필리핀 세부 앞바다 10km 근해에 떠 있는 작은 섬 카오하간을 구입했다. 1천만엔, 그때 당시의 한국 돈으로는 6억 정도의 돈으로 섬을 구입했지만, 그는 섬을 개발해서 어떤 수익을 내고자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그가 부호도 아니었다. 퇴직금과 적금을 모은 돈으로 섬을 구입했고, 섬에서 살아가고 있던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면서 섬의 주민들과 동등한 관계를 맺고자 늘 노력한다. 행여나 자신이 가르치고 도와주려는 마음을 갖지 않을까 늘 경계하는 그이기에, 카오하간섬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함께 자연과 섬의 문화를 풍요롭게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래도 언제나 바람을 만나는 섬이라는 카오하간에 나타난 그의 존재는 새로운 바람 같은 느낌을 준다. 섬사람을 존중하고, 섬의 시간과 섬의 문화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그이지만,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신경을 쓰고, 섬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는 카오하간을 <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이라고 말한다. 도쿄의 생수보다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빗물이 있지만, 강수량이 부족하여 물이 부족한 섬이기도 하다. 화장실도 따로 없고, 평상시 먹는 반찬도 두가지정도? 심지어 섬 밖으로 나갈 때면 작은 돛단배인 사카양을 이용해야 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는 좋은 바람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간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물과 전기의 고마움을 배우게 되었다는 편지를 보내게 하는 섬이니 현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아무것도 없는 섬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 곳은 더없이 풍요로운 자연이 있었다. 도쿄돔만한 크기라고 하는데, 내가 기억하는 도쿄돔은 늘 사람으로 가득 차 있어서 더욱 가늠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많은 사람만큼 자연이 그 자리를 오롯이 차지하고 있는 그런 곳이라는 말이 아닌가, 그러니 그 풍족함이 조금은 감이 잡히는 듯 했다. 줄기부터 잎까지 전부 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코코야자를 심으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곳이라니 그 곳에서 살아가는 것은 어쩌면 절로 마음을 비울 수 있게 되는 거 같다. 도리어 많이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곳이고, 그래서 풍요로운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 곳은 더없이 풍족한 섬이 된다.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숙명을 가지고 있다. 물론 함께 사는 세상에서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숙명을 가지고 있다. 물론 함께 사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힘을 낼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사람과의 갈등이나 부딪힘 속에서 힘겨울 때가 있다. 그럴때면 우리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살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사회속에서 지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이유에서 아무도 없는 섬에서 편하게 살아보는 꿈을꿔본 사람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던 중에 한 일본인이 실제로 필리핀 외딴 섬을 구입하여 섬 주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과연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그 섬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몹시 궁금해 졌다.


     <아무 것도 없는 풍족한 섬>의 저자인 사키야마 가즈히코는 일본 후쿠오카 현 출생으로 일본과 미국에서 일하였으며 52세에 퇴직 후 필리핀 카오하간을 우연히 만나 약 1천만 엔에 사들였다. 문제는 그곳에 이미 3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물론 저자는 카오하간 섬을 혼자만 살려고 구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만의 소유권을 주장하여 기존 주민들을 쫓아낸 것이 아니라 주민들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택했다. 그렇다고 그가 주인행세를 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기존에 사람들이 살지 않았던 남쪽 한켠에 집을 짓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 것이다.


     섬 곳곳에 심어져 있는 야자수에서는 야자 열매를, 섬을 둘러 싸고 있는 바다에서는 생선과 여러 먹을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 섬에서 저자는 자연을 느끼고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에 적응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리고 섬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삶과 방식을 이해해가며 한데 어우러져 동화되어 간다. 많은 것들이 풍족하다고 하여도 대도시에서 생활하던 저자에게 모든것이 만족되는 삶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행복=재산/욕망'이라는 공식을 깨닫게 된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욕망이 커지면 행복은 채워지지 않는 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그는 카오하간 섬을 아무 것도 없는 풍족한 섬이라고 표현했는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우리가 그 섬에 간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것들이 결핍된 그곳을 편하게만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자연에 눈뜨고 바쁘게 살아가는 삶에서는 발견하지 못하는 것들을 느끼고 깨닳으며 그곳이야 말로 많은게 넘쳐나는 풍족한 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풍족함을 위해서 우리는 카오하간 섬까지 갈 필요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저 우리의 욕망을 줄여나가며 그 안에서 우리가 가진 것을 감사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모두 우리 만의 풍족한 섬에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책그릇
판매등급
우수셀러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6%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