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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엄마는 엄마
| | 141*205*22mm
ISBN-10 : 8947545481
ISBN-13 : 9788947545488
나는 나 엄마는 엄마 중고
저자 가토 이쓰코 | 역자 송은애 |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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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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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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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적 측면에서 모녀 관계의 본질을 이해한다는 것은
여성을 억압하는 프레임, 죄책감과 근거 없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 ★아마존재팬 스테디셀러★ ★임경선 작가 강력 추천★
외롭고 숨 막히는 모녀 관계 문제를
개인의 문제에서 우리의 화두로 이끌어 오는 책!

이상적인 모녀 관계란 무엇일까? 우리 사회에서는 엄마와 친한 친구처럼 뭐든 공유하며 착 달라붙어 있는 딸을 ‘좋은 딸’로 칭송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딸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가정을 꾸렸거나,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딸에게도 여러 사정이 있기 마련이지만, ‘좋은 딸’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할 경우 ‘무심하다’ ‘자기만 안다’는 비난을 받기 쉽다. 무엇보다 딸을 괴롭히는 것은 스스로 느끼는 죄책감이다.

왜 딸에게만 이런 규범이 작용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서부터 시작해 6가지 유형별 사례를 통해 본질적으로 모녀 관계가 괴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역 추적하고, 이를 통해 모녀 관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그런 모녀 갈등 속에 엄마와 딸 자신도 몰랐던 젠더 규범과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려는 여성 심리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이렇듯 엄마를 한 인간으로 바라볼 때 딸은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그 결과 자신을 옭아매는 근거 없는 죄책감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가토 이쓰코
여성 심리 전담 상담사이며 강연자이자 여성을 위한 카운슬링 그룹인 ‘사카이’의 설립자이다. 모녀관계, 여성의 자기존중 등 여성이 안고 있는 심리적인 고민이 주 분야이다. 특히 여성들이 안고 있는 심리적인 고민이 모녀 관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문제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일대일 상담뿐 아니라, 내담자가 스스로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도록 모녀관계를 위한 이야기 그룹이라는 심리 트레이닝 방식을 고안했다. 저서로는 《모녀 관계 2년간의 이야기를 마치며(감수)》, 《나를 이야기하는 말과 만나서》 등이 있다.

역자 : 송은애
국립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에서 글로벌 문화학과 비교 역사학을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번역 외에도 통역, 레슨 등 일본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원문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번역, 더 나아가 저자의 부족한 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는 번역을 지향한다. 옮긴 책으로는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 《시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물리여행》 《정관정요 강의》 《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_누군가의 딸로 살아간다는 것
프롤로그_엄마가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딸들에게

CHAPTER 1.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으면서 엄마와 잘 지낼 수 있을까?

01_관계는 딸이 결정한다
02_행동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CHAPTER 2.
싫다는 감정은 나쁜 것이 아니다

03_상대가 달라지길 바랄 때 갈등이 생긴다
04_엄마와의 갈등을 한발 물러나 바라보면

CHAPTER 3.
엄마가 딸에게 상처 주는 이유

05_사회는 여성에게 결혼과 출산을 강요한다
06_여성은 타인을 위해 살도록 훈련받는다
07_여성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08_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엄마들
09_자아를 잃어버린 여성들
10_엄마가 딸을 놓지 못하는 이유

CHAPTER 4.
나를 힘들게 하는 엄마와 관계 유지하는 법

11_딸을 힘들게 하는 7가지 엄마 유형
12_내 인생을 되찾기 위하여

CHAPTER 5.
이제는 엄마가 된 딸에게

13_엄마가 된 딸이 느끼는 육아 불안
14_모녀 갈등의 악순환을 끊는 10가지 힌트

책 속으로

그럼 엄마는 왜 상담하러 오지 않을까? 엄마와 딸의 관계에서 는 엄마가 권력자기 때문이다. 많은 엄마들이 이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권력자는 괴롭지 않다. 언제나 그렇듯 힘든 사람은 권력을 갖지 못한 쪽이다. ---p.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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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엄마는 왜 상담하러 오지 않을까? 엄마와 딸의 관계에서 는 엄마가 권력자기 때문이다. 많은 엄마들이 이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권력자는 괴롭지 않다. 언제나 그렇듯 힘든 사람은 권력을 갖지 못한 쪽이다. ---p.19

처음으로 혼자만의 집으로 퇴근한 료코는 드디어 혼자가 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앞으로는 혼자서 헤쳐나가야 한다는 기분 좋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엄마가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옅어지면서 안도감은 점차 해방감으로 변했다. 그리고 료코는 난생처음 자기만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실감했다. ---p.26

무엇보다 아키코를 옭아매는 것은 주위 사람들이었다. 먼저 ‘남편’이 그랬다. 분노에 휩싸인 아키코가 ‘엄마가 이상하다’고 하면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
“혼자 외로우시니까 그런 거겠지.”
아키코가 얼마나 괴로운지 남편은 이해하지 못했다. ‘이웃’ 역시 아키코를 괴롭게 했다. 아키코의 엄마는 이웃에서 고상하고 헌신적인 엄마였고, 아키코의 엄마는 사이좋은 모녀로 통했다. 그래서 “내가 죽으면 좋겠지?”라고 말하며 미친듯이 울부짖는 엄마를 내버려둘 수 없었다.---p.52

엄마가 “조명이 나갈 것 같은데, 너희 집에 새것 없니? 있으면 좀 갖다줘”라고 부탁하면, “우리 집에도 없어. 그런 건 좀 알아서 해”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자기혐오와 죄책감이 뒤따랐다. ‘도대체 뭘 위해 이런 거짓말까지 하며 엄마를 힘들게 해야 하는 걸까. 조명 정도는 얼마든지 줄 수 있는데.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지?’
매일매일 새롭게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심정이었다. ---p.55

사토코의 기억 속 엄마는 언제나 부엌에 서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사토코가 일어날 무렵이면 이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식사를 마친 상태였다. 사토코가 할머니 손길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식탁에 앉았을 때는 중·고등학생이었던 언니들은 벌써 학교에 가고 없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사토코가 대문을 나설 때도 엄마는 여전히 부엌에 있었다. 사토코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역시 엄마는 부엌에 있었다. ---p.89

“이 정도로 그렇게 칭찬하면 이 아이는 우쭐해질 걸세.”
다키코는 아무리 딸을 싫어한다고 해도 앞으로 딸이 인생을 함께할 사람에게 이럴 수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때 “아니, 장모님은 농담도 참 잘하시네요” 하고 웃으며 말하는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대응에 다키코는 안심했다. 그리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잘 헤쳐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107

민감한 사람이 아니면 ‘가족’ 또는 ‘가정’이라는 말이 얼마나 널리 쓰이는지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성은 이 같은 현실에 고통받는다. ---p.148

많은 여성이 엄마가 자신에게만 집안일을 시키고 오빠나 남동생에게는 시키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이는 가정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학교와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성들은 타자의 욕구를 충족하려 자신의 욕구를 중단하는 법을 학습한다. 마찬가지로 타자의 욕구와 자신의 욕구가 충돌할 경우 여성은 인내하는 쪽에 세워진다. 그리고 타자의 욕구를 우선해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는 법을 학습해나간다. ---p.151

엄마의 불행은 명확히 설명되지 않은 채로 딸에게 전해지고, 딸은 그 정체조차 알지 못한 채 엄마의 불행을 흡수해간다. 엄마의 불행은 복합적 요소가 한데 엉킨 결과물이지만, 엄마의 불행에 가장 크게 관여한 요인은 엄마 자신의 의사다. 엄마를 불행이나 고독 속에 방치한 건 아닌지 죄책감을 느끼며 사는 딸이 있는데, 엄마를 불행 속에 방치한 사람은 엄마 자신이다. 다키코의 사례에서처럼 ‘네 탓’이라며 엄마가 딸의 부족함과 불만을 일일이 지적하고 폭언을 했다 해도 딸에게는 엄마의 불행에 대한 책임이 없다.---p.182

많은 여성이 엄마에게 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는 이런 사회에 딸을 적응시키기 위한 젠더 교육 중 하나다. 엄마는 딸이 칭찬받고 우쭐해져서 자신이 마치 주인공인 양 착각하지 않도록 딸을 교육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딸이 즐거워 보이거나 기분이 좋아 보일 때 몹시 불쾌한 표정을 짓고 차갑게 대응함으로써 너는 주인공이 아니니까 주제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달한다. 실제로 엄마들은 딸이 우쭐해하면 몹시 불쾌해하는데, 엄마가 단지 이런 감정을 표현하기만 해도 젠더 교육이 이뤄진다. ---p.196

다시 말해 넓은 세계로 뛰쳐나가고 싶은 딸과 그 딸을 좁은 세계에 가둬두려는 엄마 사이의 갈등인 것이다. ---p.197

새롭게 가정을 꾸린 딸은 그곳에서 인간적으로 성장해나간다. 당연히 심리적·물리적으로 엄마에게서 점차 멀어진다. 이런 딸의 행동은 엄마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만 의지하고 도움이 필요하지 않으면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이기적인 것으로 비친다. 그 결과 딸에게 ‘성장은 하되 자립하지는 말라’는 모순된 메시지를 보낸다. ---p.213

열심히 하든 아무 일도 안 하든 긍정적인 말을 해주지 않는다면, 차라리 아무 일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p.238

이 세상에 낳아주고 키워준 데 대한 가장 큰 보답은 ‘보란 듯이 잘 사는 것’이다. 보란 듯이 잘 사는 데 엄마의 존재 자체가 족쇄라면 족쇄를 풀고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엄마라는 족쇄를 풀어버리면 ‘배은망덕한 딸’, ‘불효녀’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의 가장 큰 의무는 자기 자신의 인생을 완수하는 것이다.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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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는 나, 엄마는 엄마』 ★ 아마존재팬 스테디셀러, 수많은 독자 리뷰가 인증한 책! ‘엄마와 거리를 두고 싶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주변의 무수히 많은 모녀 관계 갈등의 본질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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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엄마는 엄마』

★ 아마존재팬 스테디셀러, 수많은 독자 리뷰가 인증한 책!


‘엄마와 거리를 두고 싶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주변의 무수히 많은 모녀 관계 갈등의 본질이 어쩌면 시대적 산물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과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금까지 엄마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뭐라 말할 수 없는 울적한 마음을 해석해 주어 시야가 넓어진 기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이기심과 불행 앞에서도 나의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건 모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은 그렇게 말합니다.’
‘엄마의 불행은 딸의 책임이 아니라는 말에 구원받았습니다.’
‘이렇듯 내 기분을 대변하는 책을 만나 놀랍습니다.’
‘불행한 엄마를 남겨두고 혼자 행복해지는 것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용기를 얻었습니다.’
‘엄마는 나에게 대체 왜 그럴까? 그 수수께끼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2012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의 도서정보란에는 최근까지도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독자 리뷰가 달리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족관계에 각별한 일본 독자들은 왜 이렇게 오랫동안 이 책에 관심을 보였을까? 그리고 왜 그 주제는 ‘엄마와 딸’ 이었을까?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도 ‘사이좋은 모녀’에 대한 환상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환상을 깨는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독친’ 즉, 독이 되는 부모라는 단어다. 한 세대를 살아온 엄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사회가 원하는 프레임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이러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딸을 심리적으로 통제한다는 것이다.
20년간 모녀 관계 상담 전문가로 수많은 솔루션을 제시해온 저자는, 특히 ‘모녀 관계’에서 개인의 심리가 사회적인 프레임의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 기반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단지 딸의 개인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심리학적 측면에서 ‘엄마는 대체 왜 그럴까?’에 대해 이해하고,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서 논의하는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을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면 수수께끼 같았던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외롭고 숨 막히는 모녀 관계의 실마리를 찾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름 아닌 ‘엄마’였기에 그동안 겉으로 표현하기 힘들어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았을 세상의 모든 딸들은 이 책을 통해 마침내 자유로워질 것이다.

“다름 아닌 엄마이기에 표현하지 못하고 끙끙 앓았을
세상의 모든 딸들이 이 책으로 인해 자유로워질 것이다”
★ 임경선 작가 강력 추천
엄마가 힘든 딸을 위한 심리 수업

여성 심리 전문가이자 모녀 관계 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자존감이나 불안증으로 상담실을 찾는 여성들의 심리적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많은 경우 ‘모녀 갈등’이 있음을 포착했다. 또한, 모녀 관계의 권력자인 엄마는 딸 때문에 상담실을 찾지 않는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이 책의 CHAPTER 1에서는 이와 같은 점을 지적하며 결국 행동해야 하는 쪽은 딸이라는 점을 짚고 넘어간다. 엄마 때문에 힘들다는 사실을 이제 인정하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CHAPTER 2~3에는 각기 다른 문제점을 안고 있는 여섯 유형의 모녀가 등장하는데, 딸과 엄마의 입장을 각각 추적해 들어간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된다. 딸과 갈등 상황에 있는 엄마들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딸을 심리적으로 통제하려 한다는 점이다. 또한, 단순히 엄마의 지나친 간섭처럼 보이는 엄마의 행동 속에 엄마의 욕망과 사회적 요구가 교묘하게 뒤섞여 있다는 것이다. 즉, 엄마는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딸에게 사회적인 요구까지 반영한다.
예를 들어, 여성스럽지 못한 옷차림이나 친절하지 못한 태도를 지적하는 것만으로도 젠더 규범을 딸에게 학습시킬 수 있다. 딸의 입장에서는 엄마의 말속에 교묘하게 숨어 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좀 더 냉정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 파트인 CHAPTER 4~5에는 유형별 모녀관계의 해법과 이제 엄마가 될 딸들을 위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서적으로 단념해라’ ‘죄책감과 싸워라’ ‘엄마의 불행에 책임감을 느끼지 말아라’ ‘역할을 내려놓아라’ 등 심리적인 해법에서부터 ‘엄마와 함께 하는 날 정하기’ ‘일관적인 거절하기’ 등 구체적인 해법까지 특유의 단호하고 냉철한 어조로 조언을 이어나간다.
또한 책을 읽다 보면 당연하게 나올 수 있는 “엄마에게 정말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 걸까요?”라는 질문에 이 책은 “엄마의 불행은 딸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저자는 그에 대해 지인의 이야기를 빌어 ‘설령 한 사람을 불행 속에 방치하게 되더라도 두 사람이 불행하게 사느니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지는 편이 낫다’고 말이다.

‘사람은 스스로 어찌하기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이면서부터 성숙해진다.’_p.243

‘좋은 딸’ ‘좋은 아내’ ‘좋은 엄마’라는 사회적 환상에서 벗어나
엄마를 한 여성으로, 딸을 한 인간으로 바라보면….

‘그래선지 사토코의 기억 속 엄마는 언제나 부엌에 서 있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사토코가 대문을 나설 때도 엄마는 여전히 부엌에 있었다. 그리고 사토코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역시 엄마는 부엌에 있었다.(중략) 온 가족이 식사를 시작해도 엄마는 부엌에 서서 일을 계속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식사를 마칠 무렵에야 겨우 식탁에 앉았다.’_본문 중에서

한편, 이 책은 딸들에게는 수수께끼와 같은 엄마의 심리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딸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거나 간섭하는 엄마, 식사를 강요하는 엄마, 매사 지적하는 엄마 등, 각기 사연은 다르지만 딸을 힘들게 하는 엄마의 심리 이면에는 또 다른 사정이 있다. 식사 강요로 딸인 사토코를 힘들게 하는 엄마 게이코는 가부장적인 시대적 분위기 속에 ‘음식’이라는 수단 외에는 자신을 표현할 수 없었던 여성이었다. 또한, 매사 딸을 지적하는 폭력적인 엄마인 지요노는 딸의 인생에 자신의 인생을 포개어 보며 분노했다.
특히, 저자는 매사 지적하는 엄마로 인해 자존감이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딸 다키코가 어떻게 엄마와의 적정 거리를 찾고 자존감을 찾아가는지를 보여주며, 현실 속의 딸은 어떤 대처를 할 수 있는지 또 이러한 이면 속에는 어떤 사회심리학적 메시지가 숨겨져 있는지를 분석해낸다.
이처럼 모녀 관계 갈등을 사회심리적 측면에서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엄마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것과 엄마의 욕망 그리고 딸인 자기 자신의 욕망을 좀 더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진짜 나를 찾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존감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의 말미에 저자는 ‘어떤 관계에서든, 그게 엄마와의 관계 일지라도 나의 마음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한층 홀가분한 마음으로 엄마를 대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엄마가 낳아주고 키워줬다고 해서 자신을 희생할 필요는 없다. 이 세상에 낳아주고 키워준 데 대한 가장 큰 보답은 ‘보란 듯이 잘 사는 것’이다. 보란 듯이 잘 사는 데 엄마의 존재 자체가 족쇄라면 족쇄를 풀고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엄마라는 족쇄를 풀어버리면 ‘배은망덕한 딸’, ‘불효녀’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의 가장 큰 의무는 자기 자신의 인생을 완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배은망덕한 딸이 되어야 한다면 당당하게 그런 딸이 되면 그만이다. 자기 행복에 대한 책임보다 더 막중한 책임은 없다.’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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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나는 나 , 엄마는 엄마라는 책이 배송오자마자 남편이 벌써부터 이런책 읽냐고 물었다 나의 대답은 "우리딸이 닮고 싶어하는 ...

    나는 나 , 엄마는 엄마라는 책이 배송오자마자 남편이 벌써부터 이런책 읽냐고 물었다

    나의 대답은 "우리딸이 닮고 싶어하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이런 마음에 엄마와 딸의 관계를 바꾸는 심리학책 하나 읽어보고싶었다고,,,

    모녀사이는 가장 가까운 사이면서 서로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주는 사이이다

    모녀사이가 좋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만약 이렇게 끈끈하게 이어진 엄마와 딸사이에서 서로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어떨까

    아마 남보다도 못할 사이가 되지않을까 ,,ㅠㅠ( 누구에게도 비밀을 못털어놓아도 딸과 엄마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한다던데 ,,)

    책의 저자 가토 이쓰코는 여성 심리 전담상담사로 여성이 안고있는 심리적 고민 중 모녀 관계 갈등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 모녀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중이다 ,

    학문적으로 모녀관계의 갈등을 풀었다면 이해와 받아들이는 부분이 적었을텐데 책에서는 여러유형의 엄마들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있기에 상황에서 이미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기 쉬웠다

    다콩이가 낮잠자는 2시간동안 완독 ! 나는 이러지말아야지라고 생각이 많이들었던 책이였다

  •   사회심리학 적으로 엄마와 딸의 관계를바라본다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나는 나, 엄마는 엄마'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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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심리학 적으로 엄마와 딸의 관계를바라본다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나는 나, 엄마는 엄마'라는 책을 통해새삼스럽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습니다.제 경우에는 어릴 적에는 아니, 딱 결혼하기 전까지는엄마와의 관계가 다소 일방적이기는 했었지만나쁘지않고 좋았다...라고 기억되고 있습니다.직장생활에서의 고민도 적절하게 조언을 해주셨고학습적인 고민 역시 잘 해결해주셨거든요.하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엄마가 싫다고 말 못하는 딸들에게'나는 나, 엄마는 엄마의 프롤로그의 시작입니다.저 역시 엄마를 앞에 두고 제가 받은 상처만큼'엄마가 정말 싫어요'라고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사회심리학의 정의는 사회적 상황 요인이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하죠.그러한 사회심리학 관점에서 저 역시 사회학적으로나쁘고 배은망덕한 딸이 되고 싶은 마음이결코 없기 때문이라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나는 나, 엄마는 엄마라는 책 속 에서가장 처음으로 독자에게 던져지는 화두는'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으면서엄마와 잘 지낼 수 있을까?' 입니다.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Never!'라고말을 하고 싶습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서는어쩌면 관계라는 것이 형성되지 않다는 생각을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왜냐하면, 좋은 관계를 형성해나간다는 것은상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어떻게, 잘 해결을해나가느냐에 달려있다고 보는 것이 이유입니다.제가 저희 엄마와의 관계를 결혼한 이후에바람직한 모습으로 형성해나가지 못한 것은바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고가슴에 맺힌 멍울처럼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솔직히 '말이 안통해!'하며 제 스스로 닫아버린부분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합니다.(그런데 솔직히 제 말을 들으려 하지 않으신다는)뭐든 당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여 버리는신기한 능력을 지니셨기에 대화가 산으로 가곤 하는몇번의 경험을 하고 나서는 조심스러워졌지요.이 책을 읽다보니 어느 순간 제가 생각하는'엄마'라는 존재에 관한 변화를 여러 에피소드 속에서접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어릴 적에 전지전능하게 보였던 엄마의 모습어느 순간 우리 엄마가 좀 다르다는 사실을깨닫게 된 다음에 느껴진 엄마의 모습그리고 더이상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알게 된 순간부터의 엄마의 모습나이가 들어 가족뿐이던 제가 사회학적인여러 관계라는 것을 학교를 통해, 직장을 통해경험하고나서 갈등의 골이 깊어져가면서점점 '엄마'를 향한 저의 생각이 바뀌었다는 것을이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차근차근 분석을 통해 이 책은 솔루션을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이 타이틀이 참 좋습니다.'행동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비단, 엄마와 딸의 관계 뿐이겠습니까...행동을 바꾸면 바뀐다는 말은 어쩌면 모든 사회학적관계는 물론, 자아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한 말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언제까지 틀어진 관계를 두고볼 것인가'행동'을 바꾸것으로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엄마와 딸의 관계 뿐이겠습니까사실은 아빠와 아들과의 관계, 가족간에는조화와 화합이 기본일 것 같은 관계 속에도알고보면 서로간에 구구절절한 사연들이가득하고 있다는 것이 세상의 일인 것 같습니다.모든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비롯하여자식과 자식간의 관계까지도우리는 가까운 사람과의 사이에서도 생겨나는관계적 갈등은 사람을 힘들게도 즐겁게도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나는 나, 엄마는 엄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글,'모든 부모 자식 관계는 긍정에서 시작된다'긍정이 가져다주는 힘은 사회심리학에서도굉장한 영향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무엇이든 좋게 바라보는 마음은 나도 다른 사람도바꾸어 갈 수 있다고 하지요. 긍정이 가져다주는힘은 어쩌면 굉장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이제는 엄마가 된 딸에게'라는 부분을 읽고갑자기 불현듯 저의 미래까지도 생각해봅니다.저희 아이들은 '엄마'로서의 저를 미래에는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지금의 저와 엄마의 관계처럼어긋난 길을 서로 걷게 되는 것은 아닐지,아니면 '나는 나, 엄마는 엄마'를 통해 저와 아이의관계는 보다 긍정적인 모습이 기대될까요?지금의 딸 아이와 엄마인 저의 미래 관계를떠올려보니 저 역시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희망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경계선 긋기, 단념하기, 배은망덕한 딸 되기'지금의 제가 그러하듯이 저도 딸에게 기대지말고독립된 인격체로서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위해 엄마이자 딸로서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나는 나, 엄마는 엄마'를 읽으면서오히려 저는 지금의 저와 엄마의 관계 보다도미래의 저와 제 딸의 관계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사회심리학 시각에서 저는 저의 딸에게어떠한 인간적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요?조금은 되돌아보며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 이번에 나는 나, 엄마는 엄마라는 책을지인의 소개로 읽어봤습니다.저는 33살의 2살 된 딸을 키우는 엄마의입장이자 환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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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나는 나, 엄마는 엄마라는 책을
    지인의 소개로 읽어봤습니다.
    저는 33살의 2살 된 딸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자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의 자녀된
    입장으로서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고
    문제점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화목한 엄마와 딸이
    되기 위한 방법을 전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사회가 정해준 역할의 바운더리
    안에서 여성이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중요하고 이 도서를 읽으면서
    느낀 점들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모녀지간이 되기 위해서
    또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기대감과 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문제점도 한 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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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 엄마는 엄마라는 책은 기존에
    읽었던 책들에 비해서 각 사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흥미를 끌만한 사례와 정리멘트로
    글이 적혀져있는 것이 아닌 연구결과에
    대한 설명글도 덧붙여져있어서 글의
    신뢰감을 더 높여준다고 할까요.
    감정적인 문제가 아닌 이성적이고 통찰력
    있는 시야를 가지게끔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엄마는 왜 그럴까?'라는 의문과 함께
    나는 내 자식에겐 절대 그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생각일 것 같은데요.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도 되고 원수도
    되는 신기한 관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이해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이나 심리적인 측면까지
    바라보는 길을 열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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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에서 바라고 원하는 기대나 환상들에
    우리는 ̫기며 살아갈 수 밖에 없겠죠.
    그러다보면 자신의 삶을 사는 것보다는 이런
    삶의 모습을 따라가게 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녀 관계에서는 개인의 심리가 사회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면서
    사회에 대해서, 문화에 대해서, 여성과
    남성의 역할에 대해서 전과는 다르게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나는 나, 엄마는 엄마에서는 섬세하게
    설명한 부분이 많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해당 에피소드에 나오는 엄마들의
    유형을 분석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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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 엄마는 엄마의 저자인 가토
    이쓰코씨는 상담 전문가로서 다양하고 많은
    솔루션과 사례들을 제시하고 연구한 경험을
    토대로 책을 적은 것 같은데요.
    그녀의 이런 노력과 삶의 부분들이 모여서
    엄마와 딸이라면 읽어야하는 좋은 책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뚜렷하고 현대에서
    한 번쯤은 진지하게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그리고 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도 저자가 요구하는 느낌과 그 분위기에
    따라서 정확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책을
    보면서 그런 부분도 꼼꼼하고 깔끔하게 진행이
    되어 부드럽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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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엄마이자 딸의 입장으로서 '왜?'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첫 페이지를 시작하고
    넘겼다면, 엄마이자 딸, 그리고 내 삶의
    주인공인 여성으로 '그래!' 라는 느낌표를
    가지고 마지막 페이지를 닫았어요.
    나는 나, 엄마는 엄마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
    관점과 생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진정한 자유를 찾고 관점을 바꾸고 싶은,
    문제를 해결하고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평소에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근에엄마랑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일이 있었어요.그래서 정확히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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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엄마랑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확히 알아보고 싶었고 이해를 하면
    사이가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른 가족도 비슷할까?', '어떻게 서로를
    더 알아갈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고
    나는 나, 엄마는 엄마의 첫 페이지를 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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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가지의 챕터로 나뉘어있었고 제목마다 뭔가
    마음속에서 생각하던 것들이 정리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엄마와 딸에 대한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사회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여성, 여성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글인 것
    같았어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단순히 딸의 관점에서
    엄마의 처지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심리적인 측면에서 보면서 더 크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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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라는 존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분들
    이면서 늘 떠올리면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죄송하고 감사한 다양한 감정이 떠오르잖아요.
    나는 나, 엄마는 엄마 책은 더 이해하기 쉽게
    세부적인 사례들이 나와 있어 우리의 이해를
    더 돕고 있는데요.
    어떤 관계가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 지, 이런
    일이 있을 때 딸로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생각을 해야 하는지, 엄마는 어떤지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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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보면서 일반적인 책들은 사례에 대해
    간단한 설명만 하는 책이 많아요.
    하지만 나는 나, 엄마는 엄마는 이런 사례에
    대해 분석하고 연구결과를 통해 다른 사람도
    그 상황에 빗대어 설명을 읽을 수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운 것 같아요.
    조금 더 전문적인 접근이라고 할까요.
    만약 표만 있고 상황에 따라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해당
    사례에 맞게 정리가 되어있는 점이 저는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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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트 4에 나온 사토코의 사례는 상황이
    제가 어렸던 시절과 비슷한 것 같아서 더
    상황에 대해서, 감정이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살고 있는데 우리는
    서로에 대해 이해를 하기 보다는, 사회적으로
    여성에게 기대하고 있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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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의 문장은 제가 이 도서를 읽으며
    마음에 와 닿은 말 중의 하나예요.
    경계선을 긋고 단념하고 배은망덕한 딸이
    되는 것.
    쉽지 않지만 이것이 관계회복 솔루션의
    가장 핵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책을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오해하실 수
    있지만 읽어보면 그동안 흐릿하게만
    느꼈던 부분이 밝아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정리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나는 나, 엄마는 엄마 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엄마와 딸, 그리고 사회에 있는 여성에
    대한 심리적인 연구결과를 통틀어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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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일부분을 딸은 닮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되는데요.
    제가 나는 나, 엄마는 엄마 책에서 좀 놀랐던
    부분은 이 부분이에요.
    자신의 인생보다는 사회의 기대에 맞게 살려고
    하는 바람에 불행이 시작되고 그 불행은
    딸에게도 흘러 전해 들어가요.
    그렇기에 딸의 입장은 불행하다는 것을 증명,
    또는 확인해주는 존재가 되면서 엄마의 입장은
    부모라는, 엄마라는 정체성만을 가지고 있어서
    딸의 불행과 고통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는
    부분이었네요.
    여러분들도 모녀 관계에 대한 고민과 질문이
    있다면 이 책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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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훌쩍 지나가버린 작년이었지만 연말에는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나는 나, 엄마는 엄마' 라는책과 함께 했는데요.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어가니까 이제서야
    엄마에 대한 마음이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다 알 수 없는 이 관계에 대해서
    이 책으로나마 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는데요.
    소중한 우리 관계를 더 이해하고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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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토 이쓰코 저자님에 대해서는 여성들을
    위한 카운셀링 사카이 그룹의 설립자라고
    알고 있었고 대부분의 여성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고민에 대해 저서도 있고 연구도
    하시는 분이라 더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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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예전에는 엄마에게 무조건 옆에 있는
    딸이 착한 딸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해왔고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회환경 속에서 은근히 강요받으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기본적이면서도 절대적인 자유로움에
    대해서 지금까지도 조금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첫 페이지를 읽는 데 가슴과 심장을
    딱! 하고 치는 글들을 보니까 이 도서를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올바르고 좋은 의미의
    자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게 나는 나, 엄마는 엄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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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는 엄마와의 관계에서, 아니면 무슨
    얘기를 들었을때 싫다는 마음이나 감정이
    생기면 스스로 죄책감이 많이 들었어요.
    엄마한테는 해서는 안될만한, 불효자만
    하는 나쁜 생각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나는 나, 엄마는 엄마 책을 읽고
    보니까 사람들이 모녀관계에서 풀어갈 수
    있는 좋은 도움을 얻었다고  평을 다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자신도 강박적인 부분에서
    좀 더 자유로워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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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에 대한 부분도 이렇게 도표로 나와있어
    한 눈에 보기도, 이해하기도 편했어요.
    여러 케이스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표를
    보면서 저자님이 정말 연구도 많이 하신
    걸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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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가 느꼈었던 감정들이나 생각과
    비슷했기 때문에 바로 제 자신에게 적용해서
    비교해볼 수 있었고 어떤 방식으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지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어? 정말 나도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느꼈었는데 라며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로축과 세로축, 그리고 각 분면에 따라
    어떤 마음과 생각인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생각이 조금 달라지고 깊어질 수 있었어요.

     

    나는 나, 엄마는 엄마를 보면서
    제 이야기처럼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어ㅛ.
    실제로 엄마와 딸이 함께 겪고 있거나
    또는 겪었던 사례들을 위주로 볼 수 있어서
    더 감정도 이입할 수 있었고 서로 이해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완전히 같지는 않아도 읽어보면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그 상황이 나온 이유와 그렇게
    말이 나온 이유에 대해 알게 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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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만큼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자유로워지지 않을까요?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믿어요.
    상담을 받는 방법, 무조건 참는 방법,
    아니면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고 그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었던 저자님의 책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바라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이 나는 나, 엄마는 엄마 책 덕분에
    자유에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그리고 여성에 대해서도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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