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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 알베르 카뮈 (tvN 책 읽어드립니다 22회)
| 규격外
ISBN-10 : 1159032440
ISBN-13 : 9791159032448
페스트 / 알베르 카뮈 (tvN 책 읽어드립니다 22회) [양장] 중고
저자 알베르 카뮈 | 역자 변광배 | 출판사 더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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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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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479 책 상태가 너무 좋아요.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mh7*** 2020.10.21
478 책을 이쁘게 책포장도 해 주시고, 손글씨로 메모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책 상태도 좋아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lvio*** 2020.10.19
477 꼼꼼한포장 정성어린 메모 귀여운초코볼까지 ㅎ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5점 만점에 5점 yjin0*** 2020.10.15
476 꼼꼼한 포장과 손 메모까지, 정성 가득 담긴 책들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새책보다 더 귀한 책을 구매한 기분이네요. 건강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knacb*** 2020.10.14
475 책 내용에 대한 메모 감사합니다. 소소한 초콜릿 선물도요. 모든게 감사합니다. 품절이랬는데 5점 만점에 5점 monica6*** 2020.10.1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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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사회 부조리에 대한 묘사와
인간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걸작
극한의 절망 속에서 운명과 맞서 싸우는 다양한 인간 군상
“죽음 앞에서 인류의 직무 태만을 꼬집는 걸작”_〈가디언〉 평범하고 조용한 해안 도시 오랑. 어느 날 갑자기 거리에는 죽은 쥐들이 넘쳐 나고, 뒤이어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 환자들이 속출하여 시내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 이윽고 페스트의 선고가 내려지고 오랑은 다른 지역과 완전히 차단된다. 도시의 폐쇄는 어머니와 아들, 남편과 아내, 연인들을 서로 분리시켜 버리고, 오랑에 남은 사람들은 제각기 페스트에 대항하여 가까워진 죽음에 대응하기 시작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1918년에 공립 초등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 대학 철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그를 사상적 스승으로 삼았다. 그르니에는 카뮈가 문학과 철학 사상을 계발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1935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 가입하고, 가을에 친구들과 ‘노동 극단’을 창단했다.
카뮈는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같은 해에 에세이 《시시포스 신화》를 통해 철학적 작가로 인정받았다. 또한 1944년에 《오해》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였고, 1947년에는 7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해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했다. 1957년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3년 후인 1960년 겨울,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역자 : 변광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III 대학에서 〈사르트르의 극작품과 소설에 나타난 폭력의 문제〉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에서 대우교수를 역임하고 강의하고 있으며, 프랑스연구모임 ‘시지프’ 대표로 있다. 《사르트르 평전》, 《레비나스 평전》, 《사르트르와 카뮈: 우정과 투쟁》, 《어린 왕자》, 《카르멘》 등 다수의 역서가 있으며, 《존재와 무: 실존적 자유를 향한 탐색》, 《제2의 성: 여성학 백과사전》 등 여러 권의 저서를 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작품 해설 _언제라도 우리를 습격할 ‘페스트’를 경계하라
작가 연보

책 속으로

우리 시민들이 난데없는 귀양살이와 타협하려고 애쓰고 있는 동안, 페스트로 인해 관문마다 보초들이 서게 되었고, 오랑으로 오던 선박들이 우회를 하게 되었다. 시의 폐쇄 이후, 한 대의 차량도 시내로 들어가지 못했다. 바로 그날부터 자동차들이 맴돌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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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민들이 난데없는 귀양살이와 타협하려고 애쓰고 있는 동안, 페스트로 인해 관문마다 보초들이 서게 되었고, 오랑으로 오던 선박들이 우회를 하게 되었다. 시의 폐쇄 이후, 한 대의 차량도 시내로 들어가지 못했다. 바로 그날부터 자동차들이 맴돌기 시작한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 항구도 또한 대로들의 높은 곳에서 그것을 바라보는 자들에게 기이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오랑을 해안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중 하나로 만들어 주었던 일상적 활기는 갑작스럽게 가라앉아 버렸다. 격리된 선박들이 아직 몇 척 보이기는 했다. 하지만 부두 위에 있는 빈손의 커다란 기중기들, 뒤집어진 소화물 운반차, 한적하게 쌓여 있는 나무통들과 부대들은 이곳의 거래 역시 페스트로 인해 죽어 버렸다는 사실을 잘 보여 주고 있었다.
_제2부 중에서

그럭저럭 8월 말까지, 우리 시민들은 이처럼 충분히 질서 있게 그들의 최후의 거처까지 옮겨질 수 있어서 행정 당국은 예의를 갖춰서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의무를 다하고 있다는 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어떤 최후의 조치들을 취해야 했는지를 전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미리 말해야 할 필요가 있다. 페스트가 사실상 8월부터 정체 상태에 있는 동안 누적된 희생자들의 수가 우리 조그만 공동묘지가 제공할 수 있는 한도를 훨씬 넘어선 상황이었다.
_제3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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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사회 부조리에 대한 묘사와 인간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걸작 《페스트》는 《이방인》 《시시포스의 신화》 등으로 널리 알려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이다. 《페스트》는 ‘페스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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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사회 부조리에 대한 묘사와 인간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걸작

《페스트》는 《이방인》 《시시포스의 신화》 등으로 널리 알려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이다. 《페스트》는 ‘페스트’의 창궐로 인해 위기에 빠진 오랑시의 시민들이 보여 주는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연대기이다. 이 작품에서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페스트’는 분명 질병이다. 하지만 이 작품이 집필된 배경을 고려하면 ‘페스트’는 질병과 동시에 전쟁, 나치즘 등을 상징한다. 리외가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페스트’는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는 것이라면, ‘페스트’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이와 같은 병리적, 사회·역사적 의미이다. 늘 크고 작은 질병과 맞서 싸우고 저항해온 인류의 삶은 카뮈의 문학에 그대로 담겨있다. 그렇기에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손꼽힌다.

인간의 내부를 갉아먹는 이른바 우리 내부의 ‘악마적’ 요소들 역시 ‘페스트’에 속한다. 중요한 것은 결국 각종 페스트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 그런 페스트에 걸렸을 때 남에게 옮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런 페스트에 걸렸을 때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각자의 직분을 다해 성실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더클래식에서 새롭게 출간한 프리미엄 에디션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시선으로 2020년의 인간들에게 질책과 응원을 던지고 있다. 인간을 파멸시키는 부정, 위악, 부조리를 상징하는 질병 ‘페스트’에 좌절하지 않고 맞서는 인물들로부터 우리는 진정성과 ‘긍정’이라는 치료법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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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예나 지금이나 위기에 대처하는 인간의 모습은 다를바가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민초들은 부지불식간에 닥친 페스트 앞에서 맥없이...

    예나 지금이나 위기에 대처하는 인간의 모습은 다를바가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민초들은 부지불식간에 닥친 페스트 앞에서 맥없이 삶의 끈을 손쓸 틈도 없이 놓아야 하는가 하면, 어떤이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어떤이는 종교의 힘을 빌어 헤쳐나가려 하고, 또 어떤이는 현실에 맞서 "지금" "여기'에서 "성실함"과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항해 이겨내려고 한다.  
     
    페트스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쩌면 집단적 부정, 폭력, 불의뿐만 아니라
    개인적 삶에서도 여러 선함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사랑, 믿음, 행복이라는 단어속에 숨겨진

    저속한 욕망, 안일함, 이기심, 도덕적 무감각으로 대변되는 병은 아닐까? 
     
    "페스트라는게 뭐겠어요? 살다보면 생기는 일일 뿐이죠" 라고 말하는 노인의 말에서
    "페스트 간균은 결코 죽거나 사라지지 않고 수십년간 옷 속에서 잠들어 있을 수 있어서

    방, 지하실, 짐가방, 손수건, 폐지 속에서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가 사람들에게 불행과 교훈을 주기위해

    쥐들을 깨워 그것들을 어느 행복한 도시에서 죽으라고 보낼날이 분명 오리라"는 의사의 말에서
    하루하루를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습관에 따라 살아가는 "일상성"을 버리고

    페스트 간균이 우리를 다시 공격하기 전에 제대로 생각하고, 제대로 눈을 뜨며 각성의 삶으로

    무장하고 있어야 공격에 맞설수 있지 않을까 하는 깨달음을 얻는다.  
     
    또다른 페스트(covid-19)와 직면해 있는 지금 이시기에 타루의 말이 가슴깊은 곳에 와 닿는다.
    " 내가 명명백백히 알고 있는 것은 각자가 그것을, 페스트를 자기 속에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페스트 속에 있다는 것, 나는 이걸 알게 되어 계속 부끄러웠으며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렸습니다.
    선량한 사람, 거의 누구도 감염시키지 않는 사람이란 가능한 한 방심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방심하지 않으려면 의지가 있어야 하고 긴장해야 합니다!


    나는 이제 본래의 나로 존재하는 것에 동의했고, 또 겸손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는 그때 정도(正道)를 가기위해 선명하게 말하고 행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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