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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특강
394쪽 | A5
ISBN-10 : 8965743265
ISBN-13 : 9788965743262
희망 특강 중고
저자 조벽 | 출판사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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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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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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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 전문가 조벽이 전하는 희망의 교육법! 대한민국 교사들을 위한 새 시대 교수법『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 교수가 대한민국 교사들을 위해 지난 25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통찰을 제공한 책이다.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 <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 & 노와이> <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에 이은 네 번째 책으로, 이 책은 각 도서들의 핵심 주제를 통합하여 이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즉 태도, 기술, 비전이란 교육의 세 영역을 고루 갖춘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수법 종합실천편’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현장 사례 및 이론과 정보를 담았고,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위기아동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대한민국 교사들의 꿈을 되살리고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의 교육 멘토링을 만난다.

저자소개

저자 : 조벽
저자 조벽은 ‘교육계의 마이클 조던’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조벽 교수는 우리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실천 전략을 전파해 온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다. 미시간 주 최우수교수상을 수상하였고, EBS 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와 <학교란 무엇인가: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 출연하여 많은 화제가 되었다.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의 소장, 학생들의 적응력과 리더십 계발을 위한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미 과학재단 연구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τβπ 우수공학도회 우수엔지니어상, 한국 공학한림원 해동상, 한국공학교육학회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로 교과부 정책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 대교협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꿈나무마을 운영위원장, 소년의집 교육장,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센터장, 차세대영재기업인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자로서의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인재와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삼성·현대·롯데·전경련을 비롯 인재 육성을 책임진 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인재 포럼’의 좌장을 맡아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대담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 땅의 희망이라 할 청소년들과 20대 청춘들의 멘토로서 비전을 전파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를 비롯 최성애 박사와 공저한『이민가지 않고도 우리 자녀 인재로 키울 수 있다』『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한국인이 반드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등 다수의 서적과 논문이 있다.

목차

1부 교사의 기본은 무엇인가
1장 교사가 먼저 기본으로 되돌아가자
2장 교육자는 학생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추적 역할자
3장 유능한 교육자의 조건은 무엇인가
4장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5장 학생들의 가능성을 관찰하고 기다려주어라
6장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

2부 수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7장 수업의 본 얼굴을 보여주는 마이크로 티칭
8장 마이크로 티칭 심화하기
9장 효과적인 수업 컨설팅을 위한 상담 원칙
10장 새 시대에 필요한 응급 교수법
11장 학생들의 주의력 장악하기
12장 명확하게 설명하기

3부 학생과 한편이 되어라
13장 문제 행동은 있지만 문제아는 없다
14장 단기적 동기 부여 도구, ‘상과 벌’
15장 학생의 두뇌는 아직 성장하고 있다
16장 학생과 소통하는 기술, 감정 코칭
17장 학습 동기 부여하기
18장 학생들이 꿈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4부 평생학습 시대, 창의 인재로 키워라
19장 글로벌 평생학습 시대의 필수 능력을 가르쳐라
20장 창의력의 여섯 가지 요소
21장 창의력을 꽃피우는 퍼지 사고력
22장 발견과 창조의 원천, 호기심
23장 틀에서 벗어나는 힘, 모험심
24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 긍정심과 꿈

5부 글로벌 시대, 인성은 실력이다
25장 배려와 존중의 능력, 인성
26장 마음의 과학으로 풀어본 인성과 창의력
27장 희망과 꿈을 키우는 HD 교실
28장 올바른 성장의 기초, 베풂의 리더십
29장 새 시대 인재상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리더십
30장 대한민국의 교육, 희망은 있다

책 속으로

“교사가 희망이다” 학생 3명 중 1명이 학교를 떠나고 싶어 하고, 실제로 매일 152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며, 작년 한 해만 해도 202명의 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심각한 통계는 우리 교육 상황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책의 요지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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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희망이다”
학생 3명 중 1명이 학교를 떠나고 싶어 하고, 실제로 매일 152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며, 작년 한 해만 해도 202명의 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심각한 통계는 우리 교육 상황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책의 요지는 간단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잘못된 문제점을 일일이 파헤치기보다는 유능한 교육자의 핵심 특성과 효과적인 수업의 요소가 무엇인지, 이러한 것이 새로운 시대의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실력을 키워주는 일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교육자들이 본래 마음에 품었던 모습을 되찾고, 교사와 학생이 그저 함께 있는 수업이 아니라 함께 이루어가는 수업에 초점을 맞추면서, 학생들이 진정한 어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목표로 삼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교사는 공부의 신이 아니라 변화의 신이며, 다 같이 희망의 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교육 위기의 시대, 가르치는 사람의 열정과 존경받는 스승의 자긍심을 회복한다!
2010년 한 해에 무려 202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살을 했습니다. 세상을 떠나지는 않더라도 학교를 떠나는 학생도 하루 평균 152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학교를 떠나지는 않지만 떠나고 싶어서 중퇴를 고려하는 학생이 서울의 경우 10명 중 3명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교사마저 학교를 떠나고 있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 출근하는 것을 꺼리게 된다는 교사의 절망적 하소연이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이 소수였을 때는 그 문제를 무시하거나 어느 구석에 숨겨놓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는 숨긴다고 숨겨지지도 않고 모른 척할 수는 더더욱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위기에 처한 학생의 문제는 바로 교사의 위기로, 학교의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훗날 사회에도 적응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니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 문제는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불편한 진실입니다.
위기에 처한 학생 문제 때문에 당장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바로 교사입니다. 불은 교사의 발등에 떨어졌습니다. 발등의 불은 급한 사람이 끄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자가 먼저 나서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1장 교사가 먼저 기본으로 되돌아가자>중에서

인생 대본을 써주는 사람을 중추적 역할자라 합니다. 사람은 일생 동안 평균 다섯 명의 중추적인 역할자를 만난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교사는 학생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자 중 한 명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교육자들은 일반인과 다릅니다. 부모들은 자기 자녀에게 중추적 역할자가 되지만 교사는 그 사람을 거쳐 간 모든 학생들에게 중추적 역할자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한마디, 아무 뜻 없이 보인 제스처가 학생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나 따스한 눈길이 그들에게 엄청난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손가락의 움직임 하나라도 의식적으로 마음을 써야 하겠습니다.-<2장 교육자는 학생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추적 역할자>중에서

교육자는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길러내기’란 교육의 목표가 설정되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선택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현재 상태와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의 현재 모습’을 이해해야 합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은 누구인가? 지적 발달 단계의 어디에 있는가? 어떤 학생 유형이 존재하고 어느 정도의 다양성을 지니는가? 각 유형의 특성은 무엇인가? 과연 내가 생각하는 학생의 모습이 나의 편견인가, 아니면 객관적 사실인가? 이런 질문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는가? 그런 사실을 고려할 때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어떤 교수법이 있고,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대답해 보는 태도가 유능한 교육자의 핵심 특성인 ‘학생들을 위한 배려’라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이라는 말로 우리의 기억을 더듬는 경우가 흔합니다. 물론 학생의 처지를 고려해 주기 위해서라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모두 교사가 될 정도의 우등생이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학교를 감옥에 비유하는 학생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5장 학생들의 가능성을 관찰하고 기다려주어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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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교사란 무엇인가!” 어제의 학교엔 내일의 학생이 오지 않는다! 21세기 교육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는 조벽 교수의 교수법 종합실천편 우리 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하는 교사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대한민국 교사들의 꿈을 되살리고 잠자는 교...

[출판사서평 더 보기]

“교사란 무엇인가!”
어제의 학교엔 내일의 학생이 오지 않는다!
21세기 교육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는 조벽 교수의 교수법 종합실천편
우리 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하는 교사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대한민국 교사들의 꿈을 되살리고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의 교육 멘토링!


학생 3명 중 1명이 학교를 떠나고 싶어 하고 교사의 스트레스는 날로 높아진다. 지난 20년간 발표된 수많은 교육정책은 오히려 모두의 불신과 불안만 키워왔고, 그로 인한 교육에 대한 실망은 교육자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졌다. 과연 우리 교육에 희망은 있는가?
이에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 교수가 교육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대한민국의 교사들을 위해, 지난 25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통찰을 담은 ‘교수법 종합실천편’인『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을 펴냈다.
이 책은 지난 10여 년간 교육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나는 대한민국 교사다』『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에 이은 조벽 교수의 ‘희망의 교육 5부작’ 중 네 번째 책이다. 기존 도서들이 각각 교수철학, 교수기법, 새 시대의 인재상을 자세히 다루었다면, 이 책은 각 도서들의 핵심 주제를 통합하여 이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즉 태도, 기술, 비전이란 교육의 세 영역을 고루 갖춘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 권의 ‘종합 솔루션’이다. 기존 도서들과 주제는 같지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현장 사례 및 이론과 정보를 담았고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위기아동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조벽 교수는 먼저 1부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왜 교육자가 되었는지’ 교육자 본래의 모습을 되찾자고 주장한다. 그중에 무엇보다 ‘학생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2부에서는 학생 중심의 효과적인 수업 노하우를 알려준다. 특히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피드백받고 개선해 나가는 마이크로 티칭 방법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감정코칭과 동기 부여의 수업방식을 통해 학생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하게 해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4부에서는 현 교육 현장의 핫이슈인 ‘창의’ 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제시하며 이를 각 교과 과목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한다. 5부에서는 배려와 존중이 깃든 한국 문화를 예로 들어 대한민국 인성 교육에 충분히 희망이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이 책은 인성 교육의 위기가 심각해지는 시대에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신 뇌과학 연구 결과를 교육 이론에 접목하여 학생들의 불안정한 심리 근원을 과학적으로 보여주고 이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려 준다. 그 예로 조벽 교수와 교사, 전문 심리 상담사가 넉 달 간 함께 진행한 ‘HD 교실’이란 교육 실험 사례를 통해 소위 문제아였던 학생들이 성적 향상뿐 아니라 또래 관계가 우호적으로 변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
『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은 교육 문제만큼은 교육 전문가인 교사가 남탓하지 않고 내탓으로 돌려 스스로 바꿔나가자는 진정어린 조언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0여 년간 직접 한국의 수많은 교육현장을 방문하고, 주요 교육정책에 자문을 하면서 통감했던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비전 제시를 통해 수많은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 행정가에게 ‘희망’의 방법론을 전해줄 것이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의 내용으로 2011년 겨울부터 국내 최대의 온라인교육연수 업체인 티처빌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교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책속으로 추가>
저는 교수법을 구분할 때 경제학 분류법을 응용하여 ‘마이크로 교수법’과 ‘매크로 교수법’으로 나눕니다. 마이크로 교수법은 교수자가 하는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구체적인 기술적 요소, 이를테면 기법 차원을 뜻합니다. 비디오 판독과 피드백에 용이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훌륭한 수업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압니다. 눈에 보이는 행동 저변에는 그 행동을 유발하는 원동력이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동력의 결과는 눈에 나타나지만 동력 그 자체는 손에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 후자에 초점을 맞춘 것을 저는 매크로 교수법이라고 말합니다. 매크로 교수법은 교수자의 교사관, 가치관, 교육철학 등을 포함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들이지만 이들이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행동을 좌우합니다.
교수자가 마이크로 교수법(기법)을 훤하게 알고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하지만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매크로 교수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시각각 변하는 교실과 학생들에게 그때그때 적절한 교육을 편하게 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다섯 가지 ‘준철학’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다섯을 ‘응급 교수법’이라고 합니다.

첫째, 지식 중간도매상에서 지연(緣) 컨설턴트로
둘째, ‘알고 있다’에서 ‘할 수 있다’로
셋째, 학습 동기를 부여하라
넷째, 구시대 교수법에서 첨단 교수법으로
다섯째, 교수법에 의지하지 않는다
- <10장 새 시대에 필요한 응급 교수법> 중에서

수시로 괴롭힘과 폭언, 폭행에 시달려온 아이라면 선생님의 이성적 조언은 확실하게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로서는 선생님을 ‘나를 전혀 이해 못 하고, 도움도 안 되고, 오히려 잔소리 같은 훈계만 잔뜩 늘어놓는 사람’으로 인식할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학생과 선생님 사이는 멀어지고 맙니다.
이 아이의 상태는 이미 공포와 분노, 슬픔 등 격한 감정으로 전두엽이 작동되지 않아 아무 생각이 안 드는 대신 몸은 경직되고 움츠려들고 아픕니다. 이때 아이에게 필요한 건 감정적 도움입니다. 아이의 공포와 분노와 슬픔을 포착하고 감정으로 먼저 접근해서 그 아이와 한편이 된다면, 아이는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전두엽이 작동하게 됩니다. 그런 후에야 선생님의 주옥같은 조언이 귀에 들어오고, 드디어 소통이 시작되지요.
감정은 받아주되 그 감정을 소화해 내는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보여주고, 아이가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감정 코칭의 핵심입니다.
감정 코칭은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6장 학생과 소통하는 기술, 감정 코칭> 중에서

교사는 다각도에서 학생들을 돕는 존재입니다. 가장 훌륭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주고 희망을 선택하도록 돕는 ‘동기 부여자’입니다. 내적 동기를 유발하는 세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제시한다.
수업 목표를 세우는 것은 학생이 그 질문(이슈, 수업 주제)에 주인이 되도록 만드는 첫 단계입니다. 학생들이 느껴야 하는 학습의 즐거움은 내용이 재미있고 즐거운 게 아니라 학습 목표를 달성해 가고 있는다는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즉각적이고 스스로 알 수 있는 피드백이 있다.
선생님은 설명하다가 학생들에게 자주 묻습니다. “이거 이해되니?” 하고 물어보면 학생은 “네. 네” 합니다. 아마 선생님은 자신이 하는 설명에 대한 피드백을 즉각 받고 싶은 것이겠지요. 피드백을 받아야 더 진행할 기운이 나니까요. 하지만 정작 피드백이 필요한 건 학생입니다. 학생 스스로 수업의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내적 학습 동기가 유발됩니다.
수준에 적합하게 도전하게 한다.
다양한 실력과 준비를 갖춘 학생들에게 수준에 적합한 도전을 하게 하는 방법은 교수자 중심 교수법을 지양하고 학습자 중심 교수법으로 지향해야 합니다.
-<17장 학습 동기 부여하기> 중에서

정보화와 정보 홍수로 인한 평생교육 시대에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합니다. 따분하고 하기 싫은 공부를 고3 때까지는 억지로나마 잘할 수 있어도 평생 동안 할 수는 없습니다. 평생학습을 하자면 세 가지 전제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조건은 관심사입니다. 관심이 없는데 어디 공부가 되겠습니까? 평생학습이란 오로지 자신이 관심을 둔 곳에서 가능합니다. 평생교육을 스스로 추구할 수 있는 정보화 시대 인재는 관심사가 있어야 합니다.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평생교육 시대의 두 번째 조건은 자기 주도 학습입니다. 공부를 평생 해야 한다면 학생은 스스로 배우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나눠주는 지식의 창고가 아닙니다. 교육자는 지식 중간도매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사가 그저 ‘잘 가르치는 이’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이’로 변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평생교육의 세 번째 조건은 학습의 즐거움에 대한 경험입니다. 평생교육은 공부를 억지로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즐거웠던 기억을 지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가끔씩이라도 공부에 희열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19장 글로벌 평생학습 시대의 필수 능력을 가르쳐라> 중에서

HD 교실의 사례에 등장하는 중학교는 대도시에 있는 소규모 일반 사립학교로서 정규 교과과정을 이행하는 학교입니다. 그러나 재학생은 전원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이며,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편부모와 조손 가정의 청소년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수업 시간에 복도를 돌아다니거나 수업을 방해하고, 교사에게 노골적으로 반항하거나 교묘하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습니다.
학생들의 학력 수준은 전반적으로 뒤떨어져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실시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중3의 경우 전 과목 기초학력 미달인 학생이 5명 중 1명이며, 최소 한 과목이 미달인 학생이 5명 중 3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제가 자원하여 교장 대행으로 교장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로 기초학력 미달’을 목표로 설정했고 2단계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첫 단계는 시범 단계로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 방법을 추진하는 것이었고, 성공 여부에 따라 2단계로 새 방법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었습니다.
먼저 교사와 가장 심하게 충돌해 온 중2 여학생 22명을 한 학급으로 재편성한 시범 학급을 만들었고 이를 HD 교실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HD는 희망(Hope)과 꿈(Dream)의 약자입니다. 결과적으로 HD 교실은 매우 성공적으로 운영되었고, 그 다음 학기에는 중2, 3 남녀 총 47명의 학생을 일곱 학급으로 편성해서 운영하는 2단계 전략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7장 희망과 꿈을 키우는 HD 교실> 중에서

직업으로서의 교사가 아니라 스승으로서 교사가 된다는 게 무엇인가를 깨닫고 학생들을 책임감이 아니라 마음으로 대하는 순간 모든 게 변했습니다. 현실을 탓하면 안 됩니다.
현실을 탓하는 건 본인의 무능함을 위안 받고자 하는 것이고 게으름을 숨기는 것밖에 안 됩니다. 묵은 것을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혁신은 현실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현실은 자신의 밖이 아니라 밖을 보는 자신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러자 많은 현실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학생들이 따라 변했습니다. 혁명은 남을 바꾸는 일이고, 혁신은 자신부터 바꾸는 일입니다. 혁신은 부정적인 요소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부정적인 요소를 대치할 긍정적인 것을 찾아내는 지혜와 비전의 실천입니다.
-<29장 새 시대 인재상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리더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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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신문과 뉴스를 통해서 보도되는학생들의 폭행, 자살 등과 같은 소식을 접할 때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다.언제부터 학교라는 ...

    최근 신문과 뉴스를 통해서 보도되는

    학생들의 폭행, 자살 등과 같은 소식을 접할 때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다.

    언제부터 학교라는 공동체가 이리도 상처투성이인 공간이 되었을까 싶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또 교사와 학생 개개인에게 학교라는 곳이 대체 어떠한 의미가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라는 말처럼 학생은 학교의 주인으로 그 안에서 배우고 뛰놀고 할 권리가 있다.
    그렇지만 아직 미성숙한 주인인 학생들이 올바른 것을 배우고 판단하는 지식과 존중하고 배려하며 뛰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그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교사이다.

    학생들이 학교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지침서가 되어주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다.
    변화하는 교육의 현실 앞에서, 또 상처 받아 좌절하고 낙망하고 아파하는 학생들 앞에서 그 누구보다도 
    마음 아파하며 가슴을 치고 있을 이 시대의 교사들. 또, 교사를 꿈꾸는 사람들.

    그런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 아닌가 싶다.

    나도 교사를 꿈꾸는 한 사람으로써 
    나와 다른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 
    내가 그리는 이상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현실로 인해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 교사가 가지고 지켜야 할 마음과 자세가 무엇인지, 수업과 학생에 대한 태도는 어때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현 교직에 일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는 현실 앞에서 잃어버렸던 첫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교직을 꿈꾸는 자들에게는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메뉴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교사가 안정된 '직장'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의 걸음을 인도해주는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꿈을 꾸는 '삶' 자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 교사들을 위한 지침서 | i_**_min | 2012.01.0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요즘 대구에서 한 중학생이 자살한 사건으로 온라인상이 시끄럽습니다. 대전에 살던 한 여고생도 자살을 해서 안타까웠습니다. 가족...
    요즘 대구에서 한 중학생이 자살한 사건으로 온라인상이 시끄럽습니다. 대전에 살던 한 여고생도 자살을 해서 안타까웠습니다. 가족에게 이야기 할 수 없었던 그들의 마음이 생각나 아렸습니다. 대구의 중학생이 우리가족들이 안전하기 위해서 우리 집의 비밀번호를 바꿔달라는 유서는 그 예쁜 아이가 왜 죽어야 하는지 더욱 마음 아프게 합니다.
     
    신애라씨가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아이를 홈스쿨링한 이유는 주변의 학생이 자신의 아이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서 우리아이라고 뿌리를 튼튼하게 중심을 잡게 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것은 부모가 채워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너무 단기적인 성공에 집착한다.
     
    양자역학의 대가 막스 플랑크는 자신의 이론이 받아들여지기까지 20년이나 걸렸다고 하는 데 이유를 그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새로운 생각은 기성세대를 설득해서 대세가 되는 게 아니라 기성세대가 다 죽고 난 후에, 새로운 세상에서 살던 다음 세대가 어느덧 성장해서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비로소 대세가 되는 것이다."
     
    미래의 인재를 위해 리더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빨리 죽어주는 것' 그럴 수 없으니 새로운 사고방식의 틀을 도입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죽기를 기다릴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그곳에 적응하기를 원하지만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지는 못하고 있고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은 훗날 사회에도 적응하지 못한단다.
    붕괴된 가정에서 극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어른들의 안정적인 관심과 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이 조만간 대거 학교에 들어올 때 무너지는 교실을 보게 될 것이고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는 생각도 하기 싫다.
     
    공대학생은 창의력과 팀워크를 강조하는 수업을 듣지만 그들은 평균적으로 언변이 약하고 사교성이 부족한 이유는 공대교수들도 그렇기 때문이다. 부전자전...
    학생들은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고 교사를 받아들인다.
    학생들의 외모는 부모를 닮았지만 학생들의 머릿속은 교육자들을 닮아버린다.
     
    교사가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한마디, 아무 뜻 없이 보인 제스처가 학생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나 따스한 눈길이 그들에게 엄청난 희망을 줄 수 있다. 희망의 신이여야 한다.
     
    우리가 학생이던 시절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에디슨은 청각장애자였으나 선생님은 딴청을 피우는 그를 "썩은 달걀"로 인지적 왜곡을 해버렸다. 학교가 옥석을 가려내거나 걸러내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되고, 돌 안에 들어 있는 옥을 발견하고 빛을 낼 수 있도록 다듬어주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성숙한 사람이 성숙한 가정을 꾸리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간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무슨 직업이든 노력해야 하지만 교사는 평생 다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런 교사 만나고 싶다.
    나도 희망이고 싶다.
    이런 사람 되고 싶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쓰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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