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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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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201*25mm
ISBN-10 : 1163022683
ISBN-13 : 9791163022688
마음이 전부입니다 중고
저자 이성주 | 출판사 동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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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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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5점 만점에 4점 zoo*** 2020.07.08
522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ertvol*** 2020.07.01
521 좋아요ㆍㆍㆍㆍㆍㆍㆍㆍ 5점 만점에 5점 kky1*** 2020.07.01
520 매루감사합니다 잘모갱ㅆ스빈다 5점 만점에 5점 rlatj*** 2020.06.30
519 좋은책 신속하게 잘 받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oosg*** 2020.06.2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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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금융맨 선배가 마음으로 건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선배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흔히 선배란 그저 그런 꼰대를 연상할지 모르겠다. 아는 체하며, 폼도 잡고, 노하우라며 뻔한 스킬을 내밀기도 하는. 후배들은 다 알면서도 그냥 받아준다. 일신의 평화를 위해.
한 분야에서 30년 이상 자신을 쏟아 부은 삶을 살아냈다는 것은 축복이기도 하고, 족쇄이기도 하다. 지나온 그 시간들이 만들어낸 결과 색채는 그 선배를 드러내는 암호가 된다. 명도가 높은 색일 수도, 감추고 싶은 무채색일 수도, 잔잔한 패턴일 수도, 큼지막한 화려함일 수도 있는 삶의 다양성을 유추해보는 우리 후배들은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된다. 뭐가 진짜야?
후배들의 이러한 속내를 모른 체하지 않고 겸손하게 다가서는 선배가 있다면 우리 후배들은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자랑질도 하고, 보란 듯이 날갯짓도 하며 선배의 세계에 조금씩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선배를 지금 직장에서 만나지 못했다면 여기, 이 책에서 만나보자.

저자가 금융계에서 30년 이상 살아오면서 직접 몸으로 겪은 경험을 조곤조곤 이야기 해줄 때 우리 후배들은 우리나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직문화의 한가운데서 어렵고 두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나를 따르라!’ 외치지 않지만 어느새 슬며시 스며든 선배의 인생 이야기는 직장에서, 개인의 삶에서 무릎 담요가 필요한 이 계절에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석학들의 지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소개하며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만들어가야 하는 우리 후배들에게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발을 내딛게 하여 충분히 공감하며 미래의 지도를 멋지게 그려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입사 후 자신의 역량을 한껏 올리며 주요 보직을 맡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소송 패소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가장 실적이 저조한 지역의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그러나 정신적 심리적 위축으로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진 조직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부임한지 9개월 만에 전국 최우수 지점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낸다. 그리고 그 이후 2년 6개월 만에 본사에 복귀하여 다시 주요 보직을 거쳐 퇴사하지만 이내 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후배들에게 그동안 쌓은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다시 또 다른 금융계의 부름을 받고 6년여를 지내고 자유인이 된다.
저자의 이력이 이렇듯 흔치 않은 이유의 핵심은 리더로서의 진정성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성숙하게 관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2,200권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있었다.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성찰하고, 주위를 돌아보고, 마음을 다하면서 읽고 배운 것을 삶의 곳곳에 적용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인생의 가치를 실천해온 결과인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 선배로서 부끄럽지 않게 후배들에게 손을 내민다. 선배의 어깨 위에 서서 더 멀리, 더 높이 바라보며 멋진 인생을 뚜벅뚜벅 힘 있게 걸어가라고.

이 가을, 한 해가 저물기 전에, 새로 맞이할 시간들을 위해 후배들의 슬기로운 선택을 믿는다.

저자소개

저자 : 이성주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다니면서도 법학 공부보다 인문학, 사회학 쪽에 관심을 더 두며 삶에 대한 고민과 갈등으로 혼란의 시간을 보냈다. 졸업 후 1년 반 동안의 고시공부를 끝으로 법학과의 인연을 마치고 (주)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하여 금윰맨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펀드 매니저, 홍콩 현지법인장, 한국투자증권 준법감시인, 리서치 센터장, 자산전략담당 상무 등의 이력을 거치며 28년간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에서 흥망성쇠의 궤를 같이 하는 시간을 보내고 금융맨의 생활을 마감했다. 그러나 풍부한 현장 경험이 힘이 되어 바로 이어서 경민대학교 e비즈니스 경영학과 전임교수로 3년간 재직하다 만 57세의 나이에 DB 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으로 다시 금융맨의 길을 걸었고, 2018년에 6년 3개월의 현직 생활을 마치고 금융계를 떠났다.
금융맨으로서 벅차게 살아오는 과정에서는 좌절도 있었지만, 미국 University of Minnesota at Twin Cities 경영학 석사와 동국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갖춘 전문성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퇴직 이후의 가치 있는 삶을 설계하기 위해 기업전문코치 (KPC, PCC) 자격증도 갖추었다.
현재는 준비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민대학교 IT 경영학과 교수로, 기업전문코치(KPC, PCC)로 제2의 인생을 활발하게 살아내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했던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

목차

▣금융맨으로 산다는 건
1.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까지
2.우리나라 자본 국제화의 서막이 오르다
3.난생 처음 탄 비행기는 런던 행
4.It’s a small world
5.신뢰의 배당(Trust dividend)과 신뢰의 세금(Trust tax)
6.그때 그 책 - 그늘에 가려진 주식을 찾아서
7.위기를 기회로
8.리서치센터장으로 본사에 돌아오다
9.강의 평가의 패러독스
10.그 나이에 박사 학위를
11.금연 일지

▣아이구, 그놈의 에고
1.아, 어머니
2.아버지의 유산
3.깨막이 선생님
4.2번 출구 vs 2번 출구
5.독서 1,000권의 의미
6.〈복면 가왕〉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7.진심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8.프랭클린 플래너와 함께 한 12년
9.Johns Hopkins University
10.4년간의 물고문 그리고 MBTI
11.제자를 위한 첫 주례
12.잊지 못할 드골 공항에서의 일본 아주머니의 무한 친절
13.삶을 완결한다는 것
14.새벽 공항버스 안에서
15.선진국이라는 유령
16.일의 미래
17.전설의 귀환
18.조직을 만들어내는 힘
19.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20.진부(陳腐)와 참신(斬新)
21.치과 병원에서
22.세이프 가드와 나쁜 사마리아인들
23.퀴즈쇼
24.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25.안타까운 후배의 부음(訃音)을 접하고
26.아이구, 그놈의 에고
27.당신은 毒親(독친)이 아닙니까

▣나를 다듬어준 독서
1.확신의 덫
2.나를 자유롭게 하는 관계(The anatomy of peace)
3.인성이 실력이다
4.멍 때리기의 놀라운 힘 - 뇌의 배신
5.라이프 코드
6.리더의 마음을 읽고
7.밥벌이의 지겨움
8.One Thing
9.세상 물정의 사회학
10.산 자와 죽은 자
11.가족의 두 얼굴
12.분노의 심리학(What Was I Thinking!: The Dumb Things We Do and How to Avoid Them)
13.밀림무정(密林無情)
14.몰입

▣마음으로 하는 부탁
1.자기 존중감이 중요한 이유
2.가장 중요한 스펙, 자존감
3.Reading & Fitness
4.팔 굽혀 펴기 1,000개

책 속으로

졸업이 다가오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지며 계속되었습니다. 당시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급성장하던 시기여서 졸업하기 전 4학년 마지막 학기가 시작할 무렵의 여름이면 이미 기업들이 입도선매로 신입사원을 확보하고 있었고, 학생들은 4~5개의 기업 명단...

[책 속으로 더 보기]

졸업이 다가오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지며 계속되었습니다. 당시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급성장하던 시기여서 졸업하기 전 4학년 마지막 학기가 시작할 무렵의 여름이면 이미 기업들이 입도선매로 신입사원을 확보하고 있었고, 학생들은 4~5개의 기업 명단을 앞에 두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취업하기에 유리한 상황에서, 어이없게도 재학 시절 내내 과외교사로 고군분투만 했지 제대로 된 고시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는 억울함이 불쑥 치고 올라왔습니다.
결국 집안 형편이 되지 않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졸업하면 취업하지 않고 고시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렸습니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셨지만, 당시 어머니는 공인회계사 도전을 선언한 2살 터울 남동생의 공부 뒷바라지까지 하시느라 등골이 휘고 있었습니다.
1시간 공부하면 ‘이래도 되는 건가?’ 하는 잡념이 2시간 드는 생활이 되풀이되다 보니 도저히 이렇게 계속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결국 1년 반 동안의 고시공부를 끝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2월 초 졸업한 학교를 찾았습니다. 대기업 공채가 이미 전년도 11월에 마감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른 대안이 있나 알아보려던 길이었습니다.
학생과 직원이 게시판에 붙어 있는 커다란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가리켰습니다.
“저 회사 좋은 곳이니 가봐.”
이것이 ‘(주)한국투자신탁’과 평생 인연을 맺게 된 시작점이었습니다. 서둘러 입사원서를 제출하고 입사시험과 면접을 거쳐 불과 1달여 만에 극적으로 몸을 담게 되었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까지〉 중에서

2001년 9월, 직장생활 20년 만에 첫 위기를 맞았습니다.
회사의 주요 보직인 준법감시인(Compliance Officer)에서 지역 본부장 겸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은 것입니다. 겸임하는 지역 본부장의 역할보다는 지점 실적이 더 중요한 상황에서, 당시 그 지점의 실적은 72개 영업점 중에서 69위였습니다. 모두들 좌천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큰 충격이었습니다. 전임 지점장들은 명예퇴직 아니면 보직 해임 상태였고, 직원들은 순환 보직 발령으로 어서 빨리 지점을 탈출하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상황을 정리하고 본 궤도에 다시 올라탈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준법감시인 시절에 서울대 AMP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최고경영자과정)에 연수를 보냈던 차장이 연수 중이었음에도 부름에 기꺼이 응해 합류했습니다. 영업 경력이라고는 신입사원 시절 5개월, 초임 대리시절 6개월이 고작인 이사(理事) 직함 초짜 지점장에게 그 후배는 ‘영업은 무조건 1등’이라는 정신을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흐트러진 조직을 추스르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중에서

평소 주위에 ‘책 많이 읽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었던 저도 사실은 생각보다 많이 읽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젊은 시절에는 독서의 범위가 업무 관련 서적에 편중되어 있었고, 나이 40이 넘어서서 비로소 인문학 도서에 눈길이 가기 시작한 정도였습니다.
독서에 대한 자각에 불이 붙은 계기는 2001년 순탄하던 직장 생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겪은 낙마 때문이었습니다. 회사의 주요 보직에서 밀려나 최악의 상태로 평가받던 일선으로 좌천되면서 비로소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당시 고통스러운 자기반성 끝에 내린 스스로의 판단은 ‘경쟁력 상실’이었고, 이것은 그동안 익숙함과 편안함에 안주해왔던 결과였습니다. 안이한 생활의 결과는 총각 시절보다 무려 24kg이나 불어난 체중으로도 나타났습니다.
그날 이후 체력과 지력을 회복하기 위해 새롭게 제 자신을 세팅(setting)하기로 했습니다. 제 삶의 두 축을 매일 2만 보 이상의 속보와 월 10권 이상의 독서로 잡아서 실행에 옮기기로 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아서 목표량을 채우는데 급급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4년 7월부터 뒤늦게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운동량과 독서량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부터 기록한 독서량은 현재 1,600여 권 정도입니다. 후배에게 그나마 조언을 해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선각자들의 조언처럼 저 역시 1,000권의 책을 읽고 난 이후부터 어렴풋한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는 그동안 수많은 인사들의 입을 거쳐왔습니다.
“오늘날의 나를 만든 것은 동네의 공립 도서관이었다. 훌륭한 독서가가 되지 않고는 참다운 지식을 갖출 수 없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는 빌 게이츠의 말이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일 것입니다.
〈독서 1,000권의 의미〉 중에서

제가 과거 3년간 몸담았던 경민대학교의 졸업생과 저녁식사를 같이했습니다. 11월 말에 결혼할 피앙세도 인사차 같이 왔습니다. 주례 부탁은 이미 지난 3월 말에 받았습니다.
요즘은 예식장 잡기가 만만치 않아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경민대학교 제자의 결혼식으로는 첫 주례입니다.
그 제자는 오늘도 어김없이 10분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교수 시절에 누차 강조했던 ‘사회생활의 기본’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는 훌륭한 제자입니다. ‘어떤 약속이던 준비된 상태로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기’와 ‘독서와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가 몸에 배어 있다고 동행한 피앙세가 증언해주었습니다. 저의 교수 생활의 성공 사례 중 하나여서 몹시 흐뭇했습니다.
〈제자를 위한 첫 주례〉 중에서

복잡한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엉켜 살다 보면 혼자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혼자 일하고,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출생과 함께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나고,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조직(ORG, organization)에서 생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조직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요? 조직이라고 하면 흔히 떠오르는 모습들은 대략 이런 것들일 것입니다. 쓸데없이 길기만 한 회의, 무슨 일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관리자들, 비상식적인 규칙들, 이상한 승진 제도와 숱한 행사들, 도대체 왜 그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이토록 조직을 무능하게 움직이는 걸까?
〈조직을 만들어내는 힘〉 중에서

자존감이 높은 리더는 실수를 쉽게 인정하고 수정합니다. 아무리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사안 자체로만 평가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편안하기 때문에 태도와 행동이 자연스럽습니다. 리더는 가면을 벗는 용기도 기꺼이 발휘하며, 주위에 자연스럽게 영향력을 스며들게 하고, 자신만의 리더십 유형을 개발하여 위기일 때 책임을 집니다.
자존심이 높은 리더는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읽는 법을 알며, 기업의 핵심인 중간관리자에 대해 과감하게 업무 위임을 하고, 전폭적인 신뢰를 통해 조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또한 조직원 모두를 내편으로 만들 줄 아는 자존감이 높은 리더는 강력한 팀워크를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조직 관리를 이끌어냅니다.
이미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을 맞고 있는 우리가 조직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실제 사례를 통해 혜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의 읽기를 권합니다.

리더십은 자질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리더의 마음을 읽고〉 중에서

그룹 지식포럼에 다녀오신 대표이사께서 추천한 게리 켈러(Gary Keller)와 제이 파파산(Jay Papasan)의 공저 『원씽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One Thing』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메시지가 위에 언급한 두 선수의 정신을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려라. 당신의 에너지를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하라!’
‘원씽(One Thing)’은 세상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회사를 상징하거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 개인의 삶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한 가지 목표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기업의 수익성과 매출, 개인의 직업과 연봉과 같은 단선적인 시각이 아닌 보다 본질을 관통하는 주제이며 목적을 항해 나아가도록 해주는 원천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What’s your ONE Thing?)’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집니다.
〈One Thing〉 중에서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지한 것을 바탕으로 삶의 과정에 따르게 되는 요구에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 대해 만족하며,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느끼고, 내 삶을 내가 통제하고 있다는 자신감에 따른 감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너그럽고 사물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압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비판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실수도 편안하게 인정하며 이를 시정합니다. 본인이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과 행동이 자연스럽고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접할 때 편견을 갖지 않고 호기심을 보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습니다.
과거에 비해 우리의 삶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사회는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지고 있고, 각종 SNS의 발달로 타인과의 거리는 가까워진 듯 보이지만 마음의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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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3분의 1까지는 책 읽는...


    3분의 1까지는 책 읽는 속도가 나지 않았다. 좀 체 탄력이 붙지 못했다. 그런데 책을 덮고 싶은 그런 기분은 아닌지라 이래저래 평소보다 독서에 들이는 시간은 길었지만 무사히(?) 완독할 수 있었고 지금 내 머리에 남은 문장들을 꺼내보니 '리딩 앤 피트니스' 와 '프랭클린 다이어리' 두 개가 나온다.

     

    어렴풋이 마음이 전부라고 직은 이유를 알 것도 같지만 나에게는 앞서 말한 두 개의 이미지가 깊게 남았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저자가 몇 번이고 강조한 리딩앤 피트니스가 중요했겠구나 싶고, 십 년 넘게 쓰고 있다는 프랭클린 다이어리 또한 제 역할을 톡톡히 했을 것이다. 적절한 비유에서 리딩의 향기를... 결과물로 내면서 살고 계신 부분에서 피트니스의 향기를(체력이 받혀주지 않으면 금방 포기하고 지쳤거나 그런 흔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꼼꼼한 기록에서 프랭클린 다이어리의 존재를 느꼈다.

     

    에피소드 중에 몇 가지는 꼭 이렇게까지 이력을 자세히 적어야 했을까 싶기도 하고 해당 에피소드에 엮인 인물이 읽었을 때를 염두에 두고 쓰신 글 같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어릴 때 어른들이 해주는 이야기 듣는 느낌이었다. 열심히 말해주셔도.. 고깝게 듣거나 별로 중하지 않게 들었던 그런 이야기들. 그런데 커서 생각해보니 꽤 중요한 조언이었던 이야기들. 딱 그 느낌이다.

     

    40년에 걸친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것과 말해주고 싶은것을 담아 준 책 '마음이 전부입니다'

     

    이제는 어릴 때처럼 홀랑 놓치고 싶지는 않은지라 해주시는 이야기들 하나하나 잘 새기려고 했다. 노력하지 않아도 강렬히 새겨진 리딩 앤 피트니스, 프랭클린 다이어리와 함께.

     

  •    책 제목은 ‘마음이 전부입니다’ 이다. 금융맨으로서 몇십 년 그...

       책 제목은 마음이 전부입니다이다. 금융맨으로서 몇십 년 그리고 그후에 전공을 살려 관련된 분야를 가르치며 살아 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글을 풀어내면서 붙인 제목이, 전공분야인 금융과 관련된 어느 것도 아닌 마음이다.

       저자는 40줄이 넘어서야 인문학 도서를 접했다고 하였다. 저자가 훌륭한 점은 자신과의 약속처럼 책을 스스로의 손에서 놓지 않았을 뿐더러, 책에서 얻는 바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거기서 자신이 다시 설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오래전부터 일반 회사에서 많이 하고 있는 인문학 강의나 강좌로 배우는 것과 질적인 차이가 있다. 스스로 독서에 열중한다는 것은 수동적인 것보다 훨씬 더 주변의 모든 것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게하고 통찰력을 깊게 해준다. 저자가 여러 글을 모아놓고 마음이 전부라고 이름붙인 것은 살아온 나날들을 거쳐오면서 얻은 깊은 경험과 끊임없는 독서가 융합된 결정체와도 같다.        

      따라서 저자의 글은 다른 비슷한 입장에 있는 어느 누구의 글보다 사려깊으며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놓치지 않은 탁월한 식견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맨으로서 경험했던 것을 가장 처음으로 두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거기에서 얻는 교훈, 그리고 이전의 일들에서 비롯된 우연찮은 결과를 통해 배운 것들을 적었다.

      두번째는 일상 속에서 혹은 살아오면서 주변에서 본 것들을 적은 것이다. 가족과 제자같은 주변인들, 오며가며 만났던 사람들과 풍경, 심지어 TV프로그램까지, 주위의 크고 작은 것들에서 소소하게 보이는 것 같지만 특유의 통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점을 많이 주는 글들이다.

      세번째는 스스로를 지탱해준 독서에 관한 것들이다. 읽어낸 약 2200여 권 중 가장 인상깊게 남은 몇몇 책들에 대해 논평한 것이다. 저자는 본문에서 자신보다 더 많이 읽은 사람이 있다고 겸손해 하였다. 하지만 책이라는 것은, 속성상 읽은 양보다는 하나의 책이라도 얼마나 올바르고 깊게 읽었는가 하는 질이 더 중요하다. 저자의 통찰력은 읽은 책 하나하나 생각하며 얻은 것을 잊지 않고 녹여낸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스스로와의 약속에 관한 것이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지만 나이들었다고 안식·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젊은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약속이다. 서문에서 말하는 꼰대같은 선배가 아닌 진정한 선배로 나아가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다.

      삶이란 곡절을 겪었다 해서 크게 요동치거나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끊임없이 흘러가는 것이다.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저자의 책은 단지 금융맨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생선배로서 주는 수많은 가르침을 후배들에게 얻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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