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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쪽 | A5
ISBN-10 : 8991186459
ISBN-13 : 9788991186453
씽크 이노베이션 중고
저자 노나카 이쿠지로 | 역자 남상진 | 출판사 북스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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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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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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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요구되는 성공적인 혁신의 조건!

『씽크이노베이션』은 13가지 혁신 사례를 통해 기업, 정부, 개인 모두를 위한 실천적 혁신 방안을 내 놓는다.『1위의 패러다임』을 통해 1위 기업들의 방식을 소개하였던 저자가 이번에는 이상주의적 실용주의, 무대 생성 능력, 지식의 링크, 감정의 지식, 승부사의 감, 옳은 것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와 함께 혁신을 주체적으로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본문은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카 마쓰다의 로드스타, 가장 많이 팔린 이온 음료 산토리의 이에몬, 맥주시장의 블루오션을 찾아낸 삿포로 맥주의 드래프트원, 축구장에 구름 관중을 몰고온 J리그 축구팀 알비렉스 니가타 등 경쟁자가 생각하지 못한 혁신을 실천하며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선 기업과 사람들 이야기 13편을 수록하였다.

각자가 눈부신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실천했던 혁신과 노력을 가감없이 분석하며 고독을 견디고, 곤란을 극복하며, 목표를 실현하는 혁신 자세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암묵적 지식, 실천적 지혜, 분석과 직관의 차이, 논리가 지닌 한계, 본질을 꿰뚫는 능력, 변증법적 해결, 사리분별력 강화, 프로네시스 조직 등 성공적인 혁신의 본질 15가지를 알려준다.

저자소개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 일류 기업, 선진 국가로 비상하라
서문 - 최고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간다

제1장 마침내 정상에 선 사람들
1.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카 마쓰다의 로드스타
2. 가장 많이 팔린 웰빙 음료 산토리의 이에몬

제2장 이상주의적 실용주의가 낳은 빅히트
3. 기울던 포장마차 산업을 부활시킨 기타노 포장마차
4. 30년 연구 끝에 성공한 긴키대학의 완전양식 흑참치

제3장 대박으로 연결된 무대 생성 능력
5. 라면의 붐을 대대적으로 일으킨 신요코하마 라면박물관
6. 만년 1위를 제치고 최고가 된 KDDI의 휴대폰 인포바

제4장 시장을 석권한 지식의 링크
7. 세계 최초의 물로 굽는 오븐 샤프의 헤르시오
8. 생활 혁명을 몰고온 IC카드 소니의 펠리카

제5장 업계를 평정한 감정의 지식
9. 시장을 석권한 경영지원 프로그램 내추럴시스템즈의 지식서버시스템

제6장 논리를 초월한 승부사의 감
10. 맥주시장의 블루오션을 찾아낸 삿포로맥주의 드래프트원
11. 세계 최고 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 도요타의 프리우스

제7장 옳은 것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
12. ‘일본의 구글’이라 불리는 인터넷 업계의 샛별 하테나
13. 축구장에 구름 관중을 몰고 온 J리그 축구팀 알비렉스 니가타

제8장 성공의 본질
1. 암묵적 지식을 터득하라
2. 실천적 지혜를 쌓아라
3. 분석과 직관의 차이를 구별하라
4. 논리가 지닌 한계를 깨달아라
5.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
6. 타인의 입장에서 출발하라
7. 본질을 꿰뚫는 능력을 길러라
8. 대립을 부드럽게 통합하라
9. 모순을 변증법적으로 해결하라
10. 사자의 힘과 여우의 지략을 함께 써라
11. 사리분별력을 강화하라
12. 프로네시스 조직을 만들어라
13. 지식을 짜넣어라
14. 문제를 보지 말고 가능성을 보라
15.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아라

옮긴이의 글 - 오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책 속으로

‘맑고 혼탁함 즉, 청탁淸濁을 가리지 않는 정치력’, ‘마키아벨리적 현실주의’ 등은 새롭게 알게 된 이노베이터들의 성향이기도 하다. 성공적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연하면서도 상황에 적합한 마키아벨리적 정치력과 기교도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노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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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혼탁함 즉, 청탁淸濁을 가리지 않는 정치력’, ‘마키아벨리적 현실주의’ 등은 새롭게 알게 된 이노베이터들의 성향이기도 하다. 성공적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연하면서도 상황에 적합한 마키아벨리적 정치력과 기교도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노베이터들은 보여주고 있다.
- p. 10

도요타 렉서스 9점
마쓰다 로드스터 10점
BMW 3시리즈 7점…….
2005년 11월, 동경 록폰기 힐즈에서 거행된 <2005-2006 일본 올해의 자동차>의 최종 선정위원회는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었다. 선정위원 60명 중 31명으로부터 만점인 10점을 받아 종합점수 447점 획득해 올애의 차로 선정된 것은 마쓰다의 3대째 로드스타였다. 차점인 309점의 렉서스를 큰 차로 따돌린 승리였다.
- p. 21

‘천사처럼 대담하게 악마처럼 세심하게’란, 구로사와 아키라 영화감독이 자신의 영화제작에 관하여 즐겨 사용한 말인데 이는 이상주의적 현실주의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의 추구에 있어서는 천사의 마음을 지닌 채 대담하게 발상하고, 그 실현에 있어서는 악마의 지략도 구사하면서 세심하게 대처해나가는 혁신성 말이다.
- p. 42

축구장에 구름 관중을 불러들인 지역밀착을 실현한 이후로도 경기장의 만원을 유지하는 전략은 계속되고 있다. 놀라운 것은 무료초대권 배포 방법을 고도화하여 분석력을 구사한 치밀한 경영이 행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 p. 322

성공하는 리더에게는 사자와 같은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없고 필요에 따라 ‘여우가 되는 일’이 중요하다. 국면에 따라 사자와 여우를 구분하여 여기할 수 있는 균형 감각이 요구되는 것이다.
- p.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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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마침내 정상에 선 기업과 사람들의 혁신 이야기 13편을 통해, 그토록 눈부신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그들이 실천했던 혁신을 가감 없이 분석해 보여준다. 스포츠카로 세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오른 마쓰다의 로드스타, ‘스포츠카 시대는 이미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침내 정상에 선 기업과 사람들의 혁신 이야기 13편을 통해, 그토록 눈부신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그들이 실천했던 혁신을 가감 없이 분석해 보여준다.
스포츠카로 세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오른 마쓰다의 로드스타, ‘스포츠카 시대는 이미 지났다’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걸작을 탄생시킨 혁신의 힘은 어디에 있는가? 세계 최초의 ‘물로 굽는 오븐’이라는 공전의 대히트 상품을 만든 샤프, 해로운 전자파를 음식에 직접 쪼이지 않고 수증기로 음식을 조리함으로써 웰빙 조리기로 각광을 받으며 단숨에 시장을 석권한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축구 불모지였던 한 중소도시의 축구장에 구름 관중을 몰고온 J리그 축구팀 알비렉스 니가타, 오직 야구에만 열광하는 일본인들을 어떻게 축구장으로 끌어들이며 그토록 눈부신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양’이 아닌 ‘질’로의 전환, ‘연속’이 아닌 ‘비연속’의 허용, ‘비슷한 물’에서의 경쟁이 아닌 ‘다른 물’로의 도약, 현재의 ‘연장’이 아닌 새로운 ‘미래창조’……. 그런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과 기업이 결국 정상에 선다. 고독을 견디고, 곤란을 극복하고, 목표를 실현하는 혁신 자세를 저자는 이 책의 사례들에서 진지하게 본받으라고 조언한다. 기업에서의 혁신은 기술에 그치지 않고 생산방식, 영업방식, 조직과 사람 혁신, 시스템 개혁 등 모든 분야에 관련된다. 그중에서도 획기적인 히트상품이나 대성공을 거둔 사례들을 보면서,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요구되는 혁신 능력과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목적이다.

1. 책에 등장하는 혁신 사례들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카 마쓰다의 로드스타
세계 최다 판매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2005~2006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마쓰다자동차의 스포츠카 로드스타는 가장 좋은 것을 찾아가는 이상추구와 고객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력이 낳은 불세출의 히트작이다. ‘이제 스포츠카 시대는 지났다’는 회사 내의 반대론을 불식시키고, 소형 경량 스포츠카라면 아직도 큰 시장이 존재한다는 담당 리더의 확고한 주관과 끈질긴 혁신 노력이 마쓰다가 자동차업계의 신생임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전무후무한 최다 판매 스포츠카를 탄생하게 만들었다.

가장 많이 팔린 웰빙 음료 산토리의 이에몬
위스키 만드는 회사가 녹차를 만들어 대박을 터트린 혁신 사례. 산토리는 경쟁에서 이기면 된다는 상대가치로 번번히 실패를 거듭하며 녹차음료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들이 녹차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상대가치에서 절대가치로 전환하자 소비자 구미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마침내 깨닫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만든 녹차는 가장 팔린 웰빙 음료가 되었다.

기울던 포장마차 산업을 부활시킨 기타노 포장마차
10년 전 일본에서 포장마차는 사양산업이었다. 그러나 혁신을 실천한 한 남자의 집념이 일본의 포장마차 산업을 새롭게 부활시켜 놓았다. 그는 일부터 포장마차 내부를 3평밖에 안 되는 비좁은 공간으로 만들어 손님들이 드나들 때 서로 옷깃을 스치게 만듦으로써 정겨운 공간으로 꾸몄다. 그러한 3평짜리 포장마차 18개를 늘어세워 포장마차 촌으로 만들자,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며 일본에 포장마차 붐이 일어나버렸다. 신문과 TV에 연일 보도되고, 각지에서 사업견학차 찾아오는 사람들도 넘쳐났다. 2007년도 현재 연간 손님 수는 3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30년 연구 끝에 성공한 긴키대학의 완전양식 흑참치
긴키대학은 참치를 자연산이 아닌 인공양식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참치는 원양어업의 대표 어종으로서, 어획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러한 참치를 긴키대학의 수산연구소가 30년 연구 끝에 완전양식에 성공한 것이다. 참치는 치어상태에서 가두어 놓으면 벽에 부딪쳐 등뼈가 부러지며 모두 죽는다. 치어는 너무 민감해 손으로 잡으면 지문자국이 남으며 피부가 썩기도 한다. 그런 어려움을 인내심으로 극복하고 드디어 완전양식에 성공한 것이다.

라면의 붐을 대대적으로 일으킨 신요코하마 라면박물관
신요코하마 라면박물관은 1950년대의 마을 풍경을 재현해 놓은, 박물관 컨셉을 지닌 일본식 생라면 식도락단지이다. 박물관 내부는 옛날 마을을 재현한 볼거리들이 즐비하고,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치던 본고장 라면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전국의 유명가게의 라면 맛을 한곳에서 모두 음미할 수 있기도 하거니와, 어린 시절의 옛 정취를 흠씬 느끼도록 꾸며져 있다. 각종 매스컴에도 이색 식도락단지로 수차례 소개되며 엄청난 인기를 모았고, 지금은 연간 150만 명이 찾는 일본의 대표적 관광코스가 되어버렸다.

만년 1위를 제치고 최고가 된 KDDI의 휴대폰 인포바
혁신적 디자인을 무기로 휴대폰 업계의 새 강자로 부상한 KDDI는 2004년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선 이래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복마전과도 같은 휴대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디자인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KDDI는 몇 차례의 실패 끝에 몸으로 체득했다. 그동안 여러 기업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디자인과 기능의 대립적 측면, 즉 디자인을 세련되게 만들면 기능이 불편해지고 기능성을 강화하면 디자인이 처지는 문제를 인생을 거는 각오와 집요함으로 결국 해결해냈다. 그렇게 탄생한 인포바의 시장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세계 최초의 물로 굽는 오븐 샤프의 헤르시오
전자파가 아닌 수분으로 음식을 조리함으로써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비타민C를 그대로 보존하는 조리기기가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중이다. 전자제품이 저렴한 일본에서도 12만 엔(한화 약 100만 원)이나 되는 고가의 전자레인지는 많이 팔려야 1년에 3만 대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샤프의 헤르시오는 발매 첫 해부터 10만 대를 돌파하며 전자레인지 시장을 석권해버렸다.

생활 혁명을 몰고온 비접촉식 IC카드 소니의 펠리카
은행, 백화점, 버스, 지하철, 고속도로 톨게이트, 쇼핑몰, 음식점 등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현금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비접촉식 IC카드 펠리카가 그 변화의 주역이다. 신용카드처럼 사인을 하거나 단말기에 접촉시켜야 결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IC칩이 들어간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만 다녀도 저절로 결제가 되는 비접촉식 시스템이다.

시장을 석권한 경영지원 프로그램 내추럴시스템즈 지식서버시스템
내추럴시스템즈가 만든 지식서버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시스템을 자신의 업무스타일에 맞추어 구축하는 자율형이라는 데에 있다. 지금까지는 업무를 해당 시스템에 맞추어야 하는 타율형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 지식서버시스템은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을 중심으로 전환시킨 혁신적 시스템이다.

맥주시장의 블루오션을 찾아낸 삿포로맥주의 드래프트원
맥아에서 우러나는 떫은맛을 제거한 맥주도 발포주도 아닌 드래프트원은 2004년 발매 이래, 연간 1,800만 상자(1상자 당 큰병 20개가 들어있음)가 팔리며 맥주시장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제품들을 물리칠 맥주시장의 블루오션을 찾아낸 비결은 기존의 방식을 철저히 무시한 사업 자체의 이동에 있었다.

세계 최고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도요타의 프리우스
감탄할 만한 환경성능과 세계 최고수준의 고연비(1리터 당 35.5km)도 판매가 부진해 가치가 소멸될 상황이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막 시장에 내놓은 당시의 도요타는 이러한 판매부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했다. 그리고 혁신에 돌입했다.
지칠 줄 모르는 개선의 결과 마침내 판매에서도 동급 다른 차종을 모두 물리치고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거기에는 역시 세계 1위 기업의 강점이 고스란히 뒷받침된 눈부신 혁신이 있었다.

일본의 구글이라 불리는 인터넷 업계의 샛별 하테나
돋보이는 검색서비스로 인터넷 왕좌에 오른 하테나는 독자적인 검색엔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테나는 모든 서비스를 완성도 50% 수준에서 시작해 접속자들의 의견을 들어가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식과, 회사의 모든 정보를 전직원에게 공개하는 혁신적 대담성으로 일찍부터 직원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축구장에 구름 관중을 몰고온 J리그 축구팀 알비렉스 니가타
축구 불모지였던 니가타의 축구 경기장이 경기가 있을 때마다 만원을 이루며 축구의 메카로 자리잡기까지는 구단장의 획기적 혁신 마인드가 지대한 역할을 했다. 구름 관중 비결은 무료초대권 배포. 4만여 석의 경기장이 처음에는 텅텅 비어있었다. 고심 끝에 구단장은 매 경기마다 무료초대권 1만장씩을 배포했다. 그러자 점차 돈을 내고 입장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4만 장이 모두 유료입장으로 바뀌었다. 시즌중에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시즌입장권도 매 시즌마다 2만장 이상 팔리고 있다. 그야말로 마케팅의 혁명이라 할 만한 수준이다.

2. 성공의 본질
13가지 혁신 사례와 이야기들을 통해 마침내 정상에 선 기업과 사람들이 실천한 혁신의 조건과 요소들을 추출하면 다음과 같다.

보이지 않는 시장의 진실을 찾아라
시장조사나 트렌드 분석은 거의 모든 기업이 실시한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 얻은 분석 결과가 대부분 비슷하다는 데 있다. 그래서 조사와 분석으로는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어렵다.
시장에는 말로 표현되지는 않지만 당연시되며 통용되는 진실이 있다. 이른바 암묵적 지식인데, 혁신의 효과를 높이려면 먼저 암묵적 지식을 찾아야 한다. 이는 현장에 뛰어들어 몸과 마음으로 부딪힐 때 얻어지는 정보이다. 암묵적 지식이야말로 현장의 정보이며, 차별화를 위한 전략의 출발점이다.

논리적 분석보다 직관의 힘을 키워라
논리적으로 분석하면 결과가 수치와 패턴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어떤 성공도 동일한 패턴은 없다. 논리적 분석으로 정돈된 데이터는 얻을 수 있지만, 창조적 발상은 불가능하다. 서구식 경영이 지금 딜레마에 빠진 것도 논리위주의 분석지상주의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사례들이 보여주듯이 성공을 거둔 기업일수록 논리 대신 직관을 이용한 혁신에 집중한다.

대립과 모순을 변증법적으로 통합하라
기존의 방식인 정正에 대항하는 반反이 출현하여 이들의 대립이 통합되어 합合에 이르면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조직이 창조적이다. 기업 내에서 누군가가 제기한 획기적인 아이디어(反)는 기존의 상식(正)과 대립하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 기업에 그러한 정과 반이 자유롭게 대립할 수 있는 문화가 존재하면, 최선의 결과(合)에 이르는 변증법적 과정을 실천할 수 있다. 굳이 이 책에 등장하는 최고 기업들이 아니더라도 모든 성공에는 정반합 원리가 작용한다. 이를 외면할 때는 정체와 소멸이 있을 뿐이다.

사자의 힘과 여우의 지략을 함께 써라
옳다고 해서 무조건 우직하게 주장하는 게 능사가 아닌 시대이다. 특히 이 책에서 새롭게 발견된 사실은 마키아벨리 같은 정치적 수완도 혁신의 중요한 조건이 된다는 점이다. 객관적으로 분명히 옳은 방향일지라도 반대 세력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런 반대를 지식과 정보로 무장하여 정면돌파해야 하지만, 때로는 정치적 기교와 수완을 발휘해 무마시키는 것도 혁신가의 중요한 자질로 드러났다.

프로네시스 인간, 프로네시스 조직을 만들어라
프로네시스phronesis란 ‘사리분별력’을 뜻한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은 평소에 길러둔 사리분별력에 있다. 프로네시스는 오로지 이익에 눈이 멀거나 자기욕망에 빠져드는 함정을 제거해준다. 이는 조직과 개인 모두의 성장에 필요한 필수적 요소이다.

문제를 보지 말고 가능성을 보라
문제해결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는 것보다 미래의 가능성에 집중하는 쪽이 훨씬 성공확률이 높다. 문제는 문제시할수록 더 자주 더 많이 발생한다. 이는 소모적 낭비다. 성공은 문제해결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에 집중하고 투자할 때 달성된다.

지식을 짜넣어라
주관적 가설을 세우고 지식과 정보로 그 가설을 검증하는 작업을 거친 후, 가설이 실행해야 할 대상으로서 분명해지면 거기에 지식을 짜넣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 혁신이 이루어진다. 이는 혁신의 가장 핵심적 과정이기도 하며, 기업이 경영자와 근로자를 불문하고 함께 키워야 할 필수적 능력이기도 하다. 지식을 짜넣는 데 얼마나 능숙한가에 따라 그 기업과 조직의 미래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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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황영철 님 2010.07.25

    ㅣㄴ키대학 수산연구소는 줄곧 논이분석적인 접근법안을

회원리뷰

  •      - 혁신사례 정리    1) 마쓰다의 로드스타 : ...
     
       - 혁신사례 정리
       1) 마쓰다의 로드스타 : 문맥의 공유와 무대형성능력(피쉬 본 차트), 직관력, 확실한 주관
       2) 산토리의 이에몬 : 상대가치에서 절대가치로의 전환, 고객과의 문맥공유, 적극적 추진, 지식링크
       3) 기타노 포장마차 : 분명한 우선순위의 판단 기준,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시나리오 전략
       4) 긴키대학의 흑참치 : 주관적이며 실천적인 접근, 사고의 개방
       5) 요코하마 라면박물관 : 암묵적 지식이 공유되는 무대형성, 스토리 있는 이벤트 만들기
       6) KDDI의 인포바 : 일체감에서 오는 조직의 '동일력', 경계를 초월한 스몰월드 네트워크, 몰래연구
       7) 샤프의 헤르시오 : 거시개념과 미시개념의 연결, 은유를 연결고리로 삼은 지식의 연쇄
       8) 소니의 펠리카 : 이해관계자간의 지식링크, 상품의 본질 파악
       9) 내추럴시스템즈의 지식서버 : 사용자의 시각 고려, 표준화를 넘어 주체적 지식시스템으로
       10) 삿포로의 드래프트원 : 주관위주의 발상과 객관위주의 보충
       11) 도요타의 프리우스 : 중간매니저층의 적극적 활용, 기술적 컨셉에서 공감적 컨셉으로 전환
       12) 하테나 : 개방과 공개, 반권위에 대한 강한 신념, 브레인스토밍, 완성도 50%의 베타테스터
       13) 니가타 구단 : 확고한 주관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투철한 실용주의
     
     
       - 결론
       1) 암묵적 지식을 터득하라 : 공유화(개인->조직), 표출화(조직간 구성원),
                                              연결화(외부지식과의 연결), 내면화(새로운 암묵적 지식의 수용)
          1-1) 대립을 부드럽게 통합하라
          1-2) 모순을 변증법적으로 해결하라
          1-3) 프로네시스 조직을 만들어라
          1-4) 이노베이션의 작법을 짜넣어라
       2) 지식이 아닌 실천적 지혜를 쌓아라
          2-1) 지혜를 만들기 위해 분석 이외에 타인의 눈높이에 자리잡고 직관을 터득하라
          2-2)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   
          2-3) 타인의 입장에서 출발하라
          2-4) 논리가 지닌 한계를 깨달아라
          2-5) 본질을 궤뚫는 능력을 길러라
          2-6) 사리분별력을 강화하라
          2-7) 문제를 보지 말고 가능성을 보라
       3) 사자의 힘과 여우의 지략을 함께 써라
     
     
       . 여러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들면서 그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
       분석 위주에서 주관 위주로의 전환, 공감대 있는 조직형성, 실용적 방법론과 정치력을 중시.
  •  어렸을 때를 가만히 떠올려보면 어른들이나 선생님들이 나에게 무언가를 한번 해보라고 권유했던 것보다 하지 말라고 만류...
     어렸을 때를 가만히 떠올려보면 어른들이나 선생님들이 나에게 무언가를 한번 해보라고 권유했던 것보다 하지 말라고 만류했던 것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어렸을 땐 호기심이나 모험심, 도전정신이 강했는데 자라면서는 점차 그런 마음가짐이 수그러든 것 같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난 이말을 중학교때 제일 많이 들었다. 머리가 제일 잘 돌아가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때 학교 선생들은 우리의 사고를 차단하고 도전정신을 막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수업진행에 방해가 된다고 질문하는 것조차 용납하지 않은 분위기는 더더욱 나의 위축시켰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더이상 갖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사회에서는 우리에게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요구하는 것이다. 아니 한창 그런 것이 남아돌고 주체못할 때는 짓눌러버리더니만 이젠 그런 사고가 막혀서 끄집어 낼 수 없게 되니까 필요하다고 발휘해보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짓거리를 우리사회는 뻔뻔하게 하고 있다. 주체적으로 생각을 못하게 할땐 언제고 시도를 안한다고 탓하는 것은 뭐란 말인가 말이다. 이런 사회구조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은 그런 시스템에서 우등생이었기 때문에 굳이 바꾸고 싶지 않은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안 좋은 환경에서 잘한 자신들이 우스운 꼴이 되니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바꿀 생각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왜 일본이 우리보다 한참을 앞서가는지를 난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일본이 우리보다 뛰어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여러가지 혁신사례를 통해서 일본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우리보다 앞서 갔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난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번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직접체험이다.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가만히 앉아서 구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러 나가서 시도를 해보는 것이다. 마쓰다의 로드스타가 만들어진 과정을 보면 기획하고 담당한 사람들은 스포츠카의 성능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서 직접 차를 몰고 다녔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느낀 바를 하나씩 하나씩 분석하면서 개선점을 찾아나갔던 것이다. 그냥 연구소에 처박혀 아이디어만 내고 제작이나 실험을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면 스포츠카 분야에서 1등이란 쾌거는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다.

     

     두번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끈질김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성공한 사람들은 전부다 하나같이 자신이 생각한 바가 옳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그 일에 대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짧게는 몇년에 걸쳐서 길게는 몇십년에 걸쳐서 하나의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린 결과 그들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도전정신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긴키대학의 흑참치 완전양식은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어떻게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는지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내가 만약 연구원이었다면 그렇게 매달려서 될때까지 시도하진 못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세번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깨인사고다. 난 전자레인지를 최초로 만든 것이 일본의 샤프였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그런데 더욱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세계 최초로 물로 굽는 오븐 헤르시오를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불로만 익혀먹을 수 있다는 사고에서 탈피해 전자레인지를 만들었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수증기를 통해서 음식을 익혀먹을 생각을 했다니 참으로 기가 막히고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이것은 생각이 깨어있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고정관념에 갇혀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사고를 깨인사고를 통해서 샤프 연구자들은 해낸 것이다.

     

     네번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설득하는 태도다. 여기엔 끈질김도 내포되어 있는데 자신과 생각이 같지 않은 사람들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태도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신요코하마 라면박물관 이와오카 요지 관장이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하겠다. 이와오카는 자신의 라면박물관에 라면집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역에서 유명한 라면집들을 일일이 찾아다녔는데 여기다 싶은 곳에서는 사장이 싫다고 거부해도 끈질기에 설득해서 기여코 자신의 박물관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끝까지 상대방을 설득해서 뜻을 관철시키는 태도는 다른 사례에서도 엿보이는데 이랬으니 성공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다섯번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도전정신이다. 업계 1등은 그 자리를 쉽게 뺏기지 않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하이트맥주OB맥주를 제친 것만 빼고는 거의 넘버원이 따라잡힌 일이 없다고 한다. KTFSK텔레콤을 여러번 추월하려고 시도했지만 번번히 밀렸던 일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일본에서도 만년 1위 자리를 제치는 일은 쉽지 않은데 KDDI 휴대폰 인포바가 그 힘든 일을 해냈다. 디자인이 좋으면 성능이 떨어지고 성능이 좋으면 디자인이 별로라는 사고를 깨뜨려버린 것이다. 고무타 오시히로가 이 일을 해낸 주인공인데 안된다는 생각과 힘들겠다는 생각을 도전정신으로 밀어부쳐서 놀라운 일을 해낸 것이다. 이왕 할 바에는 남들이 흉내날 생각조차 못하고 두 번 다시 접근해오지 못할 정도의, 세계 최고이며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정도의 높은 품질을 목표로 삼자는 이 고무타의 생각은 업계의 판도를 제대로 뒤집는 사건을 만들고야 만 것이다. 역시 넘버원을 제끼고 1등을 차지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엔 인재가 많다. 그런데 불행히도 대부분의 인재들은 그 재주를 펴보지도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공부를 잘해야만 연구든 개발이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부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를 차단시켜 인재를 둔재로 만드는 것도 문제다. 이런 문제들이 우선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이상 우린 일본을 따라잡을 수 없다. 계속 이렇게 가다가는 영원히 일본의 뒤통수만 쳐다보게 될지도 모른다. 숨어있는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주를 펼치고 능력을 발휘하는 그런 세상을 꿈꿔본다.

     

      인상적인 글귀

     

     "오만함은 사고를 닫아버리지만 겸손함은 사고를 개방한다."

  • 씽크이노베이션 | cc**king | 2009.04.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씽크 이노베이션 이 책은 정상의 자리에 선 기업(마쓰다의 로드스타, 산토리의 이에몬, 기타노 포장마차, 긴키대학의 완전양식...

    씽크 이노베이션 이 책은 정상의 자리에 선 기업(마쓰다의 로드스타, 산토리의 이에몬, 기타노 포장마차, 긴키대학의 완전양식 흑참치, 신요코하마 라면박물관, KDDI의 휴대폰 인포바, 세계 최초의 물로 굽는 오븐 샤프의 헤르시오, 생활 혁명을 몰고온 IC카드 소니의 펠리카,시장을 석권한 경영지원 프로그램 내추럴시스템즈의 지식서버시스템, 맥주시장의 블루오션을 찾아낸 삿포로맥주의 드래프트원, 세계 최고 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 도요타의 프리우스, ‘일본의 구글’이라 불리는 인터넷 업계의 샛별 하테나, 축구장에 구름 관중을 몰고 온 J리그 축구팀 알비렉스 니가타)과 사람들의 혁신 이야기 13편을 통해 그토록 눈부신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그들이 실천했던 혁신을 가감 없이 분석해 보여주는 책이다.

     

    사실 우리나라도 생각해보면 반도체나 LED, 선박건조, MP3등 혁신 사례가 무수히 많은데라는 생각도 잠시했다.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낸다면 좋은 책 한권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나는 위에 언급된 내용은 그냥 읽으면 되는 것이고 알면 될 뿐이라 생각한 혁신 사례였지만 뒷부분인 13가지 혁신 사례와 이야기들을 통해 마침내 정상에 선 기업과 사람들이 실천한 혁신의 조건과 요소들은 정말 고맙고 좋은 부분이라 생각되어졌다.

     

    보이지 않는 시장의 진실 즉 시장에는 말로 표현되지는 않지만 당연시되며 통용되는 진실이 있다. 이른바 암묵적 지식인데, 혁신의 효과를 높이려면 먼저 암묵적 지식을 찾아야 한다. 이는 현장에 뛰어들어 몸과 마음으로 부딪힐 때 얻어지는 정보이다. 암묵적 지식이야말로 현장의 정보이며, 차별화를 위한 전략의 출발점이다.


    성공을 거둔 기업일수록 논리 대신 직관을 이용한 혁신에 집중하므로 논리적 분석보다 직관의 힘을 키우라는 것이다. 기존의 방식인 정正에 대항하는 반反이 출현하여 이들의 대립이 통합되어 합合에 이르면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조직이 창조적이라는 것인데 대립과 모순을 변증법적으로 통합하라는 것이다.


    사자의 힘과 여우의 지략 즉, 마키아벨리 같은 정치적 수완도 혁신의 중요한 조건이라고 말한다.


    프로네시스phronesis란 ‘사리분별력’을 뜻한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은 평소에 길러둔 사리분별력에 있다. 프로네시스는 오로지 이익에 눈이 멀거나 자기욕망에 빠져드는 함정을 제거해준다. 이는 조직과 개인 모두의 성장에 필요한 필수적 요소이다.


    문제를 보지 말고 가능성을 보라. 즉 성공은 문제해결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에 집중하고 투자할 때 달성된다는 점이다.


    지식을 짜넣는 데 얼마나 능숙한가에 따라 그 기업과 조직의 미래가 달라진다. 이말은 주관적 가설을 세우고 지식과 정보로 그 가설을 검증하는 작업을 거친 후, 가설이 실행해야 할 대상으로서 분명해지면 거기에 지식을 짜넣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 혁신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다.

     

    이 책에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기업과 조직,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벼랑 끝에서 회생하여 마침내 최고가 된 기업들, 고진감래 끝에 초대박 상품을 만들어낸 사람들, 모두가 안 된다는 분야에서 당당히 최고가 된 이노베이터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들을 읽어보고 우리에 맞게 혁신한다면 우리도 씽크이노베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치열한 경쟁만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이제 기업의 생존은 단순히 신제품의 개발이나 적극적인 마케팅만으로는 극복하기 ...
     

    치열한 경쟁만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이제 기업의 생존은 단순히 신제품의 개발이나 적극적인 마케팅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지경에 도달하고 있다. 날마다 인터넷에서는 새로운 상품이 출현하고 새로운 경영기법과 보다 창의적인 마케팅 전쟁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잉의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고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뭔가 다른 혁신적인 방법이 필요할 때다. 이미 시장에서 자신들의 고유 브랜드를 지켜나가면서 우월한 위치에 있는 기업이라 할지라도 경쟁력을 갖춘 상대상품이 등장한다면 언제든지 위기가 찾아올 수 있으며, 이제 출발하는 신생기업이라도 상품의 우수성 만큼이나 대중에게 파고들수 있는 혁신적인 요소를 갖췄다면 얼마든지 틈새의 시장을 파고 들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에 그치지 않고 생산방식, 영업방식, 조직이나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

     

    탁월한 경영전략 분석으로 현대 경영학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의 극찬을 받기도 했던 노나카 이쿠지로 교수와 그의 경영이론을 분석, 취재, 기록한 가쓰미 아키라가 공저한 이 책 <씽크 이노베이션>은 최고의 자리에 오른 기업과 조직의 사례를 연구하고 그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정상에 섰는지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일본의 13개 기업이 남들과는 보다 다른 '혁신'이라는 과정을 거쳐 성공한 사례들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시장에서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던 마쓰다 자동차가 로드스타라는 브랜드를 통해 23년만에 '올해의 자동차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2명의 팀장의 절대적인 노력이 있었다. 그저 상품성있는 자동차가 아닌 가장 마쓰다다운 차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주위의 많은 반대를 물리친 그들의 승부사적인 기질과 함께 고객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력을 바라보며 우리는 과연 이노베이터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배운다. 위스키 회사인 산토리는 녹차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저 경쟁자를 이겨보겠다는 목표만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섣부르게 시장경쟁에 임한 결과 그들은 역사상 최악의 실패를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실패를 경험삼아 그들은 '이에몬'이라는 웰빙음료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게 되는 히트상품을 배출하기에 이른다. 무엇보다도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책에는 독특한 혁신법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았던 기업들의 사례가 펼쳐진다. 세계 최초로 `물로 굽는 오븐`이라는 대중의 인식과 상식을 뒤집는 상품을 통해 대히트를 기록한 개발자 이노우에의 뒤에는 '넘버원 보다는 온리원'을 추구하는 샤프의 기업정신이 있었기에 그러한 성공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기도 했다. 텅빈 관중석을 뒤로 하고 의미없는 경기만을 이어가던 J리그 축구팀 '알비렉스 니가타'에도 수많은 위기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신사 관리인의 후계자로 태어난 자신의 운명을 딛고 축구 불모지인 자신의 고향 니가타를 오늘날 일본 최고의 관중동원능력을 지닌 구단으로 바꿔놓은 이케다 개인의 노력은 시장에서 무엇이 경쟁전략으로 작용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케다가 선택한 '무료 입장권'이라는 방법은 결코 정공법이라 할순 없었지만 치밀한 분석과 함께 인위적으로라도 만든 만원관중은 좀더 많은 사람들을 경기장으로 이끌어애는 절대적인 힘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노베이터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을 자문자답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의 구글이라 불리우는 '하테나'의 사례에서 보듯 개인의 지식이 자연스럽게 조직의 지식이 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혁신기업을 이끌던 리더들은 그들의 조직내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해 낸다. 또한 혁신기업의 리더들은 분석과 직관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그 차이가 무엇인지 똑똑히 구분해 낼줄 아는 사람들이기도 했다. 기업에서 검증해 낼수 있는 평균적인 분석력이 그저 데이터상의 수치임을 알기에 '분석'보다는 '직관'이라는 남들과는 다른 요소를 적용해 새로운 변화에 대처해 나가며 그것이 소비자에게 좀 더 다가가는 요소로 작용했던 것이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혁신을 꿈꾸는 사람은 돈키호테가 되어야 한다'라고 표현한다.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방황하며 풍차를 거인으로 오해 하고 돌진하던 돈키호테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 눈에는 그저 풍차에 불과한 상황속에서 거인이라는 기회가 숨어 있음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사고와 직관을 가지려 노력하는 것 그것이 아마도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우리에게 강조하고 있는 것 이기도 하다.

  • 씽크 이노베이션 | da**on | 2008.04.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씽크이노베이션..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엔 어떻게 저런 발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
     

    씽크이노베이션..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엔 어떻게 저런 발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것들이 많다. 기존의 세계1위 세계에서 그 제품력을 인정받은 회사들도 발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기업이 쌓아온 노력의 실추는 불보듯이 뻔하다. 하지만 과연 씽크 이노베이션이 말처럼 쉬운건 절대 아니다.

    기존의 고객을 위해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데만 급급한다면 더욱 그러하다.

     

    여기 씽크이노베이션에는 과거의 분석지향형 사고로 부터 탈피한 고객의 니즈에 발맞추는 절대적 가치를 우선시 하고 그 결과 성공을 이룬 일본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이 사례들을 통해 배울점 혁신적 방법을 알려준다. 기존의 이노베이션에 관한 책들은 많지만 이책은 교과서 만큼이나 친절하게 사례를 소개하고 집중분석했으며 또 어떤 점을 배워야 하는지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성공사례들을 통해 .. 그 공통점을 한가지로 요약하자면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시도하라"결국 기존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창조를 꿈꾸라는 것이었다. 모두가 가는길은 앞서가든 뒤에가든 그길로 가다보면 같은 풍경만을 볼수있을뿐.. 새로운 길을 창조하며 걷게되는 곳에서 만나는 새로움을 느낄수는 없을것이다.

     

    샤프에서 만들어낸 수증기를 통해 조리를 하는 건강조리기에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환경, 안전과 맞아떨어지는 스토리가 있었다. 사양차종이라고 모두가 반대했던 스포츠카 시장을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카 마쓰다의 로드스타를 탄생시킨 마쓰다의 사례를 보면서 리더들의  불굴의 의지는 이노베이션의 필수불가결한 요건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분명 우리나라에도 일본에서 소개한 이노베이션의 사례가 있고 , 또 앞으로도 무한한 경쟁력이 있는데 그것을 표출해 낼수 우리들의 태도가 분명 필요한 시점이다.

     

    성공의 사례들을 이야기 하고 성공의 본질을 위한 방법들을 간략히 정리하며 마무리 하는 씽크이노베이션은 실제 책 한권의 가치보다 더 많은 것을 남기는것 같다. 이것은 씽크 이노베이션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임과 동시에 개인의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며 꼭 갖추어야 할 자세임이 틀림없다.

    많은 경제서적을 읽고 있지만 이책은 그중 가장 미래지향적인 책이 아닐까 추천해 본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의 이노베이션의 사례또한 연구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남이 못하는 것을 하기위해서는  꾸준히 열심히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세상을 뒤집어 보는 눈을 가지는건 어떨까? 세상의 흐름에 나를 맡기기 보다는 좀더 큰파도를 타고  좀더 멀리보는건 어떨까? 이책은 좀더 혁신적인 사고의 사례들을 설명하고 또 나의 정체된 생각들에 자극을 주었다. 더 많이 생각하고 좀더 달리 바라보는 눈 ,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사례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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