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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컨피덴셜 최상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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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98824094
ISBN-13 : 9788998824099
과르디올라 컨피덴셜 최상급 수준 중고
저자 마르티 페라르나우 | 역자 정훈채 | 출판사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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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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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책 정말 상태좋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 ^^ 5점 만점에 5점 cvntier***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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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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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 그가 유일하게 허락한 단 하나의 책! 바르셀로나를 이끈 단 4년 동안 세계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오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그가 바르사를 그만두고 트레블을 달성한 직후의 바이에른 뮌헨을 지도한 1년간의 생생한 기록이 책으로 나왔다. 《과르디올라 컨피덴셜: 펩이 허락한 단 한 권의 책》은 저널리스트인 마르티 페라르나우가 과르디올라의 허가를 받아 1년간 과르디올라와 뮌헨을 따라다니며 취재한 생생한 현장 기록이다.

이 책은 마치 다큐멘터리 같다. 구단 내부의 상황, 훈련 내용, 코치들과 선수들 간의 대화, 구단 수뇌부의 생각 등 일반적인 축구 기사나 뉴스로는 절대 알 수 없는 내부 이야기를 그대로 옮겼다. 과르디올라가 승승장구하던 바르셀로나를 그만둔 이유, 그가 추구하는 축구 철학은 물론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러브콜을 보내며 그를 영입하려고 했던 뒷이야기가 흥미를 끈다.

이 책은 과르디올라에 대한 취재 기록이지만 축구 그 자체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아왔던 감독의 철학과 전술, 훈련과 구단 운영 등과의 관계에 대한 방대하고 심층적인 내용은 축구를 보는 눈을 한 단계 더 높여준다. 감독은 결과에 책임을 지고 명장은 자신이 의도한 결과가 나오도록 팀을 이끄는 존재다. 이 책을 보면 축구 감독이 승리를 위해 진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마르티 페라르나우
저자 마르티 페라르나우는 1955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 높이뛰기 선수로 참가했다. 그는 스페인 높이뛰기 챔피언이자, 스페인 최고 기록 보유자다. 여러 신문의 스포츠 섹션에서 기자로 일했고, 스페인 방송사 [TVE] 카탈루냐 지부에서 프로그램 '에스타디오 2'를 만들었다. 20년 넘게 관련 업계에서 종사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미디어 센터 디렉터로 일하기도 했다. 그 이전에는 마드리드에서 방송 관련 회사 CEO로 활동했다. 지금은 자신이 설립한 광고 회사를 운영하며 여러 미디어 관련 분석 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다. 2011년 3월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를 다룬 첫 번째 저서인 《챔피언의 길(Senda de campeons)》을 출간했다. 스포츠 잡지(www.martiperarnau.com)도 만들고 있다.

역자 : 정훈채
역자 정훈채는 성균관대 사회과학부를 졸업하고 유럽축구연맹 웹사이트 [uefa.com] 에디터로 활동하다 지금은 국제축구연맹 [FIFA.com]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재미있는 책은 오래 읽고 싶어서 일부러 천천히 아껴 읽던 어렸을 적 버릇처럼, 축구도 쉬엄쉬엄 보다가 어느덧 마흔 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늘어난 거라곤 뱃살과 주량뿐, 축구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다만 잘나갈 때는 겸손하고 못나갈 때는 당당한 마음가짐으로 한결같이 리버풀과 제주 유나이티드를 응원하고 있다. 솔직히 바이에른 뮌헨처럼 항상 잘하는 팀은 별로 재미없다.

목차

감사의 말 - 004

PART ONE: 시간인내열정
1. 카스파로프와의 저녁 식사 - 018
2. “이 클럽에 대한 모든 걸 알아야겠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요.” - 025
3. “언젠가는 여기서 감독을 해보고 싶어.” - 033
4. “앞으로 5년 동안 유럽 축구의 선구자가 될 겁니다.” - 044
5. “훈련을 보고 싶어 죽겠어. 펩이 어떤 부분을 바꾸려고 하는지 알고 싶거든.” - 051
6. “레오, 나 펩이야. 지금 당장 이쪽으로 와줄 수 있겠나?” - 062
7. “람의 잠재력을 봤어?” - 074
8. “티아고가 올 겁니다.” - 078
9. “아이디어는 공을 지배하는 겁니다.” - 085
10. “우리는 메시나 호날두가 없지만, 하나의 팀으로 뭉치는 정신력이 있어요.” - 094
11. “우리 팀에서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누구죠? 리베리와 로번입니다.” - 101
12. “선수들은 열 번이라도 그 산에 오를 겁니다.” - 107
13. “6,00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갈 거라고 로셀한테 말했어요.” - 115
14. “보루시아가 이길 자격이 있었습니다.” - 124

PART TWO: 첫 번째 트로피
15. “실수였는지도 몰라요.” - 134
16. “운동 역학에 대해서 아는 게 뭐가 있겠어요?” - 138
17. “하비, 단테를 봐야지, 단테를 보라고, 라인, 라인!” - 142
18. “중요한 건 공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그 목적입니다.” - 146
19. “미드필더가 없어요.” - 151
20. “우리는 단지 우승을 원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축구를 하고 싶습니다.” - 157
21. “공을 잘 가지고 나오면 축구도 잘 풀립니다.” - 165
22. “패스는 딱 질색이에요. 그놈의 티키타카.” - 172
23. “람은… 정말 대단한 녀석이죠!” - 180
24. “뻥! 뻥! 그게 우리 플레이 스타일이야!” - 187
25. “오늘 바이에른은 마치 영화에서 튀어나온 팀 같았어요.” - 193
26. “제군들, 난 페널티를 차는 방법을 모른다. 평생 동안 한 번도 차본 적이 없거든.
하지만 세계 최고의 페널티 전문가가 여기 있잖아.” - 200

PART THREE: 2013년, 엄청난 한 해
27. “저는 지금 세계 최고가 아닙니다.” - 212
28. “회네스는 우리 구단의 전부이며, 제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입니다.” - 219
29. “우리 모두 감독 뒤에 숨어 있어요.” - 223
30. “여러분, 이게 티키타카다. 쓰레기지.” - 230
31. 보물 지도 - 237
32. “람이요? 이니에스타만큼 축구 지능이 뛰어난 선수죠.” - 241
33. “우리는 80분 동안 완벽한 축구를 했어요. 제 인생에서 최고의 축구였죠.” - 247
34. “누구든지 제가 결정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없어.
누가 뛸지는 여러분이 결정하면 되니까.” - 254
35. “제 방식이 낫다는 게 아니라, 그냥 그게 제 방식인 겁니다.” - 262
36. “디에고! 사랑해!” - 272
37. “좋은 선수는 미드필드에 넣어요. 그게 제 아이디어고, 계속 그렇게 할 겁니다.” - 279
38. “구단 사람들 모두 프랑크가 저랑 얘기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 286
39. “탁월함은 거품 같아요. 찾으려고 해봐도 잘 안 보이거든요.” - 293
40. “방심할 때 실수를 저지르는 겁니다.” - 299
41. “자, 우리가 다시 한 번 결승에 올랐네요.” - 306

PART FOUR: 3월의 리그
42. “펩이 여기서 6개월 동안 시도해 본 것들이 바르사에서 4년 동안 한것 보다 많아요.” - 312
43. “근본적인 변화를 줄 수밖에 없겠어.” - 320
44. “상대 팀의 경기 장면을 보고 무너뜨릴 방법을 찾는 겁니다.” - 327
45. “완벽한 축구는 정말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 336
46. “그는 너무 진지해서 우리를 지치게 만들죠.” - 342
47. ‘난 펩 과르디올라를 위해 뛴다.’ - 345
48. “마누가 있어서 다행이었죠. 그 손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어떻게 됐을까요?” - 351
49. “람은 우리 팀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 355
50. “주도권을 선택했어. 주도권, 그리고 또 주도권.” - 361
51. “울리는 우리의 심장입니다. 그가 없는 바이에른은 상상하기 힘들어요.” - 368
52. “라인업을 선정하는 건, 체스판 앞에 앉아 있는 거랑 비슷하네요.” - 372
53. “사랑해요, 펩. 당신은 제 마음속에 있어요.” - 376

PART FIVE: 추락과 반등
54. “살이 타는 것처럼 아파요.” - 384
55. “항상 좋은 선수들을 뽑으세요, 항상.” - 389
56. “축구의 핵심은 공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데 있습니다.” - 393
57. “과감했던 바르사 시절에도 해본 적 없는 플레이” - 400
58. “아르연은 야수예요.” - 407
59. “제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411
60. “뛰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걸 명심해라.” - 421
61. “완전히 말아먹었어요.” - 430
62. “펩이 완전히 망가진 걸 처음 봤어요.” - 441
63. 내 탓이오 - 451
64. “모든 팀은 부침을 겪기 마련이다.” - 457
65. “하비와 로번, 수비와 공격에서” - 4467
66. 행복의 빛 속에서 피어나리 - 476
67. 풋내기와 주장 - 485

에필로그 펩과의 마지막 인터뷰 - 496

책 속으로

펩 과르디올라라는 인물을 정의하자면, 모든 것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으로 묘사하고 싶다. 그의 질문은 무지에 대한 불안함이나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나온다. 그것이 설사 불가능한 목표라는 걸 알고 있더라도 멈출 수 없다. 결국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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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라는 인물을 정의하자면, 모든 것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으로 묘사하고 싶다. 그의 질문은 무지에 대한 불안함이나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나온다. 그것이 설사 불가능한 목표라는 걸 알고 있더라도 멈출 수 없다. 결국 그것 때문에 가끔 일을 매듭짓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
[CONFIDENTIAL 01, 카스파로프와의 저녁 식사]

펩은 가끔 자신이 완행 여객선의 선장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팀을 한 방향으로 이끌려고 노력해도 구단이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기곤 했기 때문이다. 어떠한 결정도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는 법이 없었다. 훈련 장소를 신축 훈련장으로 옮기거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같은 업체에서 제공받은 차량을 이용하는지를 확인하거나, 홍보용 사진 촬영, 혹은 어떤 이슈에 대한 구단의 공식 입장을 정리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FC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가 팀을 관리하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 리듬과 리더십 스타일로 움직이는 거대한 기계였다.
[CONFIDENTIAL 03, 언젠가는 여기서 감독을 해보고 싶어]

두 번째로 놀랐던 건, 내가 팀 훈련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펩이 허가해준 것이었다. 나는 어느 정도 출입이 통제되고, 어색한 분위기에 서 펩과 커피를 한 잔 하고, 훈련을 몇 번 참관하는 것만으로도 책에 쓸 내용을 충분히 얻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가 예상 밖의 제안을 하는 바람에 계획이 완전히 바뀌었다.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다는 건 내가 거기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 수 있다는 뜻이었다. 그의 지도법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의사 결정 및 계획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다니! 한마디로, 이 명문 구단의 중심에서 엄청난 양의 내부 정보를 자유롭게 접하면서 수개월을 보낼 수 있다는 거다.
[CONFIDENTIAL 08, 티아고가 올 겁니다]
클롭이 독일의 모리뉴가 될 수 있을까? 물론 여기서는 전술과 전략 측면을 말하는 것이지, 부수적인 피해에 대해 얘기하는 게 아니다. 과르디올라는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는 사람이라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외부에서 동기부여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클롭 역시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마치 축구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서로 찌르고 피하는 한 쌍의 숙련된 검투사들 같았다.
[CONFIDENTIAL 14, 보루시아가 이길 자격이 있었습니다]

“모리뉴 씨가 저를 ‘펩’이라고 불렀으니까, 저도 그를 ‘조제’라고 부르겠습니다. 내일 오후 8시 45분에 우리는 경기장에서 만날 겁니다. 경기장 밖에서의 전투는 그가 승리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내내 밖에서는 저보다 한 수 위였고, 분명히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만약 그가 자기 자신만을 위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가져가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이 방(베르나베우 기자회견실)에서는 모리뉴가 대장이고, 주인입니다.
[CONFIDENTIAL 29, 우리 모두 감독 뒤에 숨어 있어요]

그리고 후반 20분, 바이에른은 거대한 ‘론도’를 보여줬다. 정확성, 속도 그리고 지속성을 갖춘 연속적인 패스로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거의 3분 반 동안 바이에른은 94회의 패스를 연결했고, 10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모두 관여했다. 팀은 에티하드 경기장이 조용해질 때까지 200초가 넘는 시간 동안 패스를 했고, 맨시티 선수들은 거의 항복한 거나 다름없었다.
[CONFIDENTIAL 33, 우리는 80분 동안 완벽한 축구를 했어요. 제 인생에서 최고의 축구였죠.]

“저는 티키타카가 싫어요. 항상 그럴 거예요.” 그가 말했다. “제가 더 이상 티키타카와 연관되지 않으면 좋겠어요. 티키타카는 쓰레기고, 만들어진 표현이죠. 그건 패스를 위한 패스를 한다는 뜻인데, 목표도 없고 공격성도 없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요. 저는 제 훌륭한 선수들이 그런 쓰레기 짓을 하는 걸 용납할 수 없습니다.”
[CONFIDENTIAL 34, 누구든지 내가 결정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없어. 누가 뛸지는 여러분이 결정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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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FM(풋볼 매니저)을 잘한다고 축구 감독이 될 수 없는 이유 축구를 즐기는 팬 중에 바르사나 뮌헨 같은 팀은 자신이 감독을 해도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이가 있다. 그러나 축구는 그렇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감독은 끝없이 상대를 분석하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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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풋볼 매니저)을 잘한다고 축구 감독이 될 수 없는 이유
축구를 즐기는 팬 중에 바르사나 뮌헨 같은 팀은 자신이 감독을 해도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이가 있다. 그러나 축구는 그렇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감독은 끝없이 상대를 분석하고 자신의 팀에 맞는 전술을 만든 후 선수들에게 전술을 납득시켜야 한다. 이 과정은 지난하고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과르디올라는 하루 16시간 동안 축구에 집중하고, 상대 팀 분석에 최소 2.5일을 소모하며 모든 훈련을 다르게 구성한다. 훈련은 뮌헨의 엘리트 선수들도 처음에는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다. 전술에는 뚜렷한 목표와 철학이 있어야 하고 선수들이 명확히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 그래야 팀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면서 상대방을 분쇄할 수 있다. 감독이 단순히 선수를 영입하고 포메이션만을 짜는 존재가 아니라는 의미다. 축구는 여전히 보고 즐기는 법이 가장 단순한 스포츠지만, 승리를 위한 준비는 가장 복잡한 스포츠가 됐다. 이 과정을 이해한다면 축구를 보는 눈은 더 높아질 것이다.

“현대 축구에는 세 가지 유산이 있다. 네덜란드 축구, 사키의 밀란 그리고 과르디올라다.”- 파비오 카펠로
과르디올라가 팀을 옮길 때마다 최고의 팀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한다. 바르사를 그만둘 때 맨유, 첼시, 맨시티, 뮌헨이 그랬고 맨시티와 계약할 때도 맨유, 첼시 등이 여전히 그를 원했다. 그가 최고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그가 가진 확고한 철학 때문이다. 빅 클럽은 단순히 승리만 원하지 않는다. 팀만의 특색과 철학을 가져다줄 지도자를 원한다. 과르디올라의 뒤를 이어 뮌헨을 맡게 된 카를로 안첼로티는 자서전에서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원하는 건 승리와 함께 팀만의 특색과 전통을 입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빅 클럽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 팀의 전통으로서 브랜드화하기를 원한다는 의미다. 바르사에서 일명 티키타카 방식의 점유율 축구로 새로운 축구 트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과르디올라는 클럽의 전통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혁신가이자 철학자다.

축구를 읽는 안목을 2~3배는 높여주는 책
축구는 감독의 스포츠다. 수준 높은 팀들의 경기 양상은 감독이 구상한 경기 콘셉트에 맞게 흘러간다. 과르디올라는 그래서 축구를 체스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주장한다. 즉 예측이 가능한 스포츠라는 얘기다. 여기에 선수들의 기량과 정신력, 돌발 상황이 어우러져 축구라는 드라마를 완성시킨다. 따라서 경기를 예측하면서 볼 수 있다면 재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감독의 생각과 경기 콘셉트를 읽는 시각을 팬들에게 제공하는 가장 좋은 교재다. 과르디올라가 선수를 영입하고 훈련시키는 과정은 모두 피치 위에 자신의 축구를 구현하려는 시도다. 만약 과르디올라의 팀이 점유율을 내주거나 의미 없이 볼만 돌리고 있다면 그것은 감독의 의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 의도를 읽고 상대 팀의 대응을 본다면 경기는 훨씬 재미있어질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당장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며 축구를 보는 눈이 깊어졌음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진짜 축구 클럽은 1년 동안 어떻게 돌아갈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뮌헨 구단과 과르디올라의 허락을 받아 구단을 자유롭게 출입하면서 취재했다는 점이다. 기자회견장이 아닌 감독실, 라커룸, 선수 식당 등에서 오가는 말과 행동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일반적인 언론 취재로 알 수 있는 정보와는 차원이 다르다. 구단 회장이 감독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주는지,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어떤 방식으로 선수들에게 구현하는지, 선수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훈련에 임하는지, 승리와 패배 후 선수단의 진짜 분위기와 반응은 어떤지. 시즌이 지나가면서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와 감독에 대한 반응, 목표의식, 동기부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와 같은 내용도 들어있다. 언론을 통해 드러난 피상적인 정보가 아닌, 선수단 내부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뮌헨이라는 거대한 클럽이 1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은 축구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프로필
*선수 경력
-FC 바르셀로나 B, 1990~1992

-FC 바르셀로나, 1990~2001
프리메라리가 1990/1991, 1991/1992, 1992/1993, 1993/1994, 1997/1998, 1998/1999
코파 델 레이 1996/1997, 1997/1998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991, 1992, 1994, 1996
챔피언스리그 1991/1992
UEFA 컵 위너스 컵 1996/1997
UEFA 슈퍼컵 1992, 1997

*국가대표 경력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감독 경력
-FC 바르셀로나 B, 2007~2008
테르세라 디비시온 우승

-FC 바르셀로나, 2008~2012(14회 우승, 2008/2009 시즌은 프리메라리가 클럽 최초의 트레블 달성)
프리메라리가 2008/2009, 2009/2010, 2010/2011
코파 델 레이 2008/2009, 2011/201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09, 2010, 2011
챔피언스리그 2008/2009. 2010/2011
UEFA 슈퍼컵 2009, 2011
FIFA 클럽 월드컵 2009, 2011

-FC 바이레른 뮌헨, 2013~2016(2014년 5월 현재 5회 우승)
분데스리가 2013/2014, 2014/2015
DFB-포칼 2013/2014
UEFA 슈퍼컵 2013
FIFA 클럽 월드컵 2013
-맨체스터 시티 FC,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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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과르디올라 컨피덴셜'은  펩 과르디올라가 2013년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하여 2014년 5월 시즌 끝나기까지의 약 ...

    '과르디올라 컨피덴셜'은  펩 과르디올라가 2013년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하여 2014년 5월 시즌 끝나기까지의 약 1년간 그를 취재하고 파헤친 비밀(confidencial)을 담았다.

     

    이 책은 전형적인 감독의 자서전이 아니라 과르디올라와 바이에른 뮌헨의 1년간의 기록이다. 우리가 알기 어려운 경기장 내부의 모습과 상황, 팀의 훈련장과 락커룸의 분위기, 선수들의 관계 뿐 아니라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상과 행적까지 인사이드 스토리를 다큐멘터리처럼 자세하게 보여준다.

     

    FC바르셀로나에서 '전술혁명가'라 불리며 성공적인 업적을 남기고 떠난 과르디올라가 독일에 입성하여 아름다운 축구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고 생각했다.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전술과 철학을 주입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뮌헨에서의 3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우승 3회, 포칼 우승 2회의 업적을 이루고 시즌을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이제 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

     

    어떤 사람들은 과르디올라의 뮌헨은 실패작이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을 읽고 다시 판단하길 바란다!

  •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풋볼리스트 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풋볼리스트 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과르디올라 컨피덴셜

    마르티 페라르나우 지음
    정훈채 옮김
    풋볼리스트



         컨피덴셜(Confidential). 기밀이라는 의미다. 마르티 페라르나우 기자는 일 년 동안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동의 하에 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취재하면서 많은 '기밀'스러운 것들을 얻어내 이 책에 풀어냈다. 

         펩 과르디올라는 의심의 여지 없이 당대 최고의 명장 중 하나다. 이 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첫 시즌을 밀착 취재한 마르티 페라르나우 기자의 글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게임 준비와 훈련 방법,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등의 과정에 이르는, 13-14시즌 내내 일어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느껴지는 가장 지배적인 인상은 그가 굉장히 꼼꼼한 감독이라는 사실이다. 세계적인 명장이니 꼼꼼하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내용인데, 펩의 친구인 경제학자 살라 이 마르틴은 이를 '강박'으로 표현했다. 그 정도로 꼼꼼하다. 훈련 준비부터가 체계적이고(기존의 독일에서 널리 쓰이던 방식과는 큰 차이가 있다) 열정적이다. 이러한 모습에서 그가 왜 선수들이 같이 일해보고 싶어 하는 감독인지, 그리고 신뢰와 존경을 받는 감독인 지를 알 수 있었다. 물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야야 투레 같은, 그와 맞지 않았던, 그가 잘 기용하지 않았던 선수들이라면 얘기는 좀 다르겠지만. 중간에 마리오 만주키치에 대한 약간의 부정적인 부분이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인 책은 (당연하게도) 펩에게 우호적인, 펩의 입장에서 쓰여진 것 같은 느낌도 있다.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면모가 중간중간에 배어 나온다. 잘 안 풀린 게임에서 고뇌하고 자책하는 모습이나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그런 것들이다.   

    티키타카를 부정하다?
    티키타카는 쓰레기고, 만들어진 표현이죠.

         마치 막 뽑아낸 기사 제목처럼 꽤나 자극적으로 들린다. '티키타카'라고 부르는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수많은 영광을 가져다 줬다. 그런 그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것, 자신이 몸소 만들어낸 하나의 '축구 사조'를 부정하다니. 사실 맥락은 이렇다. 그 뒤에 따라오는 말은 이렇다.

    그건 패스를 위한 패스를 한다는 뜻인데, 목표도 없고 공격성도 없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요. 저는 제 훌륭한 선수들이 그런 쓰레기 짓을 하는 걸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제야 좀 명확하게 와 닿는다. 아무리 점유를 많이 해 봤자 공격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골을 넣지 못할 것이고 그것은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축구의 공격 지향적인 성향이 잘 드러나는, 겉보기만 역설인 말이다.

         이 부분이 펩 과르디올라가 지향하는 전술적인 부분을 가장 잘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 이외에도 책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공격적인 축구에 대한 지향이 잘 나타나 있다. 

    이 페이지는 맨유 팬인 나의 눈에 번쩍 띈 페이지였다...

    과르디올라의 전술

         바이에른 뮌헨에서 펩 과르디올라가 보여준 전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두 번 권한다.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이 간 부분은 가짜 9번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피보테에 관한 내용이었다. 아무리 포메이션이 그저 전화번호 같은 숫자 놀음에 불과하다지만 과르디올라가 여러 가지의 포메이션 변화와 선수 배치를 활용하는 부분, 자신의 현역 시절 포지션이기도 했던 피보테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봐도 좋을 전술적인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http://blog.naver.com/manutd92/220442913725 포지션에 관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양쪽 풀백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까지 전진시키고 중앙에서의 수적 우위로 인한 주도권을 활용한 것, 로벤과 리베리의 측면을 활용하는 방법 등 라인을 한껏 끌어올리고 공격적인 전술을 통해 경기를 지배하는 전술이 책 전반에 걸쳐 잘 드러나 있다. 아직 전술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아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일단 이 책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본다면 훌륭한 참고 자료가 될 것 같다. 아, 물론 다른 게임에도 금방금방 적용해 볼 수 있다. 

    글을 맺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로 옮겨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시티에서는 이러한 전술을 어떻게 다듬어 활용할지, 그리고 중요한 퍼즐 조각은 누가 될 지가 이 책을 읽은 후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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