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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식품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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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24*17mm
ISBN-10 : 1189183013
ISBN-13 : 9791189183011
대한민국 식품지존 중고
저자 이데일리 식품박물관 기획취재팀 | 출판사 이데일리+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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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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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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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년에서 최대 110년까지…
한국인은 왜 그 제품을 먹고 마셨을까?
메가 트렌드를 넘어 문화가 된 장수 식품들의 비밀! 이 책은…
- 글로벌 제품보다 우리 것, 신상품보다 옛것이 더 통하는 유일한 분야, 대한민국 식품업계의 생존 비결
- 1930년대 이전 ‘제조 식품의 조상’부터 2000년대 이후 히트 상품까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리 식품의 역사
- 창업자들의 숨은 에피소드와 제품 개발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 미래 식품 시장 달굴 핵심 키워드

저자소개

저자 : 이데일리 식품박물관 기획취재팀
저자 이데일리 식품박물관 기획취재팀
관장_최은영
대학에서 식품학을 전공, 기자 생활 20여 년 만에 운명처럼 다시 전공과 마주했다. 대중문화 전문 기자로 18년을 활동하다가 2014 년 유통 기자로 전향, 현재 이데일리에서 소비자생활부장을 맡고 있다. 왜 기자가 됐는지, 어떻게 문화에서 산업으로 전문 분야가 바뀌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 왠지 모를,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 그냥 빨려 들어갔다.
“이 책의 모태가 된 이데일리 ‘식품박물관’ 기획은 모 식품회사 임원과의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제품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와 역사가 들어 있는 줄 몰랐다. ‘뉴스는 역사의 초고(草稿)’라는 말이 있다. 과자, 라면, 우유 등 제 조 식품에도 저마다의 역사가 있다. ‘식품박물관’을 ‘대한민국 식품지존’으로 만든 건 퇴고(推敲)를 거쳐 제대로 된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다. 그래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 수 있으니까.”

부관장_이성기
‘인생 뭐 있나’를 모토로 좌충우돌 살다 보니 어느덧 40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볼매’(볼수록 매력)라는 관장의 과분한 평가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중고참’. 삼시 세끼 ‘밥’만으로 살다 다양 한 먹거리의 탄생과 진화 과정에 깃든 국내 기업들의 열정에 새삼 감탄하고 있다.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K-팝처럼 ‘먹거리의 BTS’가 탄생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그날까지 국내 기업들 파이팅!”
큐레이터_함지현
이름 탓에 여자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평소 묵언수행 중인 30대 남자다. 필드에선 흡사 야생마를 연상케 하는 이데일리의 ‘메시’로 통한다.
“‘식품박물관’ 시리즈를 취재하는 일은 흡사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다. 수십 년 이어져온 ‘식품지존’들이 앞으로도 계속 생존해 나간다면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무궁무진 생겨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큐레이터_송주오
전자와 자동차, 금융업계 등을 거쳐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유익한 정보만을 골라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려 노력 중. 최근 막내의 등장으로 자타 공인 ‘비주 얼 담당’인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
“‘식품박물관’ 취재를 통해 세상이 변하고 사람도 변하지만 오랜 시간 한국 사회를 지배한 맛,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끊임없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식품 회사들. 그 노고와 치열함에 박수를 보낸다.”
큐레이터_강신우
‘생기발랄 30대’. 분위기 메이커 담당. 부동산과 정치 경제 분야를 거쳐 현재 유통 분야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 중. 연재물 ‘강신우의 닥치Go’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식품박물관’을 통해 단 돈 몇 백 원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어 마냥 좋았던 라면, 그 라면 하나를 만드는 데에 수십 년간 쌓은 기업의 철학과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았다. ‘완벽한 식품’에 가까운 라면의 탄생사를 취재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큐레이터_김용운
조그만 구멍가게를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과자와 라면, 아이스 크림 등 새로운 제품이 들어올 때마다 먼저 먹는 호사를 누렸다. 기자란 결국 기록을 남기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확신을 갖고 있 다. 현재는 노조위원장으로 노조원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배고픈 아이에게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 그 마음이 우리나라 식품 산업의 기초가 되었음을 취재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여는 글.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그 제품의 비밀 005 1장.1930년대 이전 : 시장을 압도하는 제품의 탄생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020 1899년,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역사를 만들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030 94년 술친구 ‘두꺼비’의 가르침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039 우유 외길 81년 ‘국민건강 지킴이’ | 2장. 1950~60년대 : 본격적인 상품화의 시작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050 국민 탄산음료 된 ‘일곱 개의 별’ |대상의 미원 059 ‘실험광’ 임대홍이 이끈 ‘대한민국 밥상 독립’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068 ‘꿀꿀이죽’ 먹는 국민 배고픔 달래려 삶은 라면 |남양유업의 남양분유 078 ‘모유 닮은 분유’ 반세기 연구 |오뚜기의 오뚜기 카레 087 “한국인에게 수입산 못 먹인다”는 함태호 고집 3장. 1970년대 : 제품에 개성을 입히다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098 ‘작은 거인 야쿠르트’, 에베레스트 40만 번 오르다 |SPC삼립의 삼립호빵 111 춥고 배고프던 시절, ‘따스하던 삼립호빵’ |크라운제과의 죠리퐁 120 굶주린 아이들 배불린 ‘즐거운 퐁이요’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131 74년생 빙그레 효자, ‘뚱바’의 기적 |오리온의 초코파이情 141 러시아 대통령도, 북한 병사도 ‘말하지 않아도 아는 맛’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 152 ‘기브 미 쪼꼬렛’의 씁쓸한 추억, 달콤한 추억으로 ‘가나’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164 누가 타도 맛있는 ‘황금비율 4장. 1980~90년대 : 취향을 특별함으로 만든 메가 히트 상품 |동원F&B의 동원참치 174 DHA 가득한 ‘브레인 푸드’ 낚다 |농심의 신라면 186 남극 입구에서 알프스까지, ‘지구촌 울리는 매운맛’ |오비맥주의 카스 197 “끝내주게 신선하네… 이모! 카~스~”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녹즙 207 ‘생명 농부’ 덕에 아침마다 건강을 마시다 |KT&G의 에쎄 216 순한 맛 찾는 김 부장, 디자인 따지는 이 대리… 취향 존중 시대 열다 |CJ제일제당의 햇반 226 ‘사먹는 밥’으로 한국인 식탁을 바꾸다 5장. 2000년대 이후 : 메가 트렌드를 넘어 문화가 되려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240 ‘열두 살 처음처럼’, 매출 1조 원에 취해보련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249 맘껏 뛰논 ‘행복한 젖소’, 유기농의 가치를 보여주다 닫는 글 미래 식품 시장 달굴 핵심 키워드는? 26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인이 박혀 생활이 된 한국인들의 ‘인생식품’ 탄생과 성장사(史) 23 50년생 칠성사이다, 71년생 야쿠르트, 바나나맛 우유와 초코파이는 86년생.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입맛을 여전히 사로잡고 있는 제조 식품들은 출시된 지 수십 년 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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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 박혀 생활이 된 한국인들의 ‘인생식품’ 탄생과 성장사(史) 23

50년생 칠성사이다, 71년생 야쿠르트, 바나나맛 우유와 초코파이는 86년생.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입맛을 여전히 사로잡고 있는 제조 식품들은 출시된 지 수십 년 된 장수식품이 대부분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 사람이 변하고 세상이 바뀌어도 여전히 스테디셀러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대한민국 식품업계의 비밀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식품지존』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이데일리에 ‘식품박물관’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총 23편의 기획물을 엮은 책이다. 23개 넘버원 대표 제품의 탄생 과정과성장사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식품업계의 성장 동력과 비결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식품지존』에 소개된 제품들은 대중의 보편적인 취향을 특별함으로 바꾼 공통점이 있다. 하얀 가루(미원) 4분의 1 티스푼만 넣으면 마법처럼 ‘어머니의 맛’이 살아난다. 라면은 신라면, 탄산음료는 칠성사이다, 파이는 초코파이 情, 커피는 맥심, 참치는 동원참치 아니겠는가. 홍삼정, 미원, 삼양라면, 남양분유 등은 대한민국 최초의 건강보조식품, 조미료, 라면, 분유를 만들어 말 그대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냈다.

우리나라 식품업계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제품보다 우리 것, 신상품보다 옛것을 더 쳐준다는 데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그 이유를 ‘인이 박혔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여러 번 되풀이하여 먹다보니 아주 깊이 각인되었다는 뜻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어머니의 손맛을 잊지 못하고 찾게 되는 이치와 같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됐다. 1930년대 이전에 탄생한 제조 식품의 조상과 같은 제품을 시작으로 1950~60년대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꽃을 피운 해방둥이 상품을 이어서 다룬다. 제조 식품이 본격적으로 상품화되기 시작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1970년대는 상품화에 성공한 제품들이 개성을 입은 때라고 하겠다. 사람으로 치면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엑스 (X) 세대’의 태동기다.
이어 1980년대에는 해당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불멸의 메가 히트 상품이 등장했고, 1990년대에는 대중의 기호가 세분화하기 시작하며 그에 보폭을 맞춘 제품들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이후 제품은 귀하다. 히트 상품의 수 자체가 적은데, 메가 히트 브랜드가 나오기 어려웠던 환경적인 영향이 크다. 그 중 하나가 점차 짧아지고 있는 소비 트렌드 탓이다.

변하지 않는 경향이 3~5년가량 이어지면 트렌드, 10년이 되면 메가 트렌드라고 한다. 30년이 되면 컬처, 즉 문화라고 부른다. 1년 이내라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유행이다. 이 책에 소개하는 제품들은 메가 트렌드를 넘어 이 땅에 문화로 굳건히 뿌리내렸다. 물론 지금의 장수 제품들도 정글 같은 경쟁에서 살아남은 적자생존의 개체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해 수십 년간, 길게는 100년 넘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

패션도, 유통도 이제는 ‘라이프스타일(생활양식)’화를 이뤄내려 노력 중인데, 식품은 일찌감치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식품지존』은 식품산업을 키워가는 업계 종사자들과 우리 먹을거리에 관심 많은 일반인, 그리고 미래 식품업계를 이끌고 갈 꿈나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임은 물론 한국식품사에도 소중한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다.
▶ 인이 박혀 생활이 된 우리 제조 식품의 성장사(史)
홍삼정(1908~) 건강 선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국내 대표 홍삼 제품.
참이슬(1924~)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희로애락을 대변하는 국내 대표 소주.
서울우유(1937~) 근현대사를 관통해 현재까지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준 ‘완전식품.’
칠성사이다(1950~) 시원하고 짜릿한 맛으로 속까지 뚫어주는 대한민국 대표 청량음료.
미원(1956~) 국내 최초 조미료이자 한국인의 맛있는 밥상을 책임진 국민 조미료.
삼양라면(1963~) 현존하는 국내 최초의 라면.
남양분유(1967~) 한국 아기들을 위한 ‘제2의 모유’.
오뚜기 카레(1969~) 대한민국 가정간편식의 ‘어머니’.
야쿠르트(1971~) 대한민국 유산균 발효유의 원조.
삼립호빵(1971~) 단팥·야채·김치에서 피자·맥앤치즈까지 품은 겨울철 대표 먹거리.
죠리퐁(1972~) 끊임없는 변화로 맛과 영양을 채워가는 ‘한국형 시리얼’의 대명사.
바나나맛 우유(1974~) 맛있는 우유의 대명사 된 ‘단지 우유’.
초코파이情 (1974~) ‘정’(情), 군대’ 하면 생각나는 ‘국민 파이’.
가나초콜릿(1975~) ‘추억마저 감미롭게’ 만드는 국민 간식.
맥심 모카골드(1976~) 누가 타도 맛있는 ‘황금 비율’의 커피믹스.
동원참치(1982~) 대한민국 참치 캔의 원조, 국민 건강 책임지다.
신라면(1986~) ‘매우니까 신라면’, 글로벌 강자로 해외 시장에서도 우뚝.
카스(1994~) 대한민국 부드러운 맥주의 대명사.
풀무원녹즙(1995~) 자연농법의 선구자 풀무원이 만든 건강음료.
에쎄(1996~) 젊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 입맛까지 사로잡은 점유율 1위 담배.
햇반(1996~) 국민 식탁을 다시 차린 즉석밥의 대명사.
처음처럼(2006~) 소주 도수 ‘마지노선’으로 여기던 20도를 깬 부드러운 저도 소주.
상하목장(2008~) 까다롭고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고품질 유기농 우유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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