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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사람아 그냥 갈 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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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쪽 | A5
ISBN-10 : 8971844310
ISBN-13 : 9788971844311
바람아 사람아 그냥 갈 수 없잖아 중고
저자 사석원 | 출판사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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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6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50516, 판형 152x223(A5신), 쪽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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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책이 깨끗하네요. 레포트 쓰려고 샀는데 잘 볼께요. 5점 만점에 5점 nury1***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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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좀 늦었지만 잘 받았슴 5점 만점에 5점 ahndant***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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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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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이고 따뜻하고 자유로움이 넘치는 작품 세계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선정된 바 있는 사석원. 『바람아, 사람아, 그냥 갈 수 없잖아』는 화가 사석원이 전국의 대폿집을 돌아다니며 지나간 시절의 향수, 낭만, 사람 사는 정을 특유의 푸근하면서도 세련된 글솜씨로 맛깔스럽게 길어올린 에세이다.
 
총 46컷의 정감어린 한국화와 저자가 저녁마다 찾아다닌 15곳의 대폿집 사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 소박하고 정겨운 이웃들의 활기찬 삶의 모습, 고단하지만 외로운 어깨를 부빌 수 있는 따뜻함이 여전히 남아있는 이 세상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사석원(史奭源) >> 1960년 생. 파격과 자유로움이 넘치는 한국화로 유명한 사석원은 198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월간미술》이 선정한 한국의 인기작가 1위,《한국일보》선정‘2000년대를 빛낼 새별 100인’중 미술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파리, 도쿄, 애틀랜타 등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30여 차례 전시회를 가졌으며, 저서로는 《황홀한 쿠바》, 《당나귀는 괜히 힘이 셉니다》등이 있다. “나도 이제 사한량이다” 본명 사석원. 집안의 장손이며 서울 토박이. 외갓집 포천에서 제상에 올릴 술심부름을 하던 중 음주를 경험한 것이 어릴 적 초음(初飮)의 추억. 탁구선수로 활동했던 면목중학교를 거쳐 한국의 대표적 기독교 학교인 대광 고등학교에 진학, 그 당시 써클 선배, 동료들의 권유와 합의로 지속적인 음주의 매력에 빠져들다. 고등학교 졸업식 직후 아버지의 공식적인 주도수련(酒道修鍊)이 시작되다. 모름지기 술을 즐기는 여부와 그 양의 많고 적음은 이른바 집안의 내력이 아닐까? 풍류를 동경하는 것도 그렇고. 하여, 멋을 알고 즐긴다는 한량의 기질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은 슬프고도 고마운 일... 초등학교 시절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화가가 되기로 결심, 마침내 우리네 핏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불교문화의 심장 같은 동국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다. 대학 1학년 재학 시절에 스님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으니, 이때부터 ‘사한량’ 인생의 좌우명은 땡빚을 내서라도 여행은 가고 본다! 나이 불혹을 넘어 지천명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여행 취미는 고조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주력은 현저히 하향포물선을 그리고 있는 중. 그러나 아무리 그전보단 주력이 쇠했다 해도 음주 거부는 아직 가당치 않다. 동석하였던 친구나 집에서 기다리던 처자는 한결같이 내 술버릇을 양호하다고 평하니, 나는 그래도 인생 헛살지 않았구나. 전라도에서 한량이란 ‘멋을 알고 풍류를 안다’는 존칭쯤 된다던데... 그래서 나는 ‘성실한 한량’이 되고자 ‘그리고, 마시고, 떠나며’ 용맹전진하고 있다네. 바라노니, 아무쪼록 멋들어진 한량의 도를 얻어 내 인생에 축복이 되어주길...

목차

봄-사람의 향기에 취하다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서울 광화문 소문난 집
나도 이제 '사한량'이다 | 전남 순천시 남원골
"얼마나 놀라운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인 걸 모르다니…" | 서울 종각 앞 남원집
사람 사는 곳이다 | 전남 여수시 공화동 말집
 
여름-햇빛 쏟아지던 날들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
그랬다면 당신은 세상 헛산 것이여 | 전남 광주시 영광할매집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 예천 삼강리 나루터 주막
 
가을-마시자, 한 잔의 추억…
왕대포 엘레지 | 대구시 남산동 도로메기집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 부산시 중앙동 남원골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워지는 법이니… | 서울 혜화동 할머니집
브라보, 브라보, 나의 인생아! | 부산 자갈치시장 영도다리 주막
 
겨울-낭만에 대하여
그래도 사발주는 돌아간다 | 서울 고대 앞 고모집
그리움이 있어 아름다운 그곳 |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단천식당
오~매 징하게 취해부럿네 | 전남 강진읍 장터주막
대폿집 만세! | 제주 탐동 잠녀주막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파격적이면서도 따뜻하고 자유로움이 넘치는 작품 세계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선정된 바 있는 사석원. <바람아, 사람아, 그냥 갈 수 없잖아>는 화가 사석원이 전국의 대폿집을 돌아다니며 지나간 시절의 추억과 향수, 낭만, 사람 사는 정을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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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이면서도 따뜻하고 자유로움이 넘치는 작품 세계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선정된 바 있는 사석원. <바람아, 사람아, 그냥 갈 수 없잖아>는 화가 사석원이 전국의 대폿집을 돌아다니며 지나간 시절의 추억과 향수, 낭만, 사람 사는 정을 특유의 푸근하면서도 세련된 글솜씨로 맛깔스럽게 길어 올린 에세이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멋을 알고 풍류를 아는’ 진정한 한량 사석원. 그는 징하게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일주일에 보통 6.5번 술을 마신다. 그렇지만 앞뒤 안 가리고 끝장을 보는 두주불사라기보다는 사람 사는 정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술자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거의 매일같이 술자리를 갖지만, 많은 사람들을 골고루 만나기보다는 가까운 몇몇 사람들과 끈질기게 만나며 속 깊은 정을 나누는 타입이다. 그렇게 연탄불처럼 은근하고 따뜻한 사람 사석원이 속닥한 술자리의 추억을 따라, 그리고 우여곡절 많은 한국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고달픈 세상살이에 지친 서민들을 위로해준 ‘사람 사는 곳’을 찾아 2년여를 바람처럼 돌아다녔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둘 사라져가고 잊혀져가지만 빛바랜 흑백사진처럼 진한 향수로 남아 있는 대폿집에 문화의 향기를 입혀서 그 사라져가는 것을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은 소박한 마음으로 글쓰기에 도전했다. <바람아, 사람아, 그냥 갈 수 없잖아>는 한량 사석원이 가슴뛰게 사랑했던, ‘내 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들’에 대한 연가이기도 하다. 굽이굽이 휘어진 길들을 따라, 술을 찾아, 주모를 찾아, 헤매던 지난 시간들이 내겐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가히 내 인생에 전성기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마신 술들과 만난 사람들은 내게 인생을 가르쳐주었다. 삶은 이렇게 사는 것이라고. 그리고 세상은 따뜻한 곳이라고. 이제는 내가 그토록 원하던 ‘한량’이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미소로 대답을 대신한다. 저녁 무렵마다 대폿집들을 다니며 나는 그리운 지난 시절을 떠올렸다. 풍경들, 사람들... 풍경도 사람도 변했다. 아지랑이처럼 기억이 가물가물해진다.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어디서 무얼하는지, 모두들 보고 싶구나. 가난했지만 낭만이 보석같이 빛나던 세월들이여, 안녕! -<책머리에> 중에서- 총 46컷의 정감어린 한국화가 글 읽는 향기를 더해주는 이 책은 저자 사석원이 저녁마다 찾아나선 15가지 대폿집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석원은 모든 사라져가는 것들을 깊이 아쉬워하면서, 그리고 소박하고 정겨운 우리 이웃들의 활기찬 삶을 통해 살아 있음에 대해 마음껏 전율하면서, 세상은 고단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곳이라며 나이 들어가는 우리의 외로운 어깨를 어루만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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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화가 사석원님은 그림속의 이미지만으로는 어린왕자 였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털털한 아저씨의 모습으로 닥아온다. 화가의 어린시절...
    화가 사석원님은 그림속의 이미지만으로는 어린왕자 였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털털한 아저씨의 모습으로 닥아온다. 화가의 어린시절 속으로 함께가서 놀고 싶어지기도 하고 서민의 애환이 서린 대포집기행에 동참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고,저절로 웃음이 배어나오게한다. 취기가 도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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