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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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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쪽 | 규격外
ISBN-10 : 899831715X
ISBN-13 : 9788998317157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중고
저자 전병서 | 출판사 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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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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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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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중국경제론을 펼치고 있는 전병서 교수의 연구 집필서『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이 책은 팍스 로마나부터 지금의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3000년 전의 역사가 입증하는 부의 순환기를 통해 G1으로 부상할 중국을 소개한다. 단순히 중국위기론을 반박하는데 그치지 않고 금융대국들의 패권시기엔 약 80년이라는 일정한 주기가 있다는 점을 꼬집는다. 기술력과 금융력, 군사력의 3가지 관점으로 현 팍스 아메리카나와 중국, 그리고 세계 각국의 패권주기를 비교하며 미국 리쇼어링과 중국 리폼 산업의 전망, 달러와 위안화의 기축통화 전쟁에서 승리할 자가 누구인지, 위안화의 승리의 근거, 뒤바뀔 국제통화시스템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한국의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전망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전병서
저자 전병서는 여의도 금융가에서 애널리스트와 IB뱅커로 25년 일했고 대우증권 상무와 한화증권 전무를 지냈다. 17년간 반도체와 IT애널리스트로 미국, 일본, 한국 IT산업을 연구했다. 2002년부터는 자기부상열차처럼 달리는 중국이 두려워 중국연구를 시작했고, 중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중국의 부상에 전율을 느꼈다.
제조대국 중국이 아니라 금융과 IT가 바꿀 중국, 그리고 G1, G2의 패권경쟁에 관심이 많다. 역사 이래 지금까지 패권은 에너지, 황금과 같은 ‘땅(土)에서 나는 것들’을 쟁취하기 위한 전쟁이었고 첨단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 죽이는 기술’이었다. 지금 세상을 바꾼 첨단기술인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핸드폰 모두 원래는 모두 군사기술이었다. 그러나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바다(海)와 하늘(空)에서 자원을 얻는 시대’가 오면 첨단기술은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 될 것이고 그러면 패권의 방식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사람 살리는 기술’의 시대에 미국을 추격하는 G2중국의 전략과 한국의 대응에 관심이 많다.
중국 북경의 칭화대(??大) 경제관리학원(석사), 상하이 푸단대(?旦大) 관리학원(석사/박사)에서 공부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중국자본시장, 위안화 국제화, 중국성장산업이다. 중국 칭화대 경제관리학원(企?家)CEO과정, 푸단대(?旦大) 관리학원(?裁)CEO과정, 교통대(交通大) 관리학원 (私募基金投??裁)CEO과정을 공부하면서 북경과 상해의 각계각층의 다양한 업종의 중국기업인들과 교류하였다.
한국 IB에서 중국 리서치와 중국기업 한국상장업무를 최초로 담당하였고 중국 선박금융, 부동산투자업무를 담당했다. 중국에서는 상해 한화투자자문과 상해 중국경제금융센터에서 일했고, 상해 차이나데스크 자문위원을 지냈다.
《중국 금융산업지도》,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 《5년 후 중국》등의 책을 집필했다.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 《5년 후 중국》은 각각 2010년,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네이버 금융전문가 칼럼에 중국경제와 금융에 관한 기고를 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 500만 회에 달하는 인기 칼럼리스트다.
현재 WISEfn(주)이 만든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경희대 China MBA 객원교수, 세종대 중국통상학과 객원교수,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고 중국경제론, 중국금융론, 중국주식시장론, 중국비즈니스 사례를 강의하고 있다. 주요 대학과 기관의 CEO, CFO, E-MBA, MBA 과정에서 중국경제와 금융에 관한 특강을, 중국진출기업과 기관에게 중국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중국 푸단대 관리/경제학원 석·박사 출신 전문가들의 모임인 FM-Korea 부회장, 여의도 중국금융전문가 모임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 부회장, 현대차 연구소 중국포럼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아시아의 중심, 중국의 촉(觸)을 한국은 안다 ? 004

1장 세계 경제권력의 지도 변화
01 자본주의의 사망, 부채주의의 등장 ? 045
부채의 덫에 걸린 서방 자본주의
부채위기로 망한 나라는 없다
부채가 만든 초 저성장의 덫

02 영원한 제국은 없다 ? 055
세 번째의 팍스 체제
팍스 아메리카나의 위상
팍스 아메리카나, 4번째 기로에 서다
팍스 아메리카나 제국의 관용과 도덕성의 몰락
팍스 아메리카나의 재정위기, 강대국 쇠락의 단초

03 기술력, 금융력, 군사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 070
3대 패권의 요소로 본 미국의 변곡점은 2025년
기술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금융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군사력으로 본 팍스 아메리카나의 수명

04 향후 10년은 용과 독수리의 전쟁 시대 ? 086
미국 달러에 대한 주요국의 배신
미국 경제, 셰일가스가 구세주 될까?
미국과 중국 향후 10년, 용과 독수리의 전쟁은 2R
미국의 아시아 전환, 약해지고 있는 미국 파워
미국과 중국, 이젠 해양에서 우주 경쟁 시대
미국과 중국이 20년 뒤 다시 만나면?

05 용과 함께 춤추는 시대를 준비해야 ? 114
아시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부채는 서양에 있고 자산은 동양에 있다
황금이 향하는 곳이 패권이 향하는 곳이다
세계의 중심은 동이(?移)다
성장하는 중국, 한국에는 초대형 호재다

2장 중국의 700년마다 꾸는 꿈, 60년마다 뿜어 나오는 힘
01 중국 굴기의 주기 ? 137
중국 굴기의 700년 주기설
중국의 건국 60주년 신드롬
중국의 건국 60년의 스타, 3대 명군주
중국의 3대 명군주에 비추어본 시진핑

02 중국,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 146
100년 계획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나라
리더를 20년간 훈련시키는 나라
함부로 예측하면 틀리는 나라
한계도 있고 시간도 필요한 나라

03 대국에서 강국으로 가는 길목에 선 중국 ? 158
패권의 역사 길면 200년, 짧으면 50년
중국, 식민지 없이 G2를 이룬 나라
13.6억의 함수, 무엇이든 엄청난 일
7%와 2%의 경제학
‘크다’는 것과 ‘강하다’는 것은 별개다

3장 시(?)의 시대 중국, 개혁을 개혁하라
01 ?시와 파이시가 농후한 시(?)의 시대 ? 173
황제 중심에서 공산당 중심으로 돌아간 중국
?시와 파이시가 농후한 ‘시(?) 시대’의 출발
무관의 시대에서 문관의 시대로
문관의 시대 지도자들의 특성

02 중국의 향후 10년은 지청세대에게 물어라 ? 185
5세대 지도자들은 지청세대
지청세대 황제들의 통치 스타일
지청세대 시진핑, 새 역사를 쓸 비(飛)의 지도자?

03 시진핑의 ‘중국의 꿈’ ? 192
중국에도 생긴 차이나 드림
소국은 외향성, 대국은 내향성
중국의 2020 비전과 2050 청사진
패권을 꿈꾸지 않는다는 새빨간 거짓말
연(?), 경(硬), 정(情) 강온의 외교전략

04 시진핑의 ‘개혁을 개혁하라’ ? 206
자본주의보다 더 불평등한 중국 사회주의
시진핑이 든 칼, 분배의 평등
시진핑의 개혁안에 중국의 향후 10년이 있다
시진핑의 실행수단은 시장화와 금융화다

4장 시진핑 시대 신경제학, 리코노믹스의 비밀
01 중국의 신경제, 7%대 성장목표의 비밀 ? 221
중국 황제의 등극 조건 ‘7’
‘7의 사나이’ 리커창 총리의 커창 스타일
중국 경제의 새 얼굴, 리코노믹스
원자바오의 ‘바오8’과 리커창의 ‘7상8하’의 차이는?

02 중국의 신경제, 이제 3C다 ? 229
호랑이는 곶감을, 중국은 돈을 무서워한다
지도부에 포진한 시장주의자
리커창의 경제정책 핵심은 ‘3C’

03 공룡이 하늘을 나는 비법은 있는가 ? 235
중국이 내수 중심 성장으로 올인하는 이유
중국, 이젠 3두마차에서 5두마차다
중국, 창의력과 소비력은 있는가?
중국의 첨단산업, 새로운 G1의 필수조건

04 중국이 붕괴할 6가지 이유 ? 246
중국판 서브프라임 사태 온다
그림자 금융으로 금융위기 온다
지방정부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
민영기업 부도, 채권시장 붕괴의 전조다
중진국 함정에 빠진다
1당독재 때문에 망한다

05 시진핑 시대 7가지 빅뱅의 10년 ? 272
중국 붕괴론, 10년간은 잊어버려라
중국, 금융위기보다 구조조정이 더 무섭다
시진핑 시대에 일어날 7대 빅뱅에 주목하라

5장 용의 아킬레스건, 중국의 진짜 리스크는
01 미·중 관계는 투키디데스 함정 단계 ? 291
G2, 초강대국의 40~60% GDP 수준이 가장 위험한 시기
미국 재정적자가 불러온 외교력 적자
중국이 7%대 성장을 선택한 진짜 이유

02 경제전쟁에서 제조업은 육군, 금융은 공군 ? 299
중국이 부족한 것은 금융기술이다
금융이 약한 중국의 고민
중국이 터진다면 그것은 돈의 열기 때문?

03 에너지, 애써 2등 주장하는 중국의 고민 ? 306
세계 3대 길목 중 하나를 장악해야 진정한 권력
중국의 아킬레스건, 에너지와 CO2
중국, 녹색 중국에 목숨 건다

04 새로운 전쟁, 중국 농민공 vs 미국 로봇 ? 313

05 지니계수보다 홀아비계수가 무섭다 ? 317

6장 한국, 늑대와 호랑이가 용을 먹은 비밀을 열어야 한다
01 원나라와 청나라가 중국 대륙을 먹은 비밀 ? 321
팍스 시니카보다 센 팍스 몽골리아
중국은 선비, 몽골과 여진의 식민지였다
늑대와 호랑이가 용을 먹은 비결은 스피드
동이족의 생존 비결은 물과 화살

02 아시아의 지중해국가 한국의 기회 ? 331
한국은 동북아 지중해의 중심국이다
13.6억의 갑 등장, 그 대응은?
한국, 이젠 서쪽으로 눈 돌려야 하는 시대
한국, 천리마를 부릴 기수만 제대로 양성하면

03 영어가 한국을 살렸다면 중국어는 한국을 부유하게 한다 ? 343
돈 벌려면 중국 여자와 아이들을 공략하라
중국통, 130만을 양성하라
만다린, 우리 땅에 살던 소수민족의 언어?

7장 한국의 신국부론, 이젠 중국에서 써라
01 G2를 제대로 보면 한국의 부의 지도가 보인다 ? 355
중국의 꿈, 한국의 꿈으로 만들어라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번다
중국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02 한국의 신국부론, 이젠 중국에서 써라 ? 362
중국의 부상으로 한국이 얻을 게 많은 이유
중국 13.6억의 굴기, 일어서면 오래간다
한국, 대중국 손익계산서 다시 써야 한다

03 용의 등에 올라타는 방법은 ? 372
상인종, 중국인을 연구하라
중국에서 부의 코드를 읽어라?
브랜드 팩토리, 실리콘밸리의 연구실이 한국이 갈 모델이다

04 중국 공략 제대로 하려면 ? 382
대중국 사업의 성공 척도 3가지
따라잡기의 명수는 1등은 될 수 없다
중국, 제대로 공략하려면 중국 고전 읽어라

8장 한국이 중국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4가지
01 중국을 보는 색다른 시선, 여정도금 ? 393

02 21세기 중국 경제는 여성이다 ? 397
여성을 대우하는 나라가 강국이다
공자보다 센 공자 마누라, 맹자보다 강한 맹자 엄마
비겁한 중국 패자들의 변명, ‘여자 때문에’
화번공주에서 혁명전사로 변신한 중국 여성
용의 나라, 이젠 아마조네스의 시대다
중국의 위미노믹스에 투자하라

03 스마트 혁명의 종착역은 중국이다 ? 410
인류를 바꾼 3개의 사과
정보산업, 영원한 강자는 없다
정보가 천하지대본이다
휴대폰이 제갈공명을 이기는 시대다
권력은 총구가 아닌 휴대폰에서 나온다
스마트 혁명의 종착역은 중국이다
중국의 부의 지도, IT와 자동차가 바꾼다

04 중국의 신형도시화, 한국의 최대 기회다 ? 438
중국의 2차례 보너스의 종료?
중국 향후 10년의 키워드, 신형도시화
중국에 인류 역사상 최대의 집짓기가 온다
중국의 새로운 토지혁명, 호적혁명
중국 신형도시화의 방향
중국의 신형도시화 3대 수혜 분야

05 중국 금융대국에서 금융강국으로, 큰 물이 큰 고기를 키운다 ? 452
양이 가장 무서운 동물, 그러나 양보다 무서운 게 돈
중국과 금융으로 승부하라
중국 금융, 미국을 닮아간다
중국, 부동산과 금융에 기회 있다
중국 투자, 10년에 10배를 노려라

9장 중국을 휘어잡을 거상을 기다린다
01 중국에서 성공하는 스타일이 있다 ? 471
02 중국 스타일에는 감성과 촉으로 대결하라 ? 474
03 중국에서는 이젠 중독과 힐링 산업이다 ? 478
04 제갈공명을 스카우트했는가 ? 483
05 한국이 사랑한 ‘규모의 경제학’은 죽었다 ? 485
06 날아오르는 용의 등에 올라타려면 ? 487

에필로그 차이나 드림을 위하여 ? 489

책 속으로

로마, 영국, 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覇者)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역대 강대국의 몰락은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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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영국, 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覇者)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역대 강대국의 몰락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정위기”다. 과거 대영제국이 세계대전 이후 막대한 전비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앉으면서 파운드화가 붕괴했던 것처럼, 미국도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심화되면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도 과거 로마제국과 대영제국처럼 해외 군사기지를 유지할 돈줄이 마르면 정치, 외교적 파워를 잃을 수밖에 없다. 달러화 기축통화 체제가 무너지면 “팍스 아메리카나”도 침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가 금융위기로 한방에 날아가게 생겼다. 지금 서방 자본주의 세계의 대차대조표에는 자본은 없고 부채만 있다. 지금 미국, 유럽의 자본주의는 더 이상 자본주의(Capitalism)가 아니라 “부채주의(Creditism)”다”.
지금 선진국의 순위는 잘사는 나라의 순서가 아니라 “빚이 많은 나라 순서”다. 서방 선진국은 1인당 소득으로 상위지만 1인당 부채로도 세계 상위이다. 국가부채가 국민소득보다 더 많은 나라들이 현재 서방 선진국들이다. 그런데 금융위기로 선진국들이 국가신용을 의심받고 있다. 그래서 서양은 동양과 다시 한판 맞붙기 전에 스스로의 내부 문제로 쓰러질 판이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주식버블”, “주택버블”에 이은 세 번째 “국가부채버블”의 단계가 아닌가 해서 걱정스럽다.
-<1장 세계 경제권력의 지도 변화 중에서>

기원전 8세기에 주나라(周公)가 중국을 통일하며 봉건제를 기반으로 중국을 번영 (周公?政) 시켰다. 기원전 1세기에 한나라 무제(?武帝)가 등장하면서 군현제로 중국이 번영기 (大?神威)를 맞았다. 7세기에 당나라의 태종 이세민(??之治)의 통치시기에, 14세기에는 명나라 성조시대(永?盛世 )에 중국이 번영기를 맞았다. 이제 21세기에는 700년만에 중국의 사회주의 신중국이 공산당체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궐기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의 2000년 역사를 보면 중국에는 “건국 60주년 신드롬”이 있다. 중국의 역대 14개 왕조를 보면 그 중 11개 왕조가 개국 후 60년 즈음이 가장 국가의 기(氣)가 세고 잘나가는 태평성대였다. 한 나라 때 문경지치((文景之治), 당나라 때 정관지치 (貞觀之治), 청나라때 강희대제의 시대 모두 건국 60주년 즈음이다.
중국이 시진핑 정부 들어 10%대 성장에서 7%대로 성장률을 낮추자 서방세계에서는 중국위기론, 중국붕괴론까지 나온다. 그러나 중국의 역사책을 한번 들여다 보면 건국 60주년 즈음은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이 망하는 시기가 아니라 가장 기가 센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장 중국의 700년마다 꾸는 꿈, 60년마다 뿜어 나오는 힘>

시진핑 정부의 국정 어젠다 ‘중국의 꿈’은 2020년까지 소득을 2배로 늘리는 소득배증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10년간 연평균 7.2%만 성장하면 GDP가 2배 된다. 거기에 위안화 절상을 미국의 성장률만큼만 하면 10년뒤에 달러 기준 중국의 경제규모는 미국을 추월한다. 그래서 원자바오의 8%, 바오8 성장률은 ‘정권안보政權安保의 성장률’이고 리커창의 7%, 7상8하 성장률은 ‘대국굴기大??起의 성장률’이다.
-<4장 시진핑 시대 신경제학, 리코노믹스의 비밀>

중국은 소득불평등의 “지니계수”보다 “홀아비계수”가 더 무섭다. 남녀성비불균형이 가져오는
사회적인 문제와 사회시스템의 약화다. 중국의 남녀 성비가 현재 1:1.15수준이다. 그러나 10대로 내려가면 1자녀 정책과 남아선호 사상의 결과로 남녀 성비가 1:1.3이상으로 올라가고 특정년도의 경우 1:1.4까지도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매년 1400만 명이 결혼하는 중국에서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신부가 없어 결혼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남성의 노동력이 중요했던 농업사회 중국은 남아성호, 남성영웅주의가 만연했다. 그러나 이러한 농업사회의 저주를 지금 공업화된 중국이 받고 있다. 지금 중국은 노령화보다 더 무서운 것이 성비 불균형이다. 절대적인 남녀 성비불균형으로 만년 홀아비로 살아야 하는 연간 수백만의 홀아비들의 성적불만이 혁명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5장 용의 아킬레스건, 중국의 진짜 리스크는>

중국은 한국, 한반도, 동이족에 트라우마가 있다. 동이족의 화살에 맞아 수·당 시대 두사람의 황제가 결국 사망했고 동이족의 강물에 패배했다. 중국이 한반도에 오지랖 넓게 훈수를 두다가 당나라, 명나라, 신중국이 고전했다. 중국이 한반도의 전쟁에 발 담구어서 재미 본적이 별로 없다.
동이족의 생존비결은 화살, 협상, 그리고 물이다. 해양국가의 성향을 가진 한반도의 민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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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방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중국경제론을 펼치고 있는 전병서 교수의 또 하나의 역작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12년간 중국 출장 150회. 중국 관련 언론 칼럼 기고 350회. 중국 관련 강연 300회. 중국에서 체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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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중국경제론을 펼치고 있는
전병서 교수의 또 하나의 역작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12년간 중국 출장 150회. 중국 관련 언론 칼럼 기고 350회. 중국 관련 강연 300회. 중국에서 체류한 시간 3만 시간. 중국을 연구한 시간 3만 시간. 저자의 강연을 들은 인원만 5만 명 이상이고, 그의 칼럼 조회 수는 600만을 넘는다.
저자 전병서 교수는 한국의 주요 금융기관, 대기업, 정부기관들에서 앞 다투어 초빙하는 중국 전문가이자, 기업CEO, 연구원, 기관투자가, 기자들이 중국경제와 금융에 대해 가장 많이 자문을 구하는 중국경제금융의 권위자다. 중국의 강북과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북경과 상하이의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 푸단대에서 만나 교류한 중국의 CEO급 인사들만 500여 명에 이른다.
명실 공히 중국경제와 금융분야의 권위자인 전병서 교수가 10년간의 중국연구를 집대성한 또 하나의 방대한 집필서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를 펴냈다!
책은 중국경제 이야기를 넘어, 세계경제의 흐름과 부의 이동, 그리고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까지 제시하고 있는 미래 전략서이자 그 어떤 소설이나 다큐멘터리, 보고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국경제에 대한 재미있고 탄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팍스아메리카나의 시대는 과연 영원할 것인가?
중국경제금융 전문가 전병서 교수가
‘G1.5의 시대’, 세계패권을 분석한다


세 번의 팍스 시대, 팍스 아메리카나를 지나고 있는 지금 중국대륙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 과연 중국은 최대 소비시장을 넘어 세계 넘버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중국경제금융분야의 대표적인 중국통(通)인 애널리스트 출신 전병서 교수는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에서 팍스 로마나부터 지금의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3000년 전의 역사가 입증하는 패권의 순환주기를 통해 G1으로 부상할 중국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세계 패권의 지도변화를 기술력과 금융력, 군사력의 3가지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패권주기를 거울삼아 팍스 아메리카나의 남은 수명을 예측한다. 기술주기 60년, 통화패권 110년, 군사패권주기 122년을 기준으로 보면 팍스 아메리카나는 2025년에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자는 향후 미래 10년을 용과 독수리의 전쟁시대로 단정 짓고, 역사가 일러주는 교훈인 황금이 향하는 곳이 패권이 가는 곳이라는 점에서 이젠 용과 함께 춤추는 시대를 준비하라고 제언한다. 미래 10년은 미국의 하향평준화, 중국의 상향평준화로 세상은 ‘G1.5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현 팍스 아메리카나와 중국, 그리고 미국 리쇼어링(Re-shoring)과 중국 개혁(Re-form)의 ‘2R’이 가져올 미래산업의 판도 변화, 석유와 셰일가스, 달러와 위안화의 기축통화 전쟁에서 승리할 자가 누구인지, 뒤바뀔 세계 패권전쟁의 패러다임 변화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한국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서방의 중국위기론에 가려진
중국의 무서운 진면목을 낱낱이 파헤친다


2014년 현재까지 중국 위기론이 언론에 넘쳐난다. 그러나 5,000만의 한국, 1억의 일본, 3억의 미국이 살아온 경험과 생각으로 13.6억 명의 대국을 가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저자는 향후 10년의 중국을 읽는 핵심 키워드를 단 2개의 단어 ‘지청세대(知靑世代)’와 시진핑의 국정 아젠다인 ‘중국의 꿈’으로 제시한다. 지청세대는 문화대혁명 때 성장기를 보낸 세대로, 현재 중국의 제5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또한 이 세대다. 중국의 개혁개방의 아이디어를 냈고 실제로 개혁개방을 성공시킨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8대 혁명원로 시중쉰 부총리의 아들에서 하루아침에 시골농촌의 토굴로 굴러 떨어져 7년간 농촌에서 삽질한 이가 바로 지청세대 시진핑이다. 최고 권력자의 아들에서 중국 사화의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해본 중국의 최고 지도자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시진핑의 ‘중국의 꿈’은 임기 10년 내 미국을 제치고 경제적으로 G1이 되겠다는 것이다. 후진타오시대 10대 성장에서 시진핑이 7%대로 성장률을 낮추자 중국 위기론, 중국 붕괴론이 쏟아졌지만 정작 중국은 눈도 깜짝 않고 있다. 10년간 7%대 성장을 하면 미국 GDP의 54%선인 중국 GDP는 10년 후에는 현재 미국 GDP와 같아진다. 즉 매년 위안화를 미국의 성장률 수준인 2~3%만 절상시키면 달러로 환산한 GDP는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기에 흔들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에서는 중국을 ‘벼랑 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2의 도약을 할 중국’을 대비하라고 거듭 강조한다. 1장에서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권력의 흐름을 살펴보며 팍스 로마나 시대부터 현재의 미국까지 주도면밀하게 살펴보고, 2장에서는 중국 대륙의 역사를, 3장에서는 중국의 개혁을, 4장과 5장에서는 중국 경제의 어젠다인 향후 10년의 7%대 성장목표 달성의 근거에서부터 중국의 아킬레스건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깊고 간결하게 서술한다.
그리고 6장~9장에서는 고대부터 시작된 중국과 한국의 역사적 관계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철저하게 논증하며 제언한다.
중국에서 공부한 적도, 살아본 적도, 일한 적도 없는 서방언론의 시각으로 중국을 평가하는 것은 그 시작부터 어불성설이다.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한국. 그렇기에 우리는 ‘진짜 중국’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불확실한 금융위기의 시대에 13.6억 명의 대국과 붙어 있는 나라라는 점이 호재인지, 악재인지 확실하게 꿰뚫어 볼 줄 알아야 한다. 가장 먼저, 그리고 오랫동안 중국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을 집대성한 중국전문가의 저서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를 통해 중국을 보는 혜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잃어버린 공자를 기억하고 있는 나라
아시아의 중심, 중국의 촉을 아는 유일한 나라
중국 진출의 유일한 벤치마크 대상국인 한국

부상하는 대륙의 시대에서 한국경제의 생존법을 제시한다


금융위기 이후 서방의 소비가 줄었다. 그러자 세계의 모든 제조업은 공급과잉이 돼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포춘>500대 기업이 하나도 빠짐없이 떼로 몰려가는 나라가 있다. 바로 중국이다. 5년 안에 붕괴할 나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정신 나간 기업은 없다.
저자는 향후 10년간은 서방세계에서 넘쳐나는 중국 붕괴론 6가지를 잊어버리라고 조언한다. 대신 향후 10년간 벌어질 시진핑 시대에 다가올 7가지 빅뱅, 즉 소비의 빅뱅, 에너지의 빅뱅, 금융 빅뱅, 바이오 빅뱅, 전기차 빅뱅, 유통 빅뱅, 모바일의 빅뱅을 주목하고 이 같은 7가지의 거대한 사업 기회에서 한국이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피 터지게 연구할 때라고 강조한다.
투자의 기회는 2등이 1등이 되는 시기라고 한다. 저자 역시 2등인 중국이 1등을 향해 가는 시기가 바로 중국 투자의 절묘한 타이밍이라고 명명한다. 자본시장 개방과 신형도시화 계획에 초점을 두고 다가올 시진핑의 시대 속에서 한국이 중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한국이 중국진출의 교두보 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근거를 담은 한국의 생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중국 역사와 현대의 상황을 나열하기 만한 정보백서가 아니다. 팍스 시니카 시대부터 시작된 한·중관계의 역사를 조명하고, 이를 심도 있게 분석해 왜 중국 부상의 시기에 한국의 역할이 중요한지, 중국 진출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전략을 제언한 책이다. 이것이 여타의 중국 관련 책들과 확실히 차별된 점이다.
한국은 2000년간 중국과 치고받으며 살아왔다. 거대한 중국의 전쟁 역사에서 중국 주변의 변방 국가들은 모두 중국에 동화되었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라가 한국이고, 수많은 중국의 침략을 받았지만 단 한 번도 중국이 완벽하게 점령하지 못했던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공산주의 국가와 머리를 맞대고 사는 나라도 한국이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한국역사가 전 세계인들에겐 중국을 이해하는 교과서이자 유능한 벤치마크 국가임을 특유의 담담하지만 촌철살인의 문체로 거듭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아시아와 한국의 여의도에서 최고의 IT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렸던 애널리스트 출신답게 21세기의 대박은 촉(觸)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소리와 문자를 전하는 기계로 여겨졌던 핸드폰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촉감(觸感)의 기계’로 바꾸면서 세상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이브의 사과’가 인류에게 이성을 알게 했고 ‘뉴턴의 사과’가 인류에게 과학의 시대를 열어주었다면 ‘스티브 잡스의 사과’는 인류에게 스마트 혁명의 시대를 열어주었다.
음성만 전달하던 기계였던 핸드폰은 이제 데이터 자체를 자유자재로 전달하며 TV, 오디오, 영화관의 기능까지 모두 집어삼킨 괴물로 등장했다.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의 총아로 부상했고 촉의 기계를 만든 애플은 지금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되었다.
한국은 기(氣)가 넘치는 한반도의 촉(觸)을 잘 활용해야 한다. 북한산, 지리산, 태백산 할 것 없이 한국의 명산에는 모두 신기(神氣)가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기가 센 사람은 사람의 명운을 내다보는 눈이 있다. 또한 기가 센 사람은 변화에 잘 적응한다. 기의 강함은 ‘빨리빨리’라는 변화가 두렵지 않은 기질이고 이러한 ‘신기(神氣)’는 곧 신나는 ‘흥’이다. 이는 속도전과 즐거움이 생명인 IT시대와 스마트한 정보혁명이 만든, 재미있고 흥이 나야만 성공하는 콘텐츠 전성시대에 딱 맞는 기질이다.
한반도의 지형을 보면 동북아에 있어 해양에서 대륙으로 진출하는 가장 뾰족한 길이다. 기는 항상 뾰족한 곳으로 모인다. 천둥과 번개를 태산도 못 막지만, 아무리 강한 번개라도 받아낼 수 있는 것은 뾰족하고 가느다란 피뢰침이다. 한반도의 뾰족한 지형은 서방의 해양세력들이 대륙을 점령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1800년 이후 한반도가 세계열강들의 각축장이 된 것이 바로 이 때문이고, 이것이 지금도 북핵 문제에 4개의 강대국이 얽혀 있는 이유다.
21세기 부는 아시아에 있다. 아시아에 대한 촉을 누가 갖느냐 하는 것이 부자가 되고 잘사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아시아의 중심엔 중국이 있다. 중국전문가 전병서 교수는 한국이 중국의 촉을 가장 잘 아는 나라라고 보고 한국이 중국을 통해 대박을 내려면 한국이 가진 중국에 대한 촉을 잘 활용하라는 제언을 한다.

한국이 중국에서 승부 걸 곳은
‘여성, 정보, 도시, 금융’


저자의 중국에서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시각은 독특하다. 중국에서 한국이 승부를 봐야 할 곳은 철강, 화학, 조선, 기계, 반도체가 아니라 여성, 정보, 도시, 금융에서 승부를 걸라고 주문한다.
중국을 ‘인문학의 보고’라고 하지만 수많은 영웅, 호걸, 문인, 철학자를 낳은 어머니, 여성에 대해서는 가장 천대하고 낮게 보는 ‘여성인권 후진국’이 중국이다. 그러나 이젠 중국에 공산주의와 1자녀갖기운동이 후천개벽을 가져왔다. 하늘이 똥값 되고 땅이 금값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공자보다 공자 마누라가, 맹자보다 맹자 엄마가 활개 치는 세상이 왔다. 이제 중국은 10년 임기에 끝날 리커창 총리의 정책보다도 더 길게 오래 대박을 내려면 중국 여성의 미래에 돈을 묻으라고 과감하게 제안한다. 그래서 저자는 중국과의 승부 첫 번째를 리커노믹스보다 위미노믹스를 주목하라고 주문한다.
둘째, 첨단기술은 시발점과 종착역이 같은 적이 없다. 증기기관이 영국에서 시작되었지만 만개한 지역은 고속도로의 길이가 가장 긴 미국이었다. 즉 정보기술의 시발점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이지만 종착역은 핸드폰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는 것이다.
미래 10년 정보혁명보다 한국에 더 큰 메가톤급 영향력을 줄 것은 중국의 도시화다. 인류역사상 한 국가에서 미국 유럽 인구에 맞먹는 8.5억 명의 인구가 도시에 산적이 없다. 그런데 10년 뒤면 중국의 도시인구가 8.5억 명이다. 중국인의 소비재가 세상 모든 소비재기업을 변화 시킨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중국과의 승부는 제조가 아니라 금융에서 걸어야 한다는 마침표를 찍는다. 금융은 살아온 삶의 흔적을 경험으로 하는 사업이며 후진국이 선직국에 투자해 성공한 사례가 없으며, 2등이 1등 될 때가 최고의 타이밍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세계 최강인 제조대국 중국에 계속 제조업으로 승부하는 것은 검의 고수에 칼로 덤비는 우를 범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국이 가장 약한 금융업을 공략해야 하기에 130만 명의 ‘중국당-중국유학생’을 기르라는 제언을 하고 있다.
중국 인재를 스카우트 할 때는 삼국지를 읽고 가라는 제언도 하고 있다. 삼고초려 할 만한 인재를 초빙해야지 돈으로 사람 사는 방식으로는 중국사업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중국사업이 잘되는 회사를 판단하는 척도 3가지도 재미있다. 사장님 여권의 중국 출입국 도장의 숫자. 중국 3대 명문대 출신 임원의 수, 중국 담당임원의 중국어 실력이라는 것이다. 중국어가 어렵다고 하지만 중국어 공부에 대한 시각도 흥미롭다. 중국의 북경표준말 만다린은 만주족, 청나라의 언어이고 청나라의 만주족, 우리 역사로 보면 여진족인데 여진족의 발원지는 션양이다. 저자는 중국어가 우리 땅에 살던 소수민족의 언어라면 못 배울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한다. 저자가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여진족의 발원지 선양은 고조선, 고구려 시대 한국의 영토였고 여진족은 우리 땅에 사는 소수민족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하청공장으로서의 중국의 역할은 끝나가고 있다. 한국은 새로운 대안과 전략이 필요하다.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의 중국 시장은 외국이 아니라 이젠 한국의 내수시장이다. 그리고 아시아의 중심, 중국의 촉(觸)을 한국은 안다. 이 책은 한국이 가진 땅의 기운이 센 한반도의 촉(觸), 애플을 때려 눕힌 삼성의 아이디어의 촉(觸), 흥에 넘치는 싸이의 신명의 촉(觸), 그리고 중국인의 마음을 읽어 내는 한국인의 촉(觸)을 제대로 키우고 그것을 돈벌이로 잘 엮으면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이고 수조 원짜리 설비투자 없이 종이와 연필, 사람만 가지고도 아시아의 돈을 한국으로 끌어 모으는 비법이라고 강조한다. 당신의 촉은 살아있는가?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는 당신의 잠자고 있던 오감을 깨울 절대지식의 중국전략서가 될 것이다.

[추천글]
지금 중국을 읽는 단어 하나를 고르라면 ‘변화’다. 중국 지도부의 변화, 정책의 변화, 국민의식의 변화, 성장전략의 변화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장이 바로 중국에서 펼쳐질 것이다. 이 책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중국에 대해 가장 깊게 이해하고, 가장 자세히 설명하며 소개한다. 그리고 세계에 이와 같은 교두보의 역할을 할 국가는 오감의 촉(觸)이 강한 나라, 늘 위기 속에서 진가를 발휘했던 나라인 한국임을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들며 강조한다. 자, 이제 중국과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 이 책을 통해 부상하는 용의 등에 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조평규 중국 연달그룹 수석부회장

투자의 세계에서 최고의 타이밍은 항상 2등이 1등이 될 때라고 한다. 2등만 하던 중국이 이제는 자본주의와 손잡으며 13억 대국이라는 타이틀 아래 소비시장 1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의 추세면 향후 10~15년 안에는 G1을 꿰찰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책은 천천히, 그러나 가속도가 붙은 후의 그 속도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대륙, 중국을 꿰뚫어 보는 혜안서다. 중국 경제금융전문가인 저자가 풀어내는 세계경제와 지청세대까지 분석해놓은 중국에 대한 이야기는 일반 독자부터 전문 독자까지 모두가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기발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중국의 미래에 관심 있는 기업의 CEO, 국가의 관료, 그리고 한국의 국민이라면 반드시 일독해 볼 만한 중국 경제에 관한 지침서다.
-이철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전 중국삼성경제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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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 &n...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_전병서 (지은이) | 참돌

     

          

    사드 배치 문제로 얼어붙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자못 염려된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롯데마트 상해점, 마트는 이미 반 휴업상태라고 한다. 대부분의 상품들은 이미 정리되었고, 나머지 상품들은 세일에 들어섰지만 고객은 보이지 않는다. 막대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던 롯데는 롯데마트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엔 어느 기업이 그 수순을 밟게 될지 몰라서 모두 긴장상태라고 한다.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잇달아 중국을 떠나는 차이나 엑시트(China Exit)'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기업들은 중국과 교역을 완전히 접을 수 없다. 그러기엔 너무 아까운 경제시장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미국에서 1등이면 세계에서도 1등이었지만 지금은 중국에서 1등을 해야 세계 1등이 된다. 철강, 화학, 조선, 자동차, TV, 세탁기, 에어컨, 휴대폰, 노트북, 운동화, 명품에서도 이젠 중국이 세계 최대시장이다. 투자의 세계에서 최고의 타이밍은 2등이 1등이 될 때다. 2등에 머무르던 중국이 지금 추세로 계속 나아간다면 향후 10~15년 안에 경제적으로 G1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를 주도하던 큰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최근 20년간 지속돼오던 미국 소비, 중국 생산의 공식이 미국 생산, 중국 소비의 새로운 공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중국 경제 금융 분야의 대표적인 중국통인 애널리스트 출신 전병서 교수이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팍스로마나로부터 지금의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3,000년 전의 역사가 입증하는 패권의 순환주기를 통해 G1으로 부상할 중국을 소개한다. 현재와 미래의 중국 경제, 경영분야는 물론 시진핑 정부의 꿈과 야망 등은 향후 중국의 행보를 내다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지청세대(知靑世代)’ 및 변화의 흐름 속 빅뱅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바뀌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역학관계를 두고 G0의 시대라고 한다. 공산당식 규제와 중국식 관습으로 무장된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뢰밭이 중국 시장이지만 기대수익률이 너무 높아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의 어느 나라도 중국을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소비대국 중국의 힘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중국을 부분이 아닌 전체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강조한다. 중국이라는 모든 문제에 대한 오답은 중국이 전 세계인구의 1/5을 가진 대국이라는 것과 자본주의가 아닌 사회주의로서 G2국가로 일어섰다는 것을 간과한데서 생긴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향후 10년의 중국을 읽는 핵심키워드를 두 가지 들고 있다. ‘지청세대(知靑世代)’중국의 꿈이다. ‘지청세대(知靑世代)는 바로 중, 고등학교 졸업장 없이 대학을 간 지식이 별로 없는 청년을 의미한다. 그들은 문혁세대(文革世代)’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중국의 미래 10년이 걸려있다 한다. 지금 베이징의 최고 권력자 그룹은 바로 지청세대이다. 중국은 지난 23년 동안 이어진 기술관료 통치시대에서 현재 지청시대 통치시대로 바뀌었다. 지금 중국은 변화의 시대 그 중심에 있다. 중국 지도부의 변화, 정책의 변화, 국민의식의 변화, 성장전략의 변화를 뜻한다. 최근 30년간의 성장과는 다른 변화이고, 이는 지난 30년의 변화모델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변화의 이면에는 갈등이 존재한다. 현재 중국은 대국의 번뇌개도국의 고민이 두 가지가 공존한다. 지은이는 중국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번뇌는 모두 한국의 기회라고 조언한다. 향후 10년 시진핑 시대 중국에 다가올 7가지 빅뱅에 주목한다. 소비빅뱅, 에너지 빅뱅, 금융 빅뱅, 바이오 빅뱅, 전기차 빅뱅, 유통 빅뱅, 모바일 빅뱅이 그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7가지 중국의 거대한 빅뱅에서 한국이 어떻게 사업기회를 잡을 것 인가를 연구해야 할 때이다.

     

     

    중국 고전

     

    중국을 제대로 공략하려면 중국 고전을 읽으라는 조언에 주목한다. 요즘 중국의 최고 명문대에는 1억 원짜리 MBA가 대유행이라고 한다. 소위 사장반 MBA'라고 불리는 E-MBA. E-MBA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논어》 《맹자》 《주역》 《손자병법등을 강의하는 국학(國學) E-MBA 과정이다. 주역은 경영의 타이밍을 잡는 데 유용하다. 경영은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로 타이밍의 예술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역을 통해 나아갈 때와 숨을 고를 때를 배운다. 손자병법은 두말 할 나위 없이 동서양의 고금을 통해 가장 뛰어난 전략기획서다. 경영은 전쟁이다. 논어》 《맹자를 통해 그들은 경영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마음의 자세를 배울 것이다. 그들의 고전을 통해 얻은 귀한 지혜들을 경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지만, 위의 고전들이 문혁시대에 짓밟히고 찢어졌다가 다시 회복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중국의 3대 명 군주

     

    중국인들은 오늘날의 중국이 있게 한 인물 중에서 누구를 가장 중요시할까? 중국 최대의 포털인 바이두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큰 영향을 미친 이는 사상가, 황제, 발명가, 정치인 순이다. 바이두가 중국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20명의 사람을 조사한 바를 보면 공자를 제1번으로 친다. 중국의 사상체계를 만든 이를 가장 중히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영토를 넓히고 선정을 베풀어 국력을 높이고 국민을 잘 살게 한 황제들이 그 다음이다. 이어서 종이나 활자 같은 혁신적인 발명으로 중국 문화의 자존심을 높인 발명가들이다. 마지막으로 부패한 권력과 부실한 제도를 고친 개혁론자 관리들이 뒤를 잇는다. 중국의 황제 중에서 3사람을 뽑는 질문에는 당의 태종, 청의 강희제, 명의 영락제가 선정되었다.


     

    #한국의신국부론중국에있다 #전병서 #참돌 #지청세대 #중국고전

  • 21세기 최치원을 양성하자 | 5f**10 | 2014.09.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유럽이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 시대일 때 아시아는 중국이 주도하는 팍스 시니카 시대였다. 유럽의 팍스 로마나 ...

    유럽이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 시대일 때 아시아는 중국이 주도하는 팍스 시니카 시대였다. 유럽의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 시대, 아시아의 팍스 시니카 시대를 이룬 로마, 영국, 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覇者)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역대 강대국의 몰락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정위기'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것은 재정위기로 가짜 돈을 유통시켰기 때문이다. 황제가 재정 부족을 채우려고 금화에 불순물을 섞어 유통시키다 들통나면서 주변국들이 더 이상 로마의 금화를 받지 않음으로써 물자 수입이 끊겨서 망하고 말았다.

     

    과거 대영제국이 세계대전 이후 막대한 전쟁비용 때문에 빚더미에 올라앉으면서 파운드화가 붕괴했던 것처럼, 미국도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심화되면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도 로마제국과 대영제국처럼 해외 군사기지를 유지할 돈줄이 마르면 정치, 외교적 파워를 잃을 수밖에 없다. 즉 달러화의 기축통화 위치가 무너지면 팍스 아메리카나도 침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윌리엄 스트라우스닐 하우세대이론에 따르면, 세대의 변화가 역사를 만들고 그것이 대국의 수명과 운명을 결정지었다는 특징이 나타난다. 역사는 대략 80년을 주기로 대순환하는데, 그 속에 20년 주기의 소순환 4개로 구성된다. 미국은 1536년 이래로 여섯 번째 80년 주기 대순환에 들어가 있는데 1946년부터 시작된 이번 주기는 현재 68년이 경과했다. 이를 토대로 판단할 경우, 약 13~14년이 남아있는 셈이다. 물론 터닝포인트가 마련되면 새로운 번영기가 만들어진다.

     

    '오바마의 리쇼어링''시진핑의 개혁'이 세계를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기 집권을 하면서 '제조업 부활'을 내걸었고, 시진핑은 '소비 중심 성장'을 내걸었다. 미국 제조업은 IT와 접합한 지능을 가진 로봇이 이끌어간다. 중국은 4억 명의 농촌인구를 도시로 보내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이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국은 8억 5천만 명의 소비시장을 미끼로 서방세계를 중국으로 유혹하고 있다. 기술과 시장을 맞바꾸자는 전략이다. 공산당식 규제로 인해 매우 위험한 지뢰밭이 숨겨진 중국 내수시장이지만, 기대수익률이 너무 놓아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는 감히 중국을 포기할 수 없는 지경이다. 세계의 제조업은 이미 공급과잉이다. 따라서, 소비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이 왕 노릇을 할 태세이다. 그래서 <포춘>500대 기업부터 한국의 작은 중소기업까지 모조리 중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자본주의의 사망(?)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가 금융위기로 한방에 날아가게 생겼다. 서방 자본주의 세계의 대차대조표에는 자본은 없고 부채만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자본주의는 더 이상 자본주의가 아니라 빚 투성이의 부채주의다. 최근 20년간 세계 경제의 성장은 부채주의로 진화한 과정에서 빚어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신용팽창에 의한 것이다.


    선진국의 순위는 잘사는 나라의 순서가 아니라 '빚이 많은 나라의 순서'다. 서방 선진국은 1인당 소득으로 상위지만 1인당 부채로도 세계 상위이다. 국가부채가 국민소득보다 더 많은 나라들이 현재 서방 선진국들이다. 그런데 금융위기 후 선진국들은 국가신용을 의심받고 있다. 서양은 동양과 다시 한판 맞붙기도 전에 내부 문제로 스스로 쓰러질 판이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주식버블, 주택버블에 이은 국가부채 버블의 단계가 아닌지 걱정스럽다.

     

     

    차마고도茶馬古道

     

     

    거대한 인구와 오랜 황하문명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인들은 스케일이 크다. 역사의 강물은 700년은 동쪽으로, 700년은 서쪽으로 흐른다는 '700년 주기설'을 믿는다. 그래서 사회주의 신중국 시대에 중국은 역사 이래 다섯 번째 번영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 찬 예상을 하고 있다.

     

    기원전 8세기에 주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며 봉건제를 기반으로 중국을 번영시켰다. 기원전 1세기에 한나라 무제武帝가 등장하면서 군현제로 중국이 번영기를 맞았다. 7세기 당나라의 태종 이세민의 통치시기에, 14세기 명나라 성조 시대에 중국이 번영기를 맞았다. 이제 21세기에는 700년만에 중국의 사회주의 신중국이 공산당 체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궐기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2000년 역사를 보면 중국에는 '건국 60주년 신드롬'이 있다. 중국의 역대 14개 왕조를 보면 그중 11개 왕조가 개국 후 60년 즈음이 가장 국가의 기氣가 세고 잘나가는 태평성대였다. 한나라 때 문경지치文景之治, 당나라 때 정관지치貞觀之治, 청나라때 강희대제의 시대 모두 건국 60주년 즈음이다.

     
    한편,  시진핑 정부가 10%대 성장에서 7%대로 성장률을 낮추자 서방세계에서는 중국 위기론, 중국 붕괴론까지 거론한다. 하지만 이는 중국을 너무 모르고 하는 소리다. 중국의 역사책을 한번 들여다 보면, 건국 60주년 즈음은 역사적으로 중국이 망하는 시기가 아니라 가장 기氣가 센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에 중국인은 없다. 사실 중국은 31개 나라의 연합국인 셈이다. 중국의 힘은 스케일이다. 중국에는 산둥인, 상하이인, 베이징인, 광둥인 등 지역색이 강한 지역민들이 있다. 이들은 만나면 마치 우리가 외국인들에게 어느 나라 출신인가 묻는 것처럼 어느 성 출신이지를 묻는다. 지금 아시아의 스포츠 대축제 아시안게임이 우리나라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중국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 응원과 여행을 위해 방한한 요커, 중계방송진 등 실로 엄청난 규모가 움직이고 있다.

     

    평균 해발고도 4천 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녹색식물의 재배는 불가능했지만 야크 고기와 젖을 주식으로 하는 티베트인들에겐 지방분해와 수분공급을 위해 차가 꼭 필요했다. 한편, 당나라는 북쪽 기마민족과 맞서려면 말이 필요해 이를 티베트로부터 공급받고 있었다. 중국 남부의 윈난 지방에서 생산된 보이차가 티베트로 가면 현지에서 고기나 소금 등로 맞교환하는 상거래가 이루어졌다. 이 길이 바로 차마고도茶馬古道이다.

     

    중국의 왕조가 건국 후 60년 즈음에 번영기를 구가한 것은 인구가 많고 농업국가인 중국의 토지분배, 먹거리, 기후와 관련이 있다. 1800년을 이어온 중국 역대 왕조의 흥망은 장마, 강우량과 매우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 창업 초기에는 부패 척결에 힘쓰며 정사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태평성대를 누린다. 이후 황제의 통치는 초심을 잃어가고 관료의 부패 때문에 세수가 감소한다. 세수 부족은 관개 시설로의 투자가 부실해지고 여기에 홍수가 발생하면 농사는 망치고 식량 부족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결국 먹고살기 어려운 백성들은 봉기하고 정권이 바뀐다.

     

    혼란기를 거치면서 전쟁과 기아 등으로 자연히 인구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새로 등극한 황제는 자신이 소유한 대토지를 백성들에게 충분히 분배할 수 있다. 이것이 개국 후 60년 즈음에 태평성대가 찾아올 수 있는 배경이다. 사회주의 신중국의 과거 60년 또한 지주들의 토지를 국가가 수용해 농민들에게 분배하면서 새로이 일어섰던 것이다. 공업화는 달성한 현재에도 중국의 농민은 전체 인구의 절반인 6억 5천만 명이나 된다. 시진핑은 삼사억 명의 농민을 도시화함으로써 중국 미래 20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질이 먼저 있고 양이 나중이었던 나라는 없었다. 양으로 일어서고 나서 질을 개선하거나 자신의 룰로 세계의 룰을 바꾸어버리는 것이 바로 강대국의 습관이고 성장 과정이다. 자본주의 250년의 싹을 30년 만에 속성 재배를 해서 8배의 급속도로 성장한 슈퍼 베이비가 중국이다.

     

    비록 몸집은 커졌지만 국제사회에서 발언권도, 국제무역에서 가격결정권도, 국제금융에서 주도권도 아직 없다. 크다는 것과 강하다는 것은 별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2등이 잘해서가 아니라 1등이 실수해서 어부지리를 얻는 것이다. 중국은 기회 있을 때마다 선진국이 흘린 권력을 모조리 주워 담고 있다. 미성숙한 슈퍼 베이비가 세계의 주도권을 쥐게 되면 어떤 상황이 올까?

     

     

     미국에 아메리칸 드림이 있다면 중국에도 이젠 차이나 드림이 생겼다. 새 지도자 시진핑 주석이 집권하면서 '중국의 꿈'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이는 절대빈곤에서 탈피해 부자로 가는 길의 중간 단계인 샤오캉小康 사회 단계를 2020년까지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즉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는 온바오溫飽 단계를 넘어 샤오캉 사회 단계로 국가를 이끈다는 목표다.

     

    소득배증, 시진핑 정부의 국정 어젠다 '중국의 꿈'은 2020년까지 소득을 2배로 늘리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10년간 연평균 7.2%만 성장하면 GDP가 2배 된다. 거기에 위안화 절상을 미국의 성장률만큼만 하면 10년뒤에 달러 기준 중국의 경제규모는 미국을 추월한다. 그래서 원자바오의 8%, 바오8 성장률'정권안보政權安保의 성장률'이고 리커창의 7%, 7상8하 성장률'대국굴기의 성장률'이다.

     

     

    중국에서 진짜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중국은 소득 불평등의 지니계수보다 홀아비계수가 더 무섭다. 남녀 성비 불균형이 가져오는
    사회적인 문제와 사회 시스템의 약화다. 중국의 남녀 성비가 현재 1:1.15수준이다. 그러나 10대로 내려가면 1자녀 정책남아선호 사상의 결과로 남녀 성비가 1:1.3이상으로 올라가고 특정년도의 경우 1:1.4까지도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매년 1,400만 명이 결혼하는 중국에서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신부가 없어 결혼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남성의 노동력이 중요했던 농업 사회 중국은 남아선호, 남성영웅주의가 만연했다. 그러나 이러한 농업 사회의 저주를 지금 공업화된 중국이 받고 있다. 지금 중국은 노령화보다 더 무서운 것이 성비 불균형이다. 절대적인 남녀 성비 불균형으로 만년 홀아비로 살아야 하는 연간 수백만의 홀아비들의 성적 불만이 혁명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대판 여왕벌의 시대,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빵만으로 살 수 없다. 머지 않아 신종 매춘 산업도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군사대국인 중국이 갖고 있는 고민을 살펴보자. 225만 명의 현역병과 80만 명의 예비군으로 구성된 305만 명의 인민해방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질적 분석에 들어가면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즉 225만 현역병 중 90퍼센트가 독자獨子이다. 집안에서 왕자처럼 떠받드는 외아들이 유사시 전쟁이 발발하면 용감하게 적진에 뛰어들까?

     

    춘추전국시대의 일화를 보자. 위나라의 위공자가 장병들의 사기를 고려해 출정 전에 형제가 없는 독자는 집에 남아 부모를 부양하라고 했다. 그러자 10만 대군 중 8만이 남았지만 결국 이 정예병으로 전쟁에서 이겼다. 지금 중국의 225만 현역병 중에서 부자가 모두 군인인 경우, 형제가 함께 군인인 경우, 외동아들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30만 명도 채 남지 않는다. 이 병력으로 전쟁이 가능할까? 일본이 자위대를 훈련해 조어도釣魚島를 끝까지 지키려고 덤빌 만하다.

     

     

    중화사상中華思想

     

     

    중국의 역사를 보면 중국의 한족은 북방 지역을 지배한 적이 없다. 이곳을 지배한 민족은 거란의 요나라, 여진의 금나라, 몽골의 원나라, 그리고 만주족의 청나라이다. 이들은 모두 분명 한족이 아니다. 중국이 최대 영토를 자랑했던 원나라, 마지막 왕조 청나라는 엄밀히 말하면 몽골족과 만주족의 나라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이를 자기들의 역사라고 주장한다.

     

    가난한 자와 부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헝그리 정신이 강한 가난한 자가 이긴다. 역사 또한 항상 약자가 강자를 빼앗아 새 역사의 주인이 되었다. 혁명에 실패하면 삼족이 멸문지화를 당하므로 필사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살 만 하니까 얻어 터지면서 돈을 버는 프로 복싱 선수가 급격히 줄어 들었다. 과거엔 올림픽 경기에서 복싱이 메달 밭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중국은 자기들 기준으로 동서남북에 모두 오랑캐를 두고 있다.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 등 네 부류가 그것이다. 오랫동안 한족들에겐 늑대와 호랑이 같았던 서융, 남만, 북적 등은 모두 한족에게 동화되고 정복당했다. 하지만 유독 동이, 즉 한반도의 동이족은 아직도 쌩쌩하다.

     

    중국은 한국, 한반도, 동이족에 트라우마가 있다. 동이족의 화살에 맞아 수당隋唐 시대 두사람의 황제가 결국 사망했고 동이족의 살수에서 대패했다. 또 한반도 정세에 오지랖 넓게 개입했다가 당나라, 명나라, 신중국이 모두 고전했다. 이렇게 중국이 한반도의 전쟁에 발 담궜다가 재미 본적이 별로 없다.


    동이족의 생존비결은 화살, 협상, 그리고 물이다. 해양국가의 성향을 가진 한반도의 민족은 밀물과 썰물의 변화에 민감하다 30년 동쪽 30년 서쪽을 흐르는 중국의 강과 달리 하루에 한번씩 바뀌는 변화에 익숙하다. 250여 차례의 중국의 침략을 받았으면서도 동이족이 살아 남은 비결은 바로 스피드가 빠른 '동이족의 화살'과 대륙국가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물'이었다.

     

     

    산둥성의 공자 묘 

     

    천년을 가는 지혜는 함부로 무시하면 안된다. 중국의 2천년 사상은 서방의 짧은 2백년의 사상으로 해석하면 틀린다. 2천년된 나라와 2백년된 나라는 다르다. 종이 중에서 닥나무로 만든 한지는 스스로 숨 쉬며 미세섬유를 통해 악취와 습기도 흡수하면서 대기정화까지 하면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천년을 간다고 한다. 중국의 2천년 공자학은 인구의 40-60%를 죽여 없애는 과정에서 얻어진 '피의 학문'이다. 한지가 다시 각광받듯이 인문학이 다시 그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의 기업가들이 다시 인문학으로 무장하고 있다.

     
    지금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내수가 살아있는 중국으로 전 세계 기업이 몰리고 있다. 중국기업인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비즈니스는 시작도 못해보고 문전박대 당하는 시대가 왔다. 내수폭발시대의 중국을 제대로 공략하려면 <주역><논어>로 무장한 중국 비즈니스맨들의 생각을 알아야 하는 것은 이젠 필수다.

     

    중국인들은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김치를 더 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금융위기와 함께 그 수명이 다 했고, 이젠 한국의 기업인들이 중국인들과 비즈니스를 제대로 하려면 <공자>, <주역>, <도덕경>, <손자병법> 등을 미친 듯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반드시 잡아야 할 4가지

    (여정도금女情都金)

     

    여성女性 ~ 여성을 잡아라

    정보情報 ~ 스마트 혁명

    도시都市 ~ 신형 도시화

    금융金融 ~ 큰 물이 큰 고기를 키운다

     

     

    날아오르는 용의 등에 올라타자

     

    서양의 시대가 거去하고 동양의 시대가 래來한 것은 이미 대세다. 대세란 누구도 막지 못하는 도도한 물줄기이다.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하고, 빚으로 일어선 자는 빚으로 망한다. 유럽으로부터 돈 빌려 전쟁에서 이긴 미국이 결국 빚 때문에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 제로금리의 유동성 함정에 빠져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첨단에 목숨 걸고 문화 소프트 파워를 기르지 않으면 한국도 희망이 없다. 반도체, 자동차가 얼마나 오래 가겠는가? 3교대의 덫에 걸렸기 때문이다. 3교대 장치산업은 기술이 아니라 원가다. 원가는 관리의 힘이다. 외국인과 같이 일하는 것에 젬병인 단일민족 경영학은 국제화 시대에는 한계가 있다. 지금까지는 솔선수범, 1등 정신, 애사심, 스톡옵션, 빠른 승진이 한국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었지만 인건비 상승을 못 견뎌 해외로 나가는 국제화 시대가 되면 달라진다.

     

    혼혈의 잡종교배에 능하고 잡종 교배지를 잘 관리하고 혼혈의 다국적군을 능숙하게 잘 관리하는 이가 국제화 시대의 진짜 프로 경영자다. 한국은 공대에 외국인 유학생이 별로 없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동남아의 천재 외국인 학생을 대량으로 유학시켜 한국을 가르치고 첨단을 가르쳐 한국공장, 연구소에서 일하게 해서 아시아로 나가는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한 친한파 유학생들이 만드는 창업회사를 지원하고 인수합병해야 한다. 동북아 작은 나라의 시각과 아이디어로는 절대 아시아를 먹지 못한다.

     

     

    18세에 당나라 빈공과에 장원급제한

    신라 6두품 집안 출신 최치원 

     

     

    신라인 최치원 선생은 열두 살에 당대의 문명국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갔다. 먼 타국에서 홀로 지내면서 얼마나 외로웠으면 자字를 고운孤雲이라고 작명했을까? 세계 곳곳에서 몰려온 인재들과 경쟁해 당나라의 국가고시에 합격해 벼슬길에 나서 <토황소격문>이란 글로 황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 '황소의 난'을 물리침으로써 중국 전역에 명문장가로 이름을 떨쳤다.

     

    만약 고운 선생이 일본으로 갔다면 이런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을까? 빌 게이츠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세계적인 주식 갑부 워렌 버핏이 서울 여의도의 증권맨이라면 과연 지금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을까? 그렇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 지역 순이다. 지금 지구촌의 달러가 중국으로 모이고 있다. 우리는 어디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인생은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고 한다. 운이란 역시 시장이 커야 자주 만날 수 있는 법이다. 비록 중국 경제의 위기론이 있긴 하지만, 인구대국 중국이 일어선다면 그 영화는 짧게 150년, 길게 300년이 지속될 것이다. 그래서 한국은 중국의 부상에 올라타야만 한다. 21세기의 최치원을 양성하자.  

  • 저자는 애널리스트와 IB뱅커 출신 및 대우증권 상무와 한화증권 전무 출신이다. 중국에서 직접 공부하고 일하면서 ...
    저자는 애널리스트와 IB뱅커 출신 및 대우증권 상무와 한화증권 전무 출신이다. 중국에서 직접 공부하고 일하면서 중국의 잠재력을 몸소 체험하여 중국관련 연구와 저서 집필을 꾸준히 하고 있다. 500p 가량 되는 만만찮은 두께였지만 저자의 전달력과 통찰력, 정보력이 상당하여 깊이도 있고 이해도 쉬운 책이었다.
      중국의 미래는 '지청세대'에게 달렸다. 지청세대는 마오쩌둥에 의해 17~25세 사이 성장기를 시골로 강제 하방되어 지낸 세대를 말한다. 현재 중국의 7명의 상무위원 중 4명이 지청세대이고 시진핑은 7년이나 토굴생활을 경험했던 사람이다. 중국의 맨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최정상에 오른 지청세대들이 중국의 미래 10년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지청세대 지도자들의 통치 방식은 철저한 현장 중심이다. 중국 최악의 밑바닥 생활을 해본 이들이라서 현장 중시의 철학이 몸에 배어있다.
      중국 경제를 책임질 리커창 총리의 경제운영 방식, '리코노믹스'의 핵심은
    30년간 해온 GDP 고성장에 목숨거는 것은 포기하고 디레버리징과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간 고성장기에 벌어진 대외경제 마찰, 대내 불균형, 환경오염, 원자재 고갈 등의 문제들을 정상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코노믹스의 핵심은 3C (소비 Consumption, 도시 City, 환경 Clean ) 으로 요약된다.
      지금 중국의 산업을 분야별로 보면 전통산업은 과잉설비 축소, IT를 중심으로 하는 신성장 소비산업은 육성, 금융산업은 내부 구조조정이다. 이제 중간재 공급국인 한국은 중국의 고성장에 대한 기대는 버리는 것이 맞다. 중국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안된다. 중간재 팩토리가 아니라 브랜드 팩토리, 제조가 아닌 금융으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도전해야 이긴다. 한국의 제조업은 잘해야 2~3년, 길명 5년 앞섰지만 금융은 10년은 앞섰다. 금융으로 경쟁해야 한다. 대중국 금융전사 10만을 양성하면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보다 더 크게 먹을 기회가 온다.
      향후 10년 시진핑 시대의 7가지 빅뱅
    첫째, 소비의 빅뱅. 향후 10년간 분당 같은 신도시 50여개가 들어선다. 또한 국가가 나서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1인당 소득수준이 현재 6000달러 수준인데 10년 뒤면 1만2000달러가 된다.
    둘째, 에너지 빅뱅. 도시화를 위해서는 에너지도 필수적이다. 세계 최대의 셰일가스 매장국은 중국이다. 중서부와 북부 사막과 고원지대에 많이 매장되어 문제인데, 물을 쓰지 않는 셰일가스 개발법 혹은 대수로공사가 완성되면 중국은 최대의 셰일가스 생산국으로 거듭난다.
    셋째, 금융의 빅뱅. 신도시 건설에 필요한 40조 위안의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개혁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된 총리, 재무부장관, 주석 등이 만들어낼 중국 금융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
    넷째, 바이오 빅뱅. 세계 최대 노인대국, 갑작스러운 식생활변화, 환경오염과 도시병 증가로 중국 내 성인병 환자 수는 엄청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의 부자들이 관심갖고 투자할 바이오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다섯째, 전기차 빅뱅. 베이징의 독 스모그는 자동차의 매연이 주범이다. 심각한 대기오염을 줄일 목적으로 중국정부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청정에너지 자동차 개발과 보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여섯째, 유통의 빅뱅. 알리바바닷컴 쇼핑몰의 매출액은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맞먹는다. 6억명의 인터넷 가입자와 12.3억 명의 모바일 가입자가 엄청난 수의 전자상거래를 이끌어내고 이는 중국 전역에 유통혁명을 초래할 것이다.
    일곱째, 모바일 빅뱅​. 12.3억 명의 모바일 인구는 모바일 시장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컴퓨터, 바이오, 사물 간 인터넷(IOE)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  시진핑-리커창 정부는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리뷰를 쓰는 오늘(2014.07.29)만 해도 전 후진타오정권 시절 상무위원을 했던 저우융캉에 대한 비리조사에 착수했다는 기사가 대서특필되었다.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도시화와 경제육성에 힘쓰고 있는 중국 지도부가 과거 춘추전국시대의 상앙, 관중 등 재상들과 오버랩되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부럽고 한편으로는 중국의 비상을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 급변하는 세계경제에서 점점 더 중국이 강해지고 있다. 현재 최강의 국가인 미국은 팍스 아메리카 시대를 열었고, 20c와 21...

    급변하는 세계경제에서 점점 더 중국이 강해지고 있다.

    현재 최강의 국가인 미국은 팍스 아메리카 시대를 열었고, 20c 21c 를 호령하면서 국제통화인 달러를 믿고, 세상을 지배하면서 열심히 달러를 프린트로 찍어내며, 세계 방방곡곡의 자원과 식량, 제품 등을 손안대고 코푸는 격으로 가져다 썼다.

     

    하지만, 21c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곯아 터지기 직전이던 경제 문제들이 하나씩 터져나오면서, G1으로써의 위상이 흔들리고, 세계 경제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반하여, 20C 사회주의 국가에서 점점 경제와 산업을 개방하면서,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우면서 몸집을 키우더니, 어느덧, 세계의 거대한 시장이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며, 어느덧 GDP도 일본을 넘어 세계2위가 되고, 세계의 G2로써 미국과 함께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 하고있다.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이 책은, 중국의 경제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이야기 하고,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과 근거를통해서, 앞으로 닥칠 경제 위기들과, 미국의 쇠약, 그리고 중국이 앞으로 G1이 되고, 팍스 차이나가 되어가는, 그리고 될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근거들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중국을 등에 엎고, 세계에서 선진국으로 가고, 수출 강대국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나는 2010년과 11년에 중국 상해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직접 전병서 교수님을 보고, 그가 말하는 앞으로의 중국의 미래와 전망 강의도 들어보면서, 교수님의 중국 전문가로써의 지식을 존경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 당시보다 중국이 세계 패권을 가지가게 될 기간이 좀 더 당겨 진 것 같고, 그때보다 좀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데이터를 가지고, 독자들을 설득 시키고 있는 것 같았다.

     

    과거 몇천년동안 세계의 패권국이 었던 중국이. 20C 서방의 침략과 공산주의로 인해 세계의 빈민국에서, 어느덧 G2가 되고 G1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직까지도, 중국의 현재의 상태를 뒤고, 긍정론과 비관론이 판을 치고 있고,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직은 경제적으로나 군사력, 시민의식등의 문화적인 측면에서, G1으로 가는 길은 멀엇지만,

    언젠가는 G1이 되고, 세계를 호령하는 시대가 반드시 올거라고 믿는다.

    또한 그 중국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대응해 나갈 것도 한국이라고 믿고 있다. 이책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예측해보고 전망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지금 전 세계가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 중국이 거대시장으로서 엄청난 파워를 나타내고 있는데 찬반양론이 참 많은 것 같다. 중국...

    지금 전 세계가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 중국이 거대시장으로서 엄청난 파워를 나타내고 있는데 찬반양론이 참 많은 것 같다. 중국의 위기론을 말하는 사람도 있고,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많은 것 같은데 분명한 것은 세계의 자본들이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중국이 위기라고 한다고 하면 수많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중국으로 몰릴까? 를 생각해 보면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훨씬 더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의 저자인 전병서씨도 10년후 한국의 부와 미래가 중국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적인 분석과 역대 강대국들의 몰락을 분석함으로 한국이 제 2의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대비해야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제2의 도약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이 식민지 없이 초강대국으로 군림하면서 세계를 통치하는 방법은 금융, 석유, 식량이다. 석유가 담보된 달러패권으로 금융과 석유를 통제하고 곡물 생산과 유통으로 인류의 목을 죄고 있었다. 그러나 이젠 금융, 석유, 식량에서도 미국의 영향력도 예전같지 않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에 세계는 변화고 있다. 그런 것 처럼 지금 중국을 읽는 단어 단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자는 단호하게 변화라는 단어를 고른다. 중국 지도부의 변화, 정책의 변화, 국민 의식의 변화, 성장 전력의 변화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변화의 기회는 중국의 변화가 눈에 보이는 사람, 기업, 국가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다. 역사적인 흐름과 지금 중국의 변화의 통계들, 그리고 시진핑의 개혁안들, 그리고 세계적인 다방면의 모습들을 통해서 한국의 신국부론은 중국에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고, 저자의 주장이 맞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 중국과 관련된 다른 책을 읽을 때에도 중국이 무서운 기세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는 것을 통해서 중국에 대한 알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이나 중국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보려고 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가지지 못한 시각과 촉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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