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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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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규격外
ISBN-10 : 1159012547
ISBN-13 : 9791159012549
어바웃 스타워즈 중고
저자 가와하라 가즈히사 | 역자 권윤경 | 출판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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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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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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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워즈]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시 우리에게 왔다. 전 세계인이 ‘스타워즈’라는 영화를 알고 한번쯤은 보았을 법한데도 이 영화는 개봉할 때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기대를 안겨준다. 이것이 바로 영화 [스타워즈]가 다른 영화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
다른 영화들이 개봉과 동시에 시간의 경과와 함께 과거의 영화가 되어 가는 데 반해, 스타워즈는 항상 계속해서 현대의 영화로 남아있다. 오래된 팬의 비판 섞인 목소리도 들려오지만, 스타워즈는 재개봉과 비디오 출시라는 기회를 얻을 때마다 조금씩 본편을 손봐서 어느 시대라도 최첨단의 영화로써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그러니까 스타워즈는 항상 ‘현재진행형’인 영화이며, 사그라다 파밀리아처럼 오랜 세월을 거쳐 조금씩 형태를 갖춰 온 매우 특수한 영화이다.
“스타워즈는 왜 재미있을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자는 이 ‘왜’라는 물음의 답을 찾아 30년 가까이 계속해서 자문자답해왔다. 스타워즈에 관한 고찰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어바웃 스타워즈』는 영화를 재미있게 본 이들이라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추천도서이다.

저자소개

저자 : 가와하라 가즈히사
저자 가와하라 가즈히사는 1965년생. TV 디렉터, 작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일본어 자막 감수,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재팬’(2008, 마쿠하리 멧세)의 감수·연출 등
스타워즈를 가까이에서 지켜 본 인물 중 한 사람.
2003년, 제2회 일본 영화 엔젤 대상 수상.
저서로 『스타워즈 에피소드3 쾌적 해설』(후타바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예습복습최종해설』(후소샤)

역자 : 권윤경
역자 권윤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콘텐츠학과 박사 수료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목차

한국어판 서문 ㆍ 5
들어가는 말 ㆍ 11
스타워즈 사가(Star Wars SAGA) ㆍ 17

제1장 스타워즈라는 문화 ㆍ 29
설마 했던 매수극 ····························· 31
10억 명이 체험한 영화 ···· 33
모든 것은 1977년에 시작되었다 ······ 34
개봉 당시의 소란 ····· 36
스타워즈의 혁명 ······ 38
루카스의 기지 ··········· 39
속편치고 성공한 작품은 이제껏 없었다 · 41
속편 [제국의 역습] ········· 42
충격적인 엔딩 44
전미 영화감독협회와의 갈등 ·· 46
타이틀 변경 비화 ····· 47
세 번째 [제다이의 귀환] ········· 49
루카스가 진행한 디지털화 ······· 50
영화 이외의 전개 ····· 52
특별편에서 프리퀄 3부작으로 ·········· 53
네 번째 개봉작, [보이지 않는 위험] ········ 54
16년 만의 시리즈 신작 ···· 57
다섯 번째 개봉작, [클론의 습격] ·· 58
연간 톱에 서지 못하지 못하고 ··········· 60
여섯 번째 개봉작 [시스의 복수] ··· 61
프리퀄 3부작의 완결 ········ 62
비약적으로 발전한 디지털 기술 ······· 64
프리 비쥬얼라이제이션에 의한 경비삭감 ·········· 66
팬들의 연대 ····· 68
스티븐은 혼자가 아니다 69
팬들이 일으킨 변화 ··········· 70
코스프레로 시작된 자선 72
R2-KT의 이야기 ······· 73
스타워즈라는 문화 75
10억 명의 유대감 ···· 76

제2장 영화 역사와 스타워즈 ㆍ 79
스타워즈 기획을 묵살한 영화사들 · 81
배급 교섭권의 행방 82
20세기 폭스의 의도 ·········· 84
“나라면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 85
영화사상 최악의 판단은 왜 내려졌는가 ·· 87
간과한 SF 수요 ·········· 89
버려진 장르의 부활 ··········· 90
초창기의 영화 91
토키의 혁명 ····· 93
B급 영화의 탄생 ······· 94
스타워즈의 원류 ····· 95
이분화된 SF 조류 ···· 97
디즈니의 압도적인 힘 ······ 99
아이와 어른을 동시에 매료시키다 ··········· 101
영화는 어떻게 막다른 골목에 부딪혔는가 ····· 102
서부극의 융성 ········ 104
원숙기를 맞이한 서부극 ·········· 105
왜 관객들은 서부극에 싫증났는가 ··········· 107
전쟁 영화의 변모 ·· 109
사극의 쇠락 ··· 111
신흥 장르의 대두 ·· 112
스타워즈 등장의 필연성 ·········· 114
SF의 가능성 ·· 115
무의미한 시장조사 ··········· 117
영화의 이상을 추구한다 ·········· 118

제3장 스타워즈는 무엇을 그리고 있는가 ㆍ 121
스타워즈와 가부키 ········· 123
현대의 신화, 스타워즈 · 125
얼마나 낡음을 불식시키는가 ··········· 128
루카스는 어떤 영화를 참고 했나 ·· 129
버로스의 영향 ········ 135
연애묘사의 기원 ··· 137
렌즈맨 시리즈 ········· 138
한정적인 일본의 영향 ··· 140
스타워즈는 다국적 영화 ········· 142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향 ········· 144
일본 영화와의 우연한 만남 ··· 146
루카스와 [7인의 사무라이] ··········· 147
반항자의 시대 ········· 149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 ··········· 151
공생이라는 테마 ··· 152
큐브릭과 구로사와 ·········· 154
스타워즈의 근간을 이루는 테마 ··· 155
빛과 그림자를 받아들이다 ···· 156

제4장 루카스 픽처스에서 디즈니로(1) ㆍ 159
작가로서의 조지 루카스 ·········· 161
왜 루카스는 오락 작품에만 전념했는가 ·········· 163
대중의 바람을 무시한 영화 ·· 165
[제다이의 귀환]에 대한 실망 ········ 167
특별편의 파문 ········ 169
왜 팬들은 ‘프리퀄 3부작’에 반발했는가 ·········· 170
완결 후의 분위기 · 171
스타워즈는 이미 죽었다 ········· 173
스타워즈를 둘러싼 정체감 ····· 174
루카스와 디즈니의 인연 ········· 175
왜 디즈니는 신작을 만드는가 ·········· 177
J.J. 에이브럼스에 대한 기대 · 178
사가(SAGA)로서의 스타워즈 ·········· 180
루카스 발언의 변천 ········ 182
왜 루카스는 제작 현장을 떠났는가 ········· 183
12부작 설의 진실 · 184
루카스 없이 성공할 수 있을까 ········ 186
언제까지 신작이 만들어질까 ·········· 187
사상 첫 극장판 스핀오프 ······· 188
스핀오프가 이야기를 확장하다 ····· 191
[인디아나 존스]의 행방 ········ 192
늙어가는 해리슨 포드를 대신할 사람은 ·········· 193

제5장 루카스 픽처스에서 디즈니로(2) ㆍ 195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반향 ···· 197
음악과 디즈니스러움 ····· 199
팬들이 환영한 성우들 ··· 200
스타워즈 사가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 201
실사 TV 시리즈 ····· 203
마블은 어떻게 큰 성공을 거두었는가 ···· 204
대자본 아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 ·· 206
테마파크로의 전개 ········· 207
스타워즈가 인생의 일부가 된다 ···· 208
여성시대의 스타워즈 ···· 210
영화계의 여성 권리 ········· 212
새로운 3부작에서는 여성이 활약한다 ·· 213
주목해야할 여성 캐릭터 ········· 215
아소카의 기구한 운명 ·· 216
애니메이션에서 영화로 발탁될 가능성은 있는가 · 217
사랑스러운 캐릭터 ·········· 219
BB-8의 탄생 비화 220
BB-8의 상품화 ······· 221
디즈니가 제공하는 “영원한 생명” 223

저자소개 ㆍ 227

책 속으로

이 책이 일본에서 출판된 것은 지금부터 2년 전, 10년 만에 스타워즈 최신작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의 개봉에 맞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스타워즈 최신 개봉작에 대해 쓴 것이 아니라, 50년 후 스타워즈에 대해 알고 싶어 할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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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일본에서 출판된 것은 지금부터 2년 전, 10년 만에 스타워즈 최신작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의 개봉에 맞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스타워즈 최신 개봉작에 대해 쓴 것이 아니라, 50년 후 스타워즈에 대해 알고 싶어 할 독자들을 대상으로 쓴 책입니다. 그것은 스타워즈라는 작품이 시대를 뛰어넘어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영화사에서도 독특한 존재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책 역시 시대를 견딜 수 있는 읽을거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번 한국어판 역시 마침 최신작 [스타워즈 에피소드8: 라스트 제다이] 개봉과 타이밍이 겹친 만큼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이 책이 [라스트 제다이]에 대한 내용만을 다룬 일시적인 읽을거리가 아님을 알려두고 싶습니다.

21세기가 된 지금도 세계에서는 정치적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경우 각 나라의 정치가들이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만, 동시에 여러 나라의 다양한 콘텐츠가 문화적으로 융합되는 계기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옛날 동독 대중이 베를린 장벽을 넘어온 서독의 TV 방송 전파를 통해 서독에 대해 알게 되었고, 통일 독일의 밑바탕이 되어 갔다는 것을 아직 기억합니다. 일본에서도 한류 붐으로 많은 일본인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가깝게 느끼게 되었는데, 이 역시 콘텐츠가 가져다 준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한류가 붐을 일으켰던 2002년, 서울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지금도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한국에 도착했던 밤, 호텔에서 TV를 틀자 마침 [스타워즈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이 나왔던 것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우연이었죠. 익숙한 작품이 한국어로 더빙되어 방송되는 것을 보고, 한국어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되었
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옆으로 샜군요. 이처럼 시각과 청각이라는 감각을 통해 오락이라는 형태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영화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스타워즈 시리즈가 특별한 것은 국경을 넘어 보편적으로 인기를 얻어왔다는 점이겠지요. 스타워즈의 오리지널 3부작이 개봉되었을 무렵, 세계는 아직 냉전 중이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크게 흥행한 스타워즈라고 하더라도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작품이었으니 소련에서는 개봉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당시 소련 사람들 중 서방 국가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던 사람들은 정치가와 외교관 같은 요인들 그리고 이름난 예술가와 스포츠 선수 같이 한정된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그들이 서방 국가를 갔다 올 때 친지들을 위한 선물 속에 숨겨져 있었던 것은 할리우드 영화 비디오테이프였다고 합니다. 특히 스타워즈 3부작은 소련에서 볼 수 없었던 환상의 작품이었고, 그 때문에 서방에서 귀국한 소련사람들 사이에서 비밀스럽게 비디오 상영회가 열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이 작품에 매료되었고 입소문을 타고 암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윽고 스타워즈 비디오를 사용해서 해적 방송까지 이뤄졌는데, 영화를 5분씩 끊어서 연속활극 형태로 방송했고 이 역시 큰 인기를 모았다고 합니다. 90년대가 되어 정식으로 오리지널 3부작이 개봉되자, 스타워즈는 대중에게 맹렬하게 침투해 나갔습니다. 실은 이것이야말로 영화라는 매체가 갖는 힘이자 가능성이기도 합니다.
스타워즈라는 영화가 세상에 나온 지도 40년이 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현재 디즈니에서 계속 신작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에 이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로 디즈니 시대의 새로운 스타워즈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였고, 이번에 개봉할 [스타워즈 에피소드8: 라스트 제다이]도 틀림없이 성공하겠지요. 앞으로도 매년 스타워즈 시리즈 신작이 개봉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면 디즈니 시대의 스타워즈도 상업적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품으로서의 성공은 어떨까요? 책 속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타워즈 시리즈는 신작이 개봉될 때마다 매번 당시 팬들의 찬반양론에 부딪혔습니다. 과연 현재 진행형인 새로운 시리즈는 시대를 뛰어넘어 평가 받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전망할 때 이 책이 참고가 된다면 저자로서 크게 기쁠 것입니다.
그러나 스타워즈가 낳은 최대의 자산은 ‘작품을 통한 사람들의 유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계기로 한국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었고요. 그러니 이 책을 통해 사람들 사이의 연결이 더욱 확대되어 간다면 이를 뛰어넘는 기쁨은 없겠지요.

2017년 12월
가와하라 가즈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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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바웃스타워즈 | hy**in86 | 2018.05.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바웃스타워즈   우리에게 '스타워즈'의 존재는 무엇일까? 또한 의미는 무엇일까? 아니 사실 스타워즈는 전세계적인...

    어바웃스타워즈

     

    우리에게 '스타워즈'의 존재는 무엇일까? 또한 의미는 무엇일까? 아니 사실 스타워즈는 전세계적인 영화이고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헐리우드의 본고장이 '미국인'들에게는 또다른 존재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타워즈는 1977년 첫 시리즈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이 개봉한 이래 1980년 스타워즈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 1983년 스타워즈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2002년 스타워즈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201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201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8: 라스트 제다이편까지 8편의 작품이 개봉되었다. 조지루카스가 9부작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한만큼 앞으로 개봉할 9편이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영화같이 1편부터 개봉하는것이 아니라 4편부터 개봉해서 나중에 1,2,3편의 프리퀄 시리즈를 개봉하기도한 '스타워즈'는 단순한 헐리우드 액션영화의 시리즈라고 치부하기에는 엄청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나 미국인에게는 '스타워즈'시리즈는 단순한 영화의 한 시리즈가 아니라 미국인의 역사라고 생각하고 있는듯하다. 우리나라같은 건국신화가 존재할 정도의 역사를 가진것도 아니고 유럽 국가들같이 나라의 흥망성쇄또한 없는 아주짧은 코딱지만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자신들만의 역사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싶어하는데 그것이 서부개척의 역사를 미국의 개척역사로 만들곤한다. 이마저도 서부개척의 역사는 반대로 원주민들을 몰아내는 또다른 침략의 역사로 해석이 되자 새로운 개척의 방향을 찾은것이 지구밖 우주 개척의 역사 '우주전쟁' 즉 '스타워즈'인것이다. 그래서 미국인들에게 '스타워즈'시리즈는 그들의 새로운 국가 역사의 개척의 시발점으로 생각하고 있는것이다. 미국이 우주의 식민지를 개척하고 우주로의 선도적인 개발을 꿈꾸는것이 아닐까?

    이책은 어릴때부터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고 열광하고 함께 자라난 스타워즈의 팬이라고 할 수 있는 어느 일본인의 시가에서 스타워저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잘 정리하고 있다. 1장에서는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의 이야기를 하고 있고 2장은 스타워즈를 통해본 미국 헐리우드영화의 역사를 되집어 보고 있고 3장은 스타워즈가 의미하는 이야기들 미국과 일본에서 남긴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4장 5장은 루카스와 스타워즈를 인수한 디즈니의 관계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 더욱 변화할 스타워즈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아마 우리가 우주여행을 본격적으로 하게될 그때까지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계속되지 않을까? 아니 어쩌면 미국이라는 세계적인 강대국이 존재하는 날에는 계속적인 미국 개척의 역사는 쓰여질지도 모른다.

     

     

    제목: 어바웃 스타워즈

    저자: 가와하라 가즈히사

    출판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

    발행일: 2018년 1월 10일

  • 어바웃 스타워즈 | ks**pe77 | 2018.05.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바웃스타워즈-huine-가와하라 가즈히사1977년 역사를 흔드는 한편의 영화가 나온다. 개봉당시에는 이 영화는 대실패를 예상...
    어바웃스타워즈-huine-가와하라 가즈히사
    1977년 역사를 흔드는 한편의 영화가 나온다.
    개봉당시에는 이 영화는 대실패를 예상했다고 한다.
    내가 태어난 해에 스타워즈가 세상에 나왔다.
    왠지 나와 스타워즈는 연결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ㅎㅎㅎ
    스타워즈에 대해서는 계속 신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스타워즈는 이어지고 있다.
    사실 스타워즈가 계속 속편이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왜냐하면 스타워즈는 나에게 처음 접하는 SF였기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우주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 되었다.
    그것이 과학을 좋아하는 계기가 되었고 대학도 물리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우주의 원리는 아직도 미지이다. 그리고 그 미지속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그 미지에서의 가상의 이야기인 스타워즈는 충분히 우리의 상상을 자극한다.
    기술이 따라가지 못해서 스타워즈는 에피소드4편이 먼저 개봉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피소드4,5,6편 다음에 에피소드 1,2,3편이 나왔다.
    나는 이때 조금 당황했다. 현재에서 갑자기 과거로 변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굳이 현재에서 과거의 장면으로 넘어가서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는 결과를 내는 것이 옳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다.
    솔직히 이때 나는 흥미가 떨어졌다. 갑자기 과거로 변하니 흥미가 떨어졌던 것이다.
    그러다 다시 에피소드7이 나오자 놀랍고 재미있었다.
    나중에 에피소드1,2,3,4,5,6,7,8까지 순서대로 볼 기회가 있었다.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지니까 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다시한번 스타워즈의 감흥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스타워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많이 알수 있다.
    스타워즈가 써내려간 신기록은 너무나 많다.
    이왕이면 책에 스타워즈가 세운 신기록들을 일목요연하게 표로 만들어 준다거나, 전세계의 각 나라에서의 스타워즈를 본 관객수라든지 하는 것들을 추가하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스타워즈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준 영화이기에 충분히 그럴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스타워즈의 많은 것을 알게되어 기쁘다.
    앞으로 나올 에피소드9를 기대해본다. 2019년 12월20일을 손꼽아 기대하며 *^^*
  • 어바웃 스타워즈 | kk**dol8 | 2018.05.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에피소드 1~3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에피소드 4~6 루크 스카이워커의 이야기에피소드 7~9 루크와 레아의 아이들 세대의 ...
    에피소드 1~3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
    에피소드 4~6 루크 스카이워커의 이야기
    에피소드 7~9 루크와 레아의 아이들 세대의 이야기 (P180)


    1999년쯤으로 기억된다. 스타워즈 시리즈 프리퀄의 첫번째 영와 스타워즈 에피소드 4가 국애에 개봉하였고, 사촌과 같이 부천의 대형 영화관에서 영화 스타워즈를 봤던 기억이 났다. 그 당시 영화 레옹으로 한층 주가를 날리고 있었던 나탈리 포트만이 아미달라 역을 맡고 있었으며, 그 영화의 전체 줄거리는 기억 나지 않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아미달라 여왕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남아있었다. 공교롭게 그 영화가 내가 스타워즈  시리즈중 유일하게 본 영화였으며, 스타워즈는 왜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는지 궁금했다. 스타워즈 첫 편이 나온 이후 40년이 지난 현재 스타워즈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히고 있으며,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에서, 조지루카스가 빠지고,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에 매각된 이후의 새로운 변화, 즉 스타워즈 시퀄에 대한 관심에 대해 좀더 알고자 한다.


    이 책은 스타워즈가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며, 스타워즈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의 비하인드에 대해서 조목조목 나열하고 있다. 스타워즈 각본을 써내려갈 1970년대 중반 이 영화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제작 요청을 하였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스타워즈 제작에 대해 반대하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스타워즈>가 안고 있는 문제점, 스타워즈는 우주 판타지이며, 동양과 서양이 결합된, 기존의 주류에서 벗어닌 영화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007 시리즈라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는 돈벌이가 있었기 때문에, 막대한 제작비를 필요로 하는 스타워즈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였고, 40년이 지난 지금 현재 유니버셜의 선택은 큰 패착이 되었다. 


    그동안 궁금했던 한가지를 이 책을 통해 풀었다. 스타워즈에 관한 한권의 책을 읽었기에 이 책은 스타워즈에 관해 두 번째 읽은 책이다. 그 때 당시 궁금했던 건 왜 루카스는 은퇴를 선언했고, 디즈니에 자신의 자회사를 매각했느냐였다.그의 나이가 70이 넘어간 시점이라 루카스의 은퇴는 예견된 일이지만 디즈니를 선택한 그의 의중이 궁금했다.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에 매각되었던 건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만들고 기획하고 상업화에 성공할 때, 모티브로 삼았던 것이 디즈니였기 때문이다. 처음 영화가 개봉할 당시 미국의 주류는 사극이나 서부 영화, 전쟁영화가 주류였으며, 어린일흘 소재로 한 b급 영화는 비주류였다. 루카스는 영화 스타워즈의 각본을 써 내랴가면서 동양과 서양의 균형을 잡아나갔으며, 일본의 가부키 문화를 스타워즈에 녹여내고 있었다. 그 때 당시 디즈니 영화가 어린이를 타겟으로 수익을 창출하였고, 자신이 만든 스타워즈도 어린이들이 주 시청자였기 때문에 디즈니의 수익모델을 참고할 수 밖에 없었다. 즉 스타워즈의 골격과 원형은 디즈니와 연계되어서 지금까지 발전하였기 때문에 이후 선택권이 루카스에겐 없었다고 보여진다. 더 나아가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거대한 자금력은 스타워즈 이후에도 어린이들에게 먹혀들 수 있으며,지금 시퀄로 9부작이 끝난 이후의 스타워즈, 즉 50년뒤 스타워즈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스타워즈는 그 당시 주류에 대한 인식을 바꿔 나갔으며, 그때 어린이들이 40년뒤 성인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스타워즈를 볼 수 잇었던 것처럼 지금 스타워즈 시퀄을 보는 아이들은 이후 성인이 되어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스타워즈가 가지는 매력이며, 지금까지 스타워즈 팬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였다.즉 조지 루카스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스타워즈가 사랑 받길 원하였고, 계속 영화가 제작되길 원했다.
  • 어바웃 스타워즈 | mn**tn | 2018.05.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스타워즈>에 대해 뭐라고 한 마디로 규정할 수 있을까요? 존 윌리엄스의 유명한 테마와 함께 세계의 영화 팬들의 뇌...
    <스타워즈>에 대해 뭐라고 한 마디로 규정할 수 있을까요? 존 윌리엄스의 유명한 테마와 함께 세계의 영화 팬들의 뇌리에 영원히 기억될 만한 걸작입니다... 라고 말하기엔 약간 어색하거나,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기까지 하는, 묘한 마력(아주 헐하게 평가한다 쳐도)을 지닌 프랜차이즈이자, 이 책 저자의 표현에 따르자면 "현재 진행형으로 (아직도) 형성되어 가는 중인" 슈퍼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 이십 년 가까이 조지 루카스가 본편의 제작을 미루던 기간 중에도, 미국, 서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이의 팬덤이 지속적으로 성장세였고, 그토록 오래 별러 왔던 "에피소드 원"이 1998년 드디어 공개되었을 때 열성 지지자들은 마치 제의나 거행하는 마음가짐으로 상영관(사실 미국에선 3D 프로토타입이라 불릴 만한 특수 시설이 갖춰진 곳들에서 제한적으로 상영되는 곳이 많았습니다)을 찾았지요. 영화 관런하여 이른바 "굿즈"라 불리는 관련 기념품, 장난감 등이 이만큼이나 많이 제작, 판매되는 컨텐츠도 유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팬픽이나 팬아트의 볼륨도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다른 브랜드가 그저 그 판권을 소유한 제작사의 전략적 고려에 따라 거창하게 붐업되거나 (마땅한 이유도 없지 싶은데) 오래 동면 상태인 사정과는 천양지차라고 할 수 있죠.

    사실 몇 년 전 에피소드 7의 경우, 열성 팬이 아닌 중립적 관객 입장에선 다소 실망스럽다는 느낌을 표현하는 층이 많았습니다. 에피소드 넘버링이 이어지고 전작들의 세계관이 그대로 이어지니 그저 전형적인 속편 기획일 뿐, 이걸 두고 "리붓"이라 부를 수는 결코 없습니다. 리붓은커녕 이전 에피소드의 여러 매혹 요소를 별반 진지한 고려 없이 그대로 답습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죠. 팬이 아닌 일반적인 영화 애호가 입장에서, <스타워즈> 같은 이례적인 브랜드가 세월의 침식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턱도 없을 듯 보였던 "에피소드 7, 8, 9"의 약속을 지켜 가는 과정, 세월이 변하고 세대가 바뀌어도 여전한 호응 등은, 그저 구경만 해도 마음이 흐뭇한 경사스러운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그런 호의적인 시선을 기본으로 깔고 보았건만, 적어도 <깨어난 포스>는 그리 만족스러운 수준의 "약속 이행"은 못 되었습니다.

    반면 작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는 꽤 호응이 좋았고, 이보다 앞서 만들어진 <로그원>도 흥행에 성공한 편이었죠. 이런 저력은 조지 루카스 사단의 죽지 않는 창의력, 활력에 기댄 바도 있겠으나, 신기할 정도로 충성을 바치는 팬덤의 견고함, 응원의 덕택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신기한 "현상"의 증거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책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책은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일단은 한번 집어들고 내용을 일별하고 싶은 마음이 꼭 들만한 구성이고, 진짜 팬이라면 제목에 "스타워즈" 네 글자가 들어가기만 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겁니다. 이번에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개봉 과정에서도 자막 오역이 문제가 되었는데, 저자는 <스타워즈>의 일본어 자막을 감수한 경력이 있습니다. 해당 언어에 대해 정확한 지식과 감각, 종합적 구사 능력이 있어야 할 뿐 아니라, 팬들(글로벌 시대에, 이미 영어 정도는 자유롭게 이해하고 말하는 이들이 많죠)의 까다로운 요구도 만족시키면서 "가슴에 와 닿는 번역"을 하려면 "시리즈의 팬임"은 아마 필수 자격일 것입니다.

    "사가(saga)"라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리기도 힘든 게 스타워즈 연작입니다. 2016년 드디어 에피소드 7이 공개된다고 했을 때, 해리슨 포드나 캐리 피셔, 마크 해밀 등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출연한다는 소식에, 시리즈 팬이 아닌 저 같은 사람도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릅니다. <대부>도 3편만 좀 잘 만들어졌다면 이에 버금가는 "에픽, 사가" 소리를 들었을지 모르는데, 4편 나온다 소리가 십 몇 년 전부터 소문만 무성하고 기어이 성사가 안 되는 것만 봐도, 이 스타워즈 팬들이 얼마나 순수한 열정에 불타는 이들인지 짐작 가능합니다. 스타워즈 연작이야말로 진정한 "사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리붓" 규정은 당치도 않고요)

    스타워즈의 성공 비결에 대한 분석은 여태 여러 번 이뤄졌고, 그 중 "웨스턴과 동양식 무술 전수 등 이색적인 요소가 SF와 미래의 옷을 입고 절묘하게 결합되었으며, 기본 서사 구조는 아주 익숙한 패턴, 즉 버려지고 미숙한 주인공의 성장을 통해 원수를 갚고 신분을 되찾으며 일신의 이익이나 명예가 아닌 모든 이들의 자유와 권익을 옹호하는.... 등등의 단순함에 기대었다" 같은 말이 정설처럼 통하며, 그 정설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우리 대중들이 "익숙하게" 받아들입니다. 이 책 역시 그런 통설적 입장에서 별반 벗어나지 않고, 차분하고 겸손하게 모두의 컨센서스를 되풀이하는 편입니다. 사실 스타워즈 팬들은 파격적이라거나 과격한 주장, 해석으로 평지풍파를 일으키지도 않습니다. <매트릭스> 등의 팬덤(물론 상대도 안 되지만)과는 이런 점에서도 차이가 크게 나죠. <스타워즈>의 기본 서사 역시 어떤 기발한 굴곡이나 트위스팅은 없습니다. 이른바 "내가 네 애비다."가 당시 영화팬들에게 충격이라면 충격이었지만(특히 이 책 p45의 서술을 참조하십시오), "사악한 부친과 대립하는 버려진 아들"의 화소 자체는 문예 전반을 놓고 볼 때 아주 오래 전부터 개발되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스타워즈가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이처럼이나 성공하고, 반 세기가 지나도록 활력을 유지하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오히려 이 브랜드는 더욱 신비함을 더하는 겁니다. 하도 이전 세대부터 스타워즈 스타워즈 해 대기 때문에, 미국의 젊은이들도 크게 위화감을 갖지 않고(오타쿠나 나잇값 못하는 꼰대처럼 보일 수 있다는 의식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이 즐겁고 뭔가 권위까지 풍기는 컬트에 기꺼이 동참하는 겁니다. <스타워즈>에 대해서는, 이게 더군다나 SF 장르인데도 (미국 기준) 전혀 시대에 뒤처졌다거나 특정 세대 소속이란 느낌이 없습니다. 미국의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국에서도 관련 "굿즈"를 모으거나 담론에 참가해도 별로 촌스럽다는 느낌이 안 들고, 반대로 뭔가 글로벌 트렌드에 합류한 듯한 뿌듯함(착각일 수도 있으나)마저 공유하는 듯합니다.

    스타워즈는 그저 특정 크리에이터의 지적 재산도 아니고, 이상 열기를 이어가는 특수층의 편협한 기호도 아닙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문화"인데, 서브컬처로 보기에도 그 스케일이 너무도 거대합니다. 저자는 이를 두고 "10억인의 유대감"으로 표현하는데, 이를 연인원으로 계산한다면 50억으로 잡아도 된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평가합니다. 아주 솔직히 말해서, 3편(즉 에피소드 6) 상당수 시퀀스에서 민망할 정도의 유치함을 느꼈고, 일부 장면에는 불필요한 선정성까지 가미되었으며, 시원격인 에피소드 4에도 명백한 구성, 촬영상의 구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여러 이유 때문에 팬덤 참가(유무형 불문)라든가 열성 지지층에 낀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스타워즈만이 빚는 이런 "문화 현상"이 더 대견(?)하고 경이롭게 다가오는 겁니다.

    2부 전반부에는 "스타워즈" 개별 연작을 떠나, 대체 대서사시형 흥행작이라든가 블록버스터가 어떤 과정을 통해 제작이 결정되고, 역사를 남을 히트를 치거나 반대로 대재앙에 그치는지 제법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집니다. 독자로서 저는 이런 분석도, 영화 산업 전반이나 미학적 구조에 대한 일반론 이해가 선행된 게 아니라, 그 반대로, <스타워즈> 개별 컨텐츠에 대한 애정이 워낙 깊다 보니 상위 영역에 대한 소양까지 절로 형성된 소산이라고 봅니다.

    저자는 "한정적인 일본 문화의 영향"이라고 규정하지만, 사실 조지 루카스 본인부터가 공공연한 재퍼노파일인데다, 제다이들이 걸치고 다니는 헐렁한 도복(?)하며 멀쩡한 강력 화기 놔 두고 광선검으로 설쳐 대는 설정 하며, 아무리 인정하기 싫어도 일본 풍이 곳곳에서 드러나는 건 너무도 명백합니다. 이걸 얼버무려 "동아시아 스타일"로 호도하려 들어도 그(조지 루카스)의 작가적 배경(p161)이 너무도 뻔하기에 반박 근거가 취약합니다.

    저자 가와하라 가즈히사 씨는 자신이 소속한 세대도 그렇고(본래 이쪽 팬 1세대는 이만큼이나 나이 드신 분들입니다. 개인적 체험에 바탕하여, 할 이야기를 많이 풀어 내려면 넉넉한 중산층 이상 집안에서 성장해야 했겠고요) 거쳐 온 경력도, 딱 합당한 자격을 갖추었다 할 만한 분입니다. 이쪽 산업의 뒷이야기도 잘 아실 만하기에, 처음에 잘못된 결정을 내려 (결과적으로) 큰 손해를 보았다가 드디어 정신 차리고 이번의 후 3부작 제작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디즈니 사의 전략적 선회에 대해서도 자세한, 그리고 믿을 만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분량이 길지는 않고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다 알 만한 화제들이긴 하나, 역시 진짜 팬들이라면 들은 이야기 듣고 또 들어도 여전히 흥겹지 않겠습니까. 소장할 만한 아이템이고, 일반 영화팬들에게도 전문가 입에서만 나올 수 있는 통찰이 자주 보여 유익합니다.
  • 어바웃 스타워즈 | ne**orea21 | 2018.05.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41년 전의 영화이지만 그때나지금이나 사람들을 놀라게 한 영화로서 최고의 흥행을 이...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41년 전의 영화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을 놀라게 한 영화로서 최고의 흥행을 이끈 영화라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모두 섭렵하고 거기에 빠져 사는 매니아는 아니지만
    당시 화제였던 스타워즈의 생생했던 장면들은 여전히 기억속에 남아 SF 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을 듯 한 감정을 갖게 한다.


    이 책 "어바웃 스타워즈"는 영화를 보는 이들이 갖는 최고의 의미, 바로 재미에
    촛점을 맞춘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모든것들을 알려주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본문화의 영향설과 현재까지도 진행형인 영화라는 점을 대중들의 재미 선호에
    대한 해석적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왜 스타워즈는 재미있을까에 대한 물음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을 집대성한 저서라고 말하고 있기에 그의 시각에 비친 어바웃 스타워즈는
    우리에겐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궁금해 지는 책이기도 하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에피소드들의 흥행 및 수익성 실현, 세계인에게 미친 영향력과
    파급력 등에 대한 영화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된다.
    여전히 디즈니는 스타워즈 시리즈로의 다음 작품을 준비중에 있으며 스타워즈
    에피소드9으로 예정된 작품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는
    또다른 재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 진행형이라는 영화는 우리의 삶에 대한 고찰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영화라 생각된다.
    우리 삶의 변화가 마주할 변화는 미래라는 존재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차 있지만
    영화는 그런 우리의 미래를 선험적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감과 공유의 시간을 만들어 준다고 하겠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좀더 깊이 이해하고 알수록 우리 자신의 미래를 들여다 보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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