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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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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70639861
ISBN-13 : 9788970639864
큐리어스 마인드 중고
저자 브라이언 그레이저,찰스 피시먼 | 역자 박종윤 | 출판사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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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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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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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호기심으로 인생을 바꾼 매혹적인 이야기! 『큐리어스 마인드』는 영화 《뷰티풀 마인드》, 《8마일》, 《다빈치 코드》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자신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호기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대학을 갓 졸업한 호기심 많은 청년은 창문 밖에서 들려오는 낯선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다 워너브라더스에 일자리가 났다는 소식을 접한 뒤 다음날 서류 배달원으로 취직을 했다. 그리고 서류를 ‘직접’ 전달해야 유효하다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 서류의 주인들, 할리우드의 유명 작가, 감독, 제작자, 스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저자는 호기심 덕분에 일을 구했고, 호기심 덕분에 그 일이 놀라운 무언가로 변해가는 걸 경험하면서 호기심의 힘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산업에 몸담기로 작정한 이후 그레이저는 호기심 대화의 상대와 범위를 넓혀 가기 시작했다. 35년간 그는 매주 CIA 국장, 물리학자, 힙합 뮤지션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책에는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그레이저가 호기심 대화를 나눈 인물들의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그 속에서 발견한 호기심의 가치와 그레이저의 진솔한 고백, 깨달음이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마치 카페에 앉아 저자와 대화를 나누듯 읽을 수 있는 이 책에는 저자의 호기심 대화를 단계별로 안내한 ‘호기심 대화 활용법’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호기심’ 이야기를 만나보자.

저자소개

저자 : 브라이언 그레이저
저자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제작자. 2002년에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아폴로 13〉, 〈8마일〉, 〈다빈치 코드〉, 〈아메리칸 갱스터〉, 〈신데렐라 맨〉, 〈라이어 라이어〉, 〈마이 걸〉, 〈스플래쉬〉 등 수십 년간 다수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그의 작품들은 아카데미상에 43회, 에미상에 158회 후보로 올랐고, 미국 영화 제작자 협회는 그에게 2001년의 데이비드 O. 셀즈닉 공로상을 수여했다. 2007년에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1986년부터 론 하워드 감독과 함께 이매진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해 오고 있다. 《LA 타임스》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큐리어스 마인드》는 그의 첫 번째 책이다.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대표작

〈뷰티풀 마인드〉, 〈8마일〉, 〈아폴로 13〉, 〈다빈치 코드〉, 〈아메리칸 갱스터〉, 〈24〉
〈프로스트 VS 닉슨〉, 〈신데렐라 맨〉, 〈스플래쉬〉, 〈라이어 라이어〉, 〈마이 걸〉
〈체인질링〉, 〈하트 오브 더 씨〉,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도어즈〉

저자 : 찰스 피시먼
저자 찰스 피시먼은 수상 경력이 화려한 저널리스트. 비즈니스 언론계 최고상인 UCLA의 제럴드 로브 상을 3회 수상했다. 저서로 《뉴욕 타임스》와 《월 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인 《월마트 이펙트》, 《거대한 갈증》 등이 있다.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2년 가까이 호기심에 관해 100회가 넘는 대화를 나누며 공동 집필에 힘썼다.

역자 : 박종윤
역자 박종윤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약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갇힌 하늘》,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드라큘라 1, 2》, 《우리는 모두 짐승이다》, 《클린》 등이 있다.

그림 : 제프 쿤스
그린이 제프 쿤스는 ‘제2의 앤디 워홀’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현대 미술가. 그의 작품 ‘풍선 개Balloon Dog’가 뉴욕 경매에서 626억 원에 낙찰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가’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브라이언 그레이저를 위해 그려 준 표지 그림에서 호기심을 품었을 때 떠오르는 즐거움과 생동감이 느껴진다.

목차

들어가며 인생은 답을 찾는 여정이 아닌 질문하는 여행·12


제1부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불씨
첫걸음·19 호기심의 힘·26 호기심의 일상화·33
호기심 대화·42 호기심은 본능이며 기술이다·50
자신감을 쌓는 과정·56

제2부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가는 힘
전혀 다른 세상을 다녀오다·65 경험과 관점의 저장고·72
자신의 관점을 깨는 것·81

제3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깊이
현실을 마주하는 방법·105 서로를 비추는 거울·115
배움과 즐거움·121 일상적인 호기심의 효과·137

제4부 자신감의 계단을 오르는 과정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143 세상이 ‘No’라고 말할 때·149
조용한 힘·167

제5부 행복한 삶의 문을 여는 열쇠
관계 지향적 호기심·179 질문, 호기심의 다른 이름·186
최고의 해결책을 찾는 과정·200 관심은 호기심에 불을 붙인다·207

제6부 올바른 판단과 사회정의의 기준
탈호기심은 무엇인가·215 가치를 알아보는 척도·225
공적인 호기심·232

제7부 흥미로운 인생을 마주하는 비결
삶의 중심·239 호기심의 다양한 특성·242
세상을 바꾸는 혁명·246 끝이 열린 호기심·250


부록1 호기심 대화 활용법·255
부록2 호기심 대화 에피소드·265 호기심 대화 목록·295


감사의 글·314

책 속으로

사업상 지루한 저녁 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다면 호기심이 당신을 구원할 수 있다. 하던 일에 진력이 났다면 호기심이 당신을 구조할 수 있다. 더 이상 내게서 나올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혹은 무언가를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는 호기심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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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상 지루한 저녁 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다면 호기심이 당신을 구원할 수 있다. 하던 일에 진력이 났다면 호기심이 당신을 구조할 수 있다. 더 이상 내게서 나올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혹은 무언가를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는 호기심이 약이다. - 28쪽

하늘이 왜 파란지 거리낌 없이 질문할 수 있는 아이는 자라서 좀 더 파격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어른이 된다. 어째서 나는 종이고, 당신은 왕인가? 태양이 정말 지구 둘레를 돌까? 왜 피부가 검은 사람은 노예가 되고, 흰 사람은 주인이 되는가? 호기심이란 얼마나 위협적인가? - 31쪽

‘호기심 대화’라고 이름 붙인 만남을 이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기에는 한 가지 원칙을 고수했다. ‘날마다 새로운 인물을 한 명씩 만나자.’ - 42쪽

토머스 에디슨이 될 필요는 없다. 스티브 잡스가 될 필요도 없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될 필요도 없다. 호기심만 간직한다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설득력’ 있고, ‘독창적’일 수 있다. (…) 당신은 호기심을 타고났다. 호기심은 아무리 흠씬 두들겨 맞아도, 언제나 당신이 깨워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 61쪽

호기심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방식이 유일한 방법도, 최선의 방법도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허용한다. - 89쪽

“두려움을 이기는 데는 용기보다 호기심이 낫다. 실제로 호기심은 많은 이들을 단순한 신체적 용기만으로는 벌벌 떨며 뒷걸음질 쳤을 위험 속으로 뛰어들게 했다.” - 172쪽

호기심은 힘을 준다. 소리를 지르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얻게 되는 힘과는 다르다. 그것은 일종의 조용한 힘이다. 축적되는 힘이다. 호기심은 현실의 우리를 위한 힘, 초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힘이다. - 174쪽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 ‘나는 당신에게 관심이 있어. 당신이 이 세상에서, 오늘, 어떤 경험을 했는지 궁금해.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 진정한 호기심은 존중을 필요로 한다. - 184쪽

질문은 진정한 호기심에서 나와야 한다. 답변을 열심히 들을 만큼 호기심이 없다면, 모든 질문은 냉소를 증가시키고 신뢰와 헌신을 감소시킬 뿐이다. - 206쪽

누군가를 향한 사랑은 당연히 그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불을 붙인다. (…) 라일리를 돕고자 했던 결심과 호기심이 나를 〈뷰티풀 마인드〉로 이끌었다. 그리고 라일리의 아버지로서 아이가 세상을 경험하는 모습을 지켜본 덕분에 영화 속에서 정신 질환을 완전히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 낼 수 있었다. - 207, 211쪽

만약 호기심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다. 민주주의는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호기심을 가장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사회적 틀이다. - 235쪽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을 존중하고 너그럽게 품는 것이다. 가장 소중한 호기심은 정답을 구해야 하는 구체적인 의문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을 연 뒤 나누는 질문이다. 그것이 노벨상 수상자든, 결혼식장에서 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든 말이다. - 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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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워너브라더스의 서류 배달원은 어떻게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가 되었을까? - 아마존 ‘Best Books of 2015' 선정 -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 〈뷰티풀 마인드〉 제작자, 브라이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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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의 서류 배달원은 어떻게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가 되었을까?

- 아마존 ‘Best Books of 2015' 선정
-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 〈뷰티풀 마인드〉 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신간

워너브라더스의 서류 배달원은
어떻게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가 되었을까?


1974년 여름, 대학을 갓 졸업한 호기심 많은 청년이 창문 밖에서 들려오는 낯선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 워너브라더스에 일자리가 났다는 소식이었다. 그는 즉시 전화를 걸었고, 다음 날 취직했다. 청년의 이름은 브라이언 그레이저. 이 책에서 그는 서류 배달원에 불과한 법률사무원에서 시작해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호기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35년간 매주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호기심 대화 일화들을 비롯해 호기심을 일상에 적용하는 구체적 활용법을 소개한다. 직장에서 경영 방법을 개선하기 원하든, 리더십 있는 상사나 다정한 부모 혹은 배우자가 되기 바라든, 이 책과 호기심의 힘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35년간 매주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호기심 대화들
그 속에서 발견한 호기심의 가치


워너브라더스에서 서류를 배달한 1년간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서류를 ‘직접’ 전달해야 유효하다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 서류의 주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들은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 작가, 감독, 제작자, 스타였다. 그레이저는 호기심 덕분에 일을 구했고, 다시 호기심 덕분에 그 일은 놀라운 결과를 안겨 주었다. 이후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영화 산업에 몸담기로 작정한 그레이저는 호기심 대화의 상대와 범위를 넓혀 가기 시작했다. 35년간 그는 매주 CIA 국장, 물리학자, 힙합 뮤지션, 에티켓 전문가, 우주 비행사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 책에는 버락 오바마, 조너스 소크, 앤디 워홀,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그레이저가 호기심 대화를 나눈 인물들과의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그 속에서 발견한 호기심의 가치와 그레이저의 진솔한 고백, 깨달음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창의적 영감을 제공한다. 마치 카페에 앉아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대화를 나누듯 읽을 수 있는 이 책에는 저자의 호기심 대화를 단계별로 안내한 ‘호기심 대화 활용법’이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다. 제시된 방법대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면, 당신 역시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호기심의 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호기심은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호기심은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가?

① 우리는 호기심을 통해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그것은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고, 타인을 이해하는 지혜가 된다. ② 호기심은 무수히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No!’라는 반응에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갖게 하며,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가능성을 부여한다. 더불어 질문은 지시나 명령보다 효과적인 경영 수단일 수 있다. ③ 우리는 호기심으로 직장 동료, 가족, 연인과 관계를 잘 맺고, 유지할 수 있다. ‘나는 당신에게 관심이 있어. 당신이 이 세상에서, 오늘, 어떤 경험을 했는지 궁금해.’와 같은 가까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희미해지는 순간 그와의 관계는 퇴색하기 시작한다. ④ 호기심은 공적인 삶과 민주주의를 가능케 하는 핵심이다. 하늘이 왜 파란지 거리낌 없이 질문할 수 있는 아이는 자라서 ‘어째서 나는 종이고, 당신은 왕인가?’ 등의 좀 더 파격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어른이 된다. ⑤ 호기심은 인생을 흥미진진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더 많이 이해할수록, 더 많은 사람을 알아 갈수록, 더 많은 관점을 지니게 될수록 열린 마음과 좋은 아이디어를 지닐 수 있다.

‘들어가며’에서

나는 언론인이나 교수가 아니다. 물론 과학자도 아니다. 밤늦게 집에 돌아와 취미로 몰래 심리학을 공부하지도 않는다. 나는 그저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다. 그런데 어쩌다 호기심에 관한 책을 쓰게 되었을까? 호기심이 아니었다면, 내 인생의 이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총명함이나 불굴의 의지나 사회적 관계보다 호기심 덕분에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호기심은 내가 마주하는 모든 일에 에너지와 통찰력을 불어넣는다. 나는 쇼 비즈니스를 사랑한다. 스토리텔링을 사랑한다. 하지만 영화를 제작하기 오래전부터 호기심을 사랑했다.

나는 호기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리고 싶고, 호기심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일깨우고 싶다. 내가 호기심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당신이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 주고 싶다. 인생은 답을 찾는 여정이 아니다. 질문하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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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서평] 큐리어스 마인드 | bo**les215 | 2016.04.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자인 브라이너 그...

    ·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자인 브라이너 그레이저가 직접 쓴 책이기에 그의 상상력과 호기심에 대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고정관념과 관습에 익숙해진 현재의 일반인들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내용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고 생각된다. 저자가 대학원에 입학을 앞 둔 상황에서 우연히 워너브라더스 서류배달원으로 일자리를 얻음으로부터 저자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려운 일 없이 엔터테인먼트 관련자들에게 서류를 전달하는 일을 한다면, 대부분 편히 일하고 돈을 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할 것이다. 굳이 시키는 일 그 이상을 하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호기심은 비서나 가정부 같은 아래 사람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을 꼭 만나고 싶은 것에서 시작하여, 서류일과 상관없지만 그가 궁금해 하는 사람들과 약속을 잡고서 만나는 것까지 발전시켰다. 아마 한국이라면, 사생활 보호차원에서도 쓸데없는 일을 한다고 지적 받을 만한 일이라 생각되지만, 그 차이 때문에 지금의 저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수 많은 작품들이 대화 속에서 그 씨앗이 잉태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저자가 만났던 많은 유명인물들과의 이야기들이 책에 실려있다. 물론 그들에 대한 어떤 호기심이 있었으며,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어떤 것을 느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궁금해서 그것을 해결하고자 할 때 적극적인 행동이 뒷받침 되었다는 호기심을 가지는 것 이상으로 저자의 장점이라 생각이 들었다. 책의 뒤편에 그가 만난 사람들의 리스트가 실려 있다. 그의 대화 상대가 어느 정도 유명한 사람들인지 알 수 있다.

     

    저자가 호기심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최소 핵심 요소로 말한, 질문에 대한 답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과 행동하려는 의지를 지금부터 가지고자 한다. 저자와 같은 조건은 아니고 대화나 토론 문화가 적은 대한민국이지만 분명 궁금증에서 많은 기회의 열쇠가 생길 것이라 기대된다. ^^

  • 큐리어스 마인드 | kk**dol8 | 2016.04.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 스스로 그동안 무언가에 도전하고 시도했던 것음 바로 호기심에 있었다.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색다른 ...

    나 스스로 그동안 무언가에 도전하고 시도했던 것음 바로 호기심에 있었다.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색다른 느낌이라는 것이다.그 색다른 것을 추구하기 위해 살았던 그 순간,실패도 좌절도 있었지만 그것을 잘 넘어갈 수 있었던 건 바로 내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호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저자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큐리어스 마인드> 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책에서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생각을 통해서 내 안에 꿈틀거리는 호기심을 채우려 했다는 점이다.그리고 언젠가는 가능할 지 모르지만 만나고 싶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무모함,도전,모험..그 세가지의 바탕에는 바로 호기심이 있다는 것이다.하지 말라고 말려도 그 일을 하는 것은 다른 이유도 많지만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에 시도하는 것이다.그것이 성공이 아닌 실패로 끝나더라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낫다.시도하지 않는 그들은 어떤 일에 대해 시도한 그 사람에게 격려와 위로는 하지 못할 망정 비난할 자격은 없다는 것이다.


    책에서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자신이 가진 호기심을 어떤 것으로 연결 시켰는지 알고 싶어지며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는 삶속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호기심을 어떻게 실천햇던 것인가 궁금했던 것이다.그리고 알 수 있었다.그가 가졌던 호기심은 바로 날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그것은 반복된 일상에서 매일 보는 사람이 아닌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여기서 새로운 사람이란 일반인이 아닌 신문이나 언론,역사,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을 만나려 한다는 걸 알 수 있다.장르를 가리지 않고 만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도전을 요한다는 걸 알 수 있다.어떤 이들을 만날때는 자신의 몸을 모두 수색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는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만날 때 그녀가 피아니스트에서 정치인이 되고 한 나라의 국무장관이 되었던 특별한 이력.그녀의 인생이야기를 듣고 싶었으며 느끼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게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위험하면서도 강력한 동기이면서 인내심을 요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을 드러냄으로서 그들이 자신을 왜 만나려고 하는지 보여주고 원하는 것을 그들에게 내보이는 것. 그것이 바로 호기심과 호기심의 연결이었던 것이다.브라이언 그레이저가 만났던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자신에게 호기심을 가지도록 하였으며,자신은 그들에게 신뢰와 안전한 존재라는 것을 부각시켰으며 그것이 만남과 대화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삶을 알았으며, 개그맨 김병만이 떠올랐다.대한민국에서 많은 것을 도전하였으며 시도하였고 성공하였던 김병만의 존재감.그 또한 무언가를 도전하는데 위험과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그러나 그 두려움을 호기심을 끌어당김으로서 내려 놓았으며 시도 하였다.그것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함으로서 누군가는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냈다는 걸 알 수 있다.개그맨 김병만은 바로 책에서 말하는 큐리어스 마인드 그 자체였던 것이다.

  • 큐리어스 마인드 | ma**do | 2016.04.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렸을 때는 참으로 호기심 많은 아이였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였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호기심...





    어렸을 때는 참으로 호기심 많은 아이였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였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호기심이 많았나? 그 많던 호기심이 지금은 다 어디로 어떻게 사라진 것일까?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어디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내 안의 어딘가에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생각이 가득한 날에 만난 한 권의 책 <큐리어스 마인드>를 만났습니다.


    <큐리어스 마인드>는 제목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아니 살아온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가능하며 성공과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호기심'을 열어봅니다. 호기심이 재미있다는 것을 인생의 답이 있는 길을 찾아주는 질문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7부로 나눠 27가지 호기심 대화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호기심은 내게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속삭인다. 호기심은 내 삶에서 성공과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 중 략 -

       그것이 바로 내가 호기심에 관한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다. 호기심이 내 삶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끌었고 지금도 이끌어 가고 있듯 당산의 삶 역시 더 나은 삶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 p. 13



    호기심. 질문으로의 여행을 떠나봅니다. 누군가 옆에서 흘리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도 합니다. 그 귀 기울임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각에 따라서는 그 시대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처럼 자신의 삶은 호기심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호기심에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호기심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가능하게도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끌어내는 방법도 호기심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호기심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열여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호기심과 스토리텔링이 서로 힘을 북돋우는 것처럼 호기심과 인내심도 마찬가지다. 호기심은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지고, 스토리텔링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똑같은 상호작용이 호기심과 인내심에도 적용된다. - p. 157



    저자의 호기심은 상상력으로 가득한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일지라도 그것은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이 끝나면 부록 첫 번째로 호기심 대화 활용법을 통해 시작은 가까이에서 하라는 조언을 듣습니다. 부록 두 번째는 호기심 대화 에피소드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저자가 35년간 누구와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목록을 나열하여 보여줍니다. 알고 있는 이름보다 모르는 이름이 더 많지만,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호기심 가득한 대화를 나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보다는 호기심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여전히 호기심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기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호기심이 다른 무엇으로 불려도 그것은 우리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호기심의 사다리를 오르지 않으면.....

    혼자만의 생각 속에 나만의 세상에 갇히고 만다.




  • 큐리어스 마인드 | ma**ndian | 2016.04.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호기심. 재미있고 통통 튀어야 하는 단어임에도 창의력과 창조 같이 하도 오랜 기간, 하도 많이 여기저기서 쓰여서 그...


     호기심. 재미있고 통통 튀어야 하는 단어임에도 창의력과 창조 같이 하도 오랜 기간, 하도 많이 여기저기서 쓰여서 그런지 내게는 그 느낌이 상당히 퇴색된 상태였다. 아마 그렇게 느끼는 것이 나 혼자가 아니라서 책 제목을 호기심이 아니라 ‘큐리어스 마인드’로 정한 것 같다. 그런데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삶에서 ‘호기심’이라는 원동력이 어떤 식으로 그의 삶을 확장하고 이끌어주었는지를 보면서 나 역시 다시 호기심이라는 단어에 설레기 시작했다.


     헐리우드에서 수십년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영화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 영화 <뷰티풀 마인드> <8마일> <아폴로13> <스플래쉬> <라이어 라이어> <마이걸> 을 비롯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미드 <24>까지.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 리뷰에도 적었듯이 인터파크 신간리뷰단 - 자기계발서 분야에 당첨되어서 매주 받아보다보니 이런 성공학 책에 조금 지친 상태였다. 하지만 그의 손을 거친 작품들에 감동 받았던 기억들이 있었고, 또 이 책이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첫 책인 만큼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제대로 담겨 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만족! 한 마디 더 보태자면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 리뷰에서 에세이 자기계발서와 심리학 자기계발서의 중간 정도라 애매한 느낌이라고 적었는데, 이 큐리어스 마인드는 에세이형 자기계발서의 좋은 예인듯! 자신의 삶의 다양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그리고 그에서 얻어낸 자신만의 지혜에 다른 사례들을 살짝 살짝 넣었다. 내가 알고 있는 작품들의 제작과정이나 오바마, 클린턴, 에미넴, 마이클 잭슨 등의 이야기들이라니 재미없을 리가 없지.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삶에는 언제나 호기심이 함께 했다. 그가 기억하는 최초의 순간부터 호기심이 많았고, 자신의 첫 번째 개성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50여년이 흐른 뒤에도 자신을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 호기심이 생존과 성공의 수단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난독증을 극복한 것도, 영화 사업이라는 곳에 들어가게 된 것도, 영화 사업에서 상당한 성공을 얻은 것이 전부 호기심 덕이라고 한다.

     이 책을 쓴 이유는 그를 지금의 위치까지 끌어올려준 호기심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지능이나 창의력, 리더십은 뛰어난 사람이 따로 있지만 호기심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아무 때나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 호기심으로부터 지혜, 창의력, 리더십이 따라올 수 있다는 것이 결국 이 책이 전하고자하는 포인트다. 마음만 먹으면 손에 넣을 수 있는 호기심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그것을 인생에서 잘 활용할 것인지를 이 책에서 다양한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이 책의 제일 처음은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영화 산업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은 날에서부터 시작한다. 법학대학원 진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일할 만한 곳이 없어서 고민을 하던 중 옆자리의 대화를 듣게 된다. 오늘 워너브라더스의 피터 크네히트의 밑에서 일하다가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워너브라더스의 크네하트에게 전화를 걸어서 일하고 싶다고 말하고, 그렇게 그는 워너브라더스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러고서 짜잔하고 그의 호기심 능력을 발휘해서 엄청난 작품들을 탄생 시켰다 일리가 없지. 그가 처음으로 하게 된 일은 법률사무원이라는 이름만 그럴듯한 서류배달원이었다. 그리고 그 맥 빠지는 업무 만큼이나 조그마한 창문도 없는 벽장만한 방에서 일을 해야 했다. 그럴 때 대부분은 사람들은 좌절한다. 워너브라더스에 들어왔는데 내가 하는 일은 고작 이거구나. 그런데 어떤 일을 하던 처음은 잡일으로 시작한다. 쓸데 없어보이고 진짜로 하고 싶은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잡일으로 시작한다. 그 부분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그런데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그 상황에서 그의 초능력, 호기심을 이용했다. 그가 전달하는 서류를 받을 사람들이 그 시대의 감독, 제작자, 작가, 스타, 권력자 등 유명 인사들이고, 그들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것. 그래서 직접 전달할 필요가 없는 서류들도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야 한다고 거짓말을 해서 스물세 살의 나이로 엄청난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 직접 전달해야 한다는 땡깡으로 그들을 조금씩 알아가고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호기심 대화’를 시작했다. 호기심이 발동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비서나 매니저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안녕하세요, 저는 브라이언 그레이저라고 합니다. 워너브라더스 사업부에 있습니다. 스튜디오 일 때문에 전화드린 건 아닙니다. 일 때문에 뵈려는 건 아니고, OO 씨를 5분 정도 만나 뵙고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소속이 분명한 사람이고, 5분 만 시간을 비워주면 되고, 일을 부탁하려는 것이라는 공손한 메시지. 업계 사람들만을 만나다보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것 같아서 업계 외의 사람들과 호기심 대화를 나누자는 원칙도 세우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호기심 대화를 진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CIA 국장, 천문학자, 공삭과학소설 작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기를 만든 사람도 만났다. 영화 업계에서 일하니까 그렇게 쉽게 만났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물론 어느 정도 그런 부분도 있을 거다. 하지만 그가 헐리우드에서 인정 받는 제작자가 되기 전부터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비서에게 전화하고, 편지쓰고, 회유하고, 친해지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했다. 심지어 1년 넘게 공을 들인 경우도 있었다. 막상 정말 대단한 사람도 그런 식으로 꾸준한 예의와 관심을 보이고 또 많은 시간을 뺐지 않으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다른 혜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만남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듣고 하는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5분 정도야 내줄 수 있지 라고 생각할 것 같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식으로 여러 만남을 진행하는 사람도 많고, 그런 연락을 했을 때 만남을 위해 시간을 내주는 사람도 많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귀찮게 느낄 때까지 연락해보자. 거절 당한다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이 책에서도 ‘NO’에 의기소침해져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거기에 나는 하나만 더 보태고 싶다. 누군가가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다고 해서 나의 본질에 대한 부정이라고 느끼지는 말자는 거. 그냥 시간이 안 맞는 것일 수도 있고, 그런 만남을 좋아하지 않는 걸 수도 있다. 거절 당할 때마다 내가 싫어서 그런가보다, 내가 별볼일 없는 사람이라 그런가보다 이런 식으로 자신을 학대하다가는 호기심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다. ‘No'에 담담해 지자. ‘Yes’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수많은 ‘No'를 거치는 것 뿐이다!

     

     아, 그가 서류 전달 만남도 그렇고 호기심 대화도 그렇고 그런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이어갈 수 있었던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그는 그 만남을 통해서 일자리 뿐 아니라 그 무엇도 부탁하지 않았다. 진짜 말 한 마디로 없던 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심지어 영화 제작자가 되어서도 만남을 진행할 때 어떤 영화를 만들지 찾아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만나지도 않았다. 단지 어떤 주제나 사람에 대해 흥미를 느껴서 호기심 대화를 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그의 삶과 머릿속을 엿보면서 자신과는 전혀 다른 삶의 경험과 관점을 저장고를 늘리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었다. 그의 그 마음은 이 책에 나온 여러 인물들의 묘사에서도 느껴진다. 이 책에 언급된 인물들은 그냥 유명하다 차원이 아니라 나 이정도 사람과 알고 지낸다라고 자랑하고 싶을 정도의 인물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이언은 그들은 유명인이 아니라 나와는 다른 재미있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대하기 때문인지 그가 실제로 만난 인물의 모습은 내가 상상해온 인물의 이미지와 상당히 달랐다. 모두 아주 단순한 어린 아이 같은 호기심에서부터 나온 것. 게다가 브라이언 호기심은 엄청나게 튼튼했다. 그에 대한 경멸을 내뿜는 사람과의 호기심 대화를 나누고도 상처보다도 그의 삶과 태도에 빠져들었다. 1년간 노력해서 이룬 만남이었으나 그를 만나고서 배를 걷어차인 느낌이었지만 후회는커녕 그의 업적과 성격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연결하면 새로운 것을 얻었다고 만족했다.

     

     사람들은 쓸데없는 호기심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호기심은 결코 쓸데없는 것이 될 수 없는 것 중 하나다. - 레오 로스텐 81p

     

     이 책을 읽으면서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호기심 대화를 나누는 나의 모습을 상상했다. 내가 브라이언 그레이저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레이저가 나에게 호기심을 품고 질문을 하는 모습. 나도 모르게 방어적이 될 것 같은 질문도 나올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미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호기심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가장 소중한 호기심이 정답을 구해야하는 구체적인 의문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을 연 뒤 나누는 질문이라고도 표현했기에 그와의 대화는 불쾌하기 보다는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나의 부분까지 끌어내줄 것 같았다. 책만으로도 그의 매력에, 또 호기심의 매력에 제대로 빠졌다.

     

     내가 나이도 들었고, 유행이 지난 듯한 호기심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신선하게 느끼게 만들어준 책. 특히 영화 제작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을 만한 이야기와 함께 담아서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 큐리어스 마인드 | hy**87 | 2016.04.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는 흔히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학벌이나 부모님의 재력 또는 뛰어난 재능 남과의...

    우리는 흔히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학벌이나 부모님의 재력 또는 뛰어난 재능 남과의 차별화 등 등 을 생각하기 쉬운데 지은이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자신의 성공을 총명함이나 불굴의 의지나 사회적관계보다는 호기심 덕분에 원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호기심은 그에게 에너지와 통찰력을 불어 넣어 준다고 해요.

    이 호기심을 채워주기위해서는 관찰과 질문이 있어야 겠죠. 소크라테스도 제자들을 가르칠때 질문을 주로 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그들의 호기심을 일깨워 주기위함이 아니었나 생각되어 질 정도네요.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없어지는게 호기심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건 스스로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새로울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나 또한 몇개국을 여행했었고 나이도 40을 훌쩍 넘으니  별로 새로울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되면 인생도 참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죠. 그래서 내게 이 책은 참 새로운 느낌이자 내인생이 살만하게 느껴지게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기도 했어요.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우리는 자신만의 사고방식에 갖혀 세상이 자기가 보는것과 동일하다고 착각한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사람이 보는 세상은 얼마나 다른지 몇번이고 시각을 새롭게 하면크나큰 활력을 얻는다고 하니 호기심이 사라지고 있는 내게 아주 좋은 처방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러한 관점은 또한 우리가 일상에서 아이들과 부딪히고 소통하지 못하거나 세상의 위험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때도 상대의 시점을 호기심과 연결해 본다면 그들의 시선과 생각으로 볼 수 있어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일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모두 폼나고 멋진 일만 하려고 하죠. 만일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워너브라더스의 서류 배달원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헐리우드의 영화제작자가 될 수 있었을까? 물론 그는 호기심을 사랑했기에 다른 곳에서도 성공할 수 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직업과 연관이 많았던건 역시 워너브라더스에 있었기 때문일거에요.  


    우리는 무엇을 하던 어느곳에 있던 호기심을 잘 활용한다면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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