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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누구나 교양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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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쪽 | | 147*216*17mm
ISBN-10 : 1196558116
ISBN-13 : 9791196558116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누구나 교양 시리즈 2) 중고
저자 게르하르트 슈타군 | 역자 장혜경 | 출판사 이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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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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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새책처럼 깔끔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gnag*** 2019.11.09
53 새책 처럼 ?끗한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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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아주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kga2***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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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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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역사, 철학, 과학의 시각으로 들여다본 세상의 모든 종교

인류의 역사는 곧 종교의 역사다. 초기 인류가 원시 종교에 눈을 뜬 그 순간 비로소 ‘인간성’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종교는 인간과 짐승을 구별 짓는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초기 인류는 왜 죽은 동료를 초원에 내버려두지 않고 땅에 묻었을까? ‘신’이라는 존재는 실재하는가, 아니면 상상의 산물인가? 신과 종교에 관한 질문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우리는 아직 속 시원한 답을 찾지 못했다. 이 책은 수천만 갈래로 찢어진 저마다의 종교관과 길을 잃은 종교 체계에 선명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과학과 신학, 철학과 일상 속에 숨겨진 종교의 표지판들은 신앙을 가진 이와 신을 부정하는 이 모두를 유용한 길로 안내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게르하르트 슈타군
지은이 _ 게르하르트 슈타군 Gerhard Staguhn
1952년 독일에서 태어나 독문학과 종교학을 공부했다. 저명한 저널리스트로서 독일의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자연 과학과 인문학 등 지식 세계 전 분야에 정통한 백과사전적 작가로도 유명하다. 각종 도서상과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저서들은 유럽 15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 『전쟁과 평화의 역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왜? ? 생각을 키우는 세상의 모든 질문』, 『생명의 설계도를 찾아서』, 『유혹하는 우주』, 『알수록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등이 있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전쟁과 평화의 역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바보들의 심리학』, 『오디세이 3000』, 『피의 문화사』, 『오노 요코』, 『이타주의가 지배한다』, 『변신』, 『권력의 언어』,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사물의 심리학』 등 다수의 인문 교양서와 문학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들어가는 글 _ 종교와 신앙에 관한 지식과 의미를 발견하는 24가지 질문

1부 _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는 왜 존재하는가?
인간은 왜 종교를 필요로 할까?
우리는 왜 사는 걸까?
죽음 뒤에도 삶이 있을까?
우리의 기도가 정말 신에게 가 닿을까?
왜 모든 종교는 엄숙할까?
종교의 미래는 어떨까?

2부 _ 선한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
무신론과 유신론
창조론과 진화론, 무엇이 옳은가?
신이 선하다면 세상에는 왜 악이 존재할까?
신은 왜 남자일까?
신앙과 미신, 무엇이 다른가?
예수는 신일까, 인간일까?
왜 종교마다 여러 종파가 있는가?

3부 _ 왜 종교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을까?
과학과 종교는 반목할 수밖에 없는 걸까?
종교는 왜 물질적인 것을 나쁘다고 할까?
종교의 사제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왜 종교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을까?
종교와 정치는 어떤 관계일까?
종교는 왜 인간의 성性을 문제시할까?
종교에서 동물은 어떤 의미일까?
성경의 내용은 다 진리일까?
기독교의 특별한 날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옮긴이의 글 _ 종교의 가장 깊은 본질에는 사랑의 약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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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종교는 두려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인간과 유일신 혹은 여러 신들의 영적인 관계인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종교는 일단 감정의 문제와 연결된다. 그것도 우리가 불쾌하게 여기는 두려움이다. 두려움과 공포에서는 긍정적인 것이 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두려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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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두려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인간과 유일신 혹은 여러 신들의 영적인 관계인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종교는 일단 감정의 문제와 연결된다. 그것도 우리가 불쾌하게 여기는 두려움이다. 두려움과 공포에서는 긍정적인 것이 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두려움이 긍정적인 것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데, 정확히 그런 일이 종교에서 일어난다. 두려움이 경외감으로 바뀌는 것이다. 창조자와 창조에 대한 경외감! _「종교란 무엇일까?」 13쪽

자, 그럼 과연 종교란 무엇인가? 위대한 감정,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감정일 것이다. 종교는 내 안에 담긴 우주의 메아리다. 그렇게 본다면 종교가 아닌 것이 무엇인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어떤 신이든 그 신의 노예가 되는 것, 초월적인 권력이 무서워 복종하는 것, 곰팡내 나는 도그마의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는 것, 그것은 종교가 아니다. 종교는 정신적 자유의 최고봉이다. 진정한 종교는 자유로울 때만이 가능하다. _「종교란 무엇일까?」 18쪽

인류의 역사는 종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종교의 기원은 태고사의 안개 속에서 길을 잃었지만, 아주 분명한 사실은 종교의 원시 형태, 즉 매장 의식이 등장하는 지점에서 인간다움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_「종교는 왜 존재하는가?」 20쪽

그래서 일정한 진동을 가진 자기장으로 이 부위를 자극할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강렬한 종교적 감정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 실험의 피실험자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영적인 힘을 강렬하게 느꼈다고 한다. 종교적인 성향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니까 그들이 체험한 ‘신’은 인위적인 자기장과 왼쪽 측두엽이 조응한 결과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언제든지 ‘신’을 불러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_「종교는 왜 존재하는가?」 23쪽

종교는 결속을, 결속은 공동체를 만든다. 이를 위한 수단은 의식과 제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종교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계명과 금기 등 수많은 의무도 중요한 수단이 된다. 그리고 놀랍게도 구성원에게 부과되는 제약이 많을수록 종교 단체를 향한 구성원의 헌신이 커진다. 신자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종교 공동체가 성황을 누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_「인간은 왜 종교를 필요로 할까?」 28~29쪽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종교가 약속하는 모든 것은 사랑을 통해서만 달성된다. 정확히 이 지점에서 모든 종교는 하나다. 사랑이 없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 사랑은 신앙이라는 반죽을 빵으로 만드는 효모다. 사랑을 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이 종교인이다. 종교와 아무런 관계없이 살아도 그가 바로 종교인이다. _「인간은 왜 종교를 필요로 할까?」 33~34쪽

인간이 이 영원한 어둠에 저항하기에 종교는 내세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하지만 냉철하게 뜯어보면 사실 내세는 그다지 매력적인 곳이 아니다. 종교가 있는 사람들도 서둘러 내세로 가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신앙심이 깊을수록 삶에 집착한다. 모두가 자신으로 머물고 싶어 하며, 모두가 자신의 개성을 잃을까 봐 노심초사한다. 나이가 들어 짐이 되는 신세는 쉽게 포기할 수 있지만 자아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그런데 종교는 죽은 뒤에도 자아가 유지된다고 약속한다. 정말 멋진 약속이지 않은가! _「죽음 뒤에도 삶이 있을까?」 50~51쪽

전 세계적으로 종교의 성장세가 두드러지지만 종교를 빙자한 폭력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세상이 점점 더 불안해지는 데 그 원인이 있을 것이다. 종교의 성장이 반드시 좋은 신호인 것만은 아니다. _「종교의 미래는 어떨까?」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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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종교의 기원과 본질을 찾아가는 색다른 인문학 여행 인류의 장구한 역사 속에서 종교가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분명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문명이 나타나기 전 아득한 선사 시대의 유적들은 인류가 풍요를 기원하며 벽에 그림을 그렸고 씨족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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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기원과 본질을 찾아가는 색다른 인문학 여행

인류의 장구한 역사 속에서 종교가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분명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문명이 나타나기 전 아득한 선사 시대의 유적들은 인류가 풍요를 기원하며 벽에 그림을 그렸고 씨족 구성원을 땅에 매장하는 등의 제례 의식을 가졌음을 말하고 있다. 내 힘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을 나보다 뛰어난 존재에 기대어 이루고자 하는 ‘기복’과 죽음 이후의 시간을 생각하는 ‘내세 사상’은 종교의 본질을 이루는 두 개의 큰 축이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거의 모든 종교는 이 두 개의 축을 정교하게 다듬고 약속함으로써 수많은 인간의 지지를 얻어 왔다. 살아서는 더 잘살고, 죽어서도 자아가 소멸되지 않음을 꿈꾸는 것. 따라서 종교는 본능과도 같은 인류의 오랜 욕망이 투영된 결과물이다.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는 종교의 오랜 역사를 살펴본 뒤에 인류는 왜 종교를 필요로 하는지, 종교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지, 과연 죽음 이후에도 삶이 이어지는지를 살핀다. 그리고 ‘과연 신은 존재하는가?’, ‘선한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라는 가장 내밀한 질문에 가 닿는다. 이러한 질문들은 종교인, 비종교인 모두 한번쯤은 가졌을 법한 것들이다. 이 책은 종교와 신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과학과 철학, 문학, 역사, 심지어 우리의 일상까지 샅샅이 들여다보며 인류의 오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신론과 무신론, 창조론과 진화론 그리고 사랑

종교의 기준에서 볼 때 이 세상 사람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유신론자와 무신론자다. 유신론자는 창조론을 믿는 편이고, 대부분의 무신론자는 진화론을 따른다. 그런데 진화론을 제시한 다윈이 종교인이었다는 사실은 크나큰 아이러니다. 허블 이전에 빅뱅 이론을 제시한 조르주 르메트르나 태양 중심설과 우주의 무한성을 주장하다가 이단으로 몰려 화형을 당한 지오다노 브루노는 둘 다 가톨릭 사제였다. 무신론과 유신론이 대척점에 놓여 있어서 서로 섞일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각각의 신념과 견해를 견지하더라도 얼마든지 상대의 관점과 렌즈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게르하르트 슈타군은 종교인과 비종교인 사이의 차이는 다양성의 한 형태이지 서로를 적으로 상정하고 배척하도록 만드는 갈등의 원인일 수 없다고 말한다. 후발 주자인 이슬람교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세력을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포용과 관용 때문이었다. 이슬람 세력이 지배한 영토에서도 일정한 세금만 내면 굳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아도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슬람은 오히려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 세속 권력과 결탁하고 원리주의와 근본주의를 표방하면서 퇴행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나타난 이슬람 극단주의는 여성 차별과 종교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저자는 ‘종교인 것’과 ‘종교가 아닌 것’을 엄격하게 구분한다. 신의 노예가 되는 것, 초월적 권력에 복종하는 것, 독단적인 신념에 갇혀 있는 것은 종교가 아니다. 종교는 정신적 자유의 최고봉이다. 진정한 자유 속에서 진리가 탄생하고, 종교는 진리를 추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신앙이라는 반죽을 빵으로 만드는 효모다. 사랑을 행하는 사람이라면 종교와 관계없이 살아도 그가 바로 종교인이다.

종교인과 비종교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답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신을 믿는 사람(종교인)과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비종교인)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점이다. 이쪽과 저쪽을 영리하게 오가는 저자의 처세술 때문이 아니다. 앞선 선현들과 과학자, 철학자, 종교인, 역사학자, 문학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유신론과 무신론이 합치하는 지점을 절묘하게 찾아내기 때문이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모든 악행과 합리적 대중 지성에 어긋난 길을 가고 있는 종교의 그릇된 가르침을 비판하면서도 종교의 본질 깊숙한 곳에 숨겨진 가치를 끄집어낸다. 무신론에 내재된 허무주의와 이성만이 올바른 판단의 근거와 기준이 된다는 과학 지상주의를 꼬집으면서도 종교적 세계관에 맞섰던 인간의 지성과 이성을 높이 산다. 종교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동시에 비종교적 세계관 역시 이 세상을 구성하고 발전시켜 온 또 하나의 가치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비종교인이라면 종교를 통해 실현된 인간의 열망과 윤리의 문제에 새롭게 눈을 뜨고, 우리의 삶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문을 해결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인류의 가장 원초적이고도 오래된 질문에 명료한 해답을 제시하는 단 한 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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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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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이 생겨나고 종교는 자연스럽게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

    인간이 생겨나고 종교는 자연스럽게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기 인류는 그 어떤 동물보다 나약하기 그지 없던 동물이라 주변 동물마저 신으로 섬기는 토테미즘이 있었습니다. 동식물을 모두 믿는 애니미즘마저 있었기에 종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믿고 있는 3대종교 그 이상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교는 인간의 삶과 분리될 수 없는 또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주는 장이었습니다. 점점 과학의 영역에 종교의 영역을 양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종교는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 데 가장 큰 축을 하고 있음은 틀림없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흔히 전쟁의 역사라고 하고 있습니다. 군사학의 대가 폰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본국의 정치를 타국에 강요하는 행위"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였습니다. 본디 전쟁은 부족과 국가에서 벌어지는 일종의 강요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중세에 들어와서는 그 의미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왕정에서 신정으로 바뀌면서 종교는 그 어떤 요소보다 더 강력이 생활에 침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교황은 전후무후한 권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면이라고 일컬어지는 행위는 그 어떤 처벌보다 더 강력한 처벌이 되어 가톨릭을 믿는 국가에서는 교황의 권위에 복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진 십자군 전쟁은 종교전쟁의 서막을 알려준 사건이었습니다. 가톨릭과 이슬람의 전쟁은 비단 양 종교의 공동된 성지 예루살렘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걸쳐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그 종교를 이용한 일탈이 있기는 하였지만 인간이 의지하기위해 만들어진 종교가 신념으로 인한 강요를 행사하기 시작하였음을 알려준 결과였습니다. 결국 양자의 싸움에서 결착이 나지 않았지만 이로서 종교에 대한 절대성이 조금씩 침식되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베스트팔렌조약으로 종결된 신교와 구교의 전쟁은 가톨릭내에서도 그 종교적 갈등이 생겨남을 의미하기도 하였습니다.

    종교라는 것은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종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종교를 무시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삶 곳곳에 종교가 침투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이해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종교인이 행동하는 이유에 대해서 확인하지 않으면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종교가 어떤 종교든 간략히 알아둘 필요성은 있지 않을까요?

  • 우리 모두는 무언가를 믿으면서 살아간다. 어떤사람은 불교, 어떤사람은 이슬람교, 또 어떤사람은 힌두교를 믿는다. 그리고 특...

    우리 모두는 무언가를 믿으면서 살아간다.

    어떤사람은 불교, 어떤사람은 이슬람교, 또 어떤사람은 힌두교를 믿는다.

    그리고 특별한 종교를 가지고있다고 해도, 누구나 무언가를 믿는다. 그것은 자신의 신념이 될 수도 있고,

    사랑, 사회적 위치나 돈이 될 수도 있다.

    나는 태어났을때부터 기독교를 믿었다. 모태신앙이었으며 우리가족은 전부 기독교였다.

    모태신앙으로 쭉 살았기 때문에 종교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지거나 어떤 깊은 뜻이나 엄청난 계시를 받은적이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종교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싶었다.

    그러던 중, [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 책을 보고되었고,

    기독교 뿐이 아닌 다른 종교 그리고 종교가 생긴역사와 종교에 대한 사색을 할 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죽음 이후의 삶과 순간순간 찾아오는 공허감 속에서 신에 알게 되었다는 인간은 지속적으로 신과의 연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한다.

    그게 인간에게 의지할 만한 무언가를 찾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영원히 '나'라는 자아를 상실해 버린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했다.

    나 또한 지금 살아가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다. 물론 천국이 있다고 믿고있기에 죽음이후에 삶에도 매우 큰 기대가 있지만

    현재 내가 죽음으로 해서 내가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있던 모든것들을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고 잊혀진다고 생각하면 그게

    곧 죽음에 대한 공포일거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 라는 책을 통해 종교가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종교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서의 큰 영향력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을했다

    기독교신자인 나는 앞으로 좀 더 기독교 교리와 성경을 통해서 기독교의 정체성과 믿음 그리고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

    종교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조금 더 깊게 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 가

    좋은 책이자 좋은 기본서가 될 듯 하다

  • 창조주인 신은 창조를 마치면서 할 일을 다 했다. 신의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신이 '먼지 알갱이'만한 지...
    창조주인 신은 창조를 마치면서 할 일을 다 했다. 신의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신이 '먼지 알갱이'만한 지구에서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일상사까지 일일이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신은 세상의 시녀도 , 세계사의 매니저도 아니다. 우리가 신을 그런 존재로 상상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신에게 왜 우리를 유한한 존재로 만들었느지 그 이유부터 물어야 한다. 왜 인간에게 생로병사의 온갖 불행을 주었는지, 왜 우리에게 영원한 복락을 선사하지 ̕았는지 말이다, 그 이유는 바로 영원한 복락이 신의 창조와 대립되기 때문이다. (p135)


    종교를 이야기 하기 전에 역사와 전쟁을 먼저 이야기 해야 겠다. 인류의 역사 속에 수많은 전쟁 중 절반 이상은 종교 전쟁이다. 수렵에서 농경사회로 바뀌게 되면서, 인간은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면, 그 안에서 잉여물이 생기게 되고, 그 잉여물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 간에 다툼이 발생한다. 그 수많은 전쟁은 종교와 결부짓고 있으며, 역사에 관심있는 나로서는 그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특히 기독교와 이스람교간의 치열하고, 잔인한 다툼은 고대에서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그 원인의 실체 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고, 이 책을 통해 질문하게 되었다. 그 질문에 대한 간락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인간은 살아가고, 죽는다.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기에 그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고 살아간다. 종교는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 하나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인간은 종교를 통해시 신에게 접근하려는 속성을 갖춰 나가게 되었다. 여기서 인간이 생각하는 신에 대한 개념, 종교는 어디서 왔고, 종교는 어떤 개념을 지니고 있으며, 한 나라의 국가 안에서 중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꼼꼼하게 짚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책의 대부분은 유일신을 모시는 기독교에 대해서 논하고 있으며, 각 나라마다 기독교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유럽 사회는 정교 분리 원칙에 따라서 종교와 정치를 분리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그렇지 않다. 정치, 즉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기독교가 가지는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고 말할 수 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선서를 할 때의 모습을 보더라도 그 나라에서 기독교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책에는 기독교와 그 분파되어 있는 여러 종교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있으며, 고대 가톨릭 종교가 소수의 종교인에게 성서를 독점하다시피한 것이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불러왔음을 깨닫게 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을 통해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기독교가 가지는 영향력을 눈여겨 볼 수 있으며, 기독교와 불교를 분석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잇으며, 신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예수의 인생을 조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우리에게 삶이란 무엇이며, 종교가 가지는 고유의 특징은 어떠한지, 종교가 가지고 있는 본연적인 의미를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다.
  • 종교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고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종교에 관해 이야기한 책으로 총 3부로 쓰여져 있었다...
    종교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고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종교에 관해 이야기한 책으로 총 3부로 쓰여져 있었다. 종교란 무엇인지에 대한 1부에서는 종교에 대해 왜 존재하고 필요하며 죽음뒤에 삶이 있을지 우리가 늘상하는 기도가 정말 신에게 닿을지 종교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에대해 생각해볼 물음과 답변을 담고 있었고, 2부에서는 책의 주제와 같은 선한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무신론과 유신론, 창조론과 진화론, 선한 신이 창조한 세상에 악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 신의 성별은 왜 남자일지, 신앙과 미신의 다른점, 왜 종교마다 종파가 있는지에 대해 담고 있었고, 3부에서는 왜 종교사이에 서로 사이가 좋지 않는지 과학과 종교, 물질적인것을 왜 종교에서는 나쁘게 보는지, 사제의 역할, 정치와의 관계, 왜 성을 나쁘게 보는지, 성경의 내용은 다 진실일지, 기독교에서 특별한 날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믿음을 가지고 종교를 대하고 있으나 항상 물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는데, 내가 가진 의문점을 80%이상 해소해준 책이라 참 고마웠고 즐거웠으며 속시원했다. 기도가 신에게 닿을까란 의문의 챕터에서는 기도는 평소 침묵으로 일관하는 신과의 대화라고 뜻하며 이루어지지 않는것을 알면서도 이루어지지 않음은 신의 뜻이라는 신의 순종을 뜻한 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뇌과학적으로 기도와 명상을 이야기한것도 기억에 남는데, 과학적 접근과 이론적 접근 그리고 작가의 종교에 대해 많은 연구를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책의 주제와 같은 질문인 선한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서 노아의 방주를 이야기하며 설명하고 있어서 더 이해가 쉬웠고 선과 악의 투쟁이 인류의 역사를 끌어가는 원동력이며 창조는 이 대립 위에 서있다는 말, 그리고 선과악은 인간의 개념이자 악이 없다면 선을 판단할 수 없을거라는 이야기에 가장 많이 공감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것 같다. 그외에도 종교와 정치, 그리고 성에 관한 이야기는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풀어주었던 챕터였고, 기독교의 특별한 날로 기억되는 크리스마스는진짜 예수의 생일이 아니며 예수의 생일은 훗날 354년 교황 리베리아스가 정했다는 이야기, 고대 로마 태양신의 탄생일로 기독교̠ 재해석으로 탄생한 날일거라는 이야기도 굉장히 놀라웠고 흥미로웠던 이야기였다. 책을 읽으며 진정한 종교의 존재 이유에 대해 조금이나마 깨닫고 내 믿음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이었기에 유익했다. 종교의 본질은 사랑이라는 저자의 말을 기억하고 종교의 가르침에 귀기울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하며 책의 다음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우리가 종교를 향해 던지...

     

     

    "우리가 종교를 향해 던지는, 종교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많다는 사실이 바로 종교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5).

    이 세상에 '종교'라는 것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요?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의 저자는 "종교는 인간이 생각하는 존재, 질문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존재한다"(21)고 설명합니다. 인간이 던지는 질문에 대답해주는 것이 종교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면, 어디로 가는가?",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등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것이 종교라는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신앙을 갖게 된 계기도 바로 이러한 질문들 때문이었고, 답을 얻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이 바로 제 안에 신앙이 싹트기 시작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종교마다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는 것이고, 이제는 과학적 지식이 종교가 해오던 대답을 대신하기 시작하면서 종교적 믿음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은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진리에 관한한 인간에게는 '믿음'이라는 비약(반응)밖에는 달리 그것을 판단할 (절대적) 기준(지식)이 없으니, 오히려 지식이 신으로 신봉되며, 과학이 종교의 자리를 대신하여 가고, 종교는 더욱 혼란을 겪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세상은 우리가 믿는 바, 또는 이 세상에 버젖이 존재하는 바 종교에 관한 깊은 성찰과 이해를 요구하고 있으니까요. 종교에 관한 이해에 세계 평화가 달려 있고, 또 우리의 구원(영원한 생명)이 걸려 있으니까요.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는 24가지 질문을 통해 종교의 역할과 종교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인간다움과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도덕적 가치(윤리), 그리고 인간 사회를 유지시키는 사회적 결속 등등 종교의 효용에서부터, 종교의 대답과 과학의 대답은 어떻게 다른지, 또 종교의 과오와 한계까지 종교를 다층적인 측면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의 설명 중에 가장 관심이 끌렸던 부분은, "우주의 창조를 설명하는 과학적 이론들은 오히려 신의 존재와 창조 작업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한다. 무에서 나온 세계의 탄생은 불가해한 신이 없고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일"(118)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저자는 빅뱅을 '신의 사건'이라 부릅니다. 또한 "신은 세상을 창조했고, 인간은 세상 속에 악을 창조했다"(139)는 설명도 많은 것을 생각해보도록 이끌었습니다. 저자는 "세상의 악은 신의 의지가 아니라 인간의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수학을 '창조의 언어', '신의 언어'라 부르며, "종교인은 시작 지점에서 신을 만나고, 과학자는 마지막 지점에서 신을 만난다"(189)는 저자의 시선도 신선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이 가진 한계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저자 자신도 자신이 가진 종교적 가치관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 동양의 종교보다는 서양의 종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 인간의 마음 안에 일어나는 신앙적인 역동은 훨씬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서, 책을 읽어가며 반박하게 되는 지점들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저자는 기독교가 종교적 목적을 위해 복음을 '회개'의 개념으로 바꾸면서, "이제 기쁨을 전하는 것은 기독교의 관심사가 아니다. 기독교는 지난 수백 년 동안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 노력했다"(76)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제가 믿는 기독교 신앙은 그렇게 우울한 신앙이 아닙니다. 복음이 주는 '자유함'이 이 신앙의 핵심이며, 그 자유함의 다른 이름은 '기쁨'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종교가 필요한 이유를 이렇게 단언합니다. "무엇 때문에 종교가 필요한다. 답은 아주 간단하다. 종교의 가장 깊은 본질에 사랑의 약속이 있다"(34). 저자는 인류가 간직한 모든 가치는 종교에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종교가 없다면 우리 삶은 그 어떤 가치와 의미도 품을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그저 우연에 의한 우연일 뿐일 테니까요. 그런 점에서 종교는 여전히 우리 삶에 유의미하며, 신에 관한 질문을 멈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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