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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상상력을 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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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쪽 | 규격外
ISBN-10 : 8959894133
ISBN-13 : 9788959894130
레고 상상력을 팔다 중고
저자 김민주 | 출판사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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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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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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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고 100년의 성장을 이룬 레고의 10가지 전략! 조립식 장난감, 벽돌, 브릭, 튼튼함, 덴마크, 상상력, 창의력, 마니아, 키덜트, 듀플로, 미니피겨. 이 단어들을 들었을 때 독자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아마도 많은 이들이 ‘레고’를 떠올릴 것이다. 1980-9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장난감의 대명사로 성장했던 레고는 90년대 후반 매출이 급격이 떨어지며 위기를 겪다 최근 다시 각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레고 상상력을 팔다』는 레고그룹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면서 그들이 위기 속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통해 오늘날 다시 전성기를 열게 됐는지 레고의 10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풀어낸 책이다.

1916년 덴마크의 한 소도시 빌룬의 작은 목공소에서 출발한 레고그룹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장난감 시장의 경쟁 격화, 중국산 저가 공세, 온라인 게임의 급부상 등 외부적인 요인과 함께 레고가 가진 장난감의 본질을 무시한 방만한 내부 경영 문제로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다.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했지만 전통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자 레고는 결국 장난감의 본질과 기본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해결책을 내세운다.

책은 핵심 제품, 기업문화, 신상품 개발, 차별화 마케팅, 공격적인 해외 진출, 오프라인 체험 공간, 탄탄한 위기관리, 적극적인 사용자 커뮤니티, 튼튼한 기업 지배구조, 공익적 사회 책임 경영을 레고의 10가지 성공 요인으로 정리했다. 이 10가지 성공 요인들을 관통하는 핵심에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와 ‘기본으로 돌아가는 정신’이 있다. 이는 레고그룹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원동력이 된다. 더불어 레고그룹의 기업 가치 중 ‘상상력’을 가장 강조하며 단순한 장난감 브릭이 아니라 무한대의 상상력을 파는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레고의 생존과 성장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김민주
저자 김민주는 트렌드 및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리드앤리더 대표다. 대기업·정부기관·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제·사회·문화·환경·기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 활동과 e러닝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분야를 매크로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서울대학교와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한국은행과 SK에서 근무했으며,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국회 입법조사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마케팅 상상력》 《시티노믹스》 《하인리히 법칙》 《마케팅 어드벤처》 《Must Know 세계 100대 기업》 《경제법칙 101》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자본주의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트래픽》 《깨진 유리창 법칙》 《은밀한 갤러리》 《창조적 학습사회》 등이 있다. 그는 자신이 쓰는 책을 브레인차일드(brainchild)라고 부르기를 좋아한다.

목차

머리말_세기의 장난감, 레고
프롤로그_레고의 역사, 100년에 걸친 폭풍 성장 3단계

1장 레고의 심장, 최고의 브릭을 만들어라
2장 상상력을 북돋고 실패를 용인하라
3장 테마와 스토리로 연결되는 제품을 창조하라
4장 남들과 다른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5장 전 세계 어린이를 레고 팬으로 만들어라
6장 누구든지 레고를 느끼고 체험하게 만들어라
7장 위기 덕분에 성장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라
8장 레고의 열광적인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라
9장 튼튼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하라
10장 공동체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어라

에필로그 Let It Go, 레고의 미래
참고문헌

책 속으로

레고를 조립하는 데에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다. 아주 어린아이들은 레고 브릭을 보면 먼저 입으로 가져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내 브릭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조립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레고는 설명서가 따로 필요 없다. 레고로는 만들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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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조립하는 데에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다. 아주 어린아이들은 레고 브릭을 보면 먼저 입으로 가져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내 브릭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조립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레고는 설명서가 따로 필요 없다. 레고로는 만들지 못할 것도 없고 정해진 규칙도 없다. 상상만 하면 결과물을 바로 얻을 수 있고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본문 47쪽)

레고의 장난감 규칙은 부품은 다양하더라도 서로 결합되는 호환성이 완벽하면 사용자가 상상력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고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과 혁신이 완벽하게 보완된다는 것을 명문화한 것이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전반에 호환되지 않은 신제품 출시로 이 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레고그룹이 심각한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2004년 대규모 개혁과 함께 이 규칙은 다시 복구되어 그 후 레고의 폭풍 성장에 크게 기여한다. (본문 61쪽)

레고 브릭처럼 독립적이 아니라 장난감 전체가 모여 시스템이 되는 경우에는 개별 부품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몸은 뇌, 장기, 뼈, 근육 등 여러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기관은 조직으로, 조직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상호 호환을 전제로 하여 세포가 다양화되어야 다양한 개체가 만들어진다. 마찬가지로 레고 부품이 다양하지 않으면 사용자가 싫증을 내기 쉽다. 현재 사용자의 니즈가 어떠한지, 연령이나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잠재 사용자가 어떤 형태의 부품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조사하고 개발해야 하는 것이다. (본문 95쪽)

레고랜드는 여러 모로 기존 테마파크와 차별화된다. 첫째, 레고랜드는 2~12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테마파크다. 기존 테마파크가 10~20세를 대상으로 한 것과 비교된다. 둘째, 레고랜드는 테마가 있다. 건축물, 조형물, 유명 인물 등의 모습은 물론,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장면을 레고로 구현했다. 셋째, 레고랜드는 단순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기존 테마파크와는 달리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이른바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본문 160쪽)

공유 비전의 필요성은 어떤 방향으로 성장을 추구할 것인지 서로 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데 있었다. 단기적인 목표는 레고그룹을 업계에서 가장 수익성 있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었고, 장기적인 목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에 걸쳐 3단계 국면 전략을 제시했는데 우선 단기적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생존이었다. 두 번째 국면은 건강한 핵심 사업을 정립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세 번째 국면은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성장을 이루는 것이었다. (본문 200쪽)

창의성은 브릭에서 나오므로 브릭 중심으로 레고 사업을 다시 재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훨씬 설득력을 얻었다. 더구나 매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성인 팬들이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누어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야 한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다. (본문 208쪽)

놀이를 재정의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놀이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1세기에는 아이들에게 삶의 기술을 제공해주는 가치를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학습을 다시 상상한다는 것은 부모와 교육 시스템이 수백만 명 아이들의 학습을 개선시키는 데 놀이의 변혁적 힘을 제대로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본문 230쪽)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레고그룹에서 놀이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학습하기 때문이다. 놀면서 무엇을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또 성공하면 성취감을 느낀다. 레고그룹은 놀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창의적인 학습자, 적극적인 학습자, 또 다른 친구들과 협업하는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본문 246쪽)

나는 이상하게도 레고 하면 <렛잇고(Let it go)>가 연상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주제가다. 아마도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꼭 발음이 아니더라도 기본 아이디어가 비슷하다. Let it go는 알아서 가도록 내버려 두라는 의미다. 사람들이 레고 브릭을 가지고 무엇을 만들 때 상상의 나래를 펴고 마음대로 무엇이든 만들라는 의미에서 서로 와 닿는다. (본문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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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소개 브릭으로 쌓아 올린 상상력의 세계, 100년의 지속적인 혁신은 어떻게 가능했나?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장난감의 대명사 레고는 1990년 후반부터 매출이 급전직하하면서 매각설까지 나도는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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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브릭으로 쌓아 올린 상상력의 세계,
100년의 지속적인 혁신은 어떻게 가능했나?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장난감의 대명사 레고는 1990년 후반부터 매출이 급전직하하면서 매각설까지 나도는 위기를 겪는다. 그 위기는 장난감 시장의 경쟁 격화, 중국산 저가 공세, 온라인 게임의 급부상, 그리고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등의 외부적 요인도 있었지만, 내부적으로 레고가 가진 장난감의 본질을 무시한 방만한 경영에도 원인이 있었다. 더욱이 끊임없이 혁신이 있었지만, 이는 전통과 조화를 이루지 못할뿐더러 매출로도 연결되지 못하는 사상누각의 혁신에 불과했다. 결국 해결책은 장난감의 본질과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다. 이 책은 레고그룹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그들이 위기 속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통해 오늘날 다시 제2의 전성기를 열게 되었는지 레고의 10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레고의 회생과 성장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

레고 마인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 역시 상상력이다. 우리의 한계는 돈도 아니고 기술도 아니고 자원도 아니다. 상상력의 한계 때문에 우리의 삶, 기업의 한계가 정해진다. 성공하는 기업 레고의 원동력은 기본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멈추지 않는 상상력에 있다. 레고그룹의 성장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상상력의 지평을 더욱 넓힐 수 있다. (본문 14쪽)

출판사 리뷰

레고의 역사, 100년에 걸친 생존과 폭풍 성장의 드라마

레고 장난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한 번쯤 어릴 적에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고, 지금 현재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친근하게 가지고 노는 장난감 중 하나다. 실제 수치상으로도 레고의 파워는 엄청나다. 1959년 특허 취득 이후 2015년까지 생산된 레고 부품이 3,600종 8,300억 개에 달한다. 전 세계 한 사람당 112개의 레고 브릭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사람 모양의 미니피겨는 누적 생산량 57억 개에 이르러 조만간 전 세계 인구 73억 명을 넘어설 것이다. 또한 한 해 평균 전 세계 레고 사용자들이 레고를 가지고 노는 시간은 50억 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레고의 생산량, 매출과 순이익에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2015년 레고 부품은 전 세계에서 720억 개, 미니피겨만 해도 7억 2,500만 개가 생산되었다. 2015년 레고의 매출은 54억 달러로 마텔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18억 달러, 순이익은 14억 달러에 달한다.

이렇게 잘나가는 레고도 2000년대 초반에는 실적 부진과 매출 급감으로 파산 직전까지 가며 매각설에 휘말리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레고그룹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또한 1916년 덴마크의 한 소도시 빌룬의 작은 목공소에서 출발한 레고그룹이 그렇게 오랜 시간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미래의창에서 이번에 출간된 <레고, 상상력을 팔다>는 바로 이러한 질문과 문제의식에 답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난 100년간 레고그룹이 걸어온 길을 살피면서 그 성장 요인을 10가지로 정리한다. 핵심 제품, 기업 문화, 신상품 개발, 차별화 마케팅, 공격적인 해외 진출, 오프라인 체험 공간, 탄탄한 위기관리, 적극적인 사용자 커뮤니티, 튼튼한 기업 지배구조, 공익적 사회 책임 경영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 10가지 성공 요인들을 관통하는 핵심에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와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는 정신’이 있다. 이는 레고그룹이 2000년대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원동력이 된다.

레고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까지의 전성기를 뒤로 하고 2003년 사상 최대 적자와 함께 커다란 위기에 빠진다. 이러한 위기의 외부적 요인으로는 디지털 열풍에 밀린 전통적 장난감 시장의 위축, 저가의 중국산 장난감으로 인한 수익 악화, 그리고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어린이 고객층의 축소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무리한 사업 다각화와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공허한 혁신에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었다.

이에 레고그룹은 과감한 인원 축소와 레고랜드를 포함한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 ‘생존’을 도모한다. 곧이어 핵심 사업 정립을 위해 ‘다시 기본으로(Back to the basic)’라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선택한다. 즉, 핵심 사업인 브릭에 집중하기 위해 레고 듀플로, 레고 시티, 레고 테크닉 같은 고전적인 레고 제품에 초점을 맞춘다. 새로운 놀이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조립이라는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한 것이다. 여기에 혁신적인 신상품을 연이어 개발해 출시하고, 고객층도 성인층으로 확대하여 제2의 전성기를 여는 기틀을 마련한다. 레고는 위기 덕분에 더욱 성장하는 기업의 전형이 된 것이다.

레고의 생존과 성장이 전하는 메시지
레고그룹은 자신들의 기업 가치로 상상력, 창의성, 즐거움, 학습, 배려, 품질 등 6가지를 강조한다. 이 중에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이 바로 상상력이다. 어떤 화두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자유분방하게 생각하는 능력이 상상력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레고의 브릭에서 그 원천을 발견할 수 있다. 레고를 만들 때 무엇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할지 모르지만, 만들다 보면 처음 생각과는 아주 다른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레고는 단순한 장난감 브릭이 아니라 바로 이 무한대의 상상력을 파는 기업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다.

레고의 최대 강점은 과거 제품과 현재 제품을 섞어 사용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이다. 즉, 장난감 놀이 시스템이 핵심이다. 이 놀이 시스템은 레고 브릭이 처음 만들어질 때 가장 중요한 것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 지난 2000년 전후에 이런 조화를 무시하고 호환되지 않은 새로운 장난감을 바삐 출시하느라 레고가 휘청거렸다. 투자는 투자대로 비용이 들고, 판매는 판매대로 부진했다. 오래되어도 신선하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아야 명품이다. 혁신을 하더라도 기존의 전통과 잘 어울려야 한다. 레고가 이러한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루어나간다면 앞으로도 명품 장난감으로서 그 지위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

낙관적인 포인트도 한번 살펴보자. 현재 140개 국가에서 레고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선진국에서 판매가 앞으로 다소 정체되더라도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가에서 레고 판매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레고는 중국 시장 확대 전략을 천명했고, 중국 내 생산 공장을 가동해 더욱 공격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과거의 14퍼센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7퍼센트 수준만 유지된다면 향후 중국 내 레고 판매는 크게 늘어날 것이다. (본문 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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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레고, 상상력을 팔다 | sm**ham | 2016.08.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레고, 상상력을 팔다』 김민주 지음/ 미래의 창/2016   김민주 저자는 2014년에는 『50개의 키...

    레고, 상상력을 팔다김민주 지음/ 미래의 창/2016

     

    김민주 저자는 2014년에는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이야기를 통해 북유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주었다.

     이번에는 덴마크기업 레고를 통해 상상력의 위력에 대해 소개 해준다.

    김민주 저자의 책 레고 상상력을 팔다라는 책은 마침 여름휴가를 앞두고 출판이 되면서 휴가기간에 읽을 수 있었다. 표지 디자인과 제목에서 느껴지는 첫 인상은 명쾌함이다. 유달리 더운 날씨에 이 책의 표지 색상이 파랑이라 그야말로 쿨하다. 겨울에 이 책이 나왔다면 썰렁했을까.^^ 책을 읽어 보니 쉽고 명쾌해서 나처럼 경영에 문외한인 사람이 읽기에도 어려움이 없다. 레고의 상상력에 대한 스토리를 읽으며 삶에도 대입시켜 본다면 의미있는 부분이 꽤 많이 있을 것 같다. 레고는 1916~2016까지 운영되고 있고 올 해가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 시기 한국의 사회,정치,문화적 상황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마지막 장까지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들이 몇 가지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Changing the Rules or Changing the System 라고 표현 해 보았다.

    인상적인 대목 중에서 하나는 내 삶에서 힘들 때 자신에게 강조 해 왔던 기본으로 돌아가자’ 'back to the basic'을 이 책을 통해 확인 하게 되어 기쁘다.

    레고를 좋아해 레고애듀케이션에서 마인드스톰과정을 접하고 있는 9살 조카와 사춘기의 막바지를 넘기고 있는 고1 딸, 5살 조카에게 상상력을 맘껏 펼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는 글귀와 함께 이 책을 선물하였다.

     

    레고, 상상력을 팔다읽으며 문장의 일부만 메모 해 본다.

    저자는 성공하는 기업 레고의 원동력은 기본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멈추지 않는 상상력에 있다고 한다.

    세기의 장난감, 레고100년의 지속적인 혁신은 어떻게 가능했나?

    전통과 혁신의 완벽한 조화

    가장 큰 기업이 아니라 가장 좋은 기업이 되다

    레고 마인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 역시 상상력이다. 우리의 한계는 돈도 아니고 기술도 아니고 자원도 아니다. 상상력의 한계 때문에 우리의 삶, 기업의 한계가 정해진다. 성공하는 기업 레고의 원동력은 기본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멈추지 않는 상상력에 있다. 상상력만 풍부하면 레고 브릭으로 무엇이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무한대의 변화무쌍한 모습 때문에 10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라고 한다.

    절박한 위기에 몰렸어도 레고그룹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브릭 조립이라는 자신들의 전통적인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구조 조정을 과감하게 실시한다.

    레고는 핵심 사업 정립을 위해 'back to the basic'라는 전략을 취한다. 이 전략은 개인적으로도 맘에 든다.

    김민주 저자는 레고의 세 가지 특별함에 대해 조어를 만들어서 표현한다.

    레고는 지속적인 혁명이다 LEGOLUTION = Lego+Revolution

    레고는 또 다른 진화다 LEGOLUTION = Lego+Evolution

    레고는 새로운 해결책이다 LEGOLUTION = Lego+Solution

     

    레고, 상상력을 팔다의 목차와 인상적이었던 문장을 살짝 살펴 보자면

    1. 레고의 심장, 최고의 브릭을 만들어라

    직관적인 사용-레고로는 만들지 못할 것도 없고 정해진 규칙도 없다. 상상만 하면 결과물을 바로 얻을 수 있고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2. 상상력을 북돋고 실패를 용인하라

    -1세대 올레의 리더십과 기업 문화

    완벽 추구문화

    수평적 기업 문화

    -2세대 고트프레드의 리더십과 기업 문화

    적극적인 마케팅 문화

    창의력 넘치는 신제품 개발 문화

    경청 문화와 실수에 대한 관용 문화

    시스템 중시 문화

    지나친 확장에 대한 경고

    - 3세대 키엘의 리더십과 기업 문화

    1978년 키엘은 성장 단계별로 아이들의 능력과 필요에 맞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다. 그 결과, 레고 제품은 테마를 가진 스토리 라인 내에서 역할 놀이를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데에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키엘은 레고 비전을 발표할 때 세 가지 콘셉트를 말한다. 아이디어, 풍부함, 가치

    아이디어: 창의성, 상상력, 무제한,발견, 구성주의

    풍부함: 열정,자발성,자기표현,비구속성

    가치:품질, 배려, 개발, 혁신, 일관성

    - 레고 브랜드의 가치 체계 6가지

    상상력,창의력, 재미, 학습, 배려, 품질

    -덴마크의 컬처 코드

    3. 테마와 스토리로 연결되는 제품을 창조하라

    4. 남들과 다른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레고그룹은 1985년에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용기를 주기 위해 매년 11월에 수여하는 레고상을 만들었다. 재미난 것은 이 레고상 이름은 이크드라질인데, 이크드라질은 북방 전설에 나오는 영원히 푸른 물푸레나무다. 이 나무 그림자에서 쉬고 나면 불멸의 삶을 얻는다는 전설이 있다. 레고는 세기를 운영해 왔는데, 이 전설에 따라 불멸의 기업으로 언제까지 유지 해 나갈지 궁금해진다.

    - ‘브릭 아트전시회.

    5. 전 세계 어린이를 레고 팬으로 만들어라

    -레고그룹의 본사는 덴마크에 있다. 지금도 인구 570만명의 작은 국가이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141개 국가에서 자신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모듈화

    6. 누구든지 레고를 느끼고 체험하게 만들어라

    -레고랜드

    7. 위기 덕분에 성장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라

    8. 레고의 열광적인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라

    9. 튼튼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하라

    -놀이를 재정의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놀이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1세기에는 아이들에게 삶의 기술을 제공해주는 가치를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학습을 다시 상상한다는 것은 부모와 교육 시스템이 수백만명 아이들의 학습을 개선시키는 데 놀이의 변혁적 힘을 제대로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10. 공동체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어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효율성 증대

    -자원의 효율적 활용

    -지속 가능한 포장 박스 사용

    -자원의 효율적 사용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개발

    -레고그룹은 놀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창의적인 학습자, 적극적인 학습자, 또 다른 친구들과 협업하는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자유분방하게 생각하는 능력이 상상력이라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능력은 창의력이다.” 오래되어도 신선하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아야 명품이다. 혁신을 하더라도 기존의 전통과 잘 어울려야 명품이다. 이런 점에서 레고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절묘하게 계속 이루어낸다면 오랜 기간 명품 장난감 자리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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