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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2
298쪽 | A5
ISBN-10 : 8936430459
ISBN-13 : 9788936430450
삼국지. 2 중고
저자 나관중 | 역자 황석영 |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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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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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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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줄거리는 원래 정통역사서에서 출발해 여러 시대에 걸친 민중들의 구전설화와 재담, 연희·연극 등의 공연예술, 작가·문인들의 창작이 덧붙여져서 이루어진 것이다. 열 중에 일곱이 사실이라면 나머지 셋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한다. 이 나머지 셋이야말로 각 시대를 통해 끈질기게 이어져내려온 민중들의 꿈과 소망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사실보다 더욱 중요한 역사의식이다.

저자소개

목차

1. 이각과 곽사의 난 2. 대권을 잡은 조조 3. 소패왕 손책 4. 의리 없는 여포 5. 칠로군을 쳐부순 여포와 조조 6. 눈알을 씹어삼키는 하후돈 7. 여포의 죽음 8. 옥대 속에 숨긴 황제의 밀서 9. 호랑이굴을 벗어난 현덕 10. 군사를 일으키는 원소 11. 재사 예형과 의인 길평 12. 조조의 만행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삼국지2 패권을 다투는 영웅들>에서는 조조에게 패해 서주에 있던 유비에게로 여포가 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n...
    <삼국지2 패권을 다투는 영웅들>에서는 조조에게 패해 서주에 있던 유비에게로 여포가 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각과 곽사 사이에 이간질로 인해 다투는 중에 황제는 고단한 삶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조조는 쫓겨가는 황제를 보필하여 실권을 잡고 승상에 오르게 된다.
     
    유비는 원술을 대적하기 위해 나아가고 장비에게 서주를 지키라고 했지만 술을 즐기다가 여포의 장인 조표를 욕보였고 그로인해 여포가 공격해오게되어 장비는 쫓겨가게 되었다.
     
    유비는 다시 서주로 갔으나 소패성에 머물게 된다.
     
    한편, 손견이 죽은 후로 장남인 손책은 원술의 수하에 있다가 전국옥새를 원술에게 맡기고 원술을 떠나 강동에 터를 잡게 되고 원술은 유비를 치려하지만 중간에서 중재하던 여포의 놀라운 활솜씨로 싸움을 중단하게 된다.
     
    조조는 장수를 치러 떠나 항복을 받고 장수의 숙모 추씨와 연분을 나누다가 장수의 역습에 그만 도망치고 만다. 전위가 죽었고 맏아들 조앵과 조카가 죽었다.
     
    원술은 전국옥새를 가진데다 세력도 있어서 황제의 위에 오르려하고 여포와 원술 사이에 자녀간 혼담이 오고간다. 주변의 계략에 의해 결국은 성사되지 못한다.
     
    조조는 여포와 전쟁을 하게 되고 그와중에 하후돈은 눈에 화살을 맞아 "아버지의 정기와 어머니의 피로 만든 것인데 내 어찌 버리겠느냐!"하면서 입에 삼킨다. 꼭 옛날 고구려시절 양만춘의 일화가 생각난다.
     
    결국, 장수를 물리친 조조는 여포를 치기 위해 서주로 가고 충신 진궁의 진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가솔들에 말을 듣던 여포가 결국에는 조조에게 사로잡혀 죽음을 맞이한다.
     
    장요는 조조에게 투항하여 장수가 되고 진궁은 노모와 처자를 부탁하고 죽음을 자청한다.
     
    황제는 옥대속에 숨겨 밀서를 동승에게 보낸다. 유비, 마등 등도 합세하여 함께 조조를 도모하려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조조는 허도에서 유비와 영웅에 대해 논하는데 "모름지기 영웅이란 가슴에는 큰 뜻을 품고 뱃속에는 좋은 꾀를 숨기고 우주를 끌어안는 기틀과 천지의 뜻을 삼킨 자여야 한다"고 하면서 조조 자신과 유비 만이 이 시대 영웅이라고 한다.
     
    원소는 전투끝에 공손찬을 이겨 넓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고 조조에게 의탁하고 있던 유비는 서주로 떠나 원술을 막으려 한다.
     
    유비를 죽이려 했던 조조는 서주로 가서 유비와 싸워 크게 이기게 되고 유비는 원소에게로, 장비는 망탕산으로, 관우는 조조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대서사시 같은 삼국지를 일일이 쓴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삼국지를 읽는 것은 옛 장수들의 영웅담을 알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기억할 망정 오래가지도 못할 것이다. 그러나 교훈이 있다면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여포와의 전투에서 패한 유비가 한 촌가에 들어섰을 때 유안이라는 사람이 유비를 알아보고 극진히 대접했다. 고기를 내놓고서는 이리고기라고 하였지만 다음날 유안의 처가 죽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비는 유안을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함께 떠날 것을 말하지만 노모가 계셔서 그럴 수 없다고 하였다. 후에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조조가 유안에서 황금을 내리는 장면이 있었다.
     
    삼국지에서는 이 이야기를 좋은 이야기로 소개하는 듯 하지만 이는 명백히 살인죄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이 하룻밤 먹지 못한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사랑하는 아내를 죽여 고기로 대접한다니 충격이고 이 이야기를 미화하니 더 충격이다. 노모는 모실 생각이 있는 사람이 아내는 그처럼 죽일 수 있는 것인가. 이런 이야기를 덕담처럼 소개하는 삼국지가 과연 옳은 것인가.
     
    사는 일이 녹록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특히, 연봉과 아파트 평수로 등급이 매겨지는 이와 같은 사회에 사는 것이 나 같은 한량, 필부에게는 고달픔의 연속이다.
     
    세상이 점점 무서워지는 것도 그렇다. 부모자식간에 고소고발은 둘째치고 유흥비나 결혼반대 등으로 살인도 행해지고 가정폭력이 도를 넘어 살인에까지 이어지는 안타까운 일의 연속이다.
     
    묻지마 살인도 늘어가고 사이코패스적인 범죄, 살인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에서는 총기사고가 늘 뉴스에 나오고 있다. 이라크나 시리아 등에서는 자살폭탄 테러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필리핀이나 아프리카에서도 정부군과 반군과의 전쟁 소식이 들려온다.
     
    온통 슬프고 힘든 소식이 많다. 아예 뉴스를 끊을까 생각도 해본다.
     
    훈훈한 소식이면 뉴스를 보는 것이 좋겠지만 살인 강도 등 흉악범에 대한 소식, 자살사고 등에 대한 소식이 마음을 더욱 무감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예화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 정말 좋은 예화여야 한다. 유안의 일은 지탄받아 마땅한 것이다.
  • 삼국지 2권 | lg**90927 | 2012.07.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황제는 동탁으로부터는 벗어났지만 이각과 곽사로 인하여 계속 힘든 삶을 살게 ...
     황제는 동탁으로부터는 벗어났지만 이각과 곽사로 인하여 계속 힘든 삶을 살게 된다. 어느날, 대신들과 협의해 그들로부터 도망치기로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한섬과 그의 장수인 서황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일단 그들은 조조에게 도와달라는 문서를 보낸다. 조조와 그들의 장군들은 황제를 도와 조조가 패권을 장악하는 역사가 시작되었다.
     
     한편, 손책은 원술 밑으로 들어가 대활약을 한다. 그러나 원술은 오만무례한 태도로 그의 아비를 욕한다. 그것을 참을 수 없던 손책은 원술로부터 옥새를 교환하여 얻은 군사와 주치, 여범, 정보, 황개, 한당등의 장수와 함께 책사 여범의 도움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다. 그는 가는 도중, 죽마고우인 주유를 만나 아버지 손견의 뜻을 이어가기위해 길을 떠난다.
     
     여기서 손책은 아비의 뜻을 이어받으려고 한다. 손책과 손견의 사이는 어떤 가족보다도 뛰어난 것 같다. 역시 난세 속의 사람들이라 그럴까? 손책은 나중에 강동의 소패왕이라 불리운다. 게다가 포용력이 있어 태사자같은 유능한 장수를 얻는다. 그 일로 손책의 군사의 사기가 늘어난다. 만약 손책이 아버지에 대한 충성심이 없었으면 계속 원술 밑에서 일하여 강동을 일으킬 수 없었을 겄같다.
  • 삼국지 2 ♪ | fi**ty | 2011.05.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마지못해 유비가 서주 태수가 될 무렵, 조조는 황제인 헌제를 비호하며 ...
     
     마지못해 유비가 서주 태수가 될 무렵, 조조는 황제인 헌제를 비호하며 실세를 장악한다. 역적 동탁은 왕윤의 연환계로 여포의 손에 죽게 됐지만, 그의 부하 이각 곽사는 난을 일으켜 헌제를 위협하는데, 그때 조조는 헌제를 도와 어가를 낙양으로 옮기는 일을 도모하게 되는데, 헌제를 낙양으로 무사히 데려오긴 했지만, 당시 낙양의 상황이 온전하지 않음을 파악한 조조는 허도로의 천도()를 건의하게 되고, 이때부터 조조는 헌제를 이용, 전권을 장악하게 됐던 것이다.
     
    서주를 차지하게 된 여포
     부친과 일가를 살해한 서주 장개에게 복수하려 서주를 침공한 틈을 타 조조의 본진 연주를 침공하려던 여포, 이 소식을 접한 조조가 서주에서 연주로 돌아오면서 여포 역시 철수하게 되는데, 그를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실리에 눈이 멀어 신의를 쉽게 저버리는 인물로 낙인 찍힌 여포를 받아주는 곳이 없는 건 당연한 결과였지만, 이리저리 떠돌며 서주까지 오게 된 여포를 유비는 아우들의 반대에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기로 한다. 유비는 조조가 서주 침공을 포기한 이유가 여포의 연주(조조의 근거지) 침공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서주를 여포에게 넘겨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의 반대로 여포를 소패에 보내게 되는데, 이 무렵 헌제의 배후에서 실세를 장악한 조조는 유비를 서주목으로 임명하면서 여포를 죽이라는 명을 내린다.
     하지만, 의(義)를 쉽게 저버릴 수 없던 유비는 그 명을 어길 수밖에 없었는데, 이를 안 조조는 유비에게 원술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원술에게 유비가 하남을 친다는 정보를 흘리게 되는데, 이렇게 조조의 명을 따르기 위해 유비가 서주를 비운 틈에 여포는 서주 장악하게 된다.
     
    손책 오(吳)국의 기초를 다지다
     손견이 죽으면서 손책은 원술에 의탁하고 있었는데, 손책은 선친이 숨겨두었던 전국새(傳國璽)를 미끼로 원술에게(전부터 전국새를 탐냈음) 유요를 칠 계획을 밝히며 원조를 요청, 강동 점령의 기회를 맞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손책은 주유와 유요의 수하에 있던 부하 태사자까지 얻게 되며 강동에서 세력을 키우게 되는데, 전국새를 다시 돌려달라던 손책의 불손함에 격노한 원술은 강동을 침공할 생각까지 하게 된다.
     
    원술이 가진 천하제패의 꿈
     손책으로부터 꿈에 그리던 전국새를 손에 넣은 원술은 마치 자신이 황제가 된 것과 같은 착각에 사로잡힌다. 그런 꿈을 실현하고자 그가 선택한 첫 번째 전장은 바로 유비가 머물고 있던 소패였는데, 그는 소패를 쳐서 유비를 무찌르고 동시에 서주로 진격 여포까지 제거할 욕심을 가지고 계략을 꾸미게 되지만, 뜻밖에 모사의 지시에 잘 따른 여포의 현명한 대처로 원술의 이런 계략은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여포를 늘 못마땅하게 여기던 장비가 여포을 건드리게 되면서 여포와 유비 사이의 충돌은 시작된다.
      
    조조의 중재() : 여포의 최후
     여포의 공격으로 유비는 조조에게 지원을 요청, 조조가 하사한 예주 땅에서 재정비 반격을 시작하게 되는데, 평소 여포를 제거대상 일 순위로 생각했던 조조는 유비군을 도와 서주 원정길에 오르려 하지만, 장수가 낙양을 공격한다는 소식에 서주 원정을 포기, 장수를 제거하기 위해 낙양으로 진격하게 된다. 반면 여포에게는 벼슬을 올려주는 회유책을 써 그를 달래고 여포와 유비의 화해를 유도했는데, 이런 계책으로 연이은 원술(칠로군)의 서주 침공을 조조, 유비, 여포 세 사람은 연합군을 구성해 잘 막아낸다.
     하지만, 조조가 여포를 제거하려던 생각은 변함이 없었고, 이런 내용이 담긴 밀서를 염탐하게 된 여포는 다시 유비를 공격하게 되는데, 조조군의 지원을 받은 유비는 결국 여포를 몰아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비성으로 도주한 여포는 진등의 배신으로 위기를 맞고 결국, 죽게 되는데, 이 전투의 초반부에 조조군의 선봉 하후돈이 적이 쏜 화살에 맞은 눈알을 뽑아 먹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조조의 만행 : 다시 서주로 돌아온 유비
     조조의 도움을 받은 유비는 어쩔 수 없이 조조의 수하에 있게 되는데, 그 과정에 유비는 당시 황제였던 헌제를 사냥터에서 농락하던 조조의 만행을 목격하게 된다. 그 무렵 조조의 섭정에 시달리던 헌제는 동승에게 비밀 칙서를 내려 조조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는데, 동승을 비롯한 조조의 만행에 불만을 느낀 5인(왕자복, 오자란, 충집, 오석, 마등)과 유비는 조조를 몰아낼 계획을 도모하지만, 동승의 하인이 밀고하면서 이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 버린다. 이 장면에서 동승의 이런 계획을 알고 그를 도와 독약으로 조조를 살해하려던 의인(醫人) 길평이 조조에게 발각돼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함구하며 신의를 지키던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다.
     한편, 유비는 동승과 의를 도모했다는 사실을 조조가 알게 되자 조조에게서 벗어날 구실을 찾게 되는데, 그 무렵 원소가 공손찬에게 대승을 거두었다는 사실을 알고 원소와 원술 형제가 손을 잡게 되면 위험하니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자신이 중간지점 서주에서 교류를 막겠다는 빌미로 다시 서주로 돌아오게 된다.
       
    조조의 적이 된 유비
     원소에게 가려던 원술은 서주에서 죽는데, 이 와중에 얻게 된 전국새는 다시 조조의 손으로 들어간다. 한편, 유비를 감시하려던 구실로 서주에 함께 보낸 주령과 노소가 유비의 요청으로 허도에 돌아오게 되자, 조조는 본격적으로 서주 정벌을 계획하는데, 이 무렵 유비는 조조에 대항하기 위해 원소와 손잡으려 한다. 원소는 조조의 만행을 폭로하는 격문을 제작 유포하고, 유비를 도우려 했지만, 막상 조조가 서주를 침공한 순간 아들의 병을 핑계로 유비를 돕지도, 조조의 부재로 빈틈이 생긴 조조의 본진 허도로의 진격도 모두 거부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유비는 혼자 힘으로 조조의 대군을 상대해야 했는데, 장거리 원정에 오른 조조군의 피로도를 감안 기습을 계획하지만, 깃대가 부러지는 불길한 징조를 눈치챈 조조의 대처로 이런 유비의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결국, 유비는 원소에게, 장비는 야산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때 홀로 하패성에 남아 유비의 두 부인(미부인,감부인)과 남은 병사를 지키던 관우는 과연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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