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2020책점운세보기
선착순 e캐시
[VORA]카카오프렌즈편
  • 낭만서점 독서클럽 5기 회원 모집
  • 교보아트스페이스
현장 인문학(CEO 박도봉의)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268쪽 | 규격外
ISBN-10 : 8934975199
ISBN-13 : 9788934975199
현장 인문학(CEO 박도봉의) 중고
저자 박도봉 | 출판사 김영사
정가
14,800원
판매가
12,580원 [15%↓, 2,22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16년 7월 4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200원 다른가격더보기
  • 1,200원 넘버원헌책방 전문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20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000원 봄의향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900원 시온서점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2,900원 유니콘북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중급 내형 상급
  • 3,000원 남문서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000원 남문서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500원 everysa...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최상 내형 중급
  • 3,800원 everysa...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4,500원 @하은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3,320원 [10%↓, 1,4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주문다음날로부터1~3일이내발송)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 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은 추가배송비가 부과됩니다. ★10권이상주문시 택배비용이 추가됩니다.★ 소량기준의 택배비2.500원입니다. 택배사에서 무거우면 2.500원에 안가져가십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택배비를 추가로받는경우가 생깁니다. 군부대/사서함 발송불가합니다. 설 물량증가로 21일 화요일 택배 조기마감되며 17일 금요일이후 주문부터는 연휴지나고 발송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4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ent*** 2020.01.15
33 새책이나 다름없네요. 빠른 배송에 감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there*** 2020.01.13
32 Thanks for your prompt delivery. 5점 만점에 5점 y1114*** 2020.01.03
31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19.12.29
30 good book thank you 5점 만점에 5점 pengui*** 2019.12.2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영웅이 없는 시대, 땀방울로 세운 오벨리스크! 『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은 베이비붐 세대의 시골 흙수저 출신 창업가가 현대판 창업성공 신화를 쓰기까지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구기까지, 알루코그룹 CEO 박도봉과 실천하는 인문주의자 김종록이 평범한 ‘나’를 특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지혜와 기회를 들려준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경영인과 인문학자가 고민하고 좌절하는 이 땅의 청장년들에게 진심어린 조언과 사회를 향한 변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기업가와 인문학자라는 색다르면서도 의미 깊은 만남이 만들어낸 이 책은 창업성공 스토리를 넘어 한 인간의 치열한 도전과 성공담에 어린 사람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박도봉
저자 박도봉은
★ 2016 한국언론문화진흥원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 2014 TV조선 경영대상,
★ 2011 매경이코노미 ‘대한민국 100대 CEO’
★ 2010 대전MBC 지역경제발전 부문 한빛대상
★ 2010 대한경영학회 최고경영자 대상
★ 2006 지식경제부 석탑산업훈장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 알루코그룹 회장. 대전상고와 목원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대학원 중소기업 노사지도학과를 다니다가 어느 날 홀연히 산업현장에 뛰어들었다. 쇳가루와 기름때 전 현장 노동자로 출발하여 특유의 영업력과 신기술 개발로 (주)케이피티를 설립하고 코스닥에 상장시킨 창조경제의 모델이기도 하다. 일찍이 기술개발(R&D)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자체 기술개발에 전력, 대기업 납품으로 존속하는 중소기업의 체질을 바꾸고 대기업과 상생하는 중소기업의 혁신모델을 만들었다.
IMF 외환위기로 법정관리 중인 동양강철을 2002년 인수해 재상장시키면서 ‘고래를 삼킨 새우의 신화’로 재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상장폐지된 기업이 재상장된 첫 사례다. 전 세계 경제의 세계화 추세를 미리 예측해 2007년에 이미 베트남에 진출, 현대알루미늄VINA를 설립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무대에서 비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샤프, 소니, 필립스 등 전 세계 거의 모든 글로벌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기업인으로서 각종 장학사업을 비롯, 문화예술계와 체육계를 후원하며 다방면으로 사회공헌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2016년 한국언론문화진흥원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2014년 TV조선 경영대상, 2011년 매경이코노미 ‘대한민국 100대 CEO’, 2010년 대전MBC 지역경제발전 부문 한빛대상, 2010년 대한경영학회 최고경영자대상, 2006년 지식경제부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모두가 기피하는 3D 제조업으로 오늘날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연매출 1조 원대의 흑자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기업인이자 창조경제의 산증인이다. 고민하고 좌절하는 청장년들에게 동정과 위로를 넘어, 실팍한 디딤돌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저자 : 김종록
저자 김종록은 문화국가연구소장. 때로는 까칠한 기자가 되어, 때로는 해박한 교수가 되어 동서양의 풍부한 인문교양을 바탕으로 이 흥미로운 창업성공 스토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문학과 역사, 철학을 아우르는 작가이자, 문화전문 프리랜서기자와 객원교수로도 활동한다. 오랫동안 한국 근대 현장을 취재하면서 더 이상 서구문화의 추격자가 아니라, 문화 선도자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이 창업 스토리도 선진문화국가 전략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성균관대 대학원 한국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파수병 시절》로 제17회 삼성문학상을, 1988년 장편 《칼라빈카》로 제1회 불교문학상을 수상했다. 스물아홉 살에 쓴 《소설 풍수》로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깊이 있는 인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콘텐츠를 작품화하고 세계화하는 데 전력해왔다.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붓다의 십자가》《근대를 산책하다》《한국문화대탐사》《달의 제국》《바이칼》 등 다수의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썼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_ 박도봉
나는 이 시대의 바보 온달

[기起.] 꿈을 공유하는 사람을 만나라
과연 땀이 혈통인가? | 지방대생은 눈물겹다 | 온달이 평강공주를 만나는 법 | 청춘도 유예기간이 있다 | 먹물 냄새는 자랑이 아니다 | 창업하려면 영업은 필수 | 남들 다 가는 길에는 돈이 없다 | 창업자 DNA가 따로 있나 | 평강공주는 많은데 바보 온달이 없다

[승承.]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법
창업은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일 | 성실하면 끝내 통하더라 | ‘죽음의 계곡’을 건너는 법 | 방향감각을 잃었을 때는 | 마이스터 정신과 히든챔피언들의 구조 | 대기업은 상전이 아니다 |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법 | ‘승자의 저주’를 피하려면 | 벤처가 이겼다

[전轉.] 세계가 나의 영토
돈이 알아서 나의 노예가 될 때 | 현장에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낙타는 천리 밖에서도 물 냄새를 맡는다 | 3콩 안 하기 운동 | 비행기로 7시간이면 모두 우리 경제영토 | 사업과 장사의 차이

[결結.] 행동하는 인문학
어른들이 틀렸다 | 생각은 경험을 먹고 자란다 | 청년이란 무엇인가 | 너 자신의 길을 가라 | 불의 전차에 올라타라

이야기를 마치며_ 김종록
영웅이 없는 시대, 땀방울로 세운 오벨리스크

책 속으로

부자들의 돈은 결국 서민들의 지갑에서 나온 거잖아요. 감사해야 할 일이지 오만하거나 교만 떨 일이 아니에요. 뿐더러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많이 가진 사람이 불법이나 편법까지 쓴다면 공정하지 못해요. 호랑이에게 독수리 날개까지 달아준다면 살...

[책 속으로 더 보기]

부자들의 돈은 결국 서민들의 지갑에서 나온 거잖아요. 감사해야 할 일이지 오만하거나 교만 떨 일이 아니에요. 뿐더러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많이 가진 사람이 불법이나 편법까지 쓴다면 공정하지 못해요. 호랑이에게 독수리 날개까지 달아준다면 살아남을 동물이 없어요. 결국은 먹이사슬 자체가 파괴되고 마는 거죠. _p.29

‘R&D 주권’은 누구나 갖고 있어요. 그걸 제대로 활용하면 서로 윈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70퍼센트가 스스로 R&D 주권을 포기했어요. 대기업이 시키는 대로 만들어 납품하는 수준입니다. 대기업이 개발해놓은 걸 편하게 받아먹으려고만 해요. 그렇게 무임승차하려니 ‘빽’이 필요하고 상전 모시듯 절절 맬 수밖에 없죠. 그래서는 기업이 절대로 오래 못 갑니다. _p.148

노동착취나 ‘열정페이’ 같은 건 사라져야지요. 예전에는 현장에 부당한 일도 많았지만 이제는 구조적으로 많이 개선됐어요. 그런데도 땀의 가치를 얕보는 풍토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땀 안 흘리고 한몫 잡아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할 게 아니라 경멸하는 풍토가 돼야 옳지요. _p.173

저는 실용주의자예요. 현장 체질의 실무형 경영자이고요. 현장에 있어야 힘이 나고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현장에서 직원들하고 부대끼면서 연구하고 개발도 했습니다. 현장에 나와야지만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사무실에서는 절대 안 보이는 문제들이 현장에서는 고스란히 드러나고 해결의 실마리도 보입니다. 우리 회사 임원들 30퍼센트가 대학졸업장이 없는 현장 출신입니다. 실력만 있으면 대학졸업장이 무슨 문젭니까. _p.176

우리 세대 잘못도 아주 큽니다. 우리는 윗세대가 차려놓은 밥상을 받아먹기만 했지 다음 세대가 먹을 밥상은 안 차려준 거죠. 그 대가를 우리 아들, 조카 세대가 치르고 있는 거고요. 지금이라도 우리 세대가 21세기에 걸맞은 창의적인 성장엔진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미래가 없어요. _p.228~229

창업이 그냥 돈 버는 일이 아니에요. 전에도 말했지만 꿈을 펼치는 일이죠. 보통 사람 기준으로 100억 이상의 돈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 돈이면 집도 사고 좋은 자동차도 사고 아담한 건물도 사서 충분히 안정적으로 살 수 있지요. 그 이상의 돈은 사회자본이고 공공재라고 봐야지요. _p.238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남들 다 가는 길에는 돈이 없다. 지금 당신 앞에 새 길은 없는가?” 알루코그룹(전 동양강철) CEO 박도봉과 실천하는 인문주의자 김종록의 평범한 ‘나’를 특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지혜와 기회. 어떻게 스스로 부를 만들어낼 것인가? 성공의 결...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남들 다 가는 길에는 돈이 없다.
지금 당신 앞에 새 길은 없는가?”


알루코그룹(전 동양강철) CEO 박도봉과 실천하는 인문주의자 김종록의 평범한 ‘나’를 특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지혜와 기회. 어떻게 스스로 부를 만들어낼 것인가? 성공의 결실을 어디에 쓸 것인가? 자본을 능가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구기까지, 그 어떤 특혜 없이 발밑부터 시작해 스스로 길을 낸 프런티어 기업인 박도봉과 어지러운 세상에 서슴없이 일침을 놓는 실천하는 인문주의자 김종록이 나와 너, 기업과 사람, 부와 행복이 함께 가는 새 길을 묻는다.

출판사 책소개

알루코그룹 CEO 박도봉과 실천하는 인문주의자 김종록의
평범한 ‘나’를 특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지혜와 기회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 알루코그룹(전 동양강철) 회장 박도봉과 문학과 역사, 철학을 아우르며 어지러운 세상에 일침을 날려온 실천하는 인문주의자 김종록이 만났다. 박도봉 회장은 모두가 기피하는 3D 제조업으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이 책 《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은 베이비붐 세대의 시골 흙수저 출신 창업가가 현대판 창업성공 신화를 쓰기까지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담담히 풀어내는 한편,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경영인과 인문학자가 고민하고 좌절하는 이 땅의 청장년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조언과 사회를 향한 변화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젊은 사람들을 볼 때면 막막합니다. 나부터라도 일자리를 더 만들고, 무언가 도움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지지리도 못난 내 이야기를 듣고 ‘아,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_박도봉

“‘태어날 때 가난한 건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 가난한 건 당신 잘못이다’는 식의 그럴듯한 노동 강요라면 흥미 없습니다. 건강한 시민의식과 지성을 마취시키는 내용 없는 위로 역시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 _김종록

“머뭇거리지 마라. 현장으로 가라. 거기 답이 있다.”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구기까지


박도봉 회장(1960년생)은 산업화 3세대에 해당하는 중견기업 창업자로, 베이비부머 세대인 그의 동년배 중에서 제조업 창업신화 1호로 꼽힌다. 정부로부터 금융 특혜를 받던 산업화 시기도 아니고, 국내에서는 버텨내기도 어렵다는 5대 취약 산업(열처리, 주물, 주조, 단조, 도금)으로 지금의 성공을 일궈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다수의 우리 시대 청춘들처럼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를 물고 나와 근근이 상업고등학교와 지방대를 다니며 상장회사 오너의 꿈을 키웠다.

* 첫 월급 11만 원, 창업자금 600만원
백수 시절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방 두 칸짜리 반지하 방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입구가 비좁아서 옷장과 최소한의 생필품만을 겨우 들여놨던 옹색한 집이었다. 요즘 대학생들처럼 차일피일 취업을 미루다 대학원을 다니고 있을 무렵, 처형이 다니던 ‘H열처리회사’에 원서를 넣고 쇳가루 날리는 산업현장에 뛰어들었다. 대졸 초임이 30만 원쯤 되었을 무렵 첫 월급 11만 원을 탔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어느 허름한 열처리 공장에서 2년 가까이 기름밥을 먹다가 다니던 공장 생활을 접고 1인 청년 창업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88올림픽이 열리던 1998년 말, 만 28세 때다. 아내가 패물을 전당포에 맡기고, 처형에게 빌린 300만 원을 합쳐 마련한 600만 원이 창업자금의 전부다.

* 대한민국 최초로 3D 열처리업체를 상장시키다
2002년, 창업한 지 14년 만에 대한민국 최초로 3D업종인 열처리 업체 ‘케이피티’를 코스닥에 등록시키며 꿈에 그리던 상장회사 오너가 됐다. 일찍이 기술개발(R&D)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자체 기술개발에 전력한 덕분이다.

“이제 겨우 은행대출을 튼 영세업체에서 해외출장을 가고 R&D를 한다니까 다들 비웃었을 겁니다. 그런데 전에 다니던 회사를 나온 이유가 바로 연구개발 때문이었잖아요. 지금 좀 잘 돌아간다고 현실에 안주하다보면 얼마 못 가 도태하게 돼 있습니다.” _p.121~122

1997년 IMF로 주거래은행이 문을 닫고 최대 위기를 맞는다. IMF 이전부터 이미 국내 최초로 수입품을 대체할 신기술을 차근차근 갖춰왔던 케이피티는 원?달러 환율이 끝 간 데 없이 치솟는 외환위기 속에서 수입 부품을 들여오던 대기업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 수입품에 비해 반값도 안 되는 가격에 품질은 더 좋다는 평을 받으며 대기업 판로를 확보한다. 부도와 회생 사이를 오가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1999년 연매출 증가율 60퍼센트를 달성하는 극적인 반전을 맞는다.

* 고작 10분의 1 규모의 ‘케이피티’가 ‘동양강철’을 삼키다
2002년, IMF 외환위기로 법정관리 중인 동양강철을 고작 10분의 1 규모의 케이피티가 인수하며 ‘고래를 삼킨 새우의 신화’로 재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대전에 있는 동양강철 본사에 처음 출근했을 때, 직원들이 극도로 경계심을 보이더라고요. ‘구멍가게만 한 회사에서 온 저런 사람이 무슨 수로 이 부실 덩어리를 떠안고 갈 수 있을까. 적당히 생색내며 뒤로 빼먹다가 물러나겠지’ 하는 눈치들이었습니다. 그사이 부서와 직원들 간 신뢰도 금이 간 상태였습니다. 신뢰부터 회복시켜놔야 했습니다. (…)
“오늘부터 아무리 어려워도 어음은 발행하지 않겠습니다. 아마도 제가 어음을 남발해서 할인하고 한몫 크게 챙겨서 튈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잘 지켜보세요. 어음 발행하는 날 대표직을 사퇴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인수합병이 성공하고 말고는 사람한테 달렸어요. 인수합병이 실패하는 건 인수한 측이 점령군처럼 굴기 때문이에요. 군림하려고 들어서는 절대 신뢰가 쌓이지 않습니다. _p.155~156

2007년 동양강철이 재상장되며 기업은 완전히 정상화된다. 상장폐지된 기업이 재상장된 것은 한국증권거래소가 생기고 처음이다. 동양강철은 벽걸이TV 외형을 고정시키는 철제부품을 철제보다 가볍고 성능 좋은 알루미늄으로 제품화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한다.

* 1조 매출 흑자기업 ‘알루코’
숱하게 해외를 날아다니며 세계시장의 흐름을 읽고 전 세계 경제의 세계화 추세를 미리 예측해온 박도봉 회장은 2007년 이미 베트남에 진출, 현대알루미늄VINA를 설립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무대에서 비상하고 있다. 베트남에 처음 공장을 세우고 가동하던 초기에는 여러 심각한 문제들과 맞닥뜨렸다.

그 당시 베트남에서는 사회주의 유습이 남아 있어서 직원들이 경제관념이 부족했어요. 조직 문화의 차이 때문에 한국 간부들과 섞이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죠. 이걸 극복하려고 저와 임직원들이 작업복 입고 현장에서 밤새워 일했습니다. 그걸 며칠간 지켜본 베트남 직원들이 다가와 ‘이렇게 일하면 죽는다. 우리가 도와줄 테니 그만 가서 쉬어라’ 하면서 등을 떠밀어 내보내더군요. 그제야 회사가 자신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게 아니라 본래 모두가 이렇게 일하는 거로구나 하고 이해했어요. 그 뒤로는 기술도 빨리 배우고 애사심이 생겼지요. _p.182

2015년 ‘동양강철’에서 이름을 바꾼 ‘알루코’는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샤프, 소니, 필립스 등 전 세계 거의 모든 글로벌기업들과 협업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알루미늄 전문기업이다. 28세에 창업해 올해로 만 28년간 회사를 경영해온 그는 스스로를 “누군가를 멘토할 주제가 못된다”고 평한다. 다만 자신처럼 “그리 잘나지 못한 사람도 얼마든지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사례를, 자신과 똑같이 학벌, 스펙, 인맥 없는 이 땅의 흙수저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나와 너, 기업과 사람, 부와 행복이 함께 가는 새 길은 없는가?
기업가와 인문학자가 함께 모색하는 변화의 길


어떻게 스스로 부를 만들어낼 것인가? 성공의 결실을 어디에 쓸 것인가? 자본을 능가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창업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우리 사회의 불평등 구조도 사라진다고 믿는 기업인 박도봉은 편한 자리에서 차근차근 경영자 수업을 밟은 금수저 재벌 2세도, 3세대 아니다. 영세한 열처리업체에서 막노동이나 다름없는 현장 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현장 중심의 실무형 경영자다. 이론과 현장, 머리와 손발의 조화, 땀과 노력의 가치를 강조해온 그는 힘든 일은 피하고 편한 길만 찾으려는 시대의 풍토를 지적한다. 남들 다 가려는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의 길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길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책상머리 너머 현장에서 사유할 때 자신만의 무기가 더욱 단단해진다는 것이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전체가 아닌 부분만 배울 수밖에 없어요. 거대조직이니까 변화와 혁신도 어렵고요. 하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기술과 영업, 연구개발, 마케팅까지 두루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거기서 신바람 나게 일하다보면 길이 보일 겁니다. _p.224

그러나 우리 사회의 불평등 구조에 대한 해결책을 청년들에게 떠넘길 수 없음을 분명히 말한다. 박도봉 회장과 김종록 문화국가연구소장은 청년실업과 부의 세습,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배와 복지 등의 문제를 두루 짚어가며 ‘어른들이 먼저 바꿔야 한다’고 의기투합한다.

태어날 때부터 승자와 패자가 정해져버린 계층 고착화는 ‘금수저·흙수저론’을 낳았어요. 그런데 이렇다 할 패자부활전도 없다면 정직한 노동이 무의미하게 돼요. 청년들의 노력 또한 헛수고에 그치는 거지요. 심각한 문젭니다. 헬조선, 탈조선이 왜 나왔겠어요. 각자도생할 거면 사회와 국가 시스템이 왜 필요해요.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나와 우리 그룹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이바지할 생각입니다. _p.22

기업가와 인문학자의 색다르면서도 의미 깊은 만남이 만들어낸 이 책은 흔한 기업가의 창업성공 스토리를 넘어, 한 인간의 치열한 도전과 성공담에 어린 사람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한다. 진심으로 미래 세대를 걱정하고 동년배 중년들의 고민을 대변하며 나와 너, 기업과 사람, 부와 행복이 함께 가는 새로운 길을 묻는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꿈이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 박도봉회장은 진짜로 가진것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자...

    꿈이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 박도봉회장은 진짜로 가진것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회사를 만들고 이끌어 나갈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참으로 말도 안되는 얘기 같지만 현재의 박도봉회장의 현재 상황을 본다면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현재는 회사의 회장이니까..

    하지만 이 책의 처음에 나온것처럼 박도봉이라는 주인공은 가진것도 없고 그렇다고 얼굴도 잘생기지 않았고..

    정말로 평범보다 조금 못한 상황에서 현재의 만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거의 신화적인 인물이다..

    회사를 만들고 싶어서 하루에 500키로 이상운전을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쉬는날도 불사하고 오직 일만

    바로보고 회사를 키워온 인물..

    현재의 회장님이라는 직함도 어울리지 않지만 책의 이곳저곳 박도봉회장의 발자취를 본다면 요즘 젊은 사람들이나

    일반적인 남자들이 배워야 할점이 정말로 많다는 점이다..

    일단 남자들이 로망하는 여인을 자신의 와이프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부러웠다.

    일반적인 남자들은 자신과 정말로 상당한 차이가 나는 여자를 보면 일단 포기부터 하고 만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무조건 달려들었다..

    군대라는 곳에 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년이라는 기간을 끝까지 매달려서자신이 원하는 여인을 얻었다는 내용을

    읽었을때부터 이사람은 대단한 사람이 될것이라는 것을 책에서 암시하는 것처럼 박도봉회장은 연애를 하던 회사를 운영하던

    어느것 하나 자신의 모든것을 걸지 않는 모습을 볼수 없을정도로 무엇을 시작하던 자신의 모든것을 올인하는 모습을 요즘

    사람들이 정말로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가면서 자꾸 뒤돌아보면서 걸어가면 많이 갈수도 없지만 정말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곳도 갈수 없다는 얘기이다..

    회사를 세울때도 회사 주소가 없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선배 회사주소를 회사로 알려주고..

    핸드폰도 없던 시절에 전화기 놓을수 있는 돈도 없어서 와이프와 친한 옆집 가정의 전화기를 빌려 사용할정도로 밀고 나가는거에는

    거의 타의 추종을 부를 정도로 한번 목표를 정하면 돌아보지 않고 오직 직진만 하는 눈을 가린 말처럼 모대포 정신의 승리라고

    볼수 있다..

    특히나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동양강철을 인수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새우가 고래를 먹었다는 표현 자체가 멋졌다..

    그리고 더욱 특별한 것은 상장 폐지된 회사가 다시 재상장 회사는 주식회사 역사상 최초라는 말을 들었을때 남과 다른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자신의 이익보다는 오직 회사와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만 가진 사람은 정말 무서운것이 없을정도로

    대단한 추진력을 발휘할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다른 회사가 인수를 하게 되면 제일먼저 하는 것이 인원 감축과 정리해고 라는 절차를 밟는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이것마저도 하지 않고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회사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모든 직원을

    자신의 품 안으로 떠 안았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될 사람은 역시 되는 것이라는 표현이 맞다는 것을 느꼈다.

    나 자신과 현재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지만 이런 오너가 우리 회사의 사장이 되었으면 생각이 들정도로 회사와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부러웠다.

    그리고 주식회사로 재상장하면서 직원들에게 주식 매수기회를 주어서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회사를 만들어 나갔다는

    점도 일반적인 회사원 입장에서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표현할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대한민국 거의 모든 주식회사들이 말만 주식회사지 실제로는 모든 지분을 대표나 대표 가족 친인척이 가지고 있지 절대로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거나 직원들이 함께 동참할 기회 조차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직원들과 함께라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투명경영과 주식매수 기회를 줌으로서 회사를 더욱

    생각하고 사랑하는 직원을 만들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이 회사의 미래는 앞으로도 창창할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꿈을 현실로 만들고 이루어 낸 과정을 책을 읽으면서 간접으로 겪었지만 실감이 오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거짓이 아닌 현재 사실이라는 결과물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이 책의 주인공은 대단한 인물이라는 점에는 아무

    얘기를 할수 없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 박도봉회장처럼 회사와 직원을 사랑하는 기업인이 많이 생긴다면 앞으로의 우리 대한민국의 기업의 미래는

    밝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즐겁게 책을 읽게 되었다..ϻ

  • 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박도봉 기업인이 열처러 영업사원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그룹회장이 되었는지 과정이 담긴 글이다. 김...

    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박도봉 기업인이 열처러 영업사원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그룹회장이 되었는지 과정이 담긴 글이다. 김종록 작가가 박도봉 인터뷰 내용에 발문을 하거나 인문학적 글을 담는 식으로 엮어있다. 그래서 박도봉 ceo의 자선전을 생각했다면 매번 등장하는 김종록 작가의 말이 걸림돌처럼 걸릴 것이다. 처음엔 김종록 작가의 말은 잘 읽어지지 않았지만 추임새처럼 등장하는 책의 일부가 있어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이 책은 20대 젊은 청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박도봉 기업정신을 엿볼 수 있고 청년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이 많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책 일부를 살펴보면 청춘은 만남이다. 햇살 가득한 동산의 봄나무답게 드넓은 대지를 향해 맘껏 가지 쳐가야 해요. 비바람마저도 거침없이 맞닥뜨리고 흡수해야 한다.’ 아내에 대한 사랑을 얘기하면서 나오는 글이다. 빈번하게 만나서 부딪쳐보라고 청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나온다. 그렇다. 청춘이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청춘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사랑을 맘껏 누리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청년에게 또 말하고 있는 구절이 있다. ‘지금은 자극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자극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할 생각이 없어서 안 하는 것이다. 한번 살다 가는 인생, 남들이 어떻게 해주기를 기다릴 게 아니라 스스로 엔진을 작동해야 한다. 아무리 파워가 좋은 엔진이라도 너무 오래 세워두면 녹이 슨다. ...(중략)... 갖가지 장애물은 만나는 건 필연이다. 그것들을 차례대로 돌파하면서 즐길 줄 알아야 멀리 간다.’ 나 또한 자기계발서니 뭐니를 보면서 자극을 받고 열심히 공부한 적이 있다. 나도 이렇게 노력해서 성공해야지 하면서 결심도 하고 계획도 세우기도 한다. 그러다 어려움이 나오면 다시 무너지고 다시 자극을 찾아 헤매고 결심하고 몇일 가다 무너짐을 반복한 때가 있었다. 어려움이 나오는 건은 당연하다. 그럴 때마다 꾸물꾸물이라도 극복하고 넘어서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박도봉처럼 열심히 하자 라는 결심이 섰을 테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면승부로 어려움을 돌파하는 것! 열심히 하는 것 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 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CEO 박도봉의 현장인문학 | ge**y | 2016.08.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거진 숲속에서 처음 길을 내며 가는 사람은 먼저 마음속으로 길을 구상한다. 꿈을 꾸는 것이다. 우리네 삶은 유년...

    "우거진 숲속에서 처음 길을 내며 가는 사람은 먼저 마음속으로 길을 구상한다. 꿈을 꾸는 것이다.

    우리네 삶은 유년 시절 꾸어본 그 꿈을 현실로 드러내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김종록-

    무일푼 기름밥을 먹는 현장 노동자에서 시작해서 1조원의 매출기업의 회장이 되기까지
    밑바닥부터 시작해 스스로 자신의 길을 낸 프런티어 기업인 박도봉 회장과 소설 "풍수"로 유명한
    김종록 작가가 우리가 가야할 새 길에 대해 묻고 답한다.

    어떻게 스스로 부를 만들어 낼 것인가?
    성공의 결실을 어디에 쓸 것인가?
    자본을 능가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소위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라는 계급구조로 나누어 대부분의 흙수저들에게 원인모를 패배감을 안겨주는
    이 시대에 박도봉 회장은 창업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우리 사회의 불평등 구조도 사라진다고 말한다.

    모두들 힘든 일은 피하고 편안한 자리를 위해서 질주하고 있는 현 시대의 풍토를 지적하면서
    불평등한 구조와 저성장 시대에 취업이 안된다고 불평하고 있을 일이 아니라 세상과 정면승부를 해서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나가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재벌 2세도 3세도 아닌 영세한 열처리업체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땀흘려 자신의 길을 개척해낸 현장 중심의
    실무형 경영자인 그이기에 박도봉 회장의 말에 깊은 신뢰가 더해지는 건 사실이다.

    현장을 알기위해 밑바닥에 스스로 들어가 텃세를 이겨내며 기술을 배우고, 편안한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며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자신의 꿈을 지지해주고 함께 갈 동반자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낸 박도봉 회장의 열정과 노력에 무한한 감동이 느껴진다.

    또한 부도가 난 동양강철을 인수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노조의 불신을 자신의 비전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해결하고 내부적으로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낸 사례를 보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로 바뀔수 있음을
    느끼게 된다.

    달콤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그의 집념과 열정이 오늘날의 알루코그룹을 일궈낸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현장에 답이 있음을 강조하며 땀혈통론(?)를 주장하는 박도봉 회장의 현장인문학을 읽으며
    나는 과연 치열하게 삶을 살고 있는지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의 말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번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함을 느끼게 된다.
  • CEO 박도봉의 현장인문학 | cr**bel | 2016.08.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김종록이 묻고 박도봉이 답하는 대담형식의 책 [ CEO 박도봉의 현장인문학 ]은...

     

     

     

    김종록이 묻고 박도봉이 답하는 대담형식의 책 [ CEO 박도봉의 현장인문학 ]은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이룬 알루코그룹의 박도봉 회장의 억척스런 성공비법이 인문학적 견해로 나와 너, 기업과 사람, 부와 행복의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인 알루코그룹의 회장인 박도봉의 인생은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튼튼하고 견고하게 다져진 성이었다. 갖은 고생을 마다 하지않고 산업현장에서 쇳가루와 기름때 범벅인 인생을 시작으로 창조경제의 주인공이 된 박도봉의 이야기는 자수성가한 우리 사회의 위인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현장인문학으로 명칭하며 접근한다.

     



    박도봉이 누구인가? 그는 2016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2011 대한민국 100대 CEO, 2010 최고경영자대상 수상을 한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 알루코그룹 회장이다. 상고와 지방대를 졸업해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보통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회사를 설립하고 코스닥에 상장시킨 후 법정관리중이었던 동양강철을 인수해 재상장시킨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기까지 그의 이력을 읽고 나면 슬슬 그가 궁금해진다. 보통사람에서 특별한 사람이 된 그가 어떤 경로와 사건들을 통해 이런 결과를 창조해냈는지 말이다. 이 책은 알루코그룹 회장인 박도봉과 인문주의자 김종록의 대담형식을 빌어 쓴 책으로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이끄는 지혜와 기회를 이야기한다. 
    책의 첫부분에서 인문주의자 김종록은 박도봉 회장에게 다음과 같이 주문한다.
    '금수저가 흙수저에게 거드름 피우며 두는 훈수는 no', 
    '태어날 때 가난한 건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 가난한 건 당신 잘못이다' 는 식의 노동강요도 no,
    '환경 개선 없이 노동만 강요하거나 큰 꿈만 부추기는 희망난민 양산은 no,
    '건강한 시민의식과 지성을 마취시키는 내용 없는 위로도 no,
    현장인문학이라는 제목답게 치열한 도전과 성공담에 어린 사람의 가치와 의미에 집중하자!
    주문이 많았지만 박도봉 회장의 이야기로 충분히 풀어낼 수 있었다.
    박도봉 회장은 결코 혼자 잘되기를 바라지 않고 함께 가는 길을 택했다. 고비 고비마다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버려야 할 것은 아까와하지 않고 버렸다. 돈에 연연해하지 않으니 그는 남다른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그의 일화는 어찌보면 보편적인 내용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건 그는 땀흘렸고, 고생했고, 자존심만 내세우지 않았고, 끝까지 비젼을 보고 달려왔다. 그것이 어쩜 평범한 사람들이 잘 따라하지 못하는 비법일 수 있을 것이다.
    깨어있는 이 시대 리더의 역할을 그가 아주 오랫동안 이 사회속에서 해내길 바란다. 
  • 현장에 답이 있다 | 5f**10 | 2016.08.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 알루코그룹(전 동양강철) 회장 박도봉과 어지러운 세상에 일침을 날려온 실천하는 인문...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 알루코그룹(전 동양강철) 회장 박도봉과 어지러운 세상에 일침을 날려온 실천하는 인문주의자 김종록이 만났다. 박도봉 회장은 모두가 기피하는 3D 제조업으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이 책은 베이비붐 세대의 시골 흙수저 출신 창업가가 창업성공 신화를 쓰기까지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담담히 풀어내는 한편,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경영인과 인문학자가 고민하고 좌절하는 이 땅의 청장년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조언과 사회를 향한 변화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산업 현장에서 꿈을 키우다

     

    "젊은 사람들을 볼 때면 막막합니다. 나부터라도 일자리를 더 만들고, 무언가 도움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지지리도 못난 내 이야기를 듣고 ‘아,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 박도봉

     

    박도봉 회장은 산업화 3세대에 해당하는 중견기업 창업자다. 정부로부터 금융 특혜를 받던 산업화 시기도 아니고, 국내에서는 버텨내기도 어렵다는 5대 취약 산업(열처리, 주물, 주조, 단조, 도금)으로 현재의 성공을 거둔 것이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대다수의 우리 시대 청춘들처럼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 지방에서 상업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니며 창업자의 꿈을 키웠다.


     

    백수 시절에 현재의 아내를 만나 방 두 칸짜리 반지하에서 신혼살림을 차렸다. 겨우 옷장과 생필품을 들여놓을 정도로 옹색한 집이었다. 차일피일 취업을 미루며 대학원을 다니고 있을 무렵, 처형이 다니던 'H열처리회사'에 취직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허름한 열처리 공장에서 2년 가까이 기름밥을 먹다가 1인 청년 창업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전당포와 처형에게 빌린 600만 원으로 창업했다.


     

    그는 대전상고와 목원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대학원 중소기업 노사지도학과를 다니다가 어느 날 홀연히 산업현장에 뛰어들었다. 쇳가루와 기름때 전 현장 노동자로 출발하여 특유의 영업력과 신기술 개발로 (주)케이피티를 설립하고 코스닥에 상장시킨 창조경제의 모델이기도 하다. 

     

    IMF 외환위기로 법정관리 중인 동양강철을 2002년 인수해 재상장시키면서 ‘고래를 삼킨 새우의 신화’로 재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상장폐지된 기업이 재상장된 첫 사례다. 전 세계 경제의 세계화 추세를 미리 예측해 2007년에 이미 베트남에 진출, 현대알루미늄VINA를 설립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무대에서 비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샤프, 소니, 필립스 등 전 세계 거의 모든 글로벌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2016년 한국언론문화진흥원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2014년 TV조선 경영대상, 2011년 매경이코노미 '대한민국 100대 CEO', 2010년 대전MBC 지역경제발전 부문 한빛대상, 2010년 대한경영학회 최고경영자대상, 2006년 지식경제부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한 그는 자수성가형 기업인이자 창조경제의 산증인이다.

     

     

     

     

    땀이 혈통이다

     

    태어날 때부터 승자와 패자가 정해져버린 계층 고착화는 '금수저, 흙수저론'을 낳았어요. 그런데 이렇다 할 패자부활전도 없다면 정직한 노동이 무의미하게 돼요. 청년들의 노력 또한 헛수고에 그치는 거지요. 심각한 문젭니다. 헬조선, 탈조선이 왜 나왔겠어요. 각자도생할 거면 사회와 국가 시스템이 왜 필요해요.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나와 우리 그룹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이바지할 생각입니다.

     

    박도봉은 오직 땀 흘려 정직하게 모은 돈만을 인정한다. 최근에 새롭게 불거진 옥시 사건이 좋은 예다. 돈벌이를 위해선 살인도 서슴없이 하는 기업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그는 가난하다고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위세를 행사해서도 안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부자들의 돈은 결국 서민들의 지갑에서 나온 거잖아요. 감사해야 할 일이지 오만하거나 교만 떨 일이 아니에요. 뿐더러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많이 가진 사람이 불법이나 편법까지 쓴다면 공정하지 못해요. 호랑이에게 독수리 날개까지 달아준다면 살아남을 동물이 없어요. 결국은 먹이사슬 자체가 파괴되고 마는 거죠"

     

     

    성실이 결국 '통通'이다

     

    알루코 그룹의 사시社是는 '신의, 성실, 기술개발'이다. 한때 그는 직원들에게 업무를 분장하고 일본으로 갔다. 당시 한국에 비해 최소 20년의 앞선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의 첨단 열처리 공장들을 견학할 목적이었다. 또한 선진기술을 배우지 못하면 조만간 일거리가 없어지는 불행이 닥쳐올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술개발을 병행해야 한다는 철학을 세우고 있었다. 

     

    "이제 겨우 은행대출을 튼 영세업체에서 해외출장을 가고 R&D를 한다니까 다들 비웃었을 겁니다. 그런데 전에 다니던 회사를 나온 이유가 바로 연구개발 때문이었잖아요. 지금 좀 잘 돌아간다고 현실에 안주하다보면 얼마 못 가 도태하게 돼 있습니다" 

     

     

    대기업은 상전이 아니다

     

    한국경제는 대기업 중심으로 성장해온 게 사실이다. 그래서 하청기업들은 대기업에 목을 매고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박도봉은 대기업이 영원한 상전이 아니라고 믿고 처음부터 관계 설정을 달리 했다. 즉 발품을 팔고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한 후 양질의 싼 제품을 만들어 '우리 물건 한번 써 보시오'라며 샘플을 내놓았던 것이다. 상생하려면 좋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전략은 주효했다.

     

    'R&D 주권'은 누구나 갖고 있어요. 그걸 제대로 활용하면 서로 윈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70퍼센트가 스스로 R&D 주권을 포기했어요. 대기업이 시키는 대로 만들어 납품하는 수준입니다. 대기업이 개발해놓은 걸 편하게 받아먹으려고만 해요. 그렇게 무임승차하려니 '빽'이 필요하고 상전 모시듯 절절 맬 수밖에 없죠. 그래서는 기업이 절대로 오래 못 갑니다. 

     

     

    '승자의 저주'를 피하다

     

    대전에 있는 동양강철 본사에 처음 출근했을 때, 직원들이 극도로 그에게 경계심을 보였다고 한다. 즉 '구멍가게만 한 회사에서 온 저런 사람이 무슨 수로 이 부실 덩어리를 떠안고 갈 수 있을까. 적당히 생색내며 뒤로 빼먹다가 물러나겠지' 하는 눈치들이었던 것이다. 그사이 부서와 직원들 간 신뢰도 금이 간 상태였습니다. 가장 시급한 일이 신뢰부터 회복시켜놓는 것이었다.


    "오늘부터 아무리 어려워도 어음은 발행하지 않겠습니다. 아마도 제가 어음을 남발해서 할인하고 한몫 크게 챙겨서 튈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잘 지켜보세요. 어음 발행하는 날 대표직을 사퇴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 인수합병이 성공하고 말고는 사람한테 달린 것이다. 인수합병이 실패하는 건 인수한 측이 점령군처럼 굴기 때문이다. 군림하려고 들어서는 절대 신뢰가 쌓이지 않는다. 이후 그는 기술 후진국이라고 비아냥대는 중국 광저우에 노조원 40명을 견학보냈다. 다녀온 뒤, 그들은 모두 기술 후진국이라는 편견을 떨쳐버렸고 오히려 위기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노조는 반발없이 그를 잘 따라주었다.

     

     

    돈을 나의 노예로 만들다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면 절대 행복하지가 않다. 그리고 돈에 집착하고 매달린다고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다. 벌어보면 안다. 아무리 벌어도 돈은 항상 부족하다는 것을. 그런데 땀을 흘리면 심신이 모두 개운하다. 특히 생각이 맑아진다. 땀은 그 자체로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 이렇게 땀을 흘리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맛이 있다.  

    노동착취나 '열정페이' 같은 건 사라져야지요. 예전에는 현장에 부당한 일도 많았지만 이제는 구조적으로 많이 개선됐어요. 그런데도 땀의 가치를 얕보는 풍토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땀 안 흘리고 한몫 잡아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할 게 아니라 경멸하는 풍토가 돼야 옳지요.

     

     

    현장에 있으면 비로소 보인다

     

    소년 같은 풍모를 지닌 박도봉은 작업현장에 서면 카리스마가 넘친다. 일반 직원들과 함께 있을 때 별반 표가 나지 않지만 현장에서 공정과정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함에 있어서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그는 마치 ʳ을 본 나비처럼 현장에서 더 빛나는 경영자 스타일이다.  

    저는 실용주의자예요. 현장 체질의 실무형 경영자이고요. 현장에 있어야 힘이 나고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현장에서 직원들하고 부대끼면서 연구하고 개발도 했습니다. 현장에 나와야지만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사무실에서는 절대 안 보이는 문제들이 현장에서는 고스란히 드러나고 해결의 실마리도 보입니다. 우리 회사 임원들 30퍼센트가 대학졸업장이 없는 현장 출신입니다. 실력만 있으면 대학졸업장이 무슨 문젭니까.

     

     

    3콩 안 하기 운동

     

    베트남 은 한국과 생활 문화가 많이 다르다. 베트남 사원들은 늘 콩사오(괜찮아), 콩비엣(몰라), 콩번데(문제없어)를 입에 달고 살았다. 일이 잘못 되어도 콩사오, 책임지라고 하면 콩비엣, 공사기간이 늦어져고 콩번데 등, 완성된 제품이 정밀하고 깔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량품 투성이었다. 베트남 현지 공장 가동 초창기엔 여러 가지 문제로 심각할 정도였다. 

     

    당시 베트남에서는 사회주의 유습이 남아 있어서 직원들이 경제관념이 부족했어요. 조직 문화의 차이 때문에 한국 간부들과 섞이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죠. 이걸 극복하려고 저와 임직원들이 작업복 입고 현장에서 밤새워 일했습니다. 그걸 며칠간 지켜본 베트남 직원들이 다가와 ‘이렇게 일하면 죽는다. 우리가 도와줄 테니 그만 가서 쉬어라’ 하면서 등을 떠밀어 내보내더군요. 그제야 회사가 자신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게 아니라 본래 모두가 이렇게 일하는 거로구나 하고 이해했어요. 그 뒤로는 기술도 빨리 배우고 애사심이 생겼지요.

     

     

    어른들이 틀렸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전체가 아닌 부분만 배울 수밖에 없어요. 거대조직이니까 변화와 혁신도 어렵고요. 하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기술과 영업, 연구개발, 마케팅까지 두루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거기서 신바람 나게 일하다보면 길이 보일 겁니다.

     

    산업화 세대들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햇다. 한국전쟁으로 이 땅이 폐허가 되자, 산에 나무를 심고 도로를 닦고 공장을 세웠다. 그 공장에 불을 밝히고 철야작업을 하며 수출상품을 만들어 팔았다. 그 주역들의 희생 덕분에 이 나라의 경제는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과거엔 취업 걱정을 그리 심하게 하지 않았다. 대학 졸업만 하면 몇 군데 중에서 골라서 갔다. 

    윗세대가 차려놓은 밥상을 받아먹는데 익숙했지 다음 세대의 밥상을 차려주지 않았다. 지금 세대의 잘못도 아주 크다. 지금 그 대가를 우리 아들, 조카 세대가 치르고 있는 것이다. 드래서 박도봉은 "지금이라도 우리 세대가 21세기에 걸맞은 창의적인 성장엔진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미래가 없어요"라고 말한다.

     

     

    청년이란 무엇인가?

     

    창업이 그냥 돈 버는 일이 아니에요. 전에도 말했지만 꿈을 펼치는 일이죠. 보통 사람 기준으로 100억 이상의 돈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 돈이면 집도 사고 좋은 자동차도 사고 아담한 건물도 사서 충분히 안정적으로 살 수 있지요. 그 이상의 돈은 사회자본이고 공공재라고 봐야지요.

     

    '100세 시대'에 대부분 고작 60세면 정년퇴임한다. 향후 10~20년은 거뜬히 더 일할 수 있는데도 일에서 손을 놓아버린다. 이리되면 그 순간부터 더 이상 청춘이 아니라 그냥 늙어저리는 거다. 이렇게 30년 이상 버티다 죽으면 얼마나 인생이 아까운가 말이다. 그래서 인생 2막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65살이 넘었다고 공짜 지하철 좋아하지 말고 내 돈으로 떳떳하게 승차할 줄도 알아야 다음 세대에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의 황금기는 65세에서 75세 무렵입니다. 일하려고 노력하면 늙지 않지요. 활동 공간이 넓어지면 안 늙어요.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 겁니다" - 김형석 교수

     

     

    노력이 혈통을 만든다

     

    "혈통이 혈통을 만드는 게 아니라 노력이 혈통을 만든다"

    -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중에서

     

    인류의 역사는 혈통이 혈통을 만들던 때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젠 땀의 혈통시대가 열렷다. 바로 근대의 시작이며, 근대는 열심히 일하고 부를 축적한 이들의 시대였다. 그러한 근대정신이 오늘날과 같은 물질적 풍요를 낳았고 귀족이 아닌 시민세력을 키워냈다. 시골 흙수저 출신의 창업 스토리는 땀방울로 세워올린 오벨리스크와 같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교보할인점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4%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