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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수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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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쪽 | | 170*220*19mm
ISBN-10 : 8967356404
ISBN-13 : 9788967356408
홍차 수업. 2 중고
저자 문기영 | 출판사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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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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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90614, 판형 170x220, 쪽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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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홍차수업 2-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레드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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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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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이, 제대로 배워보는 한 잔의 홍차

네팔, 두바이, 러시아…… 알려지지 않은 홍차 강국부터
떠오르는 홍차 브랜드, 홍차의 맛과 향의 과학까지
홍차 수업 고급과정

저자소개

저자 : 문기영
중앙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16년 동안 마케팅부서에서 핫초코, 녹차,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 제품의 프로덕트 매니저 업무를 담당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커피 수요를 직접 목격하면서 유사한 음료인 홍차에 관심을 가졌다. 2010년 홍차 음료 발매를 담당하면서 홍차에 깊은 매력을 느껴 퇴사 후 다년간 본격적인 홍차 공부에 전념했으며, 커피 바리스타 및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 홍차의 맛과 향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였다. 제대로 된 홍차 공부를 위해 해외 산지를 일일이 방문하여 책에서 읽은 지식을 다시 확인하고, 다양한 홍차를 마시며 맛의 묘미를 파악하는 데 힘썼다. 그 결과를 『홍차 수업』 『철학이 있는 홍차 구매가이드』로 펴냈고, 『홍차 애호가의 보물상자』를 번역해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문기영홍차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홍차를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일반인들을 위한 외부 강의와 차와 관련된 글을 집필하거나 번역하면서 홍차를 제대로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홍차, 국가별 정리

1장 홍차 강국들
1. 미국: 티바나, 차의 스타벅스를 꿈꾸며
2. 영국: 애프터눈 티의 탄생과 부활
3. 독일: 함부르크와 오스트프리즈란트
4. 프랑스: 홍차의 새 역사를 열다

2장 알려지지 않은 홍차 강국들
1. 네팔: 떠오르는 홍차 강국
2. 터키: 일인당 홍차 음용량 세계 1위
3. 파키스탄: 다양한 밀크티의 나라
4. 이란: 홍차에 대한 안타까운 사랑
5. 중동 국가들: 이집트, 모로코, 두바이
6. 케냐와 아프리카 국가들: 우간다, 말라위, 르완다
7.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홍차의 꿈
8. 러시아: 러시안 카라반의 낭만
9. 타이: 차 역사의 흥미로운 뒷이야기
10. 베트남: 연꽃 차의 아스라한 향
11. 아르헨티나: 찻잎을 기계로 채엽하다

3장 떠오르는 홍차 브랜드들
1.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 고급 티백의 선두주자
2. TWG: 홍차의 화려함
3. 피앤티: 가향차의 새로운 모습
4. 티투: 22세기 홍차의 맛과 향
5. 데이비드티: 캐나다 홍차의 선두주자

제2부 다원에 대한 이해

4장 다원의 형성과 위기: 다르질링 지역 중심으로
1. 다르질링 홍차의 영광
2. 지리적 표시
3. 다르질링의 위기들: 정치 문제, 노동 문제, 기후 문제
4. 그 밖의 문제들

5장 다원 홍차의 대안: 스몰 티 그로어/보트 립 팩토리
1. STG/BLF
2. 아삼과 스리랑카의 STG/BLF
3. 스리랑카 저지대 홍차와 STG/BLF
4. 중국의 홍차 생산 시스템: 윈난성을 중심으로

제3부 홍차의 과학

6장 홍차 성분들과 건강상의 장점
1. 홍차의 맛과 향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차나무 품종│재배 지역, 원산지│가공방법
2. 홍차의 맛과 향을 내는 성분
찻잎 속 성분의 차이│폴리페놀, 카데킨│테아플라빈/테아루비긴│산화 vs. 발효│효모 vs. 효소
3. 녹차와 홍차 중 무엇이 건강에 더 좋은가
폴리페놀과 항산화 효능│녹차의 카데킨 vs. 홍차의 테아플라빈/테아루비긴│탄닌
4. 차와 카페인
메틸크산틴 화합물│차와 커피 속의 카페인 속성은 동일한가│차와 커피 속의 카페인 함유량은│6대 다류의 카페인 함유량 차이
5. 차가 주는 축복, 테아닌
감칠맛│졸림 현상 없는 신경안정제

7장 홍차 맛과 물의 중요성
1. 찻잎과 물의 만남
2. 차에 어울리는 최고의 물은?

제4부 홍차, 더 깊게 즐기기

8장 홍차 잔과 커피 잔
1. 홍차 잔과 커피 잔은 달라야 하는가?
2. 조지 오웰이 제안하는 한 잔의 맛있는 차

9장 말차와 가루녹차의 차이점
찻잎 재배 방법│가공 방법 차이│말차 vs. 가루녹차의 특징│덴차

10장 경매: 홍차 거래 방법
홍차 품질의 변동성│옥션 센터 현황│런던 옥션│몸바사 옥션과 콜롬보 옥션│콜카타 옥션│옥션 시스템의 네 구성원│옥션 진행과정│옥션 및 직거래의 장단점

11장 홍차의 지나친 고급화
1. 단일 다원 홍차: 생산지와 계절, 홍차 등급까지
2. 고급 홍차 판매의 새로운 시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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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알고 싶어지고 제대로 알면 더 사랑하게 된다고 믿는다. 전작 『홍차 수업』이 그러했듯이 이 책 또한 사랑하는 홍차를 더 잘 알고 싶어 공부한 결과물이다. 『홍차 수업 2』 또한 ‘전해오는 말’이 아닌 ‘사실’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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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알고 싶어지고 제대로 알면 더 사랑하게 된다고 믿는다. 전작 『홍차 수업』이 그러했듯이 이 책 또한 사랑하는 홍차를 더 잘 알고 싶어 공부한 결과물이다. 『홍차 수업 2』 또한 ‘전해오는 말’이 아닌 ‘사실’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어쩌면 홍차를 막 알고자 하는 독자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기에는 적당한 책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처럼 홍차를 진지하게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_14쪽: 머리말

홍차는 대부분 정통 가공법으로 만들지만, 채엽을 할 때 아래에 주머니가 달린 커다란 가위처럼 생긴 도구로 찻잎을 줄기째 무차별로 절단해서 좋은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되고 수출은 거의 하지 않는다. 나쁜 품질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서 사과향을 가향한 터키식 애플 티라고 불리는 가향 홍차가 생산되는데, 이것이 터키의 전통 홍차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 홍차는 터키 문화의 필수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 그리고 어떤 계층에서도 음용되는, 사회생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상 음료다. _71쪽: 알려지지 않은 홍차 강국들

T2, 데이비드티 같은 고급 차 전문 매장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제한이 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일반 슈퍼마켓 유통을 활용하는 것이다. 티바나, 데이비드티는 잎차를 고급 티백에 넣어 판매하여 유니레버가 지배하고 있는 립턴과 같은 유의 값싼 티백을 대체하겠다는 전략이다. 물론 유니레버 역시 반격에 나섰다.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RTD 차로 확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퓨어 립을 삼각 티백에 넣은 고급 잎차로 판매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차의 춘추전국 시대다. 차 시장은 커지면서 또 고급화되고 있다. _127쪽: 떠오르는 홍차 브랜드들

스리랑카 저지대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다원 형태가 아닌 수천 명의 소규모 찻잎 재배자STG가 조그만한 차밭을 각자 가지고 차나무를 재배하고 찻잎을 채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뉴 비싸나칸데 티 팩토리는 전형적인 BLF다. 즉 가공 공장만 소유하고 찻잎은 주위에 있는 수천 명의 STG에게서 찻잎을 구매하는 것이다. 각 STG들이 어떤 수준의 찻잎을 가져오는지 파악할 수 없고, 따라서 매일 다양한 찻잎들이 뒤섞여 공장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_170쪽: 다원 홍차의 대안

카데킨이 전환된 테아플라빈/테아루비긴도 마찬가지로 폴리페놀이다. 따라서 홍차의 폴리페놀은 테아플라빈/테아루비긴이며 홍차의 맛과 향, 수색을 만드는 핵심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녹차와 홍차는 마른 찻잎의 상태도 완전히 다르지만 우렸을 때도 전혀 다른 특징을 보인다. 즉 수색과 맛, 향도 다르다. 만일 누군가가 “녹차를 우리면 수색이 연녹색 계통인데, 홍차를 우리면 왜 적색 계통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바로 홍차의 핵심 성분인 테아플라빈/테아루비긴 때문이라고 답하면 된다. _201쪽: 홍차 성분들과 건강상의 장점

창고 도착 후 판매까지 3~4주 정도 소요되므로 이른 봄에 하루 이틀을 두고 공급 및 판매를 경쟁하는 다르질링 FF 같은 경우는 옥션에 적합하지 않다. 유럽 일부 회사들은 주요 다원과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 원하는 차를 손쉽게 확보할 수도 있고 혹은 자신들만을 위한 홍차를 계약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직거래만의 장점이다. 옥션을 통한 거래는 아주 다양한 품질과 가격대의 홍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과 브로커(중개 회사)가 거래를 보증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워낙 다양한 품질과 많은 물량이 거래되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_252쪽: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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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문기영홍차아카데미의 문기영 원장의 『홍차 수업2』가 출간되었다. 2014년에 펴낸 『홍차 수업』에 이은 ‘심화편’의 성격이 강한 이번 책은 전 세계 전통 홍차 강국과 떠오르는 신흥 강국, 숨어 있는 홍차 강국 등 국가별로 홍차 문화를 총정리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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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영홍차아카데미의 문기영 원장의 『홍차 수업2』가 출간되었다. 2014년에 펴낸 『홍차 수업』에 이은 ‘심화편’의 성격이 강한 이번 책은 전 세계 전통 홍차 강국과 떠오르는 신흥 강국, 숨어 있는 홍차 강국 등 국가별로 홍차 문화를 총정리하고 있어 전세계 홍차 문화를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변화하고 경쟁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인도, 스리랑카, 아프리카 등 홍차 산지의 변화하는 생산 방식과 주요 브랜드들이 어떻게 블렌딩이나 마케팅에서 차별화 전략을 꾀하는가에 대한 분석도 자세하다.
먼저 2014년에 나온 전작 『홍차 수업』에 대해 설명하자면, 홍차를 공부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해 오는 말’이 아닌 ‘사실Facts’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었다. 차란 무엇인가. 홍차는 어떻게 가공하는가. 홍차의 주 생산지는 어디인가. 각 생산지의 특징은 어떠한가. 중국에서 만든 홍차가 어떻게 유럽으로 가게 되었는가. 영국 홍차 문화인 애프터눈 티는 무엇인가. 홍차 브랜드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등 역사적·문화적 지식까지 포함했다. 2단계, 3단계 넘어오면서 흐릿해지고 모호해진 부분 등을 자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일일이 검증하고 확인하면서 정리한 것이었다.
『홍차 수업』은 2014년 무렵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던 우리나라 홍차 애호가에게 필요한 책이었다. 그 후 5년이 지나면서 현재 우리의 ‘홍차 현황’은 그 이전과는 너무나 많이 달라졌다. 홍차 전문점도 많이 생겼고, 스타벅스 같은 커피 전문점에서 취급하는 차 종류도 늘어났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속속 한국에 입점하고 있다. 홍차에 관심 갖는 애호가도 더 많아졌고, 배우는 사람도 교육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차 관련 책도 아주 많이 나왔다. 그만큼 홍차 애호가들의 수준도 더 높아졌다. 『홍차 수업2: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레드』는 바로 이들을 위한 책이다.
홍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홍차 문화’라는 말이 있듯이 홍차를 둘러싼 인문학적 요소들이 홍차를 단순한 음료 이상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따라서 한 잔의 홍차가 그냥 음료가 될 수도 있고, ‘인문학적 홍차’는 나와 타인 간에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 내 삶을 훨씬 더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적 아우라를 지닌 음료가 될 수도 있다.
사랑하면 알고 싶어지고 제대로 알면 더 사랑하게 된다고 믿는다. 전작 『홍차 수업』이 그러했듯이 이 책 또한 사랑하는 홍차를 더 잘 알고 싶어 공부한 결과물이다. 『홍차 수업 2』 또한 ‘전해오는 말’이 아닌 ‘사실Facts’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어쩌면 홍차를 막 알고자 하는 독자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기에는 적당한 책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처럼 홍차를 진지하게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우리는 우리나라 차 문화가 대단하다고 여기지만,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대단한 (홍)차 강국이 많다.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에 비하면 차를 마신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다. 먼저 생산량, 음용량, 차 문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들 국가들을 정리해보았다.(1장, 2장) 그리고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차 업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차 회사)도 많이 생겨났다. 그중 주목할 만한 신생 회사들을 살펴보았다.(3장)
원산지에서 생산되는 생두의 차이보다는 이후 단계인 로스팅과 블렌딩에서 차별화가 가능한 커피와 달리 (홍)차는 찻잎을 따면 바로 가공해야만 한다. 따라서 차나무가 재배되는 현장에서 차는 최종적으로 완성되며 차의 품질은 이들에 의해 좌우된다. 완성된 차를 생산하는 출발점이라 할 만한 다원과 새로운 생산자로서 그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스몰티 그로어Small Tea Grower/보트 립 팩토리Bought Leaf Factory 시스템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다루었다.(4장, 5장)
다른 음료와는 달리 (홍)차는 건강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차의 성분들이 어떤 효능을 지니며 홍차의 맛과 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일반 음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쉽게 정리했다.(6장) 그리고 차를 우릴 때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놓치기 쉬운 물에 관해 필자의 수업에서 직접 실험한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한 재미있는 내용이 이어진다.(7장)
이어서 앞 장과는 달리 가벼운 주제로, 홍차 잔과 커피 잔을 구별해야 하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내용(8장)과 익히 들었지만 정확히 알기 어려운 말차와 가루녹차의 차이점을 다뤘다.(9장) 홍차는 생산과정의 특징에 따라 매일 가공되는 홍차의 맛과 향이 다르다. 같은 생산자가 만들어도 어제와 오늘의 맛과 향이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홍차 거래는 매일매일 시음해서 평가한 뒤 그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이 거래과정(경매)에 관한 이야기가 10장에서 이어진다. 최근 유럽의 회사에서 판매하는 홍차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고 있다. 마리아주 프레르의 다르질링 홍차 판매 전략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추세를 정리했다.(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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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와 ! 이렇게 도발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라니!!!! 가장 인상적인 내...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와 ! 이렇게 도발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라니!!!!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시판 생수와, 수돗물, 정수물을 비교하여 차를 우린 실험결과였습니다.

    솔직히 @@@ 생수가 1등 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 1등이라니!!! 충격...!!! 게다가 이걸 직접 책에 실은 대담성!!!!

     


    차 동호인이라면 한번쯤 가져볼 호기심이긴 하지만 사실 귀찮기도 하고 매너리즘에 빠져 물을 생각지 않고 차를 마시게 되는데

     


    이런 실험을 직접 해보시고 결과를 실으신 것도 정말 용기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아주 재밌게 봤어요 ㅎㅎㅎ @@@저거 한참 쓰다 안 써서 정리해버렸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들여야겠다 맘 먹었죠.

     


    시판생수별로 미네랄 함량을 적어놓으셔서 구입에 참고도 되고 공부도 되었어요.

      여행가면 맛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현지식을 많이 먹게 되어 속이 더부룩하고 기름진 느낌이라 소화제 대신 저녁에 숙소에서 우롱차 마시는걸 좋아하는데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가서 깜짝 놀랐어요. 거기 정수기에서 물 받아서 끓여서 우롱차 티백을 우려서 마시는데 정말 평소 먹던 맛과 향의 절반도 우러나지 않았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아주 쎈!!물이구나;;; 유럽에서 왜 잘게 부순 타입의 차를 많이 마시는지 알것 같았어요. 우롱차의 미세한 맛과 향을 느끼기가 어렵더라구요.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또 물이 좋지 않은 곳에서 왜 그렇게 차를 많이 마시는지도 알게되었구요.

    이 책의 1장에 나오는 홍차 강국들>영국 편에서 공감했던 내용이네요.

     


    흥미로운 것은 홍차강국으로 분류한 나라가 유럽의 영/프/독이고 여기에 덧붙여 미국이더라구요. 어떤 문화이든 발달하려면 결국 강대국이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또 2장 알려지지 않은 홍차 강국들에 언급한 내용이 아주 흥미로웠어요. 네팔은 차 산지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유망 성장주로 언급하셨구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ㅎㅎ 특히 이슬람 국가들이 차를 즐기고 좋아하는구요. 터키는 가는 곳 마다 차를 권해서 특유의 차 사랑을 알고 있었지만 파키스탄, 이란, 그 밖의 중동 국가들의 차사랑은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술이 금지되다 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뭐든 못하게 막으면 다른 곳에서 만족시키고 싶어하는 욕구가 뿜뿜하지 않나요...?ㅎㅎㅎ ㅇ

     

     

     

    또 그간 매우 궁금했던 일본 말차와 가루녹차의 설명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일본 말차는 왜 그렇게 선명하고 산뜻한 고운 색이 날까? 맛도 부드럽고 텁텁하거나 쓴맛이 나지 않을까 궁금했었거든요.

    차광재배를 해서 엽록소가 더 많이 생산되고 부드러운 맛을 위해 차 만드는 과정 중에 엽맥제거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엽맥제거작업을 어떻게 하는지도 정말 궁금했어요. +.+/

     


    2부는 다원에 대한 내용이 재밌었어요. 다즐링 터보 퍼스트플러쉬를 처음 맛본 그때를 잊을 수가 없네요. 그 전까지 다즐링을 홍차의 샴페인이라고 부르는 말을 대표적인 홍차의 허세 문구라고 생각했었어요. 티백으로 만난 다즐링은 맛이 없었거든요....=_= 홍차 전문점에서 마신 다즐링도 별로..

     


    그런데 터보 퍼스트플러쉬를 처음 우려서 마신 순간,

     


    와~~~~~~ 이 향긋하고 아련하고 화려한 맛과 향이라니!!!! 이래서 샴페인이라 불렀구나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군요..^^ 이후로 터보, 정파나, 캐슬턴, 아랴, 마가렛스호프 등등의 다즐링 다원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적어서 아쉬웠어요. 다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어서 참 흥미로웠습니다.

     


    골든팁과 실버팁도 그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둘다 싹입니다. 근데 제조과정에 따라 금색, 은색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근데 책에서 골든팁, 실버팁을 금색팁, 은색팁으로 혼용해서 쓰셔서 좀 헷갈렸어요.. 의도하신건 아닌거 같은데??? 의문이 들었습니다.

     


    유념이라는 말의 뜻을 몰라서 사전 찾아봤는데 비비는 조작을 말한다고 하네요. 빈번하게 등장하는 단어인데 설명이 없는 걸 보면 아마 홍차수업1에서 이미 설명하셔서 그런가봐요.

     


    다원 홍차 이외의 차 제조 방법( 소규모 찻잎 생산자에게 차를 구입해서 차 가공 공장은 따로 있는 방식)을 설명해주셨는데 이것도 되게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대만 핑린에서 보니까 차를 직접 재배해서 직접 가공해서 판매하시더라구요.
    중국은 비슷한듯 달라서 초제소라는 곳이 끼어있는 것도 신기했구요. @ㅅ@ ~~~

     


    앗, 그리고

    홍차잔과 맛의 상관관계 쓰신 것도 아주 재밌었어요. 역시 마케팅의 힘이 아닌지...ㅎㅎㅎㅎ 물론 노리다케의 넓고 얇은 잔 정말 예뻐서 좋아합니다만 ㅎㅎㅎ TWG의 고급스러워 보이는 마케팅 전략이나 마리아쥬의 지나치게 고급화된 차 판매 전략은 의문을 가졌었는데 뭔가 속이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이제껏 궁금했던 것을 가득 담은 내용이라 정말 최근에 읽은 차 관련 서적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책도 기다려졌고 못 읽어본 홍차 수업1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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