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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그림책 마을 30)(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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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8962471795
ISBN-13 : 9788962471793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그림책 마을 30)(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박혜선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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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5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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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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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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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21mm X 263mm X 11mm, 357g
제조일자
2019/5/25
제조자 (수입자)
박혜선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정보준비중

할아버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우리에게 ‘전쟁’은 남의 나라의 먼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쟁이 일어났다고 교과서에서 배웠고 텔레비전에서 다른 나라의 전쟁 화면을 본 적은 있지만, 우리에게 ‘전쟁’은 그저 하나의 단어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곁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는 전쟁을 경험했고 그때의 아픈 기억으로 현재까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는 전면적으로 소년병의 이야기를 다루기보다는 현재의 가족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독자들에게 전쟁이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집 이야기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공감을 줍니다.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 친구가 되어 그날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저자소개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빗자루만 봐도 놀라 소리를 지릅니다. 장구 치는 어르신과 심하게 싸웠습니다. 총을 내려놓으라면서요. 장구채가 총으로 보인 거지요. 기억은 점점 사라지는데, 그때 일은 갈수록 또렷해지는 모양입니다.” - 본문 중에서 올해 팔십오 세인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빗자루만 봐도 놀라 소리를 지릅니다.
장구 치는 어르신과 심하게 싸웠습니다.
총을 내려놓으라면서요. 장구채가 총으로 보인 거지요.
기억은 점점 사라지는데, 그때 일은 갈수록 또렷해지는 모양입니다.”
- 본문 중에서

올해 팔십오 세인 할아버지는 70여 년 전 기억에 매여 지금도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의 기억은 어느 한때에 머물러 있는데 바로 열다섯 살, 소년병이었던 그때입니다. 치매로 많은 기억을 지웠지만, 그때의 일은 잊지 못합니다. 엄마를 잊고 아빠를 잊고 자신마저 잊었지만, 그날의 기억은 점점 또렷해집니다. 제대로 이유도 모른 채 전쟁의 한복판에 서게 되었고, 사람을 향해 총을 쏘았던 소년은 여전히 겁에 질려 있습니다.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이 손으로 저 같은 아이를 죽였어요.”
우리 아빠를 보고 이렇게 흐느낍니다.
“걱정하지 마라, 네 잘못 아니다. 네 잘못 아니란다.”
아빠는 겁에 질려 떨고 있는 할아버지를 꼭 안아 줍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소년병의 아픔

열다섯 살에 전쟁에 병사로 나선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전쟁이라는 단어도 낯선데, 어린 병사의 삶은 상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70여 년 전, 그때의 소년들은 지원을 했거나 강제로 끌려가 그렇게 어린 나이에 병사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손에 잡고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을까요. 하지만 전쟁이라는 무자비한 상황에서 그가 열다섯 살의 소년이라는 것도, 같은 말을 쓰는 민족을 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도 헤아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아픔은 고스란히 남아서,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겨져 있습니다.

어머니, 오늘 보는 저 하늘이 마지막이면 어쩌죠?
저 바람, 저 구름이 마지막은 아니겠지요?
어머니, 오늘 밤은 어머니 무릎베게 베고 잠들고 싶어요.
- 본문 중에서

전쟁은 멈추었고 긴 시간이 지났지만, 그 상처만은 여전히 현재형이라는 것을 박혜선 작가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냅니다. 열다섯 살 소년들이 느꼈을 고통과 남은 상처는 우리가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의 엷은 미소를 띤 할아버지는 전쟁 따위 상관도 없을 듯 평온한 모습이지만, 장준영 작가는 그런 할아버지와 걱정 가득한 소년병을 자연스럽게 배치하면서 당시의 소년이 느꼈을 두려움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나 힘든 시간을 견뎠을 할아버지에 대한 따뜻한 시선만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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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 할아버지는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살 소년병입니다




    20190618_191543.jpg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시절로 돌아갔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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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팔십오 세인 주인공의 할아버지는 열다섯살 소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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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의 할아버지는 어르신 유치원에 다닌답니다.

    어린아이들처럼 아침 아홉시에 유치원 노란색버스를 타고 가신답니다.

     할아버지는 저녁 일곱시에 집에 돌아오십니다.

    아빠와 주인공.그리고 엄마는 어르신유치원에서 무엇을 하셨는지 궁금해합니다.

    붓글씨 연습은 하셨는지,운동은 하셨는지,가족 모두 궁금해한답니다.

    할아버지는 어두운 걸 싫어하십니다.

    형이 환하게 불을 켜고 공부를 해도

    할아버지는 잠이 드십니다.

    할아버지는 깜깜한 것을 싫어하고 혼자있으면 무서워하기도 하고

    쿵쿵소리에 놀라기도 하십니다.

     

    20190618_191616.jpg

     

     주인공의 열여섯살 형은 할아버지의 형이 되어 

    전쟁이 곧 끝날거라고 할아버지에게 얘기해주었어요.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친구가 되어서

    걱정하지말고 집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얘기해줍니다


    아이가 된 할아버지는 아빠를보며 다른 아이를 죽였다고 슬퍼하십니다.

    아빠는 네 잘못이 아니라고 걱정말라고 하십니다.


    할아버지는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학교에 다니며

    학도병이 된 시절에서 기억이 멈췄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싶어 남쪽으로 내려가는 트럭을 타는 소년병이 되었답니다.


    포탄에 옆에 있던 친구가 죽으니 무섭다고 엄마에게 얘기합니다.

    주인공의 엄마는 할아버지의 엄마가 되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20190618_191627.jpg

     

    올해 팔십오세인 할아버지는 보이는 대로 쓰고 

    보이는 대로 그립니다.
     

    어머니에게 하고싶은 말을 할아버지는 적습니다.

    어머니가 보고싶다고 하십니다.


    할아버지는 매일 무서운 전쟁터에서 울고계십니다.


    주인공의 엄마는 할아버지의 엄마처럼,

    주인공의 아빠는 할아버지의 아빠처럼,

    주인공의 형은 할아버지의 형처럼,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친구처럼 대해준답니다.


    전쟁은 이리도 무서운겁니다.

    70년이 지나도 무서운 기억만 남아있네요.

    전세계에서 이제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우리의 아이들이 매일매일 행복할수있도로우리나라에도 이제는 전쟁이

    다시는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제목부터 가슴에 울림을 전해주는 위즈덤하우스의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

    WhaleScreenCapture-20190614-225455.jpg

    제목부터 가슴에 울림을 전해주는 위즈덤하우스의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제가 먼저 읽어보고 싶었던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었던 책이에요.

    아이들과 저 모두 전쟁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적혀있는 것처럼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새겨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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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팔십오 세인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이

    되었습니다. 기억은 점점 사라지는데, 그 때 일은

    갈수록 또렷해지는 모양입니다.

    "좋은 날도 많았는데, 왜 그 날일까요?"

    "행복한 때도 많았는데 왜 그때일까요?"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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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어린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만큼

    적당한 글밥과 그림이 있는 그림책이에요.

    책의 페이지수는 많지 않지만 책을 읽다보면

    읽으면서 넘기는 매 페이지마다 감동을 준답니다.

    저도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난 후에 조용히

    읽어보았는데 그 때의 아픔이 전해지는 듯하여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읽었던 책이에요...ㅠㅠ

    올해 팔십오 세인 할아버지와 열다섯 살의

    소년병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도 너무 슬펐어요...

    WhaleScreenCapture-20190614-2255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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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 명호 형! 우린 왜 싸우고 있는 걸까?"

    "도망쳐, 위험해."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이 손으로 저 같은 아이를 죽였어요."

    할아버지의 이 한 마디 한 마디가 겪어보지 않았던

    그 당시 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전달해주었어요.

    지금도 전쟁의 시대에 갇혀서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그 옆에서 할아버지를 감싸주고 다독여주는

    가족들의 모습도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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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했던 마지막 두 페이지...

    저 몇 마디의 이야기 속에서 수많은 감정들이

    오고갔던 것 같아요. 슬픔, 안쓰러움, 감사...

    지금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위즈덤하우스의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보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감동받은 그림책이네요...

  •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 박혜선 글 / 장준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05.25 / 그림책 마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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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기 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출판사 스콜라의 그림책 마을 시리즈 대부분을 좋아해요.

    아픈 이야기이지만 읽어보아야 할 책 같은 < #우리할아버지는열다섯살소년병입니다> 제목이었어요.

    비슷한 느낌으로 스콜라의 그림책 마을의 그림책 중 <무명천 할머니>가 생각났어요.

     

     

     

     

     


     

     

     

    줄거리

     

     

    우리 할아버지는 유치원에 다닙니다.

    아침 아홉 시가 되면 노란색 버스에 올라타지요.

     

     

    할아버지는 떼를 쓰기도 하고, 깜깜한 걸 싫어하고,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하지요.

    점점 엄마, 아빠, 나와 형을 잊어버리지만 그날은 잊지 못한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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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팔십오 세인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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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명호 형!

    우리 왜 싸우고 있는 걸까?”

    열여섯 살 우리 형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걱정하지 마. 곧 끝날 거야.”

    우리 형은 명호 형이 되어 할아버지 등을 토닥입니다.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이 손으로 저 같은 아이를 죽였어요.”

    우리 아빠를 보며 이렇게 흐느낍니다.

    “걱정하지 마라, 네 잘못 아니다. 네 잘못 아니란다.”

    아빠는 겁에 질려 떨고 있는 할아버지를 꼭 안아 줍니다.

     

     

    떼를 쓰며 울다가도

    무서워 떨다가도

    그 말 들으면 얌전해지는 열다섯 살 소년입니다.

     

     

    올해 팔십오 세인 할아버지는 작가가 되려나 봅니다.

    공책이고 수첩이고 보이는 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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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오늘 보는 저 하늘이 마지막이면 어쩌죠?

    저 바람, 저 구름이 마지막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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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에 누렁이가 새끼를 낳는다고 했는데.....

    마당을 뛰어다니겠지요?

    어머니, 오늘 밤은 어머니 무릎베개 베고

    잠들고 싶어요.

     

     

     

     

     


     

     

     

     

    책을 읽고

     

     

     

    소년병 이야기에 대한 그림책을 몇 권 접해보았지만 먼 나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70여 년 전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생각하니 전쟁이라는 단어가 느껴지네요.

    전쟁을 알고 있지만 책과 언론을 통해 알고 있어서 그 두려움, 공포감, 등을 잘 알지 못해요.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속의 할아버지의 행동을 보니 그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그날의 전쟁에 참가한 소년병이 아니라도 전쟁을 겪게 된 이들의 아픔이 전해지네요.

     

     

    전쟁은 끝났지만 할아버지에게 전쟁은 여전히 현재형입니다.

     

     

    라는 이야기에서도 치유의 과정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네요.

    완벽한 치유가 있을까요?

    과연 그 아픔들을 우리는 얼마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아픔을 함부로 공감한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 깊이를 알 수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겪지 말아야 했던 그 일들에 대해 잊지 않고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게 만들어 준 모든 영웅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 시간에 아픔을 겪은 모든 이들은 모두가 영웅입니다.

     

     

     


     

     

     

     

    - 소년병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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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 끌려간 어린이 병사 / 미셸 치콰니네 & 제시카 디 험프리스 글 / 클라우디아 다빌라 그림 / 마술 연필 역 / 보물창고

    거짓말 같은 이야기 / 강경수 / 시공주니어

    우리를 사랑하고 보호해 주세요! / 서지원 / 이미정 / 소담주니어

    소년 정찰병 - 베트남 전쟁에 나간 미국 소년병 이야기 / 월터 딘 마이어스 글 / 앤 그리필코니 그림 / 이선오 역 / 북비

    소년병 이야기 - 어느 날 갑자기, 나는 전쟁 기계가 되었다 / 샤론 E. 맥케이 글 / 대니얼 라프랑스 그림 / 하정임 역 / 다른(그래픽노블)

    앨런의 전쟁 -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송두리째 바뀐 소년병 코프의 인생 여정 / 에마뉘엘 기베르 / 차예슬, 장재경, 이하규 역 / 휴머니스트(그래픽노블)

     

     

     

     


     

     

     

     

    - 소년병 반대의 날(RED HAND DAY / 2월 12일) -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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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이 정한 소년병 반대의 날

    (매년 2월 12일로 어떤 아이도 어른들에 의해 전쟁터로 나가서는 안 된다는 캠페인)

    소년병 징집을 중단을 요청하는 문구를 넣어서 소년병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박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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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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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고 아이가 좋아해서 몇일전에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다녀왔었어요.
    아이는 아직 전쟁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영상과 소년병의 편지를 읽으면서 엄마를 못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곳에서 봤었던 소년병의 편지가 생각났던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아이와 기념관에 다녀온 이야기도 같이하고 함께 읽고 싶어서 꺼내들었는데 읽는 순간순간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 기억이 사라져가는 할아버지는 열다섯살 소년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기억은 점점 사라지는데 소년병이였던 기억은 갈수록 또렷해지는 모양입니다

    좋은날도 많았는데 왜 그날일까요?
    행복한때도 많았는데 왜 그때일까요?-
     
    치매를 앓으셨던 할머니 생각도 나면서 왜 치매를 앓으면 좋았던것은 빨리 지워지고 슬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남는것일까요.
    전쟁의 시간들 사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슬펐어요

    시간이 많이 흘렀다지만 전쟁의 겪으신 분들도 그리고 그 가족분들도 끝이나지 않는 이야기라는것을 또 한번 느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도 왜 15살 형아가 전쟁에 나갔냐고 아이들도 전쟁에 나가서 싸워야했던 그 시절을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어른들도 무서워울 시간을 아이가 겪어야 했다니 너무 무서웠을꺼 같다고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자기도 다른사람을 위해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살 소년병입니다.>라는 책은 가슴 아픈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할아버지의 이야...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살 소년병입니다.>라는 책은 가슴 아픈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할아버지는 아침 9시에 유치원 버스를 타시고 저녁 7시가 되면 집에 돌아오십니다. 행동은 유치원생 아이이지만 여든 다섯 살의 어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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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을 무서워하고, 자다가도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어 가위에 자주 눌리십니다. 빗자루만 봐도 놀라시고, 식판 씻는 소리를 듣고도 무서워 우시는 아이가 되어버리셨습니다. 자기의 자식을 잊었지만 전쟁의 기억은 점점 또렷해지는 할아버지,,,,

     

     

     

     

    올해 팔십 오세의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전쟁에 나가서 어쩔 수 없이 죽였던 사람을 생각하며 우시는 할아버지는, 지금 열 다섯의 아이이십니다. 자신에게 남은 기억은 전쟁의 기억들만 남아있는 너무나 아픈 기억들 뿐이죠. 하지만 따듯한 자식들이 있기에 할아버지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아프지만 가슴 따뜻한 동화책입니다.

      

     

    이제 곧 6. 25가 돌아오네요. 우리가 전쟁을 겪은 세대가 아니다 보니 그분들의 아품을 잊고 지낸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전쟁의 아픔이 쉽게 잊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갈수록 더 또렷해지는 기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일어나서는 않되는 전쟁이지만 없었던 일로 잊어버려서도 않되는 일이죠. 아이와 책을 읽으며 그 분들의 아픔을 헤아린다는 것은 어렵겠지만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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