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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선인장
180쪽 | A6
ISBN-10 : 8973817264
ISBN-13 : 9788973817269
호텔 선인장 중고
저자 에쿠니 가오리 | 역자 신유희 | 출판사 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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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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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반짝반짝 및나는>에 이은 에쿠니 가오리의 세 번째 이야기. 호텔 선인장에 사는 모자와 오이, 그리고 숫자 2가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만남과 작은 일상속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저자소개

목차


.계기 ... 13
.세 사람의 방 ... 24
.도박 ... 37
.지금 이곳에 필요한 것 ... 47
.사랑 ... 58
.어느 일요일의 발견 ... 67
.흉금 ... 73
.오이의 사는 보람 ... 79
.2의 생일 ... 84
.음악 ... 95
.도둑 ... 102
.시인 놀이 ... 107
.모자의 추억 ... 115
.잠 못 드는 밤 ... 123
.오이의 귀향 ... 129
.변하지 않는 것 ... 146
.첫눈 ... 156
.야단법석 떨기 ... 161
.약속 ... 168
.역자 후기 ... 177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편집자 서평 계절은 아름답게 돌아오고, 밝고 즐거운 날들은 조금 슬프게 지나갑니다. 호텔 선인장에 사는 모자와 오이, 그리고 숫자 2가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만남은 작은 일상속에서 끊임없이 회자정리하는 우리들의 모습이며, 각기 개성이 유별나서 ‘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편집자 서평
계절은 아름답게 돌아오고, 밝고 즐거운 날들은 조금 슬프게 지나갑니다.
호텔 선인장에 사는 모자와 오이, 그리고 숫자 2가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만남은 작은 일상속에서 끊임없이 회자정리하는 우리들의 모습이며, 각기 개성이 유별나서 ‘다름’으로만 인식될 수 있는 사이가 어떻게 ‘관계’를 가지고 발전해 나가는가에 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우정은 한 사람에게만 유별나게 소중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드보일드한 모자에게도 자몽주스 외에는 마시지 않으려는 소심한 성격의 숫자2나 한껏 멋부린 불량끼를 지닌 오이 군에게도 그들의 만남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들 나름에게 각자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로, 아파트 철거 반대운동을 벌인 숫자2와 조용히 자신의 무상함에 빠져버리는 모자나 친구들이 놀러올 공간을 염려하면서 새로운 집을 구하러 다니는 오이는 표현방식만 다를 뿐이었고, 똑같이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부분이었다 라고 말해줍니다.
이번 『호텔 선인장』에는무엇이든, 항상, 변해간다는 무정(無情)의 개념과, 정에 약하고 상처 입기 쉬운 인간의 섬세함과 강인함이 ‘에쿠니 가오리’ 씨의 심플하고도 부드러운 언어로 선명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만남의 불가사의와 우정의 온기를 떠올리고 싶을 때, 세 친구들과 조우해 보시고 디테일하게 묘사된 삽화의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호텔 선인장의 세 주인공의 성격
‘모자’와 ‘오이’와 숫자 ‘2’는 호텔 선인장에 사는 평범한 주민일 뿐이다. 이름만큼 제각각 다르지만, 특출난 점은 없는 사람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세 명의 다른 점을 모자는 ‘위스키’만 마시고, 숫자 2는 자몽주스만 마시며, 오이는 맥주를 즐겨 마시는 설정에서부터 드러난다.
흥미로운 점은 일견, 엉뚱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들이,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묘한 리얼리티로 독자 자신과 오버랩되어 보이는 점이다.

모자┃항상 남자의 애수를 감돌게 하는 반면, 애완 거북이에게만큼은 한없이 너그러운,
우스꽝스런 면도 지니고 있는 ‘모자’.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어.”(148page)

세 사람이 친구로서 서로를 아끼고, 소중한 기억을 공유해가던 어느 날, 아파트가 헐리고 대신, 대형 슈퍼마켓이 들어선다는 공고에 숫자2는 분개하지만, 모자는 “난 그다지 용감한 모자는 아니지만… 그렇지만 이사할까, 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한다.
이 아파트와 함께 새로 사귄 친구들이 덜 소중해서가 아니다. 아주 우연히 옛 친구를 만난 듯한 기분이 들었을 정도로 모자에게는 ‘덧없음’이라는 것이 친숙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모자의 숙명처럼 말이다. 그래서 모자의 말은 다음처럼 이어진다. “크게 소란 피울 정도의 일은 아냐.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어.”

오이┃가족을 생각하며, 사람 좋고, 스포츠를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뭐든 깊이 생각하는 일에는 서툰 ‘오이’.

“…도둑맞고도 아무렇지 않다면, 그게 최고니까.”(105page)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주민들이 동요하자, 자신의 방에는 운동기구들만 있는 오이는 “딱하고 말고. 도둑맞고 싶지 않은 물건이 그렇게 많다면, 걱정이 돼서 어떻게 살아. …도둑맞고도 아무렇지 않다면, 그게 최고니까.”라고 주저하지 않고 얘기한다.
이에, “도둑맞고 싶지 않은 물건이 전혀 없다는 것도, 딱하다면 딱한 거야.”라고 모자는 말하고, 맘에 드는 옥색 이불, 가족의 연락처를 적어놓은 주소록, 늘 자몽 주스를 담아 마시는 컵…… 등을 떠올리며 2는 “도둑맞고 싶지 않은 물건은 잔뜩 있어.”라고 대답한다.

숫자2┃무엇이든 분명치 않은 것을 무척 싫어하는 성실한 직장인이지만,
다소 재주 없고 서툰, 숫자 ‘2’.

“언제든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해. 자네는 절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11page)

오이의 고향에서 딸기를 잔뜩 보내 오자, 오이는 숫자 2를 위해 신선한 딸기 주스를 만들려고 했는데, 2는 난처한 듯, “……그만 둬.”라고 말했다. 신선한 딸기를 놔두고, 자몽주스만 마시려는 2의 행동을 오이가 의아하게 생각하자, 2는 다음처럼 말한다.
“내가 자몽 주스를 마시는 데는 이유가 있어. 자몽은 일 년 중 어느 때라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 안심이 되는 거야. 그렇지 않고 복숭아였다고 가정해 봐. 가을이 되면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고 말아. 요컨대 과일가게에만 가면 언제든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라야 해.” 숫자 2의 성격은 이러하다.

호텔 선인장을 보는 듯한 그림
호텔 선인에는 거의 3~4쪽에 한 장씩의 유화가 펼쳐진다. 텍스트와 함께 읽고 있노라면, 마치 호텔 선인장 구석구석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이 삽화들은 모두 ‘사사키 아츠코’ 씨가 그렸다. 호텔 선인장의 현관이 묘사된 부분에서는, 너무 근사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이며, 디테일한 묘사가 단연 돋보인다.
이야기에 딱맞는 그림들이라기보다는 ‘호텔 선인장’이 존재한다면, 이런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 문을 열고, 이 계단들을 오르내리면서, 이런 방에서 세 사람이 모여 수다를 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법한 느낌들이 선명하게 떠오르도록 중점을 준 장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야단스럽게 호화찬란하지는 않고, 낡고 오래되긴 했어도 묘한 멋이 느껴지는 이 그림들은 무척 환상적이며 분위기가 있어서, 텍스트와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줄거리
아파트인데도 어떤 연유에서인지 ‘호텔 선인장’이라고 이름 붙여진 오래된 건물을 무대로, ‘오이’, ‘모자’, 숫자 ‘2’라는 세 주인공이 우정을 키워 가는 이야기이다.
숫자 ‘2’는 윗층에 사는 오이에게 운동을 멈춰달라고 말하기 위해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방을 찾아간다. 활발한 오이에게도 숫자 ‘2’의 방문이 이 아파트에 이사온 후로, 처음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중재를 맡았던 모자를 포함한 세 명은 오이의 방에 모여, 각자의 음료수를 마시면서, 만족스런 나날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서로 취미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근본적인 사고방식도 다른 세 명이지만, 서로를 알아간다는 특별함과 소중함을 제 나름의 방식으로 일깨워 가면서, 서로에게 자신의 한조각을 투영하고 있음을, 그리고 자신이 상대방의 한조각으로 대신 채워나감을 깨닫게 된다.
혼자 일 때는 몰랐던 즐거움과 쓸쓸함,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느끼게 된 것이다.
여러가지 일상 속에서 ‘호텔 선인장’에서의 생활은 재미있고 우습게 지나가지만, 이윽고 즐거운 날들에 이별을 고해야 할 시간이 찾아오는데…….


☞ 저자 소개
저자 에쿠니 가오리(Kaori Ekuni, 江國香織)
1964년 동경에서 태어나 미국 델라웨어 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409래드클리프』로 페미나 상을 수상했다. 동화적 작품에서 연애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언제나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1992)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 수상했으며, 『나의 작은 새』(1998)로 로보우노이시 문학상을 받았고, 그 외 저서로, 『제비꽃 설탕 절임』 『장미나무 비파나무 영 몽 나무』 『수박 향기』 『모모코』 『웨하스 의자』 등이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 로소』와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이미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에쿠니 가오리는 ‘여자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작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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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연수 님 2011.11.01

    50 - 2는 어이가 없었지만, 그 말 속에는 아주 조금, 동경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떡하면 그런 식으로 무모해질 수 있는지, 2는 엄두도 못 낼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 허성미 님 2011.06.08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가 있기 때문에 맛있고, 아름답고, 즐거운 것입니다.

  • 김수미 님 2011.03.05

    그러나 사실, 모자는 이 아파트가 좋았습니다. 키작은 나무가 멋없게 심어져 있는 마당이며, 어둑어둑하니 선선한 현관 홀, 밖에서 돌아왔을 때 느끼는, 꼭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습기 배인 독특한 냄새. 덜컹덜컹, 놀랄 만큼 큰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엘리베이터. 요 며칠 모자를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덧없음'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어느새 그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p.154)

회원리뷰

  • 호텔 선인장 | Ke**o | 2012.04.03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이 발전할수록, 인간...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지적능력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 을 찾아 다니며,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눈치를 주며 살아간다.
     
     
     담벼락이 없던, 서로 마음놓고 드나들었던, 작은 것 하나 나눠주곤 했던 동네의 모습들이
     
    점차 현재 우리의 삶의 모습 밖으로 밀려가고 있는것 같다.
     
    이미 사라져버리면 후회해도 늦다.
     
    늦기전에 먼저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나눠보는게 어떨까 。
     
    여러모로 타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책이다.
  • 호텔 선인장 | Ke**o | 2012.03.31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이 발전할수록, 인간...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지적능력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 을 찾아다니며,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눈치를 주며 살아간다.
     
     
     담벼락이 없던, 서로 마음놓고 드나들었던, 작은 것 하나 나눠주곤 했던 동네의 모습들이
     
    점차 현재 우리 삶의 모습 밖으로 밀려나가고 있는것 같다.
     
    이미 사라진 뒤라면 후회해도 늦다.
     
    늦기전에 먼저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나눠보는게 어떨까 、、
  • ☆ 호텔선인장 : 2006/02/14 | cl**erly | 2011.12.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아파트인데도 어떤 연유에서인지 <호텔 선인장>이라고 이름 붙여진 오래된 건물을 무대로 ‘오이’, ‘모자’, 숫자...
    아파트인데도 어떤 연유에서인지 <호텔 선인장>이라고
    이름 붙여진 오래된 건물을 무대로 ‘오이’, ‘모자’, 숫자 ‘2’라는
    세 주인공들의 우정을 통해 사람이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묻고 있다.
     
    읽는내내 참 특이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독특한 주인공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하지만 상상을 해본다.
    소심한 2, 그리고 무덤덤한 모자, 운동을 좋아하는 오이
    이런 성격의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본다.
     
    그치만 현실적으로
    사람이 사람을 알아가는 이들은 참 아름답다.
     
    어느 일요일의 발견 : 난 생각했다
    만약 정말 이들이 서로를 몰랐다면
    그런 상상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읽는내내 나도 간혹 모르는 사람을 보면
    그런 생각하는데, 라고 내 마음 꽤뚫은 느낌이였다!
     
    세사람이 서로 알게 된 계기,
    그건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사소함이 서로를 알게 해주었고,
    이해하게 만들었으며, 이해하게 될 수 있게 되었다
     
    중간중간 사사키 아츠코님의 작품들이 참 멋져서,
    그 공간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 이웃사촌... | hy**g99kr | 2011.12.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작가도 소설제목도 너무나 익숙한데 이제야 책을 읽었다. 작은 아파트인 '호텔 선인장'의 아...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작가도 소설제목도 너무나 익숙한데 이제야 책을 읽었다.
    작은 아파트인 '호텔 선인장'의 아래윗집에 사는 이웃이 만나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다.
    '모자', '오이', '2'는 성격도 하는 일도 살아온 배경도 너무나 다른 이웃들이다.
    만약 '오이'가 운동중독이 아니고, 아파트가 그렇게 낡지 않았고, '2'가 예민하지 않았다면, '모자'와 '오이'와 '2'는 그저 그렇게 한 아파트에 사는 가끔 복도에서 얼굴이나 마주치게 되는 이웃일 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온 배경도 생각도 가치관도 성격도 하는 일도 전혀 다른 이 세 이웃은 '오이'의 운동 때문에 만나게 되었고 서로를 알아가고 어울리며 친구가 된다.
    그렇게 서로 다른 세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된 것이다.
    비록 같은 곳에 살지 못하게 되더라도 서로가 친구인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어딘가에서 서로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기에 위로가 될 것이다.
    전혀 다른 사람들이 만나 진짜 이웃이 되어가는 이야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인 것 같다.
    주인공들의 이름과 설명 때문인지 그들의 모습을 그대로 상상하면 왠지 동화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재밌고 좋은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일이 거의 없어진 것 같다.
    이웃사촌, 서로 가까이 살며 정들고 친해져서 마치 사촌같이 결국은 가족같이 친해진 이웃을 이르는 말!
    생각해보니 나는 지금 우리집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다.
    어렸을 때는 당연한 듯이 이웃에 사는 아이들과 어울려다니고 이웃어른들께 인사를 했는데, 요즘은 아파트 복도에서 자주 얼굴을 부딪히게 되는 이웃들도 '아, 저 사람도 우리 아파트에 사는구나.'가 끝이다.
    인사를 할 생각도 하지 않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며 왠지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다음에 옆집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거의 매일 얼굴을 보게 되는 그 이웃이 보이면 먼저 인사라도 해봐야겠다.
  • 호텔 선인장 | ji**y7942 | 2011.05.2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처음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을 접한건 역시나 유명한 냉정과 열정사이 였다.. 냉정편이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이였는데 그문체가 ...
    처음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을 접한건 역시나 유명한
    냉정과 열정사이 였다..
    냉정편이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이였는데 그문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호텔선인장을 접하게 되었다.
    호텔 선인장에서도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문체를 접할수 있었다.
    소재또한 독특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오이,2,모자를 소재로 한것은
    독특하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에쿠니 가오리 작가님의 표현으로
    만들어낸것 같다.
    우정을 그린책..
    그런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우정이 두터워지는 느낌보다는
    뭔가 쓸쓸한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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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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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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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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