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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그래픽노블) / 상현서림  ☞ 서고위치:MR 4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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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쪽 | A5
ISBN-10 : 890109102X
ISBN-13 : 9788901091020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그래픽노블) / 상현서림 ☞ 서고위치:MR 4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양장] 중고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 | 역자 공보경 | 출판사 노블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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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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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거꾸로 가는 남자 벤자민 버튼의 인생!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그래픽노블로 재구성한 책.『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대표적인 미국 소설가이자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로 유명한 피츠제럴드가 '내가 쓴 가장 재미있는 단편'이라고 스스로 평가한 소설이다.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살아가는 남자 벤자민 버튼의 기묘한 인생을 그리고 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그래픽노블로 재구성한 이 책은 충실한 각색과 인물의 생생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눈지오 드필리피스와 크리스티나 위어가 각색하였으며, 케빈 코넬이 일러스트를 그렸다. 원작소설 전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케빈 코넬은 광범위한 자료 조사를 거쳐, 느슨한 선과 세피아 톤의 수채화로 당대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원작을 넘지 않는 선에서 글의 빈틈을 메워주고 있으며, 인물의 감정 굴곡을 얼굴로 잘 표현하고 있다.

1860년 볼티모어의 어느 부유한 가문에 일흔 살 노인의 모습을 한 벤자민 버튼이 태어난다. 벤자민은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점점 젊어진다. 열여덟 살 때 쉰 살의 외모를 지녔던 벤자민은 예일대학에 합격하고도 쫓겨나야 했고, 오히려 쉰이 넘은 나이에는 이십대의 외모로 하버드대학에 입학하고 사교계를 주름잡는데….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 : F. 스콧 피츠제럴드
20세기 최고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F. 스콧 피츠제럴드는 1896년 미네소타 주의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1920년에 처녀 소설 《낙원의 이쪽This Side of Paradise》를 출간한 이래 《아름답고 저주받은 자들The Beautiful and the Damned》,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밤은 부드러워Tender is the Night》 같은 작품들을 세상에 선보였다. 1940년 향년 44세를 일기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역자 : 공보경
1976년에 태어나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법의 별》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리처드 바크의 《영원의 다리》, 베니스J.블러드워스의 《깨달음의 열쇠》, 애거스 크리스티의 《커튼》,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등이 있다.

그림 : 케빈 코넬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 케빈 코넬은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개인 홈페이지(www.bearskinrug.co.uk)에 본인이 작업한 스케치와 만화, 재미있는 산문들을 자주 업데이트한다. 그는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소설의 시대적 배경인 1860년에서 1930년 사이의 패션, 건물구조, 기술발달수준, 골동품, 그리고 장소적 배경이 되는 당시의 볼티모어, 예일, 하버드의 풍경에 대해 광범위한 자료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대의 옷차림과 풍경을 일러스트에 정확히 반영해 그릴 수 있었다.

각색 : 눈지오 드필리피스 & 크리스티나 위어
《스킨워커Skinwalker》, 《삼진아웃Three Strikes》, 《마리아의 결혼Maria's Wedding》, 《지나간 거짓말Past Lies》(이 네 작품은 모두 오니 출판사Oni Press에서 출간됨)을 비롯해 여러 권의 독창적인 그래픽 노블을 공동으로 작업한 작가들이다. 이들은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만화책을 다수 작업했고 《원더우먼Wonder Woman》, 《뉴 엑스맨New X-Men》, 《슈퍼맨의 모험Adventures of Superman》, 《헬리온Hellions》의 각색을 맡기도 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면서 영화와 텔레비전 쪽 일을 하고 있다.

목차

그래픽 노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원작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작품 해설 _ 도널드 G. 쉬이(에딘버러 대학교 영어학 교수)
옮긴이의 말 _ 공보경

책 속으로

도대체 왜 여기 있는 겁니까? 누구세요? 태어난 지 몇 시간밖에 안 된 처지라 내가 누군진 나도 몰라요. 내 성이 버튼이라는 것밖에는. 거짓말! 얻다 대고 사기를 쳐! 갓 태어난 자식을 따뜻하게도 환영해주시네요. 간호사, 사기 아니라고 말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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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여기 있는 겁니까? 누구세요?
태어난 지 몇 시간밖에 안 된 처지라 내가 누군진 나도 몰라요. 내 성이 버튼이라는 것밖에는.
거짓말! 얻다 대고 사기를 쳐!
갓 태어난 자식을 따뜻하게도 환영해주시네요. 간호사, 사기 아니라고 말 좀 해줄래요?
사실입니다, 버튼씨. 선생님 아기 맞으니까 알아서 보살피세요. 조속히 집으로 데려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으로?
그것 참 반가운 소리네요. 여긴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아기에겐 적당하지 않아요. 하나같이 저렇게 악을 쓰고 울어대서 한숨도 못 잤어요. 간호사에게 먹을 걸 좀 달랬더니 겨우 우유 한 병 주더군요!
pp. 20-21

등이 굽었음에도 벤자민 버튼은 키가 173센티나 되었다. 아기를 봐주기로 한 유모는 벤자민을 보자마자 크게 화를 내며 버튼 씨 댁을 나가버렸다. 하지만 버튼 씨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벤자민이 아기니까 아기답게 굴어야 한다고 여겼다. 벤자민이 데운 우유를 거부하자 버튼씨는 그럼 굶으라고 했지만, 결국 한발 물러나 버터 바른 빵에 이어 오트밀까지 허용했다.
어느 날 버튼 씨는 벤자민에게 딸랑이를 사다주며 단호한 어조로 “갖고 놀아”라고 말했다. 벤자민은 따분한 표정으로 딸랑이를 받아들고는 낮 동안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흔들어 딸랑딸랑 소리를 냈다. 물론 벤자민에게 딸랑이 놀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무료함을 달랠 다른 재밋거리들을 찾아냈다.
이를테면, 어느 날 버튼 씨는 지난 일주일 동안 자신이 전보다 시가를 많이 피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며칠 뒤 아기방에 불시에 들이닥쳐 방 안 가득한 연푸른 담배 연기를 보고 누구 짓인지를 알게 되었다. 벤자민이 죄스러운 표정으로 하바나 시가 꽁초를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호되게 엉덩이를 때려야 할 잘못임에도 버튼 씨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고, “성장에 해롭다”라고 경고하는 정도로 그쳤다. pp. 36-37

병원을 나온 뒤로 벤자민은 주어진 삶을 살아갔다. 아버지가 데려온 동네 꼬마들과 함께 오후 내내 뻣뻣한 관절에 무리가 가도록 팽이치기와 구슬치기를 했다. 그러다가 새총을 잘못 쏴서 돌멩이로 주방 창문을 깼는데 아버지는 은근히 기뻐했다. 그 뒤 벤자민은 매일 뭔가를 일부러 깨뜨렸다. 자신이 말썽 피울 나이라는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고, 천성이 순종적이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벤자민에 대한 반감이 차차 누그러지면서 손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무척 즐기게 되었다. 그들은 몇 시간씩 한 자리에 앉아 오랜 벗처럼 자질구레한 일상사로 중얼중얼 얘기를 나누었다.
벤자민은 자신의 감성이 겉모습처럼 원숙함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만큼이나 당황했다. 의학 저널을 뒤져보았지만 자신과 같은 사례는 보고된 바 없었다. pp. 42-43

그는 걱정이 되어 거울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살펴보았다.
“맙소사!”
세월을 거스르는 외모 변화는 여전히 진행중이었다. 분명했다. 지금 그는 서른 정도로 보였다. 기쁘다기보다는 불안했다.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와 같아지면 그 시점부터는 출생시부터 이어진 괴이한 현상이 멈추기를 바랐건만. 앞으로도 이런 변화가 계속되리라는 생각이 들자 끔찍했다. pp.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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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09 골든글로브 최다부문 노미네이트, 브래드 피트 주연·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화로 출간 86년 만에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을 원작소설과 명품 그래픽노블로 만난다! “내가 쓴 가장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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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골든글로브 최다부문 노미네이트, 브래드 피트 주연·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화로
출간 86년 만에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을
원작소설과 명품 그래픽노블로 만난다!

“내가 쓴 가장 재미있는 작품”- 스콧 피츠제럴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T. S. 엘리엇 등과 함께 1920년대를 주름잡았던 소설가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의 저자로 유명한 그가 1922년 초 대단한 열정을 쏟아부어 탈고한 뒤 ‘내가 쓴 가장 재미있는 단편’이라고 자평한 소설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라는 작품이다. 피츠제럴드가‘기묘’하긴 해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 단편 중 하나’라고 선언하기도 했던 이 소설은 시간이 거꾸로 가는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벤자민 버튼은 일흔 살의 나이로 태어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점점 젊어지는 남자다. 그는 평범하게 나이 들어가는 여인과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루고 가문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지만 안타깝게도 가족과 친구, 전우 등 그를 둘러싼 모든 이들과 평생의 시간이 어긋나게 된다. 말년에는 하버드 대학교에 다니며 럭비 팀에서 활약하기도 하며, 실제 나이가 일흔 살에 가까워지면서는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 되어 지나온 70년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게 된다.
피츠제럴드의 단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그래픽노블로 재구성한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한 각색, 인물의 생생한 감정 표현, 당대 모습의 빼어난 재현으로 주목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 케빈 코넬은 느슨한 선과 세피아 톤의 수채화로 당대의 모습을 훌륭하게 재현했는데, 세피아톤의 색감과 표현력 강한 연필선이 작품에 잘 어우러진다. 당시 신문을 펼쳐놓은 부분 묘사에서 예일 대학교 럭비 팀을 상대로 터치다운 일곱 번을 기록하는 벤자민의 냉혹한 눈빛에 이르기까지 페이지마다 매혹적인 그림들로 가득하다. 일러스트들은 원작의 텍스트를 압도하지 않는 선에서 절제하며 완벽하게 글의 빈틈을 메우고 있다. 또한 어둠과 공포, 자기만족, 분노, 슬픔, 독선, 기쁨의 감정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는 벤자민 버튼과, 날이 갈수록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에게 적응하지 못하는 주변 인물들의 감정 굴곡도 얼굴에 매우 잘 표현되어 있다.
할리우드에서는 <세븐> <파이트클럽> <조디악>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등과 함께 이 단편을 영화화하여 좋은 평을 얻었다. 국내에는 2009년 2월 개봉예정.

70살의 나이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의 놀라운 인생과 사랑
무덤에서 요람까지, 시간이 거꾸로 간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생길까?

우리네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 맨 처음에 오고 최악의 순간이 마지막에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영감을 받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집필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세상에서 한 남자의 인생만을 놓고 행한 실험인지라 공정한 시도였다고 말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에 부치는 글, 스콧 피츠제럴드

“전지전능한 신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적에 내가 그분을 보조할 수 있었으면 인간이 지금과는 정반대로 즉, 늙은 몸으로 삶을 시작하도록 만들었을 겁니다. 늙은 몸으로 태어나 노년의 비탄과 무분별로 삶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나을 테니까요! 시간이 갈수록 젊어진다면 나이 먹는 것을 꺼려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늙어가는 게 아니라 젊어지는 삶을 살게 되니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여든이 아니라 열여덟 살의 상태로 나아가는 삶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맞습니다. 신께서는 제대로 일을 해내지 못한 겁니다. 지금이라도 내 도움을 받아주시면 좋을 텐데 말이죠.”
- 앨버트 비글로우 페인의 《마크 트웨인의 전기》(1912), 마크 트웨인

신은 마크 트웨인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으나, 피츠제럴드는 위 글을 읽고 멋진 스토리를 구상해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늙어가는 대신 젊어지는 삶이 트웨인이 언급한 것처럼 그리 즐거운가에 대해 보다 생각을 확장해서 쓴 작품이며, 그러한 삶의 보다 광범위하고 본질적인 문제에 관해 트웨인과 대화를 나눈 과정인 것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에서 소외되는 대신
약점을 강점으로,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킨 남자, 벤자민 버튼!


나이를 거꾸로 먹는 벤자민의 삶에서 특히 인상적인 점은, 세상이 특이한 벤자민을 얼마나 두려워했는가가 아니라 벤자민이 얼마나 철저하게 세상 적응에 성공했는가이다. 존 게리가 깊은 통찰력으로 관찰한 바와 같이, 벤자민 버튼의 삶은 ‘흥미로운 매력’으로 넘쳐난다. 벤자민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에서 소외되는 대신 대단히 성공적으로 삶을 살아간다. ‘세상의 다수를 이루는 이들을 적으로 돌리지 않고 그들의 기준에 맞춰 살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황금기에 벤자민 버튼은 가문의 철물도매사업을 크게 번영시켰고, 1898년도에는 산 후안 언덕에서의 공로로 훈장을 받았으며, 20세기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당대 유행하는 춤의 달인이 되었다. 1910년에는 하버드 럭비 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출전하여 예일대 럭비 팀에 대항, 터치다운 일곱 번과 필드 골 열네 번을 기록했다. 평범하게 나이를 먹어간 동시대인들은 그런 벤자민을 지켜보며 심기가 불편했을 것이다.
- 존 게리의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매력>

이 작품에 내재해 있는 중대한 역사적·철학적 개념들로 인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대단히 유쾌하고 멋지며 흥미로운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주인공이 스스로에 대해 혹은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지나치게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 것도 이 작품이 지닌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1974년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 이래
스크린에서 만나는 두 번째 피츠제럴드 작품

- 브래드 피트 & 케이트 블란쳇 주연, 데이빗 핀처 감독 영화로 재탄생, 2009년 2월 국내개봉

1922년 세상에 빛을 본 이래 오랫동안 냉담한 대우를 받았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새로이 평가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세븐> <파이트 클럽> <조디악> 등 스타일리시 영상의 대가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할리우드의 스타 브래드 피트가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던 주인공 벤자민 버튼 역을 맡게 된 것이다.
1974년 로버트 레드포드가 흰 플란넬 셔츠를 입고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한 이래, 피츠제럴드의 작품에 또 다시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코트 피츠제럴드는 이 작품이 탄생한 지 86년 만인 2008년에 ‘벤자민 버튼’ 이야기가 메이저급 영화로 재탄생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노인의 몸으로 태어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이 사랑하는 여자 데이지(케이트 블란쳇)와 평생의 시간이 어긋나게 되는 슬프고 신비로운 사랑을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원작의 ‘로맨스’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정성기 님 2009.01.13

    언제가는 누구에게나 닥쳐와 죽는날까지 머무는 삶의 타성에 완전히 젖어버린 것이다.

  • 조희승 님 2009.01.13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젊어지시면 곤란해요. 제발 그만 하세요.

  • 박봉균 님 2009.01.13

    지팡이도요, 아버지. 지팡이도 필요해요!

회원리뷰

  • 독특한 경험이었다. 한 단편을 세 번에 걸쳐서 읽은 일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출판사에서 앞다투어 피...

    독특한 경험이었다. 한 단편을 세 번에 걸쳐서 읽은 일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출판사에서 앞다투어 피츠제럴드 단편을 출간했다. 국내 독자들도 갑자기 쏟아진 여러 출판사의 번역물 중에서 어떤 작품을 읽어야 할지 헷갈릴 정도로 급격한 부흥을 일으켰다. 내가 먼저 접하게 된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는 피츠제럴드의 다른 단편도 실려 있는 두툼한 책이었다. 처음엔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가 단편인지 모르고 읽었다가 잠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단행본으로 나온 이 책에는 그래픽 노블과 단편 소설이 따로 실려 있어 똑같은 내용을 세 번 읽게 된 것이다.

     

      똑같은 내용을 세 번 읽었다고는 하지만, 느낌이 조금씩 달랐다. 먼저 만난 피츠제럴드 단편집에서의 '벤자민 버튼'과 이 책의 '벤자민 버튼'은 번역이 조금 달랐고, 그래픽 노블은 머릿속에 그렸던 그림을 질감을 통해 만난 경험이었다. 이 책에는 그래픽 노블이 먼저였고, 다음에 단편이 실려 있어서 상상력의 제약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먼저 단편을 읽고 그래픽 노블을 만났기에 세세한 비교를 해가는 재미가 있었다. 세 번 모두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채 다가왔지만,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는 변함이 없었다. 70살의 나이로 태어난 벤자민 버튼은 거꾸로 인생을 살아야 했다. 그의 부모님은 재정적, 사회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던 터라 벤자민 버튼의 탄생이 기쁠 리 없었다. 병원에서 한바탕 난리를 일으키고,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며 이슈가 될 정도로 시끄러운 탄생이었다. 신생아들이 가득한 곳에 노인이 자리하고 있었으니 그의 부모도 부모지만 독자들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태어남을 깊이 생각하지 않더라도 벤자민 버튼 자신이며, 가족들이 앞으로 펼쳐질 거꾸로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벤자민의 아버지 로저 버튼은 노인의 몰골을 하고 있는 자신의 아들을 아이로 받아들였다. 인생이 거꾸로 펼쳐진다고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기에 이런저런 투닥거림이 있었지만, 비교적 순탄하게 흘러갔다. 벤자민이 18살이 된 해에 대학에 들어갔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을 18살로 보지 않아 처음으로 사회로부터의 고립을 경험한다. 그 이후로 벤자민은 보이는 모습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기로 다짐한다. 사교계에서 만난 몽크리프 양 앞에서도 자신의 실제 나이를 말하지 않고, 겉으로 보여지는 엄청난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벤자민은 자신이 점점 젊어진다는 것을 눈치챈다. 부인이 나이들어감에 따라 매력을 잃어 갔지만, 자신은 점점 젊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 가운데 펼쳐진 삶은 확연하게 드러났고 그에 따라 주관이 달라졌다. 나이에 따라 관심사가 달라지고,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다(거꾸로 거슬러 올라온 이력) 퇴짜를 맞기도 했다. 어느 누구도(심지어 자신의 아들조차도) 벤자민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고, 이해할 수 없었다. 벤자민 자신도 거꾸로 펼쳐지는 인생 앞에서 속수 무책이듯,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당연했음은 자명했다.

     

      벤자민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삶에 의외로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서 어떠한 대우를 받든지간에 비교적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 잘 따랐다. 주변의 충고도 적절히 들어가면서(단, 젊음을 멈추라는 충고만 빼고) 신체나이에 어울리는 삶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는 실제 나이에 따라 행동했다가 부딪힌 뼈 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현실에 충실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벤자민은 거꾸로 된 삶을 살았고, 자신의 손자와 유치원을 같이 다니다 갓난아이로 돌아가 죽음을 맞는다. '우리네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 맨 처음에 오고 최악의 순간은 맨 마지막에 온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영감을 받아 이 단편을 구상했다는 피츠제럴드.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이 뒤집힌 한 사내의 삶을 지켜보긴 했지만, 과연 그러한 순간들이 적절한지에 대한 여부는 불확실하다. 오히려 남들과 달랐기에 외톨이 삶을 살아간 벤자민 버튼이 가여울 뿐이다.

     

      벤자민 버튼의 인생을 이해한 이가 있을까. 자신 조차도 자신이 거꾸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채, 주어진 신체나이에 맞춰 살기 급급했는데. 그의 부모, 자식, 부인도 이해해 주지 않은 벤자민 버튼의 거꾸로의 삶은 독특했지만 서글플 수 밖에 없는 인생이었다. 한가지 다행이라면 신체나이에 맞게 사고도 따라갔다는 사실일까. 70세의 노인으로 태어났지만 그에 맞는 사고력이 있었고, 나이가 점점 어려질수록 정신연령도 맞춰졌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쇠퇴해지는 것처럼 벤자민 버튼도 나이가 줄어들수록 과거의 파란만장한 삶의 기억이 지워졌다.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 죽음을 맞이한 그가 기억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갓난 아이의 죽음이 잠시 서글플 수도 있겠으나, 그가 70세의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났던 것을 떠올린다면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태어남과 죽음은 직전의 모습이 아니라 삶의 꾸려짐으로 판가름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독특한 소설이었다.

     

      피츠제럴드는 이 작품을 구상하면서부터 영화화 하려 했었다고 한다. 주목을 받지 못해 그의 생전에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사후 86년이 지난 2008년에 영화화 되고 여러 출판사에서 다시 출간되는 모습을 과연 상상할 수 있었을까. 미국 현대 문학 작가로 재발굴 되고, 그의 작품이 새로운 관심을 받는 것은 좋을 일이다. 그러나 특정한 작품이 영화화 되었다고 너도 나도 출간이 되는 것보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그의 많은 작품들이 독자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고 영화가 흥행을 하면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고 영화가 흥행을 하면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우후죽순처럼 출간되었다. 그 중에서 읽어보고 싶었던 세 출판사의 책들을... 정말 기적처럼 모두 읽었다. 모두 비슷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읽으면서 받는 느낌도, 읽고 난 후의 느낌도 모두 다르다. 

    특히... 노블마인의 "벤자민"은 아주 독창적이다. 피츠제럴드의 단편선들을 모아 묶어서 출판한 타 출판사의 책들과는 달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자체만을 따로 떼어내어 그래픽노블로 접하게끔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집중력도 높고, 받아들여지는 느낌도 새롭다. 

    상상하며 읽었던 내용을 눈으로 보니, 더욱 기괴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우습게도 보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원작 소설의 느낌을 아주 제대로 살렸다는 데 있다. 대사 하나 다르지 않고, 그 상황에서 인물들이 느꼈을 감정들도 적절하게 표현되어 있어 무척 놀랐다. 마지막 부분까지도 책을 읽으며 느꼈던 그 느낌 그대로 슬픔과 애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의 내용을 알듯이... 벤자민은 노인으로 태어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젊어지고, 어려져서... 결국 아기로 생을 마감한다. 모든 사람들과는 다른 시간을 살았던 벤자민은 마치 위대한 영웅인 것 같다. 때로는 절망이... 때로는 굴욕을 맛보기는 하지만 그의 전 인생을 통해 벤자민만큼 자신의 삶에 잘 적응하고 진취적으로 살았던 사람이 있을까 싶다. 50대처럼 보일 때에도 젊고 아름다운 힐데가드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철강회사를 크게 키웠으며... 군대에 입대해 그 누구보다 훌륭한 공을 세우고, 하버드에 입학하지를 않나, 풋볼팀에서 큰 공을 세웠으니 말이다. 

    그의 몸은 그가 시도하려는 것들로부터 그를 붙잡았지만 그는 자신의 시간 속에서 또 다른 무언가를 계속해서 찾아내었다. 자신이 즐기고 기뻐할 수 있는 다른 그 무엇. 그러므로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았다고 우리는 생각하겠지만, 벤자민의 삶은 우리의 삶과 하나도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피츠제럴드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쓰게 된 계기가 우리네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 맨 처음에 오고 최악의 순간이 마지막에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영감을 받아 집필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생 최고의 순간은 각자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닌가. 게다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지금의 내 시간이 참 좋기만 하다.^^
  • 처음에 원작이 없는줄 알았는데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찾아서 읽게되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한건지 부터가 미스테리! 나이를 ...

    처음에 원작이 없는줄 알았는데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찾아서 읽게되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한건지 부터가 미스테리!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니 ㅠㅠ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사람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흑흑 그가 비록 갓난애기가 됐더라도 그들은 사랑했겠지...

    이런 사랑이라면 나이가 어려저도 무슨상관이겠는가...

  • 영화로도 개봉했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가 보고 싶었지만 극장에서 간판을 내려서 못봤었는데 그 이후로 ...

    영화로도 개봉했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가 보고 싶었지만 극장에서 간판을 내려서 못봤었는데

    그 이후로 잊고 지내다가 학교 도서관에 한 권이 남아있는 걸 보고 냉큼 빌려왔다.

     

    '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작가라고 하는데 아직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보지 못해서 나로서는 낯선 이름이었다.

    작가가 스스로 '내가 쓴 가장 재미있는 단편'이라고 평했다고 한다.

    작품자체가 발상부터 매우 흥미롭다. 나이를 거꾸로 먹다니!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한 병원에서 태어난다.

    주치의는 자신의 수치라며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간호사들은 유령이라도 본 것처럼 기겁을 한다.

    아버지인 로저 버튼도 사기치지말라며 화를 내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이게 된다.

    노인의 모습이지만 벤자민이 장난을 치다가

    또래 아이들처럼 유리를 깨먹었을 때 기뻐하는 로저 버튼의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다.

     

    예일대에 합격하여 입학하게 되었으나 노인의 모습을 하고 18세라 하니

    예일의 모든 사람들은 정신병자라고 그를 놀리고 비난했다.

    벤자민은 복수를 다짐하며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후에 하버드에 입학하여 멋지게 복수를 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벤자민과 그의 부인 힐데가드의 사랑이 중심이 된다고 하는데,

    책에서는 벤자민 일생의 작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벤자민은 점점 젊어지지만 힐데가드는 점점 늙어가자

    힐데가드에게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벤자민의 모습이

    읽는 나에게 그가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그는 결국 아기가 되어 나중에는 사라져 버리지만,

    책을 읽는 동안에 나는 그가 나이를 거꾸로 먹는지 가끔 잊어버릴 정도로

    이 세상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들과 다른 모습이라고 해서 뒤로 숨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과 나란히 서서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태어날 때는 비록 괴물 취급을 받았지만 그야말로 진정한 멋진 삶은 산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언제가는 누구에게나 닥쳐와 죽는날까지 머무는 삶의 타성에 완전히 젖어버린 것이다."

  • 우리네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 맨 처음에 오고 최악의 순간이 마지막에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영...

    우리네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 맨 처음에 오고 최악의 순간이 마지막에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영감을 받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집필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세상에서 한 남자의 인생만을 놓고 행한 실험인지라 공정한 시도였다고 말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에 부치는 글, 스콧 피츠제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책 사러 간순간 제목이 마음을 확 사로잡아서 지르게 된 책......

     

    만화구성을 된 점이 맘에 들었지만.......

    내용이 궁금했다......

    늙은채로 태어나서 아기가 되어 죽는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

    그러나 세상에 적응을 하면서 살아가는 벤자민 버튼......

     

    사랑하는 사람은 늙어가고 본인은 젊어져 감에 따라 사랑이 없어져 버리고.....

    그리고 20살때 입학했던 대학에서 정신병자로 몰려 대학을 다닐수 없게된 그가.....

    그의 아들마저 대학에 보낸뒤에 다시 대학에 입학하면서 인생을 살고......

     

    그리고 나중엔 아들의 보살핌과 유모가 필요하게 되어버린 그의 인생.....

    그리고 아기의 요람안에서 인생을 끝낸 그는.....

    과연 행복했을지....그 삶이 즐거웠을찌......

     

    너무나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책을 덯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과연 인생이 나이 먹으면서 젊어진다면....

    사람들은 나이먹는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까??

     

    나중에 죽을때가 되어 지내온 인생이 꿈처럼 희미하게 느껴지는 아기가 되어 버린다면.....

    과연 나이먹기가 좋을까??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네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 맨 처음에 오고 최악의 순간이 마지막에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나는 공감할수 없다.......

    나는 그와 반대로 우리네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은 마지막에 온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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