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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7.8 출시
[VORA]첫글만 남겨도 VORA가 쏩니다
[이북]sam7.8
숨겨진독립자금을찾아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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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브더칠드런
  • 교보인문학석강
  • 손글씨풍경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
384쪽 | 규격外
ISBN-10 : 8950954974
ISBN-13 : 9788950954970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 중고
저자 배정원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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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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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 성전문가 배정원의 All About Sex-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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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무인시대 상 중 을 구입했는데 중권은지난25일운송됐는데 상편은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조속한처리 부탁해요 5점 만점에 1점 cr2*** 2020.09.30
421 대문자 H 가 그려진 책입니다. (햄릿) 대문자 L 이 그려진 책입니다. (리어 왕) 5점 만점에 1점 kbw1***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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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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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커플을 대상으로 한, 실제 성상담의 결과물을 담은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 심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섹스론(論)으로 전문가로서의 조언과 해법을 한 권의 책으로 집약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심리적·육체적 문제, 남녀관계 전반의 궁금증에 대한 현명한 조언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배정원
저자 배정원은 성전문가. 성교육?성상담자 및 성칼럼리스트.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보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성性과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성학자sexologist로서 연구와 강의를 해오고 있다. 1997년 내일여성센터 교육팀장 및 동 센터 성폭력상담소 상담부장을 겸임했고, 경향신문 미디어칸성문화센터 소장, 제주 ‘건강과 성性 박물관’ 초대 관장, 연세 성건강센터 소장, 대한성학회 사무총장과 부회장, 국방부 및 육군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일간지 포털사이트에서 경향신문 ‘배정원의 행복한 성’ 상담자로 8년간 활동했으며 조선일보 홈페이지 ‘단미’에 ‘배정원의 LOVE&SEX 컨설팅’ 성상담 게시판을 운영해왔다. 현재 신문과 방송 등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성칼럼 및 성 전문 자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행복한성문화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여성상담센터, 한국성폭력위기센터(교육 분과)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공역서로 『성상담의 이론과 실제』가 있다.

목차

1. Mind_ 섹스 속에 또 다른 ‘나’가 있다
성욕과 식욕의 미묘한 상관관계
성욕은 죄가 아니다
성관계는 되고 섹스는 안 되는 이유
우리는 왜 섹스를 하는가
영혼이 함께하는 섹스
섹스 안에서 나를 찾다
피그말리온식 사랑, 내가 없는 사랑
채워지지 않는 마음, 헤어날 수 없는 섹스
강렬한 만큼 치명적인 원나잇스탠드
내 몸을 사랑하면 섹스도 즐겁다
섹스와 바디 이미지
스트레스를 섹스로 푸는 남자, 스트레스엔 섹스를 피하는 여자

2. Body_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사랑의 기술
성욕을 일으키는 향기
몸도 마음도 치유하는 섹스
여자들이여, 자기 성기를 보라
비정상은 없다
클리토리스의 비밀
지스팟은 존재하는가
월경 중 관계는 정말 안전할까
하루 세 번, 케겔운동을 하자
삽입이 어려운 질경련과 성교통
올 어바웃 페니스
정액을 먹어도 괜찮을까
포경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비아그라가 바꾼 것들
단단한 것이 좋아
조루는 스스로 진단하는 것
항문섹스에 대한 판타지
마누라성 발기부전의 치료법
속궁합의 진실
누구나 성병에 걸릴 수 있다

3. Communicaion_ 남자가 원하는 섹스, 여자가 바라는 섹스
남자의 욕망, 여자의 로망
생물학적 수컷으로서의 남자
여자는 풀코스, 남자는 일품요리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
젠틀한 터치, 여자를 사로잡다
꿈에라도 만나고 싶은 남자
사랑과 섹스, 무엇이 우선인가
남자들도 모르는 성감 개발법
숫자는 숫자일 뿐
폐경기 여자에게 필요한 것
갱년기 남자에게 필요한 것
체력이 정력이다

4. Sex Life_ 부부가 함께 오르는 행복한 성
결혼, 사랑의 완성인가 무덤인가
부부관계를 단숨에 회복시키는 섹스의 힘
부부가 섹스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
섹스가 정말 힘들어서 안 하는 걸까
결혼 후 자위행위
마음과 몸이 열린 섹스가 황홀하다
오르가즘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불감증은 없다
사랑의 내비게이션, 성감대 지도
키스는 입술로 나누는 섹스
이벤트는 또 다른 전희다
부부간 성욕 차이
오르가즘은 훈련이다
오르가즘을 동시에 느끼려면
남편도 애무를 원한다
잠자리 토크 매뉴얼
섹스를 방해하는 것들
아내의 남편, 엄마의 아들
말이 통해야 몸이 통한다
섹스에서의 8가지 반칙
결혼 3년 차 권태기 극복법
허니문 베이비는 No!
육아와 섹스, 현명하게 병행하기
오래 할수록 잘하는 걸까
여자를 흥분하게 하려면
섹스리스를 막는 10가지 방법
테크닉보다 중요한 표현의 기술
내 남자를 사랑하는 방법
고개 숙인 남자, 굳게 닫힌 여자
당신이 몰랐던 진짜 정력제
섹스 토이, 섹스 머신
준비된 섹스, 피임
과거를 묻지 마세요?
포르노 보는 남편
나이가 들어도 섹스는 중요하다

5. Sexology_ 섹스, 그리고 사회
노년, 그 완숙한 섹스의 경지
언제까지 섹스할 수 있을까
노년의 섹스가 즐거우려면
부부 강간은 성립하는가
가족 아닌 사람과 그걸 하세요?
외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부부성교육이 필요한 이유
기러기 가족의 성문제
가정폭력과 섹스리스
성폭력 상처는 정말 씻을 수 없는가
아동성범죄,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책 속으로

《속궁합의 진실》 상담을 하거나 교육을 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오는 질문이 속궁합에 대한 것이다. “속궁합이 진짜 있는가?”, “성격차라고 하는 이혼의 진짜 이유는 속궁합이 안 맞아서라는데 그럼 속궁합을 미리 맞춰보고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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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의 진실》
상담을 하거나 교육을 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오는 질문이 속궁합에 대한 것이다. “속궁합이 진짜 있는가?”, “성격차라고 하는 이혼의 진짜 이유는 속궁합이 안 맞아서라는데 그럼 속궁합을 미리 맞춰보고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질문들이다. 또 얼마 전에는 남자보다 여자들이 속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결혼하기 전에 꼭 자봐야 한다는 답변을 했다는 설문결과가 발표되어 인터넷이 시끌시끌했다.
속궁합이 정말 있는 것일까? 나는 속궁합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사실무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면에 좋아하는 관계를 깰 만큼 맞지 않는 속궁합도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처음부터 아주 잘 맞는 사람들이 있다. 또 정말 사랑하고 있음이 분명한데도 성관계의 느낌은 좋지 않다고 고민하는 이도 많이 보았다.
성의학적인 면에서 이야기한다면 여자의 질은 질구에서 자궁경부에까지 이르는 통로로 신축력 있는 닫힌 틈이다. 정해진 모양이 있다면 파트너 성기의 크기나 생김에 따라 맞고 안 맞고가 있겠지만, 여자의 성기는 부드럽게 닫혀 있는 틈이기 때문에 어떤 크기나 생김의 성기라도 만족할 수 있다. 남자의 성기가 사람마다 크기나 생김이 다른 것처럼 여자의 그것도 그렇다. 평균 7~14센티미터라고 하는 성인 여자의 질 깊이는 그보다 깊을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다. 그 깊이가 신장에 따른 것도 아니고 겉으로 봐서는 구별할 길이 없다.
아무튼 속궁합을 의심한다면, 이것은 파트너의 성감대를 모르고 파트너가 어떤 애무를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것, 파트너가 원하는 섹스를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처음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몸을 맞대는 것만으로도 흥분되고 만족스러울지 모르나 섹스는 몸의 감각을 이용한 행위다. 그러므로 감각이 실제로 즐거워야 하고 그러려면 내가 원하는 자극을 받아야 한다.

《스트레스를 섹스로 푸는 남자, 스트레스엔 섹스를 피하는 여자》
“스트레스가 많으면 섹스를 할 수 없어요.”
“섹스야말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멋진 방법입니다.”
일견 상충되는 말처럼 들리지만 두 이야기 다 맞다.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으면 섹스가 어려워지고, 한편으로 섹스는 스트레스의 가장 좋은 해소법이기 때문이다.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연히 섹스에 문제가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자는 공격적이 되고 성적 흥분상태가 되지만, 여자는 섹스에 침묵하게 된다. 그러나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자도 신체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성욕을 부추기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게 되고, 이 호르몬의 감소는 성욕 감퇴 및 신경계와 발기 문제를 야기시켜 남자의 성적 기능을 약화시킨다.
남자는 스트레스를 섹스로 해소하고 싶어 하지만,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섹스에 몰입하기가 어렵다. 여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변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대화로 소통함으로써 해결하고자 하는데, 그 소통의 대상이 사랑하는 남자가 되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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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가 침대에서 궁금해하는 모든 것! 몸과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의 모든 소통에 대하여 “섹스는 우리가 환생하는 아홉 번째 이유다. 나머지 여덟 가지는 중요하지 않다.” 작가 헨리 밀러는 말했다. 섹스에 대한 지나친 찬사 같은가. 그러나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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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침대에서 궁금해하는 모든 것!
몸과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의 모든 소통에 대하여


“섹스는 우리가 환생하는 아홉 번째 이유다. 나머지 여덟 가지는 중요하지 않다.”
작가 헨리 밀러는 말했다. 섹스에 대한 지나친 찬사 같은가.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하다. 섹스는 어느 인생에도 사소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라는 것.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의 숙명. 섹스의 본질은 그래서 모순적이다. 육체로 느낄 수 있는 극치의 쾌감은 때로 고통을 수반하고, 격정적인 만큼 공허하다. 사회라는 집단이 섹스를 규정하는 방식 역시 양극단에 있기는 마찬가지다. 천박하거나 성스럽거나. 선택의 여지없이 섹스는 둘 중 하나로 정의된다.
그러나 저자는 단언한다. 섹스는 그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남녀가 나누는 가장 자연스러운 사랑의 소통방식이라고 말이다. 섹스를 17년간 연구한 성학자sexologist의 결론이다.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의 후속작
성전문가 배정원의 All about sex

최근 《마녀사냥》이라는 19금 토크쇼가 이슈다. 기존의 진지하고 엄숙한 ‘성담론’을 술자리 농담처럼 가볍고 재미있는 ‘수다’로 이끌어내면서 20~30대를 집중시켰다. 자기 경험과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쿨한 것이라는, 섹스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젠 더 이상 감추고 모르는 척하는 게 미덕이 아닌 시대가 됐다.
솔직히 말해보자. 알면 알수록 궁금하고,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 싶은 것이 섹스 아닌가. 그런 까닭에 섹스는 모든 커플의 관심사이자 영원한 화두다. 어떻게 하면 상대를 더 만족시킬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 침대 위의 연인들은 고심하고 분투한다.
그들을 위해 저자는 전문가로서의 조언과 해법을 한 권의 책으로 집약했다. 수많은 커플을 대상으로 한, 실제 성상담의 결과물이다. 전작『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화제를 모으면서 여전히 많은 독자들이 찾는 스테디셀러다. 신간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는 이후 4년 만에 나온 책인 만큼 독자들의 호응이 예상되는 기대작이다.
섹스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독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섹스는 소통’이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 저자의 내공 덕분이다. 섹스에 대한 연구는 곧 인간에 대한 연구라 믿는 저자는, 섹스는 단순한 신체적 결합이 아닌 몸과 마음과 영혼의 소통이라고 단언한다. 심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섹스론(論)은 따라서 정신과 육체, 이성과 감성에 대한 총체적 분석이자 통찰이다.

섹스를 시작한, 섹스를 즐기는 커플들의 필독서
사랑은 하나지만 추억은 둘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에 섹스를 대입해도 마찬가지다. 섹스의 순간은 공유하지만, 그 느낌과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다. 행위에 집중하는 남자와 감정을 우선하는 여자는 그래서 함께 섹스하면서도 마음은 소통하지 못하는 결과가 벌어진다. 섹스는 본능이라지만 ‘소통 가능한’ 섹스를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남녀의 몸과 마음은 무엇이 같고 어떻게 다른지, 상대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그렇듯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심리적 육체적 문제, 남녀관계 전반의 궁금증에 대한 현명한 조언과 해법을 제시한다. 그렇다고 해서 섹스를 두고 거창한 철학만 앞세우거나 추상적인 이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와서 새삼스레 누구에게 묻기도 애매한, 우리가 실제로 맞닥뜨리는 질문들에 저자는 직설적인 답을 준다. 여자의 지스팟을 찾는 법부터 남녀가 함께 오르가즘을 느끼는 법까지, 섹스를 막 시작한 커플은 물론 능숙한 부부들에게도 유용한 ‘섹스 스킬 A to Z’를 제시한다. 권태기에 빠진 부부들을 위한 섹스리스 대처법과 지속적인 섹스 라이프를 위한 조언까지 알차게 담겨 있다.
저자는 말한다. “섹스리스는 사랑리스”라고. 열정적인 섹스는 사랑의 필요충분조건이다. 나이를 먹고 때가 되면 저절로 할 줄 알게 되는 것이라 여기지만, 섹스를 하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한창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강한 1년차 커플과 신혼부부는 필히 침대 머리맡에 상비해둘 책이다.

책속으로 추가
《오르가즘을 동시에 느끼려면》

남자와 여자는 성반응이 다르다. 그래서 ‘섹스하고 싶다’ 생각하면 바로 준비가 끝나고 삽입하고 싶어하는 남자에 비해 여자는 그때부터 천천히 시작된다. 그래서 정성이 담긴 다감한 애무 속에 여자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흥분에 도달하며 만족을 느끼게 된다. 대략 그 차이는 20분 정도라고 하는데, 특히 가슴이나 유두, 클리토리스 등 민감한 자신의 성감대를 애무받게 되면 대개의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고, 이렇게 한번 오르가즘을 느낀 여자는 삽입 후 몇 분 내에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경우가 90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가 동시에 오르가즘에 이르는 방법은 충분한 애무를 통해 여자가 충분히 애무받고 흥분해 오르가즘을 느낀 후에 남자가 삽입하고 함께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와 달리 오르가즘을 연속해 느낄 수 있다. 이름하여 멀티플 오르가즘이다. 다중오르가즘이라고 번역하면 꽤 어색하지만, 여자는 한번 오르가즘을 느끼면 다시 오르가즘에 이를 때까지 꽤 긴(여자에 비해) 불응기가 있는 남자와 달리 불응기가 아주 짧아 한번 오르가즘을 느낀 뒤에도 잠시 쉬었다가 자극을 주면 다시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다. 그래서 여자가 먼저 오르가즘을 느끼고(오르가즘까지 아니더라도 황홀한 감각에 충분히 흥분을 느끼면) 남자와 함께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면, 이른바 동시 오르가즘이 가능하다.

《남자들도 모르는 성감 개발법》
1. 성감 터치하기
몸 어떤 곳이든 만져주면 좋겠지만, 단 강약 조절을 잘해야 한다. 너무 스치듯 가벼우면 간지러워할 것이고 너무 누르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적절한 강도는 개인마다 다르니 어떤 감각이 좋은지 수시로 물어보고 그 정도를 익힌다. “어때? 좋았어?”라는 말은 남자만 하는 질문이 아니다.
2. 그의 성적 환상 인정하기
남자는 영원한 소년이다. 성적 판타지는 사춘기 소년, 청년만 갖고 있는 게 아니다. 특히 남자들의 성적 환상에는 장소에 대한 것이 많은데, 예를 들어 여자는 나만의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에서의 하룻밤을 꿈꾸지만, 남자는 탐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산속 동굴을 더 선호할지도 모른다. 오픈된 장소에서의 관계를 꿈꾸는 남자도 많다. 아파트 후미진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안, 어떤 남자는 거대한 광고탑이 설치된 빌딩의 옥상 위를 들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상상하지도 못할 장소에서(들킬 수도 있는 곳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이 무척 통쾌하고 스릴 넘칠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가끔은 여자가 주도권을 잡아주길 원하는 남자도 많다. 때로 성적 주도권을 가진다는 것이 통쾌한 일이 되기도 한다. 여자도 때로는 당황하는 남자를 들었다 놨다 하며 리드하는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3. 노골적인 그곳이라도!
시간과 노력이 걸리는 성감 터치가 어렵다면 절대적인 남자의 성감을 공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음경, 고환, 엉덩이, 항문, 그리고 항문과 음낭을 잇는 부분인 회음부가 그곳이다. 특히 항문과 음낭 사이는 자극을 받으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이다. 어떤 전문가는 항문과 음낭 사이를 여자의 지스팟과 비교한다. 여자의 전립선이 퇴화되면서 지스팟이 됐다는 학설이 있는 만큼 어쨌든 남자의 확실한 성감대인 것이다. 남자를 엎드리게 해놓고 목부터 손으로, 입으로 천천히 때론 열정적으로 애무해보면 ‘움찔거리는 곳, 근육이 긴장하는 곳’이 바로 그날의 예민한 곳이다.

《몸도 마음도 치유하는 섹스》
부부 대상 성교육을 하게 될 때 나는 가끔씩 “여기 계신 분들 얼굴만 봐도 누가 섹스를 안 하는지 난 다 알 수 있어요”라고 장난을 치곤 한다. 그러면 교육생들의 얼굴이 긴장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 그야말로 ‘도둑이 제발 저린 식’이다. 하지만 이 말이 순전한 거짓이 아닌 것은, 오랫동안 섹스리스로 살아온 아내는 눈빛도 건조하고 얼굴에 윤기가 없으며 딱딱한 표정인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남편과 금슬이 좋은 아내는 얼굴 표정도 부드럽고 눈빛도 촉촉하며 다정하다.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섬세해지면서 온몸에 윤기가 흐른다고나 할까? 사랑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흥분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어서 아름다워지고 긴장된 모습을 가지게 된다. 비단 호르몬의 작용뿐 아니라 사랑을 하면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사랑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서 자존감이 상승된다.
왠지 몸이 뻐근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그(그녀)와의 멋진 섹스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면서 몸이 개운해지고 에너지가 솟는다는 것을 섹스를 해본 사람이라면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나이 든 부부라도 섹스를 자주 하는 부부는 같은 또래의 부부보다 더욱 젊어 보이고 건강해 보인다는 것이 정설이다. 심지어 남자는 12년 정도나 젊어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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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놀랍게도...... | ch**stmas0 | 2016.06.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놀랍게도...... 사람들은 성에 대하여 너무나 무지하다.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고 또 욕망에 불타지만 정작 성의 본질이나 실체...

    놀랍게도...... 사람들은 성에 대하여 너무나 무지하다.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고 또 욕망에 불타지만 정작 성의 본질이나 실체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무지하다.
    하지만 무지하거나 말거나 간에 성을 순간순간 추구하고 탐닉하려 든다.
    그리고 그러는 만큼 실패하고 또 실패하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아디다스라는 말의 뜻을 아는가?
    Adidas.......

    All Day I Dream About Sex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사람들은 그만큼 섹스에 미쳐있다는 것이다.

    당연하다.

    원초적인 본능이요 즐거운 쾌락이 아닌가!

    하지만 바로 알고 바로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무분별한 섹스는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요 독약일 따름이다.

     

    섹스는 부부사이에서만 허용되어야만 한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해도 괜찮겠는가?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해도 용납할 수 있겠는가?
    딸이, 아들이 사위가 아닌 다른 남자와 며느리가 아닌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해도 좋은가?
    아버지가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자와,

    어머니가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해도 아무렇지도 않을 자신이 있는가?
    그리고 혼전에리도 그렇게 아무하고나 섹스를 해도 정당한가?
    아니 혼전에는 남편이 없고 아내도 없으니 단언코 섹스를 해서는 안된다.

    고리타분하다고?
    그러면 당신 마음대로 한 번 살아봐라.
    그 결과가 어떠한지....

    배우자가 바람나면 왜 이혼하는가?
    계속 잘 살 수는 없는가?
    여기에 정답이 있다.

    사람들은 미쳐있다.
    마치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처럼 제 기능을 바로 하지 못하는것이다.

     

    성은 중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만큼 올바로 사용되어져야 하고 그렇지 아니할 경우엔 도리어 치명적인 독이 되고 만다.

    꼭 기억하기 바란다.

    이 책은 많은 부분에서 유용하다.
    하지만 부부사이에의 섹스외엔 모두 미쳐서 하는 악한 탐욕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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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내가 있고 파트너도 있는 그런 사랑을 하자. 무엇보다 나를 업그레이드하고 나를 멋진 사람으로 돌보아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사랑을 오래 지키는 방법이다. 그러면서 파트너를 위해 많은 것을 배려하고 파트너의 성장을 돕는 것, 그래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트너에게 알리고, 파트너가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도록 하면 더 행복하고 멋진 사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도 내가 원하는 사랑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그가 원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으면 더 아름답고 성숙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태어나면서 체득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배워가는 것이다. 사랑이 일방적이면 행복하기 어렵다. 그런 사랑은 오래가지도 않는다. 칼릴 지브란은 이렇게 노래햇다. "서로의 잔을 채워주되 한 사람의 잔만으로 마시지 말라. 서로 빵을 나누어주되 한 사람의 것만 먹지 말라."
     
    나는 이렇게 덧붙이고 싶다. 사랑을 나누고 또 채워주되 한 사람의 것만을 취하지 말라. -p, 38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를 통해 중학생 때 처음으로 '어른 들의 멋진 연애'에 대한 로망을 쌓아왔다. 일에서도 사랑에서도(두말할 것 없이 섹스가 포함 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네 명의 여자들을 보며 나도 어른이 되면 저런 멋진 여자가 되어야지 얼마나 꿈을 꾸어왔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역시 환상은 환상이었을 때가 아름다웠던걸까. 내가 20대가 되어 직접 겪게 된 연애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그려진 것처럼 마냥 멋진 것만은 아니었다. 드라마에서는 싸울때도 이별할 때도 마냥 멋져보였건만 현실은 멋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저 그런 현실일 뿐이었다.
     
    서핑을 하다가 어떤 분이 '연애를 하면 조증에 우울증에 조울증에 과대망상증까지. 세상에 있는 정신병은 다 걸리는 것 같다. 그래도 좋다고 또 하고 있으니 그것도 병.' 이라고 써놓은 글을 보았다.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그걸 캡쳐하고 있는 내 모습이란..
     
    이처럼 연애를 하면서 마냥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뻔하디 뻔한,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어온 이유인 '여자와 남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어른들의 연애'에 대해 처음 접하는 경로만 해도 다르다. 이건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자들은 보통 나처럼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로맨틱한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성적인 면을 접한다면 남자들은 보통 야동을 보고 성적인 면을 접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니 이런 본능적인 섹스라는 행위 자체에서도 여자와 남자가 생각하는 게 다를 수 밖에 없다.
     
     
     
     
     
     
     
     
     
     
     
    나는 성적인 면에서 개방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내가 이 글을 쓰면서 나를 되돌아보니 난 개방적인 척 하면서 보수적이고, 보수적인 척 하면서 개방적인 모호한 태도를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도 나와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개방적인 척 하며 보수적이고 보수적인 척 하면서 개방적'이다. 방송에서 '섹스'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를 두려워하며 '부부관계' 라는 식으로 모호하게 돌려 말하고 있는 반면 아이돌들을 보면 10대의 나이임에도 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려 노출은 더 과감해진다.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에서 배정원도 이같은 점을 꼬집는다. 이 책에 언급된 내용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성은 빨간색과 검정색이라며, 너무 엄격하고 점잖아야 하거나 아니면 너무 야하고 선정적인 두 모습' 이라고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곽정은처럼 성에 관해 개방적이고 똑똑한 섹스 칼럼니스트가, 또한 마녀사냥처럼 성에 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요즘 많이 등장해서 정말정말 좋다.
     
     
     


     
     
     
     
     
     
     
     
    물론 섹스와 사랑은 글로만 배울 수 없다. 이건 분명 경험이 뒤따라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아! 물론 경험이 앞설수도 있다. 만약 섹스와 사랑을 글로 다 깨우칠 수 있다고한다면 난 이미 박사학위를 땄을거다. 그럼에도 계속 이러한 책을 읽어내는 이유는 난 사랑이나 섹스에 있어서 다양한 상황, 다양한 경험을 전부 다 해볼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나.
     
    이러한 주제를 다루는 대부분의 책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여자와 남자는 서로를 배려하고 배려하고 또 배려해야 한다.' 라는 것이다. 여자와 남자가 생각하는 게 충분히 다르다는 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사실이니 이제 우린 그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해내고 실전에 적용하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이 책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는 섹스와 사랑을 통해 여자와 남자가 소통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뭐.... 이런 말 하기 부끄럽지만 체위나 그런.. 기술적인 면이 궁금하시다면 실망 할 수 밖에.
     
    하지만 어떻게하면 상대가 오르가즘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지스팟을 찾을 수 있는가 하는 섹스를 통한 소통의 스킬은 다 배워갈 수 있다. 얼마나 체득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알아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글로는 뭐든 쉽지만...)
     
     
     
     
     
    한 정신과 의사는 "뷔페나 식당가에서 허겁지겁 음식을 막 먹어치우는 여자는 대개 성욕저하이거나 성적 불만족이 심하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얼마 전 필리핀에서는 많은 여자를 꼬여낸 희대의 바람둥이를 잡았는데, 그 바람둥이가 하는 말인즉슨, 호텔 뷔페나 백화점 식당가에서 많은 음식을 허기진 듯 먹는 여자들을 대상으로 유혹해 거의 한 번도 실패가 없었다는 것이다. 성욕과 식욕은 같이 간다. 그래서 식욕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약을 먹으면 성욕도 함께 떨어지기도 한다.
     
    또 충분히 사랑받으면 늘 배가 부르다. 그런 면에서 사랑에 빠진 그녀가 연인 앞에서 이슬만 먹고 사는 요정처럼 아주 조금 식사를 한다고 해서 전적으로 내숭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먹는 것과 사랑의 결핍, 혹은 그 사랑의 지극한 표현인 섹스의 결핍은 사람을 허기지게 하고, 먹는 것과 사랑, 섹스의 만족은 그 사람을 빛나게 한다. -p, 16, 17
     
     
    명상에서는 우리가 사랑을 나누면 그(그녀)의 성 에너지가 내 몸 안에 7년을 머문다고 한다. 이는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7년 동안 내 몸속에 파트너의 성 에너지가 머물고, 나의 성 에너지가 파트너의 몸속에 같은 기간 머문다는 것을 알든 모르든, 같이 있든 헤어졌든 서로의 영향권 아래 두 사람이 머문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곁에 있지 않아도 그 사람이 느끼는 위험이나 행복의 기운을 함께 느끼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어떤 감정의 상태인지 알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몸은 마음과 영혼이 담긴 그릇이다. 그래서 몸과 마음은 하나다. 그 둘은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몸이 열리면 마음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면 몸이 열린다. 때로는 내 의도와 상관없을지라도 말이다. -p, 32
     
     
    누군가는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다지만 이것은 역설일 뿐이고, 그래도 우리 보통사람들은 가까이에서 만지고 쓰다듬고 안을 수 있는,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보이는 사랑을 해야 불행하지 않다. 아무리 불행한 경험을 극복하는 것이 그 사람의 영혼을 성숙하게 한다고 해도 말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보면 '파트너만 있고 나는 없는' 피그말리온식 사랑에 목을 매고 불행해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내 애인은 파란색을 좋아해, 그래서 나는 파란색 옷만 입어.", "우리 남편은 고기 요리는 먹지 않아요, 생선요리만 좋아하지요. 그래서 저는 주로 생선요리만 합니다. 저요? 저야 고기요리를 좋아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 바로 사랑 아닌가요?"
     
    하지만 이렇게 내가 없는 사랑을 하다 보면 결국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없어지는 아픈 경험을 하기 일쑤다. "내가 널 어떻게 대했는데 네가 나에게 이럴 수 있어?", "나보다 그를 더 사랑했는데 그는 나를 떠나버렸어요. 나는 더 살 희망이 없어요", "나는 그 사람을 나보다 귀하게 생각하고 대했는데, 그에겐 내가 너무나 가벼운 존재였어." 이렇게 불행한 푸념을 하며 눈물짓기도 한다.
     
    그런데 잔인한 말이지만 그런 불행한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다. 나를 귀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대접하지 않는 사람을 누구도 귀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도 처음에는 그를 고맙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지만, 그의 끝없는 친절에 익숙해질수록 그의 존재가 쉬워지고 가벼워진다.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는 바로 나다. 그런 내가 하는 사랑이기에 더 소중하고 현명해야 하며 그에게 내가 존중되어야 한다. -p, 36, 37
     
     
    분명히 내가 있고 파트너도 있는 그런 사랑을 하자. 무엇보다 나를 업그레이드하고 나를 멋진 사람으로 돌보아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사랑을 오래 지키는 방법이다. 그러면서 파트너를 위해 많은 것을 배려하고 파트너의 성장을 돕는 것, 그래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트너에게 알리고, 파트너가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도록 하면 더 행복하고 멋진 사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도 내가 원하는 사랑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그가 원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으면 더 아름답고 성숙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태어나면서 체득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배워가는 것이다. 사랑이 일방적이면 행복하기 어렵다. 그런 사랑은 오래가지도 않는다. 칼릴 지브란은 이렇게 노래햇다. "서로의 잔을 채워주되 한 사람의 잔만으로 마시지 말라. 서로 빵을 나누어주되 한 사람의 것만 먹지 말라."
     
    나는 이렇게 덧붙이고 싶다. 사랑을 나누고 또 채워주되 한 사람의 것만을 취하지 말라. -p, 38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사랑에 빠지면 파트너에 집중하기 위해 동공이 커진다. 보통 2밀리미터였던 동공이 사랑에 빠지면 8밀리미터가 된다고 하고, 파트너를 더 보려고 잘 깜빡이지 않다 보니 건조함을 막기위해 눈물주머니에서 눈물을 자주 뿌려주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 사랑에 빠지면 눈이 촉촉해지고 더욱 또랑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이렇게 동공이 커지게 하려면, 내가 먼저 그를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예쁘게 보려고 하고 그에게 어떻게 하면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일까를 연구해야 할 일이다. -p, 121
     
     
    그러므로 나의 성건강을 안전하게 지키며(파트너의 성건강까지도 포함해서) 섹스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르는 사람과 절대 섹스하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과 섹스하는 사람과도 섹스하지 않는다'는 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사랑과 섹스는 아름답고 멋진, 그리고 소중한 경험이나 그것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사랑을 더욱 사랑답게, 섹스를 더욱 섹스답게 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자신과 파트너를 그야말로 귀한 사람으로 대접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과 파트너를 보살피고 돌보는 절제에서 시작되고 완결되는 것이다. -p, 127
     
     
    이러한 성생리의 다름은 성심리에서도 여자가 남자와의 관계, 친밀함에 대해 민감하게 만들었다. 또한 성심리적으로도 여자는 남자와 첫 섹스를 할 때 '이 사람이 섹스를 할 만큼 나를 사랑하는가?', '나는 이 사람과 섹스를 할 만큼 사랑하는가?', '임신이 되면 어떡하지?'를 고민하는 데 반해 남자는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그녀를 만족시킬까?'와 같은 섹스 내용에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외도에서도 그렇다. 남자의 경우 젊었을 때의 외도는 대개 '저 사람이랑 해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 등 사랑과 관련 없는 것일 수 있지만, 여자의 경우는 대개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다. 여자의 외도는 남편과의 관계가 끊어졌을 때 일어난다. 그래서 여자가 바람이 나면, 즉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사회적으로 다른 여러 요인도 있지만) 이혼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이 든 남자의 외도는 다르다. 그때는 남자도 호르몬 레벨이 달라져서 이야기가 통하는 파트너, 나의 영혼을 이해하는 사람을 찾게 된다고 한다. 감각은 끊기 쉽지만 관계는 끊기 어렵다. 그래서 늦바람이 무섭다는 것이다. -p, 133
     
     
    우리나라에서 섹스의 문제는 남녀에게 모두 있다. 우선 남자는 여자를 배려해야 한다. 파트너의 느린 성반응에 맞춰 자신의 성반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파트너의 기분에 상관없이 서둘러 삽입하고 사정해버리는 일방적인 섹스는 남자의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멋진 섹스는 함께 성취해야 할 공동의 목표다. 여자도 남자를 더 배려하고 자신의 성적인 욕구나 반응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남자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오르가즘을 가장하지 말 일이며, 또 오르가즘을 느낄 때는 신음 소리도 내고 그 행복한 느낌을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섹스는 그저 사랑을 확인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사 이전에 극진한 사랑의 표현이다. 흔히 남자는 섹스에 있어 '일품요리'를 원하고, 여자는 '풀코스'를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상담이나 강의의 경험을 통해 보면 남자도 여자도 풀코스 정찬을 원한다. -p, 140, 141
     
     
    그렇다. 우리가 자라면서 자연스레 배워야 할 것은 교과서의 지식이나 정보뿐 아니라 사람을 대하고 만지는 방법 또한 그에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부모님들이, 어른들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접촉에 인색한 사람들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어쨌든 문화사적 논의는 각설하고, 적어도 남자가 여자를 만질 때의 원칙은 바로 이것이다.
     
    'softly, tenderly, gently, lightly' 즉 '달콤하게, 부드럽게, 친절하게, 가볍게.' -p, 149
     
     
    슬레이드 중령이 여자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와(아마도 섹스였겠지만) 눈가에 눈물마저 희미하게 번지며 "정말 멋진 여자였다"고 말하는 장면에선느 어떤 여자를 만나더라도 '멋진 여자로 만들어줄 줄 아는 남자'로서의 포용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이것은 비단 남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인데, 파트너를 멋진 이성으로 대접하면 멋진 파트너가 되는 법이다. 왕으로 대접하면 왕으로 고귀하고 당당해지는 것처럼.
     
    여자가 멋진 옷차림으로 데이트에 나왔을 때 찬사와 감사를 전할 줄 아는 남자,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을 배려로 받아들일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멋진 신사다.
     
    둘 다 같은 바람둥이기는 하지만 카사노바와 사랑을 나누었던 여자들이 그를 '영원히 못 잊을 내 사랑'이라고 기억한 반면, 돈 주앙을 파트너로 사랑했던 여자들은 그를 원망하고 저주했다고 한다. 여자들은 속아서 사랑을 나누었을지언정 나를 최고라고 이야기해주고 그렇게 대접하는 바람둥이를 잊지 못한다. 성숙한 남자일수록 '모든 여자가 아름답다'는 데 동감한다. 그녀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그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사랑을 할 자격이 있다. -p, 153, 154
     
     
    데이비드 슈나츠 박사는 결혼을 '십자가 길'에 비유해 설명했다. 어차피 누구의 결혼이든 열정의 콩깍지가 벗겨지고 일상이 되면 잘 운영하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이란 자기가 선택한 십자가를 지고 언덕을 오르고 그 십자가에 박혀 죽는 고난의 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십자가가 혹시 더 가벼울까 기웃거리지 말고, 자신의 십자가에 감사하고 더 익숙해지도록 애쓰라는 이야기다. 사람들은 내가 진 십자가 말고 다른 십자가가 가벼워 보여 내 것을 버리고 새것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그 십자가 역시 만만하지 않고, 심지어 더 무거울 수도 있다는 농담을 섞어가며 말이다. -p, 189, 190
     
     
    부부간의, 사랑하는 연인 간의 섹스는 부끄러움 없이 모두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서로에게 더 몰입할 수 있다. 이미 섹스를 하기로 했다는 것은 모든 것을 벗고 서로를 누리고 나누도록 허락하고 동의한 것이 아닌가? 자신이 만져지기를 원하는 곳을 가르쳐주고, 파트너의 그런 곳을 알려 하고 만족시켜주며, 또 자신의 흥분하고 만족하는 모습을 자연스레 꾸밈없이 보여줄 때 사랑의 표현은 더 친밀해지고 섹스는 업그레이드된다. -p, 204
     
     
    남자와 여자가 동시에 오르가즘에 이르는 방법은 충분한 애무를 통해 여자가 충분히 애무받고 흥분해 오르가즘을 느낀 후에 남자가 삽입하고 함께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와 달리 오르가즘을 연속해 느낄 수 있다. 이름하여 멀티플 오르가즘이다. 다중오르가즘이라고 번역하면 꽤 어색하지만, 여자는 한번 오르가즘을 느끼면 다시 오르가즘에 이를 때까지 꽤 긴(여자에 비해) 불응기가 있는 남자와 달리 불응기가 아주 짧아 한번 오르가즘을 느낀 뒤에도 잠시 쉬었다가 자극을 주면 다시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다. -p, 241
     
     
    파트너에게 멋진 그리고 섹시한 사람이 되라. 밖에 나간 남편은 혹은 아내는 '어떻게 하면 오늘 가장 돋보일까'를 생각하고 옷을 차려입은 이성들 속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p, 266
     
     
    흔히 성학에서는 자신이 조루임을 알고 있는 남편의 아내는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자신이 빨리 사정하는 것을 아는 남편은 삽입 이전에 애무를 통해 아내를 충분히 만족시킨 후 삽입하고 사정에 이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개 여자는 섹스시간이 긴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것은 삽입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한다는 표현을 애무나 키스, 속삭임을 통해 충분히 주고받는 시간을 의미한다는 것을 안다면 남자들은 아내를 만족시키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않을 것이다.
     
    또 남자들로서도 충분하게 파트너를 흥분시킨 가운데 멋지게 오래 애무할수록 정액량이 많아진다. 남자라면 다 알겠지만 한 번에 사정되는 정액량이 많을수록, 그것이 힘차게 될수록 자신의 오르가즘 느낌은 극대화된다는 점에서 황홀한 애무의 시간을 길게 가지는 것은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일이 될 것이다. -p, 289
     
     
    이렇게 내가 여왕대접을 받으려면 먼저 그를 왕으로 대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 현명한 여자가 그를 행복하게 한다. 장난으로라도 남편의 성기 크기를 가지고 농담하지 않는 아내가 남자를 행복하게 한다. 또 매번 침대에서 하는 똑같은 체위가 아니라 아이들 없을 때는 소파에서도, 목욕탕 샤워 부스 밑에서도 섹스를 할 수 있는 아내가 남자를 자신 있게 한다. 그리고 혹시 남편이 발기가 잘 안 되거나 생각보다 금방 사정을 한 경우에도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고 격려할 줄 아는 아내가 남편을 행복하게 한다. 그리고 무조건 남편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자극과 체위, 횟수에 대해서 말해주는 아내가 남자를 행복하게 한다. 사랑도 섹스도 누가 누구를 위하는 일방적인 서비스가 아니다. -p, 307
     
     
    대화에 두려움이 끼어들면 그것은 대화가 아니라 지시다. 대화라는 것은 그야말로 수평적인, 어떤 말도 할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그런 자유로운 상태에서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섹스는 사랑하는 마음을 몸으로 표현하고 확인하는 부부간의 대화라는 점에서 그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어떤 강압적인 힘도 작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남편들뿐 아니라 힘 있는 아내들 역시. -p, 352, 353
     
     
     
     
    
  • 요새는 옛날과는 다르게 19금 방송들이 참 인기가 있다. 그만큼 우리들의 인식들도 많이 변화가 되고 있다는 애기지만, 그래도...
    요새는 옛날과는 다르게 19금 방송들이 참 인기가 있다. 그만큼 우리들의 인식들도 많이 변화가
    되고 있다는 애기지만, 그래도 아직 많은 사람들 앞에서 책제목에 "섹스"가 들어가 있는 책을 
    아무렇지 않은척 볼수없다. 어느덧 신랑이랑 함께한 시간이 12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평생을 
    함께 살아가야 하는 부부이기에 지금이 아닌 먼훗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책을 용기내어
    신청했지만, 막상 읽고난뒤 글을 쓰려고 하니 참 막막하다고나 할까 ?
     
    누구나 남녀간의 관계에 있어서 백프로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듯하다.서로 원하는 취향같은게
     다르기 때문인데 . 그걸 조금씩 상대방에게 맞춰서 관계를 한다면  양쪽모두가
     만족할수 있는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상대방은 배려하지 않은채 자신이 원하는
    방식만을 강요해서 관계를 한다면 둘사이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고 본다.
     
    p159
    사랑을 나누는일은 옷을벗고 섹스를 하는것만이 다가 아니다. 사랑한다는 말로 하루를
    시작하고 서로를 만지고 사랑의 표현을 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는것, 바로 그모두가
    사랑을 나누는 섹스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솔직히 예전에는 신랑에게 불만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그런불만들을
    여자인 내가 입밖으로 꺼내는게 어쩐지 남편입장에서 보면 밝히는 여자로 보일까봐서
    남편이 하는 행동이 싫어도 그냥 그순간이 얼릉 지나가길 눈을 딱 감아버렸더니, 그후에는
    남편이 나에게 다가오는것 조차 끔찍하게 여겨질때가 있다. 그러기를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남편이 요구해도 핑계를 대며 관계를 피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번번히 거절당하는
    남편도 자존심이 상하는지 그후에는 아예 자연스럽게 서로 피하게 되어버리는 상황까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남편이랑 솔직하게 애기를 했어요 . 의무감때문에 후다닥 끝내버리려는
    당신이 나는 솔직히 맘에 들지 않는다고, 여자는 관계를 하면서도 사랑받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데 단순히 행위만을 위해서 하는것 같은 당신이 싫다고 말했더니 , 남편은 그게
    아니라고 설명해주더라구요 . 용기내어 말하지 않았다면 관계를 할때마다 남편은 그저
    의부감때문에 잠시 나를 안아준다고만 계속 생각하고 관계가 삐그덧 거렸겠지요 .
     
    이책에서는 부끄러워 하지 말라는 애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 글고 평소에 생각만했지
    묻지 못했던 이야기들이나,궁금해왔던것들에 대한 것들이 속시원하게 나와있어서
    책제목때문에 이책 신청하기를 망설였는데 아주 잘한거 같다. 아직 당장은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 불만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 불만이 생길수도 있으니 그때
    이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겠다 .
     
    p199
    여자는 대화가 없어지면 둘사이에 사랑이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만 남자는 둘사이에
    섹스가 없어지고 그것을 거부당할 때 사랑이 없어졌다고 느낀다. 남자에게 섹스는
    사랑의 목표나 사랑으로 가기위한 과정이 아니라 어쩌면 섹스가 바로 사랑이다.
    남자에게 사랑과 섹스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남편에게
    섹스를 빼앗는것은 아내에게 사랑을 빼앗는 것만큼이나 결국 이별을 부르는 전주곡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      
    " -식욕과 성욕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본능에 충실한 프로그램들로 방송이 채워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들의 의식이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식욕과 성욕을 감지하는 신경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식욕과 성욕은 서로 속기 일쑤라고 한다. 너무 많이 먹어 포만감이 느껴지면 성욕이 생기질 않고, 충분히 만족스런 섹스를 하고 나면 배가 고픈 줄도 모르게 된다. 오히려 나른하게 잠에 취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그래서 섹스는 최고의 수면제이기도 하다.
    또한 배가 고파지면 누구나 조금씩은 난폭하고 거칠어지는데, 섹스가 부족해도 성격이 거칠어지고 짜증이 나는 등 심사가 불편해진다. 반대로 배가 부르면 느긋해지고 너그러워지는 것처럼 섹스에서 충분하게 오르가즘을 느꼈다면 마음이 천사처럼 부드러워지고 여유로워지며 긍정적인 마음이 된다." (p16)
     
    이런 내용으로 시작한 이 책은 제목만큼이나 파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정사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뭐 이런게 들어있어 파격적이라는게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나누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서이다. 제목도 그렇듯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있거나, 들고 있거나 한다면 분명 지하철에서도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선택한 사람들은 그래도 뭔가 기대하는 것이 있었을텐데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 아니 정확히 말해,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책을 어떤 생각과 기대를 가지고 선택했을지 궁금하다.
    난 다행히(?) 공식적으로 남편과 섹스(이 책에서는 이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 리뷰를 써도 되나..검색에서 차단되지 않을까...싶을정도 ㅎㅎ) 를 할 수 있는 결혼이라는 것을 해서, 그리고 그 후에 이 책을 읽는거라... 그 전이라면 아마 많은 것이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다.
     
    16페이지, 27페이지, 31페이지...공감되는 내용이나 신기한 (?)내용들이 정리되어있다고 계속 적어둔 걸로 봐서..많은 이야기들을 얻을 수 있는 책임에는 확실한 것 같다.
    일단 챕터(chapter)1은 섹스 속에 또 다른 '나'가 있다.를 제목으로 정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고, 챕터2는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사랑의 기술'로 지스팟은 존재하는가. 월경 중 관계는 정말 안전할까' 등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 그리고 알고 있었는데 잘못알고 있던 상식들도 있고. 알면 좋은 이야기들이 있다. 챕터3. 남자가 원하는 섹스, 여자가 바라는 섹스. 그리고 챕터4. 부부가 함께 오르는 행복한 성.
    특히 챕터 4에서는 남편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남자들이란 참... 어이없는 헛웃음을 짓는 이야기들도 있었다. 페이지 글들을 다 쓰자니, 또 심의에 걸릴 것 같은 느낌에 (나도 아직 보수적인가?) ... 글로 옮기진 못하고, 암튼 내 느낌은 그랬다. 마지막으로 챕터5에서는 섹스, 그리고 사회라는 제목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솔직히 좀 두껍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재미있게 한참 읽을 수 있지만, 섹스라는 주제로 또 너~무 오래 읽고 있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사회는, 나는 아직 개방적이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의 제목이 이렇게 결정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조금 변화하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아닌가... ^^
    그리고 이 책을 검색해보니 3월에 출판되고 4월에 <체험판>이 나왔다고 나온다. 그건 또 어떤건지, 기대가 된다.
     
     
     
     
     
     
     
     
     
  • [북리뷰] 뇌(감성)와 뇌(피부는 제2의 뇌)가 느끼는 섹스...
    [북리뷰] (감성)와 뇌(피부는 제2의 뇌)가 느끼는 섹스
    여태까지 작성했던 서평 중에서 가장 감각적이고 가장 저렴한 문장을 나열해 볼까 한다. 성은 본능이다. 미화해도 된다. 하지만 너무 미화해서 탈이기도 한 것 같다.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제목이 지시형이다. ~ 그렇게 할께요.
    먼저 취업한 친구가 자신의 회식을 자랑했다. 회사 사람들과 한잔을 하고, 업소에 갔단다. 그런데 업소의 여자가 온 몸으로 자신을 씻겨 주었단다. 그리곤 성기와 엉덩이를 오럴섹스를 해주었단다. 이 친구는 대학교 때부터 섹스 파트너가 많았다. 자신의 성기는 20센치는 되는 것 같다. 한 번 발기하면 삽입 후 30분은 너끈하다라고 자랑삼아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 친구들은 와~ 뻥치네~ 라곤 했지만. 뭐 유유상종이지 않겠는가?
    남자들은 이렇게 섹스에 대한 환타지도 많고, 자신의 물건에 대해서 자랑하고도 싶어한다. 뭐 고개숙인 얌전한 페니스보다 당돌한 페니스가 좋지 않겠는가? 남자들의 이런 생각의 근저에는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유도 있다. 대부분 남자들은 포르노를 통해서 성교육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르노를 보면 백인과 흑인의 크나큰 페니스가 나온다. 이후 여자들과의 섹스를 하지. 그러면 여자들의 교성이 들리기 시작한다. 당연히 청소년 시기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페니스가 크면 여자의 성적 만족도가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을 기반으로 남자들은 첫경험을 하게 된다.
    대부분 첫경험에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는 남자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삽입을 어떻게 했으며, 언제 사정했는지 알지 못한다. 단 기억에 남는 하나는 대부분 첫 사랑과 섹스를 하기에 이 여자가 정말 사랑스럽다는 것이다. 남자는 섹스를 통해서 상대방을 느낀다. 그러기에 연인 관계와 부부관계에서 남자가 아내 또는 연인과 섹스를 멀리한다는 것은 사랑이 식었다는 이야기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물론 업소는 조금 다르다. 왜 다르냐고? 남자가 여자를 온전히 사랑할 때, 말 그대로 사랑에 미쳐있을 때 남자는 다른 여자를 쳐다보지 않는다. 하지만 연인과 부부와의 관계가 익숙해지거나 루즈해진 경우 남자들은 업소를 찾는다. 그럼 전혀 다른 경험을 받게 되니까. 이 부분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책임은 공동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여자들은 가면 안되냐고? 나에게 묻지 마라. 그건 알아서 할 일이니.
    요즘은 남녀가 만나면 거의 잠자리를 한다. 섹스가 무슨 레져 스포츠라도 된 것 같다. 시간만 나면 한다. 그런데 이런 관계가 익숙해 진다는 것에 있는 것 같다. 남녀 모두 성에 개방이 된 상태에서 콘돔리스를 추구하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면 원치 않은 임신이 되기도 하니까. 섹스에 대해서 남자가 조금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본다. 그냥 싸질러 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면 큰일 난다. 남자야 섹스 이후 별일이 없겠지만, 여성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결혼까지 이어진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무수히 봤다.
    결혼을 해서도 부부의 섹스는 이어진다. 정말 결혼은 부부가 합법적인 섹스 파트너로 인정을 받은 것이니까.
    섹스의 이야기를 하면 야한 사람이나 저급한 사람으로 취급 받는다. 그럼 니들은 안하냐? 이렇게 묻고 싶다. 너무 금기시해서 터져버리지 말고, 그냥 툭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성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
    그래!!! 책도 다 읽었으니 오늘 밤도 행복하게 섹스할까? 정말 저렴하게 쓰고 싶었는데.. 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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