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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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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쪽 | 269.24 * 447.04 * 0.00 (cm)
ISBN-10 : 0307386457
ISBN-13 : 9780307386458
The Road [Pocket Book] 중고
저자 McCarthy, Cormac | 출판사 Vi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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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일 출간
도서 주간베스트 139위 | 문학 주간베스트 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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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황폐화된 미국땅을 외롭게 걷고 있다. 폐허가 되어버린 그곳. 하늘조차 잿빛이 되어버린 그곳. 이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데...

In a novel set in an indefinite, futuristic, post-apocalyptic world, a father and his young son make their way through the ruins of a devastated American landscape, struggling to survive and preserve the last remnants of their own humanity.

저자소개

저자 : McCarthy, Cormac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서부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며, 윌리엄 포크너와 허먼 멜빌,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정신을 계승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개성적인 인물 묘사, 시적인 문체, 대담한 상상력으로 유명하다. 저명한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코맥 매카시를 필립 로스, 토머스 핀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꼽은 바 있다. 1933년 7월 20일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서 여섯 형제 중 셋째로 태어난 매카시는 1951년 테네시 대학교에 입학해 인문학을 공부했다. 1965년 첫 소설 『과수원지기』로 문단에 데뷔한 이래 『바깥의 어둠』 『신의 아들』 『서트리』 등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매카시에게 본격적으로 문학적 명성을 안겨준 작품은 1985년 작 『피의 자오선』이다. 이 작품은 <타임> 지에서 뽑은 '100대 영문소설'로도 선정되었다. 서부를 모태로 한 국경 삼부작 『모든 멋진 말들』 『크로싱』 『평원의 도시들』을 발표하며 서부 장르소설을 고급문학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매카시는 이후 『로드』『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을 출간하며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코맥 매카시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받은 『로드』는 2007년 퓰리처상, 2006년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에서만 180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성공을 거두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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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인간이 살면서 절대적으로 풀리지 않을 질문이 있다. '왜 살지?'   그 어느 누구도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 ...

    인간이 살면서 절대적으로 풀리지 않을 질문이 있다. '왜 살지?'

     

    그 어느 누구도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 모범 답안이나 해답은 있어도 결코 정답은 없는 이 질문은 천재이거나,

     

    시험자체를 취미생활 하듯 합격만 줄줄이 한 대석학, 종교지도자 그 어누 누구도 답할 수 없다.

     

    삶에 대해 명쾌하게 정의를 내리는 명제들은 그저 한 인간이 권위를 가지고 그를 따르는 이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코맥 맥카시는 '로드'를 통해 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의 작품은 언뜻 SF의 외형을 지닌다. 인류가 살아가던

     

    시대는 갑자기 멸망한다. 그 멸망이라는 관점은 인간에게만 해당한다. 인간이 누려왔던 문명세계가 완전히 무너졌고

     

    자본주의에서 발휘되었던 기능은 모두 정지되었다. 이 멸망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다.

     

    전쟁 ˖문에 그런지 사고 때문에 그전지를 밝히지 않는다. 작가는 만약 무엇 때문에 작품이 묘사하는 세계가

     

    야기되었다는 식의 인과율을 도입한다면 삶의 대한 근본적인 질문보다 그 원인에 초점이 맞춰질 것을 경계한 듯싶다.

     

    등장인물은 부자관계인 남자와 소년이다. 이들에겐 이름이 있겠지만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이름이라는 것도 살펴보면

     

    우리 스스로를 단정 짓는 표상에 지날지 모른다. 그래서 작품에서 이들은 특정한 고유명사로 명명되지 못하고 계속

     

    남자와 소년으로 표기된다. 이들이 나누는 대화는 끼니 걱정이 주를 이룬다. 초토화된 문명은 의존적이었던 인류의 삶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신석기 시대에 행해졌던 농경사회로의 회귀도 불가능한 세계에서 남자와 소년은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먹을 것을 찾아 이동한다. 채집 경제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했던 인간의 혁명은 사라지고 생명이 있는

     

    상황에서 수동적인 그 생명의 유지가 지상과제가 된 것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남자와 소년을 제외한 이를 만나는 건 미지의 두려움이다. 난관에 봉착했을 때

     

    낮선 이라도 반가운 게 사실이지만 '로드'의 세계에서는 낮섦에 대한 적대감이 부각된다. 미소가 아닌 경계심을

     

    지녀야 하는 것이다. 살아남는게 우선인 세계에서는 그 어느누구도 믿을 게 못돼는 것이다.

     

    거리에 널브러진 시신은 소년에게 더 이상 충격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소년과 남자가 이동하다 발견한 인체 식량창고는 카니발리즘의 재림과 함께 통제 불능 상태를 보여준다.

     

    타 종을 섭휘함으로서 생명을 보존하는 육식동물의 근본적인 본능보다도 끔찍한 식인행위는 이 세계에서 윤리의

     

    범주를 벗어나 힘위 원리가 헤게모니로 적용된 혼란이다.

     

    무채색이 지배하는 작품은 문명의 멸망이 인간들에게 정착생활을 박탈하고 끝없이 이동하는 운명을 안겨줬다.

     

    제목 그대로 인간들은 어느 하나 생산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멸망 후에도 존재하는 식량으로 목숨을 연명한다.

     

    사람을 인간으로 규정하고 미약한 힘을 규합해 만들었던 기존 체제였던 국가, 윤리, 법과 같은 질서도 문명의 붕괴와

     

    함께 없어졌다. 하루하루의 삶이 힘든 가운데 남자는 본증적인 부성애로 소년을 끝까지 보호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게 손쉽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심지어 자살까지 미수에 그치면 법적 제재를 받는 현실이

     

    종료된 상황에서 말이다.

     

    역자 후기에서 코맥의 불온한 상상력은 인간 삶의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지만 너무나 비정하고 황량하다.

     

    상황은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이나 최악이며 대안이나 선택은 절대 허락지 않는다.

     

    결말에서 아버지였던 남자가 죽자 소년은 어느 구성원들과 합류하게 되는데 그 결과도 예측을 불허한다. 삶의 방향이

     

    끊임없는 물음표이듯 소년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야기할 지는 작품에서 제시하지 않는다. 현실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이 삶이란 존재는 '로드'에서 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 너무 힘겹다는 인상을 독자들에게 안겨준다.

     

    극단의 허무와 염에 분위기인 '로드'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미약함, 불안의 연속으로 살아야 하는 인류의

     

    불행한 운명에 대한 보고서다. 결말이 희망으로 보이지만 그들이 소년을 식량으로 여길지 그들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삶을 공유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 NATIONAL BEST...
    NATIONAL BESTSELLER

    PULITZER PRIZE WINNER
    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 Finalist

    A New York Times Notable Book
    One of the Best Books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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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황폐화된 미국땅을 외롭게 걷고 있다. 폐허가 되어버린 그곳. 하늘조차 잿빛이 되어버린 그곳. 이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데...

    In a novel set in an indefinite, futuristic, post-apocalyptic world, a father and his young son make their way through the ruins of a devastated American landscape, struggling to survive and preserve the last remnants of their own humanity.
    Cormac McCarthy was born in Rhode Island. He attended the University of Tennessee in the early 1950s, and joined the U.S. Air Force, serving four years, two of them stationed in Alaska. McCarthy then returned to the university, where he published in the student literary magazine and won the Ingram-Merrill Award for creative writing in 1959 and 1960. McCarthy next went to Chicago, where he worked as an auto mechanic while writing his first novel, The Orchard Keeper.

    The Orchard Keeper was published by Random House in 1965; McCarthy's editor there was Albert Erskine, William Faulkner's long-time editor. Before publication, McCarthy received a traveling fellowship from the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 which he used to travel to Ireland. In 1966 he also received the Rockefeller Foundation Grant, with which he continued to tour Europe, settling on the island of Ibiza. Here, McCarthy completed revisions of his next novel, Outer Dark.

    In 1967, McCarthy returned to the United States, moving to Tennessee. Outer Dark was published by Random House in 1968, and McCarthy received the Guggenheim Fellowship for Creative Writing in 1969. His next novel, Child of God, was published in 1973. From 1974 to 1975, McCarthy worked on the screenplay for a PBS film called The Gardener's Son, which premiered in 1977. A revised version of the screenplay was later published by Ecco Press.

    In the late 1970s, McCarthy moved to Texas, and in 1979 published his fourth novel, Suttree, a book that had occupied his writing life on and off for twenty years. He received a MacArthur Fellowship in 1981, and published his fifth novel, Blood Meridian, in 1985.

    After the retirement of Albert Erskine, McCarthy moved from Random House to Alfred A. Knopf. All the Pretty Horses, the first volume of The Border Trilogy, was published by Knopf in 1992. It won both the National Book Award and the 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 and was later turned into a feature film. The Stonemason, a play that McCarthy had written in the mid-1970s and subsequently revised, was published by Ecco Press in 1994. Soon thereafter, Knopf released the second volume of The Border Trilogy, The Crossing; the third volume, Cities of the Plain, was published in 1998.

    McCarthy's next novel, No Country for Old Men was published in 2005. This was followed in 2006 by a novel in dramatic form, The Sunset Limited, originally performed by Steppenwolf Theatre Company of Chicago and published in paperback by Vintage Books. McCarthy's most recent novel, The Road, was also published by Knopf in 2006.
    Today's Books 추천도서 (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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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aring, postapocalyptic novel destined to become Cormac McCarthy's masterpiece.

    A father and his son walk alone through burned America. Nothing moves in the ravaged landscape save the ash on the wind. It is cold enough to crack stones, and when the snow falls it is gray. The sky is dark. Their destination is the coast, although they don't know what, if anything, awaits them there. They have nothing; just a pistol to defend themselves against the lawless bands that stalk the road, the clothes they are wearing, a cart of scavenged food-?and each other.

    The Road is the profoundly moving story of a journey. It boldly imagines a future in which no hope remains, but in which the father and his son, "each the other's world entire," are sustained by love. Awesome in the totality of its vision, it is an unflinching meditation on the worst and the best that we are capable of: ultimate destructiveness, desperate tenacity, and the tenderness that keeps two people alive in the face of total devastation.
  • 말을 아끼는 | ki**ooo | 2010.08.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말을 아껴서 큰 감동을 주는 책을 아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주고받는 두 마디가 천 페이지를 넘는&n...

    말을 아껴서 큰 감동을 주는 책을 아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주고받는 두 마디가 천 페이지를 넘는 감동을 전해줍니다. 이 보다 더 진한 사랑은 다시 못만날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책 읽었습니다.  천천히 마지막 페이지까지 함께 폐허를 해쳐나가니 세상이 다른 눈으로 보입니다.

  • 사람이 사는 이유 '로드' | ki**283 | 2010.03.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미래에 대한 꿈이 없어진다면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할 것인가? 믿음이 없어진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내가 가장 절망적인...
    미래에 대한 꿈이 없어진다면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할 것인가? 믿음이 없어진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내가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인가? ‘더 로드’는 이런 인간 본성과 존재의 의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질문을 읽는 내내 곱씹어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어렸을 적에 존스타인 벡의 ‘분노의 포도’를 읽고 났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다른 소설이나 동화처럼 고난의 연속이었더라도 마지막에는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이 아니라 소설의 마지막 장이 다가와도 주인공은 여전히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시련의 길을 걷고 있었다. 오히려 마지막 장이 다가올수록 고통의 정도가 심해졌다. 하지만 세상이 뒤바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그런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죽음 이라는 절망과 그토록 찾아 헤매던 good guy를 만났다는 희망이 공존하는 소설의 마지막이 인상 깊다.

     

      작가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우리를 파괴된 잿빛 세상으로 이끈다. 무엇 때문에 세상이 파괴됐는지 어떤 이유로 사람들이 죽어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는다. 그냥 독자를 그 절망의 세상 속에 던져 넣는다. 소설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나온다. 잃어버린 세계를 기억하는 세대인 아버지 그리고 지금 살아가는 황폐한 세상만을 알고 있는 아들...... 아버지는 아들을 지키겠다는 신념 하나와 옛 세상에 대한 아련한 향수로 힘겨운 세상을 죽지 못해 살아간다. 그렇다면 아버지와 다른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 어떤 이유로 계속 삶을 살아갈까에 대한 궁금증이 남는다. 책에서는 그 존재의 이유를 carry the fire로 표현을 한다. 잔인한 생존의 굴레 속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원동력으로 마음 속에 믿음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것을 꼽는다. 여기서 믿음이라 함은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기도 하지만 인간성에 대한 믿음이기도 하다. 인간의 본성은 아무리 험난한 세상을 살아도 서로 도우려 하고, 불쌍한 사람을 보면 연민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려 한다는 믿음이 소설 전반에 깔려 있다.

     

      그렇다고 이 소설이 그런 아름다운 믿음의 이야기로 엮인 소설이냐 하면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의식주가 충족되지 않을 때에 인간의 비참한 삶은 물론이거니와 비열하고 잔혹한 인간들의 약탈, 그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일어나는 살인, 외면, 인간으로부터의 도주 등등이 매 페이지에 가득하다. 그런 면은 얼마 전에 읽은 ‘눈먼자들의 도시’와 비슷한 면이 있다. 하지만 짧고 단조로운 문장 사용과 아버지와 아들의 무미건조한 대화를 통해서 상황을 이끌어 가는 면은 달랐다. ‘더 로드’는 ‘눈먼자들의 도시’보다 비슷한 분위기의 묘사와 반복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유려한 단어사용과 긴박감 넘치는 상황 묘사로 지루함을 덜어준다.

     

      이 책은 인간 세상에 한바탕 재난이 휩쓸고 지나간 다음에 내가 아직도 살아있다면 이라는 허구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파헤치고 있지만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인간... | hs**ang | 2010.02.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온통 폐허가 되고, 재로 뒤덮인 지구 어느 곳에 아빠와 아들이 길을 따라 가며 생존하며 희망(희망이라는 것이 있다면)의 끊을 ...

    온통 폐허가 되고, 재로 뒤덮인 지구 어느 곳에 아빠와 아들이 길을 따라 가며 생존하며 희망(희망이라는 것이 있다면)의 끊을 놓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암울하고 슬프고 안타깝다. 몇 년을 그렇게 걸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고, 얼마를 더 가야할 지 알지 못하고, 누구를 만날지, 당장 먹을 것을 찾을 수 있을지, 내리는 비는 피할수 있을지조차 알지 못하는 암울한 연속이다. 짧은 부자간의 대화 속에 아련한 아픔이 묻어나온다. 특히 그 Okay...Okay 오가는 그 말. 오늘 구름낀 하늘이 더 쌀쌀하게 느껴진다.

    문장도, 문체도, 형식도 글 분위기에 맞게 간단하면서도 황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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