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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미국사(하룻밤 시리즈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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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쪽 | A5
ISBN-10 : 8925512424
ISBN-13 : 9788925512426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하룻밤 시리즈 21) 중고
저자 손세호 |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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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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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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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교양과 상식을 쌓는 지식 여행『하룻밤 시리즈』. 해당 주제의 흐름을 한눈에 그림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21권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는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그림으로 읽는 책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부터 이라크 전쟁까지, 100여 컷의 지도와 도표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미국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방대한 미국의 역사 중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엄선하였다. 20년 이상 미국사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전공자가 쓴 쉽고 재미있는 미국사로,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알기 쉬운 글로 서술하고 있다. 기존의 정치, 경제, 외교사 중심의 역사뿐만 아니라 최근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사회사 및 문화사도 반영하였다. 또한 100여 컷에 이르는 도표, 지도, 사진 등을 실어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손세호
서울에서 태어나 신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서양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학교(SUNY at Albany)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을 수료했고, 루이지애나주립대 풀브라이트 미국학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한양대 등에서 서양사와 미국사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현재 평택대학교 미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학회 경력으로는 한국미국사학회 창립 회원이자 총무 이사, 한국아메리카학회, 한국서양사학회, 역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거나 재임 중이다. 또한 미국사 및 미국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미국사학회(OAH)와 아메리카학회(ASA)의 연례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한국아메리카학회가 수여하는 우암논문상(1997)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눈으로 본 세계역사 20: 미국의 독립과 발전』,『눈으로 본 세계역사 22: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의 발전』,『인물로 본 문화』(공저),『영화로 생각하기』(공저),『미국역사학의 역사』(공저),『미국사회의 지적 흐름』(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서양문명의 역사 (하)』,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공역), 『영화로 본 새로운 역사』(공역)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미국 역사 표준서』와 개정판을 둘러싼 논쟁>, <미국 대학의 자국사 교육의 역사와 현실>, <영미 노예제폐지운동과 윌리엄 로이드 개리슨>, <미국 중등학교 미국사 교과서에서의 베트남 전쟁 서술>, ,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1. 신세계와 구세계의 만남
시베리아에서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로!
놀라운 과학 - 기술을 발전시켰던 거대 제국들
북아메리카 인디언들도 다양한 문화를 꽃피웠다
전설 속의 땅 아메리카를 발견하다
칼럼 - 중국의 정화 원정대가 콜럼버스보다 72년 전에 먼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

2. 영국의 북아메리카 식민지 건설
북아메리카를 향한 영국의 욕심
황금 찾기로 시작했으나 담배 재배로 성공한 체서피크 만 식민지
영국 국교회에 반발한 퓨리턴의 북아메리카 정착
종교적 목적으로 건설된 뉴잉글랜드
뉴욕은 ‘요크 공의 땅’이고 펜실베이니아는 ‘펜의 땅’이다?
무엇이 백인과 인디언을 갈라놓았을까?
“우리는 엄연한 아메리카인이다!”
칼럼 - 흑인 노예제는 언제부터 어떻게 해서 실시되었을까?

3. 아메리카 혁명과 미국의 건국
식민지인들, ‘영국에 세금을 낼 수 없다!’
아메리카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다!
아메리카 독립 만세!
13개 ‘나라들’의 건국과 연합을 향한 움직임
미국헌법의 제정과 비준을 둘러싼 논쟁
조지 워싱턴, 그를 대통령으로!
재무장관 해밀턴과 국무장관 제퍼슨 간의 대립
칼럼 - 미국헌법이 경제적 문서였다고?

4. 새로운 공화국의 국가적 기초 확립
단돈 1,500만 달러에 루이지애나를 사다
미영전쟁이 가져다 준 ‘미국적 체제’
미국 대외정책의 기초를 확립한 먼로 대통령의 고난
진정한 민주주의의 기초를 놓은 잭슨 대통령
서부로, 서부로, 서부로 가자!
텍사스는 멕시코에게서 빼앗은 땅이다?
운하 건설과 철도 건설로 일어난 교통혁명
주식회사와 공장제로 일어난 산업혁명
남부를 ‘독특한’ 사회로 만들었던 노예제
노예주가 될 것인가 자유주가 될 것인가?
칼럼 - 노예제에 대한 흑인 노예들의 저항 방식

5. 남북전쟁과 재건 시대
남부, ‘링컨이 대통령? 그럼 갈라서!’
남북 간의 피 튀기는 대결
전후 재건의 문제들과 재건 계획
탄핵을 면한 앤드루 존슨과 남부의 부활
흑백차별이 인정되는 법이라고?
칼럼 - 영화 <글로리(Glory)>와 미국 최초의 흑인 부대

6. 19세기 후반 산업의 발전과 해외 팽창
대륙횡단철도와 자작농지법으로 서부가 개척되다
인디언과의 마지막 전쟁
전화기, 자동차… 기술혁신을 선도한 발명품들
과학적으로 경영하는 독점기업들
노동자들이여, 힘을 뭉치자!
너도 나도 도시로, 도시로!
일취월장하는 미국
뒤늦게 뛰어든 식민지 사냥꾼
칼럼 - 프레드릭 잭슨 터너의 프런티어 가설

7. 혁신주의 시대와 제1차 세계대전
혁신주의자의 등장과 혁신주의적 정치 개혁
혁신주의의 히어로, 루스벨트 대통령!
경쟁을 부활시키되 또한 규제할 것을 주장한 ‘신자유’
미국이 일제의 한국침략을 도왔다고?
미국, ‘우린 중립이오!’
미국의 참전과 연합국의 승리
전시 백인 남성의 빈자리를 채웠던 여성과 흑인
국제연맹의 창설과 경제대국이 된 미국
칼럼 -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정치적 해석

8. 번영의 1920년대 그리고 대공황
대량소비 사회를 이끈 번영의 1920년대
여가시간의 증대와 교육 그리고 여성
다함께 즐기자, 미국의 문화를!
KKK단의 부활과 원숭이 재판
후버 대통령과 최악의 대공황
미국인들, ‘더 이상은 힘들어!’
구제의 희망, 루스벨트 대통령
은행, 농업, 산업… 모두, 다시 일으키자!
보수와 진보 양측으로부터 공격받은 뉴딜
뉴딜의 두 번째 도전
혼합경제를 건설했던 뉴딜의 끝은?
칼럼 - 대공황은 어떻게 해서 일어나게 되었을까?

9. 제2차 세계대전과 미국
라틴아메리카 정책과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아시아에서의 일본의 팽창으로 일본과 사이가 악화된 미국
지켜만 볼 수는 없다!
미국, ‘진주만을 잊지 말자!’
흰 깃발을 든 독일과 일본
전쟁 중 미국에는 무슨 일이?
칼럼 -‘음모론’과 역사

10. 냉전과 전후의 미국
항구적인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기구의 설립
경제적, 군사적으로 소련을 봉쇄하는 미국
분단으로 시작해 분단으로 끝난 한국전쟁
미국, 다시 ‘평시체제로!’
‘공산주의는 절대 안돼!’
정치 초보 아이젠하워가 한 일은?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대외정책은?
다시 빛나기 시작한 미국의 경제
풍요로운 문화 산업이 꽃피다
칼럼 - 매카시즘과 영화 <비공개>

11. 1960·70년대의 미국
흑인 민권을 위해 노력한 케네디
재임 중 여러 위기를 맞은 케네디
승승장구한 존슨 대통령
잃기만 한 미국의 베트남 간섭
흑인, ‘더 이상 우릴 무시하지 마!’
대항문화의 탄생과 마약 그리고 록 음악
여성들이여, 일어나라!
명예로운 평화를 내세운 닉슨 대통령
경제난과 오일 쇼크
최초로 임기 중 사임한 대통령이 된 닉슨
인권을 강조한 카터의 계속된 고난
차별의 연속이었던 1970년대의 미국
칼럼 -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

12. 1980·90년대 그리고 21세기의 미국
레이건과 신보수주의 그리고 레이거노믹스
평온하지 않았던 레이건의 두 번째 임기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을 겪어야 했던 부시 대통령
클린턴의 스캔들과 탄핵 모면
새로운 세계 질서가 선포되다
계속되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
아버지를 이은 대통령, 부시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진 9·11 테러
존재하지도 않는 대량살상무기를 명분으로 시작된 이라크 전쟁
칼럼 - 미국은 현대판 로마제국이고 멸망 직전의 상태인가?

에필로그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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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제1장 신세계와 구세계의 만남 시베리아에서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 땅으로 흘러들어온 최초의 정착민들이 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을 꽃피웠다. 이후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정복자들에 의해 전설 속의 땅 아메리카가 발견되었다. 제2장 영국의 북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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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신세계와 구세계의 만남
시베리아에서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 땅으로 흘러들어온 최초의 정착민들이 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을 꽃피웠다. 이후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정복자들에 의해 전설 속의 땅 아메리카가 발견되었다.

제2장 영국의 북아메리카 식민지 건설
영국 역시 신대륙 아메리카에서 부를 얻고자 아메리카로 눈을 돌렸다. 남부 체서피크 만 식민지를 시작으로 북부 뉴잉글랜드 식민지, 매사추세츠 식민지, 대서양 연안의 중부 식민지, 남부 식민지 등 총 13개의 식민지를 건설했다.

제3장 아메리카 혁명과 미국의 건국
영국은 프랑스-인디언 동맹전쟁(7년 전쟁)의 결과로 막대한 전쟁부채를 지게 되자, 식민지에서 세금을 거둬 해결하고자 했다. 이 과도한 세금정책은 식민지인들을 자극해 결국 아메리카 혁명을 가져왔다. 독립 이후, 13개의 식민지들은 하나의 연합국가를 만들고 조지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임명했다.

제4장 새로운 공화국의 국가적 기초 확립
단돈 1,500만 달러에 루이지애나를 사들인 제퍼슨 대통령에서부터 먼로, 잭슨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국가적 기초를 확립한 초기 행정부들이 출현했다. 루이지애나의 매입 이후 서부 개척이 시작되었고, 운하 건설과 철도 건설로 교통혁명도 일어났다. 노예제는 남부를 독특한 사회로 만들어갔다.

제5장 남북전쟁과 재건 시대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남부의 7개 주가 연방으로부터 탈퇴하고 남북전쟁이 시작되었다. 비록 남부가 패했지만 이후 재건시대를 거치며 신남부가 형성되어 흑백차별을 인정하는 ‘짐 크로우 법’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제6장 19세기 후반 산업의 발전과 해외 팽창
대륙횡단철도와 자작농지법으로 서부가 개척되었다. 이에 따라 인디언의 저항을 받아 인디언과의 전쟁이 잦았다. 기술혁신을 선도한 발명품들로 산업이 발전했고 도시가 성장했으며 대량소비사회로 진입했다.

제7장 혁신주의 시대와 제1차 세계대전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사회적 혼돈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혁신주의 운동이 일었다. 루스벨트 대통령 역시 혁신주의의 히어로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처음에 중립을 지키던 미국은 독일의 잠수함 작전을 계기로 참전하게 된다.

제8장 번영의 1920년대 그리고 대공황
빠른 전후 경제 회복으로 미국은 ‘번영의 20년대’를 구가했다. 미국의 산업 생산은 두 배로 증가했고 여가시간이 증대되었으며 교육과 여성계, 문화계도 크게 발전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대공황이 왔고 이를 타개하고자 뉴딜 정책이 시행되었다.

제9장 제2차 세계대전과 미국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이번에도 처음에는 중립을 지켰던 미국은 진주만 사건을 계기로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미국의 참전으로 독일과 일본은 항복하게 된다.

제10장 냉전과 전후의 미국
항구적인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연합이 설립되는 한편, 독일과 일본의 패망으로 야기된 힘의 공백을 미국과 소련이 서로 메우려고 경쟁하면서 미소 냉전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마셜계획과 나토 창설로 소련을 봉쇄했고, 국내에는 반공체제가 강화되었다. 전후 미국의 경제는 놀라운 성장을 하게 된다.

제11장 1960·70년대의 미국
흑인 민권을 위해 노력한 케네디 대통령을 비롯해 흑인 민권운동이 활발히 일어났다. 신좌파와 대항문화, 페미니즘 운동 등도 활발했다. 베트남 전쟁으로 미국은 결국 잃기만 하고 명예로운 평화를 내
세우며 전쟁을 종결시켰다.

제12장 1980·90년대 그리고 21세기의 미국
레이건 행정부, 부시 행정부, 클린턴 행정부,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여러 사건들을 알아본다. 흑인 폭동과 폭탄 테러, 9 ? 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등 현재까지의 미국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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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왜 지금 미국사를 알아야 하는가? 북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던 미국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채 50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 동안 세계의 정치 ? 경제 ?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원주민의 역사부터 아메리카 혁명,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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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미국사를 알아야 하는가?
북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던 미국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채 50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 동안 세계의 정치 ? 경제 ?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원주민의 역사부터 아메리카 혁명, 남북전쟁, 제1차 세계대전, 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2001년 이라크 전쟁을 치르면서 현재 세계 최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저력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미국사를 꼭 알아야 한다.
최근에 있었던 북핵문제, 전시작전권환수, 미군기지 평택이전, 한미 FTA 협상 등과 같이 오늘의 우리에게 미국이 얼마나 중요한 나라인가에 대해서는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지 모른다. 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가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 학사 및 박사학위를 받은 일, 박세리가 미국 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일, 심지어 힐튼 호텔의 패리스 힐튼이 음주운전으로 투옥된 일까지도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미국이라는 나라의 본모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묻는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미국을 얼마나 모르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일은 단연 최근에 있었던 버지니아텍에서의 조승희 총기난사사건에 대한 대다수 한국인과 재미교포의 초기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조승희가 한국 출신의 영주권자라는 이유만으로 당장 한국인과 재미교포에게 무슨 불똥이 떨어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해했지만, 개인주의가 가장 발달한 미국인들에게 그 사건은 그저 미국에서 자란 한 개인의 일탈적 범죄행위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친미와 반미의 틀 속에만 갇혀 있을 게 아니라, 좋든 싫든 관계없이 미국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한 나라를 제대로 이해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역시 그 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길이다. 미국의 역사는 시간상 짧다. 하지만 그 내용은 방대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교양인이라면 미국사를 아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21세기 초입에 바라본 미국은 잠재력과 저력을 가진 나라
미국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글로벌리즘’의 중심에 미국이 자리잡고 있다는 데 의의를 달 사람도 없다. 20세기를 ‘팍스 아메리카나’, ‘미국의 세기’, ‘아메리카제국’이라고 부르며 세계 여러 나라를 상대로 미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일방주의 정책을 펼치고 강요하는 모습에 비난을 가하기도 한다.
2007년 기준 미국의 인구는 약 3억 명으로 14억 명의 중국과 11억 2,500명의 인도 다음으로 많다. 백인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비백인 인구 중 히스패닉과 아시아계 인구는 꾸준한 증가 추세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하나로 용해되어 하나의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인종의 용광로’라는 말을 들어왔으나, 이제는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인 것 같아도 속을 들여다보면 각자 고유한 인종적 또는 민족적 특색을 지닌 채 살아간다는 의미로 ‘샐러드 볼’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는 결국 문화전쟁으로 촉발되어 보수-우파와 진보-좌파 간의 대립, 미국적 전통문화를 보수하고자 하는 쪽과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변화를 추구하려는 쪽 사이의 갈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이 오늘날까지 역사적으로 굳건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 체제의 발전과 미국 사회에 끝없는 활력을 불어넣어주면서 경제적, 지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는 이민의 유입을 들 수 있다. 또 인구의 2퍼센트밖에 안 되는 농민이 전 국민을 먹여 살리고도 남을 정도의 엄청난 농업 생산량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지식 ? 정보 ? 통신 ? 바이오 ? 항공우주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각종 첨단 기술과 정보로 무장해 고부가 가치의 산업 생산과 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에서는 500년 미국의 역사에서부터 현재의 미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정통 미국사학자가 쓴 권위 있는 미국사
시중에 나와 있는 미국사 관련 서적은 미국사를 전공하지 않은 국내 비전문가의 저술이거나 번역서가 대부분이어서, 어렵게 쓰여 있기도 하고, 쉽게 쓰여 있는 책이라 할지라도 역사 왜곡이나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이나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읽을 만한 미국사는 많지 않았다.
이 책은 20년 이상 미국사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전공자가 쓴, 쉽고 재미있는 미국사이다. 지은이가 ‘역사의 대중화’를 염두에 두어오면서 여러 작업을 해온 터라,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알기 쉬운 글로 서술했다. 거기다 ‘하룻밤 시리즈’의 특징을 살려 100여 컷에 이르는 도표, 지도, 사진 등을 실어 더욱 이해를 도왔다.
중간중간 흑인노예제, 미국헌법, 프레드릭 잭슨 터너의 프런티어 가설,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정치적 해석,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등에 대한 재미있는 칼럼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하룻밤에 읽는다
우리에게 ‘미국의 역사’라고 하면 시간적으로 매우 짧게 여겨지지만, 미국의 역사는 실로 방대한 내용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사용되는 고등학교용 미국사 교과서만 보더라도 백과사전만한 크기에 깨알같은 글씨체로 대개 2단 조판을 해 평균 1,000쪽이 넘는다.
이 책은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추리고 추려 우리나라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엄선했다. 또 기존의 정치, 경제, 외교사 중심의 역사뿐 아니라 최근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사회사 및 문화사도 반영했다.
총 12장으로 나누어 시간순으로 구성함으로써 미국사의 전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하면서도, 각 장에는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흥미와 지적욕구를 만족시키도록 했다. 마치 씨줄과 날줄처럼 이 책 한 권을 읽음으로 해서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훤히 꿰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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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하룻밤> 시리즈를 모두 읽고 소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궁금하거나 필요한 지식이 있을 때마다 ...

     

    <하룻밤> 시리즈를 모두 읽고 소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궁금하거나 필요한 지식이 있을 때마다

    꼭 한번씩은 찾게 되는 책이다. 일목요연한 목차와 목차 아래 한문장으로 서술된 핵심 정리가

    너무나 유용하기 때문이다.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에서는 각 단원을 시작할 때마다 목차 아래에

    회색 박스 처리를 해두어서 한눈에 알아보고 이해하기가 더 쉬워졌다. 좋아 ^^)

     

    다른 나라 역사라면 몰라도 그래도 미국 역사에 대해서는 이미 교양수업시간에 그리고 만화로 된

    미국사 책을 통해 단편적인 지식이나마 머리에 담아두고 있는 나였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수다 자리에서 고작 한-미 FTA 이후 저렴해질 쇠고기를 이야기하며

    입맛을 다실 수만 있었지, 앞으로 변화될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때문에 조금은 제대로, 체계적으로 미국사 관련 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는 그 정보의 양과 깊이로 따지면 사실 하룻밤에 모두 읽어낼 수 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정말 쉽게 읽히고, 읽고 나면 미국 500년 남짓한 역사에 대해서는

    그것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에 대해 하나의 일괄된 흐름을 잡아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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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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