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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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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쪽 | | 150*225*20mm
ISBN-10 : 1163630241
ISBN-13 : 9791163630241
식물혁명 중고
저자 스테파노 만쿠소 | 역자 김현주 | 출판사 동아엠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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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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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최고입니다최고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gotsla5*** 2019.11.10
54 새책처럼 깔끔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gnag*** 2019.11.09
53 새책 처럼 ?끗한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8
52 이쁜 새책같은 중고도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of*** 2019.10.16
51 아주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kga2***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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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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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스테파노 만쿠소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의 교수이며 대학부설 ‘국제식물신경생물학연구소LINV’를 이끌고 있으며, ‘식물신호및행동국제협회PSB’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다수의 논문이 세계 여러 나라의 학술지에 소개되었으며, 2012년에는 이탈리아 잡지 《라 레푸블리카》에서 ‘우리 삶을 바꿀 이탈리아인20’에 선정되었고, 2013년 《뉴요커》 지의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저서로는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생물의 다양성』, 『매혹하는 식물의 뇌』 등이 있다. 『매혹하는 식물의 뇌』는 2016년 오스트리아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되었고, 『식물 혁명』은 2018 프레미오 갈릴레오 상을 수상하였다.

역자 :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과정을 마쳤다. EBS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갈릴레오 망원경으로 우주의 문을 열다』, 『다윈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모든 순간의 물리학 :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진짜과학 VS 가짜과학』, 『숫자가 우수수수 : 수학이 좋아지는 숫자 이야기』, 『암탉이 응애응애 : 인간과 진화 그리고 유전과학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목차

I. 뇌 없이 기억하는 식물의 신비한 능력
경험이 가르쳐 준다
식물의 기억은 단기가 아니다

II. 식물에서 플랜토이드까지, 식물을 활용한 로봇공학
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접근이 새로운 것일까?
왜 식물인가
식물의 개성
식물의 생물 영감의 예, 플랜토이드

III. 동물을 능가하는 숭고한 모방 기술
모델, 위장, 수신자
모방의 여왕 보퀼라 트리폴리아타와 식물의 홑눈
식물과 살아 있는 돌, 색상 신호
인적 자원, 혹은 식물의 자원으로서의 인간

IV. 근육 없는 움직임의 메커니즘을 밝히다
그래도 움직인다!
솔방울과 귀리 쭉정이
매우 능동적인 씨앗, 세열유럽쥐손이

V. 캡시코파고와 식물의 노예들, 그 놀라운 중독성
조작의 기술
꽃꿀의 배포자와 소비자
내가 처음 ‘캡시코파고’를 만났을 때
동물을 중독시키는 화학적 조작

VI. 식물이 개발한 솔루션, 초록 민주주의
식물의 몸체에 대해 미리 고려해야 할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자와 문제를 피하는 자
분산식 시스템으로 상호작용하는 뿌리
아테네인들과 꿀벌, 민주주의, 식물의 모듈
집단의 힘, 배심원의 정리
논리의 허점
조직과 질서가 정말 미덕인가?
식물과 같은 협동조합

VII. 건축계의 중요한 원천이 되는 최상위 식물
나뭇가지를 모방한 타워
만국박람회를 구한 빅토리아 연꽃 199
선인장에서 영감을 얻은 고층 빌딩

VIII. 끈질긴 생명력, 우주식물
우리의 우주여행 동반자
우주의 조약돌

IX. 담수 없는 생존이 가능할까?
담수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없다
염수로 살기
젤리피시 바지선 - 떠다니는 온실

참고문헌

책 속으로

식물은 자신이 사용한 대처법의 흔적 일부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신속하게 되살려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요약하면, 최고의 대처 방법을 학습하고 저장해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책 속으로 더 보기]

식물은 자신이 사용한 대처법의 흔적 일부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신속하게 되살려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요약하면, 최고의 대처 방법을 학습하고 저장해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 중에서

우리의 계획은 흔히 생각하는 화성 탐사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것이었다! 엄청난 비용을 쏟아 부었지만 움직임이 너무 느려 아주 좁은 지역밖에 탐색하지 못하는 거대한 덩치의 로봇을 계속 우주로 쏘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수천 개의 플랜토이드를 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 중에서

우주 탐험이라는 테마에서 식물로부터 무엇을 배운단 말인가? 언뜻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식물은 수많은 해결방법의 원천이다.
- 중에서

식물이 생산한 신경활성분자들이 단순한 억제제가 아니라 동물을 유혹해 그들의 행동을 조작한다는 개념을 인정하면 이 역설은 쉽게 풀리고, 식물과 동물의 상호작용을 전혀 색다른 차원의 생태학에서 이해하며, 신경생리학 연구를 마약 퇴치 분야에서 효율적인 수단으로 사용할 새로운 전망이 열린다.
- 중에서

식물이 사는 환경이 춥거나 덥거나, 혹은 포식자로 가득차도, 동물의 신속한 대응 속도는 식물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문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더위나 추위, 혹은 천적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 중에서

우리는 우주로의 영토 확장을 위한 다음 발걸음을 내딛겠지만, 식물 없이는 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이 점을 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이 식물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다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논리를 없애려 한다는 표현이 옳을 듯하다. 우리가 소비하는 음식과 산소는 식물계에서 생산된 것이다. 식물계 없는 생명 유지는 불가능하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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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진정한 지구의 지배자 식물에게 배우는 문제 해결 능력 식물은 의약품, 식품, 섬유, 건축자재, 에너지 자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게다가 매년 2000종 이상의 식물이 발견될 정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식물은 사막과 극지방 같은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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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지구의 지배자 식물에게 배우는 문제 해결 능력
식물은 의약품, 식품, 섬유, 건축자재, 에너지 자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게다가 매년 2000종 이상의 식물이 발견될 정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식물은 사막과 극지방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으며, 천적을 피하기 위해 위장술을 발전시키고, 화학물질을 이용해 동물의 행동을 조종하기도 한다. 식물의 이러한 생존 전략은 매우 정교하고 성공적이어서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중량 중 80% 이상을 식물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식물은 땅에 정착해 한곳에 머물기로 선택한 이후 동물과는 매우 다른 방법으로 진화했다. 그 결과 얼굴이나 팔다리, 내장기관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구조는 모두 사라졌다. 그러나 칡의 일종인 보퀼라는 눈이 없이도 주변을 살펴 가장 가까이 있는 식물의 잎을 모방하여 자신의 잎 모양을 바꾸기도 하고, 미모사는 뇌가 없어도 자극을 기억하여 위험하지 않은 자극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소나무는 비가 오는 날에는 씨앗이 멀리 퍼지지 못하기 때문에 솔방울을 닫아 두었다가 날이 맑아지면 솔방울을 활짝 열어 씨앗을 멀리 퍼트린다. 캡사이신을 만드는 캡시쿰 열매들은 매운 맛으로 인간들을 중독시켜 단 몇 세기 만에 지구 전체에 널리 확산될 수 있었다. 이러한 식물의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에서 우리는 인류 미래의 해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를 둘러싼 식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 주위 어디에나 식물이 있다. 식물은 땅에 뿌리를 내리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조용히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그런 식물에 대해 이미 대부분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식물의 존재에 대해 크게 호기심을 느끼지 않는다. 식물이 우리에게 먹을거리 및 산소를 제공해 주고 집을 짓거나 물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가 되는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최고의 평가일 것이다. 그러나 식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수동적인 존재도 아니고, 우리가 식물에 관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몰랐던 식물의 새로운 능력을 소개한다.

- 식물은 뇌가 없어도 기억력이 40일 이상 지속된다.
- 식물이 제공하는 꿀에는 단순히 동물이나 곤충을 유혹하기 위한 당분만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신경과 행동을 제어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 식물은 뿌리와 가지들이 제각각 살아가는 개별 생명체의 조합으로, 생존을 위해 완벽한 민주주의를 이룬다.
- 식물의 뿌리는 근육이 없어도,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스로 움직여 땅속 깊숙이 파고들고 단단한 바위도 부술 수 있다.
- 식물은 무중력 상태에서도 2분 30초 만에 전기 신호를 발생해 적응을 시작한다.


■ 식물생리학 권위자 스테파노 만쿠소의 식물에 관한 독창적인 시각
저자 스테파노 만쿠소는 견고하게 건설되어 에너지 자급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은 식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런 확신을 가지고 저자는 식물에 영감을 얻은 새로운 로봇 플랜토이드를 개발해 낸다. 플랜토이드는 10센티미터가 조금 넘는 작은 로봇이다. 수천 개의 플랜토이드를 화성의 대기권에서 방출하면 씨앗처럼 대기 중에서 폭발해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어 각각 화성의 지표면 위에 닿는 순간 작동을 시작하여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저자는 식물은 최고의 개척자 생물이기에 화성 같은 악조건에서도 뿌리가 화성의 지하층을 탐색하고 이러한 정보를 지구와 교환하여 화성의 토양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영화 <마션>처럼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할 날이 멀지 않은 것이다.
만쿠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떠다니는 온실인 젤리피시 바지선에서 한 번 더 발휘된다. 바다 위에 떠 있어 경작지가 필요 없고 태양에너지나 바람, 혹은 파동에너지만을 이용하여 바닷물에서 물과 영양분을 얻는 독자적인 식물 생산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 젤리피시 바지선은 태양에너지 외에 아무런 자원의 소비 없이 즉시 섭취 가능한 양상추를 생산해냈다. 2050년 지구에 100억 명의 인구가 살게 되어 자원이 충분치 않을 때에도 인류는 식물로부터 영감을 얻어 다시 움직여 나갈 것이라 저자는 믿고 있다.

■ 자연을 모방하여 인류 과제를 해결하려는 생체모방기술!
『식물 혁명』은 식물 세계에 대한 혁명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지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식물에게서 찾는다. 식물 유기체는 계속적으로 진화한다. 식물은 개체이자 군집으로 존재하며 기능이 분산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엄청난 뿌리를 지하의 네트워크로 삼아 광대하고 지적인 조직을 꾸려나간다. 인간 삶의 질 개선 및 신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집권화가 아닌 분권화, 계층적 사회가 아닌 수평적 사회 조직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이상적인 사회구조는 식물의 생존방식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식물의 모듈성은 생존 확률을 높여주므로 복잡하고 분절화된 조직을 구현할 때는 식물을 모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그 성공적인 사례가 인터넷 개발이다.
무엇보다 식물의 생태를 모방하여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생체모방기술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전 세계 과학자들로부터 주목받는 미래의 핵심사업이다. 이 책은 파격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시각으로 4차 산업 중 하나인 생체모방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생체모방기술을 전문적으로 접근해 미래 사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미래 사회 및 환경오염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들, 특히 미래 기술을 비롯한 4차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진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추천사]
식물은 지적이고 기억을 하며, 자기들끼리 의사소통도 한다.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려면 식물이 진화하면서 선택한 방법을 살펴보고 식물의 지하 네트워크에서 영감을 얻어 모듈화된 사회를 그려봐야 한다. 『식물 혁명』으로 12번째 프레미오 갈릴레오 상을 수상한 식물 신경생물학자 스테파노 만쿠소는 식물의 비밀을 파헤친 후, 미래의 도전에 맞서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최근까지의 기술 혁명이 낳은 환경오염에 맞서려면 식물을 관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탈리아 공영 방송사 라이(Rai)의 문화 사이트 라이 스쿠올라(RaiScuola)

꾸준히 진화하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발견하는 일은 상당히 흥미롭고 겉으로 보기에는 주제나 문제들이 동떨어져 보이는 학문들을 연결시키는, 어느 정도 건강한 광기가 담긴 연구는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연관성을 완벽하게 증명하려면 반드시 기초적인 연구가 밑바탕이 되어야 하고, 직접적인 목적과 상관없는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 책은 이미 발견된 사실이기 때문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열릴 발전의 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다. 읽고, 다시 한 번 읽고, 수많은 참고문헌을 찾아보면서 깊게 파고들 만한 책이다.
-웹티비 사이트 TRIWU

언제나 그렇지만, 스테파노 만쿠소의 최신작은 무척 흥미롭다. 『식물 혁명』은 전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을 다루지만 상당히 명확하고, 무엇보다 우리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계의 노련한 진화 과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더 큰 흥미를 유발한다.
- 웹사이트 Giardini in viaggio(여행 중인 정원들) 대표 라우라 피로바노(Laura Pirovano)

식물이 우리보다 영리하다고? 스테파노 만쿠소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탈리아의 신경생물학자인 스테파노 만쿠소가 식물이 지적인 생명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의 신작 『식물 혁명』에서 동물의 미래가 식물계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 웹사이트 Lifegate(라이프게이트), 편집자 엘리자베타 스쿠리(Elisabetta Scuri)

『식물 혁명』은 ‘인류를 괴롭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찾는다면, 식물은 우리 인간이 식물 없이 존재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최고의 답을 알려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웹사이트 ‘일 캄비아멘토’, 환경 운동가 파올로 에르마니(Paolo Er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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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식물혁명 | ri**123 | 2019.02.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 중에 식물이 들어가 있나요? 우리 주변에 사람,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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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 중에 식물이 들어가 있나요? 우리 주변에 사람,동물, 여러가지 사물, 물질의 세계, 다양한 분야의 지식, 예술과 같은 추상의 세계가 있지만 식물이 그 추구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껏해야기분전환, 인테리어 용도, 식재료, 잘 인지하지 못하는 뒷배경 정도라고 할까요. 그런데 이 책을 보면 오롯이 하나의 존재로써 식물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요즘 여러 TV 채널에서 강아지나 고양이의 행동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과 상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나오죠? 그냥 예뻐하고 먹이 주고 놀아주기로 단순하게 생각했던 애완동물 키우기에서 동물을 우리와 다른 하나의 존재로 인정하고 그들의 습성과 심리를 이해하는 단계로 발전 했습니다. 인간 중심의 세상에서 살아있는 다른 생명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돌봄으로써, 다름과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여간 반갑지 않습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동물에 대한 이해가 식물로도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일단 식물도 살아있는 생명이고 놀라운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챈다면 식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 식물혁명은 식물에 대한 인식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인간을 포함한 어떤 존재도 생존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행동한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은데요. 제자리에 가만히 선채로 동물의 습격, 곤충의 공격, 변덕스러운 날씨들의 영향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어떻게 생존을 할까요?

    이에 대해 저자는 뇌 없이 환경의 자극을 기억했다 개화시기를 조절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놀라운 능력, 독성이 높은 주변 식물을 모방하고 위장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여러 화학물질,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내 곤충을 끌어들이고 이들을 보호막이 삼아 다른 개체로부터 공격을 막아내는 능력, 계층 및 지배적 통제없이 민주적, 분산식 구조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개체를 확산시키는 능력 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식물의 다양한 능력을 증명해 보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우주 탐사로봇 개발, 건축물에 적용, 식량개발 등 우리 인류가 직면한 어려움에 해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식물을 알아가고 식물에게서 배워 우리 삶을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이책은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식물은 뇌가 없다.   그렇지만 기억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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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은 뇌가 없다.

     

    그렇지만 기억한다. ‘미모사는 무려 40일 이상 기억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해가 되는 자극을 구분할 수 있다. 식물이 동물과 같은 기관을 갖지 않는 것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가 아니다(p143). 식물로 존재하기 위한 최적화된 생존본능이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온대 활엽수립에서 자라는 칡의 일종인 보퀼라는 식물계의 젤리그(zelig: 어떤 상황에서든 자유자재로 변신 가능한 자-역주)로 불리는 모방의 대가이다(p61). 보퀼라는 어떤 종류의 식물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지에 따라 수차례잎의 형태와 크기, 색상을 바꿀 수 있다(p64). 이렇게 주변의 식물을 모방하여 보퀼라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일까? 해충으로 부터 보호를 받으며, 다른 식물들의 잎과 뒤섞이면서 초식곤충의 공격을 받을 확률이 감소한다(p65).

     

    식물이 주변의 다른 식물을 모방 한다는 것은 잘 상상이 되지는 않는다. 식물은 사물을 볼 수 있는 도 없고 무엇이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지 사고할 수 있는 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보퀼라는 무엇을 모방해야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알고 있는지는 식물학자들의 숙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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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눈은 없지만 1905년 하버란트 교수는 식물은 표피세포로 이미지를 인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프랜시스 다윈은 식물은 기억을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p67) 이를 종합하여 2016, 프란티섹 발루스카 교수는 보퀼라가 관찰능력이 있다고 새로운 답을 제시했다.

    식물에게 시각이 있으며, 기억 능력이 있고, 한 발 더 나아가 관찰능력까지 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다. 안타깝게도 식물의 시각 능력이라는 문제가 심각하게 생각해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지나치게 소소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할 만한 가치가 없기에(p68) 후속 연구가 구체적으로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자만하는 인류에게 아직 풀지 못한 미제가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다는 건 자연 앞에서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하지만 책 말미에도 언급되었듯 우리가 사는 환경, 그러니까 이 지구 전체를 어떤 의미에서 보면 무료로 이용하면서(p255), 환경과 소비 자원에 대한 비용은 생각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고갈된다면, 인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류의 미래

     

    이 책의 저자 스테파노 만쿠소 박사는 다가올 식량난에 대비하여 젤리피시 바지선을 개발했다. 그 어떤 자원도 소비하지 않고 야채를 재배하는 공상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킨 것이다(p251). 그는 비옥한 토양을 필요로 하지 않고 담수도 필요로 하지 않고, 태양에너지 외에 다른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식량을 생산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느냐(p251) 우리에게 묻는다. 당연히 무료로 사용되어 온 자원을 보존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선뜻 나서는 투자자가 없다는 것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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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이 식물을 통해 얼마나 많은 영감을 받는지를 알게 되었다. 우주를 부유하는 비행사들에게 폐쇄된 공간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을 주는 것도 식물이며, 1851년 제1회 만국박람회 개최를 위해 하이드파크 내에 제작된 크리스털 팰리스도 빅토리아 연꽃에서 영감을 얻었다. 우리가 이용한다고 생각하는 식물에게 실상 우리가 이용당하고 있다는 페페로치노의 영리함은 감탄스러웠다.

     

    식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영원한 동반자이다. 그동안 식물의 능력을 과소평가한 것을 반성하며 식물의 위대함과 더불어 인류에게 다가 올 난제를 풀 수 있는 조력자로 그들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다.

  • 식물혁명 | ap**yj | 2019.02.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지구상에 생명이 탄생한 이래로 오랜 시간에 걸쳐 동물들은 많은 진화의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고 ...

    지구상에 생명이 탄생한 이래로 오랜 시간에 걸쳐 동물들은 많은 진화의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동물은 움직임과 활동성 때문에 움직임이 적은 식물보다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호기심과 호감을 불러일으는 것 같다. 그런데 움직임이 적은 식물 역시 지난 오랜 지구의 시간 동안 동물과 같이 진화를 거듭해 왔다면 그 사실이 쉽게 믿겨지는가?

     

    이 책에는 정말 생각지 못했던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식물에게도 지능이 있을까? 식물도 동물같은 보호색이나 모방기술이 있을까? 식물이 곤충과 같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조종할 수 있을까? 식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우리의 삶에 접목한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와 같은 흥미 진진한 물음에 답해주는 동시에 현대 과학이 식물에 대해 어느 정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지의 최신 소식도 알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식물도 기억을 하고 시각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언젠가 뇌가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대뇌피질이 손상되어 일반인에 비해 75% 정도의 뇌가 없는데도 일상생활을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식물도 뇌가 없다. 그런데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식물은 경험을 기억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뇌가 없는 식물이 어디에 기억을 저장하는 것일까? 또 식물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 다른 식물을 모방한다. 어느 식물의 어떤 모습을 모방해야 할지 어떻게 아는 것일까?

     

    동물과 달리 한 곳에 뿌리 내려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은 동물처럼 시각, 뇌, 청각과 같은 감각을 신체 전체를 통해 가능하도록 진화해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식동물이 잎사귀를 ˝어 먹어도 다른 줄기나 다른 잎사귀를 통해 이전의 기능을 계속 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식물은 온 몸을 통해 보고, 기억을 저장하는 것이다. 즉 식물의 진화는 동물의 진화와는 그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

     

    저자는 식물의 특성을 우주과학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연구하기도 했다. 태양에너지 외 다른 에너지는 소비하지 않으면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젤리피시’도 개발했다. 젤리피시라면 지구촌 남반구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이익만을 중시하기에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한다. 하지만 이미 식량고갈에 대한 대안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에 나는 정말 놀라웠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식물도 진화를 거듭해 온 놀라운 생명체라는 것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 식물을 연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또 식물에 대해 과학적인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어 재밌었다. 우리가 무심히 보고 지나치는 풀 한포기가 사실은 어떤 생명체인지 이 책을 읽으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이 놀라운 식물의 세계에 대해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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