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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점프(SERI연구에세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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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쪽 | A6
ISBN-10 : 8976332407
ISBN-13 : 9788976332400
지식점프(SERI연구에세이 9) 중고
저자 이홍 | 출판사 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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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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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가격도 저렴하고 책상태도 매우 좋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inty2*** 2019.12.10
230 추천합니다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giant6*** 2019.12.10
229 배송도빠르고, 책도 새책이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uil7*** 2019.12.07
228 좋은 책들 감사합니다. ^^ 5점 만점에 5점 koans*** 2019.12.06
227 배송이 좀 느리네요. 5점 만점에 3점 pa*** 2019.12.0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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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연구에세이. 험악해지는 국제경쟁환경에서 한국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기업의 특유지식이 많을수록 경쟁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70~80년대 막강했던 한국의 섬유산업이 특유지식 부족으로 붕괴한 반면 자기만의 고유지식을 유지하여 아직도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고 있는 이탈리아의 예를 비교하면서 알아본다. 또 만도위니아의 딤채, LG전자의 휘센 에어컨, 삼성종합화학의 신호변환기 교체, 큐빅스의 시네픽스 등 지식점프에 성공한 기업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내 험악해지는 국제경쟁환경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 이 홍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과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은사이셨던 2 김인수 교수의 영향을 받아 조직혁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점차 연구영역을 넓혀 지식창조와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창의성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제사례를 매우 중요시 하고 있다. 이 책에서 거명되는 여러 기업들의 대부분을 직접 탐방하여 보다 의미있는 정보를 직접 얻고자 하였으며, 단순히 탐방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열거하는 것에 만ㅋ족하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사례를 응축시켜 이론화하고 개념화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의 일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한 저자의 일념은 단 한가지이다. 한국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자의 입장에서 기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길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아탑의 우리를 박차고 나와 실제의 세계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작지만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책이 마련되었다.

목차

- 01 글을 열면서
- 02 무엇이 지식점프인가?
- 03 지식점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04 의도적 문제의 기능과 내부지식 및 노력의 강도 이해하기
- 05 문제의 종류와 문제제기의 심리적 장벽 이해하기
- 06 문제진입장벽 극복하기
심리적 무감각의 극복
침묵의 극복
열등함정의 극복
실패공포의 극복
- 07 문제해결을 위한 심리적 함정 극복하기
기존 지식에 대한 한계인식하기 : 탈중심화
이종지식과 관점에 대한 수용 :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창조적 마찰
폐기학습과의 관계
문제해결역량 미달
- 08 지식점프를 위한 조직설계는 가능한가?
의도적 문제제기 : 성찰
문제해결
해결책의 수용과 혁신의 신속한 실행을 통한 탈구성
- 09 글을 마무리하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저자는 왜 ‘지식점프’를 말하는가? 197080년대 막강했던 한국의 섬유산업과 신발?인형산업 등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생산지식, 즉 그 산업만의 고유지식을 개발해 내지 못한 산업의 경우, 결국 중국의 값싼 노동력에 밀려 산업 자체가...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저자는 왜 ‘지식점프’를 말하는가? 197080년대 막강했던 한국의 섬유산업과 신발?인형산업 등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생산지식, 즉 그 산업만의 고유지식을 개발해 내지 못한 산업의 경우, 결국 중국의 값싼 노동력에 밀려 산업 자체가 휘청거리고 중국으로 도망가듯이 옮겨 가기도 했다. 반면 이런 일 없이도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나타나 일본과 미국을 따라잡은 경우도 있다. 이들 기업의 차이점은 지식점프를 경험했는가의 여부에 있다. 일단 지식점프에 성공하면 몇 년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중국에 가는 것보다 더 오랜 자생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만도위니아의 딤채, LG전자의 휘센 에어컨, LG화학의 퀴놀론계 항생제, 삼성종합화학의 신호변환기 교체, 시네픽스의 큐빅스 등 지식점프에 성공한 기업들의 생생한 경험을 졸여내고 이론적 토대를 갖춤으로써, 험악해지는 국제경쟁환경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겠다는 경영학자로서의 사명감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 지식점프란 무엇인가? 기업에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빠르게 대응하거나 변신하는 능력을 환경적응력이라한다. 또 기업 자신에게 유리한 새로운 환경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는 능력은 환경창출력이다. 이 두 가지 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질 좋은 지식인데, 낮은 수준의 지식에서 환경적응력과 창출력을 높이는 질 좋은 지식으로 옮겨 가는 것이 바로 지식점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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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문제를 도약의 기회로 | lo**asj | 2012.11.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처음 서울본사로 출근했을 땐 막연하기만 했다. 낯선 환경 때문이기도 했고, 십여 년을 해오던 업무와 전혀 다른 업무를 수행해야...
    처음 서울본사로 출근했을 땐 막연하기만 했다. 낯선 환경 때문이기도 했고, 십여 년을 해오던 업무와 전혀 다른 업무를 수행해야했기 때문이다. 현재 직급이 회사에서의 경력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 본다면 난 내 직급이 발휘해야할 역량과는 한참 동떨어진 상태에 처하게 된 것이다. 난 팀을 맡은 팀장이었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 인사이동으로 난 신입사원과 다름없는 신세가 됐다.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 했고, 생판 모르던 업무를 허겁지겁 줏어 삼키듯 배워야만 했다. 알맹이는 신입인데 회사는 관리자로서 대단한 기획력을 발휘하길 기대하고 있으니 늘 팽팽한 긴장 속에 있었다. 처음 배운 업무를 활용하고 응용해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지시가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머리가 멍해 질 정도였다. 그런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보내고 있는 시간이 어느 덧 1년을 채워간다. 가장 큰 과제를 남겨놓고 있지만 지난 1년 내가 업무를 습득해온 과정을 돌아보면 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내가 있어야 할 위치로 점프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던 것 같다. 때론 방향감각을 잃고 멍하게 보낸 시간들도 많았지만 말이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변화의 주기마저 짧아져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이 변하는 속도보다 느리면 뒤처지는 세상이다.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새로운 것을 창출해야만 한다고 한다. 사실 말이 쉽지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 우리 주변만 둘러봐도 그렇다. 변화는 딴 세상 얘기처럼 사는 사람이나 기업들이 더 많다. 변화하기 싫은 사람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들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있으면서도 그런 환경에 눈감고 있는 경우 개인이든 기업이든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그런데도 아예 눈가리개를 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필요성을 느끼지만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주위엔 우리를 자극하는 사람들로 넘쳐나야하는데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 힘들다. 안주하고 있는게 편하고 그로 인한 불행은 먼 미래의 일처럼 막연하기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존의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우리 앞에 당장 어떤 문제가 생기면 누구나 긴장하게 된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무척 기민하게 연구하고 행동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도로에서 접촉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순간 고민에 휩쌓이기도 하고 늘 하던 업무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찾기에 골몰하기도 한다. 문제가 클수록 그 긴장의 강도도 높아지고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처럼 문제는 긴장감과 몰입을 불러와 해결책을 찾는데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한다. 이 책《지식점프》의 저자는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기존 지식을 뛰어넘는 지식점프를 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기업이 지식점프를 원한다면 의도적으로 문제를 만들고 스스로 그 속에 들어가라고 말한다.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만사태평할 게 아니라 외견상 문제가 없어 보여도 스스로에게 문제를 던지라고 한다. 이런 의도적인 문제는 기업이 학습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스스로 의도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지식점프를 경험한 기업들의 사례들로 채워져 있다.
     
     기존지식과 새로운 지식의 갭이라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치열한 학습과 연구가 동반되면 지식점프와 같은 변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 역시 기존지식과 새로운 지식의 갭 속에서 강도높은 노력이 필요한 위치에 있다. 변화가 절실한 위치에 서 있는 덕분에 안주하지 않고 뭔가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행운을 안은 것이다. 변화를 막는 심리적 장벽들을 극복하지 못해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살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새로움에 자신을 끊임없이 노출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아간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자극들이 많을수록 내 일상은 달라지고 보람을 느끼게 될 것 같다. 이 책 《지식점프》는 기업현장을 연구한 사례들이지만 늘 점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개인에게도 변화의 절실함을 깨닫게 해 주고 스스로를 점검하게 해 준다.


    이 리뷰는 추억의 백일장 : 가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 지식점프 | me**90 | 2008.08.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지식 점프. 영화에서 보는 것 처럼 업그래이드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것은 영화에 관한 것이다. ...

    지식 점프.

    영화에서 보는 것 처럼 업그래이드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것은 영화에 관한 것이다.

     

    지식점프.

    저자 이 홍님은 우리나라의 지식점프의 역사를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그것은 단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동적인 모습도 아니다. 어쩌면 그것은 지식점프를 갈망하는 조직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유지를 하기 위한 기업은 결코 성공하지 못하고 망하고 말았다.

     

    퇴보도 아니고 유지만 할려고 해도 그렇다는 것이다. 결국은 후발조직에 의해 사라지고 만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했던 것들은 유지이다. 개발이라고 해도 유지에 가깝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기업들이 사라지고 도전정신으로 부딪치는 기업이 성공한다고 한다.

     

    목표도 5% !0%가 아니라 50%이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강조한다.

    이것은 기존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발상이기 때문이다.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개념과 방식을 타파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소제목을 읽지 않았다.

    '지식창조의 금맥을 찾아서'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이야기는 이 책의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다.

    금맥찾기와 집찾기가 있다.

    집찾기는 쉽다. 지도가 있다.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금맥찾기는 어렵다. 부딪쳐 보아야 한다. 물어볼 사람도 없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행하고 탐구해야 한다.

     

    성공은 집찾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성공은 금맥찾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지식점프도 마찮가지.

    진정한 지식의 점프를 위해 도전하자,

  • 지식 경영의 힘 | de**ech | 2006.04.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3
    값싼 중국제품들이 우리 생활 깊숙히 퍼져가고 있는 사이 우리의 경쟁력과 수출력은 하향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다면 그들처럼...
    값싼 중국제품들이 우리 생활 깊숙히 퍼져가고 있는 사이 우리의 경쟁력과 수출력은 하향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다면 그들처럼 우리도 싸게 만들 것인가? 그럴 수 있지만 더이상 그러한 자세로는 나날이 변하는 세계속에서 도태되거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보다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비싼 가격에 팜으로써 더 큰 이익을 창출하는 소위 말하는 블루오션을 개척해야한다는 것이 기업적 책임과 사명이 현재의 우리기업에게 던져진 화두일 것이다. 이러한 것이 가능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단순히 현재의 조직과 사고로서는 성장의 기초를 만들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다시말해, 기존의 사고를 다시 뒤집어보거나 파괴하고, 새로운 지식을 도입하여 기업 구성원 하나하나가 능력과 효율성을 배가하는 방식으로 조직혁신을 이루고 내부지식과 외부지식이 상향 업그레이드되어 재설계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식점프'라는 개념의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사실 말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누구나 의심을 알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소개된 회사들 LG 휘센, 만도위니아 딤채, LG화학의 항생제 개발, 삼성종합화학등의 사례등을 통해 직접 실현될 수 있으며 이것이 일회적 조직혁신이 아닌 조직 자체에 힘과 열정을 부여하고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 방식으로 변화게 됨으로써 계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각 기업마다 성장과 발전이라는 목표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말하라고 하면 대동소이하게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막연한 이야기만을 거듭할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팀이나 부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자문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 것이가를 알아내기까지도 힘든 과정일 것이다. 거기에 직접적으로 자신의 습관적 업무 처리와 조직의 틀을 깨고 새롭게 무엇가를 시작한다는 자체는 조직과 개인에게 있어서는 굉장한 두려움과 긴장을 갖게 하는 이유가 있기에 더더욱 실행이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하기도 전에 포기한다면 어쩔 수 없이 자신과 기업은 레드오션으로 칭하는 경쟁의 물결속에서 잔인한 희생과 퇴출을 강요당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누구나 피하고 싶은 개인과 조직의 미래일 것이다. 이 책은 기업의 성장에 대안을 준 책이 아니다. 좀 더 나은 기업과 개인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하는 과업과 목표의 도구로써 '지식점프'를 소개한 것이다. 순간적인 안위와 회피속에 빠져 높아진 국내임금에 경쟁력을 잃고 중국으로 도피한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세가 더이상 경쟁력의 한 구성력이 되지 않을 때 후회하기보다는 지금 스스로가 위기의식을 갖고 이를 바뀌어야한다고 이 책은 강하게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책속에는 이렇듯 현상만을 중시하고 일을 처리하는 현업적 조직에서 모든 것을 찢고 재디자인이라는 산고의 노력을 통해 현식적 조직으로 만족이 가능케 하는 것은 현재에 대한 의도적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각 회사구성원과의 끊임없는 토론과 공론화 작업을 통해 문제를 인식시키고 이를 해결하는 한 과정에서 내부나 외부지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식점프'임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각 기업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나태와 습관에 익숙해져버려 더이상 발전의 길을 도모하지 못하는 나를 포함한 모든 개인들에게 스스로를 갱생하고 깨쳐나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제시해준 듯하다.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니 다소 모호했던 부분들이 구체적으로 이해되어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다만 심리적 함정부문을 소개하면서 다소 이론적인 측면에 빠져 그것이 반감이 되는 면도 있었지만 짧은 두께로 충분히 재미와 관심 그리고 깨우침을 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든다
  • 설연휴 직전에 모 업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책이다. 전직원들에게 이 책을 나누어주셨다고 하시면서, 언제 놀러오면 한 권 ...
    설연휴 직전에 모 업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책이다. 전직원들에게 이 책을 나누어주셨다고 하시면서, 언제 놀러오면 한 권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러겠다고 하고는, 어렴풋한 기억으로 지식 Level-Up, 지식 Up 이런 식으로 책을 찾다가, 결국 못 찾았었는데, 얼마 전에 우연히 책 이름을 듣게 되었다. "지식점프" 저자인 이홍 교수님이 시작부터 시원스레 한 방을 먹인다. 어떤 카세트 테이프는 10,000원, 어떤 테이프는 7,000원, 어떤 테이프는 3,000원에 팔리고 있다. 거참 이상하지 않은가? 생긴 것은 모두 비슷비슷한데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다니? 테이프 가격은 외관에 의하여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가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지적한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다.) 다음이 걸작이다. 돈 벌려면, 어떤 테이프를 만들어서 팔아야 하겠는가? 라는 질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테이프 중에서도 공테이프 또는 공테이프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해왔다는 뼈아픈 한 방을 날리신다. 먹고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중국이 공테이프 생산에 뛰어들면서 싸구려 만들어 팔던 우리나라가 위기에 빠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중국보다 더 싸게 공테이프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테이프를 포기하고 비싼 카세트 테이프를 만들어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 다 너무 어렵다. 중국보다 싸게 만들려면 정말로 혁신적인 새로운 제조방법이 필요할 것이며, 비싼 테이프를 만들어 팔자니 이미 그렇게 장사를 해온 선진기업들이 눈에 아른거린다. 결국 불가능하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말로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곳들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물간 백색가전이라고 포기할 수도 있었던 백색가전에서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LG전자, 에어콘 만들던 기술에서 출발해서 딤채라는 김치냉장고를 만들어낸 만도, 포니에서 출발해 선진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현대자동차, 부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만든 삼성전자의 휴대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토바이 헬멧을 만드는 홍진크라운, 차세대 항생제를 만들어 한국 제약산업에 새로운 획을 그은 LG화학,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공정혁신을 달성한 삼성종합화학 등 이미 성공적인 사례들이 많다는 것이다. (신화창조를 개인적으로 즐겨보면서,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들던 나로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너무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어갈 수 있었다. 더불어 이 짧은 리뷰에 소개할 수는 없지만 누가 읽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감동적인 혁신의 여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그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학자로서 현장에 직접 내려가 부딛혀가며 사례를 공부해보니, 이 혁신사례의 뒤에는 "지식점프"라는 것이 있었다는 것이다. 지식점프는 기존의 지식을 다른 영역에 적용하는 지식응용, 동일 영역에서 지식을 비약시켜가는 지식갱신, 이 두 가지를 겸비한 지식약진이 있다고 분류한다. 지식점프는 어떻게 해야 만들어질 수 있는가? 혁신이라는 것은 위기의식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도 띄는 코앞의 위기라면 마음의 여유를 갖을 수 없어 혁신이라는 것이 안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의도적인 문제제기라는 것을 강조한다. 의도적으로 문제를 설정한다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위기의식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위기의식을 갖게 되도 문제를 정의하지 못하면 결국 무엇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갈지 답을 못 찾고 미궁에 빠질 것이다. 창의성은 의도적 문제제기에서 발현된다? '창의성'이란 과연 무엇인가? 창의성에 대한 과거의 생각과 최근의 생각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과거에는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었다고 한다. 누가 기발하게 문제를 풀어내느냐에 관심을 두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문제해결보다는 문제를 발견하는 데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이 아니라 창의적인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문제를 왜 발견하고, 제기하지 못하는 것일까? 심리적 무감각, 침묵, 열등/우월함정, 실패공포가 바로 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어떻게 하면 이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이를 두고, 각 원인에 대한 처방(사례)과 더불어, 조직적 차원의 혁신(지식점프)까지 LG전자 창원공장의 사례를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책에는 안 나와 있지만, LG그룹내에서는 LG전자 창원공장을 가르켜 혁신학교라고 부른다. 전직원의 40% 이상이 (현업업무에서 벗어나) 혁신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또 그런 혁신의 성과를 내고 있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이 해외 및 본사에서 근무하시다가 창원으로 발령을 받으셨는데, 창원에 내려가게 되는 각오를 묻는 윗분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변을 하셨다고 하신다. " 창원으로 발령을 받아 종교를 개종했다. 앞으로 제 종교는 혁신이다. ..." ^^ ... 이 책을 내게 추천해주셨고, 또 전직원들에게 나눠주셨다는 모 사장님의 마음을 알 것 같다. 지금 우리시대에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그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 생각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목표와 도전정신, 그리고 피땀어린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이게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나 한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전조직원이 공감하는 내용이 되어야만 하고, 또 우리사회가 함께 진정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자세를 보여야만 할 것이다. 다른 어떤 분들보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먼저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직원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혁신의 시대를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들에게, 좋은 양서라 생각되고 많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 지식 점프를 노려라 | go**writer | 2006.02.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거대 시장 중국, 미국이든 한국이든, 거대 시장 중국은 하나의 기회이자 위험이기도 한 크나큰 도전을 주는 나라인 셈이다. ...
    거대 시장 중국, 미국이든 한국이든, 거대 시장 중국은 하나의 기회이자 위험이기도 한 크나큰 도전을 주는 나라인 셈이다. 이제 더 이상 국내의 섬유 신발 산업등의 노동 집약적 산업 등은 중국의 저임금 앞에서 속수무책이고, 그 밖에 기타 저개발 국가에 공장을 짓는다 하여도 10년 안에 산업화가 이루어지면 그 곳도 이내 임금 상승의 압력이 치달아 오를 것이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에 있어서 인건비로 승부 짓는 것은 한계가 있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지식 점프라는 신조어를 언급하면서, 만도 위니아의 딤채나 현대의 이에프 소나타, 엘지 화학의 신종 항생제 물질 등을 예로 들면서 각 대기업의 지식 점프의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식 점프라는 경영 기법은 대기업에서만 가능한 방법인 듯 하지만, 기존에 생각 없이 낭비되고 반복되는 공정과 원가 소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지식 점프의 가치가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피아제를 비롯한 인지 발달 학습이론을 예를 들면서 지식과 정보의 인식과 학습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지식 사회에서의 조직은 '안정 파괴자'이어야 한다는 말처럼, 이 책의 저자도 끊은 없는 자기 혁신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쉬운 길로 성공하고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 자신이 잘 하는 것 중에서 지식 점프를 이루어 개인이나 기업이나 단체나 어떤 조직 국가라도 지식 점프를 이루는 길이 가치 증대의 길임을 보여주는 작지만 알차고 야무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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