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2020책점운세보기
선착순 e캐시
[VORA]카카오프렌즈편
  • 낭만서점 독서클럽 5기 회원 모집
  • 교보아트스페이스
쌤통의 심리학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규격外
ISBN-10 : 8932317615
ISBN-13 : 9788932317618
쌤통의 심리학 중고
저자 리처드 H. 스미스 | 역자 이영아 | 출판사 현암사
정가
14,000원
판매가
8,400원 [40%↓, 5,6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2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2015년 12월 21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0,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2,600원 [10%↓, 1,4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3일 이내 발송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491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ynam*** 2019.06.11
490 빠른 배송 책 상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l*** 2019.05.19
489 도서상태가 좋으네요. 감사 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oon*** 2019.02.19
488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pwl*** 2019.02.10
487 좋은 책을 중고책방에서 비교적 좋은 상태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Marti*** 2018.09.29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심리학적, 진화론적으로 풀어낸 인간의 악마적 본성! “난 그런 사람 아니야.”라고 항변하고 싶겠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타인의 불행에 은밀한 즐거움을 느낀다. 비호감 연예인의 몰락, 기세등등하던 회사 동기의 추락, 얄미운 친구의 사사로운 불행. 대체 우리는 왜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것일까? 질투 연구의 대가인 심리학자 리처드 H. 스미스의 『쌤통의 심리학』은 이런 인간 본성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쌤통 심리는 진화의 산물이며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실제로 남들의 불행이 우리에게 ‘실질적 이득’을 가져다주기에 이를 ‘기뻐하는’ 감정이 생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감정을 직시하지 않으면 오히려 다른 감정으로 치환되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이 바로 그 예이다.

물론 쌤통 심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므로 억지로 없앨 수 없다. 다만 최대한 그 감정이 생겨날 가능성을 줄일 수는 있다. 저자는 ‘기질을 짐작하지 말고 상황을 파악’하면 쌤통 심리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기심과 이타심, 쌤통 심리와 연민 중 어느 쪽에 무게를 실을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저자소개

저자 : 리처드 H. 스미스
저자 리처드 H. 스미스는 켄터키 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브라운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감정인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에 대한 실험을 고안하고 연구했으며 질투와 수치심, 경외감 같은 다양한 사회적 감정에 대한 논문을 쓰기도 했다. 한국인 사회심리학자 김성희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이 책의 본문에 등장하는 삽화는 모두 큰딸이 직접 그린 것이다.

역자 : 이영아
역자 이영아는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둑맞은 인생』, 『느리게 읽기』, 『최고의 공부』, 『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 『행복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걸 온 더 트레인』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우월감은 황홀하다
난 얼마나 착할까? 누구랑 비교해서?
사회적 비교와 자존감의 관계를 증명해주는 실험적 증거 타인의 열등함과 쌤통 심리
사회적 비교의 진화적 근원
소설을 통해 보는 사회적 비교와 쌤통 심리: 『붉은 무공훈장』
자서전을 통해 보는 사회적 비교와 쌤통 심리: 네이선 매콜의 『소리치고 싶어라』

2장 남의 열등함은 나의 자양 강장제
대중매체에서 하향 비교의 대상을 찾다
극단적인 형태의 하향 비교
유머의 우월성 이론
『우스터 가문의 예법』: 하향 비교를 이용한 가벼운 유머

3장 남들이 실패해야 한다
집단 소속감이 자존감에 영향을 미친다
스포츠 팬들의 쌤통 심리
스포츠에서 쌤통 심리가 허용되는 범위는?
쌤통 심리와 정치판의 피 튀기는 스포츠

4장 인간 본성의 두 얼굴, 이기심과 이타심
선하거나 악하거나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아이들의 행동이 보여주는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
남의 불행에 대한 반응은 자신의 상대적 경험에 달렸다
이기심과 연민의 균형: 복잡한 이중성

5장 저 인간은 당해도 싸!
당해도 싼 불행이란 무엇일까?
위선자의 몰락에서 느끼는 묘한 쾌감
위선자들의 고통을 지켜보는 건 왜 이리도 통쾌할까?
6장 원수의 고통은 더 달콤하다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
피해자를 탓하다
정의와 이기심
복수의 달콤함

7장 남의 망신은 나의 즐거움
순진하고 재능 없는 사람에게 망신을 주는 즐거움
휴밀리테인먼트의 어두운 이면
〈성범죄자를 잡아라〉는 왜 그리 재미있을까?
최악 중의 최악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도덕적으로 완벽한가?
높은 지위와 복수의 즐거움

8장 질투와 쌤통 심리
질투와 쌤통 심리를 이어주는 경험적 증거
질투와 적대감
가십 기사가 사람들을 매혹하는 이유
마사 스튜어트의 불운
질투는 의지를 꺾지 않는다

9장 질투의 추악한 얼굴
왜 우리는 질투를 부정할까?
다층적인 자기기만
질투, 부당함, 그리고 쌤통 심리
살리에리의 은밀한 불만과 복수

10장 쌤통 심리의 어두운 그림자, 홀로코스트
아돌프 히틀러는 왜 유대인을 증오하게 되었는가
부러운 유대인을 희생양으로 삼다
박해의 즐거움
질투가 쌤통 심리로, 그리고 행동으로
유대인 말살을 결정한 뒤 시가와 코냑을 즐기다
쌤통 심리의 직접적인 피해자들

11장 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격이 그 모양이니 저런 행동을 하지”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밀그램의 실험 결과로 보는 〈성범죄자를 잡아라〉
지혜로운 사람은 근본적 귀인 오류에 빠지지 않는다
에이브러햄 링컨: 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론
잠시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하기

감사의 글

찾아보기

책 속으로

쌤통 심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우리의 경험에 널리 스며들어 있다. 그 감정이 이토록 만연해 있는 이유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링컨의 말대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들’에게로 눈길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 - p. 1...

[책 속으로 더 보기]

쌤통 심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우리의 경험에 널리 스며들어 있다. 그 감정이 이토록 만연해 있는 이유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링컨의 말대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들’에게로 눈길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
- p. 16~17, 들어가는 글

높은 지위와 그 즐거움을 얻는 한 가지 방법은 다른 사람들, 특히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지위가 떨어지는 것이다. 선구적인 진화 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에 따르면, 우리는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그 불행을 초래하고 그로 인한 상대적 이득과 즐거움을 얻는데, 이는 우리의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 p. 39

스탠퍼드 대학의 사회심리학자 브누아 모닌은 잡식을 하는 사람이 채식주의자와 함께 있으면 그의 눈치를 보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고기를 먹는 사람은 채식주의자에게 도덕성을 비난받을 거라는 짐작에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채식주의자들이 무슨 말을 하지 않아도 그들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뭔가 죄를 지은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채식주의자라고 떠들고 다니던 사람이 어느 날 돼지갈비를 뜯고 있는 모습을 들켜버렸다. 이 얼마나 통쾌한 일인가! 이런 기만적이고 위선적인 행동의 폭로는 우리의 기를 팍팍 살려준다. 그들에게 열등감을 느꼈는데 사실을 알고 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으니 말이다. 이제 누가 더 도덕적으로 우월한가? 이런 역전은 당연히 통쾌할 수밖에 없다.
- p. 136~137

복수가 과도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문제는 처음에 당했던 피해에 비해 복수가 과도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의 시인 오든이 말한 정의의 뜻에 바로 이 점이 요약되어 있다.
정의: 우리가 쪼인 것보다 아주 조금 더 세게 남을 쪼아도 된다는 허락
- p. 156

〈아메리칸 아이돌〉은 출연자의 굴욕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한 예에 불과하다. 미디어 학자인 앰버 와츠의 분석에 따르면, 출연자들의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장치들로 시청자를 유혹하는 리얼리티 포맷의 프로그램이 많이 늘어났다. 텔레비전을 많이 보지 않는 사람일수록 분명히 느끼겠지만, 텔레비전을 틀기만 하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나온다. 또 다른 미디어 학자인 세라 부커와 브래드 웨이트는 각본 있는 드라마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자들의 굴욕적인 모습이 더 많이 나온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그들은 이런 경향에 ‘휴밀리테인먼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 p. 169
우리는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질투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 ‘거의 무의식적으로’ 온갖 방어 전략을 사용한다. (……) 그러니 부러움의 대상이 피해를 입으면 당연히 자업자득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에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정당화한다. 질투 대상을 비난하고 비인간화하고는 그런 대우를 마땅하다고 여긴다. (……) 히틀러의 경우 자신의 질투를 인정하지 않고도 유대인이 미움받아 마땅한 민족이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게 되자 그들을 말살하겠노라고 맹세할 수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맹세했다.
- p. 257~258

쌤통 심리는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기보다는 거기에 순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쌤통 심리가 버릇이 되어버리는 걸 막고 싶다면, 내 상관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남들의 불행을 목격할 때 우리가 자주 간과하는 주된 원인인 상황적 요인에 초점을 맞추면 “쌤통이다!” 대신에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p. 273

그렇다, 쌤통 심리는 가끔 그 모습을 드러내며 짙은 검은색보다는 회색을 띠고 있다. 사실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글을 읽거나 우연히 안 좋은 소문을 들을 때 순간적으로 느끼는 형태의 쌤통 심리가 가장 많을 것이다. 골프 경기를 보면 특정 선수의 성공을 바라느냐 실패를 바라느냐에 따라 쌤통 심리가 밀려왔다 밀려갔다 한다. 타이거 우즈가 공을 물에 빠뜨리고 만다. 만약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쌤통이다. 선거 결과가 곧 나올 텐데 다른 정당의 한 정치인이 민망한 망언을 한다. 쌤통이다. 내가 싫어하는 라이벌 야구팀의 한 선수가 부상을 당한다. 그 팀의 전력에 문제가 생길 테니 약간은 쌤통이지만, 그 선수는 안됐다. 직장에서 질투하는 사람이 휴가를 다녀오더니 허리에 살이 불었다, 혹은 라이벌의 머리가 빠른 속도로 휑해지고 있다. 쌤통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티 우스터처럼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를 바라지 않지만, 남들이 자업자득으로 가벼운 불행을 당하면 기꺼이 통쾌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런 환상을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는 운명이나 하늘의 섭리를 믿는다.
- p. 305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유명 정치인의 추문, 잘나가던 연예인의 몰락, 라이벌의 실수…… “고것 참 쌤통이다!” 심리학적, 진화론적으로 풀어낸 인간 본성의 어두운 이면 왜 타인의 불행은 곱씹을수록 통쾌한가? 선한 사람들의 악마적 본성, ‘샤덴프로이데’를 파헤친 최초...

[출판사서평 더 보기]

유명 정치인의 추문, 잘나가던 연예인의 몰락, 라이벌의 실수……
“고것 참 쌤통이다!”
심리학적, 진화론적으로 풀어낸 인간 본성의 어두운 이면

왜 타인의 불행은 곱씹을수록 통쾌한가?
선한 사람들의 악마적 본성, ‘샤덴프로이데’를 파헤친 최초의 책!


출근하며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오늘도 포털 메인에는 기삿거리가 가득하다. 살이 쪄서 후덕한 모습으로 나타난 연예인, 청렴결백을 주장하더니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치인, 연봉 올리기에 실패한 운동선수 이야기가 핫이슈다. 안타까운(?) 그들의 사연에 가볍게 탄식해본다.
“아휴, 어쩌다 이렇게 됐대? 쯧쯧. 잘 좀 처신하지 못하고.”
하지만 이 순간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감정을 리트머스 시험지로 테스트할 수 있다면 아마도 그 결과는 ‘즐거움’에 한없이 가깝지 않을까?
비호감 연예인의 몰락, 라이벌 팀의 실수, 기세등등하던 회사 동기의 추락, 얄미운 친구의 사사로운 불행……. 이런 일들은 우리에게 은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람 잘못 봤어. 난 그런 사람 아냐”라고 항변하고 싶겠지만, 심리학자 리처드 H. 스미스는 단언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 감정을 타고나며 평생토록 이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무덤까지 가져간다고.
대체 우리는 왜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것일까? 이렇게 음습한 감정으로 인해 얻는 이득이라도 있는 걸까? 이 감정을 자주 느끼는 사람과 거의 느끼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쌤통의 심리학』은 이런 은밀한 감정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전개되는지, 그리고 이 감정이 대중적으로 용인되어 널리 퍼질 때 역사적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풍부한 사례를 들며 차근차근 따진다. 꽤나 어두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글은 시종일관 발랄하고 유머러스하다. 마음의 ‘가드’를 내리고 편안하게 읽다 보면 어느새 “그래, 사실은 나도 그런 감정 느껴봤어” 하고 그의 의견에 동의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쌤통 심리의 원동력은 ‘실질적 이득’
인간은 진화를 통해 이 감정을 마음에 새겼다

쉽게 인정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게는 타인의 불행을 즐거워하는 감정이 있다. 실력 없이 오만하기만 한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가 무대에서 망신을 당할 때, 기고만장한 정치인의 악행이 까발려졌을 때 누구든 즐거워하지 않겠는가. 타인의 고통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뜻하는 독일어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즉 ‘쌤통 심리’는 우리 사회에 만연하다.
질투 연구의 대가인 저자 리처드 H. 스미스는 쌤통 심리가 진화의 산물이며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라 말한다. 실제로 남들의 불행이 우리에게 ‘실질적 이득’을 가져다주기에 이를 ‘기뻐하는’ 감정이 생겼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한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실수를 한다면? 그의 지위가 ‘낮아진 만큼’ 우리의 지위는 ‘높아지는’ 반사 이익이 생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쌤통 심리의 근원이다.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평가하는 경향, 그리고 이에 따른 감정적 변화는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타인의 불행은 우월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물론 이런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기는 쉽지 않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감정이라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감춰야만 할 듯한 쌤통 심리도 경우에 따라서는 마음껏 드러낼 수 있다. 쌤통 심리가 펼쳐지는 공공의 장, 바로 스포츠 경기장이다.

한일전 역전승이 짜릿한 과학적 이유
자업자득의 불행은 언제나 통쾌하다!

2015년 11월에 열린 월드베이스볼 한일전 9회 초, 0 대 3에서 갑작스레 4 대 3으로 역전하며 승리를 쟁취했을 때 많은 국민이 환호성을 질렀다. 인터넷에는 속 시원하다는 반응과 함께 일본 선수들의 멍한 표정이 캡처되어 나돌았고, 사람들은 앞다퉈 “사이다 한 사발 들이킨 기분”, “그간의 망언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 등 통쾌하다는 의견을 써 내려갔다. 물론 한일전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긴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대항전에서 우리는 쌤통 심리를 강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사실 이 부분에 이르면 더 이상 “나는 남의 불행을 고소해 하는 그런 사람 아니야”라는 저항이 무색해진다.)
집단 간의 역학 관계는 기본적으로 경쟁적이며, 개인 간 경쟁보다 더 치열하다. 게다가 집단에 묻혀 있으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혼자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집단 속에서 쌤통 심리를 거침없이 드러내며 외집단을 깎아내린다. 심지어 외집단을 모욕하며 “다 자업자득이지!”라고 근엄하게 결론짓는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자업자득의 불행’처럼 통쾌한 것도 없다!
저자는 자업자득으로 당하는 불행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런 불행을 통쾌하게 여기는 감정은 위선에 대한 ‘정의 실현 욕구’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정의감은 분명 추천받아 마땅한 ‘선한’ 감정이지만 그 이면에 ‘악한’ 복수심이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그런 짓을 했으니 당해도 싸”라고 정의를 내세우며 ‘정당한’ 통쾌감을 한껏 만끽하는 것이다. 물론 그 ‘정의’가 진정한 정의인지는 아무도 모르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사실, 어떤 측면에서 보자면 정의가 맞는지조차 중요하지 않다!

쌤통 심리의 감정적 출발점은 질투심
직시하기 괴로운 질투가 ‘분노’로 치환되며 퍼진 비극, 홀로코스트

저자는 쌤통 심리라는 감정에 쉽게 ‘악’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행위를 경계한다. 인간은 기쁨도 불쾌함도, 행복도 분노도 느낄 수 있는 존재이며 쌤통 심리는 인간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 감정을 직시하지 않으면 오히려 다른 감정으로 치환되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쌤통 심리의 밑바닥에는 질투가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자신이 질투한다는 걸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종종 질투심은 다른 감정의 가면을 쓴다. 가장 손쉽게 쓰는 가면은 혐오와 증오, 그리고 분노다.
우리는 상대가 자신보다 뛰어나서 질투 난다는 사실을 직시하기보다, 그를 싫어하는 합리적인 ‘변명거리’를 만드는 데 애쓴다. “걔가 뭐가 잘났어? 부모덕에 호강하는 거지.” “얼굴도 빤질하게 생긴 게 하는 짓도 빤질빤질이야. 얼굴값을 한다니까!” “잘나가면 뭐해, 성격이 그 모양인데. 그렇게 수전노처럼 굴면서 살고 싶을까.”
이렇게 혐오의 가면을 쓴 질투는 조금씩 합당한 이유가 있는 정의롭고 응당한 증오로 변해간다. “부모덕에 잘살면서 평범한 사람들을 무시하다니. 걘 좀 당해봐야 해.” “얼굴만 믿고 쉽게 인생 살려고 하네. 무임승차에도 정도가 있지. 염치없는 놈.” “돈 앞에서 친구고 뭐고 없다 이거야? 자기 잇속만 챙기는 탐욕스러운 자식!”
이제 모든 판이 짜였다. 이 ‘나쁜 놈’은 ‘욕먹을 만’하므로 혐오감과 증오는 정당하다 못해 정의롭기까지 하다. 그리고 악한 상대를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고 올바른 일이다. 만약 이 악마가 불행을 겪는다면? 인류의 경사에 버금가는 즐거운 일이 된다!
저자는 이러한 질투의 치환 과정이 집단적으로 일어난 예로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을 든다. 유대인이 독일 경제 ? 문화를 좌지우지하는 세력으로 떠오르자 히틀러는 그들을 두려워하고 질투했다. 그의 질투는 혐오감과 분노를 거쳐 ‘합당한 이유’가 있는 ‘정의로운 증오’로 탈바꿈했으며, 질투심을 공유하던 독일인들의 마음에서 싹을 틔웠다. 그 후의 비극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쌤통 심리와 공감 사이의 외줄 타기
‘인간 본성의 선한 천사들’의 손을 들어주는 법

쌤통 심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므로 없앨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그 감정이 생겨날 가능성을 줄이는 것뿐이다. 저자는 쌤통 심리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해법으로 ‘기질을 짐작하지 말고 상황을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 그 원인을 그 사람의 성격으로 돌리면, 그의 불행 또한 성격 탓으로 여겨져 쌤통 심리에 빠지기에 십상이다. “길거리에서 남에게 소리를 지르다니, 예의 없는 작자네. 자기도 똑같이 당해봐야 깨닫지!” 하고 말이다. 그러나 상황을 고려하면 결론이 180도 바뀔 수 있다. “방금 소매치기당할 뻔하다가 도둑을 잡았구나. 당연히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안타깝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타인의 고통을 즐거워하는 감정이 존재한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마음속의 저울 한편에는 이와 대등한 공감 능력과 연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기심과 이타심, 쌤통 심리와 연민은 평생 우리 마음속 양팔 저울에서 출렁이며 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어느 쪽에 무게를 실을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쌤통의 심리학 | yx**8743 | 2016.07.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샤덴프로이테. 우리속담에는 이와 비슷한 의미의 속담이 여럿 있는데 독일에는 아예 남의 불행에 기쁨을 느낀다는 의미의 단어가 이...
    샤덴프로이테. 우리속담에는 이와 비슷한 의미의 속담이 여럿 있는데 독일에는 아예 남의 불행에 기쁨을 느낀다는 의미의 단어가 이렇게 따로 존재한다는게 신기하면서 재밌네요. 그리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기 질투하는 마음은 다 똑같았나 봅니다. 이 책은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인간의 은밀한 본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데 쌤통의 심리가 발생하는 다양한 이유를 여러  역사적 사례와 과학적 실험결과 진화론! 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남을 시기 질투하고 남이 잘되는 모습에 배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죄책감을 느꼈던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저자는 그러한 모습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인간은 원래 타인의 불행에 즐거움을 느끼는 존재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쌤통의 심리를 긍정적으로 활용한다면 자존감 회복과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다고 말하네요. 그렇다고 무조건 적으로 쌤통의 심리를 당연시 여길게 아니라,  타인의 장점은 장점 그대로 인정하고 배우는 자세 축하해주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쌤통의 심리학 | pi**soul62 | 2016.05.0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네이버 포스트에 작성한 리뷰. http://me2.do/F9ICfRhC &nbs...

     

     

     

    네이버 포스트에 작성한 리뷰.

    http://me2.do/F9ICfRhC

     

     

    기억에 남는 나만의 밑줄

     

    199
    질투가 일반적으로 적의를 띠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탐나는 것을 남이 누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때, 또 그것을 내 손에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을 때 우리는 질투를 느낀다. 다른 사람의 이점을 알아채고 그것을 갖고 싶다면, 그리고 결국에는 그것을 쉽게 얻을 수 있으리라는 걸 안다면 어떨까? 잠깐 동안은 불만스럽겠지만, 그것을 손에 넣는 길이 명확하다면 안 좋은 감정은 금세 사라질 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질투라고 할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온건하다. 반면, 그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예 없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그땐 비교 자체가 무의미해 보일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비슷하면서도, 우리가 간절히 원하지만 갖지 못한 것을 누리는 사람을 질투한다. 설령 욕심대로 되지 않으리라는 걸 안다 해도,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누리고 있으니 우리도 그것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상상하게 된다. 적대적인 질투를 느낄 때 우리는 원하는 것을 금방이라도 손에 넣을 것처럼 애가 타면서도, 이 소망을 이룰 수 없을 거라고 느낀다. 간절한 욕구의 좌절, 중요한 목표에의 차단은 분노와 적대감으로 이어지기 쉽고, 좌절감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고통을 당한다면 쌤통 심리가 발동할 것이다.

    나의 생각

     

    지금 돌이켜보면 거의 처음 느껴본 강력한 질투심이었다. 그 감정에 어쩔 줄을 몰라 했고, 거기에 죄책감과 나에 대한 실망감까지 더해져 그 덩어리가 더욱 커져버렸던 것 같다. 그때 이미 내가 이 책 '쌤통의 심리학'을 읽은 후였다면 웃으며 넘길 수 있었을 텐데. 죄책감과 실망감이라는 감정까지 더 얹어 나를 괴롭히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란 원래 그런 거라고, 그런 본성이 숨어있는 거라고 괜찮다고 말해줬을 텐데. 

     


     

     

     
     
     
     
  • [리뷰] 쌤통의 심리학 | yu**s22 | 2016.05.02 | 5점 만점에 2점 | 추천:1
    책: 쌤통의 심리학    책 제목 그대로 쌤통의 심리에 대한 설명만 가득한 책이었...

    : 쌤통의 심리학

     

     책 제목 그대로 쌤통의 심리에 대한 설명만 가득한 책이었다. 사람들에게 나름의 행동지침에 대한 결론을 내리곤 있으나 책 소개에서 이미 다 볼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책은 크게 쌤통 심리가 무엇이며, 어떠한 상황들에서 사람이 특히 쌤통 심리를 느끼는지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좋게 생각하고 싶어한다. 누구나 자신이 주인공이고 싶어하며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한다. ''인생이니까 당연한 것이겠지. 자신을 좋게 생각하는 방법 중 하나는 중요한 자질에 있어 남보다 낫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우월감을 느끼는 것인데, 이는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 열등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자신이 더 나은 것으로 판단되니 말이다. , 사람은 타인의 열등함으로부터 쌤통 심리를 느낀다. (하향 비교)

     또한, 쌤통심 리는 정의감과도 연관이 있다고 한다. 이는 벌을 받아도 마땅한 사람이 곤경에 처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통쾌함을 느끼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이 정의롭다고 믿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 정의가 실현되면 통쾌함을 느낀다고 한다.) 예로써, 위선자의 몰락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위선자들은 도덕적으로 우월한 척 하기 때문에 우리는 도덕적 열등감을 느낀다. 그런데 그것이 위선임을 알게 되면, 우린 더 이상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도덕적인 역전을 느끼면서 쾌감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책에서는 원수의 고통을 통해, 또 타인의 망신을 통해, 혹은 질투로부터 생기는 쌤통심리 (특히, 홀로코스트의 예시는 기억에 남는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대해선 추후에 더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 등의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이 쌤통 심리를 느끼는 것을 실험적 근거와 다른 심리학자들의 주장을 이용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쌤통 심리, 타인에게 당당하게 들어내기 창피해 꼭꼭 숨겨야 하는 이 심리를 줄일 수 있을까? 이것에 대한 답을 설명해 주기를 책을 읽는 내내 기다렸으나! 아쉽게도, 12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오직 한 장(11) 에서만 이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쌤통심리 자체는 나에겐 낯설거나, 아리송한 심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저자가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쌤통심 리를 느낀다.' 는 내용은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처럼 느껴졌다.)

    타인의 행동에 대해 벌 받아도 싸, 저런 일을 당해서 쌤통이다. 라는 생각을 하기 전에 상황을 보라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타인의 도덕적 성향이나 성격으로부터 원인을 찾지 말고 타인을 그렇게 행동하게 한 주변 상황과 배경을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라는 이야기이다. 이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감한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있는 사람을 보며 먼저 "저 사람은 화를 내고 있는 나쁜 사람" 이라 생각하지 말고, 그 사람이 화를 내게끔 만든 그 이유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지. 라는 마음 다짐을 꾹!

     심리학이란게, 그 중에서도 쌤통의 심리 라는 것이 사람의 의지대로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정확하고 명쾌한 처방이 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쌤통의 심리에 대해 많이 연구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해야 쌤통 심리를 덜 느끼고, 도덕적으로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위의 한 가지 방법뿐만 아니라 몇 가지 더 제시 해 주었으면 책에 대한 느낀점이 조금은 더 많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쌤통의 심리학 | ap**t | 2016.04.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다른 책을 보러 간 부천 교보문고. 그 책이 놓인 인문서 매대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쌤통의 심리학이라...제...

     

    다른 책을 보러 간 부천 교보문고. 그 책이 놓인 인문서 매대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쌤통의 심리학이라...
    제목과 표지에 끌렸지만 좀 쟀다. 원래 보려던 책은 사전 정보가 있었는데 이 책에 대한 사전 정보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니까... 길에서 우연히 만난 이상형 같은 책이랄까?

    어떤 놈팽인지도 모르는데 첫눈에 반했다며 명함 줄 순 없잖아.

    그래도 그리 오래 재진 않았다. 되게 매력적이었거든.

    1. 삽화가 있지만 여백이 많지 않았고, 2. 부제가 참 쉽고 명쾌했다.


    우월감은 황홀하다,

    남의 열등함은 나의 자양 강장제,

    저 인간은 당해도 싸!

    남의 망신은 나의 즐거움…


    봐봐, 되게 심오한 심리학 책 같은데 부제만 봐도 그 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알 것 같잖아. 

     

    샤덴프로이데.

    관심 있는 주제다. 내게도 그런 면이 있지만. 뭐랄까.

    유명인사의 등장과 퇴장을 보면서 특히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더랬다.

    '아... 이 사회는 잘나거나 튀면 안 되는 사회구나’


    ‘핫 피플’은 대개 훅 지는데 그냥 지는 것도 아니고 너덜너널해진 채로 추락한다.

    좋다고 할 때는 언제고 흠집내는 데 혈안이 된 사람들은 마치 좀비 같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십 대 초반, 이동진 기자님의 <시네마 레터> 칼럼을 챙겨 읽었는데

    영화 <랜섬>편 이야기가 내게 큰 울림을 줬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나는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느끼는 감정이 얼마나 치졸하냐는 것이었는데

    그 칼럼을 읽은 후부터 그런 태도를 지양하게 됐다. 안 그러려고 노력했고, 어쩌다 그런 감정이 들면 죄책감이 들었다.

     

    직업상 꽤 많은 사람을 상대해봤다.

    내가 본인보다 한참 어린 여자이든,

    전화 목소리 듣고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키가 작든,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든,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며 앉아 있든,

    마스카라가 번진 채 팬더가 되어 웃고 있든,
    그 아이돌 멤버는,

    그 CEO는,

    그 프로젝트 담당 공무원은,

    그 이주여성은,

    그 연봉 1억 대 영업인은
    만난 지 10분도 안 된 내게 허심탄회하게 자기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인터뷰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느라

    그(혹은 그들)와 그 시간을 되새기는 일을 10년 넘게 해오면서

    내게 남은 것은 그들의 ‘태도’인데

    취할 것은 정면교사로 삼아 배우고, 버릴 것은 반면교사로 삼으며 배운다.

     

    그렇다보니 (마치 꼰대처럼) 분류도 되는데
    콤플렉스 덩어리일수록 으르렁거리는 양반들이 많다. 
    자기 자신감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내면보다 외연에 더 치중한다. 
    실패한 사람일수록 남을 탓하거나, 핑계가 많고.
    상대가 자신의 약점을 안다고 생각할수록 상대의 약점을 드러내기에 혈안이 돼있다.
    돈이 많아도, 인물이 잘나도, 권력이 있어도 마찬가지다.

    상대보다 늘 우월하고싶어서 안달이 난 심리.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누가 좀 잘나고 잘하면

    그에 대한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억측이 난무한다.

    그 카더라통신의 멤버들은, 

    그래, 대놓고 말하면 일도 겁나 못하면서 그 일마저 남에게 미루는 주제에

    심지어 칼퇴를 보장하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대부분 외모도 별로다)

    뒷담화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은 자격지심, 피해의식의 완전체이자 꼬일대로 꼬여있다.

    심보 또한 고약하고.


    이 책에서 언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쌤통 심리를 느끼는 환경의 대부분이

    자존감이 결여되고 자격지심을 많이 느끼는 경우라고 한다.

    한 마디로 못난 사람들인 거다. 그러나 자기가 못난 걸 드러내는 건 싫고.


    그러니까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못난 사람들의 그 심리를 들여다보고 싶어서였다. 궁금하잖아.


    하! 그런데!
    다른 사람을 함부로 그렇게 평가해야 마음이 편했던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읽는 내내 어찌나 많이 찔리던지...

     

    재밌는 건
    다음 주 빨책에서 이 책을 다룬단다.

    내가 선택한 책이 빨책 책으로 다뤄진다는 것은...


    칭찬이 인색한 선배한테 5년만에 처음으로 칭찬 받는 느낌이다.

    ‘쌤통!’하고 발음했을 때 드는 그 ‘뻥!’ 뚫린 듯한 느낌이고.

    기대된다. 두 임자는 어떤 이야기들을 하실지. 

    갓동진 아저씨, 찌찌뽕!

     


     

    사회적 비교는 우리의 재능과 능력을 규정짓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신의 달리기 속도가 빠른지 느린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트랙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기만 하면 끝일까? 아니다. 연령, 성별, 연습 정도가 비슷한 다른 사람들과 기록을 해봐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기록이 더 빠르다면, 그제야 빨리 달린다고 말할 수 있다.
    p27

     

    루소는 상대적인 차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감정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자신이 열등하면 수치심과 질투를, 우월하면 허영심과 교만을 느낀다.
    p29

     

    17세기 작가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가 남긴 명언처럼 “자신의 결점이 없다면 남의 결점을 알고 그렇게 기쁘지 않을 것이다.”
    이 독창적인 연구자들 덕분에 남의 불행으로부터 거리낌 없이 심리적 이득을 얻는 사람은 좌절을 겪는 사람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인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많은 증거를 갖게 되었다. 자존감이 낱거나 자존감을 위협당하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특히 큰 이득을 얻는 듯하다. 쌤통 심리는 이 과정을 감지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p35

     

    극단적인 반사회적 행동은 집단적으로 일어날 확률이 높다. 떼를 지어 움직이면 개인성이 사라져 책임감이 줄어들고 동기를 덜 의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
    .
    우리는 하향 비교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윌스의 주장에 따르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기분이 좋아질 절호의 기회를 거절할 사람은 거의 없다. 실패나 낮은 지위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든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p60

     

    개인들보다는 집단 간의 경쟁이 더 치열했다. 이런 ‘개인-집단 불연속성 효과’는 매우 강력하고 쉽게 반복된다. 왜일까? 첫째, 나 개인의 편협한 이익보다는 우리 집단의 이익을 위하느 편이 덜 탐욕스러워 보인다. 둘째, 우리는 충실한 일원으로서 자기 집단을 돕는 것을 의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집단을 위한 일을 할 때에는 자신이 탐욕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뿌듯해진다. 셋째, 우리는 다른 수많은 부정적 자질과 마찬가지로 경쟁심을 개인보다는 외집단의 탓으로 돌리려 한다.
    p87~88

     

    “유쾌한 대화 상대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는 사람들이 상대의 말보다는 자기가 할 말을 생각하고, 말할 기회가 생기면 더 이상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
    .
    “우리는 남들의 불행을 견딜 만한 힘이 있다.”
    p106

     

    카네기는 “인간은 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중국의 기근보다 자신의 치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주장한다.
    p107

     

    머피는 사람들이 복수를 정의와 동떨어진 아주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문학과 영화에서 복수는 흔히 극단적이고 병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p155

     

    여기에는 스튜어트가 귀담아 들어야 할 교훈이 있다. 우리는 남의 능력을 존경하긴 하지만, 능력이 너무 커 보일 때에는 그 사람을 선뜻 좋아하지 못한다.
    p205

     

    일반적으로 질투를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부당한 악감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대상을 미워할 만한 이유를 찾는다. 예를 들어 ‘건방지다’거나 ‘얄밉다’거나. 그런데 질투의 대상에게 호감을 느낄 만한 자질이 있다면 악감정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할 만한 그럴듯한 이유를 찾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좌절감을 초래하는 상대적 불리함은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보다 유리한 대상에 대한 질투가 반드시 가라지지는 않는다.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썼다.
    p209

     

    일반적으로 우리는 질투를 부정한다. 특히 남들 앞에서는 질투심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고, 심지어 은밀히 스스로 질투를 인정할 때에도 그 감정과 거리를 둔다. 질투의 이런 특징 때문에 그 대상에게 불행이 닥치면 쌤통 심리가 발동할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고, 심지어는 그 불행을 초래하기 위해서 수를 쓰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p215

     

    기나긴 질투 때문에 지독한 무력감이 생긴 나머지 질투가 가진 잠재력을 무시하고 그 감정을 억누를 때이다. 그러고 나면 인생에 대한 원한과 악의와 분노를 품게 된다. 심리적인 독으로 가득 찬 이 상태에에서는 부러웠던 것들의 가치가 줄어들어버린다.
    p225

     

    이 연구자들의 주요 목표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면 성공한 사람들에게 불만과 분노를 품기 쉽고, 성공한 사람들이 망하면 이 감정이 쌤통 심리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p225

     

    질투에 폭력성이 잠재된 적대적이고 극단적인 성질이 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 겉으로는 상냥하게 들리는 농담을 하며 웃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고통당할 때 통쾌한 기분으로 방관하는 것, 심지어 피해까지 끼치는 것은 서로 엄연히 다르다.
    p232

     

    질투를 느끼는 사람은 질투 대상의 성과와 뛰어난 능력이 설령 자신에게 이득을 가져다준다 해도 별로 기쁨을 얻지 못한다.
    p253

     

    “기차를 잘못 타면 반대 방향으로 뛰어봐야 아무 소용없다”라고 말했다.
    p254

     

    대부분의 사람들은 쌤통심리를 인정하기를 껄끄러워하는데, 특히 그 동기가 이기적인 것처럼 보일 때 더욱더 그렇다. 그건 금기시되는 일이다.
    .
    .
    계속 강조했듯이 남들과의 비교는 우리의 자존감과 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재 자체가 일종의 사회적 비교 과정이라 할 수 있다.
    p294

     

     

     

     

  •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은밀한 본성에 관하여>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은밀한 본성에 관하여>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왜일까경쟁관계에 있던 내 친구가 배가 아파서 간밤에 공부를 못해서 시험을 망쳤단다안심이다우리나라는 4강에 못들어 갔는데 일본은 4강 확정이란다그런데 준결승 문턱에서 10 0으로 졌다면 우리는 통쾌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이 못되고 질투심 어린 마음을 심리학적으로 풀어 쓴 작품이 나왔다바로 <쌤통의 심리학>이다.

     

    '샤덴프로이데 (schadenfreude)' '피해'를 뜻하는 'schaden'과 '기쁨'을 뜻하는 'freude'가 합쳐진 이 단어는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의 불행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일컫는다왠지 떳떳하진 않지만 우리 대부분이 느끼는 감정인 샤덴프로이데 즉 쌤통의 심리학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p. 7)

     

    쌤통의 심리학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위에 말한 대로 다른 사람이 피해보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된다는 것이다이 말이 왜 생겨난 것일까.

     

    '우리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이득을 얻는다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어떤 불행이든 일어나면 우리의 자존감이 올라간다.' (p. 193)

     

    '남들과의 비교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해 내리는 결론그리고 그 결과로 인해 생기는 감정은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열등감은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우월감은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간단히 말해 남의 불행은 우리에게 우월감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며 그래서 쌤통 심리를 불러일으킨다.' (p.24)

     

    아들러의 심리학에서도 나왔지만 우리는즉 인간은 기본적으로 열등한 존재로 태어난다모든 동물 중에 유아기가 가장 긴 동물로 전지전능한 부모에게 자신의 모든 걸 의탁하므로 열등함을 인식한다또한 뇌의 속도와는 현저히 늦은 신체 구조로 자존심이 땅을 치고 시작한다기본적으로 이것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가 사람 속에서 소속감과 안정감을 가지고 생활하는데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한 듯 보이지만 다른 사람보다 나의 자질이 떨어짐을 느낄 때그 열등이란 감정을 느끼게 된다이와 반대의 경우 우월감이나 자존감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골프 매너가 꽝인 타이거 우즈의 몰락이나나에게 심적 타격을 준 사람이 불행해 졌을 때미니스커트를 입고 몸매가 많이 드러나는 여성이 강간을 당했는데도 배심원들이 강간범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사례며가인과 아벨모차르트를 불행의 늪에 빠트린 살리에르유대인을 박해한 히틀러 등을 예로 들면서 대중 매체 속에서 타인과의 비교스포츠 팬들의 쌤통 심리위선자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몰락할 때 느끼는 쾌감복수질투 등의 개인적으로 느끼는 비교적 가벼운 쌤통 심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쌤통 심리의 어두운 그림자라고 할 수 있는 홀로코스트 역시 쌤통 심리의 한 축으로 그려내고 있다.

     

    '나치 독일이 유대인에 대한 질투 어린 편견을 그토록 집요하게 고수한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엡스타인 같은 학자와 마찬가지로 글릭 역시 유대인들이 직업적문화적 영역의 많은 중요한 측면에서 지나치게 두각을 드러냈고그런 성공이 증명해주는 그들의 재능과 투지를 무시하기 힘들었을 거라는 점을 강조한다.' (p. 251)

     

    쌤통 심리학에 대한 사례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되는 측면도 있으며 웃으며 넘길 수 있는 가벼운 것들에서부터 죽음으로 몰고 가는 어두운 면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다른 것들은 다 차치하고라도 유대인을 대량 학살한 히틀러의 만행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홀로코스트'를 읽으며쌤통 심리학이 단순히 그럴 수 있다고 넘기기에는 위험하며 경계해야 하는 심리라고 생각되었다현재도 마찬가지지만 적은 인구수에 비해서 유대인들의 세계 경제시장에서 점유율이나 지식시장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에서도 언급 되었듯이 이것은 인류(아리아인)와 현저히 다른 모습이었고 모든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기에 불결하고 탐욕스럽고 역겨운 것이 된 것이다그의 '고정관념에 따르면 유대인은 막강한 권력을 지녔고 우월한 민족이다.' (p. 250) 이것은 히틀러가 인종청소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유대인을 없애기 위한 정당한 명분으로 작용하지만결국 히틀러의 열등함의 발로이고질투의 표현이며 최악의 쌤통심리학의 일면이라는 것으로 이해되는 수밖에 없다지극히 위험하고 무소불위의 힘을 악용한 반인류적인 방법으로 말이다.

     

    '쌤통 심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며우리의 경험에 널리 스며들어 있다그 감정이 이토록 만연해 있는 이유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링컨의 말대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들'에게로 눈길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 (p. 17)

     

    우리는 지극히 열등한 존재로 태어났다그것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다사람 사이에서사회라는 소속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열등함을 느끼는 것이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리라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인 형태로 변모되어야지 질투라는 형태로복수라는 형태로 사회와 민족 앞에개인의 수치를 만회하기 위한 방법으로 변모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쌤통의 심리학>은 오히려저자가 서문에 이야기한 것처럼 인간의 나약하지만 선함을 추구하기를 바라는 학문일지도 모르겠다링컨이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고소해하기 보다는 공감했듯이'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p. 288) 말이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unterwegs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