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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클럽(Buffett Club).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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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쪽 | 양장
ISBN-10 : 1187691151
ISBN-13 : 9791187691150
버핏클럽(Buffett Club). 1 [양장] 중고
저자 김철광,김태석,박성진,백우진,서준식,숙향, 심혜섭, 염지현, 이건, 이기원, 이상건, 이은원, 장홍래, 홍춘욱, systrader79 | 출판사 북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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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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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감사합니다. 좀 느렸네요. 5점 만점에 5점 pep*** 2017.04.14
29 빠르고 좋아요 포장도굿 5점 만점에 5점 bapto***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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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잘 읽겠습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li***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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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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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버핏 전문가, 가치투자 고수들이 모였다!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쟁쟁한 고수들과 일반 투자자를 이어주는 가치투자 전문 무크 『버핏클럽(Buffett Club)』 제1권. 워런 버핏처럼 투자해 성과를 낸 한국형 버핏톨로지(Buffettology)를 나누기 위해 올해 버크셔 주주총회의 Q&A부터 리틀 버핏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최준철 VIP투자자문 공동대표의 투자 철학과 성공 스토리, 버핏처럼 부동산 투자하기, 직장인에게 알맞은 투자법 등의 내용을 다각도에서 알차게 담아냈다.

올해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질의·응답 내용은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인 이건이 전한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펀드매니저 이기원과 가치투자연구소 설립자 김태석, 두 가치투자자의 참관기도 생생하다. 펀드매니저로 활동했고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을 쓴 이은원은 주주서한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쟁쟁한 가치투자자들이 내공이 담긴 경험과 투자법이 담겨 있다.

자산운용업계에서 투자책임자로 활약 중인 서준식, 박성진, 장홍래 등 세 고수가 들려주는 가치투자 방법론,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주주행동주의 전문가 심혜섭 변호사 등도 고견을 더해 읽을거리, 생각할 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철광
저자 김철광은 필명 ‘바람의숲’으로 유명한 직장인 투자자다. 네이버 카페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 : 김태석
저자 김태석은 필명 남산주성. 국내 최대 가치투자자 커뮤니티인 가치투자연구소 설립자이자 (주)남산파트너스 대표.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주식 투자에 나서 40대에 슈퍼 리치 반열에 올랐다.

저자 : 박성진
저자 박성진은 투핸즈투자자문에서 고객 자산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투자는 결국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독서모임 ‘거인의 어깨’와 ‘사피엔스’, ‘EDGE’에서 지적 동료들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을 즐긴다.

저자 : 백우진
저자 백우진은 <버핏클럽> 편집장.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로 시작해 중앙일보의 경제 매거진 <이코노미스트>와 <포브스코리아>의 편집장으로 일한 뒤 경제·금융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일하는 문장들》,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주식투자법》, 《안티 이코노믹스》 등을 썼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자 : 서준식
저자 서준식은 사회 초년 시절에는 대형 투자기관에서 주식 전문가로 일하며 기고만장했지만 정작 개인 투자에 크게 실패하고 이후 채권 펀드매니저로 변신한다. 1999년 시가채권형펀드 도입 때부터 국내에 낯설던 ‘가치투자 철학’을 내세워 오랫동안 성공한 채권 펀드매니저로 자리 잡았다. 채권과 금리를 이해하며 주식 투자에도 눈이 트인 후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 《눈덩이주식 투자법》 등 가치투자 관련 도서를 썼다. 올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국내 주식과 채권을 총괄하는 최고투자책임자로 자리를 옮겨 35조 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목차

[Editor’s letter]
'버핏클럽'에 들어섬을 환영하며

[Cover Story]
2018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참관기: 자본주의의 우드스탁, 놀라움 그 자체 | 이기원
2018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참관기: ‘그들이 옳았다’는 확신 얻은 여정 | 김태석
2018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Q&A: “올바른 투자 철학만 있으면 된다” | 이건

[Focus]
2017년 주주서한 정밀 분석: 과연 버핏! 투자이익 최고 기록 경신 | 이은원

[Interview]
최준철 VIP투자자문 공동대표: “안 팔아도 되는 주식을 찾는 게 먼저” | 염지현

[Buffettology]
가치투자자의 기질: 떨어지는 칼날을 잡고 물타기 하라 | 서준식
안전마진의 철학: 알 수 없는 미래와의 ‘안전거리’ | 박성진
적정 주가 바라보기: 계산? No, ‘안전마진’과 ‘해자’를 보라 | 이은원
실전 버핏 투자법: 현금, 무형자산, 복리가 투자의 3대 키워드 | 장홍래

[Buffett's People]
버핏을 만든 사람들: 버핏의 ‘청출어람’, 멍거 덕이 컸다 | 백우진
버핏이 만든 여성 경영자들: ‘버피티즘’의 세례를 받은 여성 CEO들 | 백우진

[Column]
버핏처럼 부동산 투자하기: 한국 부동산을 버핏에게 묻는 까닭은? | 홍춘욱
버핏식 중국 가치투자: 버핏이라면 중국 주식을 이렇게 고른다 | 장홍래

[Investing Like Buffett]
버핏 따라 하기 10년: 철학 있는 투자, 원금 9배 이상으로 | 김철광
직장인에게 알맞은 투자법: 안전마진 확보 후 배당을 받으며 기다린다 | 숙향

[Opinion]
개인 투자자를 위한 주주행동주의: 대표이사 만나러 주총에 갑시다 | 심혜섭
트레이더를 위한 변명: 기술적 투자 vs 가치투자? 본질은 같다! | systrader79

[Review]
가치투자 필독서: 거장들의 어깨에 올라서는 지름길 | 이상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국내 첫 가치투자 전문 무크 <버핏클럽> 창간 쟁쟁한 고수 총출동, ‘한국형 버핏 투자법’ 등 소개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좇는 투자자를 위한 가치투자 전문 무크(mook) <버핏클럽>이 창간됐다. 창간호의 모토는 ‘Beco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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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가치투자 전문 무크 <버핏클럽> 창간
쟁쟁한 고수 총출동, ‘한국형 버핏 투자법’ 등 소개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좇는 투자자를 위한 가치투자 전문 무크(mook) <버핏클럽>이 창간됐다. 창간호의 모토는 ‘Becoming Warren Buffett’. 버핏처럼 투자해 성과를 낸 ‘한국형 버핏톨로지(Buffettology)’를 나누기 위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버핏 전문가, 가치투자 고수들이 모였다. 무크는 먼저 올해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현장을 중계한다.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로 ‘버핏 마니아’인 이건 씨가 주주총회 질의·응답 내용을 전한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펀드매니저 이기원과 가치투자연구소 설립자 ‘남산주성’ 김태석, 두 가치투자자의 참관기도 생생하다. 펀드매니저로 활동했고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을 쓴 이은원 씨는 주주서한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또 쟁쟁한 가치투자자들이 내공이 담긴 경험과 투자법을 공개한다. ‘리틀 버핏’ 최준철 VIP투자자문 공동대표는 인터뷰에서 성공 스토리와 함께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들려준다. 가치투자 33년 경력에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를 쓴 숙향은 실전 스토리를, ‘버핏 따라 하기 10년’을 기록한 ‘바람의숲’ 김철광 씨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치투자가 통함을 보여준다.

자산운용업계에서 투자책임자로 활약 중인 서준식(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박성진(투핸즈투자자문), 장홍래(정음에셋) 세 고수가 들려주는 가치투자 방법론은 명불허전이다.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주주행동주의 전문가 심혜섭 변호사 등도 고견을 더해 읽을거리, 생각할 거리가 풍부하다. <버핏클럽> 창간호는 특별 부록 ‘상장기업 전 종목 업종 지도’를 제공한다. 약 2,000개 상장기업을 업종별 마인드맵으로 세분해 전지 한 장에 표시한 게 특징이다. 투자할 종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이 전도는 네이버 카페 '가치투자플랫폼'을 운영 중인 박찬일 씨가 국내 처음으로 만들었다.

“버핏톨로지를 어떻게 실전에 적용할 것인가”
쟁쟁한 고수들과 일반 투자자를 이어주는 매체 〈버핏클럽〉

투자자 버핏의 위대한 점은 자신이 공부하고 터득한 투자의 지혜를 나눈다는 것이다. 그는 매년 결산한 뒤 장문의 주주서한을 공개하고, 주주총회에서는 장장 여섯 시간 넘게 주주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한다.

그런데 워런 버핏이 실행하고 가르쳐온 가치투자 철학과 방법론, 즉 버핏톨로지(Buffettology)만큼 해석이 분분한 주제도 드물다. 국내에 나온 ‘워런 버핏’ 책만 해도 200종이 넘지만 고수들이 인정하는 책은 극소수다. 버핏처럼 투자하기가 책처럼 녹록지 않은 까닭이다.

국내에서는 버핏톨로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매우 높지만, 이를 실전에 적용해 성과를 낸 ‘한국형 버핏톨로지’를 정리하고 나누는 장은 부족했다. <버핏클럽>은 이런 측면에서 가치투자 고수들과 일반 투자자를 이어주는 매체다. 다음은 <버핏클럽> 창간호 주요 내용.

2018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참관기, Q&A(이건, 김태석, 이기원)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주주 자본주의의 축제다. 버크셔의 주총은 사흘간 열린다. 첫 날은 주주를 위한 쇼핑의 날이다. 둘째 날에는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주주들의 질문에 답하는 Q&A가 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이날 워런 버핏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버핏이 투자에 대한 자신의 탁월한 통찰력을 일화나 비유를 들어 매우 쉽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버핏과 그의 평생 파트너 찰리 멍거의 답변에는 특유의 유머도 곁들여진다. 올해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에서 버핏과 멍거가 내놓은 혜안을 정리했다.

2017년 주주서한 정밀 분석(이은원)
2018년 2월 24일 발표된 2017년 주주서한은 어떤 버핏 관련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버핏의 면모와 고민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버핏이 지난해 사상 최고 투자이익을 올린 내역을 보여준다. 또한 애플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등 진화하는 버핏의 면모도 보여준다. 버핏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소중한 투자 지침서로서 부족함이 없는 주주서한을 심층 분석했다.

‘리틀 버핏’ 최준철 인터뷰(염지현)
한국의 대표적인 2세대 가치투자자로 꼽히는 최준철 VIP투자자문 공동대표. 그가 가치투자 전략을 시장에서 검증받아온 지 15년이 지났다. ‘리틀 버핏’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최 대표의 투자 철학과 성공 스토리, 요즘 관심 있게 보는 종목, 향후 장세 전망을 들어봤다.

가치투자자의 기질(서준식)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서준식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은 펀드매니저를 영입할 때 ‘기질’을 가장 눈여겨본다. 기질이 있는 투자자라야 수많은 시장의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고 쓰디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그러면서 투자의 준칙을 굳건히 실천할 수 있다. 진정한 가치투자자의 기질은 부화뇌동하지 않는 것이다.

안전마진의 철학(박성진)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는 안전마진을 키워드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앎은 한계가 있고 미래는 결코 예측할 수 없다는 깨달음이 안전마진이라는 가치투자 철학의 핵심이다. 안전마진의 철학을 받아들일 때 분산 투자와 장기 투자는 필연적인 결론이다. 안전마진의 철학은 우리에게 똑똑함보다는 겸손함과 인내심을 요구한다.

적정 주가 바라보기(이은원)
천하의 워런 버핏도 내재가치 추정에서 ‘신(神)의 계산’을 하지는 못한다. 더구나 현실에서 기업의 주주이익은 예상을 벗어나기 일쑤다. 그럴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버핏은 안전마진을 따져봤다. 또 장기 성장성을 담보할 ‘경제적 해자’라는 개념을 적용했다.

실전 버핏 투자법(장홍래)
워런 버핏은 투자 대상 기업의 신뢰를 중시한다. 버핏이 신뢰를 검증하는 방법은 현금흐름과 이익의 지속적 동반 여부 및 자산의 실제적 현금 창출 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아울러 버핏은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무형자산이 존재하는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 이상인지를 살펴본다.

버핏의 사람들(백우진)
버크셔 해서웨이의 2인자 찰리 멍거는 자신이 워런 버핏의 ‘각주’ 같은 존재라고 너스레를 놓기도 했다. 그러나 실은 버핏이 멍거에게 배운 바가 컸다. 멍거의 도움으로 버핏은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 버핏은 또 여러 여성 경영자들을 가르치고 지원했다. 그는 ‘경영학 강의’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비유나 일화를 들려주곤 했다. 그런 교수법은 ‘버피티즘(Buffettism)’이라고 불렸다.

버핏처럼 부동산 투자하기(홍춘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까? 혹시 버블은 아닐까?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에게서 찾으면 어떨까? 버핏은 주식 투자 외에 미국 부동산 관련 투자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의 결론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은 서울 등 공급 부족이 심각한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강세 흐름을 지속한다는 것이다.

버핏식 중국 주식 가치투자(장홍래)
중국 주식 투자의 핵심 기준은 무엇일까? 우선 회계·재무 자료의 신뢰성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중국의 1위 기업도 신중하게 선별해야 한다. 또 독점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내야 한다. 버핏이라면 어떤 중국 주식을 매수할지, 버핏톨로지를 적용해 검토했다.

버핏 따라 하기 10년(김철광)
“한국 주식시장은 원칙이 잘 통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한국 주식시장에 워런 버핏의 투자 방식을 10년간 적용한 투자자가 있다. ‘사슴펀드’를 공개한 김철광 씨다. 그는 사슴펀드의 성과는 주식 투자가 ‘이익 손실 비율 게임’이며 ‘시차 보상’이라는 철학을 견지한 결과라고 말한다.

직장인에게 알맞은 투자법(숙향)
워런 버핏은 투자의 목표가 잃지 않는 데 있다고 말했다. 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이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강조한 것이 안전마진이다. 안전마진은 내재가치와 가격의 차이에 해당한다. 그 차이가 벌어질수록 손실 위험이 작아진다. 안전마진을 바탕으로 자신의 방식을 개발해 매매해온 33년 가치투자 역정을 소개한다.

개인 투자자를 위한 주주행동주의(심혜섭)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는 2박 3일에 걸쳐 축제처럼 펼쳐진다. 전 세계에서 주주 약 4만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반면 한국 주총은 주주의 무관심 속에서 치러진다. 그러나 주주총회 참석과 질문은 주주의 기초적인 권리다. 주주총회에 참석해 직접 물어보는 것 자체가 투자에서 앞서가는 길이다.

트레이더를 위한 변명(systrader79)
시스템 트레이딩 전문가 systrader79(필명)는 “장기 가치투자나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나 투자의 본질은 놀랄 정도로 똑같다”고 말한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대중의 비합리성을 알파의 소스로 삼고, 그에 역행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것이 없다고 설명한다.

가치투자 필독서(이상건)
“워런이 얼마나 많이 읽는지, 아마 짐작도 못 할 것이다.” 워런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의 말이다. 멍거 역시 엄청난 다독가다. 미국 상류 사회의 마당발로 통하는 멍거는 “현명한 사람치고 항상 뭔가를 읽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독서는 투자 거장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는 지름길이다. 가치투자의 역사와 함께 필독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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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런 버핏이 주도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나도 한 번 가보고 싶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대담을 듣고 같이...

    워런 버핏이 주도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나도 한 번 가보고 싶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대담을 듣고 같이 웃으려면 영어 듣기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두 분 모두 고령이어서 빠른 시기 안에 가야 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주주총회 하이라이트는 Q&A 시간인데 무려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주주총회 마지막 날은 5km 달리기를 한다고 한다.

    멍거는 시즈캔디를 인수할 때 괜찮은 기업을 싼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제값 주고 사는 게 낫다고 버핏을 설득한다. 버핏은 그때 교훈으로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회사는 순자산가치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투자 방식을 바꾼다.

    우리는 투자를 할 때 투자 기업이나 투자 대상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한다고 믿기만 하면 된다. 물론, 기업이 평생 좋은 실적을 낼 것인지 따지고 또 따져야 한다.

    버핏은 웰스 파고를 언급하며 성과 보상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그런데 훨씬 더 심각한 문제는 성과 보상 제도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모르는 체했다는 점이라고 비판한다. 이어서 버크셔에서 가장 심각한 죄는 잘못을 발견하고도 방관하는 행위라고 덧붙인다. 웰스 파고와 살로먼은 즉시 대응하지 않았다.

    버핏과 멍거는 대규모 특별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이야기한다. 기업 인수 기회를 계속 노리고 있기 때문이고 언제든 가장 합리적인 것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변한다. 또한, 신흥시장보다 규모가 30조 달러에 이르는 미국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기회를 탐색할 것이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지역이 아니라 시장 규모라고 덧붙인다. 멍거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는 이미 중국 주식이 들어 있다고 답변한다.

    향후 장기 국채 발행량이 증가하면 금리가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버핏은 "나는 모릅니다. 다행히 연준을 포함해서 아무도 모릅니다."라고 답변한다. 버핏은 채권보다 주식 등 생산성 자산을 훨씬 선호한다.

    자사주 매입은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낮고, 여유 자금이 있으며, 매력적인 기업 인수 기회가 없을 때만 해야 한다고 버핏은 말한다. 그들은 애플 지분을 약 5% 보유 중인데 애플 주가가 떨어져서 자신들이 더 매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멍거는 가상화폐를 버핏보다 더 싫어한다고 말한다. 그저 광기일 뿐이라고 말하며 "남들이 똥을 사고파는 모습을 보고서, 자기도 빠질 수 없다고 똥 거래에 뛰어드는 꼴입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한다.

    버핏과 멍거의 말은 흘려들을 것이 없다.

    "우리는 사람들이 따귀를 때리고 싶은 제품이 아니라 키스해주고 싶은 제품을 원합니다. 우리는 애플의 생태계도 높이 평가했지만, 제품 특성도 비범하다고 생각합니다. 1963년 샐러드유 스캔들이 터지고 나서 사람들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생존을 걱정했지만, 카드 사용을 중단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버핏은 투자는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지만 절제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IQ는 아주 높을 필요는 없다. 펀더멘털이 중요하고, 회계를 이해해야 하며, 소비자처럼 생각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고등교육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책에서 버크셔의 근간은 보험업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플로트는 보험사가 보험료를 수취하고 향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유하게 되는 자금을 말하는데 이 플로트를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투자이익을 거두는 것이 보험사의 중요한 이익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즉, 버핏은 버크셔 초기 보험사의 플로트가 강력한 투자 재원임을 간파한 것이다. 더불어 버핏은 보험금 정산에 오랜 시간 걸리는 '롱테일' 보험에 집중한다.

    버크셔는 시가 기준 웰스파고, 애플, 뱅크 오브 아메리카,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순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BYD,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델타항공, GM, 골드만삭스, 무디스, 필립스66, 사우스웨스트항공, US뱅코프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지분투자였던 IBM 투자는 실패로 끝났다고 책에 나온다. 더불어 2016년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을 미리 알아보지 못한 것을 실수로 규정하고 아쉬워했다. 버핏만의 관점이 나타나는 부분은 애플을 IT 회사가 아니라 소비재 회사로 정의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높은 브랜드 충성도에 따라 재구매율이 높다는 데 버핏이 주목했다고 설명한다.

    책에는 최준철 VIP 투자자문 대표의 인터뷰도 나온다. 이 회사는 놀랍게도 15년 동안 2008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손실을 낸 적이 없다. 최준철 대표는 가치투자란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싼 가격, 배당 등으로 리스크가 줄어든 기업을 선호한다고 밝힌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 뛰어난 기업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재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데 평균 2~3년 걸린다고 하니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이 요구된다. VIP 투자자문의 대표 투자 종목 중 하나는 바로 동서다. 숨겨진 알짜 종목을 찾는 비결은 많이 읽고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2008년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하며 정신과 상담을 받고 종교 행사를 찾아다닐 정도였다고 회고한다.

    "매일 국내 증권사에서 쏟아지는 보고서는 기본이고 내부 리서치 보고서까지 꼼꼼하게 읽어요. 보통 A4 복사용지 한 통가량을 하루에 읽습니다. 일주일에 두 차례는 기업 탐방을 다녀옵니다."

    버핏은 분산 투자보다는 집중투자를 이야기한다. 집중투자라고 해서 몰빵은 결코 아니다. 그는 최대 자산의 40%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며 버핏 투자조합 9년 동안 25% 이상 투자한 경우는 대여섯 번 정도밖에 없었다.

    "다시 말해 버핏의 집중투자는 자신이 가장 잘 이해하고 위험이 낮으며 이익 잠재력이 큰 종목에 많이 투자해야 하며, 그런 종목이 정말 싸다면(그런 기회는 1~2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데) 그 종목에 25%에서 최대 40%까지도 투자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

    "안전마진과 분산 투자를 채택하고, 마켓 타이밍을 맞히려 하지 않고 장기 투자를 수용한다면 다음으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능력보다는 품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이 언제든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더불어 탐욕을 버리고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장기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좋은 투자자의 기질은 겸손함과 용기, 인내심과 끈기라고 할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최후는 운이 결정한다고 덧붙인다. 즉, 수십억 부자가 될지 수천억 부자가 될지는 하늘이 결정한다는 점이다.

    책에는 버핏의 종목 선정 방식을 알려주는데 바로, 현금흐름과 이익의 지속적 동반 여부 및 자산의 실제적 현금 창출 능력을 분석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무형자산이 존재하는지 ROE가 15% 이상인지도 살핀다고 덧붙인다.

    저자는 멍거의 '8할'은 공부라고 말한다. 멍거는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려면 학습 기계가 되는 것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학습 기계 같은 사람들은 조금씩 더 현명해져간다. 멍거도 분산 투자에 반대한다. 멍거는 심지어 회사가 괜찮다면 자산의 90%를 투자해도 된다고 말한다. 멍거의 강점은 겸손하다는 점이다. 스스로를 박하게 평가한다. 

  • 가투소에서 진행했던 버핏클럽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http://cafe.naver.com/vilab/116485

     

    무크(Mook)지란, 매거진(Magagine) + 책(Book)의 합성어로, 잡지같긴 한데 정기적으로 낼 수 없을 경우에 단행본처럼 내는, 바꿔 말하면 '비정규 간행물'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나는 무크지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책의 구성은 매우 알차다. 일단 먼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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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책 받아 봤을 때 '오~ 매우 고급진걸~' 싶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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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펼쳐 봤더니 책의 제본 상태나 질은 좋지 못한 편이다. 컬러도 약간 어설프고... 나는 처음에 책을 읽는데 머리가 너무 아픈 것이었다. 책에서 잉크 냄새가 나서 그런가... 2만원에 부록까지 챙겨 주려니 힘들었나 보다. 다음 호에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길... (but 후술하겠지만 책 내용은 굉장히 좋다.)

    부록들이 뜬금포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상장기업 전종목 업종 지도!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position: absolute; zoom: 1; opacity: 1"></div> <p style="margin: 0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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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는 책은 필요 없는데 이거 가지고 싶어서 책을 살까 고민한다고 고백하기도;; 근데 상장기업 전종목이 진짜로 저 안에 다 들어 있나? 세어 보진 않았는데... 암튼 난 공부방 벽면에 붙여놓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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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부록. 2번째 부록에서 묶어 놓았던 업종별로 간단하게 코멘트를 남겨서, 업종별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2만원(인터넷에서 구입시 1.8만원)에 책 + 부록 2개의 구성이면 엄청 합리적인 가격인 듯!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position: absolute; zoom: 1; opacity: 1"></div>


     



    책의 내용은, 무크지의 장점을 한껏 살려서 버핏톨로지(버핏씩 투자 철학) 를 중심으로 주제의 폭을 굉장히 넓힘으로써 아주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책의 초반에는 풀 컬러로 버핏 주총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그 다음엔 버핏의 2017년 주주서한과 주총 Q&A를 면밀하게 분석해 주며, 그 후 버핏의 투자법을 나름대로 이해하고 소화하여 성공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투자 고수들의 칼럼이 이어진다. 

    특히 '버핏톨로지' 라고 분류된 부분의 칼럼 4개는 읽고 매우 감명을 받았다. 특특히 장홍래씨가 집필한 '실전 버핏 투자법' 부분이 좋았다. 기업의 현금흐름으로 신뢰를 판단하는 부분도 그렇고, 가치의 정의를 '투자대상이 미래에 창출하는 현금흐름을 기대수익률로 할인한 현재 가치' 라고 정의 내린 부분에서 매우 큰 자극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적정 가격 산정을 S&P 500의 자본생산성을 기준으로 상대가치로 매긴다는 사실에... 정말 엄지 척!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position: absolute; zoom: 1; opacity: 1"></div> <p style="margin: 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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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은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을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것이 버핏식 투자 방법의 핵심이고, 그러면 종국에는... 세상 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통찰이 있어야 한다. 요새 내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기업의 미래 이익을 추적해야 하는데, 나에게 과연 그만한 관록과 통찰이 있나? 미래를 예견할 수 없다면, 인내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는 그레이엄식 꽁초투자로 가야 하나? (실제로 이런 주장을 하는 칼럼도 있다. 박성진님의 '알 수 없는 미래와의 안전거리' 그리고 숙향님의 '안전마진 확보 후 배당을 받으며 기다린다') 

    그것도 내 기질에 맞지 않는다면, 내가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미래, '한국의 경제는 성장한다' 에 걸 것이냐? (인덱스 투자. 이 방법은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가 성공을 장담한 투자법이기도 하다.)

    무크지의 다양한 칼럼을 읽으며 나의 고민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생각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어서 좋았다.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position: absolute; zoom: 1; opacity: 1"></div> <p style="margin: 0px">

     </p>



    이런 투자 잡지 좋은 것 같다. 투자 서적을 어느 정도 읽은 투자자라면 이 책 한 권 읽는 게 투자서적 10권 내외를 한 번에 속성으로 훑어주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만약 2호가 나온다면, 어떤 내용이 나올까? 굉장히 기대가 된다. 


     

  • 버핏클럽 - 잡지 | lj**202 | 2018.06.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략 2000년 후반에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에 이제 가치투자라는 방법이 통용되고 시작한 사람들이 많으니 10년 후에는 주식으로 성공한 분들이 꽤 많아지지 않을까. 이런 내 예상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당시에 가치투자를 한다는 분들이 모였던 카페와 그 이후 벨류스타라는 사이트에 온갖 좋은 글이 많이 모였다. 그 당시에 좋은 글을 올리고 기업 분석을 했던 분 중에는 이제는 유명해진 분들도 많다.


    그때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이 나왔다. 10년이 되기 전에 이미 주식으로 부를 어느 정도 획득하고 가치투자를 전파하기도 했다. 직접 책을 펴 내기도 하고 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에 난 관찰자였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봤다. 이제 가치투자라는 개념은 오히려 모호해 진 측면도 있다. 과거는 단순히 저 PER과 저 PBR을 따지며 고 ROE를 중시했다. 걔중에는 PBS가 늘어나는 걸 중요하게 보는 분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단순하게 숫자에 집중했던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여전히 이 방법은 꽤 좋은 성적을 내지만 과거처럼 단순하진 않다. 한국도 이제는 워낙 많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시대에서 워렌 버핏의 시대로 넘어갔다고 할까. 더구나 과거처럼 굴뚝 산업을 바라보는 잣대로 들여다 볼 수 없는 기업도 많아졌다. 여전히 그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맞지만.


    이 책인 <버핏 클럽>은 바로 그 당사자들이 꽤 많이 출연(?)한 책이다. 이미 다른 책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말이다. 이 책은 시리즈로 낼 책인 듯하다. 한국에서 투자를 하는 다양한 사람을 소개하는 책으로 보인다. 그것도 워런 버핏을 추종한다고 할 수 있다. 이게 꼭 가치투자를 지향한다고 할 수 있지만 언급한 것처럼 정의가 단순하진 않다. 굳이 이야기하지만 싸게 사서 비싸게 사는 것이다. 이것도 워낙 다양한 정의와 이야기가 있어 생략한다.


    책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거나, 유명 투자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마도 버크셔 주주총회를 참여한 사람들이 쓴 글이다. 고령의 워런버핏과 찰리 멍거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며 참가했다. 생생하게 현장 참여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늘 현장 묘사를 신문 등의 언론으로만 접했는데 말이다.

    이번에는 재미있게도 버크셔 주주총회를 간 사람 중에는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더구나 이 책에 나온 사람 중에는 알고 있는 사람도 있어 흥미롭게 재미있기도 했다. 물론 일방적으로 나만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사람도 있기는 하다. 그런 측면에서 책을 읽는 데 더 집중이 되고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나도 한 번 버크셔 주주총회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현재 1주에 3억이 넘어간다.


    이러니 본주를 사는것은 무리고 저가에 발행한 B주는 몇 십만 원 정도한다. B주를 갖고 있어도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다. 거기에 주주에게 동반으로 참여도 할 수 있고 하니 진정한 자본주의 우드스탁이라는 표현이 틀리지 않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신남이 글을 통해 느껴졌다. 거기에 미국까지 가서 축제 현장을 참여했다는 즐거움도 보였다. 친절하게 주주총회에서 오고간 질의응답도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다.


    그 외는 전체적으로 한국에서 투자에 대한 접근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주식 투자는 결코 도박이나 투기가 아니다. 이미 다양한 방법을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면 부동산으로 성공한 사람도 주변에는 없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은 주변에 없고, 알 수 없는 사람이지 않는가. 그런 면에서 한국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주식투자로 자산을 축적한 사람들이 이미 많이 있다.


    흔히 말하는 증거가 도처에 있으니 주식투자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책에 나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주식 투자로 현재 남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알려준 방법을 적용해서 실천하면 된다. 쉽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 어느 것이든 쉬운게 있으랴. 다 어렵다. 그런 과정을 거쳐 간 사람이 알려주는 방법과 팁이다.


    시행착오를 이미 다 거친 사람들이 알려주는 방법이니 해 보는 것이 나쁠 것은 없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방법은 비슷하지만 또 다르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응용해서 투자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싸게 사는 것이 핵심이라면 얼마나 싸게 살 것인지를 위해 이내를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해당 기업이 앞으로도 망하지 않고 해당 분야에서 계속 매출과 이익등을 올릴 것인가이다. 이걸 알기 위해 이 책에서 권하고 소개하는 내용을 접목하면 어떨까한다.


    증정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더 깊은 사례가 아쉽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이런 건 읽어야지.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1175346079

    워런버핏 바이블 - 집대성


    https://blog.naver.com/ljb1202/220535007150

    현명한 투자자 - 요약판


    https://blog.naver.com/ljb1202/220498137175

    워런버핏의 주주서한 - 투자철학



  • 버핏클럽을 만나다! | in**tian | 2018.06.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버핏클럽과 만나다   버핏클럽이란 워런버핏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본 내용...

    버핏클럽과 만나다

     

    버핏클럽이란 워런버핏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본 내용에는 워런버핏처럼 투자해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전문가 및 가치투자 고수들의 생생한 경험과 투자 의견이 공개된다.

     

    그간 주식투자를 하며 워런버핏의 주주총회가 재미있고, 특히 Q&A 시간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듣긴 했는데, 과연 무슨 내용이 있을까 궁금해 했었다. 또한 작년부터인지 야후파이낸스를 통해 버크셔해더웨이의 주총이 생중계가 되긴 했는데, 영알 못인지라 무슨 얘기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본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제시 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 챕터에서는 2018년에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현장을 투자분야 전문 번역가이신 이건님이 생생하게 기술한다. 이밖에 주주총회에 참석한 펀드매니저 이기원님과 가치투자연구소 설립자 남산주성김태석, 두 가치투자자의 참관기도 나온다.

     

    또한, 가치투자자를 통해 성공하신 분들의 경험과 투자법들이 소개되는데, 그중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내용을 짧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2017년 주주서한 정밀분석 (이은원 님)

     

    나름 가치투자를 지향하며 워렌버핏의 회사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 왔지만, 정작 버크셔해더웨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보고서 등 주주서한을 다운받아 보면 회계숫자 외에 영어의 압박에 부담스러워 누가 한글로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이를 해결해주는 정답 같은 책으로 생각된다.

     

    2017년 주주서한 정밀 분석 편을 보면 워런버핏은 기술주인 애플 지분을 확대하면 여전히 진화 중임을 알 수 있다. 지난 2016년 주주총회에서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을 미리 알아보지 못한 것을 실수로 규정하며 아쉬움을 토로한 이후, 2017년엔 아마존 주식의 비중을 약 16,600만주로 늘렸다. 이는 찰리 멍거의 표현대로 버핏은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애플을 IT 기업으로 보는 것과 달리, 버핏은 소비재 기업으로 정의한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높은 브랜드 충성도에 따라 재구매율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투자 기업으로부터 배당을 받으면, 버크셔는 회계상 이익으로 인식하지만, 버핏은 배당이익이 진정한이익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이는 장기적으로 미분배 이익이 기업에 재투자되어 내재가치를 증가시킴으로써, 향후 자본이득의 형태로 버크셔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2. 가치투자자의 기질 (서준식 님)

     

    보통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떨어졌을 때 추가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소위 말해 물타기.... 하지만, 물타기를 하면 평단가가 낮춰지는 fact를 제외하고, 내가 투자한 종목이 다시 오를까 하는 확신 또는 믿음의 근거를 찾아야 하는데, 이에 관한 의문에 다음과 같은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주식 가격이 떨어진 것은 어제 더 비싸게 주고 샀다고 아쉬워 할 일이 아니라 오늘 더 싸게 살 수 있으므로 좋은 일이다라는 워런 버핏의 의견에 빗대어 가치투자자의 매매 타이밍으로 물 타기하라는 의견을 준다. , 물타기를 위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계산해야 하는데, 저자의 경우 미래가치할인법을 이용해 15%이상의 기대 수익율이 나오는 종목을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매입 한 후, 10년 동안 물타기 한 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해당종목이 매년 예금 금리 이상의 배상을 지급해주다 어느 날 다른 회사에 인수되면서 가격이 적정 가치와 만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다시 말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계산해 가격이 떨어질 때 마다 물타기 한 후, 배당을 받으며 기다리다, 적정가치가 되면 매도하기 전략... 굉장히 실적적인 사례로서 한번 따라 해봄직한 전략임에 틀림없다. 또한 저자는 버핏클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치투자에 입문하고 가치투자에 눈을 뜨길 바라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3. 알 수 없는 미래와의 안전거리유지하기 (박성진 님)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강의에선 “OOO 적정주가 구하는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고, 우리는 해당 방법을 통해 계산된 그 숫자보다 싼지 비싼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이런 경향에 대해 저자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갖는다.

     

    본 챕터에서는 안전마진과 분산투자, 그리고 인내심과 끈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안개 자욱한 도로를 운전할 때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불투명한 미래로 가는 투자의 세계에서 우리는 반드시 안전마진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안전마진의 핵심은 "내가 얼마나 정확하게 가치를 계산했는가?"가 아니라 "내가 계산한 가치가 틀리더라도 지금 가격이면 충분히 싼가?"에 있다고 한다.

     

    안전마진이 높은 투자처를 발견했다면, 분산투자를 한 후, 최소 3년은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가치투자는 매달, 매년 단 한 번도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잃지 않고 수익을 내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다시 말해 안전마진과 분산투자를 채택하고, 마켓타이밍을 맞히려 하지 않고 장기투자를 수용한다면 그 다음으로 우리가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은 인내심과 끈기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4. 계산? No, "안전마진""해자"를 보라" (이은원 님

     

    해당 챕터의 내용을 보면 워런버핏이 생각하는 기업 내재가치를 구하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워런버핏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미래현금흐름의 현재가치 총합"으로 정의하며, 현금흐름은 주주이익(Owner's Earning)인데, 이것은 순이익에 현금이 유출되지 않은 비용을 더하고 자본적 지출을 빼서 구한다고 설명한다. 비현금유출비용은 주로 감가상각비로 구성된다. 이에 덧붙여 주주이익은 현금흐름할인모형(DCF)의 잉여현금흐름(FCF)과 비슷한데, FCF는 세후순영업이익 (NOPLAT)에서 비현금유출비용을 더하고 자본적 지출을 빼서 계산한다고 한다.

     

    언젠가 워런버핏은 주식투자가 전문가의 영역이라기보다 간단한 수학(또는 산수)만 알면 누구나 기업의 가치를 구해볼 수 있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위에 나온 용어를 보면 현금흐름, 순이익, 자본적지출, 감가상각비, 잉여현금흐름, 세후순영업이익 등을 이해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전 개인적으로 전문가 영역 쪽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버핏클럽이라는 책을 통해 워런버핏의 기업 가치를 구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었고, 해당방식을 이용해 실제적인 계산을 위해 공부가 필요한 영역을 알았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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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핏클럽’이라니!&nb...

    버핏클럽이라니! 듣기만 해도 한 번에 느낌이 팍 온다.

     

    나는 평소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로마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다 라는 말로 바꿔서 이해하려고 한다. 이 말을 가지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좀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버핏클럽 도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이해하려고 했는데, 읽다보니 버핏이 중요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모든 투자가들에게 똑같이 가장 위대한 혹은 단 하나의 롤모델 이라고까지 보는 건 무리가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결국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로마에서 시작하든, 로마를 거처가든 결국에는 모두가 자기 길을 갈 것이다 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 바꿔 말하면 우리 시장에서 뛰어난 투자 성과를 보여준 투자가들이 버핏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라는 의미이다.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여러명의 분들이 글을 쓰다 보니, 해석이 조금씩 다른 점은 당연히 감안해야 한다.

     

    모든 글들이 다 수작이라고 할 만하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 글들을 꼽자면, 하나는 이기원님이 쓰신 주주총회 후기였다. 버핏과 멍거가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언제인지 모르지만, 다들 예상은 하면서도 상상하고 싶지 않은(?) 그런 이유 때문에 버크셔 주주총회의 가치는 해를 갈수록 더해지는 것 같은데, 이런 아쉬움을 날려버릴 정도로 생생한 방문기를 들려준다. 책의 맨 첫 번째 글로 오기에도 손색이 없었고, 특히 이 방문기에는 사진이 많았던 점도 좋았던 것 같다.

     

    다른 하나는 박성진 CIO가 쓴 <알 수 없는 미래와의 안전거리>이다. 특히 아래에서 언급한 세 가지 요소는 가치투자와 안전마진 개념을 수용하는 일반적인 단계를 잘 설명한 것 같다.

     

    사람들이 장기투자를 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철학이 없다는 것이다. 철학이 없으면 무의식적으로 수익률 게임에 빠져들게 된다. 단기적인 수익률 게임은 반복하면 질 수 밖에 없는 필패의 게임이다. (134~135 페이지)

     

    장기투자를 수용한다면 다음으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능력보다는 품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안전마진을 찾고 분산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이 언제든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135 페이지)

     

    그렇지만 품성이라는 말은 사람들마다 이해하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할 듯하다. 위의 내용도 내가 가진 이해와는 조금 달랐다. 나는 이를 단순히 겸손한 자세 이상으로 타고난 기질과 인생을 살면서 축적해온 가치관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일종의 한 개인이 보여주는 일관된 경향 이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이다.

     

    안전마진의 철학이 제시하는 마지막 결론은 최후는 운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 안전마진과 가치투자는 최고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투자방식이 아니다. ... 나한테 닥칠 수 있는 불운에 대비하는 것이다. 최고의 수익이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 (135~136 페이지)

     

    이건 선생님이 번역하신 <워런 버핏 바이블>에서 밝히신 내용도 그렇고, 멍거의 버핏은 아직도 배우고 있다는 언급과 같이 나 역시도 앞으로의 버핏에 대해 관심이 많다. 애플이나 클레이턴 홈즈의 주식을 매입한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고 본다


    이 책을 계기로 '그럼 나는 버핏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걸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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