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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체
| A5
ISBN-10 : 8930606237
ISBN-13 : 9788930606233
국가 정체 중고
저자 플라톤 | 역자 박종현 | 출판사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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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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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책이 생각보다 깨끗하고 참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oylee2*** 2020.10.21
332 책 상태 좋네요. 매운 만족 5점 만점에 5점 aer*** 2020.10.20
331 책 잘 받았습니다. 다른 책도 보내주시고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y0*** 2020.10.20
330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gks8*** 2020.10.15
329 새 책 같은 상태, 가격, 배송 모두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ac***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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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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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표작인 《국가(政體)》의 헬라스어 원전 역주 『플라톤의 국가 정체』은 [국가]의 헬라스어 원전을 완역한 책이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2003년에 S.R.Slings에 의해 편찬되어 나온 'Politeia'의 새로운 옥스퍼드 텍스트을 기본 대본으로 삼고, 그 밖의 다수 판본들을 참조하여 보완한 것이다. 최대한 원문에 충실하게 해석하였으며, 제1권에서 제10권까지 각 권마다 논의 전개에 대한 개요 형태의 짧은 글을 수록하였다. 또한 플라톤의 생애와 함께 그의 철학을 개괄적으로 서술한 글을 덧붙였다.

《국가(政體)》편의 본문은 모두 열 권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권은 초기 대화편, 제2권부터 10권까지는 중기대화편으로 플라톤이 50대에 완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방대한 분량만큼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정치사상, 혼에 관한 이론, 교육론, 예술론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역자인 박종현 교수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마친 후 대화 형식으로 된 대화편의 내용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살리고자 그 번역어의 우리말에서의 쓰임새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저자소개

저자 : 플라톤
저자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에 태어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아버지는 아리스톤, 어머니는 페릭티오네인데, 두 사람 모두 명문가 출신이다. 그에게는 형이 둘 있었는데, 《국가(政體)》 편에서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하게 되는 아데이만토스와 글라우콘이 그들이다. 그리고 누나로 포토네가 있었고, 이 누나한테서 태어난 스페우시포스는 플라톤이 죽은 뒤 그의 아카데미아의 원장이 된다.
플라톤의 어린 시절과 청년기는 아테네가 전쟁과 정치적 격변 속에 휘말려 있던 시기였다. 28세 되던 해에는 스승 소크라테스가 사형 판결을 받은 뒤, 탈옥을 종용하는 가까운 사람들의 간곡한 권유를 물리치고선, 한 달 뒤에 독약을 들이켜고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은 청년 플라톤에게 큰 환멸을 느끼게 함으로써 현실 정치에서 아주 멀어지게 만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로 하여금 철학으로 방향 선회를 하게 함으로써 인류사상 큰 족적을 남기는 철학자가 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40세 무렵까지 그가 남긴 대화편들 중에서 초기 것들로 추정되는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에우티프론》, 《카르미데스》, 《라케스》, 《소 히피아스》, 《이온》, 《프로타고라스》, 《리시스》, 《에우티데모스》, 《메넥세노스》, 《고르기아스》 등을 저술한다.
그는 42세 무렵인 385년경에 이후의 그의 학문 활동의 본거지가 되는 아카데미아 학원을 세우게 된다. 이후 60세에 이르기까지 중기 대화편들로 분류되는 《메논》, 《크라틸로스》, 《파이돈》, 《연회(향연)》, 《국가(政體)》, 《파이드로스》, 《파르메니데스》, 《테아이테토스》를 저술한다.
이후, 후기 대화편들로 분류되는 《티마이오스》, 《크리티아스》, 《소피스테스》, 《정치가》, 《필레보스》, 《법률》을 저술하였으며, 기원전 347년경 향년 80세의 생을 마감한다.

역자 : 박종현
역자 박종현은 1934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문리대 철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부터 2000년 2월까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가 정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1987년에는 아테네 대학에서, 1992년에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연구를 했다.
1983년에는 열암학술상을, 1999년엔 플라톤 원전에 대한 역주로 성균가족상 대상을, 2000년에는 서우철학상을 받았다. 또한 2003년에는 제17회 인촌상(학술부문)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1990~1992) 일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2007년 이후)는 아테네에 본부를 둔 ‘국제그리스철학협회’ 명예회장들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헬라스 사상의 심층》(서광사, 2001), 《희랍 사상의 이해》, 《플라톤》(편저)이 있으며, 역주서로 《플라톤의 국가(政體)》(서광사, 1997),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서광사, 2000), 《플라톤의 네 대화편: 에우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서광사, 2003), 《플라톤의 필레보스》(서광사, 2004), 《플라톤의 법률》: 부록 《미노스》·《에피노미스》(서광사, 2009), 번역서로는 《희랍철학입문》(서광사, 2000)이 있다.

목차

개정 증보판을 내면서
초판의 머리말
플라톤의 생애와 철학
《국가》(政體) 해제
일러두기
대화자들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제5권
제6권
제7권
제8권
제9권
제10권

텍스트 읽기와 관련된 주석 및 각주 보완
참고문헌
고유 명사 색인
내용 색인
관련 사진
책 끝에 붙여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국내 최초로 플라톤의 대표작인 《국가(政體)》의 헬라스어 원전 역주서 출간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플라톤의 대화편 중에서 대표작으로 꼽히는 《국가(政體)》 편의 원전 역주서이다. 플라톤 철학 최고의 전문가인 박종현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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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플라톤의 대표작인 《국가(政體)》의 헬라스어 원전 역주서 출간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플라톤의 대화편 중에서 대표작으로 꼽히는 《국가(政體)》 편의 원전 역주서이다. 플라톤 철학 최고의 전문가인 박종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국내에서 최초로 헬라스어 원전에 대한 번역뿐만 아니라 주석까지 단 형태로 출간하였다. 박종현 교수가 꼬박 4년 반 동안 이 책의 번역과 주석에 집중적으로 매달린 덕분에 마침내 완성된 책이다.

이 역주서는 S. R. Slings의 Politeia(Platonis Respublica)의 새로운 Oxford Text를 기본 대본으로 삼되, 그 밖의 다수 판본들을 참조하여 번역하고 주석을 달은 책이다. 박종현 교수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단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마친 후에, 무려 세 차례나 번역문과 원문을 대조하기를 거듭했다고 전한다. 한 줄의 문장, 단 하나의 낱말 해석이 플라톤 철학의 전체적인 해석을 달리하게 만드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번역어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대화 형식으로 된 대화편의 내용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살리기 위해 그 번역어의 우리말에서의 쓰임새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박종현 교수는 학술 용어의 번역에 있어서도 그 용어가 언젠가는 우리말로 정착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원어의 뜻을 살리는 데 최대한 신중을 기했다. 흔히 사용하는 ‘희랍’이나 ‘그리스’라는 표현 대신 ‘헬라스’라는 명칭을 선택한 이유나 ‘국가’라는 제목 옆에 ‘政體’라는 한자를 병기해 쓰는 이유 등을 밝힌 부분에서 엿볼 수 있듯이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 특유의 자신감과 식견이 역주서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이 외에도 적절한 해설이나 주석의 도움 없이 단순한 번역만으로는 쉽게 이해될 수 없는 고전의 특성을 감안하여 대략 본문의 5분의 1이 넘는 분량의 주석을 다는 작업이 추가되었다. 4년 반의 세월, 무덥던 여름 방학의 단 하루까지도 아낀 각고 끝에 얻은 산물이라는 역자의 말대로 행간마다 수고의 흔적이 배어 있고, 용어 하나하나에서 독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 《플라톤의 국가(政體)》 편의 구성과 내용

《국가(政體)》편의 본문은 모두 열 권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권은 초기 대화편들의 무리에 속하지만, 제2권부터 제10권까지는 중기 대화편들의 무리에 속하는 것으로서, 플라톤이 50대에 완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화편의 전체 분량은 플라톤 전집의 약 18퍼센트를 차지하며, 그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내용도 다양해서 형이상학 · 인식론 · 윤리학 · 정치사상 · 혼(魂)에 관한 이론(심리학) · 교육론 ·예술론 등 그야말로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대화편은 플라톤 철학의 중심을 이루며, 이후의 것들은 이 대화편에서 조금씩이나마 어느 정도 다루었던 문제들을 더 확장해서 한층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셈이다.

박종현 교수는 이 대화편은 무엇보다도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잘(훌륭하게) 사는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고 지적한다. 무분별하며 가없는 탐욕의 자제(自制)는 진정한 의미에서 ‘잘(훌륭하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가질 때에만 기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올바름의 문제도 이런 문제와 맞물려 다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대화 형태로 된 이 책은 아무런 목차도 없이 그저 열 권으로 나뉘어 있을 뿐이다. 박종현 교수는 독자들이 먼저 각 권의 논의 내용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를 갖고서 본문을 읽을 수 있도록, 제1권에서 제10권까지 각 권마다 맨 앞에 개요 형태의 짤막한 글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플라톤의 생애와 함께 그의 철학을 개괄적으로 서술한 내용이 책의 서두에 실려 있으며, 책의 말미에는 본문과 주석에서 묘사된 장소나 유물, 당시의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 자료들을 수록하여 고전을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서양의 고전 중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플라톤의 《국가(政體)》 편의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서를 친절한 주석과 함께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다. 플라톤의 《국가(政體)》에 관한 한, 우리도 이제는 안심하고 그대로 인용할 수 있는 충실한 원전 번역서를 갖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50대의 플라톤의 열정이 담긴 거작을 탁월한 이 역주서를 통해 만나 보길 권한다.

■ 서광사의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는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기획 아래, 그 첫 결실인 《국가(政體)》 편을 시작으로 플라톤 전집 원전 역주서를 출간해 왔다. 현재까지 플라톤의 《국가(政體)》 《티마이오스》 《네 대화편》 《필레보스》 그리고 꼬박 5년의 각고 끝에 맺은 《법률》 편에 이어 여섯 번째 역주서인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 / 라케스 / 메논》 편까지를 펴냈다. 앞으로 플라톤의 《연회(향연)》 《파이드로스》 《소피스테스》 등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 중에서 먼저 《정치학》《자연학》 《영혼에 관하여》 《심리학 단편선》 《에우데모스 윤리학》 등도 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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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2015년 3월 21일 토요일, 열린연단 강연에 참여하였다. 플라톤사상의 권위자이신 박종현교수님의 강연이, 토요일 강연...

    2015년 3월 21일 토요일,

    열린연단 강연에 참여하였다.

    플라톤사상의 권위자이신 박종현교수님의 강연이,

    토요일 강연의 주제였었다.

     

    이제부터는,

    강연장에 일찍 도착하여

    텍스트를 예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앞만 보고 달리다가 보니,

    강연장소 반대로 달리고 있는 자신을

    뒤는게 발견하곤,

    강연장에 늦지 않기 위해, 다시.. 앞만 보고 달려

    강연 시작 시간 5분 전에 도착하느라..

    불필요한 체력소모를 한 탓에..

    교수님의..

    진지하신 설명을 들으면서..

    얼마동안.. 졸음과의 뾰족한 사투를 벌이었다.

     

    다른 강연 때와 달리,

    질문하는 시간은 줄었었지만..

    한 가지라도, 더 정확하게

    전달해주시고자.. 노력하시는

    노학자의 열정만으로도 배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한 가지, 사상에 정통한

    권위있는 학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나의 무지함에 또 한 번,

    고개가 떨구어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제대로 정확한 독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오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질문에 다가가 보자.

     

    플라톤의 사상을 배움의 근거로 할 때

     

    바람직한 사회를 위해 구성원이 사회적 공동 가치로 추구해야 할

     

    올바름이란 무엇인가.

     

  •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행고, 幸古)에서 Happy Classic 제5회 고전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행고, 幸古)에서
    Happy Classic 제5회 고전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플라톤은 정의롭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떤 지도자가 필요한지, 탁월한 지도자를 어떻게 육성하고 , 공동체 구성원이 무엇을 추구해야 되는지, 바람직한 국가 체제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바람직한 지도자와 국가의 비전에 대해 숙고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고전에서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시길 기대합니다.

    시민 여러분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고전에 담긴 지혜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일시 : 2012.11.20.(화) 오후 7시 - 9시 
         - 나눔 서가         18:30~19:00 (회원들이 기증한 새 책을 2~4천원 구입)
         - 고전 아카데미   19:00~21:00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 강의실 (서울 중구 정동)

    주제 : “정의란 무엇인가?“ (주제도서: 플라톤의 “국가”)
    강사 : 김인곤 박사(서울대 철학과에서 플라톤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고르기아스> 등 번역

    사회 : 박경귀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幸古 이사장)
    토론 : 이윤석 박사(幸古 이사)

    참가비: 1만원

    위치: 서울 중구 정동 17번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TEL : 02-6364-2200
    (강북삼성병원 맞은 편 경향신문사 끼고 정동교회 가는 길)
    오시는길 약도 -> http://www.fec.or.kr/new/<wbr />location.html
    (서울지하철: 5 호선 : 서대문역 5번 출구(경향신문사 방향)로 나와 도보로 5분 거리)

    제4회 고전아카데미 스케치 : http://pinepark.blog.me/60174560111
    제3회 고전아카데미 스케치 : http://pinepark.blog.me/60173271717

    페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wbr />groups/153383548059944/
    블로그-> http://classic200.blog.me/
  •  도서명 : 국가 저자 : 플라톤 출판사 : 서광사 ...
     도서명 : 국가
    저자 : 플라톤
    출판사 : 서광사
     
    주요내용
    이 대화편의 우리말 제목은「정체」로 하는 게 맞다. 
    저자 플라톤이 자신의 스승인 소크라테스를 대변자로 유토피아 사상을 담고 있다.  지상의 어디에도 있을 수 없는 의 성격을 갖는 나라를 말하고 있다. 
    「국가」편에서 통치자는 철인치자로서 세상의 명예나 물욕에서 초월하여 있는 자이다.  그는 지성의 화신이다.
    이 대화편은 무엇보다도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훌륭하게)사는 것인지를 1권부터 10권까지 다루고 있다.  무분별하며 가없는 탐욕의 자제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훌륭하게)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가질 때만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올바름의 문제도 이런 문제와 맞물려 다루어지고 있다.
     
    1 : 폴레마르코스의 권유로 그의 집에 초대받은 소크라테스는 각자에게 갚을 것을 갚는 것, 각자에게 합당한 것을 주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는 폴레마르코스의 주장을 다각도에 걸친 검토를 하게 된다.  긴 논의를 듣고 있던 트라시마코스가 화를 내며, 소크라테스에게 올바름이 무엇인지를 직접 말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무지자를 자처하는 소크라테스는 그게 무엇인지에 대해 일가견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트라시마코스에게 대답할 것을 권하고,이에 트라시마코스는 올바름은 더 강한자의 편익이라고 거침없이 규정한다. 
    소크라테스는 편익이 되는 것이란 점은 인정하나, 그게 강자의 편익일 수는 없다는 반론을 편다.  잘 사는 것이란 훌륭하게 사는 것이겠는데, 올바르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 반면에, 올바르지 못하게 사는 것은 잘못 사는 것임을 사람의 훌륭한 상태와 관련지어 주장한다.
     
    2 : 트라시마코스가 제 주장을 쉽게 포시하자, 글라우콘이 소크라테스의 올바름에 더 적극적인 주장을 유도한다.  즉 그 자체로 좋은 것 과 그것에서 생기는 결과 때문에 좋은 것, 그 자체 뿐 아니라 그것에서 생기는 결과 때문에도 좋은 것, 이 세가지 중 가장 올바른 것이 무엇에 속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소크라테스는 물론 마지막에 언급된 것에 속한다고 대답한다. 
    글라우콘은 아데이만토스와 합세하여 올바름은 기피할 성질의 것이지만, 그것이 가져다 주는 보수나 평판 따위의 결과 때문에 사람들이 좋게 생각할 뿐인 것이라고 하며, 올바른 사람보다도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 누리는 삶이 훨씬 더 행복함을 말함으로써, 소크라테스가 이에 맞서 올바름을 적극적으로 옹호해 주도록 유도한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올바름이 도대체 무엇인지부터 밝히는 일에 착수한다. 
     
    3 : 2권 말미에 다루었던 시가교육은 바람직한 것이어야 하고 설화나 신들의 묘사에 있어서 시인들이 지켜야 할 규범들이 계속 언급된다.  시가 교육에 이어, 체육에 관한 논의를 하게 되는데, 체육이라 해서 몸을 보살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은 시가와 함께 혼을 위한 것임이 강조된다.  시가 및 체육을 통해 혼의 격정적인 면과 지혜를 사랑하는 면이 적절할 정도만큼 조장되고 이완됨으로써 서로 조화를 이루게 되도록 하는 데 이것들을 통한 일차적인 목표가 있다.  이런 교육 과정을 거친 아이들 가운데서 장차 완벽한 통치자들과 그들의 협력자들을 선별해 내기 위한 온갖 시험을 한다.  그러나 수호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특권적인 생활이 아닌 통제된 공동생활이다. 
     
    4 : 수호자들로 선발된 사람들이 행복할 수 없지 않겠느냐는 아데이만토스의 지적에 소크라테스는 이 나라의 수립 목적이 무엇인지를 상기시킨다.  그것은 시민 전체가 최대한으로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든다면, 올바름(올바른 상태)이 실현되어 있는 것으로 보게 되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훌륭한 나라는 올바름만이 아니라, 지혜와 용기 그리고 절제도 찾아볼 수 있음을 확인한다. 
     
    5 : 앞에서 언급된 중요한 문제, 즉 처자의 공유와 혼인 및 출산의 문제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을 먼저 요구한다.  아내의 공유는 곧 남편의 공유를 의미하므로, 남녀의 평등한 권리와 의무가 강조된다.  공유의 문제는 공동 관여의 문제로 귀착되어 나라의 수호에 있어서도 적용된다.  결국 이런 나라의 이론적 수립은 그 실현성 자체보다도 이른바 아름다운 나라을 갖기 위한 작업이었음이 시인된다.  이는 진정한 의미의 철인 치자에 의해서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실 정치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공격을 받을 이런 주장을 무마하기 위해 참된 철학자들의 정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철학자들이 추구하는 지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시작된다.
     
    6 : 5권에 이어 철학자들이 추구하는 앎이 나라의 경영과 관련되는 의 성격을 갖는 실재에 대한 것임을 언급한 뒤에, 이것을 인식할 수 있는 철학자의 성향을 말하게 된다.  그러나 철학적 자질을 갖추지도 못한 사람들이 철학에 오명을 안기게 되고, 따라서 사람들의 시선이 고울 수가 없다.  그래서 제도적인 교육을 통해 가장 큰(중요한) 배움으로서 좋음의 이데아에 대한 언급이 있게 된다. 
     
    7 : ‘좋음의 이데아의 도식적 설명 대신에 7권에서는 동굴의 비유를 통해서 실감나는 입체적 설명을 하게 된다.  동굴 안은 가시적인 현상의 세계를, 동굴 밖은 지성에 의해서라야 알 수 있는 실재의 세계를 각기 비유한 것이다.  이 인식의 길에 이르기 위해 예비 교육 단계가 필요하고, 변증술에 대한 집중적인 단련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변증술의 오용과 위험성에 대한 언급도 빠뜨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쉰 살이 된 적격자들로 하여금 좋음의 이데아에 대한 인식의 길로 들어서게 함으로써, 철인 치자들의 확보 가능성이 보이게 된다.
     
    8 : 선자 정체가 점진적으로 쇠퇴되어 감으로써 생기게 되는 잘못된 정체들의 네 유형 과 이것들을 닮은 혼의 유형들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  이는 우생학적으로 훌륭한 자질을 가진 아이들의 출산에 실패하여, 통치자들 속에 이질적 성향을 지닌 자들이 섞이면서 비롯된다.  명예지상정체, 과두정체, 민주정체, 참주정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개괄적으로 그려 보며 그런 정체들을 닮은 사람들의 탄생 과정에 대해서도 살피게 되는데, 이는 가장 올바른 사람과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음을 새삼 환기한다.
     
    9 : 8권에서 참주 정체에 관한 언급으로 끝나고, 이를 닮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올바르지 못하며 가장 비참한 자임이 철인 치자와 대비되어 극명하게 드러난다.  둘째로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누리는 즐거움이 가장 참된 즐거움인지를 밝힘으로써, 어느 쪽이 가장 즐거운 삶을 살게 될 것인지를 보여준다.  셋째로는 즐거움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통해서 둘째 논의를 더 심화하게 되는 셈이다. 
     
    10 : 종래의 시()가 거의 전적으로 떠맡다시피 한 교육을 이제는, 특히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는, 철학이 떠맡을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언급하려 한다.  시나 그림을 통한 예술 활동을 모방행위로 규정하는데, 이는 시가 누려온 독점적인 지위를 차츰 철학이 빼앗아 가게 되는 데 따른 두 분야 사이의 갈등에 대한 철학 쪽의 해명인 셈이다.  후반부에서는 혼의 불멸에 대해 언급한 다음, 올바른 삶에 대한 보상이 생시에는 물론이고 특히 사후에 올바르지 못한 삶에 비해 얼마나 더 큰 것인지에 대해 언급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2권 첫머리에서 글라우콘이 요구한대로, ‘올바름은 그 자체로도 좋은 것이지만 그 결과 때문에도 좋은 것임이 밝혀진 셈이다.
     
    인상깊었던 내용
     
    시가와 체육을 가장 훌륭하게 혼화하여, 이를 혼에 가장 알맞게 제공하는 그런 사람이 완벽한 의미에 있어서 가장 시가적이고 가장 조화로운 사람이다.”
    어떤 것의 구성 요소들을 적정 비율섞음혼화라 한다.  시가와 체육의 교육을 통하여 그 효과를 혼에 있어서 적정비율로 혼화해 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민 교육임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불교에 중용사상에도 맞닿아 있다. 
     
    각각의 실재 자체를 반기는(인식하는) 사람들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철학자)들로 불러야하고, 많은 올바른 것을 보되 올바른 것(올바름)자체는 못 보는 사람들은 그 일체에 관해 의견(판단)을 가질 뿐 인식은 하지 못한다.
     
    느낀 점
     
    플라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국가는 현재에 살고 있는 지극히 개인적 욕망과 물욕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평범한 나에겐 그야말로 이상향이다.  아니 이상향이다 못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특히 훌륭한 나라를 통치하는 수호자들은 그들의 희생으로 인해 질서가 유지되고, 오랜세월 단계적으로 교육과 시험을 거쳐 선별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야만적으로 느껴진다.  더욱이 수호자들의 개인적인 행복이나 이상은 무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에 관해 플라톤은 이상국가는 개인의 자유보다는 공동의 행복을 우선해야 하는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행복마저도 올바름(지혜와 용기, 절제)를 통해서만이 이룩된다고 여러각도로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플라톤의 심층적인 변증술과 논의는 그 실현성과는 별개로 눈물나도록 순수하고 숭고하다.  어쩌면 플라톤과 같은 聖人의 철학을 내가 이해하기란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논변처럼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고 판단하는, 아니 어쩌면 판단조차 하지 못하는 나 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몇 천년이나 흐른 지금에 와서도 플라톤의 철학이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읽혀지는 이유는 결벽하리만큼 순결한 윤리의식 때문이 아닐까? 
    그의 이상국가가 실현 불가능한 것인 줄 알면서도, 또한 그런 훌륭한 나라가 내가 바라는 이상향은 아니면서도 플라톤이 말하는 개인적인 윤리의식은 실천하고 싶어진다.  물론 그 실천 또한 나의 인식이 아닌 판단으로는 불가능 하리라도 말이다. 
     
  • 플라톤의 가장 유명한 저서 <The Republic&...
    플라톤의 가장 유명한 저서 <The Republic>을 읽으려면 우선 인내심이 좀 필요하다. 하지만 다른 책과 함께 읽기를 하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읽기를 한다면 의외로 볼만한 것들이 또는 생각해 볼만한 것들이 많다. 한문장이 거의 한문단을 구성하고 있는 끝이 없는 긴 문장이 지루하다. "There's nothing wrong with extremely long sentences in Greek"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그리스시대에 라틴어 문장은 한없이 길게 길게 썼던 모양이다.   
     
    플라톤은 그의 <The Republic>에 그의 정치 철학을 전개한다. 당시에 도저히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던 민주주의에 의해 부당하게 살해된 소크라테스를 사랑하고 존경했던 그는 민주주의와같은 정부형태가 소용없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영국의 철학자 화이트헤드가 "서양의 2000년 철학은 모두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고 했으나 그의 철학에 대한 공헌을 잠시 접어두고 그의 국가론을 읽고 그가 구상해내는 국가에 살고 싶은가를 생각해 볼 일이다. 
     
    화이트 헤드의 그러한 찬사(?)에도 불구하고 플라톤은 철저하게 개인주의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다. 현재의 서양철학이 철저하게 개인주의를 근저에 두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기 짝이없는 일이다. 그는 모든 개인이 국가의 일부가 되어야 하며, 국가에 공헌하는 일원이 될것을 주장한다. 그는 시민은 신체라고하는 politic의 내부에 있는 세포이며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직업과 책무는 국가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물론 당시의 상황이 그러했듯이 플라톤 역시 계급주의를 믿고, 거의 카스트제도와 유사한 제도 속에서의 시민에 대해서 정의 내린다. 물론 플라톤은 철학자를 가장 높은 사회적 지위로 두고, 철학자가 국가를 다스려야하며, 전사는 국가를 수호하고, 생산자 계급은 생산품, 봉사, 기술로 국가에 봉사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이때 "republic"이라는 말은 민주주의를 연상시키지 않는다. 사실 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다. 철학자 귀족계습이 지배계급이라면 민주주의 일리가 없고, 이는 머리에 철학자를 왕으로 두는 플라토닉 국가관이다. 이때 철학자들은 다른 계급을 지도하고 전사계급을 검열하며 생산자 계급이 정직하도록 할 수 있어야한다. -생산자 계급의 정직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동감하는 바이지만.  하물며 생산자계급에게 교육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으며 이는 단지 철학자와 전사만의 특권이다.  
     
    뿐만 아니라, 플라톤의 <The Republic>은 예술에 대한 어떤 존중도 보여주지 않는다. 예술은 단지 현실에 대한 모방일 뿐이며 따라서 고귀한 형식(Form)의 공허한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예술은 이상국가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시는 금지 되었다. 시는 마음에 대해서 말하고 감정을 격정에 타오르게 하고, 물질세계에 사람들이 더욱 젖어들게 한다고 생각했다. 시민의 목적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며, 이 잘못되고 흠많은 현실에 사람들을 노예로 만드는 동물적인 정열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플라톤은 시가 또는 예술이 사람의 정신을 고양하고 영감을 주는 것으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인간을 부패시키는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여겼다. 
     
    플라톤은 또한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멀리 보내서 철학자 계급이 감독하는 국가 운영의 탁아소를 운영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국가가 아이들에게 그들의 부모보다도 잘 양육하여 더나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그는 개인 사유재산에 대해서는 부정했으나, 단지 철학자와 전사들만이 사유재산(private property)을 예외적으로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생산자계급, 노동자 계급과 기타 노동자들은 자시의 아이들을 기르고, 약간의 소유(Meager possessions)만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말로 그들이 공헌할수 있는 것 이외에 다른 영역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로 플라톤이 믿었던 것은 지역공동재산이며 아내까지 공동으로 소유해야한다는 것이다. 플라톤의 "이상주의"는 현대인에게는 넌센스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적 근저를 그에게서 찾는 노력이나, 그의 <The Republic>을 읽는 즐거움을 축소시키지는 않는다. 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 나가면서 고대 3대 위대한 철학자의 반열에 있는, 서로 사제관계에 있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서 다른 책들도 더 읽어 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올바름을 향한 끝없는 대화와 고찰을 담은 후세를 위한 책   ...
    올바름을 향한 끝없는 대화와 고찰을 담은 후세를 위한 책
     
    서양의 첫 정치철학서로 평가되는 플라톤의 ‘국가’는 공동체 내에서 인간의 삶을 전체 모습에서 검토하고 있다. ‘국가’는 플라톤의 생애와 철학을 총 10권으로 정리하여 기술한 책으로 대부분의 대화편들에서 플라톤의 스승이자 그의 삶과 사고방식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인물인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행각이 두드러진다. 소크라테스 주도의 대화체의 시작으로 철학과 정치 이론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귀족들과의 여러 대화와 토론을 통해 그들에게 무지를 일깨워주고 자기모순을 인정하면서 참된 진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크라테스가 이성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플라톤은 지성의 능력 및 이의 인식 작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국가’에서 엿볼 수가 있으며 유토피아 사상을 토대로 무엇보다도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잘사는 것’ 인지를 대화 전편에서 잘 다루고 있다. 무분별하며 가없는 탐욕의 자제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잘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가질 때만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올바름의 문제가 이러한 문제와 맞물려 잘 다루어지고 있다.
    이 책에 담긴 그러한 성찰은 그 시대와 지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현 시대의 국가나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삶의 문제를 얘기할 때도 언제든지 성찰해 볼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이 책이 오래된 고전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플라톤이 이 책에서 ‘좋음’의 이데아에 대한 앎을 ‘가장 큰 배움’이라 한 것은, 그리고 그것을 장차 자신과 나라를 지혜롭게 다스릴 사람들이 반드시 배워야 할 것이라 말한 것은 그것이 자연이 따르고 기술과 인간이 따르지 않을 수 없는 원리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이 플라톤의 ‘국가’는 이러한 ‘가장 큰 배움’과 앞서 말한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잘사는 것’을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모두가 삶의 길라잡이로 활용하고 고찰 해봐야만 함을 일깨워 주기위한 후세를 위한 선물이자 과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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