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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할머니의 손주 육아법
232쪽 | 규격外
ISBN-10 : 1195286244
ISBN-13 : 9791195286249
심리학자 할머니의 손주 육아법 중고
저자 조혜자 | 출판사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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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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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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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핵가족 구조에서 외롭게 자란다. 엄마, 아빠는 직장에 나가 밤이나 돼야 돌아온다. 이런 환경에서 부모를 대신해 할머니는 양육자로서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할머니는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장을 하고, 젊은 부모는 육아서와 인터넷 정보를 신뢰하다 보니 무수히 부딪힌다. 무엇보다 양육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충분히 사랑해주는 것이다. 발달단계별 특징도 알아야 한다. 발달단계를 알면 야단칠 일도 웃어넘기게 된다. 이에 이 책은 영유아기 중요한 발달 과정과 심리를 쉽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조혜자
저자 조혜자는 전업주부로 딸 둘을 키우다가 뒤늦게 대학원에 들어가 심리학을 공부했다.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화여대에서 여성 심리학과 발달심리학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큰 딸이 손자를 낳으면서 딸을 지지하는 지원군이 되기 위해 미국을 오가며 할머니 육아를 해왔다. 수십 년 만에 다시 아이를 키우면서 손주를 키우는 할머니들을 위한 책이 필요하다고 절감했고, 마침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여성: 존재인가 과정인가》, 《여성심리》(공저), 《발달심리학》(공저) 등이 있고, 《딸과 아들 차별 없이 기르기》, 《컴퓨터와 마음》, 《성의 심리학》을 번역했다.

목차

프롤로그 할머니가 3년만 투자하면 아이 인생이 달라진다

PART 1 아이에게는 할머니가 필요하다
1) 내가 할머니라고?
- 그 옛날 엄마라는 이름이 어색했듯이
-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게 해주는 마법의 이름

2) 손주 돌보기, 손해일까 이익일까
- 할머니의 역할이 달라졌다
- 투자 대비 가장 효율적인 일

3) 3살까지는 끼고 키워야 하는 이유
- 첫 3년, 아이의 평생이 결정된다
- 무조건적인 사랑이 절대 필요한 시기

4) 하루 종일 어린이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의 속마음
- 무상보육이 필요하긴 하지만
- 어린 아이들의 우울증
-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에게 필요한 것

PART 2 할머니가 육아에 나서야 하는 이유
1) 할머니 가설: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 종족 보존과 폐경의 관계
-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사는 방법

2) 할머니와 아이의 느린 시간표
- 바쁜 엄마, 아빠가 보지 못하는 것
- 느긋하게 놀아야 뇌가 발달한다
- 육아는 인터넷 정보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

3) 엄마의 보상심리와 할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
- 교육열 높은 매니저 엄마가 빠지기 쉬운 함정
- 자식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4) 멀리 보면 느긋하게 기다려줄 수 있다
- 세계를 주름잡는 유태인 교육의 비밀
- 일찍 글자를 깨치면 뭐가 좋을까
- 할머니에게 배우는 거시적 안목

PART 3 아이도 할머니도 엄마도 행복한 육아
1) 할머니 육아를 시작하기 전에 점검해야 할 것
- 육아를 둘러싼 득실 계산
- 아이 부모와의 관계
- 세대 간 육아법의 차이를 해결하려면
- 사례비와 감정의 문제

2) 내 몸과 마음 돌보기
- 아이와 같이 뛰고 놀다보니 건강해지더라
- 나만의 시간을 위해 주변에 도움을 청하자
- 육아 스트레스에는 수다가 보약
-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시간

3) 아이의 행복을 좌우하는 9가지 양육 방식
- 할머니의 양육 방식과 아이의 성격
- 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 곁에는 이런 할머니가 있다

4) 야단치지 않고 좋은 습관 들이는 비결
- 지적보다 칭찬이 더 효과적이다
인사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그 사람의 문화 수준은 식탁에서 나온다/씻기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아이가 떼쓰는 데는 이유가 있다
- 행복한 삶을 위해 꼭 가르쳐야 하는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유혹을 이겨내는 힘/긍정적인 태도

5) 도덕성은 반드시 갖춰야 하는 능력이다
-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 분노와 공격성은 좌절감에서 온다 - 아이의 분노와 공격성을 다루는 비결

PART 4 할머니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상식
1) 다시 배우는 갓난아기 돌보기 기술
- 수유 시간 15분, 애착이 자라는 골든타임
- 잠재우기, 방법보다 일관성이 관건
- ‘아이는 울리면서 키운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 고무젖꼭지의 몇 가지 장점과 치명적인 단점
- 스킨십이 뇌와 정서 발달에 미치는 놀라운 효과

2) 아기의 건강을 위해 이것만은 체크하자
- 청각, 미리미리 확인을
- 중이염, 방치하면 청력이 위험하다
- 시력, 면밀히 관찰하자
- 감염, 아직도 아기 입에 뽀뽀하시나요?
- 영아 돌연사를 막기 위한 몇 가지 주의 사항
- 영아 산통엔 할머니 손이 약손
- 영아 뇌 흔들림 증후군, 아무리 주의해도 과하지 않다

3) 편식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와 월령별 식단
이유식 초기(6~7개월)/이유식 중기(7~9개월)/이유식 후기(10~12개월)/유아 식/생선은 먹여도 될까?/과자와 음료수, 중독의 위험이 있다
- 먹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먹일까
밥 안 먹을 때는 치워버리자/싫어하는 음식 먹이는 요령/아이와 함께 요리하자 /싫어하는 음식에 이름을 붙여보자

4) 미운 두 살, 자기 주도성이 자라는 시기
- 혼자 하도록 기다려주고 격려해주자
- 고집 부리는 아이 설득하는 효과적인 노하우
- 싫어하는 일을 재밋거리로 만들어주는 방법
- 하루 일과를 예측할 수 있어야 아이도 편안하다
- 인형놀이의 교육 효과
- 교육은 부모가, 할머니는 사랑만?
- 아이의 요구를 무시해야 할 때

5) 배변 훈련, 준비가 됐는지 궁금하다면
6) TV와 비디오는 아기에게 위험하다
- TV를 많이 보는 아기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
- 영어 비디오와 유사 자폐증

7) 말을 배우는 결정적인 시기가 있다
- 아기는 어떻게 말을 배울까
- 수다스러운 할머니가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운다
- 언어 습관과 학습 능력의 관계

8)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 떨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 껌 딱지처럼 붙어 있는 아이의 경우
- 할머니가 불안하다면

책 속으로

하루 종일 어린이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사랑에 굶주립니다. 어릴수록 안아주고 보살펴주는 게 필요한데, 많은 아이를 돌보는 선생님에게 요구하기 어렵지요. - 46쪽 아이가 자라 어떤 사람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첫 3년간 어떤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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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어린이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사랑에 굶주립니다. 어릴수록 안아주고 보살펴주는 게 필요한데, 많은 아이를 돌보는 선생님에게 요구하기 어렵지요. - 46쪽

아이가 자라 어떤 사람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첫 3년간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가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러니 이때 돌보아주는 사람이 어떻게 아이를 양육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49쪽

우리 사회는 놀이보다는 일을 강조하지요. 그러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탐험하며 인생을 잘살기 위해서는 놀이도 중요합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스튜어트 브라운은 살인범들을 연구하다가 그들에게 놀이가 심각하게 부족했다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지나치게 생산적인 이만 강조하는 부모에게서 성장했다고 해요. - 67쪽

아무리 스마트폰을 통해 육아 정보를 많이 얻어도 실제로 아이를 안아주고 반응해주지 않으면 쓸모없는 정보가 되어버립니다. 세상이 아무리 빠른 속도로 굴러가도 아기에게 베푸는 사랑은 실세계에서 천천히 몸으로 표현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느리게 흐르는 첫 3년의 육아는 느린 시간으로 사랑을 줄 수 있는 할머니가 제격이지요.- 69쪽

엄마가 아이의 개성보다 엄마가 원하는 목표만 강조하게 되면 아이에 대한 사랑은 조건적으로 되기 쉽습니다. 아이를 사랑할 이유가 있어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글씨를 아니까, 구구단을 외웠으니까, 엄마 말을 잘 들으니까 뽀뽀를 해주고 사랑해준다면, 아이는 엄마 눈치를 살피게 됩니다. 아이를 자기 분신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못 이룬 꿈을 이루어주기를 바라는 보상심리는 아이에게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 76쪽

할머니 입장에서는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더 듣고 싶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힘들게 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돈 드렸으니 당연하다는 식으로 대하면 섭섭하지요. 할머니들은 돈 때문에 손주를 봐준다고 하는 게 정서상 불편합니다. 물론 손주 양육은 대가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손주를 봐주는 이유는 ‘내 자식이 필요로 하니까’, ‘손주가 예쁘고 사랑스러우니까’, ‘손주가 행복하게 잘 자라야 하니까’라고 말합니다. - 98쪽

아기는 인생의 처음을 할머니와 오랜 시간 같이 지내야 하고, 할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할머니의 양육 태도가 아기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할머니가 얼마나 애정을 표현하고 아기를 지지해주는지, 아니면 통제를 하고 엄격한지에 따라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도 하고,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기도 하고, 우울한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나는 어떤 유형인지 알아볼까요? - 111쪽

할머니가 아이를 오냐오냐 길러서 할머니가 키운 아이는 버릇이 없다고들 하지요. 꼭 그럴까요? 아이를 혼내지 않고 오냐오냐 귀여워하면서도 좋은 버릇을 들일 방법이 있습니다. - 117쪽

아이가 화를 낼 때 벌을 주려고 하지 말고 아이가 왜 분노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무작정 “이건 나빠”라고 말하지 말고 “화가 많이 났지?”라고 물으면서 그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아이의 말을 들어보셔요. 특히 엄마가 직장에 나가고 마음이 힘든 아이는 할머니마저 충분한 사랑을 베풀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좌절감을 느끼고 분노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기에게 스킨십은 아주 중요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뇌는 감각을 통해 자극을 받습니다. 아기는 뇌에 1천억 개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피부는 뇌와 신경회로가 연결되어 약한 자극도 뇌에 잘 전달된답니다. 막 태어난 아기에게 가장 발달한 감각은 촉각이라고 하지요. 피부감각을 자극해주는 것이 뇌 발달과 직결되고, 스킨십은 아기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니 시간이 날 때마다 안아주고, 쓸어주고, 쓰다듬어 주는 게 좋아요. - 159쪽

미국 소아과협회는 2세 이하 아이에게 절대로 TV와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2세가 넘어도 하루 한두 시간 이상은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 TV가 뇌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아동병원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1~3세에 TV를 많이 본 아이들은 7살 때 주의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과도하게 TV를 본 아이들이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네요. - 208쪽

첫 3년 동안 일대일 대화를 많이 한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가서 독서 능력, 철자법, 말하기, 청취 능력 등의 언어 능력이 뛰어났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언어가 발달하는 결정적 시기에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직접 들으며 상호작용하지 못하면 언어 발달이 어려워져요. 특히 첫 3년 동안 아이가 얼마나 많은 말을 듣는가, 단어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가, 문장이 얼마나 긴가에 따라 언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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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워킹맘과 할머니가 꼭 알아야 할 아이의 발달 단계와 속마음! 아이에게는 할머니가 필요하다 발달심리학에 따르면 아이가 태어나 3살까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가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 이 시기에 사랑을 듬뿍 받고 양육자와 애착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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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과 할머니가 꼭 알아야 할 아이의 발달 단계와 속마음!

아이에게는 할머니가 필요하다

발달심리학에 따르면 아이가 태어나 3살까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가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 이 시기에 사랑을 듬뿍 받고 양육자와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어야 세상과 사람을 신뢰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이 시기에는 양육자가 아이를 끼고 키우면서 마주 보고 웃어주고, 안아주고, 울면 즉각 반응해주고, 수다스럽게 말을 해줘야 한다.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퍼부어줄 수 있는 사람은 할머니뿐이다. 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에게 이런 사랑을 요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맞벌이 부부의 절반 이상이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다.
최근 과학 이론에 따르면 할머니가 손주 육아를 돕는 것이 종족 번식에 더 유리하다(할머니 가설). 또한 할머니는 부모와 달리 보상심리가 없어 느긋하게 기다려줄 수 있고, 길고 넓게 보는 안목을 키워줄 수 있다.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인성과 사회성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세대 간의 육아법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워킹맘과 할머니가 꼭 알아야 할 것

하지만 세대 간의 양육 방식이 달라 힘들어하는 가정이 많다. 서로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지 못해 가족 간의 관계가 악화되기도 한다. 할머니는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장을 하고, 젊은 부모는 육아서와 인터넷 정보를 신뢰하다 보니 무수히 부딪힌다. 그러다 보면 좋은 의도로 시작한 할머니 육아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아이가 받는 사랑의 총량은 그 집안 어른의 수와 같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대가족 속에 살면서 여러 식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애착이니 뭐니 하는 육아 지식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너무 달라졌다. “엄마는 직장에 나가고, 아파트에 사는 요즘 아이들은 마음대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기다리는 엄마는 오래도록 오지 않는다. 먹거리와 장난감이 넘쳐나는 환경에서 자라지만 마음은 허전하고 외롭다.”(본문 중에서)
요즘 아이들은 핵가족 구조에서 외롭게 자란다. 엄마, 아빠는 직장에 나가 밤이나 돼야 돌아온다. 이런 환경에서 양육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충분히 사랑해주는 것이다.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발달단계별 특징도 알아야 한다. 발달단계를 알면 야단칠 일도 웃어넘기게 된다.
워킹맘과 할머니가 함께 아이의 발달 단계와 영유아 심리를 공부하고 공유하면 갈등 없이 서로 협력하면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영유아기 중요한 발달 과정과 심리를 쉽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할머니도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비결
저자도 직장에 나가는 딸을 대신해 손주를 키웠다. “이제 편안하게 인생을 즐길 나이에 또다시 육아의 짐을 맡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나 자신을 희생할 만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었다”라고 말한다.
딸이나 며느리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고 있는 많은 할머니들 역시 육아의 짐을 맡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리라. 한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 중 53%가 “손주를 키워줄 의향이 없다”고 답변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여가를 즐기고 싶어서”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자식이 육아 문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육아를 맡는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할머니가 어린 손주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고 나면 ‘기쁘게’ 손주 육아에 나서게 될 것이다.
아이를 맡긴 부모는 이 책을 통해 육아를 맡은 할머니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며, 더 크게 멀리 보면서 느긋하게 아이를 기르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아이를 맡겨놓고 불안해하는 워킹맘, 엄마를 직장에 빼앗기고 우울해하는 아이, 육아로 심신이 지친 할머니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 이 책에서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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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첫째를 친정엄마가 돌봐주셨다. 나와 의사소통이 잘 되고 마음도 잘 맞는 편이지만, 육아에 있어서는 사고방식이 많이 달랐다....

    첫째를 친정엄마가 돌봐주셨다. 나와 의사소통이 잘 되고 마음도 잘 맞는 편이지만,

    육아에 있어서는 사고방식이 많이 달랐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었다. 애 맡긴 죄인이기에

    엄마 눈치 보기에 바빴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아이는 할머니와 나란히 앉아 <6시 내 고향>을 어김없이 보고 있었다. 과묵한 할머니는 아이와 놀아줄 줄 몰랐고, 두 사람은 TV를 벗 삼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tv는 그만 보고 놀이터라도 데리고 나가달라고, 음료수는 먹이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힘들어하는 친정엄마를 보면 차마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그래도 어린이집보다는 나으니까... 달리 대안도 없으니 생각의 차이가 커도 감수할 수밖에.  

    엄마는 엄마대로 서운한 게 많았으리라. 갈등을 싫어하는 우리 모녀는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꾹꾹 눌러 참으며 4년을 보냈다.

     

    둘째를 낳았다. 일을 놓을 수는 없고, 이 이런 아이를 누구에게 맡기겠는가? 그래도 믿을 데라고는 친정엄마밖에 없다. 그런데 애 맡긴 죄스러움과 그 갈등을 또 겪을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

    그러던 차에 구세주처럼 이 책을 만났다. 단숨에 읽고 슬쩍 엄마에게 내밀었다. 엄마도 앉은자리에서 다 읽은 모양이다.

    우리 모녀는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었다. 저자가 제안한 몇 가지 기준이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하면서 육아를 해나갈 수 있으리라. 막 자신감이 생긴다.

     

    친정엄마나 시엄마에게 아이를 맡길 예정이거나 맡기고 잇는 이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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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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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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