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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담 고미답: 호걸 소설(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 4)
140쪽 | 규격外
ISBN-10 : 1187743801
ISBN-13 : 9791187743804
고미담 고미답: 호걸 소설(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 4) 중고
저자 정진 | 출판사 아주좋은날
정가
13,000원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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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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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Aaaaaaaaaaaaaa 5점 만점에 5점 hugekha*** 2021.01.16
110 굿 조아요 아주 조아요 정말 5점 만점에 5점 apple***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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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잘 사용하겠습니다. 많이 판매하십시요 5점 만점에 5점 icom*** 2021.01.1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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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고전 문학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로 새 숨을 불어넣다
우리 고전 속 히어로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영웅담! 지금, 오늘 내 곁에 살아 숨 쉬는 고전 문학, 고미답 고미답에서 답을 찾다! 고전은 신비한 힘을 가진 생물 같다. 읽을 때마다 카멜레온처럼 그 색깔과 교훈이 달리 다가오니 말이다. 아주좋은날이 선보이는 『고미담(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 고미답(고전이 미래의 답이다) 시리즈』 는 고전 안에 웅크리고 있는 보석 같은 진리를 길어 올리고, 그것으로 이 시대를 살아갈 ‘답’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앞서 출간된 세 권의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에 이어, 이번에는 통쾌하고 개성 넘치는 우리 고전 속 영웅들을 모은 4편 ‘호걸 소설’ 편이 출간되었다. 문학사적 가치와 캐릭터의 존재감을 감안해 엄선한 세 편의 호걸 소설을 다룬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4편에서는 우리 고전 속의 독보적인 여성 영웅담 〈박씨전〉, 신분 차별을 비판하고 주인공의 초인적인 능력을 박진감 있게 다루며 오늘날까지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고전 〈홍길동전〉, 타고난 능력 대신 노력형 영웅담을 선보이는 〈조웅전〉까지 우리 민족에게 전해내려 온 통쾌한 호걸 소설 세 편이 담겨 있다. 우리 고전에 여성 영웅이 있었어요?

이번에 소개하는 〈박씨전〉과 〈홍길동전〉, 〈조웅전〉은 가상의 영웅 주인공을 내세워 당대 백성들의 애환과 고통을 대변하고 위로했던 작품들이다. 또 앞으로도 누군가의 꿈이 될 가치가 있는 이야기들이다. 이렇게 우리 고전들은 당대 사람들이 겪던 아픔과 슬픔, 상처를 이야기를 통해 어루만져 주었다. 또한 가치 있는 이상향을 바라보며 주저앉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영웅들을 통해 희망과 응원을 전했다.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4편 호걸 소설편과 함께 우리 영웅들이 선사하는 카타르시스와 난세를 극복해 내는 뜨거운 의지를 느낄 수 있다. 더욱이, 〈박씨전〉의 주인공은 여성이었으나 어려움과 당당히 맞서가는 용기있는 인물로 여성의 신분을 뛰어넘어 더욱 빛을 발한다.

이처럼 고전 문학은 옛사람들의 삶에서 우러나왔다. 고전을 읽고 배운다는 것은 시대와 문화의 간극, 언어와 사유의 장벽을 걷어 내고 옛 선조들과 교감하는 통로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는 그러한 갈증을 풀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는 웅숭깊은 고전의 우물이 되어 줄 것이고, 교단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고전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안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정진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작가가 되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1994년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초빙 연구원이며, 장안대학교 미디어스토리텔링과 초빙 교수가 되어 이야기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고미담 고미답 3》, 《어린이를 위한 경청》, 《우리 반 암행어사》, 《꿈이 나를 불러요》, 《칭찬 한 봉지》, 《우리 반에 도둑이 살아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주경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고미담 고미답 3》, 《콩 한 알과 송아지》,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내 이름은 직지》, 《날아라, 삑삑아!》, 《빨강 도깨비야, 세포가 궁금해!》,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첩자가 된 아이》,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 등이 있고, 직접 글을 쓴 그림책 《누구게》와 《또 누굴까》를 펴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5

박씨전
하늘이 맺어 준 인연·11
흉측한 외모, 비범한 재주·14
나비처럼 허물을 벗다·21
청나라의 음모·24
곤경에 빠진 나라를 위하여·30
박씨전 부록·38

홍길동전
집을 떠난 길동·53
활빈당, 의로운 도둑들·62
여덟 명의 홍길동·66
마음에 맺힌 한을 풀다·71
새로운 나라에서·76
홍길동전 부록·84

조웅전
충신의 아들·99
세상을 마음껏 구경하다·110
전쟁터에 나가다·115
원수를 갚다·120
조웅전 부록·128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턱턱 막히는 고전 문학은 그만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딱 맞춘 본문과 부록 현대어로 풀어 쓴 쉬운 본문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에서는 각 작품의 원전을 기본으로 하나,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풀어서 쓰고 있다. 또한 미루어 짐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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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턱 막히는 고전 문학은 그만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딱 맞춘 본문과 부록

현대어로 풀어 쓴 쉬운 본문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에서는 각 작품의 원전을 기본으로 하나,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풀어서 쓰고 있다. 또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은 대화나 인물의 심리 상태를 추가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딱딱한 고어와 턱턱 막히는 한자어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우리 고전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본문이 될 것이다.

생각거리 토론거리를 던져 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 ‘고미담’에서는 ‘고전 속으로 / 미리미리 알아 두면 좋은 상식들 / 담고 싶은 이야기’를 타이틀로, 각 고전 문학 작품의 본문을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배경 지식을 담았다. 이러지는 부록 ‘고미답’에서는 ‘고민해 볼까? /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 / 답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통해 본문 너머에 숨겨져 있는 고전 문학의 메시지와 논점을 짚어 준다. 풍성한 부록을 통해 독자들은 고전 문학을 현대 사회의 해결책이자 반면교사로 삼을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캡틴아메리카는 가라!
우리 고전 속 어벤저스를 만나다

우리 설화와 신화를 다루었던 3편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4편에서는 우리 고전을 대표하는 호걸 소설 〈박씨전〉, 〈홍길동전〉, 〈조웅전〉을 다루었다. 마블 유니버스에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캡틴 아메리카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여성 영웅 박 씨, 재주 많은 홍길동, 자수성가형 히어로 조웅이 있다. 세 영웅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치, 그리고 각자가 마주한 장애물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은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크나큰 오락성과 대리 만족을 안겨 준다.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가 제시하는 새로운 해석과 논점을 통해 우리 영웅들이 현대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색다른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뒤이어 출간될 총 6권의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 에서는 풍자 소설, 애정 소설을 아우르는 우리 고전의 폭 넓고 다채로운 색체를 독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고전 문학을 만나는 새로운 통로가 될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는 우리 고전 소설의 태와 결을 갈무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안내서이자, 옛 고전에서 새로운 답을 길어 올릴 수 있는 힘을 길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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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고미담 고미답 연작은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새롭게 구성했다. 박씨전, 홍길동전, 조웅전 세 작품명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영웅 호걸전으로 꾸려져 있다. 여타 교과서 관련 소설집과 다른 점은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케 도와주는 구성으로 이뤄져서 좋다. (다소 엉뚱한 꾸밈말인 것 같지만) 21세기 다운 구성의 순서인 듯한 박씨전의 첫 배치가 맘에 든다. 이미 유명한 홍길동전, 조웅전도 같은 전개를 보이고 있어서 박씨전 중심으로 소개를 하겠다. ...

     고미담 고미답 연작은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새롭게 구성했다. 박씨전, 홍길동전, 조웅전 세 작품명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영웅 호걸전으로 꾸려져 있다. 여타 교과서 관련 소설집과 다른 점은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케 도와주는 구성으로 이뤄져서 좋다. (다소 엉뚱한 꾸밈말인 것 같지만) 21세기 다운 구성의 순서인 듯한 박씨전의 첫 배치가 맘에 든다. 이미 유명한 홍길동전, 조웅전도 같은 전개를 보이고 있어서 박씨전 중심으로 소개를 하겠다. <o:p></o:p>

    사실 부모 세대에게 박씨전이 돋보인 고전으로 꼽히진 않았던 것 같다. 혹은 내게만 낯선 이 고전 [박씨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가부장제의 틀이 강했던 조선 후기의 작가 미상의 작품이다. 박씨 부인은 못생긴 외모였을 때나 허물을 벗고 본 미모를 찾았을 때나 의로운 멋진 여성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정작 박씨의 외모를 혐오하던 남편이 박씨 부인의 내적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불찰이 아쉽다. 단순히 한 가정의 현명한 아내의 틀을 뛰어넘어 나라의 안위를 지키기 힘든 전란 상황에서 자신의 재주를 아낌없이 발휘하는 구국의 영웅이기도 하다.<o:p></o:p>

    저자의 쉬운 설명으로 풀어 쓴 고전에 부록이란 이름으로 대화가 이어진다. 고미담 고미답이란 연작이 붙은 이유는 박씨전에 이은 덧붙인 해제 덕분이다. 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이란 뜻의 고미담 안에는 박씨전이 지어진 시대, 작가, 유사 작품 등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다. 고전은 미래의 답이란 뜻의 고미답에는 저자가 아이들 독자에게 생각거리를 던지고 있다. 허물을 벗는 변신 모티브와 계화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숙고해 보라 권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질문들이 제시된다. 토의,토론에 쓰일 수 있는 논제들도 챙겨준다. <o:p></o:p>

    고전을 그저 옛날 이야기로 생각할 아이들에게 고전에 대해서 좀 더 깊게, 넓게 생각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는 가독성 좋은 고전 학습 도움서이다.       <o:p></o:p>

  • "우리의 고전들은 당대 사람들이 겪던 아픔과 슬픔, 상처를 이야기를 통해 어루만져 주었고,  ...

    "우리의 고전들은 당대 사람들이 겪던 아픔과 슬픔, 상처를 이야기를 통해 어루만져 주었고, 

    또한 가치 있는 이상향을 바라보며 주저 앉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희망과 응원을 전했습니다. (p7)"

     

    책을 읽을때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전해지는데, 재미있게 여러번 읽었던 전래 동화, 고전을 고미담 고미답 4(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으로 읽으면서 우리나라 고전들에 대해서 다시 두근거림으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여자 영웅 '박씨전', 자유로운 의적 '홍길동전', 환경에 굴하지 않는 용기와 끈기의 '조웅전'에서 허구의 영웅 주인공이 그 시대의 백성들의 힘든 고통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나쁜 사람들은 벌주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주는 내용이다.

    소설은 원전을 기본으로 쉽게 읽을수 있도록 쓰여있으며, 고미담(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에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문학적 의의, 소설 배경 상식등)>, <담고 싶은 이야기>의 내용으로 소설 내용의 이해를 돕는 배경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고미답(고전은 미래의 답이다)으로 <고민해볼까>,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 <답을 찾아 한 걸음씩 나가기>, <토론하기> 로 한번더 내용을 생각하게 하고 좀 더 폭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신비로운 도술을 부리는 주인공을 멋지게만 생각했던 이전과 다르게,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된 고미담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고미답이 있어서 여러 방면서 생각해볼수 있는 유익한 독서가 되었기에 학생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박씨전>은 거의 남자 영웅들만 존재하는 고전 소설에서 흔치 않은 여성 영웅인 소설이다. 못생긴 허물로 인해 핍박을 받았지만, 껍데기 허물을 벗은 후에는 남편과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하늘의 기운을 읽어서 앞일을 미리 알고 대처할수 있는 현명함과 전쟁에서 날씨를 바꾸는 등의 신기한 재주로 남편과 나라를 구한다. 허구의 인물이지만 여성으로 남성보다 뛰어난 능력과 용기, 지혜로 멋진 활약으로 여성의 해방 욕구를 표현하는듯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해결은 본인이 앞으로 나서지 못하고 남편을 통해서 임금과의 소통을 할수 밖에 없었고, '계화'라는 몸종을 통해서 실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그 당시 가부장적인 사회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홍길동전>은 신분의 아치로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불우한 환경에서 뛰쳐 나와 '활빈당'이라는 도적의 두목이 되어 '동해번쩍 서해번쩍' 전국 곳곳에서 탐관오리등 나쁜 양반들의 재물을 빼앗아 어렵고 고통받는 백성들을 돕고, 결국에는 율도국이라는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든다. 당시 양반의 신분 제도로 인한 차별과 한계로 인한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노력으로 의로운 일을 행하며 꿈의 나라를 건국한 무적의 홍길동이다.

    <조웅전>은 중국을 무대로 역적의 아들이 되어 어머니는 스님의 모습을 하고 같이 도망 다니는 삶을 사게 된다. 그러나 좋은 스승들을 만나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학문과 무예에 최선을 다해 익혀 태자를 구하고 많은 전쟁들을 승리로 이끌어 나라를 평화롭게 하고 백성들을 잘 보살폈다. 신에 의해 선택을 받거나, 도술을 사용하는 특별한 도사도 아닌 평범하지만 노력과 끈기를 가진 평범한 영웅으로 그려졌지만,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 적재적소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과 단련을 시켜주는 범상치 않은 스승들을 만난 점들을 보면 결코 평범한 인물이 아닐 것이다.

  • 고미담 고미답 : 호설 소설 | pe**0 | 2020.04.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고미담 고미답은 고전은 미래를 담...

    고미담 고미답은

    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 고전이 미래의 답이다.

    라는 뜻의 기획물로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들을 담아낸 시리즈물이다.

    (근데, 줄인 말이 좀 어렵다. - -;;)

    4번째 호걸소설은

    요즘으로 따지면 히어로? 영웅 소설이다.

    박씨전, 홍길동전, 조웅전.

    3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박씨전은 흔치 않은 여성 영웅의 이야기다.

    추한 외모로 구박을 받던 박씨는

    시간이 흐른 후 허물을 벗은 후에야 남편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그걸 받아주다니, 마음이 좋다기보다는 어쩔 수 없는 거겠지. 안타깝다.)

    나라에 큰 변고가 닥쳐오자 직접 나서 오랑캐를 물리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놀라운 능력에도 불구하고

    조정에 발탁되지는 못하고

    아내와 엄마로 생을 살아가다 마무리하였으니

    조선 여인으로 살아가는 아쉬운 한계가 아닐까 싶다.

    작품만 실려있지 않고 관련해서 생각해볼 내용들, 추가적인 설명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각 작품들을 좀 더 풍부하게 읽어볼 수 있다.

    홍길동전은

    여러 차례 변주되면 사용되는 우리의 대표적인 영웅 소설인데,

    홍길동전을 접할 때마다

    웬지 모르게 짠한 정서가 배어든다.

    아버지에게 아들로서 인정받지 못할 뿐 아니라

    가문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 뻔한 인생이라니.

    그 후 아무리 날고 기는 영웅이 된다고 해도.

    가여운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조웅전은 처음 보는 이야기였는데...

    이런 내용이 교과서에 있었나? 바뀐 교과서라서일까?

    충신 조웅의 이야기로.

    역적을 처단하고 본래의 왕실을 회복하는데

    힘을 쏟는, 중앙정치 중심의 영웅물이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짐작이 된달까.

    알고 있던 내용이나

    모르던 내용이나

    우리 고전 소설을 이렇게 정리해서 읽어볼 수 있어 좋았다.

     

     

  •   고미담 고미답 호걸소설로 3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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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담 고미답 호걸소설로 3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박씨전이다.

    박씨는 흉측한 외모의 추녀로 이시백과 결혼한다. 남편 이시백은 아내가 못생겼다고 무시하고 사람으로도 여기지 않는다.

    남편이 아내를 무시하니 집안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도 무시한다. 

    박씨가 3년을 외롭게 살다 나비처럼 허물을 벗고 아름다워지자 남편과 사이가 좋아진다.  현명한 박씨는 집안을 일으키고 곤경에 빠진 나라를 구하며 공을 쌓는다는 이야기다.


    박씨전이 나온 시대 배경은 인조임금이 다스리던때 청나라와 병자호란으로 고통받던 때이다. 전쟁으로 많은 백성들이 패배감과 슬픔이 가득할때 여성 영웅소설이 나왔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여성들이 활동할수 없었던 가부장적 사회인 조선시대에 나온 소설로 그 당시 여성들의 욕구를 담고 있다. 남존 여비 사상이 강해 여자는 집안일이나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정도의 자신을 드러낼 수 없는 억압된 삶을 살아가던 조선 시대.

    그˖ 나온 박씨전은 주인공 박씨가 여성으로, 남자들보다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해 가는 점이 병자호란에서 나라를 구하지 못한 남성들을 비판하는 의도를 볼 수 있다. 


    두번째 이야기는 홍길동전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으로 부르지 못하는 말로 유명한 소설 홍길동전. 홍길동은 홍판서의 서자로 태어나 집에서 천대받으며 살다 집을 나와선 의로운 도적이 되었다. 

    그는 신통한 도술로 조선 팔도를 다니며 재물을 빼앗는 탐관오리들을 혼내주고,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주었다. 활빈당의 대장 홍길동으로 율도국의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다 죽는다는 이야기다.


    허균이 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신통력을 가진 홍길동은 당시 양반중심 사회제도와 조선시대의 신분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주와 능력이 있어도 출신이 비천하면 아무것도 못하던 때. 신비한 신통력으로 답답했던 사람들의 속을 의적 홍길동을 통해 시원하게 긁어준다.


    세번째 이야기는 조웅전이다.

    중국 송나라 오랑캐로 힘들던 시대 조정인은 의병을 일으켜 나라와 황제를 구했다. 

    충신 조정인을 시기한 간신 이두병 때문에 조정인은 죽고 만다. 송나라의 황제는 충신 조정인의 아들 조웅이 태자를 도와 큰 힘이 되길 바라지만 조웅의 나이가 어려 돌려보낸다. 황제가 죽자 간신 이두병은 기세등등해져 스스로 황제가 된다. 

    조웅은 슬기롭게 의지와 노력으로 간신 이두병을 물리치고 태자를 도와 송나라를 구해낸다. 


    조웅전은 군담소설로 조웅은 신통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위기를 해쳐나가며 어려움을 해결하고 스승과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나라를 구해낸다는 이야기다.


    고전소설 박씨전, 홍길동전, 조웅전은 원전을 기본으로 했지만 어려운 한자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없어 책이 술술 읽힌다.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 삽화가 들어 있어 더 잘 읽혔던 고미담 고미답 호걸소설.

    잘 몰랐던 고전소설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작가에 대한 이야기와 글이 쓰여진 시대배경을 알게되니 더 재밌게 느껴졌다.

    술술 읽히는 재밌는 우리 고전 호걸소설 추천하고 싶다.

  • 전래동화를 무척 좋아하는 우리 어린이인지라 전래동화 전집을 무척 좋아하고 잘 읽었는데요. 외사촌동생에게 물려주고 나서는...


    전래동화를 무척 좋아하는 우리 어린이인지라

    전래동화 전집을 무척 좋아하고 잘 읽었는데요.

    외사촌동생에게 물려주고 나서는 가끔 찾는게 안쓰러워서 ㅎㅎㅎㅎ

    이 책으로나마 읽을 수 있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01.jpg


    고미담 고미답의 네번째 시리즈인 호걸 소설은 우리 어린이가 좋아하는 홍길동전도 있고

    또 마침 주말에 들은 EBS 라이브 특강 중 1 국어 다시보기에 홍길동전이 나와서

    자연스레 인강이 끝나고 책을 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전래동화를 다시 느껴보라 건네준건데 이렇게 또 교과 과정과 연계가 되니

    왠지 더더 뿌듯하고 기쁜 전 엄마입니다. 쿄쿄쿄쿄

    우리 어린이가 일독한 후 인계받아서 저도 읽어보니 저는 왠지 궁금한게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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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자와 대군을 부디 편안하게 모시거라.

    만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오랑캐들을 모두 죽여 버릴 것이다.

    박씨전 마지막 부분인데요, 저는 문득 이 글을 읽으면서

    아니, 그냥 오랑캐들을 모두 해치워 버리면 되는데, 왜 그러지 않고 협박이지?

    라는 일차원적인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저라면 그냥 오랑캐들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켰을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뒷부분에 나오는 해석을 열심히 읽어봤는데요,

    제 질문에 대한 건 안 나오더라구요.

    이미 확정된 역사가 있기 때문일까요? ㅎㅎ

    계속 계속 고민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03.jpg

     


    그리고 홍길동전은 세종대왕 시절이 배경이더라구요.

    저는 허균의 소설이라 광해군 시대가 배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역시 책은 읽어야 할게 되네요. ㅎㅎㅎㅎㅎ

    세종대와 시절은 조선시대에 있어서 그나마 몇 안 되는 태평성대중 하나인데

    이 시대에도 이런 적서차별에 대한 내용이 불거질 수 있다니

    신분이라는 건 참으로 무섭고 아픈 제도입니다.

    그러면서 왕실에서는 적서라 해도 필요하다면 왕위를 계승하기도 하니

    왜 민간에서만 이런 차별이 더 심화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호걸 소설은 어째 이렇게 궁금증만 잔뜩 생깁니다.

    우리 어린이와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면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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