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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강국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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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쪽 | A5
ISBN-10 : 8988958381
ISBN-13 : 9788988958384
금융강국 코리아 중고
저자 강호병 | 출판사 굿인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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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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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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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몸담고 있는 머니투데이가 2003년부터 전개해온 '금융강국 KOREA' 기획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집필되었으며 금융강국기획 3년째를 맞는 시점에서 그간의 취재와 분석, 현장탐방 등을 통해 축적된 지식과 정보를 총망라한 '한국금융보고서'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국내 은행들은 기업정보, 분석능력, 인맥 등을 겸비한 전문인력군이 없기 때문에 대기업 고객과의 관계에서 은행의 교섭력이 취약하고 상당히 수세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게 된다. 무엇보다 국내 은행들도 업종전문가를 여신의사결정에 직접 참여시켜서 이들의 성과평가기준으로 3년 혹은 그 이상의 장기이동평균 대출수익률을 사용해 업종전문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투명성을 높이려는 기업에 대해서도 단순히 부가서비스상의 혜택이 아니라 대출금리와 대출규모 측면에서 우대가 있어야 한다. 또한 투명성이 낮은 기업일수록 더 많은 벌칙을 주고 모니터링하는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

저자소개

머니투데이 금융부는 강호병 부장을 비롯해 박정룡 부장기자, 김성희 차장기자, 진상현, 김양현, 최명용, 김진형, 반준환 등 7명의 민완기자가 은행 및 금융그룹, 보험, 카드, 서민금융 등 금융현장을 누비고 있다. 박정룡 부장기자는 카드업계만 17년, 김성희 차장기자는 보험업계만 10년, 김진형 기자는 은행업계만 5년째 출입하고 있고, 김양현 기자는 보험과 은행업계를, 최명용 기자는 서민금융과 보험업계를 5년째 담당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금융부는 이렇듯 한 분야를 장기간 취재한 전문기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전문가집단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에 불어닥친 거센 변화의 바람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금융계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기사와 시각을 리얼타임으로 전하고 있다.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금융부의 팀워크, 금융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이 한걸음 앞선 취재와 애정이 담긴 예리한 기사와 대담한 제언을 쏟아내는 원천이 되고 있다.

강호병 joono@moneytoday.co.kr|금융부 부장
1964년 경남 진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2000년 머니투데이로 옮겨 경제칼럼니스트, 기획특집부장, 증권부 부장대우, 경제부 부장 등을 거쳤다.

채원배 cwb@moneytoday.co.kr|경제부 차장
1969년 대구 출생.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1994년 평화방송에 입사해 검찰, 환경부, 정당, 금감위, 한국은행 등 출입. 2000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 한국은행과 은행을 담당하다 현재는 경제부로 옮겨 재정경제부를 출입하고 있다.

진상현 jisa@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3년 경남 사천 출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졸업. 1999년 10월 공채 1기로 머니투데이 입사. 입사 초기 주로 증권업계를 취재했고 국제부, 경제부를 거쳐 2003년 2월부터 금융권 취재를 맡고 있다.

강기택 acekang@moneytoday.co.kr|국제부 기자
1970년 경남 고성 출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및 한림대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 2000년 2월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투자정보팀, 금융부를 거치며 은행, 보험, 투신,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출입했고 현재 국제부에서 활동중이다.

서명훈 mhsuh@moneytoday.co.kr|경제부 기자
1974년 부산 출생.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00년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금융부와 경제부에서 활동, 2004년 4월 외국계펀드 세무조사 특종으로 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형 jhkim@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4년 광주 출생.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2000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 2001년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신문 창간에 참여했으며 카드업계를 거쳐 은행업계를 출입하고 있다.

김양현 kyhyun@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1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2001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했으며 보험업계와 은행업계 등을 출입하고 있다.

최명용 xpert@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5년 춘천 출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증권사를 거쳐 2001년부터 머니투데이 금융부 기자로 활동. 우리나라 사채시장을 심층취재했고, 현재는 보험사를 취재하고 있다.

반준환 abcd@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4년 서울 출생. 서울대 농경제학과 졸업. 증권사에서 근무하다 2002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해 증권부, 산업부를 거쳐 금융부 비은행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1장 금융강국 제1 조건 : 초우량 금융그룹
세계금융을 주무르는 거대 복합금융그룹
M&A로 만들어지고 단련된 세계의 금융리더
금융 터미네이터를 향한 끝없는 욕구
‘규모의 경제’, 그 미스터리
그룹화의 장점을 살려라
목표를 향한 금융그룹의 M&A물결
국내 은행M&A, 덩치는 커져도 실력은 제자리

2장 겸업화 비전을 담는 그릇, 금융지주회사
왜 금융지주회사인가
금융그룹이 갈 길, 분산과 집중의 절묘한 조화
걸음마 단계의 국내 금융지주회사
이리치고 저리치는 금융지주회사

3장 위험관리가 금융을 근육질로 만든다
금융은 위험관리 산업이다
위험관리의 ABC
위험관리의 경제적 전제, 투명성
저성장시대의 위험관리 : 유동성위험관리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분리

4장 경쟁과 혁신은 금융의 성장촉진호르몬
금융혁신의 필요조건
금융혁신의 걸림돌
취약하기만한 보험
대부업은 금융의 영원한 서자?

5장 개인금융서비스를 캐시카우로
고정고객 많으면 외국계 은행인들 무서우랴
금융의 캐시카우를 살리는 벤치마킹
개인금융서비스의 걸림돌, 채널갈등(Channel Conflict)
21세기 재정종합주치의, PB

6장 기업금융의 잠재력을 다시 보자
금융의 꽃, 기업금융
기업금융의 잠재력을 살펴라
기업금융의 출발점, 산업전문가
미들마켓을 잡아라!
혁신은 기업금융을 뚫는 드릴

7장 증시발전이 금융강국을 완성한다
한국증시의 비극,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우리 경제의 어두운 그림자, 고령화 쇼크
주식시장의 희망, 적립식펀드
투자은행은 한여름밤의 꿈?
M&A는 증권시장의 정수기
기업의 산파, 벤처캐피탈

8장 외국자본과 국내자본 간의 조화
허겁지겁 단행한 개방의 대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국계 펀드자본­(1) 론스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국계 펀드자본­(2) 칼라일, 뉴브리지 캐피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국계 펀드자본­(3) 소버린 자산운용
한국은 외국계 펀드자본의 놀이터?
외국자본과의 조화가 한국금융의 미래를 좌우한다
국내자본 만드는 방법을 찾아라

9장 겸업시대의 금융안전망
금융안전망은 경제의 리사이클링 시설
보기 드문 성공, 기업 워크아웃제도
예금보험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금융소비자 보호는 어디에
소비자분쟁 다발지대, 보험

10장 금융경영 3대 키워드­인재, 윤리, 성과
글로벌 경쟁시대의 제1화두, 인재
기업의 수명을 좌우하는 윤리경영
한국경제의 메가트렌드, 성과경영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금융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외환위기 후 활짝 열어놓은 문으로 들어온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을 '점령'했다.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비율이 전체의 42.54%에 이르고 시가총액은 자그만치 183조 원에 달한다.(2005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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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외환위기 후 활짝 열어놓은 문으로 들어온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을 '점령'했다.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비율이 전체의 42.54%에 이르고 시가총액은 자그만치 183조 원에 달한다.(2005년 1월 31일 기준) 뉴욕 주식시장이 기침하면 한국 주식시장은 감기 걸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뉴욕주가와 쌍둥이처럼 움직인 지는 오래다. 특히 삼성전자, 국민은행, 포스코 등 우리나라 간판기업의 외국인 소유는 50%를 넘어 70%시대를 내다보고 있다. 이런 수치는 국내 기업이 외국인의 적대적 M&A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 금융시장을 통째로 외국자본에 내줄 수도 있다. 이는 곧 경제위기, 국가위기로 돌아올 것이다. 부실한 금융은 금융산업의 열악함에 그치지 않고 국가경제 위기로 이어진다는 것은 우리 모두 1997년말 터진 외환위기를 통해 알고 있다. 외환위기라는 대환란 이후 8년, 바로 지금이 우리나라 금융의 현재를 진단하고 금융산업의 미래상(像)을 점검할 때이다. 이 책은 우리 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짚은 금융보고서이자, 우리나라 미래금융의 로드맵이다.

경제의 중심은 금융이다!

이 시대의 경제성장과 산업성장은 금융의 성장정도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미국이 사상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어도 여전히 세계최강의 경쟁력을 자랑하며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것은 강한 금융 때문이다. 1997년 외환위기, 그 엄청난 규모의 충격은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문제로부터 터져나왔다. 통화가치 하락은 외국자본의 이탈을 가속화시켰고, 갑작스런 자본이탈은 외환위기라는 상황을 불러왔다. 외환위기는 곧 우리 금융을 송두리째 흔들었고, 결국 은행들의 자금회수로 기업들은 연달아 도산하기에 이르렀다.
이 엄청난 충격에서 벗어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정부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는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자영업자들이 속속 무너지고, 내수경기 일으켜보겠다고 장려한 신용카드 남발로 400만 명에 이르는 신용불량자가 양산되었다. 7%도 우습던 경제성장률은 4%도 버겁고, "IMF 때보다 먹고살기 힘들다"는 국민들만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기업대로, 은행은 은행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두껑 보고 놀란다"고 보신주의로 일관하고 있다. 공격적인 판로모색이나 과감한 투자 등은 없고 안전한 곳만 찾기에 분주하다. 과연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가.
우리가 가슴 졸이고 있는 지금도 세계의 금융은 글로벌화를 완성시켜가고 있다. 은행에서 증권, 보험, 프라이빗뱅킹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업무영역과 자본금을 가진 거대 복합금융그룹들이 세계금융의 패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세계경제 글로벌화, 정보통신기술 발달, 규제완화의 흐름속에 금융이 세계제패의 첨단무기가 된 것이다. 우리 금융이 세계초일류 수준의 경쟁력을 갖지 못한다면 경제도약은커녕 그나마 움켜쥐고 있던 안방시장마저 외국계 기관에게 넘겨준 채 우리의 운명을 남에게 의탁해야 할지 모른다. 과연 우리 금융은 지금 괜찮은가.

외국자본이 한국을 점령한다!

외국자본이 한국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2004년 외국인주주의 대외송금액은 33억 8,000만 달러.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도 4억 9,920만 달러에 불과했다. 6배 이상 증가했다는 얘기다. 국부유출이 따로 없다. 우리가 금모으기 운동을 하고 국민의 혈세로 무너지는 금융기관을 되살릴 때, 외국자본은 조용히 들어와 우리 자본을 야금야금 빼가고 있다.
③ 론스타의 외환은행 돈 빼내기주가 1만원대에 외환은행주식 팔면 1조 9,000억 원 차익발바닥에④ 칼라일의 한미은행 돈 빼내기은행법 교묘하게 피해 한미은행 주식 28.39% 인수
▶ 씨티그룹에 매각. 7,000억 원 차익⑤ 뉴브리지 캐피탈의 제일은행 돈 빼내기제일은행에 5,000억 원 투자
▶ 5년 만에 1조 1,5000억 원 차익 땀나게 중국대륙을 드나들며 애니콜을 팔고, 그 넓은 미 대륙을 동서로 오가며, 미 자동차 업계와 언론으로부터 온갖 욕을 먹어가며, 현대차를 팔아 번 돈 이상을 외국자본이 엄청난 덩치와 교묘한 금융기법으로 한국의 은행잔고에서 간단하게 챙겨갈 때의 허탈감이란…. 어렵게 얻은 점수를 너무 쉽게 내주는 것도 모자라 외국자본의 횡포에도 뒷짐만 지고 있어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국내 3위 그룹 SK의 멱살을 붙들고 늘어지는 소버린을 보며 굴지의 그룹들이 적대적 M&A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2조 원 정도 자사주를 매입해 설비투자로 사용될 수 있는 이익을 경영권 방어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미 단순 투자자를 넘어 적극적 간섭주의로 나오고 있다. [배당 더해라] [자사주 더 사라] 여차 하면 적대적 M&A 협박도 서슴지 않는다. 2005년 6월 해외 배당금 지급은 42억 8,520만 달러, 2004년 같은 기간 27억 9,670만 달러보다 53% 늘어났다. 고율의 주식배당으로 기업의 경영마저 힘들 지경이다.
우리나라 시중은행에 진출한 외국자본 지배율도 이미 40%를 넘어섰다. 미국?노르웨이 19%, 스위스 11%, 일본 7%, 독일 4% 등에 비하면 한국금융은 이미 외국자본에 ?점령?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일반은행 중 실제 외국자본에게 경영지배까지 받고 있는 은행은 제일?외환?씨티 등 3곳이다. 비은행권에서도 외국계 금융기관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의 합작법인, 현지법인, 외국증권사를 합친 시장점유율은 30% 이상이다. 생명보험시장에서도 1998년 1%에 불과하던 외국계 생명보험사 비중이 10%대로 급등하고 있다. 이대로 우리 시장을, 금융을 외국자본에 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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