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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제1사절판본)(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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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쪽 | 규격外
ISBN-10 : 1159012032
ISBN-13 : 9791159012037
햄릿(제1사절판본)(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윌리엄 셰익스피어 | 역자 박우수 | 출판사 HUE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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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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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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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마다 햄릿을 대하는 시대의 징후가 있다면, 우리들에게 햄릿은 무엇인가? 폭풍우 치는 광야에 광대와 함께 버려진 리어가 “내가 누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자신을 향해 하는 질문이 사실은 관객과 독자를 향한 절규이듯이, 절단이 난 시대의 관절을 꿰맞추거나 아니면 고통을 눌러 참고 절뚝거리며 시대와 동행해야 하는 우리는 모두 잡초가 무성한 어느 곳에 처한 햄릿들이다.

햄릿의 엘시노어 궁정을 찾아온 아동 극단 제 일배우의 낭송은 버질의 서사시 《이니어드》와 여기에 직접 빚지고 있는 크리스토퍼 말로의 비극 《카르타고의 여왕 디도》에 기초한 것이다. 트로이 몰락의 최후를 그린 아킬레스의 아들 피러스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배우의 낭송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실감나는 연기를 본 햄릿이 자문하듯이 “피러스에게 헤큐바가 무엇이란 말인가?”란 질문은 곧장 “우리에게 햄릿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되돌아온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는 세 가지 판본이 있다. 1603년에 출판된 [햄릿 제1사절판]과 1604년에 출판된 [햄릿 제2사절판], 그리고 셰익스피어 사후인 1623년 36편의 셰익스피어 작품들을 모은 첫 전집본인 [햄릿 제1이절판].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번역본이 '제1이절판'과 '제2사절판'을 다뤘기에 다른 판본들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은 원본 그대로를 다룬 『햄릿(제1사절판본)』은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저자소개

역자 : 박우수
역자 박우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 박사
저서로 『셰익스피어와 바다』,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셰익스피어와 인간의 확장』, 『수사적 인간』 외 다수
역서로 셰익스피어의 『햄릿』, 『리어왕』, 『소네트』, 외 다수

목차

제 1사절판 『햄릿』 번역에 부쳐 5
등장인물들 13

제1장 17
제2장 26
제3장 37
제4장 42
제5장 46
제6장 56
제7장 61
제8장 86
제9장 89
제10장 104
제11장 107
제12장 118
제13장 119
제14장 127
제15장 130
제16장 134
제17장 14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관하여 153
마음의 수심 재기 : 『햄릿』 177

책 속으로

[제 1사절판 『햄릿』 번역에 부쳐] 시대마다 풍토병처럼 그 시대의 우울병을 앓고 있듯이 시대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대하는 시대적 징후가 있다. 이성의 시대는 이성의 눈으로 햄릿의 지성과 천사에 버금가는 고귀한 능력을 앞세우는 르네상스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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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사절판 『햄릿』 번역에 부쳐]
시대마다 풍토병처럼 그 시대의 우울병을 앓고 있듯이 시대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대하는 시대적 징후가 있다. 이성의 시대는 이성의 눈으로 햄릿의 지성과 천사에 버금가는 고귀한 능력을 앞세우는 르네상스 인간 햄릿을 읽어내고, 신 앞에 단독자로 우뚝 선 개인을 강조하는 종교적 개혁의 시대(우리는 여전히 종교개혁 이후의 개인주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햄릿을 우상파괴주의자로 읽는다. 햄릿은 매우 충동적이고 파괴적이다. 그런가 하면 인간을 한갓 먼지의 정수이자 더러운 욕망의 덩어리로 보는 물질주의적 세계관의 눈에는 햄릿은 이성의 한계에 직면한 광기 어린 살덩어리에 불과하다. 논리적 설명과 분석, 보편적인 세계의 원리를 추구하는 계몽적 이성의 시대가 막다른 골목에 직면한 곳에선 양차 세계대전이란 전후의 상흔과 그 딱지가 가려워 계속 긁어대고 있다. 이 부조리한 세계 속 인간들에게 햄릿은 영문도 모르고 죽음의 세계로부터 다가온 유령의 명령에 귀신이 들린 듯 쫓겨 무덤 속으로 몰려가는 사냥감이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마치 소용돌이처럼 로젠크래프트와 길더스톤 같은 주변의 친구들을 싸잡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이루 설명할 수 없이 부조리한 인간이다. 영국 극작가 톰 스토파드(Tom Stoppard)는 『햄릿』에서 보편적 진리가 부재한 경계지역, 꿈과 현실이 뒤섞인 장자의 나비 꿈의 전형을 읽어내며, 객관적 진리란 단지 인간의 편의적인 합의의 산물이며 우리가 행동하는 것은 이러한 가정에 근거할 뿐이라고 그의 희곡 『로젠크래프트와 길더스톤 죽다』에서 말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신분석가들에게 햄릿은 성도착증 환자이며, 성적욕망 실현의 좌절과 그의 자살 충동은 줄곧 맞닿아 있다. 햄릿의 과도한 성적집착과 자의식의 과잉을 여성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 불만을 가진 페미니스트들에게 햄릿은 오필리아의 광기와 죽음에 책임이 있는 남성우월주의자이다. 그의 여성혐오주의 담론 안에는 서구의 기독교 전통과 밀접하게 여성에 대한 은밀한 두려움과 불안이 오델로의 그것만큼이나 깊숙하게 내재되어 있다. 요컨대 햄릿은 히드라처럼 머리가 아홉 개 달린 괴물이다. 머리를 잘라버리면, 죽기는커녕 그 피를 먹고 계속 새로운 머리가 자라난다. 가끔 우리는 그의 여러 머리들 중 어디에 눈길을 주어야할 줄 몰라 당황하다가 그 눈총에 맞아 시름시름 앓거나 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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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으로 추가] 시대마다 햄릿을 대하는 시대의 징후가 있다면, 우리들에게 햄릿은 무엇인가? 폭풍우 치는 광야에 광대와 함께 버려진 리어가 “내가 누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자신을 향해 하는 질문이 사실은 관객과 독자를 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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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추가]
시대마다 햄릿을 대하는 시대의 징후가 있다면, 우리들에게 햄릿은 무엇인가? 폭풍우 치는 광야에 광대와 함께 버려진 리어가 “내가 누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자신을 향해 하는 질문이 사실은 관객과 독자를 향한 절규이듯이, 절단이 난 시대의 관절을 꿰맞추거나 아니면 고통을 눌러 참고 절뚝거리며 시대와 동행해야 하는 우리는 모두 잡초가 무성한 어느 곳에 처한 햄릿들이다. 햄릿의 엘시노어 궁정을 찾아온 아동 극단 제 일 배우의 낭송은 버질의 서사시 『이니어드』와 여기에 직접 빚지고 있는 크리스토퍼 말로의 비극 『카르타고의 여왕 디도』에 기초한 것이다. 트로이 몰락의 최후를 그린 아킬레스의 아들 피러스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배우의 낭송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실감 나는 연기를 본 햄릿이 자문하듯이 “피러스에게 헤큐바가 무엇이란 말인가?”란 질문은 곧장 “우리에게 햄릿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되돌아온다. 니체에게 햄릿은 세상의 신비와 비밀을 꿰뚫어 보고 결국에는 환멸밖에는 남은 것이 없는 환시자이지만, 햄릿은 철학적 성찰과 이성의 언어로만 세상을 파악하는 것에 분명한 한계를 느끼고 몸으로 체험한 본능에 충실한 원초적 인간이기도 하다. 햄릿이 친구 호레이쇼를 두고 이성과 감성이 너무나 매끄럽게 조화를 이뤄 모든 것을 감내하면서도 아무것에도 아파하지 않는 이상적인 견인주의자라고 극찬하지만 이런 인간이 과연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가능할까? 『햄릿』은 “거기 누구냐?”라는 의문으로 시작해서 의문으로 끝나는 수수께끼놀이이다. 이 삶의 헝클어진 수수께끼들은 시간 안에서 탄생하고 시간과 더불어 더욱 발전한다. 햄릿이 각색하고 연출하고 해설자 역할을 맡고 있는 극 중 극 [[쥐덫]]에 걸려 큰 쥐인 폴로니우스가 죽는 것처럼 우리들 모두 햄릿이 놓은 그 쥐덫에 걸려들 위험이 크다. 그 덫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때로는 무분별한 만용이 지혜가 되기도 한다는 역설을 햄릿은 체험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약은 자가 자기가 파놓은 함정에 스스로 걸려들어 넘어지기도 한다. 햄릿의 비극은 바로 이 설명할 수 없는 이성과 광기의 경계지역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경계지역은 마음 놓고 걸어 다니기에는 위험한 늪지이다. 비극은 이 늪지로 우리를 몰아넣는다. 오디세우스가 그 위험한 싸이렌의 노랫소리를 듣고 싶어 부하들에게는 모두 밀랍으로 만든 귀마개를 덮어씌우면서도 자신은 돛 꼭대기의 밧줄에 묶인 채 그 마법의 노래를 만끽하듯이 우리들도 비극의 늪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펄을 뒤집어쓸 각오가 필요하다. 사실상 오디세우스의 10년의 편력은 호기심 많은 시인의 편력이며 그의 여행담은 시인의 서사충동을 풀어헤쳐놓은 것이다. 오디세우스의 모험이 위험천만이지만 안전한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짜릿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늪지의 펄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시간이 때로는 맨땅에서 활보하는 것보다 수고로운 의미가 있다. 파수꾼들이 낯선 세계에서 온 손님과 만나려면 살갗을 찢는 겨울 찬 공기를 마시고 밤잠을 줄여야 하듯이, 햄릿의 장례식을 마지막에 목격하고 애도하는 독자들에게 새벽은 밤이슬을 털고 붉은 후광을 입고 그렇게 성큼 걸어올 것이다. 밤의 끝자락에 새벽에 있듯이 문학적 독서체험, 특히 비극의 체험은 아슬아슬한 현기증 나는 경계지역을 넘나드는 데에 있다.

제1 사절판 『햄릿』을 번역한 것은 이미 십 년도 전의 일이다. 립 반 윙클은 아니지만, 어느 산속에 깊숙이 잠들어 있다 새롭게 세상에 나온 원고를 결혼을 앞둔 신부처럼 새 단장을 해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의 신선호, 김민정 두 선생님께 특히 감사를 드린다. 햄릿의 말처럼 이 함부로 쏜 화살이 어디로 떨어질지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처럼 예측 불허다. 다만 엉뚱하게도 이웃집 마당에 떨어져 불운한 형제의 머리를 맞히지 않기를 기대한다. 예상 밖의 순항을 한다면 조만간 이 사절판 번역본과 양절판 번역본을 통합한 통일의 꿈이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2017년 여름
박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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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복수의 끝) 햄릿 | ss**g1 | 2017.08.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98.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읽었다.원본 극본과 제일 가까운 일사절판본을 가지고 번역한 작품으로 역자의 해설로는 이야기의 연결이...
    98.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읽었다.

    원본 극본과 제일 가까운 일사절판본을 가지고 번역한 작품으로 역자의 해설로는 이야기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전개가 빨라 공연으로 올리기에 좋다고 한다


    1600년대 작품을 지금시대에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건 자연스런 번역의 힘이겠지만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복수 이야기에 여전히 사람들의 호기심이 자극되기 때문이기도하다.

    햄릿이란 덴마크의 왕이 부하들이 봤다는 부왕의 유령소동을 직접 겪고 살해당한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복수 하려는 마음을 먹는데

    유령의 입을 통해 살인 사건의 전반을 알게되는 과정도 흥미로웠지만 근엄한 왕궁에서의 권력투쟁을 직접 겪는 세자의 위치가 마지막 나뭇잎이 붙은 나무를 보듯 위태롭다.

    광기로 위장하며 복수의 날을 갈던중 영국으로 보내 처형시키라는 현 왕의 계략을 알게되고 덴마크로 다시 돌아오게된다.

    그 후 사랑하는 오펠리어의 아비 역시 왕과 함께 계략을 돕는데 그 사실을 알아챈 햄릿이 단칼에 그를 처형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햄릿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알게된 오필리어는 실성상태가 되어 다니다 다리밑 물속으로 빠져죽고 그의 오빠가 다시 햄릿에게로 복수를 다짐한다.

    죽음이 죽음을 낳는결과로 이어지는데 이야기의 끝은 더욱 처참하다.

    현왕이 오필리어 오빠와 햄릿을 장검시합을 내기에 제안했고 그 칼에 독을 묻히고 독배를 준비하여 햄릿을 죽게 하려는 계략을 짜낸다.

    계략에 함께한 레티어스는 대결도중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햄릿에게 칼끝을 스치지만 차마 찌르지는 못한다. 독이 묻은 칼을 바꿔잡은 상태에서 햄릿이 단칼에 찌르게되자 칼끝이 스친 햄릿은 독이 서서히 퍼져 죽게되고 레티어스 또한 햄릿에게 죽음을 당한다. 경기 중간 독배를 청한 왕의 계획을 모른채 대신 마셔버린 왕비로 인해 계략이 들통나 햄릿은 왕 또한 죽이게 되고 결국 네사람이 모두 죽음에 이르게 된다.

    유명한 4대 비극중 한편인 햄릿의 희곡을 접해 본 기회였고 셰익스피어 작품이 가진 현재성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이야기의 재미를 알게하는 작품이었다.

    알고보면 막장드라마의 스토리와 크게 다를 바 없는데도 언뜻 비치는 고전에 대한 두려움을 깨지게 할 작가인것도 같다. ㅋ

  •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 명작들은 수많은 출판사들에 의해 다듬어지고 번역되어 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


    명작들은 수많은 출판사들에 의해 다듬어지고 번역되어 출간되는데요...


    다른 판본들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은 원본 그대로를 다룬 제1사절판을 읽게되었습니다 +_ +





    참고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는 세 가지 판본이 있습니다.

    1603년에 출판된 <햄릿 제1사절판>과 1604년에 출판된 <햄릿 제2사절판>,

    그리고 셰익스피어 사후인 1623년 36편의 셰익스피어 작품들을 모은

    첫 전집본인 <햄릿 제1이절판>.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번역본이 '제1이절판'과 '제2사절판'을 다뤘기에

    다른 판본들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은 원본 그대로를 다룬 <햄릿 제1사절판본>은 그 가치가 더욱 높답니다.



    €보통의 책과는 다르다는걸 책포장부터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ㅁ -

    쉽사리 뜯어볼 수 없도록,

    뭔가 더 궁금증을 유발하고, 소중히 다룰 수 있도록

    비닐포장이 되어있더라구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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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 사절판 햄릿을 시작하기에 앞서

     번역/옮긴이 박우수님의 등장인물들에 의한 견해와 간단한

    시대적 배경, 시대가 변해도 햄릿이 의미하는 또 다른 색깔에 대한 이야기들이 간략하게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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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을 시작하기에 앞서 극의 등장인물들에대한 소개로 시작하는데요


    괄호 안에 파란색으로 양절판본의 이름도 같이 써있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양절판본의 햄릿을 읽었고 그것에 익숙해있었는데

    막상 또 이 제1사절판본을 읽다보니

    금방 익숙해져서 (그렇게 크게 차이는 없음 - 발음의 차이?정도로 미세한 )

    극의 흐름에 방해되거나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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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글자의 크기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있는 글의 수,

    문단의 구성이 피로하지 않도록 여유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읽어나가는데 전혀 어려움이나 부담없이 볼 수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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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을

    명대사만 기억하고 , 실제로 극 중의 사건과 인물들과 특성, 그들의 얽히고 ̄힌

    비운의 현실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데요...


    (사실 저 역시 성인이 되어 햄릿을 다시 읽어본 후에야 왜 명작인지 감탄했던 사람 중 하나거든요..ㅎㅎ)



    제1사절판 번역본은 양절판 번역본과 비교하자면

    당연히 이야기의 차이는 없죠


    하지만!!!


    양절판에서는 조금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문장이라면

    햄릿 제1사절판본은

    다듬어지지 않은 단어, 문장 그대로,

    그리고 문장의 전개나 표현하고자하는바를

    거의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엔 양절판의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문장에 익숙해있던 저라서

    1장을 읽어나가는데 약간 시간이 더디게 흐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읽다보니 제1사절판본의 표현력과 단어,

    그리고 좀 더 섬세한 극 중의 상황과  

    긴장감 , 갈등 등의 묘사가 훨씬 더 풍부하게 와닿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꼼꼼하고 섬세한 표현의 문장이나 글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양절판보다 제1사절판 햄릿을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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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릿 제1사절판본을 읽고나니

     실제로 한 편의 연극을 보고 난 것 같았습니다. 


    예를들면..햄릿 제1사절판본을.. 어떻게 설명해드려야 할까 싶다가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해드리고 싶습니다.


    흔히 우리가 많이 봐온 양절판이 영화라면

    제1사절판본은 연극/뮤지컬 이라고 표현해주고싶네요..



    영화는 흔히 평소에도 접하고 볼 수 있어 편한하고 부담없이 볼 수 있지만,


    연극이나 뮤지컬은 평소 쉽게 접할 수도,  내 옷 같지 않은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막상 극에 빠져들고 몰입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순식간에 결말에 다다르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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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햄릿 극이 모두 끝나고

    옮긴이 박우수님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관하여

    시대적 배경을 함께 풀어주며 설명을 덧붙인 글을 추가로 접하실 수 있는데요

     

    단순하게 작품을 읽고 난 후 덮고 나면 작품 줄거리나 단순하게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점만 얻게 되는데요 


    박우수님의 설명까지 함께 읽고 나니

    다시 한 번 펴보고 싶게끔 만드시더라구요 ~-ㅁ -)/


    셰익스피어가 비극 햄릿을 쓰게 된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햄릿 등장인물들에 대한 각각 인물들의 캐릭터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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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론 작품에서의 한 부분을 예로 들어가며넛 설명해주시는 부분도 있으니

    꼭 생략하지말고 읽으셔서 좀 더 깊이있는 "햄릿"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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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릿 <제1사절판본> 


    부드럽게 다듬어져있는 양절판 보다는

    좀 더 섬세한 표현, 다듬어지지 않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거칠면서도 날카로운 문장 그대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햄릿(제1사절판본) | eu**ee3025 | 2017.08.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리뷰보기   햄릿 하면 떠오르는 대사 '사느냐,죽느냐,아,그것이 문제...

     


    햄릿 하면 떠오르는 대사 '사느냐,죽느냐,아,그것이 문제구나.'


    예전에 어렸을 적 햄릿을 읽었지만 뚜렷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제 1사절판본을 읽었다. 햄릿은 4대 비극 가운데서도 가장 분량이 긴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분량도 작고 읽기가 쉬웠다.

     

    세익스피어의 희대 명작 '햄릿'은 세 가지 판본이 있다고 하는데 , 아 <제1사절판본>은 1603년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책은 마치 연극 대본같다. 줄거리나 생각등은 나오지 않고 오직 대화로 이루어져있다.

    그로인해 상황을 계속 머릿속에 그리며 읽게된다. 



    1603년에 출간 된 원본을 그대로 읽는 기분이 참 묘했다. 박우수교수의 번역으로 새롭게 빛을 본 <햄릿- 제1사절판> 마치 연극을 보는 것 같다.

     

    정신분석가들은 햄릿을 성도착증 환자라고 칭하기도 하고,오필리아의 광기와 죽음에 책임이 있는 남성우월주의자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의 여성혐오주의속에는 여성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깊숙히 내제되어 있으며 햄릿을 머리가 아홉 개 달린 괴물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처럼 시대마다 햄릿을 대하는 시대의 징후가 다르다고 한다.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느끼는 햄릿은 무엇일까? 햄릿 그의 비극은 이성과 광기라는 경계속에서 싸우고 괴로워하며 경계지역의 늪에 빠진다.

    이성의 시대에 햄릿은 '지성과 천사에 버금가는 고귀한 능력을 앞세우는 르네상스 인간'이 되기도 하고 종교개혁시대에는 '우상파괴주의자',두 차례의 세계대전 시기에는 '이성의 한계에 직면한 광기 어린 살덩어리'로 전략하기도 한다.


    한편으론 햄릿이 측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숙부와 결혼 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그는 여성의 아름다움은 정숙하지 못하다고 느끼게 되었던거 같다.아름다움을 정숙함보다 고귀하게 여겼던 햄릿으로 인해 절망하게 된 오펠리아의 광기와 죽음.. 그 결말은 참 안타깝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예를 본 적이 있다. 부모의 그릇 된 욕망은 자식들의 인생에 굉장히 큰 작용을 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햄릿의 원수이자 숙부 클로디어스는 햄릿의 영혼 속엔 그의 우울증이 부화시키려고 하는 무엇인가 있다고도 지목한다.


    우울증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무서운 불치병이 아닐까..  햄릿은 죽음 이후에 닥쳐올 사후의 세계가 두려워 고통과 불행으로 가득찬 삶을 살아가며 혼돈으로 삶을 영위한듯 하다. 실수로 친구를 죽이고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마저 잃게 된 햄릿의 현실은 더이상 즐겁지 않았으며 그 모든 것들이 결국 그를 죽음으로 이끈것이라 생각든다.  


    비극적인 결말로 끝이 나는 햄릿-제1사절판의 뒷면에 부록으로 실린 저자의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햄릿」에 관한 저자의 견해와 작품의 해설를 읽다보니 햄릿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햄릿 하면 떠오르는 대사 '사느냐,죽느냐,아,그것이 문제구나.'


    예전에 어렸을 적 햄릿을 읽었지만 뚜렷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제 1사절판본을 읽었다. 햄릿은 4대 비극 가운데서도 가장 분량이 긴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분량도 작고 읽기가 쉬웠다.

     

    세익스피어의 희대 명작 '햄릿'은 세 가지 판본이 있다고 하는데 , 아 <제1사절판본>은 1603년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책은 마치 연극 대본같다. 줄거리나 생각등은 나오지 않고 오직 대화로 이루어져있다.

    그로인해 상황을 계속 머릿속에 그리며 읽게된다. 



    1603년에 출간 된 원본을 그대로 읽는 기분이 참 묘했다. 박우수교수의 번역으로 새롭게 빛을 본 <햄릿- 제1사절판> 마치 연극을 보는 것 같다.

     

    정신분석가들은 햄릿을 성도착증 환자라고 칭하기도 하고,오필리아의 광기와 죽음에 책임이 있는 남성우월주의자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의 여성혐오주의속에는 여성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깊숙히 내제되어 있으며 햄릿을 머리가 아홉 개 달린 괴물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처럼 시대마다 햄릿을 대하는 시대의 징후가 다르다고 한다.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느끼는 햄릿은 무엇일까? 햄릿 그의 비극은 이성과 광기라는 경계속에서 싸우고 괴로워하며 경계지역의 늪에 빠진다.

    이성의 시대에 햄릿은 '지성과 천사에 버금가는 고귀한 능력을 앞세우는 르네상스 인간'이 되기도 하고 종교개혁시대에는 '우상파괴주의자',두 차례의 세계대전 시기에는 '이성의 한계에 직면한 광기 어린 살덩어리'로 전략하기도 한다.


    한편으론 햄릿이 측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숙부와 결혼 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그는 여성의 아름다움은 정숙하지 못하다고 느끼게 되었던거 같다.아름다움을 정숙함보다 고귀하게 여겼던 햄릿으로 인해 절망하게 된 오펠리아의 광기와 죽음.. 그 결말은 참 안타깝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예를 본 적이 있다. 부모의 그릇 된 욕망은 자식들의 인생에 굉장히 큰 작용을 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햄릿의 원수이자 숙부 클로디어스는 햄릿의 영혼 속엔 그의 우울증이 부화시키려고 하는 무엇인가 있다고도 지목한다.


    우울증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무서운 불치병이 아닐까..  햄릿은 죽음 이후에 닥쳐올 사후의 세계가 두려워 고통과 불행으로 가득찬 삶을 살아가며 혼돈으로 삶을 영위한듯 하다. 실수로 친구를 죽이고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마저 잃게 된 햄릿의 현실은 더이상 즐겁지 않았으며 그 모든 것들이 결국 그를 죽음으로 이끈것이라 생각든다.  


    비극적인 결말로 끝이 나는 햄릿-제1사절판의 뒷면에 부록으로 실린 저자의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햄릿」에 관한 저자의 견해와 작품의 해설를 읽다보니 햄릿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 햄릿 - 제1사절판본 | sh**sc21c | 2017.08.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P.30 연약한 것아, 그대의 이름은 여자이구나.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20170823_064400.jpg


     

    €P.30 연약한 것아, 그대의 이름은 여자이구나.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한 작품인 <햄릿>을 다시 만나본다. 언제 어떤 형식으로든 한 번은 만나보았을 친숙한 작품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 박우수 교수가 번역한 이번 책은 "제1사절 판본"이라고 한다. 이번 책을 접하고 처음 알았는데 <햄릿>은 세 가지의 다른 판본으로 나뉜다고 한다. 1603년 출판된 <햄릿 제1사절 판본>, 1064년에 출판된 <햄릿 제2사절 판본> 그리고 1623년에 출판된 <햄릿 제1이절 판본>으로 나뉘는 것이다. 출판 형식이 조금 다르다고 큰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이 책을 만나본다면 그동안의 <햄릿>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P.67 사느냐, 죽느냐, 아, 그것이 문제구나.


    우선 번역자는 서문과 책 말미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작가 셰익스피어의 특징과 <햄릿>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설명들을 접하고 보는 <햄릿>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작품을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작품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을 기회를 주고 있는 듯해서 반가웠다. 그리고 작품을 읽는 동안 '각주'를 통해서 <햄릿 제1사절 판본>이 다른 판본과 어떻게 다른지 잘 보여주고 있어서 이 책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에 쓰인 대사와 다른 판본들의 대사가 어떻게 다른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햄릿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꼭 알고 접했으면 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위대한 작품 햄릿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행운을 주고 있는 책이다.

    20170827_110432.jpg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작품을 정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우선 분량이 기존의 책들과는 많이 다르다. 물론 "제1사절 판본"을 처음 접해보아서 그럴지 모르지만 햄릿의 요약 판을 본듯하다. 등장인물들의 대사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비극적인 결말에 도달하게 된다. 위대한 작품의 대단원을 감상하고 책을 덮기 전 번역자가 친절하게 준비해준 <햄릿>에 대한 해설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위대한 작품을 되새겨보는 즐거움은 이 책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 햄릿 제1사절판 | so**ie307 | 2017.08.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도 없을 듯 합니다. [오셀로], [맥베스], [...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도 없을 듯 합니다.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와 더불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속하는 희곡으로 아마두 4대비극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영화로도 연극으로도 많이 만나본 햄릿이라서 줄거리는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듯 한데 저는 그동안 몰랐던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는 세 가지 판본이 있다는 사실이요.

     1603년에 출판된 <햄릿 제1사절판>과 1604년에 출판된 <햄릿 제2사절판>, 그리고 셰익스피어 사후인 1623년 36편의 셰익스피어 작품들을 모은 첫 전집본인 <햄릿 제1이절판>이라고 합니다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번역본이 '제1이절판'과 '제2사절판'을 다뤘기때문에 우리가 그동안 읽었던 햄릿은 거의 다 앞선 두 사절판이네요,,그에 비해 이번에 제가 읽은 [햄릿 제1사절판본]은 1603년에 출간된 다른 판본들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은 원본의 그대로를 다룬 햄릿이라고 해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저의 느낌은 번역이 상당히 부드럽게 잘 되어서 그런지 오히려 그동안 제가 접해본 햄릿보다 읽기에서 어색함이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서 잘 이해해도 좋았다는 점이네요,


    본격적인 햄릿의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선 글을 읽다가 햄릿은 시대마다 햄릿을 대하는 시대의 징후가 있다는 말과 설명을 듣다보니 어떠한 시각, 셰계관으로 바라보느냐에따라 햄릿은 다양한 해석으로 읽어내려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분석학자에게 햄릿은 성도착증 환자이며, 성적 욕망 실현의 좌절과 그의 자살 충동은 줄곧 맞물려 있다.(P6) 라는 글도 있었는데 ,,한번도 성도착증 환자라고 생각을 못해보았는데 다른 관점에서는 그렇게도 해석하는구나~~ 하며 놀랐네요.

    또 페미니스트들은 오펠리아의 광기와 죽음이 햄릿의 과도한 성적 집착과 자의식 과잉을 여성의 탓으로 돌리는 탓인 햄릿의 책임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헴릿이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지 두 달도 안되어 숙부와 결혼한 어머니로 인해서 여성의 아름다움과 정숙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절대적 순수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는 점은 제가 느끼고 있는 정도인데 다양한 시각에 책 읽는 재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숙부가 선왕을 살해하고 서거 직후에 그 왕비였던 형수를 아내로 취하고 서른이 다된 왕자 햄릿을 무시한 채 권좌에 오르죠,

    자신의 아버지인 왕이 어느날 갑자기 서거를 한 것이 모두 숙부의 게약인 것을 아버지의 유령을 통해 알게 되면서 살인과 도덕적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목이라고 보입니다.

    그 유명한 ...... 사느냐, 죽느냐, 아, 그것이 그것이 문제구나....

    ( 저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로 죽느냐가 먼저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

     

     

     

    절대적 순수에 대한 집착을 보이게 되면서 햄릿은 오펠리아에게 저런 말과 함께 수녀원으로 가시오,,,,라고 말하죠,,

    절망한 오펠리아의 광기와 죽음은 책속에서 사고사로 설명되지만 화가들도 자살로 해석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부친과 오펠리아의 죽음에 분노한 레어티즈(오펠리아 오빠)는 그의 분노를 교모하게 이용한 왕(숙부)의 계약으로 햄핏과의 결투를 하게 되고,,,,다들 아실듯 해요,, 독배와 칼끝에 묻은 독,,,,


    이번에 햄릿 책을 다시 읽으면서 관심이 갔던 인물은 햄릿이 아니라 햄릿의 숙부인 클로디우스였습니다.

    햄릿을 읽을때도 아주 간교하고 놀랄만큼 사람의 심리를 읽어내면서 교묘하게 이용하는 점이 날카로웠는데 책을 다 읽고 난뒤 책 뒤쪽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대하여 >라는 글에서 이 인물에 대한 분석에 아!~~ 그렇구나 하면서 많이 공감이 같습니다.

    그 당시 덴마크의 전쟁이나 정치적 상황와 어울러져 그가 이끈 정치적 문제나 국가적 위기의식을 조작한다거나 계산적으로 대중의 마음을 읽어내는 모습이러던가 그로 인해 햄릿을 죽음으로 이끄는 상황등 매우 흥미로운 인물이였습니다.


    1603년에 출판된 <햄릿 제1사절판>을 번역한 이 책은 제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번역이 부드럽고 매끄러워서 어려움없이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면서 상황도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덧붙여 설명하면서 들려주는 햄릿의 다양한 해석들도 [햄릿]을 좀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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