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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속도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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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쪽 | 규격外
ISBN-10 : 1170350003
ISBN-13 : 9791170350002
나의 속도로 산다 중고
저자 수리안군 | 출판사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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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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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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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고 있나요?” 좁았던 세상을 무너뜨려야 비로소
나만의 속도를 찾을 수 있다

오늘도 기약 없는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초라한 트랙을 달리며, 손해 봐도 눈치 보고, 화가 나도 삭이고, 힘들어도 괜찮은 척 꾹꾹 참느라 화병 걸린 당신을 위한 힐링 그림책이 나왔다. 냉정한 사회 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sooriangoon 작가는, 누군가 세워놓은 모순투성이 삶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내 세계의 질서를 하나씩 만들어가는 두렵고 떨리는 순간을 포착해, 담담하고 솔직한 그림으로 생생히 풀어냈다.
책 속에는 부조리한 어른의 세상을 무방비 상태로 겪어내는 주인공 ‘안 군’이 등장한다. 남들처럼 잘 살아보려고 지친 줄도 모르고 달려가다 넘어져 버린 안 군. 이제 망했다며 끝이라고 믿었던 순간, 그의 앞에 기묘한 문이 나타나고 문을 하나씩 열고 지나갈 때마다 그가 버티며 살아왔던 시간이 웃픈 에피소드가 되어 펼쳐진다. 야근을 돼지처럼 열심히 하다가 정말 돼지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상처 받지 않으려고 나만의 벽을 세웠다가 그만 그 벽 안에 갇히는 등 스스로 상처 입혔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된다.
그렇게 안 군은 7개의 문으로 연결된 공간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자신이 무너뜨리고 나온 비좁았던 세상을 바라보며 다짐하게 된다. 이제부터 ‘왜’라고 질문하며 온전히 나답게 살아가겠다고. 천천히 여유 있게,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저자소개

저자 : 수리안군
저자 수리안군은 한때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월급이 밀리기도 하고 밥 먹듯이 야근하고
사이코패스 같은 상사나 미친 클라이언트를 상대하기도 하는
그런 평범한 삶이었죠.

휴가를 얻어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나와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 안의 화살표를 따라 세상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작업을 합니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담담하게 평범한 일상을 사유하며
냉정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고민합니다.

목차

prologue

1부. 무너지던 날
The end|낭떠러지 앞에서|조금 다른 퍼즐 조각|생각이 너무 많아서|쓰기 편한 사람|성실하게 사육당하는 법|숨 쉴 틈|참았던 숨을 몰아쉬는 시간|초라한 그림자|화살표를 따라가야 했는데|가야 한다, 가기 싫다

2부. 혼란이 시작되었다
텅 빈 손|나는 아직|말을 잘 듣게 하려면|부서진 꿈|부풀리기|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안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배배 꼬인 사람|내 안엔 내가 너무 많아서|벽 쌓기|고독|나를 찾습니다

3부. 어른의 삶에 적응이 안 된다
어설픈 어른살이|안 아픈 척 연기하기|걱정 부자|딱히 이유가 없어도 욕을 먹는다|어렵지만 풀어야 할 문제|셀프 펀치|불안한 마음|정신 줄 잡기|불안을 잠재우려고|멘트 기계가 되어간다|무한 계단|저 멀리 보이는 사람들

4부. 낮춰야 통과할 수 있는 문
내 심장|작아지세요|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고|녹차 티백의 시간|긴장의 습관|화를 참을 수가 없어|우울이 왜 떳떳하지 못할까|병원에서|집을 구할 수 있을까|허락된 공간|얼마나 더 |화풀이 도미노|벽돌 창문|이기적인 사람과 말 못하는 나|폭탄이 되어간다|탈출구를 찾아서

5부. 애쓰지 말았어야 했다
한계점|이제 그만|아무것도 하지 않아 본다|기운이 빠진다|노력을 거부해야 하는 이유|멍의 시간을 갖는다|멀리서 볼 때만 아름다운 것들|말이 통하는 게 이상한 거였다|참고 있다고 괜찮은 건 아니야|조마조마하다가|출근 상상|21c 바른 생활|표지판|‘네’ 하고 말할 용기|마음 목욕|적응

6부. 각자의 속도가 있다
거북이의 속도|교차점|시각 차이|사실 티슈 한 장일 뿐인데|첫 단추의 부담|방어하기 |담담해|나를 세상에 발붙이게 하는 사람|꽃길은 어디에|밖으로|느슨해서 좋은 혼자의 시간|자꾸만 잊는 것들|차라리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나만의 오션|화살표를 만들다|느린 듯 여유 있게

7부.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을까
직면|잘 넘어지는 법|스위치 끄기|편안한 거리|고양이를 따라 해보자|뽑기의 세계|꼭 필요했던 위로|중심 잡기|때를 미는 시간 |나만의 그림|다른 조각이 아니라|나의 작은 세상이 무너졌다

epilogue

책 속으로

┃ 낭떠러지 앞에서 ┃ 매일 매일이 버겁다. 사는 게 만만치 않다. 낭떠러지 앞에 내몰린 것 같은 하루하루. 눈앞이 깜깜하다. 이런 내 삶에도 출구가 있을까? 가장 두려운 건 스스로를 믿을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약해졌...

[책 속으로 더 보기]

┃ 낭떠러지 앞에서 ┃

매일 매일이 버겁다.

사는 게 만만치 않다.
낭떠러지 앞에 내몰린 것 같은 하루하루.
눈앞이 깜깜하다.

이런 내 삶에도 출구가 있을까?

가장 두려운 건 스스로를 믿을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약해졌다는 사실이다.

‘그나마 지금까지 나를 버티게 해준
자신감이라는 환상마저 사라지는 순간
나는 먼지가 되어버릴지도 몰라.’

_ p28. ‘낭떠러지 앞에서’ 중에서

┃ 조금 다른 퍼즐 조각 ┃

이가 맞지 않는 자리에 나를 구겨 넣으려고
노력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안정적인 그림 속 어딘가에 착 맞아 들어가는
퍼즐 조각이 될 수 있을 줄 알았다.

‘남들도 다 하잖아. 엄살 부리지 마.’
‘의지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어.’
‘지금 열심히 안 하면 나중에 고생할 거야.’

어떻게든 욱여넣어 맞춰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견디고 버텨 봤는데
끝내 퍼즐 판에 맞춰지지 못했다.

나는 처음부터 맞는 조각이 될 수 없었던 걸까.

_ p32. ‘조금 다른 퍼즐 조각’ 중에서

┃ 작아지세요 ┃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무겁기만 한 생각 같은 건 던져버리세요.”

“감정이 개입되면 피곤해지니까
감정 따위는 집에 두고 오세요.”

“가벼워지세요. 작아지세요. 몸을 낮추세요.
그래야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 이 문을 통과할 수 있어요.”

오늘도 나는 허리 한 번 펴보지 못한 채 작아지고 또 작아진다.

_ p128. ‘작아지세요’ 중에서

┃ 사실 티슈 한 장일 뿐인데 ┃

알고 보면 티슈 한 장처럼 가벼운, 별것 아닌 일이었는데
그때는 지레 겁먹고, 스트레스 받고,
불면에 시달리기도 하고, 끙끙 앓아눕기도 했다.

지금도 비슷하긴 하다.
별것 아닌 일에 긴장해버려서는 판단력을 잃고
어찌할 줄을 몰라 버둥대곤 하니까.

다만 이제는 한 번씩 생각해본다.
그저 티슈 한 장에 또 쩔쩔매고 있는 건 아닌지.

_ p220. ‘사실 티슈 한 장일 뿐인데’ 중에서

┃ 꼭 필요했던 위로 ┃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위로는
내가 나에게 주는 위로인지 모른다.

혼자서 멀리멀리 가보았다가
다시 돌아오면 따스하게 반겨주는 나.

넘어졌을 때 가만히 기다려주었다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나를 토닥이는 나.

무엇이든 붙잡고 싶은 절박한 순간
아무것도 묻지 않고 가만히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나.

사실 내가 가장 많이 대화하는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었다.
나에겐 진심 어린 나의 위로가 필요했다.

_ p274. ‘꼭 필요했던 위로’ 중에서
┃ 나만의 그림 ┃

지금 내 손에는
깨끗한 붓 한 자루와
색색의 물감이 담긴 팔레트가
쥐어졌다.

막막하고 두렵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어설픈 무언가가 되더라도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흑백영화 같았던 내 삶은
이제야 제 색깔을 찾게 되겠지.

_ p280. ‘나만의 그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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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팍팍한 현실 앞에 그만… 무너져버렸다. “다들 그렇게 사는데 왜 너만 버티질 못해?” 주인공 안 군은 늘 자신을 괴롭히고, 몰아세웠다. 세상에 고분고분 친절하게 대하면 세상도 나를 친절하게 대할 줄 알았으니까. 그런 믿음이 조금씩 희미해지고...

[출판사서평 더 보기]

팍팍한 현실 앞에
그만… 무너져버렸다.


“다들 그렇게 사는데 왜 너만 버티질 못해?”
주인공 안 군은 늘 자신을 괴롭히고, 몰아세웠다. 세상에 고분고분 친절하게 대하면 세상도 나를 친절하게 대할 줄 알았으니까. 그런 믿음이 조금씩 희미해지고, 급기야 왜 이런 삶을 계속해서 견뎌야 하는지 도대체 답을 찾을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쓰러지고 만다. 너무 빠른 속도에 휩쓸려 진지한 고민이 실종된 세상. 자신보다 약한 자를 어떻게든 이용하려는 세상. 부끄러움도, 제대로 된 사과도 찾기 힘들고, 남에게 피해 주는 걸 아무렇지 않아 하는 세상. 그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가 자신의 자리를 만드는 일을 그만 놓아버린 것이다.

냉정한 세상 속
진짜 내 삶을 찾아가는 여행


무너진 삶을 가만히 바라보는 안 군의 눈앞에 조금씩 자신이 살았던 조그만 세상이 또렷하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한 사람의 삶은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무수한 끝의 순간으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 안 군은 자기 안에 존재하는 문을 하나씩 열어 통과하며 낯설지만 익숙한 자신의 삶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문을 열 때마다 그가 살아가던 거대하고 냉정한 세상이 펼쳐지는데, 컨베이어 벨트에 줄줄이 늘어선 어른들이 여기저기 솟아난 건물을 통과할 때마다 생김새가 똑같아지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줄에 매달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기도 한다. 물론 이 삭막한 세상 안에는 이 책의 주인공 ‘안 군’도 숨어 있다.
안 군은 문을 열고 들어간 공간에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비난하고, 자책하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느린 듯 여유 있게 이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속도를 가만히 느껴본다. ‘왜’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며 살아가기에 적당한 속도를. 그렇게 그는 누군가 강요했던 모순투성이 삶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두렵고도 떨리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가슴에 파고드는 진한 슬픔
그리고 차오르는 따뜻한 위로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이 무의미해 보일 때,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살아왔던 나 자신에게 화가 날 때. 이 책은 이렇게 버거운 순간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유의 감각적인 붓 선과 과감한 채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sooriangoon 작가는, 삶의 버겁고 쓸쓸한 풍경들을 은유적인 그림으로 생생히 살려냈다. 일상은 무너질 듯 휘청거리지만, 언제나 작은 희망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 세상에 발을 붙인다. 우리와 꼭 닮은 주인공이 느끼는 슬픔과 절망이 내 이야기처럼 가슴을 파고드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고 조마조마 흔들리며 살았던 내 모습을 발견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낭떠러지 앞에 선 것처럼 두렵고 막막한 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꺼내 읽어보며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 주인공 소개

안 군

일상의 소박한 행복을 꿈꾸며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열심히 살다가
팍팍한 현실 앞에 무너진 어설픈 어른.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그만 넘어져 버렸다.

조각조각 마음이 부서진 채 삶의 길을 잃고 방황하던 안 군은
주저앉아 생각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모든 게 끝났다고 믿었던 순간, 다시 마음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누구의 삶이 아닌 진짜 내 삶을 향해 걸어갈 단단한 용기를 얻게 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의 속도로 산다 | ye**3 | 2017.11.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은 무너지고 혼란스러운데도 참고 힘을 내며 살아오다 애쓰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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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무너지고 혼란스러운데도 참고 힘을 내며 살아오다 애쓰지 말았어야 했다며 자신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여유 있게 온전히 나답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꾸며진 에세이 책이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서 내용에 집중하기 참 좋은 책이다. 짧은 글과 그림이지만 정말 현실을 잘 담아내서 읽으면서 자꾸 씁쓸한 웃음이 흘렀다. 


    진짜 공감가는 내용이 있었다. '세상에서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줄 사람은 존재할 수가 없다. 그걸 알면서도 나는. 나를 보여주고 싶어 살짝 열었다가 혼자 괜히 부끄러워져서 숨겼다가. 갈팡질팡 헤매고 있다.' 

    나를 다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건 정말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 자신도 다른 사람을 이해해줄 수 없으니까. 그런데도 참 바보같이 알아줄까 기대해보기도 하고 멋대로 실망하기도 하고.

    '오늘도 꾸역꾸역 화를 삼키며 하루를 버티고 있는 사람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폭탄이 되어간다.' 꾹꾹 눌러 참다보면 내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폭탄으로 비유하니 더 공포감이 드는 것 같다. 터지기 전에 벗어나고 싶다.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산다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그러니까 더 나를 위해서라도 노력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번 나의 속도로 살아보자고 다짐해보게 된다.



    막막하고 두렵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어설픈 무언가가 되더라도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흑백영화 같았던 내 삶은
    이제야 제 색깔을 찾게 되겠지.
    -p.283


     

    리뷰어스 서평.png


     

  • 쫓기듯 살지 않는 삶의 기술 ...

    쫓기듯 살지 않는 삶의 기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관성처럼 비슷한 하루를 살아하는 우리에게
    쉼표 하나를 선물해 준다.

    사회의 속도라고 할까?
    때가 되면 졸업하고, 때가 되면 취업하는 사람들.
    때가 되서 연애하고, 때가 되서 결혼하고,
    때가 되서 아이를 낳고,

    그렇게 남들과 같은 때가 되서 해야 하는 것들...

    그 속에서 '나'만의 속도를 생각해본다.
    꼭 해야되? 라는 물음표 하나.
    정해진 답이 있는가? 물음표 둘.
    그 끝에서 '나'는 뭘까? 물음표 셋.

    매일 매일 살아가는 것이 버겁게 느껴지는 내 마음을 꼭 찝어 낸다.

    페이지 하나 하나에 담긴 글...
    다양한 에세이 속에서 마주한 글이기도 하고.
    많은 밤을 지세우며 고민했던 것들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눈을 감기전엔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다가도
    눈을 뜨면 다시 어제처럼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되는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쉽사리 용기 낼 수 없던 지난 날들...

    그 날들이 있었기에.
    이제서라도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속도가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어쩔 수 없이 남과 비교하게 되는 것은...
    '나'로써 당당하게 사회를 마주 할 수 없기 때문이었는 지도 모르겠다.

    결국 '나'다움을 찾는 일.
    '나'라는 주체를 확신하는 것이.

    나만의 속도로, 나 답게 살아가는 것...

    위로가 아닌 용기를 담아 본다.

     

    리뷰어스 클럽.png

  • "어떤 순간이든, 얼마나 멀리 왔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나만의 속도로 가장 나답게"나의 속도로 산다.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어떤 순간이든, 얼마나 멀리 왔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나만의 속도로 가장 나답게"

    나의 속도로 산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따뜻한 위로를 받는 느낌을 받았다. 나의 속도로 산다라는 말과 그를 실행한다는 게 얼마나 멋진지를...
    사람마다 자신 만이 가진 속도가 있는데 현실의 속도를 따라가려고 노력하며 사는 것을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안 군!
    한때는 평범한 직장인
    월급이 밀리기도 하고 밥 먹듯이 야근하고 사이코패스 같은 상사나 미친 클라이언투를 상대하기도 하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았다.

    휴가를 얻어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나와 자유인이 되었다.
    지금은 제 안의 화살표를 따라 세상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작업을 한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담담하게 평범한 일상을 사유하며 냉정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고민한다.

    책에 이쁜? 내마음에 드는 엽서 2장이 들어있었다.
    핑크핑크한 것과 도미노가 쓰러지는 그림의 엽서가 들어있어서 득템한 느낌♡

    성실하게 사육당하는 법
    뭔가 내 모습을 보는 거 같았다.
    요즘 들어 야근이 많아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는데 저 그림을 보자마자 내가 아닌가 싶었다. 시계에는 시와 분,초가 없이...
    야근중이라고 되어있다.
    시간이 계속 흐르지만 야근중임은 변함이 없다.
    정시퇴근이 아닌 이상 야근중이면 시간이 뭔 의미 있으리오 ㅠㅠ 공감.100배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한 지침...
    너무 사회를 반영 잘하고 있는 대목 같았다.
    저 대로라면 회사 입장에서 너무나도 좋은 일꾼이다.... 그렇게 하면

    누구는 돼지가 되고 누구는 개가 된다 ㅠㅠ

    가야한다, 가기싫다
    가기 싫은데... 이미 가고 있다.
    내 속도 모르고
    내일이면 월요일이다... 너무 주말이라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데 월요일이 되면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이다. 가기 싫다.
    하지만 가기 싫다고 안 갈 수가 있나!!
    나 또한 내일 저렇게 가기 싫다하면서 이미 가고 있을 것이다 ㅎㅎ

    없네!
    제대로 논 기억도 없는 것 같은데, 뭐 하나 해 놓은 것도 없다.
    ...왜죠?
    ㅠㅠ 이것 또한 공감.. 책에 적힌 내용과 그림이
    너무나 공감이 되어서 한번 책을 펴자마자 술술 읽게 된다. 진짜 제대로 논 기억도 없는 것 같은데 그럼 뭔가 손에 잡힌 게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지 않음에서 오는 공허함이란...

    걱정 부자
    고민 없는 삶은 오히려 어색해서 상상도 잘 안된다. 뭐라도 붙잡고 있어야 그나마 미음이 좀 놓이니까... 기계처럼 밤낮없이 고민을 쏟아낸다.
    정말 그런 거 같다. 오히려 고민이 없으면 생각이 너무 없는 건 아닌지... 이래도 되는건지...하며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 해당일에 걱정이 없으면 미래의 걱정까지 미리하기도 하고 ㅠㅠ

    누구나 각자의 속도가 있다.
    맞다. 다 각자의 속도가 있다.
    현실의 속도에 맞게 자신을 바꾸려고 하니
    힘든 걸거다. 그렇다고 바꾸지 아니 할 수 없다.
    작가 처럼 일을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고 글과 그림을 쓸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가졌던 작가의 글로서 위로 받는 거 같았다. 너만 그런게 아니다. 나 또한 느꼈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하나...
    읽는 동안 행복했다. 글만 있는 에세이가 아니라
    그림도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공감도 잘되고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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